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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2일 올해 첫 일자리박람회…300명 채용(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22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 2층 데크 광장에서 올해 첫 일자리박람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 자리에선 반도체 공정 품질관리를 비롯해 물류, 생산‧제조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40사가 현장 면접을 통해, 12사는 비대면 면접으로 생산직, 서비스직, 요양보호사, 간호 보조 등 300명을 채용한다. 박람회 참가 기업 가운데 반도체 생산·제조기업 ㈜에프앤에스와 주식회사 알씨테크, 주식회사 애플트리 등은 반도체 장비 제조 생산직 인재를 찾는다. 전자축전기 제조업체인 삼화콘덴서공업(주)은 영업기획, 공정기술설계, 설비부품 관리, 기술영업 등 다양한 직군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이케아 코리아 유한회사, 제일약품, 마니커에프엔지, CJ프레시웨이(주), 한화호텔앤드리조트(주), 주식회사 아토즈 등도 서비스직, 생산직 근로자를 뽑는다. 주식회사 면누리, ㈜엔테프디 등 12사는 키오스크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면접을 본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해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해 면접을 볼 수 있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청년 구직자를 위한 ‘직무멘토링관’도 마련된다. 경영지원·인사, 공기업, 마케팅·홍보, 반도체·전자, 엔터테인먼트, 금융(은행·보험), 방송·미디어, SW개발·기획·핀테크 등 8개 분야의 전·현직 전문가들이 참여해 소그룹 특강형식으로 직무별 취업 준비를 돕는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용인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네일아트와 바리스타, 정리수납 직업체험관을 운영한다. 퍼스널 이미지 메이킹과 이력서 사진 촬영 부스도 마련한다. 또한 신선한 농산물 및 지역특산품을 판매하는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도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일자리센터(031-289-2262~9)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부터 물류, 생산, 서비스직까지 다양한 분야 일자리를 한 자리에서 알아보고 면접까지 볼 수 있도록 일자리박람회를 마련했다”며 “취업을 준비하는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 새 출발의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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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방산 수출지원 카라반’ 개최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23일 경남도청에서 ‘방산 수출지원 카라반’을 개최했다. 사진은 행사 현장 (국민문화신문) 최정수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23일 경남도청에서 ‘방산 수출지원 카라반’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공동으로 개최했고, 방산기업 13개사를 비롯해 방사청, 한국무역보험공사 등에서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 산업부는 이달 17일 방위산업발전협의회에서 발표한 ‘방위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 대책’을 공유했다. 방사청은 방산물자 수출 허가 요청에 필요한 구비서류와 수출 시 주의 사항 등에 대해 발표했다. 아울러 경상남도는 지역 방산기업 성장 지원을 위해 올해 추진 예정인 방산기업 수출 활성화 사업을 소개했다. 이어서 KOTRA는 방산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의 글로벌 공급망 진입 지원을 위한 사업을 소개했다. 하반기에 부산과 경남에서 추진하는 방산 글로벌 파트너링 사업과 한국 방산·보안 수출상담회(KODAS)에 국내기업의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신한· 우리·경남은행이 함께 참여해 마련한 ‘방산수출 협력사 및 방산기업 전용 보증 제도’의 개선 사항 등을 공유했다. 이재식 KOTRA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방산기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는 계기가 됐으며, 애로사항을 최우선으로 해결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방산 거점 지자체들과 협업해 방산수출지원 카라반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OTRA는 24일부터 27일까지 창원에서 개최되는 ‘2024 이순신방위산업전’에서 방산수출 상담부스를 운영하고, 방산 글로벌 파트너링 사업 상담회와 신한·경남은행과 함께 수출금융 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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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올해 지역경제 이끈 중기 10사 우수기업 인증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2일 우수기업 10사에 인증서를 전달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첨단산업부터 전통식품산업까지 지역 경제 발전을 이끈 중소기업 10사를 올해의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매년 우수한 경영 성과로 시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한 우수기업을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평가지표는 경영성과, 기술‧품질 관리 수준, 직원복지, 사회공헌활동 등이다. 올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곳은 ㈜대흥엠앤티(폐전자부품 내 비철금속 및 귀금속 재료 제조업), 농업회사법인 마음이가(주)(떡 제조‧판매), ㈜삼인공간정보(지적시설물 조사 및 탐사), ㈜세경공조(후렉시블 덕트 생산), ㈜씨엔에스시스템즈(스마트공장 3D설계), ㈜아이젤(화장품 제조), ㈜우당기술산업(소방용 기계기구 제조), 위더맥스(주)(반도체 디지털설계), ㈜파트라(사무용 의자 제조), ㈜한불화농(향료 제조) 등이다. 이 가운데 ㈜대흥엠앤티는 폐전자부품이나 연료전지에서 금이나 백금, 은, 동 등 금속을 추출해 자원을 재활용하는 국내 대표 ‘도시 광산’ 업체다. 지난해 713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활발한 경영활동을 해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시스템 반도체 디자인 전문업체인 위더맥스(주)는 올해 44명의 인재 채용으로 시의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데 지난해 186억원의 매출고를 기록해 2관왕이 됐다. 시는 이들 기업에 ▲중소기업 특례보증 및 이자 차액 보전 우선 지원 ▲국내외 전시회 참가기업 지원사업 등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용인시 일자리박람회 등 일자리 관련 사업 우선 참여권 부여, 용인시 공영주차장 50%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12일 시청 접견실에서 이들 기업 대표와 임직원들을 만나 축하와 격려 인사를 나누고 우수기업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 각 분야에서 훌륭한 성과로 다른 기업의 귀감이 되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멋진 경영활동으로 기업을 발전시키고 좋은 일자리도 늘려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기바란다. 시에서도 적극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용인의 발전상을 소개한 이 시장은 앞으로 기업의 역할이 크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용인반도체클러스터, 기흥 미래연구단지 등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용수와 전력, 도로 등 기반시설을 국가가 지원하고 입주기업을 위한 배후도시도 건설된다”며 “인구가 늘어나고 소비도 진작되는 만큼 용인의 기업이 활동할 무대가 더 넓어진다. 국가산단 조성 등 대규모 사업 진행 시 지역 기업을 우선 참여하도록 시에서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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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반도체 국가산단 전력공급 방안 논의이상일 용인특례시장(오른쪽)이 7일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공급 대책회의에서 이창양 산업자원부 장관(왼쪽)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7일 서울시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전력공급 대책 회의’에 참석해 안정적인 전력공급 방안 마련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한국전력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반도체 앵커기업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관계자가 참석했다. 회의에서 산업부는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의 핵심기반시설인 전력공급에 대한 로드맵 추진 상황을 보고했다. 산단 조성 초기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부지 내‧외부에 발전설비를 우선 구축한 다음 장거리 송전망을 만들어 필요한 전력을 원활하게 공급하겠다는 게 로드맵의 핵심이다. 용인 남사‧이동읍 국가산업단지(215만평)와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126만평)에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제조공장 5개와 SK하이닉스 반도체 제조공장 4개를 비롯해 200여개의 반도체 팹리스, 소부장 기업들이 들어서는 만큼 산단 조성이 마무리되는 2050년에는 12GW(기가와트) 이상의 전력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상일 시장은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용인특례시도 적극 협력하겠다”며 “국가산단 후보지 안에 있는 70여 기업이 이주할 대안을 마련하는 데에도 산자부와 국토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 국가산단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중앙정부와 용인, 인근 지방자치단체, 관련 기관‧기업의 긴밀한 소통채널 가동이 필요하다”며 “전력이나 용수공급 등과 관련해 각 지역의 요구나 제안을 수렴하면서 여러 난제를 풀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창양 장관은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이 오는 2027년부터 단계적으로 조성되려면 적기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는 게 필수적이다”이라며 “오늘 이 자리에서 용인특례시와 국토교통부, 기업 등과 의견을 나누며 효율적인 대안을 마련해 대규모 전력공급을 위한 로드맵을 다듬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회의에서는 국토교통부 관계자가 산단 조성 일정을 발표하고 참석자들이 산단 조성에 따른 행정지원과 기업 투자에 대한 애로사항을 논의했다. 시는 앞서 지난달 27일 기흥구 농서동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컨벤션룸에서 국토교통부,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삼성전자와 제3차 범정부 추진지원단 회의를 열고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기본 협약을 맺었다. 범정부 추진지원단 회의에서 5개 기관은 산단 운영에 필요한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산단 내 발전설비를 건설하고 송전선로를 보강하는 등 종합계획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이와 별개로 시는 지난 6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주관으로 성남시 분당구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열린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사설계용역 착수보고회’에서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따라 증가하는 교통 수요에 대비해 면밀한 연계 교통망을 구축하고 대상지 내 주민과 기업의 실질적인 이주‧이전대책이 마련되도록 촘촘한 보상계획을 수립해달라고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기업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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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특례시장, 정진석 비대위원장에 국지도 57호선 확장 등 건의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7일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국지도 57호선 확장 구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7일 용인 원삼 반도체클러스터 사업 현장을 방문한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클러스터 발전을 위해서는 접근도로인 국지도 57호선 마평에서 고당 구간 확장과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이 필요하다”며 정부 여당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오전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유의동 경기도당위원장,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조정실장,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김동섭 SK하이닉스 사장, 김성구 용인일반산업단지(주) 대표 등과 간담회를 한 다음 공사 현장을 둘러봤다. 이 시장은 “그동안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용수 공급 문제 해결을 위해 모두가 도와주셔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며 "내년 기반 공사에 들어가 2년간의 조성사업이 마무리되면 2027년 봄에는 첫 번째 팹(Fab·반도체 생산공장)이 완공된다. 순탄한 진행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장 선거에서 당선돼 인수위원회를 구성했을 때부터 반도체클러스터 TF단을 가동했다. 취임 후에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반도체 조례를 제정하고,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 운영과 반도체·AI고등학교 설립,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 등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여기 계신 분들의 지원이 있다면 용인을 세계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국지도 57호선 확장과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 등 인프라 확충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국지도 57호선 마평에서 고당 구간 확장은 반드시 필요하다. 일부 구간은 터널도 뚫어야 한다. 공사 규모가 4000억 원 정도로 큰 만큼 국비 지원이 절실하다"며 "아울러 용인 서쪽인 기흥에서 원삼과 백암, 안성 일죽까지 연결되는 반도체 고속도로를 건설하면 도로 주변에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 기업이 대거 입주하는 등 훌륭한 반도체 생태계가 만들어 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세계 최대 반도체 단지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현장을 둘러보니 대한민국 첨단 산업의 비전이 보여 가슴이 벅차오른다“며 ”정부와 여당으로서 접근 도로 확충과 기반 시설 조성에도 큰 관심을 갖고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최남호 산업부 기획조정실장도 ”용인 반도체클러스터가 중요한 이유는 하나의 반도체 완제품만 생산되는 곳이 아닌 소재, 부품, 장비 업체들이 모여들 것이기 때문“이라면서 ”인력과 세제 지원 등 협의해야 할 문제들이 아직 많이 남아 있는 만큼 정부는 이 프로젝트가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공감대가 이뤄졌다. 유의동 경기도당위원장은 반도체 전문인력 확보를 위한 계획이 있는지 물었고, 양금희 의원은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되려면 전문인력 양성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는 "용인시와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하고 있고, 관내 대학과도 지속적으로 협의 중"이라면서 ”이달 초 현장 인력 양성을 위한 반도체 아카데미 운영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상일 시장은 ”원삼 반도체클러스터와 가까운 곳에 반도체·AI고등학교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며 ”교육부, 경기도교육청과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데, 여당에서도 관심을 기울여 주시라“고 말했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는 사업시행자인 용인일반산업단지(주)가 처인구 원삼면 일원에 약 415만㎡ 규모의 부지를 조성하고, SK하이닉스가 120조 원을 투자해 총 4개 팹을 건립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현재 용인시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운영에 필요한 용수와 전기 등 핵심 기반 시설 설치에 필요한 모든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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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대학교, 제6차 한-체코 미래포럼 개최’(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주체코한국대사관, 주한체코대사관과 함께 18일(목)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체코 양국간 교류 및 협력 증대를 논의하기 위해‘제6차 한-체코 미래포럼’을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서울에서 개최되는 이번 제6차 한-체코 미래포럼은 양국의 정치·산업·문화 등 다방면에 걸친 한-체코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실질적인 협력을 통한 양국의 장기적 발전을 위한 논의를 위해 준비되었다. 제6차 한-체코 미래포럼에는 현 한-체코 미래포럼 한국 측 의장인 이태식 前 주미대사, 부의장인 문하영 前 주체코대사, 이병석 명예의장(前 국회부의장)을 비롯해 윤신일 강남대학교 총장, 김태진 주체코 대한민국 대사, 금난새 지휘자, 임정혁 법무법인 산우 대표, 이일환 대양엔지니어링 대표, 박재옥 교수(前 한양대학교 대학원 원장), 김수현 KAIST 교수, 김창익 KAIST 교수, 김경수 KAIST 교수, 이현종 넥센타이어 사장, 이진만 넥센타이어 전략기획실장, 임승열 한수원 원전수출처장, 박장호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 부단장 등 정재계 및 교육, 문화 분야 인사가 참석하며, 이성호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이 외교부 대표로 축사를 위해 참석할 예정이다. 체코 측에서는 체코 측 회장인 얀 피셔(Jan Fischer) 前 총리를 비롯해 베로니카 크라마지코바(Veronika Kramaříkova) 체코기술대학교 개발・전략부총장, 이고르 옉스(Igor Jex) 체코기술대학교 핵과학・물리공학장, 엘리슈카 지고바(Eliška Žigová) 체코 외교부 아태국장, 파벨 츠멜릭(Pavel Čmelík) 체코전력공사(ČEZ) 신사업개발국장, 페트르 메르바르트(Petr Mervart) 체코 산업부 수소기술대사, 로만 볠로르(Roman Bĕlor) 프라하의 봄 국제음악제 조직위원장, 카밀 블라졕(Kamil Blažek) 해외투자협회 운영위원장, 카테지나 페이글로바(Kateřina Feiglová) 체코 기술청 국제협력조정관, 구스타브 슬라메츠카(Gustav Slamečka) 주한 체코 대사, 미할 에마노프스키(Michal Emanovský) 주한체코문화원장 내정자 등 주요 인사가 참여한다. 이번 제6차 한-체코 미래포럼은 ‘정치·외교·안보’, ‘원자력 및 에너지·산업’, ‘4차 산업(AI, 로봇 및 배터리 공급망)’ 분야에서 한국과 체코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주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며, 또한 ‘공공외교·문화 중심의 한-체코 양자관계 발전 전망’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을 통해 한국과 체코 양국이 미래지향적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지길 기대한다. 강남대학교는 한국국제교류재단(KF)으로부터 2015년도 민간우수외교사업으로 승인 및 후원을 받아 4년 연속 한-체코 미래포럼을 주관하며 양국의 우호증진과 교류 활성화에 앞장서 왔으며, 2019년부터는 외교부 등의 지원으로 본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제6차 한-체코 미래포럼은 양국 외교부와 대사관, 강남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행사가 진행되며 LS Mtron(대표이사 구본규)은 강남대학교에 국내 교통편을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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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미래차 전문 정비인력 등 연간 480명 양성'수소차 직접 타보세요'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기차·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보급 확산에 발맞춰 내년부터 '미래형 자동차 현장 인력양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최근 전기차 누적 보급대 수가 12만 대를, 수소차는 세계 최초로 1만 대를 돌파하는 등 미래차 보급 속도보다 전문 정비인력이 부족해 사용자들의 불편이 컸다.이에 따라 산업부는 내년부터 향후 5년간 전국 자동차학과 개설 전문대학을 거점 교육기관으로 활용해 연간 480여 명의 현장 인력 기술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내년 지원 예산은 14억4천만 원이다.첫해에는 전국 권역별 4개 거점 교육기관을 공모로 선정한다. 선정된 전문대학은 미래형 자동차 분야 현장 인력 기능·기술훈련 교육을 수행하며, 정부는 현재 내연기관 위주 교육과정을 미래차 중심으로 전환하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다.교육은 미래차 분야로 직무를 전환하려는 재직자는 물론 신규 취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국토교통부와 협업해 인력 충원 수요가 큰 정비 분야에 교육 대상자의 일정 부분을 배정할 예정이다. 내연기관에서 미래차로 사업재편을 추진하려는 기업의 재직자에게도 교육 우선권을 준다.산업부 최남호 제조산업정책관은 "이번 사업은 지난 10월 발표한 '미래 자동차산업 뉴딜 추진전략' 정책과제의 하나인 '미래차 생태계로의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미래차 소비자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기업들이 미래차로 사업을 재편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출처, 기사발신지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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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금산인삼축제와 함께하는 제20회 대한민국청소년동아리경진대회 성황리에 종료(금산군=국민문화신문) 유석윤기자 =“패기있는 도전, 아름다운 미래, 네 끼를 펼쳐라!”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제39회 금산인삼축제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청소년동아리 경진대회”가 오는 10월 15일 목요일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하여 온라인 비대면대회로 유튜브 특별무대에서 개최되었다. 경남 김해진영중학교(음악부문) 칸타빌레 동아리 생명의 고향 미래의 땅 금산군(군수 문정우)에서, 청소년동아리 문화발전과 21세기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이번 대회가 진행되었다. 본 행사는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이사장 류형선)이 주관하였으며 국무총리실, 교육부, 여성가족부와 전국 시ㆍ도 교육청, 지방자치단체 및 의회, 충청남도(지사 양승조) 충청남도의회(의장 김명선) 충청남도 교육청(교육감 김지철), 금산군의회(의장 안기전), 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태연),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대한민국청소년동아리경진대회후원회 한상길(금산군 기업인회장)의 후원으로 진행된 “대한민국 청소년동아리 경진대회”는 청소년들에게 창의적 문화공간을 제공하며, 자신들의 끼와 열정,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교육, 건강, 체험, 문화, 예술 교류의 동아리 축제마당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39대 전남 장성진원초등학교 해피드림중창단 동아리 교육부장관상, 전국 지방자치단체장상 및 의회 의장상, 교육감상, 청소년기관장상 등 수많은 상이 수여되는 이번 “대한민국청소년동아리경진대회”에서는 코로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230여팀 17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해서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펼쳤다. 중등부문에서는 경남 김해시 진영중학교 칸타빌레 동아리가 영예의 대상인 국무총리상과 동아리활동지원금 100만원을 받는 쾌거를 이뤘으며, 초등부문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은 전남 장성군 진원초등학교 해피드림중창단 동아리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였다. 최우수상인 여성가족부장관상은 댄스부문에서는 경기 부천신일중학교의 ICT동아리, 무대공연/전통문화부문에서는 전북 고창남중학교의 별솔하모니 동아리, 그룹사운드/음악부문에서는 서울삼육고등학교의 필그림 남성중창단 동아리, 전시체험/4차산업부문에서는 부산동아고등학교의 피지컬컴퓨팅 동아리가 수상하였다. 사전심사로 진행된 영상/영화부문에서는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청소년미디어콘텐츠제작단(스스로넷 소속 박정호)이 서울시의회 의장상을, 동아리 특별부문에는 선정국제광관고등학교 선정국제관광 칵테일동아리가 서울시의회 의장상을, 지도자 특별부문에서는 삼성생활예술고등학교 이조베이커리의 이상민 지도교사가 충청남도의회 의장상을 수상하였다. 대한민국청소년동아리경진대회는 매년 전국의 수많은 청소년동아리들이 기다리고 참여하는 명실공이 대한민국 최고의 청소년동아리 축제로, 이번 대회에도 전국에서 약 230여개 동아리가 신청하여 1차 예선을 통해 44개 동아리가 본선에 진출하였으며, 유튜브 스트리밍 방송을 통하여 참가 동아리학생 및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청소년문화를 접할 수 있는 열린 무대를 마련함으로써 청소년과 기성세대간의 문화 소통의 계기가 되었다. 현직 학교 선생님 및 수련시설의 청소년지도자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는 코로나로 지친 청소년 및 일반 시민들에게 신명나는 축제 한마당잔치로 진행되었으며,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들이 행복한 축제가 되었다. 이번 대회에 참관한 교육부 및 여성가족부, 주최기관 청소년 관계자 및 심사위원들은 끼와 열정이 넘치는 청소년들의 모습에 찬사를 보냈으며, 앞으로 청소년 동아리문화의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정책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심사위원 (예선 12명/ 본선 8명 / 대국민심사단 10명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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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글로벌 미래첨단선박 핵심기술 중심에 선다”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 조감도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에서 추진 중인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사업’이 최근(10월 28일)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울산시는 산업부 주관으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스마트 자율운항선박 시운전센터 개발사업 지역선정 평가위원회’에서 경남 거제시, 부산시, 전남 목포시 등 5개 시·도와 유치를 위한 치열한 경쟁을 통하여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후 울산시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사업 보완 및 재기획을 통하여 이번에 ‘예타 최종 통과’라는 성과를 거뒀다.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사업’ 총 1603억 원이 투입되어 4개 분야, 13개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하는 것으로 오는 2020년 착수, 2025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4개 분야는 △자율운항 지능항해 시스템 개발, △자율운항 기관 자동화 시스템 개발, △자율운항 성능실증센터 및 실증기술 개발, △자율운항 선박 운용 기술 및 표준화 개발 등이다. 울산시의 주요 핵심사업은 차세대 미래선박 연구 거점 역할을 하는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 구축사업’이다 이 센터는 총 사업비 188억 원이 투입되어 동구 일산동 35번지 일원(고늘지구)에 부지 2,300㎡, 연면적 1,20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2020년 착공하여 2026년 준공, 본격 운영될 계획이다. 주요 역할은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사업’에서 개발된 핵심 기술들에 대한 검·인증 및 실증을 담당한다. 정부는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핵심 기술력 확보 시 2030년경 자율운항선박 시장의 50%까지도 선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울산시는 고부가가치 산업인 미래첨단선박 분야의 핵심 도시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조선 업계는 자율운항선박이 상용화되는 오는 2025년경 전 세계 관련 시장(선박 및 관련 기자재) 규모가 155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사업 예타 통과는 울산시가 정보산업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함께 총력을 기울여 이룬 결과이다.”면서 “앞으로 울산은 현재 추진 중인 ‘ICT융합 전기 추진 스마트 선박 건조 및 실증 사업’과 함께 노동집약적 조선산업 중심에서 미래선박 및 지식산업 중심의 조선산업 글로벌 메카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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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임금·최저임금 압박에 기업들 "해외로"…정부 '화들짝'[연합뉴스 자료사진]자동차협회, '해외이전 검토' 번복 '해프닝' (서울=연합뉴스) 통상임금 범위 확대와 최저임금 인상 등에 비용 압박을 받는 기업들이 잇따라 공장 등 생산시설 해외이전 가능성을 언급하자, 정부가 관련 업계 성명이나 보도에까지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1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지금도 다른 나라보다 인건비 부담이 큰 데, 통상임금에 따른 비용까지 더해질 경우 자동차 산업 경쟁력 자체를 잃게 될 것이란 내용의 '통상임금에 대한 입장' 성명을 발표했다. 협회는 현대·기아·한국지엠·르노삼성·쌍용 등 완성차 5개사의 모임이다.이들은 성명에서 "우리나라 완성차업체의 평균 임금은 세계 최고수준이며, 부가가치가 낮은 1만4천 달러대 소형차 위주의 생산국가라서 부가가치가 높은 차를 만드는 선진국보다 인건비 부담이 더 크다"고 밝혔다. 실제로 한국 완성차업체의 매출액 대비 인건비 비중은 12% 이상으로, 제조업의 정상적 경영지표 한계선인 10%를 넘어서는 경영부담을 지고 있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이런 인건비 부담, 경영난 등을 호소하다가 결국 '생산기지 해외이전' 가능성까지 거론했다. 완성차업체들은 성명에서 "기아차가 통상임금 판결에 따라 약 3조 원의 추가 인건비 부담을 질 경우 경영위기를 맞게 될 것이며, 경쟁력에 치명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또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업은 국내생산을 줄이고 인건비 부담이 낮은 해외로 생산 거점을 옮기는 방안을 검토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협회는 성명을 발표한 지 약 6시간 만에 언론사들에 애매모호한 '보도 해명 자료'를 추가 배포했다.해명 자료에서 협회는 "(해외 생산 거점 이전 언급) 부분은 통상임금 판결에 따라 막대한 인건비 부담이 가져올 경영상 위기 시, 가정적 상황을 언급한 것으로 업계에서는 생산기지 해외이전 검토도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아울러 이들은 "생산 거점 해외이전 검토 관련 부분은 보도를 삭제해 주실 것을 협조 요청한다"고 덧붙였다.불과 6시간 전에는 통상임금 패소 등으로 여건이 나빠지면 해외이전을 검토할 수밖에 없다고 '읍소'하고도, 판결도 나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현재로써는 해외이전은 검토도 하지 않고 있다"는 무의미한 사족을 붙인 것이다. '해외 생산거점 이전' 언급에 대한 한국자동차산업협회의 해명 업계에 따르면 이런 협회의 '이상 행동'은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의 성명 후 자동차 업체들의 해외이전 가능성이 크게 보도되자, 산업부가 협회에 '표현이 너무 강하다'는 취지의 지적과 함께 수정을 요청해 협회가 급하게 해명 자료까지 냈다는 얘기다.자동차산업협회는 민간업체들이 모여 만든 비영리 공익단체이지만, 1988년 전신 '한국자동차공업협회'가 세워질 당시 마련된 법 규정에 따라 지금까지 사실상 산업부의 관리·감독을 받고 있다.같은 맥락에서 산업부는 섬유업계의 해외이전 움직임에도 큰 우려를 내비치고 있다.백운규 산업부 장관은 지난 11일 '섬유업계 상생협력 간담회'에서 참석한 섬유업계 경영진들에게 "국내 공장 폐쇄, 국내 공장의 해외이전 등 국내 생산기반을 축소하는 것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이미 섬유업체 경방은 최저임금 인상 등을 이유로 광주 면사공장 일부를 베트남으로 옮기기로 결정했고, 같은 업계 전방도 경영난과 최저임금 인상 등의 영향으로 국내 섬유공장 6곳 중 3곳을 폐쇄하는 등의 구조조정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지난달 최저임금위원회는 내년도 최저임금(시급)을 올해보다 16.4% 많은 7천530원으로 결정했다. 재계 관계자는 "정부나 법원이 최저임금 인상, 통상임금 확대 등으로 기업 부담을 늘리면서도, '해외이전' 등 절박한 기업들의 자구책 언급을 듣기 싫어하는 것은 모순"이라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