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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A380 당일치기 해외여행」 상품 출시아시아나항공, 'A380 당일치기 해외여행' 사진제공 : 아시아나항공.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아시아나항공이 02. 13.(토) 운항하는 당일치기 해외여행 상품은 국제선 노선으로 대한 해협을 건너 일본 후쿠오카 지방을 관람하는 상품이다. 해당 항공편은 오전 10:30분 인천국제공항을 이륙해 부산, 일본 후쿠오카, 제주 상공을 비행한 뒤 오후 12:50에 인천국제공항으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2시간 20분을 예상하고 있다. 예약 기간은 2021. 01. 29. (금) ~ 2021. 02. 26. (금) 14시 판매 종료되며, 판매 가격은 비즈니스 스위트석 45만 원, 비즈니스석 35만 원, 이코노미석 19만 원 (세금 포함 총액)으로 구성된다. 탑승객 모두에게 어메니티 키트와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IFE: In Flight Entertainment) 서비스를 제공하고, 마일리지 적립도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 관련 방역 지침을 준수해 기내식 서비스를 미제공하고, 비대면 체크인을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공항 이동 시에는 자차와 방역택시 이용을 권장하며, 리무진 버스는 이용이 제한된다. 아울러 아시아나항공 기내 면세품 구매도 가능하다. 단, 아시아나항공 인터넷 면세점(dutyfree.flyasiana.com)을 통한 예약주문에 한해 구매가 가능하다. 「A380 당일치기 해외여행」 상품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www.flyasiana.com)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0월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운항이 중단된 A380 항공기를 활용, 국내 상공을 비행하는 한반도 일주 관광상품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A380 한반도 일주 비행을 진행하며, 여행을 그리워하는 고객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고, 목적지가 '있는' 여행이 일상화되길, 그리고 그곳에 아시아나항공이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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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의 아시아나 인수, 한국 외 최소 4개국 승인받아야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 한 몸이 되려면 한국 외에 최소 4개국에서 기업결합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은 여러 국가 중 한 곳이라도 허가하지 않으면 합병 자체가 수포가 되게 된다.29일 공정거래위원회와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은 미국, 유럽연합(EU), 중국, 일본 경쟁당국으로부터 사전 기업결합 심사를 받아야 하는 사례에 해당한다.지난해 기준으로 미국은 두 회사의 미국 내 매출액(자산총액) 합이 1억9천800만달러(2천370억원·올해 1∼10월 평균 원/달러 환율) 이상이면서 피인수 회사의 미국 매출액이 9천만달러(1천80억원)를 초과할 경우 기업결합 심사를 받아야 한다.올해 1∼3분기 대한항공 여객 매출은 1조7천600억원이다. 대한항공은 1분기 여객 매출의 18%, 2분기 26%, 3분기에는 23%를 미주에서 올렸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 회사의 미주 매출은 기업결합 심사 기준을 가뿐히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아시아나항공은 지역별 매출을 따로 공개하지 않지만 이 회사의 1∼3분기 여객·화물 등 매출이 2조8천920억원인 만큼 두 회사의 합병은 미 법무부와 연방거래위원회의 심사 대상에 오르게 될 전망이다.독점 규제가 깐깐한 EU 집행위원회의 심사도 넘어야 한다.EU는 두 회사의 전 세계 매출액 합이 50억유로(6조7천470억원)를 초과하면서 두 회사의 EU 매출액이 각각 2억5천만유로(3천370억원)를 넘을 경우 합병심사를 받게 한다.두 회사의 올해 1∼3분기 매출액은 8조원이 넘는다. 두 회사의 여객 및 화물 매출을 고려하면 이번 결합은 EU의 심사대상에도 오르게 된다.EU는 항공사 간 기업결합을 두 차례 불허한 만큼 이들의 기업결합 심사가 고비가 될 수 있다.EU는 2011년 그리스 1·2위 항공사의 통합을 두고 합병 시 그리스 항공시장의 90%를 점유하는 회사가 나타난다며 불승인했다. 그리스발(發) 국제노선에는 시장 경쟁제한 효과가 크지 않다고 판단했으나 그리스 국내 노선에서는 독점이 발생, 소비자의 이익이 침해될 수 있다고 봤다. 2007년에도 라이언에어와 에어링구스의 합병을 불허했다.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 경쟁당국의 심사도 넘어야 할 산이다.중국의 경우 두 회사의 전 세계 매출액 합이 100억위안(1조7천140억원)을 초과하면서 중국 내 매출액이 각각 4억위안(690억원)을 넘어서는 경우 심사를 받게 한다. 일본은 인수를 주도하는 회사가 일본 내 200억엔(2천230억원)을 초과하는 매출을 올리면서 피인수 회사의 일본 매출도 50억엔(560억원)을 넘길 경우 사전독점금지법에 따라 기업결합 심사 대상에 올린다.두 회사 모두 중국, 일본에서 올린 여객 매출은 많지 않다. 다만 대한항공은 화물 매출의 25%를 중국에서 올리고 일본 비중도 7% 안팎인 만큼 이들 국가의 심사도 통과해야 한다.이밖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은 관련 매출액에 따라 일부 동남아시아 국가에서도 심사를 받아야 할 수 있다.해외 경쟁당국 가운데 한 곳이라도 기업결합을 불허할 경우 합병 자체가 무산된다.한국 공정위가 승인한 인수합병 가운데 해외에서 승인받지 못한 사례는 극히 드물지만, EU가 그리스 때처럼 독과점을 문제 삼을 수 있다는 점, 기업결합 심사 시일이 지연될 수 있다는 점은 변수다. 기사발신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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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아시아나 통합 국적항공사 출범…산은 8천억 투입(종합3보)정부와 산업은행이 16일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공식화했다. 국내 1, 2위를 합친 '글로벌 톱 10' 통합 국적항공사 출범을 추진하는 것이다. 산은은 16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을 추진한다"며 "통합 국적 항공사 출범을 통해 국내 항공산업의 근본적인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앞서 정부는 이날 오전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산경장) 회의를 열어 아시아나항공 정상화 방안을 논의하고 이런 결론을 내렸다.거래 내용을 보면 산은이 한진그룹 지배구조 최상단에 있는 한진칼에 8천억원을 투입한다. 5천억원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참여로, 3천억원은 대한항공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한 교환사채(EB)를 인수하는 방식이다.한진칼은 이 8천억원을 대한항공에 대여한다고 공시했다.이와 함께 한진칼은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대한항공의 2조5천억원의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한진칼에 배정된 몫은 7천317억원으로 주식 취득 뒤 한진칼의 대한항공 지분율 29.2%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내년 3월 13일이다.대한항공은 유상증자 대금으로 아시아나항공에 1조8천억원을 투입한다. 아시아나항공 신주 1조5천억원을 인수한다. 주식 취득 뒤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지분율은 63.9%가 돼 최대주주로 올라선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내년 6월 30일이다. 대한항공은 또 아시아나항공 영구채 3천억원을 인수한다. 최대현 산은 부행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연내 조속히 투자할 것"이라며 "대한항공의 유상증자는 내년 초 시행한다"고 말했다.산은은 또 양사 자회사인 저비용항공사(LCC) 3사(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에 대해 단계적 통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를 통해 탄생할 통합 국적항공사는 글로벌 항공산업 톱 10 수준의 위상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산은은 설명했다 2019년 여객과 화물 운송실적 기준으로 대한항공 19위, 아시아나항공 29위로, 양사 운송량을 단순 합산하면 세계 7위권으로 상승한다.인천공항 슬롯(항공기 이착륙률 허용능력) 점유율 확대를 바탕으로 글로벌 항공사와의 협력 확대, 신규 노선 개발, 해외 환승수요 등을 통해 외형 성장과 규모의 경제 실현을 꾀하겠다는 구상이다.노선 운용 합리화와 운영비용 절감, 이자비용 축소 등 통합 시너지 창출을 통해 수익성을 끌어올리겠다고 산은은 덧붙였다.최 부행장은 구조조정 우려에 대해 "양사의 연간 자연감소 인원과 신규 사업 추진 등을 고려할 때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한진에 확약을 받았다"고 말했다.이번 통합 국적항공사 출범 방안은 지난 9월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무산 이후 정상화 방안을 고심하던 중 나온 고육지책이다.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어려움이 가중되는 2개의 대형항공사를 두고 정부 지원을 이어가는 것이 합리적이지 않다는 인식이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이미 아시아나항공에는 3조5천400억원, 대한항공에는 지난 4월 1조2천억원의 공적 자금이 투입됐고 여기에 추가적인 자금 지원이 논의돼오던 터였다.이에 따라 정부가 제2의 현대차-기아차 통합을 정상화 방안으로 채택한 것이다.국토교통부는 "항공업 영업환경 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에 양 대형항공사의 인수·합병은 항공업이 동반부실 되지 않도록 하는 측면에서 불가피하다"고 밝혔다.그러나 통합 과정에서 넘어야 할 산도 많다.우선 한진그룹 경영권을 두고 조원태 회장과 대립하는 행동주의 사모펀드(PEF) KCGI가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반대하는 점은 커다란 걸림돌이다.앞서 KCGI는 "부채비율이 108%에 불과한 정상 기업 한진칼에 증자한다는 것은 명백히 조원태와 기존 경영진에 대한 우호 지분이 되기 위함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다"며 "그런데도 한진칼이 유상증자를 강행한다면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는 제3자 배정보다는 기존 대주주인 우리 주주연합이 책임경영의 차원에서 우선 참여하겠다"고 밝혔다.정부가 민간기업 경영권 다툼에 개입하는 대목을 지적한 것이다. 산은이 한진칼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면 조원태 회장은 KCGI 측과 경영권 다툼에서 유리해질 수 있다.최 부행장은 "일방적으로 (한진 쪽에) 우호적인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을 것"이라며 "조원태 회장이 보유한 한진칼 지분 전체와 대한항공 지분을 담보로 제공하고 경영성과 미흡 시 퇴진하기로 하는 등 경영 책임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또한 공정위의 기업결합 승인도 필요하다.공정위가 제주항-이스타항공 합병 등을 승인한 것처럼 아시아나항공을 회생 불가능한 회사로 판단할 경우 대한항공과의 결합을 허용할 수 있다.이 과정에서 '회생 불가'한 회사를 살리고자 산은이 혈세를 추가로 투입한다는 점이 논란이 될 전망이다.최 부행장은 독과점에 따른 소비자 피해 우려에 대해 "오히려 노선과 스케줄이 다양화되고 마일리지 통합 등 소비자 편익 증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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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사회적 위기 겪은 시민에 ‘생애주기별 예술치유프로그램’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서정협) 서울예술치유허브는 서울시민의 사회적 취약점과 심리적 위기 상황에 집중하여 기획한 예술치유 프로그램 <사회적 예술치유> 사업을 오는 8월부터 확대 운영한다. <사회적 예술치유> 사업은 당해 연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예술/예술치료 단체가 거점이 되어 운영하는 ‘거점형’ 예술치유 프로그램 <예술보건소>, <예술마음치유>가 있으며, 사회적 관심과 치유가 필요한 위기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확산형’ 프로그램 <예술로 힐링스쿨>, <예술로 힐링워크숍>, 센터 내 예술치료사와 함께하는 <예술×힐링 아지트>로 구성된다.‘거점형’ 프로그램인 <예술,마음,치유>는 서울노인복지센터, 서울시50플러스재단 중부캠퍼스, 서울소년원, 성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서울시내 유관 기관과의 협력으로 운영되며, 예술/예술치료 단체가 신규 개발한 연극, 무용, 음악, 영상 등 다양한 장르가 융합된 8개 프로그램이 8월 말부터 본격 시작된다.사회적 위기와 불안을 겪는 학교 밖 청소년을 직접 찾아가는 ‘확산형’ 프로그램 <예술로 힐링스쿨>은 올해 아시아나항공(주)의 후원과 서울시 학교밖지원센터의 사업 협력으로 추진되며, 예술치유 프로그램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청소년의 마음 건강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청년 대상 <예술로 힐링워크숍>과 청소년 대상 상설 프로그램 <예술×힐링 아지트>도 주목해볼만 하다.서울문화재단 예술교육본부 임미혜 본부장은 “서울예술치유허브는 서울시민의 생애주기별 사회적 취약점과 심리적 위기 상황에 집중한 마음의 치유를 위한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서울시민 누구나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운영하고 있다”고 밝히며 “사회적 삶에 따른 갈등․위기․스트레스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긍정에너지를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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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황금연휴 코앞…알아두면 좋은 여행경비 절약 '꿀팁'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열흘 황금연휴에 국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온라인여행사 씨트립코리아는 25일 바가지 요금은 물론 본인도 모르게 빠져나가는 수수료 등을 피해 알뜰하게 여행 할 수 있는 팁을 준비했다.◇ 예약은 가격 비교 사이트 대신 개별 사이트에서 요즘 개별 여행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호텔 또는 항공 가격 비교 사이트는 여러 조건에 따라 다양한 여행상품 가격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해놓았다. 그렇지만 막상 최저가를 선택해 개별 예약 사이트로 들어가게 되면 예약 취소와 환불 불가 조건이 포함돼 있거나 예약 수수료나 봉사료 등이 빠져 있어서 검색된 최저가와 최종 결제 금액에 차이가 나는 경우가 있다. 숙박의 경우 조식 포함 여부와 객실 타입 등이 동일하지 않은 조건으로 가격 비교가 되는 사례도 종종 있어 반드시 꼼꼼하게 비교할 필요가 있다.여행 고수들은 가격 비교 사이트 대신 개별 사이트에서 예약하는 것이 오히려 이득이라고 조언한다.예약 사이트나 모바일 앱에 직접 접속하는 고객들에게만 검색되는 특가 상품이 있기 때문이다.따라서 가격 비교 사이트에서의 최저가 검색보다 오히려 더 좋은 조건으로 호텔을 예약할 수도 있다. 호텔 예약 사이트 입장에서는 가격 비교 사이트에 지불해야 할 수수료를 절약하고, 소비자 입장에서는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가격 비교 사이트에서 예약하는 경우 멤버십 적립 등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따라서 여행을 자주 즐기는 소비자라면 개별 예약 사이트를 직접 방문해 적립금 등 조그만 혜택까지 챙기는 것이 좋다.◇ 현지통화 결제 또는 원화 결제 서비스로 수수료 절약 원하는 일정과 조건에 맞는 호텔이나 항공권을 찾았다면 이제 결제를 진행할 차례다.해외호텔 예약 사이트에서 결제한다면 해외 원화 결제에 주의해야 한다. 해외 원화 결제는 해외 가맹점에서 거래 금액을 원화로 표시하는 서비스다. 결제 과정에서 환전 수수료가 이중으로 발생해 실제 결제한 금액보다 5∼10% 많은 금액이 최종 청구되게 된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3분기 8개 카드사 고객의 해외 사용액 중 14.7%인 약 1조4천219억원이 해외 원화 결제액이었다. 많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아까운 수수료를 부담한 것이다.해외여행 중 현지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할 때도 반드시 원화가 아닌 현지통화로 결제해달라고 요구해야 한다.결제액의 3∼8%가 원화결제수수료로 부과되기 때문이다. 만약 신용카드 영수증에 원화(KRW)금액이 표시돼 있다면 현지통화로 다시 결제해달라고 요청해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바가지요금 없는 숨어있는 정상가 항공권 찾아라 주요 항공 노선들이 매진됐지만 여러 항공사에서 증편을 결정해 황금연휴 중 여행을 갈 길은 아직 열려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일본 삿포로와 오키나와, 대만 타이베이 등 인기 노선 증편을 결정했고 저가항공사인 제주항공·이스타항공·티웨이항공·에어부산도 국제선을 다양하게 늘리기로 했다.그러나 추가 좌석들이 생기더라도 항공권 가격은 이미 오를 대로 올라있는 데다 비수기보다 2배 이상 비싸진 숙박 가격까지 생각한다면 선뜻 예약하기 쉽지 않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항공편 중 비선호 날짜와 시간대를 잘 선택한다면 정상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티켓이 아직 남아 있다고 조언한다.먼 여행지가 아닌 근거리 호텔에서 추석 연휴를 보내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명절 연휴 때 도심의 호텔들은 평소보다도 저렴한 특가 상품을 내놓는다. 올해에도 여러 호텔이 풍성한 혜택을 포함한 패키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숙박의 경우 조식 포함 여부와 객실 타입 등이 동일하지 않은 조건으로 가격 비교가 되는 사례도 종종 있어 반드시 꼼꼼하게 비교할 필요가 있다.여행 고수들은 가격 비교 사이트 대신 개별 사이트에서 예약하는 것이 오히려 이득이라고 조언한다.예약 사이트나 모바일 앱에 직접 접속하는 고객들에게만 검색되는 특가 상품이 있기 때문이다.따라서 가격 비교 사이트에서의 최저가 검색보다 오히려 더 좋은 조건으로 호텔을 예약할 수도 있다. 호텔 예약 사이트 입장에서는 가격 비교 사이트에 지불해야 할 수수료를 절약하고, 소비자 입장에서는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가격 비교 사이트에서 예약하는 경우 멤버십 적립 등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따라서 여행을 자주 즐기는 소비자라면 개별 예약 사이트를 직접 방문해 적립금 등 조그만 혜택까지 챙기는 것이 좋다.◇ 현지통화 결제 또는 원화 결제 서비스로 수수료 절약 원하는 일정과 조건에 맞는 호텔이나 항공권을 찾았다면 이제 결제를 진행할 차례다.해외호텔 예약 사이트에서 결제한다면 해외 원화 결제에 주의해야 한다. 해외 원화 결제는 해외 가맹점에서 거래 금액을 원화로 표시하는 서비스다. 결제 과정에서 환전 수수료가 이중으로 발생해 실제 결제한 금액보다 5∼10% 많은 금액이 최종 청구되게 된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3분기 8개 카드사 고객의 해외 사용액 중 14.7%인 약 1조4천219억원이 해외 원화 결제액이었다. 많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아까운 수수료를 부담한 것이다.해외여행 중 현지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할 때도 반드시 원화가 아닌 현지통화로 결제해달라고 요구해야 한다.결제액의 3∼8%가 원화결제수수료로 부과되기 때문이다. 만약 신용카드 영수증에 원화(KRW)금액이 표시돼 있다면 현지통화로 다시 결제해달라고 요청해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바가지요금 없는 숨어있는 정상가 항공권 찾아라 주요 항공 노선들이 매진됐지만 여러 항공사에서 증편을 결정해 황금연휴 중 여행을 갈 길은 아직 열려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일본 삿포로와 오키나와, 대만 타이베이 등 인기 노선 증편을 결정했고 저가항공사인 제주항공·이스타항공·티웨이항공·에어부산도 국제선을 다양하게 늘리기로 했다.그러나 추가 좌석들이 생기더라도 항공권 가격은 이미 오를 대로 올라있는 데다 비수기보다 2배 이상 비싸진 숙박 가격까지 생각한다면 선뜻 예약하기 쉽지 않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항공편 중 비선호 날짜와 시간대를 잘 선택한다면 정상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티켓이 아직 남아 있다고 조언한다.먼 여행지가 아닌 근거리 호텔에서 추석 연휴를 보내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명절 연휴 때 도심의 호텔들은 평소보다도 저렴한 특가 상품을 내놓는다. 올해에도 여러 호텔이 풍성한 혜택을 포함한 패키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황금연휴 알뜰여행을 위한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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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본선행 확정' 신태용호 7일 귀국…소속팀 복귀손흥민 등 유럽파, 현지서 해산…주말 경기 출전 준비귀국 후 해단식 없어…K리거·J리거·중국파도 주말 출격 신태용호, 우즈베키스탄 출국 전 승리 다짐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축구대표팀이 7일 오전 아시아나항공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신태용 감독과 코치진, 이동국(전북)을 비롯한 국내 K리거 11명, 김영권(광저우) 등 중국 슈퍼리그에서 뛰는 5명, 김승규(빗셀 고베) 등 일본 J리거 4명이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손흥민(토트넘)을 포함한 유럽파 5명과 카타르 리그에서 뛰는 남태희(알두하일SC)는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곧바로 소속팀으로 돌아간다.귀국 후 별도의 해단식은 진행하지 않는다. 선수들은 소속팀 복귀 후 주말 예정된 주말 경기 출격을 준비한다.손흥민은 9일 밤 에버턴과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원정경기가 예정돼 있다.지난달 28일 번리와 홈경기에서 개막 후 3경기 만에 처음 선발로 나섰던 손흥민은 골절 수술을 받았던 오른팔이 완전히 회복됨에 따라 2경기 연속 선발 출장할 가능성이 크다.몸싸움 벌이는 손흥민(서울=연합뉴스) 토트넘 손흥민(오른쪽)이 28일(한국시간)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번리와 홈경기에서 상대 선수와 몸싸움을 하고 있다.2017.8.28 [토트넘 트위터 캡처=연합뉴스]지난 6월 14일 카타르와의 월드컵 최종예선 9차전 이후 무릎 염증 제거 수술을 받았던 기성용(스완지시티)은 대표팀에 합류하고도 2경기 연속 23명의 엔트리에서 제외돼 일단 소속팀으로 돌아가 실전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또 38세의 나이로 태극마크를 달아 건재를 과시했던 이동국을 비롯한 K리거들은 이번 주말 K리그 클래식 28라운드 경기에 나선다.이동국과 김신욱, 이재성, 김진수, 최철순, 김민재 등 6명의 국가대표를 배출했던 전북은 10일 강원을 안방으로 불러들인다.이에 따라 대표팀에서 힘을 모았던 '전북 6인방'과 강원의 핵심 공격수 이근호가 팀 승리를 걸고 맞붙는다.태극전사들은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데이 주간(10월 2∼10일) 사흘 전인 오는 29일 다시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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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커 사라진 인천공항 '썰렁'…韓 단체관광 금지 첫날"3분의 1이나 줄었어요" 가이드·택시기사 울상 "중국인들이 오지 않으니 고객이 3분의 1로 줄었어요. 망하기 일보 직전입니다."중국 정부가 한국으로의 단체관광을 전면 금지한 1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은 썰렁했다.이날 오전 공항 입국장 주변 벤치에서는 여행을 시작하는 아시아인 관광객 여러 무리가 가방을 내려놓고 밝은 표정으로 담소를 나눴다. 그러나 유커(遊客·중국 관광객)의 모습은 찾을 수 없었다. 중문으로 '迎光'(환영합니다)라고 적힌 관광 가이드의 피켓이나 유커 손에 쥐어지던 중문 가이드 책도 자취를 감췄다. 쓰레기를 줍던 환경미화원 A씨는 "작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논란 후 중국인 관광객은 감소 추세였는데 여행 금지령이 예고된 지난달부터 눈에 띄게 줄었다"면서 "오늘 공항 인파는 평소보다 3분의 1 정도가 준 듯하다"고 말했다.직격탄을 맞은 이들은 중국 관광객을 상대하던 가이드다. 이들은 "직업을 옮겨야 할 지경"이라며 울상을 짓는다.20여명의 말레이시아 관광객을 인솔하던 박모(47)씨는 "중국 외 다른 나라 관광객으로 수입을 내기 한계가 있다"며 "최근 한 달간 중국인 관광객을 받은 적 없다"고 한숨을 쉬었다.박씨에 따르면 대다수 관광 가이드는 고정적인 월급을 받지 않고 관광객 수요에 따라 '일당'을 받고 있다. 관광객이 없으면 수입도 없는 셈이다. 박씨의 주수입원이었던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많이 줄어들면서 "수입의 80∼90%가 날아갔다"고 하소연했다. 다른 가이드인 진모(46)씨는 "유커들의 관광명소였던 한류 식당들도 최근 손님이 확 줄어 망하기 직전에 몰렸다"며 "가이드뿐만 아니라 관광업계가 전반적으로 위태로운 상황"이라고 전했다.오전 10시 30분께부터 중국 다롄(大連), 톈진(天津), 칭다오(靑島)발 여객기가 인천공항에 잇따라 착륙했다. 그러나 기다려도 유커는 나타나지 않았다. 공항에서 서울 도심으로 관광객을 실어나르던 택시 기사들의 근심도 깊어지고 있다. 사드 논란 후 관광객이 점차 줄면서 공항에서 대기하던 택시 수도 줄어들고 있다.공항 관계자는 "지난달 말만 해도 하루 1천500대 정도의 택시가 공항에 배치됐으나 이달 들어 하루 천대 정도로 3분의 1가량 감소했다"며 "출퇴근 시간 등 이른바 '혼잡시간'에 택시가 가득했는데 이제는 그렇지 않다"고 전했다.손님들을 받지 못해 동료들과 대화를 나누던 택시 운전자 이모(53)씨는 "최근 나흘 동안 중국인 관광객을 한 명도 태우지 못했다"며 한숨을 쉬었다.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국적 항공사들은 관광수요 위축에 따라 중국 노선 운항을 일시적으로 줄이기로 했다.대한항공은 16일부터 내달 23일까지 중국발 예약이 부진한 8개 노선의 운항을 총 79회 감편하기로 했다. 이는 이 항공사의 중국 전체 정기편 운항의 6.5%에 해당된다.아시아나항공도 15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중국 12개 노선의 운항을 총 90회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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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짧아도 "해외로"…항공노선 예약률 100% 속출올해 설 연휴도 어김없이 해외 여행객들로 하늘길이 북적일 전망이다.연휴는 나흘에 불과하지만 앞뒤로 휴가를 붙여 쓰는 직장인과 방학을 맞아 배낭여행을 떠나는 대학생들이 늘면서 거리와 상관없이 인기 여행지의 예약률이 높은 상태다.1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설 연휴를 열흘 앞둔 현재 주요 항공사들의 국제선 항공권은 대부분 80% 이상 예약이 완료된 상태다.대한항공[003490]은 26∼31일 6일간 총 예약률이 78%를 기록했다. 연휴가 길었던 작년 설 예약률(81%)보다는 조금 낮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배낭여행지로 인기 있는 유럽은 이미 예약률 100%를 달성했고 온화한 날씨를 즐길 수 있는 대양주도 98%가 예약돼 빈자리를 찾기 어렵다.동남아는 82%, 일본은 76%의 예약률을 각각 기록했다. 특히 일본은 온천이 유명한 고마츠, 오이타와 '눈의 도시'인 삿포로의 전 좌석 예약이 이미 끝났다. [연합뉴스 자료사진]아시아나항공[020560]은 26∼30일 5일간 총 예약률이 86.3%로 집계됐다.동남아(92.3%)와 대양주(90.1%) 노선의 예약률이 90%를 넘겼고 유럽(89%)과 중국(86.5%) 노선도 인기다.단거리 위주인 저비용항공사(LCC)도 설 성수기를 맞았다.제주항공[089590]은 26∼31일 6일간 일본 노선이 예약률 94%를 기록했다.일본 외 인기 여행지는 92% 수준의 예약률을 나타낸 괌, 사이판 등 대양주 노선이었다.진에어는 오키나와(99%)를 필두로 세부(96%), 오사카(95%), 후쿠오카(94%), 괌(94%) 등 노선이 예약률 상위 5곳에 이름을 올렸다.이스타항공과 티웨이항공, 에어서울도 방콕·씨엠립 등 동남아와 후쿠오카·오키나와 등 일본 노선의 예약률이 100%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항공사들은 높은 예약률을 바탕으로 실제 이 기간 국제선 항공편이 거의 만석에 가까울 것으로 내다봤다.항공업계 관계자는 "초단거리 구간일수록 예약이 임박해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 이번 주가 지나면 전체적인 예약률이 더 상승할 것"이라며 "여유 좌석을 구하려면 항공사 홈페이지나 여행사를 두루 찾아보는 편이 좋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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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한파 매섭다'…100대 기업도 일자리 줄여[연합뉴스TV 제공] 1년새 7천명 넘게 감축…구조조정 조선 직격탄 맞아 삼성전자 등 삼성 7개 기업, 1만2천여명 감축 최근 1년 사이 매출 상위 100대 기업까지 일자리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절벽 현상이 국내기업에 무차별적으로 확산했음을 보여줬다. 업종 전체가 구조조정 대상인 조선업은 물론 국내 최대기업인 삼성전자 등 삼성 계열사까지 인력감축 대열에 합류했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와 재벌닷컴에 따르면 분기보고서상 매출 상위 100대 상장사 직원 수는 작년 9월 말 현재 86만1천578명으로, 1년 전보다 7천132명, 0.8% 감소했다. 업종 전체가 구조조정을 진행 중인 조선업계는 말그대로 직격탄을 맞았다. 현대중공업에서 가장 많은 3천373명이 떠났다. 삼성중공업 2천356명, 대우조선해양 1천147명까지 포함하면 3대 대형 조선사에서 6천876명이 한꺼번에 일자리를 잃었다. 다른 업종 대형 상장사도 예외가 아니었다. 매출 1위인 삼성전자도 인력규모를 작년 9월 말 9만5천374명으로 1년 전보다 3천183명, (3.2%) 감축했다.삼성물산은 1천810명, 14.5%를 내보냈다. 삼성SDI는 1천803명, 삼성전기는 1천311명, 삼성엔지니어링은 925명, 삼성SDS는 719명을 각각 줄였다. 삼성전자 등 매출 100위권에 속하는 삼성 7개 계열사에서 1년감 1만2천여명을 줄인 셈이다.삼성의 인력감축은 최근 사업 구조조정과 지배구조 개편 작업을 위해 분할이나 매각, 인수.합병(M&A) 등을 지속해서 추진한 것과도 일부 연관은 있다.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도 각각 244명(0.6%), 363명(1.1%) 줄였고 포스코 직원도 490명(2.8%)을 내보냈다. 하지만 인력을 확충한 기업도 있었다.GS리테일은 1년 새 4천449명에서 8천967명으로 두 배 수준으로 증원했다. 현대자동차도 1년 전보다 1쳔764명(2.7%)을 더 고용했다. 한국전력(739명), LG화학(1천130명), SK하이닉스(651명) 등도 직원을 더 확충했다. 하지만 고용확충보다 감축을 선택하려는 대기업이 늘어날 전망이다.지속적인 저성장 속에 사업 구조조정 등을 통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특히 조선·해운 등 산업구조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그만큼 청년 취업문 역시 갈수록 좁아질 것으로 보인다.이헌재 전 경제부총리는 최근 신년 세미나에서 "한국경제가 정말로 큰 난관에 봉착했다"며 "개발경제 시절의 선단 구조를 가진 상황에서 조선, 해운 같은 중후장대한 산업의 붕괴는 곧 노동시장의 붕괴를 가져올 것"이라고 경고하며 정부 당국의 특단의 대책을 요구하기도 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실업자는 101만2천명으로 100만명을 넘어섰다.연간 실업률은 3.7%로 2010년 이후 최고 수치다. 청년실업률은 9.8%로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 치웠다. [표] 100대 상장사 직원 증감 현황 (단위: 명, %) 회사명2016년 9월말2015년 9월말증감인원증감률삼성전자95,37498,557-3,183-3.2한전20,93320,1947393.7현대자동차67,82966,0651,7642.7기아자동차34,01534,069-54-0.2LG전자37,87338,117-244-0.6삼성생명5,3355,503-168-3.1포스코16,89817,388-490-2.8LG디스플레이32,33032,693-363-1.1우리은행15,60115,650-49-0.3삼성화재5,9465,8221242.1현대중공업23,74927,122-3,373-12.4삼성물산10,69112,501-1,810-14.5현대모비스9,0468,5614855.7가스공사3,5263,3721544.6SK네트웍스3,0183,167-149-4.7LG화학15,31814,1881,1308KT23,60523,575300.1한화생명3,7763,760160.4롯데쇼핑26,16326,191-28-0.1에쓰-오일3,0522,8292237.9SK하이닉스22,15721,5066513기업은행12,46412,495-31-0.2현대해상화재3,9433,922210.5포스코대우1,0351,02690.9동부화재4,6064,746-140-2.9현대제철11,32711,455-128-1.1SK텔레콤4,3614,0423197.9현대글로비스1,1141,00111311.3대우조선해양12,52313,670-1,147-8.4이마트29,39029,1802100.7대한항공18,57918,4231560.8KB손해보험3,2943,295-10대우건설6,2015,58461711LG유플러스8,1137,5056088.1현대건설7,1477,322-175-2.4삼성중공업12,17914,535-2,356-16.2NH투자증권2,9653,025-60-2GS건설6,2236,512-289-4.4대림산업5,4665,2432234.3코리안리310295155.1롯데케미칼2,8122,753592.1동양생명1,008969394효성7,6647,834-170-2.2메리츠화재1,8322,155-323-15GS리테일8,9674,4494,518101.6현대위아3,4633,45850.1한화손해3,3563,1012558.2미래에셋대우2,9272,961-34-1.1아시아나항공8,85110,464-1,613-15.4한진해운1,3561,491-135-9.1삼성엔지니어링5,4576,382-925-14.5한화5,6675,623440.8CJ제일제당5,3895,1012885.6삼성전기10,79612,107-1,311-10.8고려아연1,3801,383-3-0.2BGF리테일1,7941,704905.3CJ대한통운5,4495,360891.7삼성증권2,2372,202351.6LG이노텍9,0009,062-62-0.7아모레퍼시픽6,2365,61462211.1삼성SDI9,37411,177-1,803-16.1흥국화재1,1271,389-262-18.9메리츠증권1,4781,3651138.3동국제강2,5312,596-65-2.5미래에셋증권1,7861,768181현대상선1,1701,248-78-6.3미래에셋생명1,2341,283-49-3.8두산중공업7,7147,701130.2대신증권1,5871,677-90-5.4롯데하이마트3,7733,863-90-2.3삼성SDS13,41214,131-719-5.1LG생활건강4,4764,2122646.3쌍용자동차4,8164,785310.6현대미포조선3,4503,670-220-6한화케미칼2,5242,470542.2삼성카드2,2102,522-312-12.4한국타이어6,9756,982-7-0.1현대산업개발1,7281,57015810.1SK4,3714,0782937.2E1257270-13-4.8SK가스342317257.9호텔신라2,4222,381411.7한국항공우주3,8813,45342812.4KCC5,1325,066661.3코오롱인더3,6713,729-58-1.6금호석유화학1,3151,295201.5롯데손해보험1,5671,572-5-0.3KT&G4,0284,007210.5만도4,2914,312-21-0.5코오롱글로벌2,8032,5512529.9LG상사461529-68-12.9현대종합상사261358-97-27.1한화테크윈4,3774,443-66-1.5현대로템3,5713,771-200-5.3네이버2,5682,21934915.7아이마켓코리아507527-20-3.8LG하우시스3,0953,143-48-1.5롯데칠성음료5,8835,5833005.4금호타이어5,0155,138-123-2.4신한금융지주147148-1-0.7합계854,446861,578-7,132-0.8※ 자료 : 각사 분기보고서 기준(재벌닷컴·금융감독원 전자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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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계란 100t 국내 도착…다음 주말부터 판매조류 인플루엔자(AI) 사태로 '계란 대란'이 빚어지면서 수입이 추진된 미국산 계란이 14일 국내에 도착했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께 계란 약 160만개, 총 100t 분량을 실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발 대한항공 B747-800 화물기가 인천에 도착했다.이날 오후 11시께에는 계란 100t을 실은 아시아나항공 B747 화물기가 추가로 들어올 예정이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3천∼5천개, 약 174㎏ 분량의 샘플용 계란을 실은 아시아나항공 B747 화물기가 국내에 도착한 적은 있지만, 판매용 계란 도착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도착한 미국산 계란은 검역을 거쳐 다음 주말부터 전국 롯데마트 유통망을 통해 시중에 풀릴 예정이다.롯데마트가 '하얀 계란'이란 상품명으로 선보일 미국산 계란은 특란 크기의 30개들이 한 판으로 포장해 마진 없이 8천990원에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