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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곤포사일리지 볏짚비닐 지원 사업 추진이천시 곤포사일리지 볏짚비닐 지원 사업 추진사업 (국민문화신문) 최정수 기자 = 최근 불안정한 국제 정세로 인한 고유가, 고환율로 국내 조사료 생산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다. 또한 올해 조사료 수입 가격은 가뭄 등 이상기후로 인해 조사료 주요 수출국이던 미국 등의 생산량이 감소하는 등 악재가 겹쳐 인상폭이 40%까지 오른 추세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 사육농가의 경영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조사료 생산용 볏짚비닐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시비예산 3천5백만 원을 추가 확보하여 총 사업비 2억7천만 원으로 사업을 진행하였으며, 이 사업을 통해 약4천2백여 롤의 볏짚비닐을 축산농가에 공급하였다. 공급된 볏짚비닐은 약 7만2천여 개의 곤포사일리지를 생산하여 약 64억 원의 수입 조사료 대체효과를 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이천시는 사료 및 수입 조사료 가격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조사료 자급률 확대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며 또한 가축분뇨를 자원화해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적인 자원순환 농업 활성화 방안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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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16강 진출 기념 특별 행사 진행GS25에서 모델이 ‘토트넘 홋스퍼’와 공식 라이선스 상품으로 출시한 ‘토트넘신발튀김’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정수 기자 = GS25가 12월 2일 대한민국 대 포르투갈 승리 후 16강 진출을 축하하며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16강 브라질전이 열리는 날이 6일 새벽 4시인 점을 고려해 전날인 5일을 기준으로 진행된다. 먼저 GS25는 이달 5일 12월 한 달간 맥주 4캔 1만1000원에 행사하는 모든 상품을 1만원에 판매한다. 또 버드와이저 500㎖, 하이네켄 500㎖ 등 인기 맥주 12종에 대해 2번들(1번들 4입) 구매 시 1만5200원, 클라우드캔 500㎖, 클라우드 생드래프트캔 500㎖ 1번들(6입) 구매 시 1만5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된다. 맥주와 찰떡궁합인 치킨은 ‘쏜살치킨’과 ‘쏜살치킨(매운맛)’에 대해 행사 상품 구매 시 50% 할인하는 QR 행사가 진행된다. QR 코드는 우리동네GS 앱과 GS25 소셜 미디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고객은 행사 상품 결제 시 점포에 제시하면 할인받을 수 있다. 해당 행사는 5일 오전 10시부터 당일 자정까지 4000개 한정 운영된다. 또 GS25는 12월 5일 오후 2시부터 12월 6일 오전 6시까지 ‘GS25 하나더’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 상품은 가나 초콜릿을 필두로 가나마일드2000, 가나밀크2000, 레쓰비마일드 240㎖, 조지아 오리지널240M, 비타500 180㎖, 오로나민C 120㎖, 월드콘160㎖, 레모나산10포 등 총 8종이다. 조별 예선 최종 경기에서 우리나라 16강 진출에 도움을 준 가나가 경기 직후 화제가 되면서 12월 3일 가나 초콜릿 매출은 11월 18일 대비 46.5% 신장한 모습을 보였다. 고객들은 GS25에서 행사 상품(8종) 구매 후 우리동네GS 앱 내 스탬프 행사 응모 시 구매한 동일 상품을 나만의 냉장고에 지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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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하차가 자유로운 오픈탑 관광버스 ‘스카이호프 버스’ 운행 재개스카이호프 버스에서 긴자의 야경을 즐기는 관광객 (국민문화신문) 최정수 기자 = 도쿄관광한국사무소는 도쿄를 관광하는 오픈탑 버스인 ‘스카이호프 버스’가 운행 재개된다고 밝혔다. 스카이호프 버스는 승하차가 자유로운 방식으로 관광지를 연결하는 오픈탑 버스이다. 스카이호프 버스는 관광지를 운행하는 관광 노선버스로 해외에서는 ‘홉온홉오프버스(HOP ON HOP OFF BUS)’라고 불리며 사랑받고 있다. 예약은 필요 없으며 도쿄도 내 주요 역이나 관광지 인근 버스 정류장에서 부담 없이 승차할 수 있다. 또한 도쿄관광한국사무소는 노선 버스이기 때문에 투어 개최 여부에 대한 걱정 없이 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카이호프 버스의 특징으로 △예약 NO △승하차 FREE △지하철 계단 NO (휠체어 가능)를 꼽을 수 있다. 스카이호프 버스는 오픈된 좌석을 유지하면서도 여름철과 겨울철, 우천을 대비한 공조 시스템 및 지붕까지 갖춘 차량도 선보였다. 스카이호프 버스는 날씨나 기후에도 구애받지 않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휠체어도 탑승할 수 있는 배리어 프리 대응으로 고객에게 보다 쾌적한 이동 환경을 갖췄다. 스카이호프 버스는 한국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아사쿠사 스카이트리 지역을 운행하는 레드 코스, 도쿄타워·레인보우 브릿지·츠키지 긴자 지역을 운행하는 블루 코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신주쿠·시부야 지역을 운행하는 그린 코스 등 3개 코스로 운행된다. 버스 승차 시의 관광 안내는 GPS 연동에 의한 음성 가이던스 시스템으로, 7개 언어(한국어·영어·중국어·독일어·프랑스어·스페인어·일본어)를 지원한다. *그린 코스는 현재는 영어·일본어만 지원(7개 언어로 확대 예정) 스카이호프 버스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운행돼 낮 번화가의 북적거리는 모습과 레인보우 브릿지의 박진감 넘치는 베이 에리어 조망, 그리고 아름다운 도쿄의 야경까지 다양한 도쿄의 다양한 모습을 즐길 수 있다. 도쿄역 근처 마루노우치 미쓰비시 빌딩 버스 정류장에서는 3개 코스의 상호 환승이 가능하므로 효율적으로 도쿄 관광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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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여 년 전 류성룡 일상이 담긴 <대통력>의 귀환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11월 24일 오전 10시 30분 국립고궁박물관(서울 종로구)에서 일본에서 환수한 《유성룡비망기입대통력<경자>(柳成龍備忘記入大統曆<庚子>)》(이하 대통력)를 언론에 공개한다. 대통력은 오늘날의 달력에 해당하는 조선시대의 책력(冊曆)으로 농사 뿐 아니라 일상생활의 지침으로 활용되어 왔으며, 이번에 환수한 유물은 경자년(1600년)의 대통력이다. 이번 유물은 김문경 교토대학 명예교수의 제보를 통해 그 존재가 알려졌으며, 문화재청과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사장 김정희)은 정보 입수 이후 수차례 면밀한 조사를 거쳐 지난 9월 국내로 들여오는 데 성공했다. 소장자는 책력에 자신의 일정이나 감상을 적어두는데, 이번 유물도 그 여백에 묵서(墨書)와 주서(朱書)로 그날의 날씨, 일정, 약속, 병세와 처방 등이 기록되어 있다. 기재된 필적과 주로 언급되는 인물, 사건 등의 정보를 바탕으로 서애 류성룡(柳成龍, 1542~1607)의 문집인 「서애집」 중 류성룡의 연대기가 기록된「서애선생연보(西厓先生年譜)」와 내용을 대조해 본 결과, 서애 류성룡의 수택본(手澤本)으로 추정된다. 임진왜란기 군사 전략가로서 활약한 서애 류성룡 선생의 기록이자 「서애선생연보」에서 다뤄지지 않은 내용을 포함한 기록이라는 가치 외에도 ▲ 국내 현전하지 않는 경자년(1600년) 대통력이라는 점, ▲ 임진왜란 시 포로가 되어 일본에 압송되었던 강항(姜杭, 1567~1618)의 귀국 등 경자년에 있었던 역사적 사실들을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 가철(假綴)된 표지에는 임진왜란기 충무공 이순신(李舜臣, 1545~1598) 장군이 부하 장수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직접 출전하여 전쟁을 독려하다가 탄환을 맞고 전사한 상황을 묘사한 기록도 담겨 있다는 점에서 특별한 사료적 가치를 더한다. 이번 환수는 류성룡 선생의 종손가 소장 자료들인 보물 「유성룡 종가 문적」에도 빠져있던 새로운 자료를 발굴해 찾아왔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으며, 향후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안전하게 보존관리하면서 조선시대 과학문화재들과 함께 류성룡 관련 원천 자료로서 연구·전시 등에 폭넓게 활용할 예정이다. 문화재청과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이번 환수문화재 공개가 조선시대 기록문화 유산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국외 중요 한국문화재의 발굴과 환수를 위해 현지 협력망 확대 등의 적극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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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경기 동부 최초 ‘뇌졸중센터’ 인증 획득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전경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원장 이문형)은 지난 8일, 대한뇌졸중학회 주관 ‘뇌졸중센터’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2019년 3월 300병상 규모로 증축한 이천병원은 증축 이전부터 분당서울대학교병원(경기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과 진료협력을 통해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의료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왔다. 이를 통해 이천병원의 뇌졸중 진료 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2년 11월 8일 경기 동부 지역에서는 이천병원이 최초로 인증을 받게 됐다. 대한뇌졸중학회 주관 ‘뇌졸중센터’ 인증은 최적의 뇌졸중 환자 진료를 위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기준을 충족한 병원에 부여된다. 대한뇌졸중학회는 서류 심사 및 현장 실사를 통하여 시설, 장비, 인력, 약품 및 병원 내 진료 체계 등 국제적인 기준을 면밀히 심사한다. 2022년 11월 현재 대한뇌졸중학회 인증 뇌졸중센터는 전국 65개소가 지정돼 있다. 이천병원은 뇌졸중센터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뇌졸중 치료에 필수적인 뇌졸중 집중 치료실, CT 및 MRI 등의 첨단 뇌 영상 장비, 신경과 전문의, 뇌졸중 전문 간호 인력 및 뇌졸중 환자의 빠른 이송과 신속한 치료 방침 결정을 위한 원내 프로토콜 등이 갖추어졌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또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및 이천소방서 내 구급대와 협력하여 이천지역에서 발생하는 급성 뇌졸중 의심환자를 빠르게 최적의 병원으로 이송하는 ‘소방핫라인’ 시스템을 운영중이다. 이문형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장은 "이번 뇌졸중센터 인증을 통해 이천지역에 급성기 뇌졸중 발생 시 혈전용해술을 포함한 적절하고 빠른 치료를 실시하여, 급성기 치료부터 재활치료까지 체계적인 진료를 제공함으로써 이천 진료권의 지역책임의료기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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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중남미·유럽 5개국 대상 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활동9월 21일 칠레 산티아고의 외교부청사 앞에서 이수영 기아 중남미권역본부장(사진 오른쪽부터)이 파트리시오 포웰(Patricio Powell) 칠레 외교부 아태국장과 마우리시오 부드닉(Mauricio Budnik) 기아 칠레 대리점 대표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정수 기자 = 현대차그룹은 9월 16~27일(이하 현지 시각) 우루과이와 칠레, 페루 등 중남미 3개국과 세르비아와 슬로베니아 등 유럽 2개국을 대상으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9월 27일, 한-우루과이 양국 간 수소 등 에너지 신산업 협력을 위해 방한한 오마르 파가니니(Omar Paganini) 우루과이 산업에너지광물부 장관과 파블로 셰이너(Pablo Scheinor) 주한 우루과이 대사 내정자 등을 양재동 본사로 초청해 부산세계박람회 지지를 요청했다. 송호성 사장은 부산은 친환경 모빌리티와 스마트시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중심에 있으며, K-컬처를 통한 글로벌 문화교류의 허브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부산세계박람회 개최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송 사장은 9월 18~23일에는 남아공과 모잠비크, 짐바브웨 등 아프리카 3개국을 직접 방문해 현지서 유치활동을 펼쳤다. 현대차그룹은 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활동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전 세계에 펼쳐져 있는 현대차그룹 권역본부 차원에서도 유치전에 나서기로 하고, 중남미권역본부와 유럽권역본부가 해당 권역의 주요 인사들을 만나 현지 득표활동에 나섰다. 이수영 기아 중남미권역본부장은 9월 21일, 칠레 산티아고의 외교부 청사를 방문해 파트리시오 포웰(Patricio Powell) 외교부 아태국장 등과 면담했으며, 20일에는 안드레스 잘디바르(Andrés Zaldívar) 전(前) 상원의장과 토마스 라고마르시노(Tomás Lagomarsino) 하원의원을 연이어 만나 2030 세계박람회 개최 추진 도시로서 부산의 경쟁력과 미래비전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칠레 방문단은 현지 유치활동 과정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로고가 랩핑된 EV6 차량을 타고 산티아고 주요 지역을 이동하는 등 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인 부산을 현지에 알렸다. 22일에는 페루 리마에서 루이스 미겔 카스티야(Luis Miguel Castilla) 페루 전(前) 기획재정부장관과 후안 카를로스 카푸냐이(Juan Carlos Capuñay) 전(前) APEC 사무총장, 프란시스코 테냐 하세가와(Francisco Tenya Hasegawa) 전(前) 외교부 사무총장 등과 면담시간을 갖고 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활동을 이어갔다. 유럽에서도 부산 유치를 위해 주요 고위급 인사 대상 유치활동을 벌였다. 정원정 기아 유럽권역본부장은 9월 16일, 슬로베니아 류블랴나 경제개발기술부를 방문해 데얀 쥐단(Dejan Židan) 경제개발기술부 차관과 스네자나 포포비치(Snežana Popovič) 경제개발기술부 국제협력국장 등을 만나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같은 날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는 야고다 라자레비치(Jagoda Lazarević) 세르비아 외교부 경제외교차관보 대행 등과 면담한 데 이어 19일에는 타짜나 마티치(Tatjana Matić) 세르비아 통상·관광·통신부 장관과 시니샤 말리(Siniša Mali) 재무장관을 차례로 만나 세르비아 산업환경에 대해 논의를 한 후 부산 개최 지원을 요청했다. 현대차그룹은 자사의 강점인 글로벌 권역본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활동을 전개하며 앞으로 전 세계 권역본부별로 구축한 현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득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치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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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규모 韓ㆍ美연합 제병협동 도하훈련 실시'韓ㆍ美연합 제병협동 도하훈련'. 사진제공 :이천시 (국민문화신문) 최정수 기자 = 육군 제7기동군단은 9월 21일, 여주시 연양동 남한강 일대에서 역대 최대규모 '韓ㆍ美연합 제병협동 도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하훈련은 韓ㆍ美 공병부대와 기동부대, 화력부대, 작전지속지원부대, 감시ㆍ타격자산 등이 통합된 제병협동훈련을 통해 전시 한미연합 도하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되었고, RBS(리본부교)와 IRB(개량형 전술부교), BEB(교량가설 단정) 등 한미 양국의 도하자산의 상호 운용능력 숙달과 호환성 검증 등 전투실험도 병행되었다. 이번 훈련에는 7기동군단 예하 7공병여단 311도하대대와 11기동사단 13여단전투단, 기보대대 TF, 17항공단 105항공대대, 7군단 화생방대대 연막소대, 방공대대 천마소대 등이 한국군 부대로 참가하고, 한미연합사단 11공병대대 다목적교량중대, 2전투항공여단 등 역대 최대규모가 참가했다. 또한, 韓측 RBS와 美측 IRB, BEB 등 공병장비 144대와 K2전차, K21장갑차, K200장갑차, 천마 등 궤도장비 40여대, 美아파치, 시누크, 韓코브라 등 항공기 6대가 투입되었고, 美군 약 100여명을 포함한 장병 600여명이 참가했다. 군단은 군단 예하 기갑, 포병, 화생방, 방공, 항공 등 제병과 부대와 기능을 통합 운용하고, 美 공병ㆍ항공부대와 연합전투단을 편성하여 하천 장애물 극복과 기동부대의 공격기세 유지를 보장한 가운데, 각 국면별 대항군을 운용하는 등 전장상황을 상정한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도하훈련 통제본부의 공격명령 하달과 동시에 포병부대의 SEAD(적 방공망 제압)사격을 시작으로 美아파치와 韓코브라 공격헬기의 화력지원과 공중경계, 화생방 연막소대의 차장연막이 펼쳐지며 여건이 조성되자 남한강 인근에서 작전 대기 중이던 11기동사단 궤도 장비들이 힘차게 물살을 가르며 강습도하를 실시했다. 韓ㆍ美 공병부대는 각각 문교를 구축한 후 BEB를 이용해 K2전차 등 기동부대의 도하를 도왔으며, 이어서 한미 공병부대원들이 문교를 교절 혼합결착하며 연합부교를 구축하며 약 250M의 남한강을 연결하고 기동부대의 신속한 기동을 보장했다. 특히, 시누크를 이용한 IRB 수송과 투하로 신속한 부교구축 여건을 조성하기도 했다. 훈련은 기동부대가 도하에 성공하고, 목표를 확보할 때까지 약 6시간 동안 유기적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이번 도하훈련을 대비해 공병부대는 지난 주부터 부대 내 도하훈련장에서 韓ㆍ美 교절을 혼합결착한 연합부교 구축을 중점으로 주·야간 문·부교 구축훈련을 반복 숙달하며 운용능력을 향상시켰고, 기계화부대 또한 완벽한 강습도하를 위해 수상조종훈련, 야외조종훈련, 도하 전ㆍ중ㆍ후 안전점검능력을 배양하는 등 훈련 또 훈련에 매진해 왔다. 이번 韓ㆍ美연합 도하훈련 현장지휘관 원성훈 중령(311대대장)은 “이번 한미연합 제병협동훈련은 한미 공병부대 도하자산의 혼합결착과 장비의 상호운용 기술과 노하우를 체득하고 호환성을 검증한 실질적인 연합 공병작전으로 한미 동맹의 강인한 결속을 보여줬다."며 "다양한 전장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훈련 또 훈련에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미연합사단 공병중대장 션 카스프리신(Sean Kasprisin)대위는 “이번 한국군과의 훈련을 통해 연합작전 수행에 자신감이 생겼다. 韓ㆍ美가 함께 간다면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하고 승리할 수 있다.”며 연합 도하훈련 참가 소감을 밝혔다. 특히, 7기동군단은 공병부대의 장애물 극복능력과 전술적 발전을 위해 복차로 부교 구축, 韓ㆍ美연합도하 등 새로운 작전개념의 확장과 교리를 발전시켜 왔으며, 향후 韓ㆍ美 연합교량 구축 훈련 등도 구상하고 있다. 또한, 반기 1회 이상 연합훈련과 전술토의를 정례화하여 연합작전 임무수행 능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한편, 7기동군단은 이번 韓ㆍ美연합 제병협동 도하훈련에 앞서 도하훈련을 실시한 남한강 일대에 오일휀스를 사전 설치해 하천오염을 예방했고, 살수차량을 이용한 훈련장 비산먼지 예방, 훈련이 종료되면 훈련지역 일대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도 펼치는 등 환경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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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ㆍ변상일, GS칼텍스배 결승 리턴매치전기대회 준우승자 변상일(오른쪽) 우승자 신진서. 사진출처 : 한국기원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신진서 9단과 변상일 9단의 결승전 리턴매치가 성사됐다. 전기 대회 우승자 신진서 9단과 준우승자 변상일 9단이 제27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결승5번기에서 또 한 번 맞붙는다. 신진서 9단은 지난 21일 박진솔 9단을 꺾고 결승에 선착했으며, 변상일 9단은 다음날 22일 박정환 9단을 175수 만에 흑 불계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두 사람의 결승 매치는 이번이 다섯 번째다. 2017년 국제 신예대회인 글로비스배 결승에서 처음 만나 2021년 GS칼텍스배, 명인전, 국수산맥 세계프로최강전 등 총 네 차례 맞붙었다. 그중 신진서 9단이 3회 우승(글로비스배 GS칼텍스배 명인전)을 변상일 9단이 1회 우승(국수산맥 세계프로최강전)을 기록했다. 상대 전적은 24승 7패로 신진서 9단이 앞서있다. 신진서 9단은 “변상일 9단과의 마지막 결승전에서 패해 준비를 단단히 하고 나올 계획”이라며 “운도 많이 따랐지만, 준비를 특히 많이 해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는 것 같다. 5연패에 욕심내기보다는 결승 상대와 명승부를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임전 소감을 전했다. GS칼텍스배 4연패를 기록 중인 신진서 9단은 선수권전 최초 5연패에 도전한다. 변상일 9단은 “전기 대회 결승전 최종국까지 갔는데 신진서 9단에게 아쉽게 졌다. 올해는 실수 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두겠다”는 각오를 남겼다. 지난 결승시리즈에서 2대 3으로 물러났던 변상일 9단은 지난 대회 설욕과 함께 대회 첫 우승에 나선다. 결승5번기 1∼2국은 18∼19일 양일간 진행되며, 3∼5국은 22∼24일 펼쳐진다. 결승전 모든 대국은 오후 1시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된다. 매일경제신문, MBN, 한국기원이 공동주최하고 GS칼텍스가 후원하는 제27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의 우승상금은 7000만 원이며 준우승자는 3000만 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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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지역 농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할인행사지역 농축산물 소비촉진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이천시는 지난달 29일부터 율현동에 소재해 있는 이천로컬푸드 직매장(대표이사 오광석)에서 지역 농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할인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사업비를 지원받아 로컬푸드 소비자회원들의 건강한 먹거리와 풍성한 식탁을 만들어 주기 위하여 결재금액의 20%를 할인 적용해 준다. 지원대상 품목은 친환경 농산물을 포함한 모든 신선 농축산물 및 가공품, 김치 등이며 두부, 반찬, 묘목, 화훼류, 종자 등 일부는 제외된다. 이천 로컬푸드 직매장에 납품되는 농축산물 및 그 가공품들은 이천지역 농업인이 직접 생산, 가공, 포장, 유통하는 농축산물로 신선한 농산물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해당 농산물들은 농약잔류검사에서 합격한 안전한 농산물로 소비자에게 안심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역 농축산물의 이용은 탄소제로 푸드 마일리지 감축에도 기여하므로 농업․농촌 분야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게 되는 의미도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번 할인행사 기회를 활용하여 소중한 가족들과 함께 안심하게 먹을 수 있는 농산물로 건강도 챙기고, 지역 농산물의 소비촉진으로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자세한 사항은 이천로컬푸드 직매장(031-631-855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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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쌀 소비 촉진도「행복한 동행」함께인진건설 이웃사랑 쌀 나눔 (국민문화신문) 최정수 기자 = 이천쌀 소비촉진 범시민 운동이 이천시 이웃돕기사업 「행복한 동행」에도 따뜻한 나눔의 손길로 전해졌다. 인진건설㈜에서 백미 10kg 313포(1,000만 원 상당)를 기탁하며 지난 29일 김경희 이천시장의 증포동 초도방문 행사에서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이천쌀 소비촉진 범시민 운동이란 쌀의 넘쳐나는 재고량으로 쌀값의 하락폭이 45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며 위기를 맞은 쌀 산업을 위해 이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인진건설㈜(대표 황인희)은 2015년 설립된 관내 건설업체로 꾸준한 지역 사회 환원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8년 이천시 양정여자고등학교에 1,000만 원, 지난 4월에는 증포동에 백미 10kg 100포를 기탁한 바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황인희 대표는 “너무나 귀한 임금님표 이천 쌀이 많이 남는다는 이야기에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며 “귀한 쌀이 귀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기탁 소감을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쌀 소비촉진에 이렇게 발 벗고 나서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천시 지역 농가도 살리고 어려운 이웃들까지 돕는 너무나도 의미 있는 기탁”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