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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펜트하우스 2> 김소연, 모성애로 안방극장 울렸다SBS '펜트하우스 2' 김소연. 사진 출처: SBS 지난 12일 (어제) 방영된 ‘펜트하우스 2’ 김소연의 모성애가 안방극장을 울렸다. 지난 12일 밤 10시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펜트하우스 2’(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 7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 25.2%, 수도권 시청률 24.3% (2부), 전국 시청률 23.5% (2부)로 금요일 방송된 전 채널 전 프로그램에서 압도적인 1위로 왕좌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내며, 뜨거운 화제성을 증명했다. SBS ‘펜트하우스 2’(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에서 청아재단 이사장 천서진 역을 맡은 김소연의 가슴 절절한 연기가 보는 이들을 동요시켰다. 악역임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애절한 감정선이 시청자를 자극하며 눈가를 촉촉하게 만든 것이다. 지난 7회, 배로나(김현수 분) 사건으로 하은별(최예빈 분)이 정신 착란을 일으키며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를 옆에서 지켜보는 천서진 역시 애끓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고, 결국 하은별은 병원에 입원하기에 이르렀다. 매 순간을 조마조마하게 마음을 졸이던 서진은 터지려는 울음도 입으로 틀어막고 울음소리가 새나가지 않게 죽을힘을 다해 참는가 하면, 오윤희(유진 분)에게 가는 하윤철(윤종훈 분)을 잡는 장면에서는 엄마를 너머 한 여자로서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쉐도우 싱어까지 발각되면서 그녀의 상황은 더욱더 심각해져 갔다. 결국 천서진은 오윤희에게 무릎 꿇고 사과를 했고, 누구에게도 꺾지 않았던 자존심을 내려놓으며 공식적으로 자신의 잘못을 시인했다. 여기에 자신이 그토록 지키고 싶었던 딸 하은별마저 등을 보이자 그녀는 나락으로 떨어지는 듯했다. 자신이 가진 걸 지키기 위해 아버지의 죽음도 외면하면서까지 지켰던 천서진은 그동안 쌓아온 업보를 치르는지 걷잡을 수 없을 만큼 일은 커져갔고, 극한의 상황에 몰린 천서진을 김소연은 밀도 높은 감정으로 그려냈다. 딸을 향한 모성애, 자신의 모든 것이 무너져 내려가는 절망감은 고스란히 시청자에게도 전해지면서 김소연의 연기에 대한 극찬이 끊이지 않았다. 한편, SBS 금토 드라마 ‘펜트하우스 2’ 8회는 13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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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펜트하우스2’ 김소연, 매회 소름 돋는 연기로 시청자 사로잡아SBS ‘펜트하우스2’ 천서진역의 김소연. 사진 제공: SBS ‘펜트하우스2’ 어제(26일) 방영된 ‘펜트하우스2’ 3회 속 김소연이 유진과 뜻하지 않은 동맹을 맺는 장면이 등장하면서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은 한층 높아졌다. SBS ‘펜트하우스2’(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으로,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린 이야기다.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천서진으로 돌아온 김소연은 매회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지난 3회에서는 목소리가 예전 같지 않았던 천서진이 자신의 공연에 대신 목소리를 내어 줄 이를 찾는 장면이 나왔다. 그 사람은 바로 천서진의 철천지원수 오윤희(유진)였다. 예상치 못한 일로 오윤희에게 약점이 잡힌 천서진은 조여오는 숨통으로 모든 신경이 오윤희에게 쏠렸다. 급기야 그토록 경멸했던 오윤희를 되려 건들지 말라며 주단태(엄기준)에게 으름장을 놓기까지 했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주단태는 천서진의 뒤를 조사하기 시작했고, 내막을 알게 된 주단태는 자신에게 이롭게 일을 해결하기 위해 수를 생각해내기도 했다. 여기에 배로나(김현수)의 청아예고 재입학을 둘러싼 천서진과 오윤희의 새로운 갈등이 시작되면서 앞으로 두 사람 관계에 대한 시청자의 궁금증은 높아져 갔다. SBS ‘펜트하우스2’ 천서진역의 김소연. 사진 제공: SBS ‘펜트하우스2’ 한편,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는 시즌1의 인기를 고스란히 이어받고 있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 3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 23.4%, 수도권 시청률 22.8%(2부), 전국 시청률 22.3%(2부)를 기록하며, 3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처럼, 뜻하지 않게 오윤희와 동맹 아닌 동맹을 맺는 듯하더니 또 다시 갈등을 겪게 된 천서진의 앞날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 4회는 27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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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작품성 높은 독립 영화 선정, ‘집콕 영화제’ 특별 편성MBC 집콕 영화제, 사진출처 : MBC MBC는 코로나19로 인해 극장을 찾지 못하는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시청자들이 국내 영화 업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지속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오는 1월 21일부터 3주간 매주 목요일 저녁 10시 30분 작품성 높은 한국 독립 영화들을 특별편성한다. 2021년을 맞아 MBC가 시청자들에게 선물하는 고품격 문화생활 시리즈, ‘집콕 영화제’는 오는 1월 21일 목요일 저녁 10시 30분 첫 작품으로 우연히 한 통의 편지를 받은 ‘윤희’가 잊고 지냈던 첫사랑의 비밀스러운 기억을 찾아 설원이 펼쳐진 여행지로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감성 멜로 영화 ‘윤희에게’(감독 임대형, 주연 김희애, 김소혜)를 방송한다. 이어서 1월 28일에는 큰 역경 앞에서도 자신만의 생각과 방식대로 삶을 이끌어 나가는 씩씩한 ‘찬실’의 모습을 통해 현생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따뜻한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인 ‘찬실이는 복도 많지’(감독 김초희 주연 강말금, 윤여정, 김영민, 윤승아, 배유람) 가 방송된다. 마지막으로 2월 4일에는 무명 MC 경만이 아버지의 장례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가장 슬픈 날 아이러니하게도 잔칫집을 찾아 웃어야 하는 3일 동안의 이야기를 담은 ‘잔칫날’(감독 김록경 주연 하준, 소주연) 이 안방극장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한편 MBC는 이번 기획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영화업계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고자 했다. MBC ‘집콕 영화제’를 통해 특별 편성되는 ‘윤희에게’(2020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3관왕, 2019.11 개봉)를 시작으로, 우수한 수상내역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정상적인 환경에서 개봉되지 못한 ‘찬실이는 복도 많지’(2019 부산국제영화제 3관왕, 2020.03 개봉)와 ‘잔칫날’(2020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4관왕, 2020.12 개봉)까지, 작품성 높은 독립영화들이 방송을 통해 보다 많은 관객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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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펜트하우스, “제가 죽였어요” 이지아 살해 자백 엔딩‘극강 충격’SBS ‘펜트하우스’ 사진 제공=SBS ‘펜트하우스’ 방송분 캡처 (서울=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SBS ‘펜트하우스’“어떤 인간의 욕망도 절대 충족되지 않는다. 인간은 더 많은 것을 갖기 위해 끝없이 오르려 하기 때문이다!” SBS ‘펜트하우스’ 최종회는 5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오늘 방송 에서는 유진이 이지아 살해 용의자로 체포돼 경찰에게 이지아를 죽였다고 자백하면서 ‘복수 연대’가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심수련(이지아)이 펜트하우스 주단태(엄기준)의 서재에서 살해를 당한 가운데, 그곳에 있던 오윤희(유진)가 살해 용의자로 체포된 후 자백하는 엔딩이 담겨 안방극장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오윤희는 헤라팰리스가 발칵 뒤집혔다는 소식에 딸 배로나(김현수)를 걱정하며 헤라팰리스로 향하던 찰나, 민설아(조수민) 사망사건이 재조사된다는 뉴스를 보고 좌절했다. 집에 도착했지만 배로나는 없이 심수련만 거실에 앉아있었고, 심수련은 배로나의 행방에 대한 질문에 “내가 어떻게 했을 거 같아? 네 새끼 소중한 건 아는 모양이지?”라고 말해 오윤희를 불안에 떨게 했다. 이어 심수련이 “너도 자식 잃은 슬픔이 뭔지 겪어봐야지. 똑같이 당해봐야 공평한 거 아니야?”라며 섬뜩한 일갈을 던지자 오윤희는 무릎을 꿇고 눈물로 용서를 구했다. 그러자 심수련은 자수를 종용하면서 “모든 진실 다 밝힐 거야. 우리 설아한테도 엄마가 있다는 거 보여줄 거야”라고 굳은 다짐을 다시 한번 내비쳤다. 오윤희는 집으로 돌아온 배로나에 가슴을 쓸어내렸지만 이내 배로나에게 진실을 털어놓으려는 심수련에게 “내일 언니가 하라는 대로 할게”라며 입을 막았고 방에 들어가 “다 끝났어. 엄마가 네 인생 망쳤어”라며 후회의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고민하던 오윤희는 주단태를 찾아가 심수련을 죽이고 싶은 마음을 드러내며 막아달라는 요청을 했고 이에 주단태는 나한테 맡기라며 오윤희를 달랬다. 이후 자수를 하라는 심수련의 독촉 문자에 극심한 불안감을 보이던 오윤희는 급기야 부엌에서 칼을 빼들고는 “우리 로나한테 무슨 짓 하면 나도 언니 가만 안 둘 거야”라고 혼잣말하며 살기 가득한 눈빛을 드리웠다. 그리고 오윤희는 배로나가 무사한지 확인하기 위해 학교로 달려갔고, 배로나는 오윤희에게 자퇴했을 당시 차에 치일 뻔한 자신을 구한 사람이 심수련이라고 털어놓으며 심수련한테 잘못한 일이 있으면 먼저 사과하라고 부탁했다. 배로나를 살려준 심수련의 행동에 눈물을 흘리면서 뛰쳐나온 오윤희는 경찰서로 향하면서도, 집에서 가져온 칼을 꽉 쥐고는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같은 시각, 회사에서 짐을 정리하던 심수련은 주단태가 아이들을 서재로 데려갔다는 양집사(김로사)의 다급한 전화에 곧바로 펜트하우스로 달려갔다. 거침없이 서재로 들어간 심수련 뒤로 검은 그림자가 다가와 심수련을 찔렀고, 이내 흉기를 들고 있는 오윤희와 이를 발견한 양집사가 비명을 내지르는 모습이 이어지면서 충격을 자아냈다. 결국 오윤희는 심수련 살해 용의자로 경찰에 체포됐고, 오윤희 집에 있던 심수련 얼굴을 도려내고 오윤희 얼굴을 합성한 가족사진, 오윤희가 심수련을 칼로 찌르는 걸 목격했다는 양집사의 증언, 오윤희가 자신의 스토커였다는 주단태의 진술까지 모든 증거가 오윤희를 범인이라고 가리켰다. 결국 오윤희는 심수련을 죽였냐는 경찰의 질문에 “제가 죽였어요. 내가 죽였다고요. 언니가 죽이고 싶도록 미웠거든요”라고 자백하는 ‘극강 반전’ 엔딩으로 안방극장을 발칵 뒤집었다. 그런가 하면 공항에서 심수련을 기다리던 로건리(박은석)는 심수련이 살해당했다는 뉴스를 보고 뛰쳐나가 택시를 잡으려던 중 의문의 차에 납치되면서 최종회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수련언니 진짜 죽은 거 아니죠?? 제발 아니라고 해줘요. 가슴이 아프네요” “양집사 표정 바뀌는 거 진짜 무섭다.. 심수련 펜트하우스로 부른 것도 양집산데 진짜 범인 양집사가 아닐까?” “주단태 너무 가증스러워ㅠㅠ 심수련 죽으니까 오윤희 배신하네 천하의 죽일 놈!” “오늘 진짜 역대급 반전 또 경신.. 대체 어떻게 마무리될지 상상도 못하겠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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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펜트하우스, 이지아-김소연-유진-엄기준-박은석,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휘몰아칠 ‘펜트 돌풍’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제작 초록뱀미디어). 사진 제공=SBS ‘펜트하우스’ 방송분 캡처 (서울=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제작 초록뱀미디어)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놓고 있다. 20회는 4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SBS ‘펜트하우스’가 꼭 짚고 넘어가야 할 ‘막판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운명이 어떻게 끝맺음 될지, 궁금증을 촉발시키는 ‘막판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정리했다. NO.1 복수 공조 ‘심수련-로건리’ 최후의 단죄할 수 있을까? 지난 18회, 19회에서 심수련과 로건리는 민설아의 삶을 처절하게 짓밟은 헤라클럽 사람들을 향해 오랫동안 계획해온 끝장 복수전을 펼쳤다. 헤라클럽 아이들이 민설아를 괴롭혔던 방법 그대로 헤라클럽 부모들을 폐차장 버스 안에 가뒀을 뿐만 아니라 그 모습을 헤라클럽 아이들이 지켜보게 한 것. 결국 헤라클럽 사람들에게는 시체유기, 유서 조작, 자살 조작 등 잔혹한 범죄에 대한 자백을, 헤라클럽 아이들에게는 민설아를 괴롭혔던 반성문을 받아냈다. 또한 심수련과 로건리는 천서진과 주단태를 법의 심판대 위에 세우는 방법으로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과연 심수련과 로건리가 ‘복수 공조’를 완벽하게 성공시켜 잔혹한 헤라클럽 사람들에게 최후의 단죄를 내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NO.2 극악무도 악행 일삼던 ‘천서진-주단태’의 행보는? 천서진은 이사장 취임식을 진행하던 도중 사학비리, 부정입학, 입시조작, 딸 하은별(최예빈)의 성적 조작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고, 투자설명회에서 사업에 대해 브리핑하던 주단태 역시 공금횡령, 투자사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수갑이 채워졌다. 앞서 민설아는 천서진의 레슨실에서 하은별의 청아예고 입시조작과 성적조작에 관련된 증거를 몰래 USB에 담았고, 이를 심수련이 가지고 있는 상태. 더욱이 천서진은 아버지의 죽음을 방치한 채 도망쳤던 영상으로 누군가로부터 협박을 받고 있다. 특히 로건리가 구호동 차림새로 주단태의 사무실 금고에서 계약서를 바꿔치기해 주단태를 꼼짝없이 위기로 몰아넣은 가운데, 천서진과 주단태가 확실한 증거들을 앞에 두고도 법의 그물망을 빠져나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NO.3 ‘민설아 살인사건’ 진범 ‘오윤희’, 모든 진실 드러날까? 지난 19회에서 심수련은 자신의 친딸 민설아를 죽인 진범이 오윤희라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 반전을 터트려내며 소름을 불러일으켰다. 그리고 민설아의 손톱에서 나온 유력 용의자의 DNA와 오윤희의 DNA가 일치한다는 증거까지 오윤희에게 내밀었지만, 오윤희는 끝까지 발뺌했고, 급기야 주단태를 자신의 집으로 부르면서 심수련에게 충격을 안겼다. 심수련-오윤희의 복수 연대가 한순간에 붕괴되면서, 오윤희가 심수련에게 용서를 빌고 모든 죗값을 치르게 될지 아니면 끔찍한 괴물로 남아 악의 질주를 이어가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은 “4일(오늘) 20회와 5일(화) 최종회 방송에서는 마지막 단 한 장면도 놓쳐서는 안 될 만큼 역대급 충격과 반전이 터져 나올 것”이라며 “파국이 도래된 헤라팰리스 사람들의 운명을 본 방송을 통해 직접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욕망, 상류사회 입성을 향해 질주하는 ‘여자’가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 부동산과 교육 전쟁을 담은 드라마로 드라마가 회를 거듭할수록 많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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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펜트하우스] 이지아-유진-엄기준-박은석, 드디어 한자리에 모두 모였다?! 아찔한 사각 구도, '위험한 사자대면’[사진 제공=SBS ‘펜트하우스’]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지난 16회에서는 심수련(이지아)과 로건리(박은석)가 주단태(엄기준) 서재의 비밀 공간에서 정보를 빼내는 모습으로 복수 공조의 발판을 다졌다. 이와 더불어 47층 난간에서 자신이 민설아(조수민)를 밀어 떨어뜨린 진범이라는 기억을 떠올린 오윤희(유진)와 잔혹한 진실을 모르는 채 오윤희에게 자신이 민설아의 친모임을 밝힌 심수련의 모습이 엔딩으로 그려지면서 시청자들에게 역대급 충격을 선사했다. 이와 관련 22일(오늘) 방송될 17회에서는 이지아, 유진, 엄기준, 박은석이 각기 다른 표정으로 마주 선 ‘위험한 사자대면’ 장면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극중 오윤희, 주단태, 로건리가 공동 투자를 체결한 사업을 위해 회동한 장면. 오윤희, 주단태, 로건리가 사업 관련 서류를 들고 진지한 논의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심수련이 주단태, 로건리 앞으로 걸어오면서 주단태와 오윤희를 놀라게 한다. 반면 심수련은 당당한 자태로, 로건리는 희미한 미소로 대조적인 분위기를 드러낸다. 과연 본격적으로 가동된 심수련과 로건리의 공조 계획이 결실을 맺을지, 네 사람이 한자리에 모이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그런가 하면 ‘위험한 사자대면’ 촬영 현장에서 이지아, 유진, 엄기준, 박은석은 시작 전부터 서로의 안부를 주고받으며 담소를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팀워크를 증명했다. 훈훈하게 열기를 돋은 후, 유진, 엄기준, 박은석은 걸음 속도와 서류를 여닫는 손동작, 시선 처리 등 꼼꼼하게 하나씩 맞춰나갔고, 이지아 역시 촬영장을 세심하게 관찰하면서 등장하는 타이밍을 조율해나갔다. 그리고 네 사람은 강추위마저 녹여버리는 열의로 의기투합해 긴장감 넘치는 사각 구도의 장면을 완성시켰다. 각 인물들의 감정선을 단단하게 쌓아올리며 혼신의 열연을 발휘한 네 사람이 22일(오늘) 방송에서 어떤 행보를 걷게 될지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제작진은 “이지아-유진-엄기준-박은석은 자신만의 색깔로 각각 인물들의 디테일한 면면들을 오롯이 그려내며 몰입도를 높이는 배우들”이라며 “‘민설아 살인사건’에 대한 모든 진실이 드러난 가운데, 각 인물들이 겪게 될 폭풍 같은 관계 변화에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17회는 22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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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제작가협회 작품상에 '블랙머니’한국영화제작가협회는 제7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작품상 수상자로 '블랙머니'를 제작한 양기환(질라라비)·정상민(아우라픽처스) 대표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감독상은 '남산의 부장들'을 연출한 우민호 감독, 각본상은 '찬실이는 복도 많지'의 김초희 감독에게 각각 돌아갔다. '윤희에게'의 김희애와 '블랙머니'의 조진웅이 주연상을, '찬실이는 복도 많지'의 윤여정과 '강철비2:정상회담'의 신정근이 조연상을 받았다. 감독상은 '남산의 부장들'을 연출한 우민호 감독, 각본상은 '찬실이는 복도 많지'의 김초희 감독에게 각각 돌아갔다. '윤희에게'의 김희애와 '블랙머니'의 조진웅이 주연상을, '찬실이는 복도 많지'의 윤여정과 '강철비2:정상회담'의 신정근이 조연상을 받았다. 사진출처, 기사발신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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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펜트하우스] 순간 최고 26.2%! 수도권 25%! 김소연, '날 이렇게 만든 건 아버지예요!' 父 죽음 방치 후, 피아노 연주하는 '광기 폭발 엔딩'![사진 제공=SBS ‘펜트하우스’ 방송분 캡처] 지난 1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제작 초록뱀미디어) 15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23.3%(2부), 수도권 시청률 25%(2부), 순간 최고 시청률 26.2%를 기록하며 火 전 채널 전 프로그램 시청률 1위, 방영 중인 미니시리즈 중 독보적 1위라는 대기록을 수립, 승승장구 행진을 이어갔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10.5%(2부)로 자체 최고 기록을 또 한 번 경신, 안방극장을 평정하며 월화극 최강자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천서진(김소연)과 오윤희(유진)가 배로나(김현수)의 자퇴 문제로 격렬한 대립을 이룬 가운데, 천서진이 굴러떨어진 아버지 천명수(정성모)를 내버려 둔 채 죽음에 이르게 만드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충격에 휩싸이게 했다. 천서진은 70억을 위자료로 건네며 끝내 남편 하윤철(윤종훈)과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었던 상태. 그리고 이혼 사실을 모르는 아버지 천명수로부터 청아재단 이사장 자리를 물려주겠다는 확언까지 듣게 된 천서진은 감격의 눈물을 흘리면서 기뻐했다. 이때 학교로 천서진을 찾아가 배로나의 자퇴에 관해 팽팽하게 맞섰던 오윤희는 하윤철에게서 오윤희와의 관계를 오해한 하은별(최예빈)이 배로나를 괴롭혔다는 사실을 듣고 경악했다. 자책하던 오윤희는 천서진이 하은별의 경쟁심을 부추기기 위해 배로나를 이용했을 거라는 심수련(이지아)의 말에 “나 더 이상 이렇게 안 당해. 천서진 그 계집애도 똑같이 당해봐야 해”라고 분노를 드러냈다. 그 후 오윤희는 천서진과 식당에서 마주 앉은 채 하은별의 입시 비리부터 주단태(엄기준)와의 불륜 관계까지 하나하나 열거했다. 하지만 천서진은 하윤철과 이혼했다고 당당한 태도를 보이며, “주단태와 내 관계는 알 사람은 다 알아”라고 소리쳤다. 순간 오윤희는 “한 사람은 아직 모르고 있는 거 같아서. 그분도 꼭 아셨으면 해서 모셨어”라며 뒤에 닫혀있던 문을 열었고, 그 자리에는 천서진의 아버지 천명수가 앉아있었다. 오윤희는 두려워하는 천서진을 뒤로 한 채 25년 전 청아예술제에서 천서진이 자신의 목을 그었다는 것을 알고도 자신에게만 정학 처분을 내린 천명수를 향해 억울함을 토로했던 터. 그러나 천명수는 오히려 천서진 편을 들며 오윤희에게 “천박하고 무례해”라고 윽박질렀고, 천서진은 자신의 이혼과 불륜 사실까지 듣고도 대수롭지 않아 하는 천명수를 뒤따라가면서 마음을 쓸어내렸다. 그러나 천명수가 차를 타고 떠난 뒤 천서진은 변호사로부터 천명수가 차기 이사장을 교체하고 유언장도 다시 쓰겠다고 했다는 소리에 충격을 받았다. 천명수가 있는 청아예고 이사장실로 뛰쳐 간 천서진은 화가 잔뜩 난 천명수게 무릎을 꿇고 “한 번만 더 기회를 주세요”라며 애원했지만, 청아예고와 상속한 재단까지 다 환수할 거라는 답을 듣고는 울부짖었다. 급기야 천서진은 우산도 없이 폭우가 내리는 밖으로 천명수를 쫓아나갔고, “적당히 좀 하세요! 제가 잘못 살았다면 그건 다 아버지 때문이에요”라고 원망을 터트렸다. 그리고는 동생 이름이 적힌 이사장 선임장이 있는 천명수의 가방을 빼앗으려 필사적으로 달려들어 격하게 실랑이를 벌였고, 쇼크를 받은 천명수는 계단에서 굴러떨어져 피를 흘렸다. 쓰러져 고통스러워하는 아버지를 서슬 퍼런 눈빛으로 바라보던 천서진은 가방에 있는 선임장을 빼들고는 아버지를 뒤로 한 채 도망쳤다. 이어 레슨실에 도착한 천서진은 온몸을 부들부들 떨면서 피가 묻은 손으로 미친 듯이 피아노를 연주했다. 광분한 채 눈물을 떨구던 천서진은 “날 이렇게 만든 건 아버지예요. 너무 억울해 마세요 아버지. 그래도 하나는 해주고 가셨으니”라며 광기 어린 미소를 지어 보이는 엔딩으로 긴장감을 폭등시켰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엔딩 정말 미쳤다는 말밖엔!! 김소연님 진짜 신들린 열연이네요” “천서진이 하다하다 아버지 죽음까지...파국이다” “천서진 연주하다가 오열하다가 웃을 때 온몸에 소름이 진심 돋았다!” “오늘 TV로 빨려 들어갈 뻔..” “저 다음 주까지 못 기다리니까 내일 방송해주세요!!”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16회는 오는 21일(월)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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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세계산악영화제, 27∼29일 특별전…독립영화·수상작 상영영화 '야구소녀'의 한 장면.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사회적 거리 두기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대면으로 운영하는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특별전은 27∼29일 사흘간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알프스시네마에서 열린다.한국 독립영화의 흐름 '코리안웨이브' 부문을 포함해 제5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수상작, 울주멘터리, 거장과의 만남 부문 등 영화가 총 19회에 걸쳐 상영된다. 특히 그동안 비대면 운영으로 제약이 있었던 GV(게스트와의 만남)와 영화 해설 등이 진행돼 기대를 모은다.코리안웨이브 부문에서는 '벌새', '비밀의 정원', '야구소녀', '영하의 바람', '우리집', '윤희에게', '나만 없는 집', '입문반' 등 작품이 상영된다.'영하의 바람'의 감독 김유리와 배우 옥수분, '비밀의 정원'의 감독 박선주와 배우 전석호 등이 함께하는 GV가 예정돼 있다.제5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대상작 '그리고 저녁이 온다', 알피니즘과 클라이밍 작품상 '라스트 마운틴', 모험과 탐험 작품상 '홈', 자연과 사람 작품상 '땅의 어머니', 심사위원 특별상 '마지막 등정', 넷팩상과 청소년심사단 특별상을 받은 '교실 안의 야크'를 다시 보는 기회도 마련된다.수상작 감독들의 소감을 듣는 것을 비롯해, 산악인 곽정혜·김미곤 씨가 들려주는 '라스트 마운틴'의 보다 깊은 이야기도 준비돼 있다. 영화 '라스트 마운틴'의 한 장면. 울주 사람들이 지역 이야기를 직접 카메라에 담은 울주멘터리로는 '호동할매 박말상', '공단 민들레', '어게인', '어느 대장장의 다짐'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관객들은 제작진, 출연진과 함께 영화를 시사하고, 관련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갖는다.거장과의 만남 부문에서는 '트러플 헌터스', '곰들이 몰려온다', '공산영우', '만춘', '꿈의 안데스', '인디애나 몬로비아'가 상영되고 영화 해설도 마련된다.특히 오즈 야스지로 감독의 고전 '만춘' 상영 후에는 국내 영화계 거장인 배창호 감독(울주세계산악영화제 집행위원장)의 영화 해설이 예정돼 있다. 이번 특별전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되며, 좌석 간 거리 두기가 적용된다.13일부터 영화제 홈페이지(umff.kr)에서 영화 정보와 상영시간표가 공개된다.예매는 19일부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사진출처, 시사발신지: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