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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경기도 지식(GSEEK)콘서트 10일 용인에서 개최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10월 10일 오후 7시 용인 강남대학교 우원관에서 ‘알면 더 성장합니다’라는 주제로 ‘2018년 제2회 경기도 지식(GSEEK) 콘서트’를 개최한다. 경기도 지식(GSEEK)콘서트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순회하는 강연회로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이번 콘서트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대도서관, 류재언 변호사, 송정훈 유타컵밥 대표, 고은령 스튜디오뮤지컬 대표, 이웅종 연암대학교 교수가 초청돼 배움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에 대해 5인 5색 강연을 펼친다.콘서트 현장에서는 강연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콘서트 방청 참가를 원하는 희망자는 지식(GSEEK) 홈페이지에 이벤트 게시판 댓글로 신청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지식(GSEEK) 홈페이지 지원센터 ‘1:1 상담하기’ 또는 전화(031-547-261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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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불법고용한 PC방, 술·담배 판매한 편의점 등 대거 적발[사진] 청소년에게 담배 판매한 편의점 적발 현황불법으로 청소년을 고용하거나, 청소년을 출입시키고 술‧담배와 같은 유해물질을 판매한 청소년보호법 위반업소가 경기도 단속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8월 6일부터 9월 4일까지 도내 PC방, 주점, 담배소매점 982개 업소를 집중 단속한 결과 16개 업소를 청소년보호법 위반으로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위반행위 유형별로 보면 ▲청소년 불법 고용 2개소 ▲청소년 불법 출입 3개소 ▲술 판매 3개소 ▲담배 판매 7개소 ▲청소년 출입․고용 제한 미표시 1개소 등이다.주요 적발사례를 보면 성남시 소재 A PC방은 청소년 고용금지 업소임에도 불구하고 청소년을 2개월 이상 고용하다 적발 됐다. 남양주시 소재 B업소는 노래연습장을 운영하면서 청소년 7명을 신분증 확인 없이 청소년실이 아닌 일반실에 출입시켜 단속에 걸렸다. 안성시 소재 C편의점은 청소년에게 2주간 10회에 걸쳐 담배를 판매하다 적발됐고, 안산시 소재 D편의점 역시 청소년에게 담배를 판매하다 현장에서 덜미를 잡혔다. 경기도 특사경은 이들 16개 업소를 형사입건하고, 해당 시․군에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의뢰할 예정이다. 한편, 청소년이 통행하는 거리에 공공연하게 뿌려져 있는 성매매 전단지 등 청소년 유해매체물 12건을 수거해 전단지에 기재되어 있는 광고 전화번호를 통신 정지시켰다.경기도특사경은 이번 단속에 앞서 지난 6월 도내 고교생 1,8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와 25개 시군 교육청, 63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474개 고등학교로부터 얻은 정보를 토대로 우선 단속업체 214개를 도출했다. 특사경은 여기에 시군 특사경 정보를 합쳐 최종 982개 업소를 최종 점검 대상으로 선정하고 잠복근무 등을 실시하며 단속활동을 벌였다고 설명했다. 이병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1과장은 “매년 개학기에 맞춰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단속을 하고 있음에도 불법 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면서 “청소년을 이용해 돈벌이를 하는 행위가 경기도에서 발붙이지 못하도록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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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땅벌 주의, 작은 틈새까지도 집요하게 공격땅벌의 공격성이 작은 틈새까지도 집요하게 파고들어 말벌 못지않은 공격성을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흰색 등 밝은색 계열의 옷과 등산화, 각반(스패치) 착용으로 땅벌이 파고드는 틈새를 최소화 하는 것이 땅벌 공격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권경업)은 땅벌의 공격성을 최근 실험한 결과, 땅벌이 검은색에 공격적이고 사람의 다리를 집중적으로 공격하며, 공격대상을 집요하게 파고드는 성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국립공원관리공단은 2016년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털보말벌과 외래종 등검은말벌, 2017년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장수말벌의 실험에 이어 올해 9월에는 땅벌을 대상으로 공격 색상, 거리, 공격 부위 등 공격성향을 실험했다.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 땅벌은 벌목 말벌과에 속한 곤충으로, 땅벌(Vespula flaviceps), 참땅벌(Vespula koreensis koreensis) 등 6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실험에서는 참땅벌 종을 대상으로 했으며, 땅벌집 주변에 검은색, 노란색, 초록색, 흰색 등의 털뭉치로 진동 등의 자극을 주어 공격성향을 관찰했다. 실험 결과, 땅벌은 장수말벌처럼 검은색과 짙은 갈색에 강한 공격성향을 보였고, 흰색에는 거의 반응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땅벌이 검은색이나 갈색 등 어두운 색깔에 공격성이 강한 이유는 다른 말벌들처럼 천적인 곰, 오소리, 담비 등의 색상이 검은색 또는 짙은 갈색이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따라서 제초작업을 할 때는 흰색 작업복과 등산화 및 각반을 착용하는 것이 땅벌의 공격으로부터 안전하다.특히 일반적으로 땅벌집 입구는 낙엽, 수풀 등에 가려져 눈에 쉽게 띄지 않은데다 약 10~20cm 깊이의 땅속에 있다. 땅벌집 주변에 사람의 발자국 등으로 진동이 발생되면 땅벌 수십 마리가 벌집 밖으로 나와 무릎 아래의 다리부분을 집중적으로 공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실험에서는 땅벌집에서 20m 이상 벗어났을 경우 대부분의 땅벌이 집으로 되돌아갔으나 3~4마리는 공격 대상에 붙어 집요하게 속으로 파고들었다.이 같은 반응을 볼 때 가을철 밤이나 도토리를 줍기 위해 탐방로를 벗어나 낙엽으로 덮여있는 숲 속에서 머리를 숙이거나 막대기로 땅속의 벌집을 건드리는 행위는 매우 위험하다.정종철 국립공원연구원 조사연구부 팀장은 “땅속에 집을 짓는 말벌류는 땅벌과 장수말벌 등이 있는데, 장수말벌의 경우 입구에 흙을 파낸 흔적이 있어 어느 정도 벌집 입구를 예상할 수 있으나, 땅벌은 1~2cm 정도로 크기가 작고 입구의 흔적이 없어 눈에 잘 띄지 않은데다 벌집을 건드렸을 경우 수십마리가 집단으로 공격한다”라며, “땅벌집을 건드렸을 때는 절대 자리에 주저앉지 말고 그 자리를 20m 이상 빠르게 벗어난 후 배낭이나 옷 속을 파고든 나머지 땅벌을 제거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나공주 국립공원연구원장은 “국립공원 내 야영장 및 탐방로의 휴식 장소 등에서 야외활동을 하기 전에 말벌류가 있는지 세심히 살펴야 한다”라면서, “벌집을 발견했을 경우에는 건드리지 말고 국립공원 사무소에 바로 알려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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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자전거 안전모 3000개 제작해 12월께 시범 비치수원시가 자전거 안전모 착용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은 도로교통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자전거 안전모 3000개를 제작해 비치한다.수원시는 자전거 안전모 3000개를 제작, 시민들이 무인대여 자전거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노선에 12월께 시범 비치할 예정이다. 안전모 비치 방법은 시민 의견을 수렴해 정할 계획이다.자전거 운전자와 동승자의 안전모 착용이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은 도로교통법 개정안은 9월 28일부터 시행된다.자전거 안전모는 도난을 방지하기 위해 수원시 캐릭터 ‘수원이’를 상징화한 디자인으로 제작한다. 안전모 내피는 탈부착식 방수형 재질로 제작하고, 위생을 위해 월 1회 교체한다. 야간에도 자전거 이용자가 잘 보일 수 있도록 안전모 후면에 고휘도 반사지로 만든 ‘Suwonbike 반디클’ 스티커를 붙인다.수원시 관계자는 “안전모 착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자전거 이용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안전모 착용을 홍보하겠다”면서 “안전모를 시범 비치 후 이용률·분실률 등을 점검해 향후 운영 방향을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수원시가 지난해 민간운영 방식으로 도입한 무인대여자전거 시스템은 자전거 거치대, 무인 정보안내시스템 등이 필요 없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GPS가 장착된 자전거를 수원시 곳곳에 있는 자전거 주차공간에서 간편하게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다. 현재 공유자전거 업체인 모바이크와 오바이크가 수원시에서 무인대여 자전거 6000여 대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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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세계불꽃축제’날 지하철 운행 늘린다10월 6일(토) 열리는 ‘2018 서울세계불꽃축제’를 맞이해 서울시는 여의도 일대의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관람을 돕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6일(토) 오후 2시~오후 9시30분 여의동로 통제, 5·9호선 92회 운행> 행사로 인해 6일(토) 오후 2시~오후 9시30분에는 여의동로(마포대교 남단~63빌딩 앞)양방향 도로가 통제된다.(※행사시간: 오후 1시~오후 9시30분) 올림픽대로‧노들길 63빌딩 진입로도 교통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통제될 예정이다.이에 따라 여의동로를 경유하는 23개 버스노선(붙임1)은 오후 1시~오후 9시 30분 사이 우회 운행한다. 통제구간에 위치한 여의도중학교‧여의나루역 등 4곳의 버스정류소는 이용할 수 없다. 서울시는 도로통제로 대중교통 이용객이 몰릴 것에 대비해, 오후 4시~오후 11시30분에 지하철 5‧9호선 운행횟수를 평소보다 92회 늘리고, 유사시 투입할 수 있도록 여분의 10편성도 비상 대기시킨다. 행사장 주변 버스도 행사시작 1시간 전과 종료시간에 집중 배차할 계획이다.<역사 내 안전요원 5배 증강, 극심한 혼잡 시‘여의나루역’무정차 통과>이 날 여의도역, 여의나루역 등 행사장 주변 13개 역사에는 평소 보다 5배 가량 많은 237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승강장 안전문, 에스컬레이터 오작동 대비 전담관리, 승강장‧출입구‧계단 내 질서관리, 1회용 교통카드 발급 방법, 행사장 이동 동선 안내 등을 담당한다. 관람객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여의나루역(5호선)은 안전을 위해 혼잡도에 따라 무정차 통과하거나 출입구를 폐쇄할 수도 있다. 무정차 통과가 결정되면 안내방송과 현장요원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이때에는 여의나루역(5호선) 대신 여의도역(5·9호선), 마포역(5호선), 샛강역(9호선) 등을 이용하면 된다.승객이 한꺼번에 몰릴 것에 대비해 교통카드 임시 매표소 설치와 편의점 특별판매도 시행한다. 역사 외부에 임시 화장실도 추가로 설치한다. 행사 당일 오후 3시~오후 7시, 오후 8시~오후 10시에는 일대 도로와 지하철 역사 내 극심한 혼잡이 예상되므로 가급적 이 시간대를 피해 이동하고, 1회용 교통카드를 이용하는 승객은 귀가용 카드를 미리 구입하는 것이 좋다. <불법 주․정차 집중단속 및 버스정류소‧지하철 환기구 안전관리>시는 불꽃축제를 구경하는 차량 등 인근 도로변 불법 주‧정차도 집중 단속한다. 일대에 극심한 교통체증을 야기하고, 주변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보행자 사고를 유발하기 때문이다.행사장 주변도로 뿐만 아니라 불꽃을 조망할 수 있는 이촌 지역, 노량진, 여의도 인근 교량에서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 주최측 인력이 주변 도로에 배치되어 지하철 환풍구 위에서 관람하지 못하도록 하고, 인근 버스정류소에서 버스 우회 노선을 안내할 예정이다.통제구간과 임시 변경되는 대중교통 정보는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 홈페이지(http://topis.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화 문의는 ☎120다산콜센터로 하면 된다. 고홍석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세계불꽃 축제는 서울을 대표하는 대규모 축제인 만큼 많은 인파가 몰려 안전사고 우려가 있다.”라며,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고 질서를 유지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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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바닷속에서 무척추동물 신종‧미기록종 6종 발견[사진] 문섬 회초리산호류 군락지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제주 바닷속에서 신종 3종(새우류 1종, 참갯지렁이류 1종, 바다거미류 1종)과 미기록종 3종(새우류 2종, 흡구충류(환형동물) 1종) 등 총 6종의 무척추동물을 발견했다고 밝혔다.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은 ‘미탐사 서식지 대상 자생 무척추동물 조사 및 발굴 연구’를 통해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서울대 김원 교수팀과 함께 3차례에 걸쳐 제주 서귀포 문섬 및 범섬 연안 수심 100m까지를 대상으로 탐사를 벌였다. 이곳에서 산호류 등이 넓게 분포하는 생물서식지를 발견하고, 이 지역을 대상으로 미발굴종을 탐색했다. 탐색 결과, 연구진은 제주 문섬 수심 45~60m의 산호 서식지에서 새우류 미기록종 2종 메소토니아 베르시마누스(Mesotonia verrucimanus)와 폰토니데스 롤로아타(Pontonides loloata)를 발견했다.또한, 범섬과 문섬 사이 수심 30m에서 채집한 바다나리류에서는 새우류 신종 크리스티메네스류(Cristimenes sp. nov.)와 흡구충류 미기록종 미조스토마류(Myzostoma sp.)를 발견했다.그 외 문섬 수심 45~60m의 수중 암반에서는 참갯지렁이류 신종 콤포세티아류(Composetia sp. nov.)와 바다거미류 신종 피크노고넘류(Pycnogonum sp. nov.)의 서식을 확인했다.연구진은 특히 이번에 발견된 새우류 3종, 흡구충류 1종이 회초리산호류 및 바다나리류와 공생하는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 ※ 회초리산호류: 자포동물문 회초리산호과에 속하는 종들의 총칭으로, 이 중 민회초리산호속에 속하는 종들은 그 형태가 회초리 또는 채찍과 유사하며 표면에 새우 및 어류가 공생하는 것으로 알려짐 ※ 바다나리류: 성게류 등과 같이 극피동물문이며 바다나리강에 속하는 종들의 총칭으로 게류, 새우류, 흡구충류 등이 공생하는 것으로 알려짐 일반적으로 산호류와 바다나리류는 다른 소형 무척추동물의 미소서식지 역할을 하는데, 서로 어떤 영향을 주고받는지는 잘 알려져있지 않다. 이에 따라 연구진은 이번 발견이 공생하는 종간의 연관관계를 밝히는 생태연구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새롭게 발견한 종들의 확증표본을 소장·보관하고, 이번 발견에 대해 주택사(Zootaxa) 등의 동물분류학 전문 학술지에 이듬해 투고하여 학계의 검증을 거친 뒤 ‘국가생물종목록’에 추가할 예정이다.또한, 이번 탐사에 활용한 특수과학잠수기술을 비롯해 다양한 수중조사 기법을 활용하여 그동안 조사되지 않은 새로운 생물 서식지 탐사를 지속할 예정이다. ※ 특수과학잠수: 생물서식지 탐색 등을 위해 30m 이상의 깊은 수심을 잠수하거나 수중체류 시간을 길게 할 목적으로 특수기체와 감압 절차를 이용하여 잠수하는 기술 황계영 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활용부장은 “이번 탐사결과는 수중 생물자원 발굴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한반도 전체를 대상으로 탐사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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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방범 취약지역 25개소에 비상벨 설치수원시가 어린이 보호구역, 공원 등 범죄 취약지역에 설치한 방범 CCTV 25개소에 비상벨을 설치했다.수원시는 7~9월 일월·당수·지동초등학교 부근, 샘터·마루터기 어린이공원 부근 등에 있는 25개 방범 CCTV 폴대에 비상벨을 설치했다. 비상벨 설치 위치는 관내 3개 경찰서와 협의해 선정했다.위험에 처한 시민이 비상벨을 누르면 곧바로 24시간 운영되는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 CCTV 통합관제상황실과 영상·음성이 연결된다.상황실에 근무하는 관제요원은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경찰서·소방서에 해당 응급상황을 통보해 현장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비상벨에는 LED 램프가 설치돼 야간에도 눈에 잘 띈다.비상벨 25개가 설치되면서 수원시 관내 방범 비상벨은 52개가 됐다. 수원시는 앞으로 매년 25개소 이상 비상벨을 추가로 설치해 범죄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위험에 빠졌을 때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범죄취약지역에 지속해서 비상벨을 설치할 것”이라며 “비상벨이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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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7017 이색 이벤트…보드게임 최강자 가린다!서울시는 오는 29일(토) 서울로 7017 만리동광장에서 시민 200여명과 함께 보드게임 최강자를 가리는 행사인 「2018 서울로 보드게임대전」을 개최한다.반전의 매력이 있는 낙타경주 보드게임 <카멜업>으로 경기를 개최하며 게임 특유의 다양한 요소와 장치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사실 서울로에서 시민들이 보드게임을 하고 있는 모습은 낯선 풍경이 아니다. 2017년 6월부터 현재까지 ‘서울로 떠나는 쉼표-노천보드 게임카페’라는 명칭으로 총 20회, 4,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상설프로그램을 운영했고, 높은 호응에 힘입어 이번 행사를 기획하였다.경기는 예선전, 준결승전, 결승전 순으로 진행된다. 예선전은 총 20개의 원형테이블에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최대 200명의 시민들이 대전을 진행하며, 각 테이블의 1등이 준결승에 진출하게 된다.(예선전, 16:30~17:05)보드게임 <카멜업>의 게임룰을 몰라도, 15:00부터 16:00까지 사전 게임룰 습득 시간을 통해 경기 참여가 가능하며, 게임룰을 숙지하지 못하면 경기 참여가 불가능 하다.준결승전은 5개의 원형테이블에 20명의 참여자들이 대전을 진행하고(준결승전, 17:15~17:45), 각 테이블의 1등 5명이 결승전에 진출한다.(결승전, 18:00~19:00)전문사회자의 중계로 진행되는 결승전은 5×6m의 대형 보드판에 대형 낙타말이 움직이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또한 200인치 스크린으로 현장을 중계하여 결승전을 함께 관람하며 즐길 수 있다.결승전을 진행하는 동안 체험존과 이벤트존은 잠시 철수 한다. 결승전에 진출하지 못한 시민들은 체험존을 즐기거나 대형 보드판 앞쪽으로 관람석이 마련되어 결승전을 즐길 수 있다.경기에 참여한 모든 참여자들한테는 ‘보드게임마스터자격증’을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예선전 참여자 전원에겐 초급, 준결승전 참가자 20인에겐 중급, 결승전 진출자 5인에겐 상급 자격증을 발급한다. 최종우승자는 마스터 자격증과 함께 최종우승상품을 증정한다.토너먼트 경기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도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5개의 원형 테이블에서는 보드게임 <카멜업>을 즐길 수 있는 체험존을 진행하며, 예선전이 끝나면 총 12개의 원형테이블로 체험존을 확장한다.또한 보드게임을 즐기지 못하는 유아 및 가족 대상을 위한 대형젠가, 대형텀블링몽키, 대형오목, 대형블록퍼즐 등의 이벤트존도 운영한다. 체험존과 이벤트존은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여가능하다.모든 프로그램 운영 및 사전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로 홈페이지(http://seoullo7017.seoul.go.kr)를 참조하면 된다.「2018 서울로 보드게임대전」은 만11세 이상만 참여가 가능하며, 사전신청자 200명을 모집하고, 행사 당일 그 결원분에 대하여 현장접수가 가능하다.사전신청자 등록시간은 29일(토) 14:30부터 15:20까지이며, 반드시 이 시간에 현장등록을 완료하여야 경기 참여가 가능하다.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이번 2018 서울로 보드게임대전은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여가활동이 중요한 요즘, 시민들에게 도심 속 이색 이벤트로 건전하고 즐거운 놀이문화를 제안하고, 선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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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 소상공인에도 규제완화‧애로해소 컨설팅용인시는 영세 소상공인의 경제활동을 제약하는 각종 규제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찾아가는 규제리폼 컨설팅’을 오는 11월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는 그 동안 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규제완화와 애로해소 방문 컨설팅을 시 자체적으로 영세·소상공인에까지 확대하는 것이다.이와 관련해 시는 추석 직전 용인중앙시장상인회와 간담회를 실시한데 이어 11월말까지 외식, 미용 등 20여 소상공인 대표단체를 방문해 영업과 관련한 각종 건의나 고충을 청취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시장진입 제한이나 영업활동을 가로막는 각종 규제나 애로를 발굴해 규제완화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선 정부에 개선을 건의하고, 자체적으로 해결이 가능한 애로사항은 적극 해소할 방침이다. 시가 이처럼 소상공인 지원 컨설팅에 나선 것은 최근 최저임금 인상 등에 따른 영업비용 증가와 과도한 프랜차이즈 점포 설치로 인한 경쟁심화로 이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앞서 시는 지난 3월부터 기업현장을 방문해 총 91건의 불합리한 규제나 애로사항을 청취해 이 가운데 입지규제 등 정부 차원의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선 중소기업 옴부즈만 규제신고센터 등을 통해 개선을 건의했다.또 도로교통 등 자체 처리가 가능한 사안들에 대해선 직접 처리하고, 처리가 불가능한 사안에 대해선 사유를 알려줘 기업들이 대안을 모색케 했다.백군기 용인시장은 “시는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컨설팅을 통해 기업이나 소상공인이 활동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각종 규제를 발굴해 개선하고 애로를 풀어주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용인시에는 현재 30여 소상공인 단체가 활동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회원수 1000명 이상인 단체만도 외식업협회 처인지부 등 3개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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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안천 등 주요 하천 발원지 탐방코스 만든다용인시는 2019년에 경안천‧탄천 등 관내 5개 주요 하천 발원지에 산책로나 등산로, 안내시설 등을 갖춘 탐방코스를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또 2021년까지 이들 발원지의 자연생태계를 복원하고 기념공원화 하는 등의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이는 역사적‧경제적으로 중요한 하천인데도 발원지가 잘 알려지지 않아 이들 발원지를 시민들이 접근하기 쉽게 만들어 장기적으로 지역의 문화유산화하기 위한 것이다.대상 발원지는 처인구 호동의 경안천 발원지, 원삼면의 청미천 발원지, 양지면의 복하천 발원지, 기흥구 청덕동의 탄천 발원지, 동백동의 신갈천 발원지 등이다.이 가운데 문수봉 서쪽에서 발원한 경안천과 동쪽에서 발원한 청미천, 법화산 서쪽에서 발원한 탄천, 독조봉 서쪽에서 발원한 복하천 등은 한강으로 유입된다. 또 석성산 서쪽에서 발원한 신갈천은 기흥호수를 거쳐 서해로 흐른다.이와 관련해 시는 우선 내년 중 1차로 13억원의 예산으로 5개 발원지에 등산로나 산책로, 안내시설, 표지석 등을 설치할 방침이다.이어서 오는 2021년까지 예정으로 생태계 복원과 공원화 사업도 추진키로 했다.구체적으로 경안천과 탄천 발원지 일대에는 기념공원, 복하천 발원지엔 인근 청소년시설과 연계한 모험관찰시설이나 발원지랜드마크 등을 예정하고 있다. 또 청미천 발원지엔 임간쉼터, 신갈천의 경우 시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발원지 대신 동백호수공원에 기념공간 조성을 구상하고 있다.시는 특히 경안천 발원지엔 뻐꾹나리 자생지를 복원하는 등 야생화숲을 만들고, 복하천 발원지는 인근 청소년수련원과 연계해 생태관찰시설을 확충해 청소년 교육문화 공간화하는 등 생태계를 보존하는데도 주력할 방침이다.백군기 용인시장은 “관내 주요하천 발원지는 중요도에 비해 이제까지 관심을 받지 못했다”며 “이번 사업은 주요하천의 발원지를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은 물론이고 친환경 생태도시를 만드는데도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