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만드는 이색 축제들…전주 물들이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가맥·대학로·강강술래 축제….다소 생경한 이들 축제의 공통점은 올해 처음으로 치러진데다 전북 전주시민들이 직접 만든 것들이다.주제가 신선했을 뿐 아니라 프로그램이 알차고 신명났다는 평가다.예산을 지원하고 '감 놔라. 배 놔라' 하는 행정기관의 손아귀에서 벗어나 시민이 열과 성을 다했기에 그런 평가가 가능했다.기존의 딱딱한 관 주도의 행사에서 벗어나 지역 공동체의 참 의미를 되새기는 이들 축제가 점차 전주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다.이들 축제는 지역민이 직접 행사장을 준비하고 참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