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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요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인 디즈니+의 최신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의 주역으로 활약 중인 배우 변요한이 5월 15일(수) 저녁 8시 45분, tvN의 인기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다. 디즈니+의 '삼식이 삼촌'은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혁신적인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는데, 이 작품에서 변요한은 엘리트 청년 김산 역을 맡아 혼돈의 시대 속에서 꿈을 이루고자 하는 뜨거운 이야기를 그려냈다. 그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작품에 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와 진솔한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 시리즈는 디즈니+에서 1-5화가 오늘(5월 15일) 오후 4시에 공개되며, 매주 수요일 2개씩 방영되어 총 16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삼식이 삼촌'은 배우들의 앙상블과 완벽한 서사로 올해 최고의 웰메이드 시리즈로 손꼽히고 있으며, 변요한의 열연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삼식이 삼촌>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송강호)과 모두가 잘 먹고 잘 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이 혼돈의 시대 속 함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 삼식이 삼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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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배우 나현우, 영화 ‘1승’-드라마 ‘삼식이 삼촌’ 출연신인 나현우, 영화 ‘1승’ 장윤주의 열성 팬 역으로 감초 활약 예고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신인배우 나현우가 송강호X신연식 감독의 영화와 드라마에 연이은 캐스팅 소식을 알리며 2023년 활약을 예고했다. 나현우는 영화 '1승'에서 방수지(장윤주)의 열성팬 역으로 캐스팅돼 촬영을 마쳤다. 영화 '1승'(감독 신연식)은 인생에서 단 한 번의 성공도 맛본 적 없는 배구 감독이 단 한 번의 1승만 하면 되는 여자 배구단을 맡아 도전에 나서는 이야기로, 충무로 대표 멀티플레이어 신연식 감독과 대한민국 대표 배우 송강호가 만나 화제가 된 작품이다. 송강호, 박정민, 장윤주 등 특급 라인업과 함께 호흡하는 나현우는 1승을 꿈꾸는 여자 배구단의 열성적인 팬으로 분해 장윤주와 호흡하며 극의 감초로서 유쾌한 에너지를 더할 예정이다. 이어 나현우는 새 드라마 시리즈 ‘삼식이 삼촌’(연출, 극본 신연식, 제작 슬링샷 스튜디오, 10부작)에 합류했다. 이 작품은 1960년대 초, 격동기를 살아낸 ‘삼식이 삼촌’과 ‘김산’, 두 남자의 뜨거운 욕망과 브로맨스를 다루는 드라마로 송강호의 첫 드라마 출연작이자 변요한, 이규형, 서현우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의 합류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나현우는 다수의 연극, 뮤지컬 무대에서 쌓은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tvN ‘더블 캐스팅’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대극장 뮤지컬 ‘베르테르’로 첫 주연 무대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탁월한 역량과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어 JTBC ‘인간실격’과 ‘그린마더스 클럽’을 통해 안방극장으로 활동 영역을 확장, 극 전개의 실마리를 가진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시청자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이렇듯 매체를 넘나들며 차근차근 자신의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신예 나현우는 2023년 열일 행보를 알리며 활약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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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승, 전세계가 먼저 주목했다. 제 52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최초 상영 극찬 세례배우 송강호와 충무로 멀티플레이어 신연식 감독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1승>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대한민국 대표 배우 송강호와 충무로 멀티플레이어 신연식 감독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1승>이 제 52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었다. <1승>은 인생에서 단 한번의 성공도 맛본 적 없는 배구 감독이 단 한번의 1승만 하면 되는 여자배구단을 만나면서 도전에 나서는 이야기. <1승>이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빅스크린 부문을 통해 지난 27일 전세계 최초 상영된 이후 해외 언론 매체와 영화 팬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네덜란드의 로테르담 국제영화제는 전세계 10대 영화제로 꼽히는 유럽 최대 규모 영화제 중 하나. <1승>은 “흥행을 위한 모든 요소를 갖춘 영화다. 흥미롭고, 기술적으로 뛰어나며 배우들의 연기는 훌륭하다”, “송강호는 여지 없는 대배우이며 박정민의 연기도 잘 어우러진다”, “송강호는 작품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 “경기 장면에서 강렬하고 인상적인 촬영이 눈에 띈다”, “배구 경기 장면의 롱테이크 씬은 정말 놀라웠다”, “영화의 힘은 배구 경기에 있다. 경기를 보여주는 롱테이크 씬은 올해 가장 기술적으로 훌륭한 장면 중 하나” 등 송강호를 비롯한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연기력에 대한 뜨거운 반응은 물론, 롱테이크로 촬영된 배구 경기 장면에 대한 극찬이 쏟아지며 짜릿한 스포츠 드라마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뿐만 아니라 “익숙하고 예측 가능하지만 마음껏 웃을 수 있는 영화”, “유머와 한국의 문화가 더해진 <록키>의 느낌”, “웃으면서 극장을 나왔다”, “정말 기분 좋고 따뜻한 감정을 선사하는 작품” 등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스토리에 대한 호평 역시 이어져 국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승>은 대체불가의 존재감으로 한국영화를 빛내고 지난해 칸 국제영화제에서 <브로커>를 통해 한국 남자 배우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배우 송강호가 주연을 맡아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동주>로 유수의 각본상을 휩쓴 신연식 감독이 연출을 맡아 인생의 단 한번 1승을 위해 달려가는 여자배구단의 이야기를 박진감 넘치게 그려낸다. 여기에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충무로 대세 배우 박정민을 비롯해 박명훈, 장윤주, 이민지 등 다채로운 배우들이 합류해 완벽한 연기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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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선언, 8월 2일(화)까지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마련된 스크린X, 4DX 체험존 운영영화 비상선언 공동제작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씨네주(유)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올여름 극장가를 책임질 유일한 항공 재난 영화 <비상선언>이 특별관 예고편과 체험존을 공개하며 영화에 더욱 리얼하게 몰입할 수 있도록 해주는 스크린X, 4DX 관람 포인트를 전한다. 체험존을 통해서는 예고편에서는 공개되지 않았던 <비상선언>의 비행 하이라이트 씬을 개봉 전 유일하게 확장된 3면의 스크린X 효과와 다채로운 4DX 효과로 동시에 체험할 수 있어 기대감을 더한다. 또한 스페셜 체험존에 참여하고 인증샷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예매권을 증정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스크린X, 4DX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상 초유의 항공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와 재난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비상선언>을 특별관에서 즐기는 차별화된 관람 포인트 첫 번째는 바로 기내 무중력 씬이다. 부지불식간에 발생한 테러로 인해 항공기가 뒤집히면서, 360도로 회전하는 기내와 모든 것이 제어 불가능해진 무중력 상황은 마치 영화 <인셉션>의 명장면으로 손꼽히는 무중력 회전 격투 장면을 떠오르게 한다. 특히, 4DX만의 차별화된 모션 체어는 흔들리고, 뒤집히는 역동적인 항공기의 무빙을 고스란히 구현해 강렬한 체험을 선사하며, 좌-중-우 스크린을 가로지르는 다이내믹한 3면 효과는 오직 스크린X에서만 느낄 수 있는 압도적인 긴장감과 몰입감을 전할 것이다. 영화 <비상선언>은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 등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이 총출동 한 드림 캐스팅으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아왔다. 이렇듯 이름만으로도 신뢰감을 더하는 실력파 배우들의 명연기를 3면을 가득 채운 스크린으로 만날 수 있다는 점 역시 스크린X만의 매력이다. 또한 도망칠 곳 없는 28,000피트 상공에서 재난의 한가운데 놓인 사람들과, 항공기의 무사 착륙을 위해 지상에서 고군분투하는 인물들의 각기 다른 활약을 포그, 에어샷, 라이트닝 등 생동감 있는 환경 효과로 구현해 내 마치 주인공들과 같은 공간에 있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불러 일으킨다. 놓쳐서는 안되는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바로 항공기 조종석 1열에서 직관하는 듯한 탁 트인 시야감의 스카이뷰이다. 출입이 제한된 공간이자 미지의 공간인 콕피트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색다른 체험을 선사한다. 특히 낮과 밤은 물론 짙은 어둠이 깔린 새벽과 석양이 물든 골든아워까지 다양한 시간대의 스카이뷰를 확장된 스크린으로 확인하며 경이로움과 함께 스크린X를 통해서만 경험할 수 있는 시야의 확장감을 보여준다. 여기에 상공을 사방으로 거침없이 가로지르는 다이내믹한 비행 무빙은 그야말로 4DX 포맷에 최적화된 장면으로 압도적인 생동감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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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김민희, 뉴욕타임스 선정 '21세기 최고 배우 25인’칸국제영화제에서 무릎을 꿇고 송강호에게 트로피를 바치는 봉준호 감독 [신화=연합뉴스 자료사진] 송강호와 김민희는 25일(현지시간) NYT 영화 비평가 마노라 다지스와 A.O. 스콧이 게재한 '21세기 가장 위대한 배우 25명'(The 25 Greatest Actors of the 21st Century) 제하 기사에서 각각 여섯 번째와 열여섯 번째로 거명됐다. NYT는 송강호에 대해 "2020년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인 '기생충'에서 가난한 가장을 연기하면서 대부분의 미국 관객에게 주목을 받게 됐다"고 설명한 뒤 주요 작품에 송강호를 즐겨 캐스팅했던 봉준호 감독의 전언을 실었다.’ NYT에 따르면 봉 감독은 이창동 감독의 영화 '초록 물고기'에 출연한 송강호를 보고 감탄했으며, 자신의 두 번째 장편 '살인의 추억'에서 송강호에게 시골 형사 역을 맡긴 데 대해서는 "송강호는 그 역할을 위해 태어났고, 그 역할은 송강호를 위해 만들어졌다"고 말했다.이어 "(송강호에게는) 언제나 드러나지 않은 새로운 층이 있을 것 같다. 그는 자라고 자라는 캔버스 같다. 붓질을 아무리 해도 더 칠할 공간이 있다. 여전히 그가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보고 싶고, 나에게 그는 무궁무진한 다이아몬드 광산"이라고 평가했다.봉 감독은 또 "그는 매 순간 생명을 불어넣는 능력이 있다"며 "평범함에서 시작해 독특하고 흉내 낼 수 없는 목소리로 끌어올린다. 그것이 송강호와 그가 연기하는 캐릭터를 진정으로 특별하게 만든다"고 말했다고 NYT는 전했다.’ 배우 김민희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NYT는 김민희에 대해서는 홍상수 감독의 영화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에서 보여준 연기를 거론하며 "절묘하게 뉘앙스를 살린 김민희의 연기가 영화의 중심에 있다"고 평했다. 이어 김민희가 주연을 맡은 홍 감독의 영화와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에서 보여줬던 돌변하는 연기를 언급했다.NYT의 이번 배우 평가에서는 미국 배우 덴젤 워싱턴이 첫 번째로 꼽혔다. 프랑스 배우 이자벨 위페르, 영국 배우 다니엘 데이 루이스, 캐나다 배우 키아누 리브스, 호주 배우 니콜 키드먼 등도 주요하게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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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5·18 진실 알리는 택시운전사 김사복입니다"광주시 운영 '5·18 택시운전사' 100명 넘게 이용 "제가 외지 승객에게 5·18의 진실을 알리는 영화 '택시운전사'의 주인공 김사복이 된 느낌입니다."지난 22일부터 광주 송정역, 광주시청, 옛 전남도청, 금남로 등지를 운행하는 '5·18택시'가 화제다.영화 '택시운전사' 흥행과 함께 전국에서 광주를 찾아오는 외지 탐방객을 위해 광주시와 광주문화재단이 무료로 운영하는 '5·18택시운전사' 차량이다. 택시를 타고 운전사의 해설을 들으며 국립 5·18민주묘지, 옛 광주MBC사옥, 옛 적십자병원, 금남로(옛 도청∼5·18민주화운동기록관) 등 5·18 역사 현장과 영화 속 장소를 돌아보는 탐방 프로그램이다.애초 택시 5대로 시작했으나 탐방 프로그램에 전국에서 많은 이들이 몰려들면서 광주와 5·18에 대한 해설이 가능한 개인택시 기사 2명을 추가로 선정해 총 7대의 택시를 운행 중이다. 5·18택시 운영하는 기사들. [광주문화재단 제공=연합뉴스] 25일 현재 '5·18 택시운전사'를 이용한 승객은 총 51팀 115명으로 서울·춘천·이천·용인·부산 등 다양한 지역의 시민이 함께했다.이들 택시운전사는 '5·18 택시'의 주인공이자 영화 '택시운전사'의 김사복처럼 5·18민주화운동을 알리는 숨은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주인공은 한진수(57)·송형섭(56)·정봉섭(53)·김일수(55)·김진웅(57)·조성수(66)·남영관(56) 씨 등 7명이다.이들은 1980년 5월 당시 직·간접적으로 겪거나 목격한 아프고 참담한 기억을 간직하고 있다.당시 택시운전사였던 조성수씨는 "택시 운전을 시작하고 3개월 만에 일어난 5·18민주화운동 당시 대인동에서 군인들이 대검으로 사람을 무자비하게 찌르고 때리는 모습을 눈앞에서 보았다"며 "위르겐 힌츠페터가 5·18을 세계에 알린 첫 외신기자였다면 5월 21일 이후에는 곳곳에서 많은 외신기자를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당시 고등학교를 갓 졸업했던 남영관 씨는 시민군에 가담해 활동하다 롯데백화점 앞쪽에서 군인에게 붙잡혔다.친구들과 함께 당시 시청(현 구 시청 음식문화의 거리) 지하실로 끌려가 갖은 고문을 당하다가 상무대 영창(현 5·18 자유공원)으로 옮겨져 풀려났다.남씨는 "그때 상황이 너무나 생생하고 다시 기억하고 싶지 않은 순간"이라고 회고했다.김일수 씨는 "서울에서 온 손님이 옛 전남도청에서 할머니들이 직접 만든 주먹밥을 먹고 나서 '영화에서 송강호가 5·18현장을 버려두고 서울 올라가는 길에 들른 국숫집에서 주먹밥을 먹으며 느꼈던 그 복잡한 감정을 알 것 같다'고 하더라"며 "그 말을 들으니 절로 힘이 나서 더 열정적으로 설명하게 됐다"고 말했다.지난 23일 '5·18택시운전사'를 이용한 한 승객은 개인 블로그에서 "4시간 동안 위르겐 힌츠페터가 되어 나만의 김사복과 함께 5·18 현장을 꼼꼼히 둘러보며 직접 몸으로 그날의 현장을 느꼈다"며 "이 프로그램이 지속해서 운영돼 광주를 방문하는 외지인에게 5·18민주화운동의 진실을 알리는 역할을 했으면 한다"는 감상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5·18 택시운전사'는 오는 9월 3일까지 다른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2∼4시간 걸리는 2개 코스를 1일 14회 무료 운행한다.이용하고 싶은 외지 방문객은 1∼4명 단위로 날짜와 시간을 정해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택시 이용 가능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다. 문의 ☎ 062-670-7483, 7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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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개봉 25일째 1천100만 관객 돌파영화 '택시운전사'[쇼박스 제공]5·18 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영화 '택시운전사'가 개봉 25일째인 26일 1천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송강호 주연의 '택시운전사'는 이날 오전 8시 기준 누적 관객 1천100만5천391명을 기록했다.개봉 25일째 1천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역대 최고 흥행작 '명량'(13일)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른 속도다. '택시운전사'는 이로써 주연 송강호의 첫 '천만 영화'이기도 한 '괴물'(1천91만7천221명)을 제치고 역대 흥행순위 14위에 올랐다. '택시운전사'는 개봉 4주차에도 박스오피스 2위(25일 기준)를 유지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어 역대 흥행순위 13위인 '실미도'(1천108만1천명)의 기록도 조만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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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관객 800만 돌파…올해 최고 흥행작 등극'군함도'는 646만명 영화 '택시운전사' 800만 돌파 감사 인증샷[쇼박스 제공] (서울=연합뉴스) 송강호 주연의 영화 '택시운전사'가 관객 800만명을 돌파하며 올해 최고 흥행 기록을 갈아치웠다.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택시운전사'는 지난 주말 이틀간(12~13일) 138만7천871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개봉 13일째인 이날 오전에는 누적관객 800만명을 돌파하면서 781만명을 동원한 '공조'를 제치고 올해 최고 흥행작 자리에 올랐다. 배급사 쇼박스 측은 "신작들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굳건히 박스오피스 및 예매율 1위를 유지하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개봉 3주차에도 흥행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택시운전사'가 실시간 예매율 30.9%로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개봉을 하루 앞둔 할리우드 영화 '혹성탈출:종의 전쟁'이 25.4%로 '청년경찰'(18.6%)을 제치고 '택시운전사'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박서준·강하늘 주연의 코미디 영화 '청년경찰'은 주말 이틀간 102만1천792명을 동원하며 2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은 194만8천282명으로 개봉 5일째인 이날 200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공포영화 '애나벨:인형의 주인'은 55만3천267명을 모아 3위를 차지하면서 누적관객 93만4천822명을 기록했다. 좌석점유율은 60.2%로 최근 개봉작 중 가장 높았다.이밖에 애니메이션 '슈퍼배드3'이 13만6천199명을 모으며 4위를 차지했다. '군함도'는 8만2천642명을 더하며 5위에 랭크됐다. 누적관객수는 646만2천9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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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송강호, 캐나다 판타지아영화제 남우주연상2007년 '우아한 세계' 이후 10년 만에 또 수상 영화배우 송강호[쇼박스 제공] (서울=연합뉴스) 영화 '택시운전사'의 송강호가 지난 2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폐막한 제21회 판타지아영화제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고 이 영화의 배급사 쇼박스가 3일 밝혔다.송강호는 2007년 제11회 판타지아영화제서 '우아한 세계'로 남우주연상을 받은 이후 10년 만에 또다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폐막식에는 '택시운전사'를 연출한 장훈 감독이 참석, 송강호를 대신해 수상했다. 영화제측은 "자칫 교훈적으로 흐를 수 있는 역사 속 이야기 안에서 송강호가 섬세하고 깊이 있는 연기로 관객들을 만섭이라는 캐릭터에 몰입시켰다"고 호평했다. '택시운전사'는 한국 영화 최초로 이 영화제의 폐막작으로 선정됐을 뿐 아니라 경쟁 부문에도 초청됐다. 판타지아영화제는 북미 지역에서 열리는 장르 영화제 중 최대 규모의 행사로, 유럽과 아시아의 장르 영화를 중심으로 새로운 시각의 다양한 작품을 북미 지역에 소개하는 역할을 해왔다. 지난해에는 경쟁 부문에 '부산행', '곡성' 등이 초청됐다.2일 국내에 선보인 '택시운전사'는 개봉 이틀째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실시간 예매율 54.3%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오는 8월 11일에는 북미 지역에서도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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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예매율 1위…'군함도'와 쌍끌이 흥행?영화 '택시운전사'[쇼박스 제공] (서울=연합뉴스) 2일 개봉하는 영화 '택시운전사'가 '군함도'를 제치고 실시간 예매율 1위에 올랐다.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군함도'는 오후 3시 현재 실시간 예매 점유율 33.6%로 1위를 기록 중이다. 사전 예매 관객수는 11만4천40명이다. '택시운전사'는 이날 오전 7시만 해도 '군함도'와 애니메이션 '슈퍼배드3'에 이어 예매율 3위였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예매량이 늘면서 1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현재 예매율 2위(21.3%)인 '군함도'와 예매 관객수 격차도 4만명 이상으로 벌렸다.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우연히 독일 기자를 태우고 광주로 간 서울의 택시운전사가 그날의 참상을 목격하는 이야기다. '흥행 보증' 배우로 통하는 송강호가 주연을 맡았고, '의형제'(2010), '고지전'(2011)의 장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택시운전사'는 개봉 3주 전부터 전국을 돌며 대규모 시사회를 진행해 이미 8만6천여명이 영화를 관람했고 입소문도 비교적 좋은 편이다.이 영화의 배급사 쇼박스 관계자는 "불과 4시간 만에 예매 관객수가 2만5천명이 몰리는 등 예매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다만, '택시운전사' 역시 1980년 5월의 광주라는 민감한 소재를 다룬 만큼 '군함도'의 논란이 옮겨붙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군함도'는 지난달 31일까지 총 453만5천515명을 불러모았다. 흥행 순위는 압도적인 1위지만, 개봉 첫날 52.9%에 달했던 좌석점유율은 26.5%로 떨어진 상태다. '군함도'는 개봉 초기에는 스크린 독점, 역사 왜곡 논란 등에 휩싸이며 혹평을 받았지만, 관객 수가 늘면서 "볼만하다"는 호평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따라 '택시운전사'가 '군함도'의 흥행 바통을 이어받을지, 아니면 두 작품 모두 윈윈하며 쌍끌이 흥행을 할지 관심이 쏠린다.영화계 관계자는 "둘 다 역사적 소재를 다뤘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영화의 결은 전혀 다르기 때문에 관객의 취향에 따라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군함도'[CJ E&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