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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서관, 7월 여름휴가 맞이 <테마 도서 전시> 개최서울도서관은 오는 7월 3일(화)부터 29일(일)까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 ‘여름휴가’를 주제로 <7월 테마 도서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서울도서관 내 6개 자료실에서 진행되는 <테마 도서 전시>는 서울도서관 사서들이 매월 주제를 정하고 그 주제에 맞는 도서관 소장 도서를 선정하여 전시하는 것으로, 독서에 대한 시민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2년 개관 시부터 계속 진행하고 있다.7월 테마 도서 전시의 주제는 ‘여름휴가’로 전시를 관람하는 시민들이 여름휴가를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여행지에서의 모험과 흥분, ‘나’를 알아볼 수 있는 심리학 도서, 더운 날씨에도 서늘한 느낌이 들 수 있는 추리소설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전시할 예정이다.<장애인자료실>에서는 ‘모험은 문 밖에 있다’를 주제로 여행을 떠나기 전 느끼는 설렘, 여행지에서의 모험과 흥분 등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도서 17권을 추천한다.<일반자료실1>에서는 이용대상에 따라 2개의 세부 주제로 전시를 진행하는데,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해 ‘여름방학에 생긴 일’을 주제로 어린이 도서 17권을 소개하며, ‘내가 왜 이럴까?’ 전시에서는 인간의 내면을 들어다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나’를 알아볼 수 있는 심리학 도서 28권을 만날 수 있다.<일반자료실2> ‘독서 피서 어때?’ 전시는 뜨거운 여름에 서늘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추리도서 30권을 전시하며, <디지털자료실>에서는 ‘여행’을 주제로 한 영화 12점을 소개할 예정이다.또한 <서울자료실>에서는 ‘시원한 여름, 상쾌한 휴가’를 주제로 서울시와 정부에서 발간한 다양한 휴가철 관련 도서 22권을 전시하며, <세계자료실> ‘North Korea Travel by Train’에서는 북한의 문화를 배울 수 있는 24권의 도서를 전시한다.테마 도서 전시는 도서관 운영시간(매주 월요일 및 공휴일 휴관)에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도서관 홈페이지(lib.seou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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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이달부터 48개 학교에 친환경 된장 고추장 공급[사진] 지난 6월 7일 열린 Non-GMO 가공품 품평회이달부터 서울시 도봉구를 비롯한 6개 자치구(도봉구, 성북구, 노원구, 강북구, 강동구, 서대문구)의 초, 중, 고 48개교에 공급되는 22가지 가공품이 모두 Non-GMO(유전자조작 농산물을 사용하지 않은 식재료)로 바뀐다. 된장, 간장, 고추장, 식용유, 밀가루, 토마토케첩 등 22가지 가공식품으로 우리 음식에 기본이 되는 장과 유지류로 구성됐다. 우리나라는 ‘GMO(Genetically Modified Organism, 유전자 변형 농산물) 수입 1위 국가로 현재까지 GMO가 인체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명확한 연구결과가 많지 않아 안전성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있어 왔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17년도 시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GMO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사업’을 통해 성장기 학생들의 심신 발달을 돕고, 학부모들의 먹거리 불안을 해소시킨다는 계획이다.서울시는 시범사업 6개 자치구와 함께 예산을 확보하여 시범학교에 보조금을 지원하며, 참여 학교의 가공품 사용량을 토대로 가공식재료의 공급가격을 낮추었다. 이를 통해 장류 및 유지류를 친환경 국내산 가공품으로 전환하는 것이 보다 용이해졌으며, Non-GMO 학교급식 도입에도 기여 하게 됐다. 이와 함께 자치구‧기초지자체에서는 도농상생 공공급식을 담당하고 있는 동북4구(도봉·강북·노원·성북) 공공급식센터와 협약산지인 전남 담양군 친환경공공급식센터를 통해 식재료 조달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Non-GMO 가공식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서다.또한 6개 자치구에서는 학교급식 관계자들(학생, 교사, 학부모) 대상으로 다양한 식생활교육을 진행하여 Non-GMO 학교급식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서울시는 현재 6개 자치구의 48개 시범학교 외에도 Non-GMO 가공식품 공급에 참여할 시범학교를 추가적으로 모집할 예정이며 사업에 참여할 학교는 해당 자치구에 문의, 신청서를 공문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조건은 동북4구 공공급식센터를 통해 Non-GMO 가공품을 70% 이상(중량기준)으로 사용하면 되며 지원금액은 학생 1인 1식당 130원이다. 한편, 시는 그동안 시범사업 진행을 위해 올해에 자치구별 간담회, 사업설명회, 민관협의회 등을 진행하여 안전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을 위해 준비해 왔다. 지난달 7일(목)에는 가공품품평회를 열어 급식에 사용될 장류 15개 제품을 영양(교)사 41명과 함께 직접 선정한 바 있다.주용태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학교급식의 품질관리만큼 미래 인적자원에 대한 확실한 투자는 없다”며 “앞으로 ‘GMO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을 2020년까지 서울시 25개 자치구 전체로 확대한다는 목표로 ‘친환경 학교급식의 질적 관리와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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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와 올림픽, 그리고 강원도 이야기’사진전 개최[양의대-조용준 작] 양의대 습지로 화천 재안산에서 흘러내려온 능선이 북한강 수계의 최상류 물길과 만나 이룬 습지. 반세기가 넘도록 사람의 간섭을 받지 않아 야생동물의 낙원으로 불림한 폭의 산수화처럼 보이는 비무장지대(DMZ)의 풍경과 땀과 열정 가득했던 평창 올림픽, 그 찰나의 순간이 눈앞에 생생하게 펼쳐진다.(재)한국여성수련원(원장 유현옥)은 강원도의 비경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기록을 담은 ‘DMZ와 올림픽, 그리고 강원도 이야기’ 사진전을 7월부터 상설 전시한다. 1부는 ‘새로운 희망, 강원도 DMZ 이야기’를 주제로 세계적 유산인 DMZ의 자연 생태를, 2부는 ‘새로운 도전, 강원도의 올림픽 이야기’를 주제로 강원의 동계올림픽 유치와 준비과정을 담았다.우리나라 최초의 다큐멘터리스트이자 30년 동안 히말라야의 소수민족을 촬영해온 박종우 사진작가의 DMZ 각종 습지, 환경과 자연을 주제로 20여년간 활동하고 있는 윤기승 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와 저널리스트들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전시작은 모두 강원도 홍보잡지 ‘동트는 강원’에 소개되어 주목을 받았던 사진들로 구성됐다. 또한 이번 전시는 ‘동트는 강원’ 통권 100호 기념 순회 전시의 일환으로 지속적인 관람객의 수요를 반영하여 춘천(상상마당), 서울(시민청갤러리), 고성(DMZ 박물관)에 이어 진행된다.(재)한국여성수련원 유현옥 원장은 “이번 전시는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평창의 땅으로 부각되고 있는 강원도 자연의 아름다움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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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혁신과 혁신성장으로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다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원장 박병호, 이하 자치인재원)은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25일부터 27일까지 ‘사회적 가치와 정부혁신 정책과정’을 신설해 운영한다.지자체 4급 이하 정부혁신 담당 공무원 6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교육은 정부혁신과 혁신성장을 주제로 특강과 부처별 정책설명, 우수사례 공유와 열린 토론으로 진행된다.이번 과정은 민선 7기 출범시기에 맞춰, 새로운 출발 단계에 있는 지자체에게 정부혁신 개념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재정부 등과 함께 협업하여 개설되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달 17일 ‘대한민국 혁신성장 보고대회’에서 경제 도약을 위해 “혁신성장에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라고 당부한 바 있으며, 혁신의 주체로서 공무원의 역할을 강조하는 등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 필요성이 점차 중요시되고 있다.이에 따라, 자치인재원은 올해 네 번째 시책교육으로 ‘사회적 가치와 정부혁신 정책과정’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정부혁신이 지방의 혁신성장을 이끌어 주민 일자리 창출 등 효과를 누리고, 혁신성장은 다시 정부의 혁신을 유도할 수 있도록 지자체를 지원하고자 한다.특강으로는 김성진 청와대 사회혁신비서관이 참석해 ‘정부혁신의 필요성’을 주제로 강의하며, 부처별 정책 설명으로 행정안전부‧기획재정부‧농림축산식품부 등 대표적인 혁신성장 추진 부처가 관련 정책을 설명한다. 특히, 기획재정부에서는 한훈 기획재정부 혁신성장정책관이 참석하여 ‘혁신성장 및 규제혁신 방안’을 소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대표적 혁신성장 사업인 ‘스마트팜’ 확산 방안을 설명한다. 이를 통해, 각 부처와 지자체 혁신과제 담당자가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장 성과창출 방안을 서로 공유한다. 아울러, 전북 완주군‧경기 시흥시‧충남 부여군 등 선도적으로 사회적 가치 구현 및 혁신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지자체의 정책성과를 공유하여 참여 교육생의 이해를 돕고, 열린 토론을 통해 현장에서 혁신성장 실천 방안을 구체화하는 시간도 갖는다.박병호 자치인재원장은 “이번 교육에 참여한 지자체 실무자들이 정부혁신과 혁신성장 관련 정책과 우수사례들 접하여 지역현장에서 관련 과제가 원활히 이행되도록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자치인재원은 정부혁신과 혁신성장 등 국정과제 교육을 통해 국정과제 성과 창출을 뒷받침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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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6․25전쟁 제68주년 기념식 개최경기도가 6․25 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25일 오전 11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3층 경기홀에서 ‘6․25전쟁 제6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기념식에는 김진흥 행정2부지사와 6․25전쟁 참전용사, 보훈단체 회원, 주한 미군 관계자, 수도군단장 및 군 장병 등 500여명이 참석해 조국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참전 유공자들의 호국정신을 기렸다. 기념식은 식전공연, UN참전국 국기 입장식,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과 UN 참전 희생용사에 대한 묵념, 6․25참전 유공자 공로패 수여 및 유공자 표창, 기념사, 6․25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은 전후 세대들에게 발발한지 68년의 세월이 지나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6.25전쟁 상흔의 아픔을 깨닫고 국내·외 참전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함께 국가안보의식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김진흥 행정2부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오늘날 대한민국이 누리는 자유와 평화 그리고 번영의 영광 뒤에는 순국선열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음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며 “이분들의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후손인 우리가 더욱 힘써 가꾸고 경기도가 대한민국 호국안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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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에 2천원 커피가 온다…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지난 22일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에서 커피전문점 ‘ex-cafe’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재 휴게소 커피점은 대부분 프랜차이즈 위주로 입점되어 있어서 시내매장과 비슷한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는 실정이다. 잠시 쉬어가는 휴게소는 대부분 Take-out인데 장소 이용료가 포함된 시내가격과 비슷한 것은 불합리하다는 불만과 품질도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에 도로공사는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 서비스 혁신의 일환으로 다각적인 현장조사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가격은 down, 품질은 up’한 자체브랜드 를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판매가격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시중 커피의 절반수준인 2,000원까지 획기적으로 낮추었다. 기존 커피전문점과 동일한 수준의 톨사이즈 커피용량을 유지하면서도 가격은 Hot & Iced 원두커피 모두 2,000원으로 정했다. 반면 품질은 최고 수준으로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원두는 커피 마니아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원두로 알려진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과테말라 안티구아 등 고품질 싱글오리진(Single Origin) 원두를 사용할 예정이며, 로스팅&드립방식 머신을 사용하여 풍미가 뛰어나면서도 원두의 신선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ex-cafe' 출시로 기존 브랜드 커피와 함께 휴게소에서 고객의 선택권을 넓혔다”라며, “ex-oil이 정량.정품으로 시중 주유소 가격인하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듯이 ex-cafe도 커피시장의 가격 인하를 유도하여 국민들의 주머니 부담을 줄여주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커피 외에 식사류, 반찬류 등도 품질은 높이고 가격은 낮추는 휴게소 음식 서비스 혁신을 통해 휴게소의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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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박물관 "시원한 콘서트 즐겨요"… 300석 무료입장올 여름 한성백제박물관이 첼로 독주회부터 피아노 콘서트, 합창까지 다양한 무료 음악회가 열리는 시원한 콘서트장으로 변신한다. 음악선율이 흐르는 시원한 박물관으로 예술 바캉스를 떠나보는 건 어떨까.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이인숙)은 사계절마다 펼쳐지는 무료음악행사인 ‘한성백제박물관 사계콘서트 – 여름’을 6월23일(토)~8월25일(토) 두 달 간 개최한다. 모든 공연은 300석 규모의 한성백제홀에서 열리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선착순 입장) 사계콘서트는 문화예술단체의 재능기부공연으로,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 속에 2016년부터 이어져오고 있는 한성백제박물관의 대표 공연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계콘서트 ‘여름’에는 ▴베아오페라예술원 ▴클래식 뮤직 페어라인 ▴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티 3개 단체가 재능기부로 참여하며, 총 5회 공연이 열린다. 베아오페라예술원 : 전문 예술인을 양성하는 오페라 전문교육기관으로 이번 콘서트에서는 베아코러스 정기공연 <여름 가족 음악회>를 주제로 1회 공연을 펼친다. 베아코러스 합창단이 가족을 위해 준비한 다양한 동요, 민요 모음곡과 테너 김은교, 이동현의 특별출연이 이어진다.클래식 뮤직 페어라인 : 클래식을 전공하는 전문 연주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고전부터 현대까지 클래식의 대중화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더클래스 콘서트 <13명의 피아노 이야기>, 영아티스트 콘서트 <이예림 첼로 독주회>, 휴(休)콘서트 등 총 3회 공연을 펼친다. 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티 : 세계 각지의 음악가들이 모여서 만든 단체로, 재능기부 음악회를 통해 난민 구호, 기아 퇴치 등 봉사와 기부를 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챔버뮤직 위드 미샤 갈라가노프>를 주제로 비올라,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의 협연을 펼친다. ‘사계콘서트 – 여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성백제박물관 홈페이지(http://baekjemuseum.seoul.go.kr)를 참조하거나 교육홍보과(☎02-2152-58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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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해변, 두류워터파크 7월 4일 개장‘두류워터파크’는 대구 시민들이 대프리카의 폭염을 피해 도심 속에서 이색적인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수풀, 어린이풀, 유아풀부터 성인들도 신나게 즐길 수 있는 파도풀, 바디슬라이드 등 다양한 워터시설을 만나 볼 수 있다.특히 푸드트럭 및 야외매점, 피크닉존, 패밀리 라운지를 운영하여 물놀이 도중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고, 선베드존, 그늘막존 등 휴게 공간도 함께 마련하여 온 가족이 워터파크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야외무대에서는 워터난타, 워터보드쇼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 이용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또한, 두류워터파크는 개장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장일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행운의 룰렛이벤트를 시행하여 무료이용권 등 개장 기념품을 지급하며, 버블 공연뿐만 아니라 고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요금은 주중 성인 1만4천 원, 청소년 1만 원, 어린이․경로 7천 원, 유아 5천 원이며, 주말은 성인 2만 원, 청소년 1만5천 원, 어린이․경로 1만 원, 유아 5천 원이다. 30인 이상 단체는 할인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대구시설공단 신기인 사업운영본부장은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36명의 안전요원 배치와 자체 수질검사도 매일 4회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여름 많은 시민들이 두류워터파크와 함께 대구의 무더위를 극복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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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네 자녀 이상 가구 가사 홈서비스 인기[사진] 가사 홈서비스 기사가 다자녀 가구 집을 방문해 도배를 하고 있다수원시가 지난 5월부터 시행한 ‘네 자녀 이상 가구 가사 홈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다자녀 가구를 위한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는 수원시는 그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차상위계층·저소득 홀몸 어르신 등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했던 가사 홈서비스를 5월 21일부터 네 자녀(만 20세 미만) 이상 가구에도 제공하고 있다.지난 한 달 동안 네 자녀 이상 가구 31가구가 가사 홈서비스를 이용했다. 이용 시민들은 하나같이 서비스에 만족해하고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칭찬합시다’ 게시판에는 다자녀 가구 가사 홈서비스에 고마움을 표현하는 글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한 시민은 “집이 오래돼 손볼 곳이 많았는데, 두 기사분이 성심성의껏 친절하게 수리해주셨다”면서 “다자녀 가정에 신경 써준 수원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은 “기사분이 꼼꼼하게 집안을 살펴봐 주시고, 질문에 정성껏 답해주셨다”고 고마워했다.수원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다자녀 가정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4월 네 자녀 이상 가구의 생활·주거 형태, 소득 수준 등 생활실태와 대상자가 원하는 복지 혜택을 상세하게 조사한 바 있다.가사 홈서비스 대상은 관내 모든 네 자녀 이상 가구(616가구) 중 202가구(조사 거부·부재·미거주)를 제외한 414가구다. 수원시는 서비스 시작 전 대상 다자녀 가구에 가사 홈서비스 안내문을 발송했다.2012년 4월 시작된 가사 홈서비스는 수원시가 운영하는 ‘YES! 생활민원처리반’이 사회취약계층 가정을 찾아가 각종 불편사항을 해결해주는 것이다. 지금까지 3만 4000여 가구가 서비스를 받았다.전기·전자·배관·집수리·도배·보일러 등 각 분야 전문기술자 7명으로 이뤄진 YES! 생활민원처리반은 가정을 방문해 전구·콘센트, 노후전선 등을 교체해주고, 가전제품을 점검·수리해준다. 배관설비 수리, 에어컨·보일러 점검, 창문틀·타일 보수, 도배 등 갖가지 생활민원을 해결해주는 역할을 한다.한편 수원시는 여름철을 앞두고 지하(반지하)층에 사는 취약계층 가구에 방충·방범문을 무료로 설치해주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더운 날씨에도 방범, 해충 유입 때문에 문을 열지 못하고 지내는 시민을 위한 사업이다.수원시 관계자는 “다자녀 가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면서 “다자녀 가구 가사 홈서비스를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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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포럼 열어 ‘돌봄 분야’ 중장년 남성 일자리 더한다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이경희)은 사회서비스 분야에서 중장년 남성들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22일(금) 중부캠퍼스(마포구 공덕동 소재)에서 50더하기포럼을 진행한다.고령사회를 맞이해 노인 인구가 늘어나면서 사회서비스 분야 가운데 ‘노인 돌봄 서비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반면, 어르신 돌봄을 위한 요양보호사 전체 인력 중 여성이 95%를 차지하는 등 심각한 성별 불균형 현상 등이 발생하는 실정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2026년이면 노인 인구 비중이 20% 이상인 초고령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빠른 고령화 추세를 보이고 있어 노년층을 위한 돌봄 일자리 확충, 특히 돌보미 성별 불균형을 감안하면 중장년 남성을 위한 대안 마련도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다. 2016년 노인장기요양보험 통계에 따르면 노인 돌봄 업무를 담당하는 요양보호사 전체 인력 22만 3,548명 중 여성 요양보호사는 21만 2,449명으로 95%를 차지하고 있으며, 남성은 1만 1,099명으로 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재단은 이번 50더하기포럼을 통해 돌봄 노동에 관심 있는 50+당사자, 학계 및 현장 전문가 간 토론의 장을 마련, 고령사회를 맞이하여 높아지는 사회서비스 수요와 일자리 창출 요구에 관한 방안을 제시한다.먼저 양난주 대구대학교 교수는 ‘사회서비스 분야의 일자리 진단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어 ‘돌봄 노동의 남성 참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박영란 강남대학교 교수가 기조발제를 진행한다.이후 서울시내 공공 요양시설 현황과 남성 돌봄 수요 전망, 50+일자리로서 남성 돌봄 참여 활성화 지원 방안, 일본과 미국 등의 해외 남성 돌봄 노동 사례, 남성 요양보호사 당사자 및 예비 당사자 사례, 관련 분야 비즈니스 전문가 및 사회적 기업의 사례 등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포럼 이후에도 재단은 사후모임을 운영하고 후속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돌봄 노동 분야의 50+남성 참여를 유도, 돌봄 노동에서의 남성이 갖는 장점을 살려 사회서비스 분야에서 실효성 높은 50+남성 적합 일자리 모델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50+당사자집단과 중부캠퍼스, 학계 및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실행그룹이 포럼 이후 구축되어 지속적인 모임을 통해 실무 추진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또한 커리어모색 교육 과정에 남성 돌봄 관련 과정을 개설하는 것은 물론, 교육 후 50+인턴십 연계로 일자리 출구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경희 대표이사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50+세대는 노인 돌봄 서비스의 수혜자이자 종사자”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사회서비스 분야에서 50+세대, 특히 남성들의 역량을 살릴 수 있는 새로운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