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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2024년 경기 문화누리카드 찾아가는 문화서비스 '누리터' 운영 시작▲ 경기 문화누리카드 찾아가는 문화서비스 ’누구나 누리는 문화놀이터, 누리터'운영 현장 (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이 2024년 경기 문화누리카드 찾아가는 문화서비스 '누구나 누리는 문화놀이터, 누리터'의 운영을 시작한다. '누리터'는 2022년부터 경기도에서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위해 기획한 사업으로 트럭을 활용하여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이 부족한 지역이나 가맹점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가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이다. 경기도 전역 임대 아파트 단지나 복지시설, 농촌·산간지역의 행정복지센터 등 이용자 생활 공간으로 방문하여 장터와 체험, 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은 '누리터'를 통해 지역별 가맹점 불균형에 따른 이용자의 불편을 완화하고, 카드 이용 정보에 취약하거나 장거리 이동이 어려운 이용자의 편의를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문화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을 더 강화하여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에게 더 폭넓은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4년 '누리터'의 운영기간은 5월부터 10월까지이며, 5월 14일 구리시를 시작으로 김포, 의왕, 여주, 포천, 연천 등의 방문이 예정되어 있다. 지역별 일정은 문화누리 누리집과 경기문화누리 네이버카페,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안내하고 있으며, 방문 지역에 해당하는 행정복지센터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경기도, 경기문화재단이 도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 향유 기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운영된다. 연간 1인당 13만원의 카드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공연, 영화, 전시, 도서, 음반, 교통, 숙박, 관광시설 등 전국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지역‧분야별 가맹점 정보 및 사용요령 등 자세한 사항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과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경기 지역 문화누리카드 소식과 가맹점 등록은 경기문화재단 문화나눔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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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경제콘서트> 신설 …정보에 재미를 더한 성공투자법 전달새로 신설되는 프로그램 진행자들. 사진 : KBS KBS(사장 박민)가 오는 20일부터 2TV에 저녁 경제 뉴스를 신설하고 1TV 뉴스에 새롭고 유능한 진행자들을 기용하는 등 프로그램의 정보성을 높이고 시청자에게 더욱 다가가기 위한 노력에 나선다. ■ 2TV '경제콘서트' 신설…“기업과 개인 모두 윈윈하는 성공투자법 전달” 국내 증시의 만년 저평가, 이른바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겠다며 마련한 대책인 ‘밸류업’이 화두인 가운데 KBS는 한발 더 나아가 경제 전문 뉴스를 신설해 ‘밸류업’에 나선다. 기업은 물론 개인과 가계 모두의 가치 제고를 기치로 새롭게 선보이는 '경제콘서트'는 저녁 시간대 직장인과 주부들이 놓치면 안 될 그 날의 경제 뉴스들을 콘서트 하듯 다양한 선율에 담아서 들려준다는 계획이다. 다양한 기업별 주요 동향과 트렌드를 분석하는 ‘경제 핫플’, 요일마다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을 초대해 투자 노하우를 공유받는 ‘머니 시그널’, 국내외 경제 이슈에 대해 기업 내 최고 정책결정자, 관련 분야 전문가들을 초대해 생생한 분석과 전망을 들어보는 ‘이슈 콘서트’ 등 다양한 코너가 준비돼 있다. 제작진은 기업과 개인 모두가 윈윈하는 내일의 성공 투자법을 '개그콘서트' 뺨치는 재미로 시청자에게 전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경제콘서트'는 2TV를 통해 매주 월~목 오후 6시부터 35분간 'KBS 뉴스6' 후속으로 방송된다. MC는 경제뉴스 '통합뉴스룸 ET'를 3년간 진행한 것을 비롯해 'KBS 뉴스12', 'KBS 뉴스타임' 등 다양한 뉴스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쉽고 알차게 정보를 전달해 온 이윤희 기자가 맡는다. ■ 'KBS 뉴스12' 새 얼굴 류호성 기자•장수연 아나운서···'KBS 뉴스7'은 한상권•박지현 아나운서 종합뉴스 프로그램들도 새로운 진행자를 통해 분위기 쇄신에 나선다. 대한민국 대표 낮 종합뉴스인 'KBS 뉴스12'는 류호성 기자와 장수연 아나운서가 이윤희 기자, 이광엽 아나운서의 뒤를 이어 새롭게 진행을 맡는다. 류호성 기자는 2004년 공채 30기로 입사해 정치부, 경제부 등을 거쳤고 사회부에서 경찰 출입하는 사건팀 기자들을 총괄하는 ‘시경(서울지방경찰청) 캡’을 맡는 등 풍부한 현장 취재 경험을 갖췄다. 류호성 기자는 천안함 폭침, 세월호 참사 등 국내 주요 역사적 현장에서 생방송을 진행하며 탁월한 방송 능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함께 뉴스12를 이끌어갈 장수연 아나운서는 안정적이고 차분한 진행이 장점으로 꼽힌다. ‘1시간 빠른 정통 종합뉴스’를 모토로 하는 저녁 'KBS 뉴스7'은 베테랑 한상권 아나운서가 박지현 아나운서와 호흡을 맞춘다. 한상권 아나운서는 1995년 공채 21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이래 주말 'KBS 뉴스광장', '역사스페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등 KBS의 대표 프로그램을 두루 진행하며 안정감과 중량감 있는 모습을 선보였다. 박지현 아나운서는 현재 'KBS 뉴스6'등 다양한 뉴스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안정감 있는 진행을 보여왔고 '시니어 토크쇼 황금연못' 등을 통해 다양한 세대 시청자들에게 친숙한 얼굴이다. 이 밖에도 주말 'KBS 뉴스광장' 앵커로는 이승현 아나운서가 홍진아 기자 후임으로 임지웅 아나운서와 호흡을 맞추고 'KBS 뉴스5'는 강성규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등 일부 뉴스의 진행자들이 새롭게 라인업 됐다. 남북관계 현안을 심층 분석하는 KBS의 북한 전문 프로그램인 '남북의 창'도 지난 11일부터 기현정 기자와 김재홍 아나운서가 진행하며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 '전격시사' 진행에 고성국 시사평론가, 전종철 기자는 '뉴스레터K' 진행 시의성 높은 이슈와 현안에 대해 기자의 시각에서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올해 초부터 시사 라디오 프로그램 일부를 보도본부로 이관한 KBS는 라디오 진행자에도 변화를 주었다. 월~금요일 오전 전종철 기자가 깊이 있는 시사 분석을 해 오고 있는 1라디오 '전격시사'는 시사평론가 고성국 씨가 바통을 이어받는다. 여러 시사 프로그램 등에 패널로 출연하며 정치 현안에 대해 날카롭고 깊이 있는 분석을 해 온 고성국 시사평론가는 현재 구독자 100만 명이 넘는 시사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등 인지도와 화제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종철 기자는 오후 5시 5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시사 현안을 심층 분석하는 '뉴스레터K'로 자리를 옮긴다. KBS 워싱턴 특파원 및 미주지국장을 비롯해 국회 총괄 데스크를 맡기도 했던 전종철 기자는 정치부 등 풍부한 취재 경험을 바탕으로 동시간대 차별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KBS는 뉴스 및 시사 라디오 프로그램의 새로운 진행자들이 KBS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시청자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 공영방송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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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도도시재생지원센터, 광명에서 제2회 도시재생 토크콘서트 개최경기도와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14일 광명시 ‘경기 더드림 재생 서비스랩’에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와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14일 광명시 ‘경기 더드림 재생 서비스랩’에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김종용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을 좌장으로 ‘경기도가 선도하는 탄소중립을 이끄는 RE100 실천 방안’ 이라는 주제로 5명의 토론자가 각자 5분 이내 발표 후 자유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토론자로는 이석재 경기도 신재생에너지팀장, 이예준 광주시 YMCA 도시재생분과 위원, 진우삼 기업재생에너지재단 상임이사, 채덕종 이투뉴스 편집국장, 한태일 재단법인 녹색산업경영연구원 대표 등이 참석했다. ‘경기 더드림 재생 서비스랩’은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원도심 쇠퇴 지역 내 공동체를 회복하고 주민 생활 불편 해소를 목적으로 도시재생 사업으로 조성한 거점공간이다.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 김종용 센터장은 “도시재생 토크콘서트를 통해 도시재생·RE100·지역문제 해결 방안 등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다양한 사례에 대한 컨설팅 기회를 제공하며, 경기도 도시재생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주민과 상생 협력을 추구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에서 위탁하여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수탁관리하고 있는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중·장기적 맞춤형 서비스 지원, 도시재생 역량 강화 교육 및 전문가 육성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도시재생 정보를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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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아트센터 〈굿모닝 미스터 오웰〉 40주년 특별전 《빅브라더 블록체인》 및 아티스트 토크 개최▲ 아티스트토크 SNS 홍보용이미지.(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는 《빅브라더 블록체인》 전시와 연계하여 참여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하는 아티스트 토크를 진행한다.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아티스트 토크에 총 일곱 명의 작가들이 참여하여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1회(5월 18일)에는 상희, 홍민키, HWI 작가가 참여하며, 2회(6월1일)에는 이양희와 장서영 작가가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마지막으로 6월 15일에 열리는 토크에는 조승호, 권희수 작가가 참여한다. 이번 아티스트 토크는 〈굿모닝 미스터 오웰〉의 40주년을 기념하여 백남준아트센터의 커미션으로 제작된 신작의 주제와 제작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작가로부터 자세히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동시대 젊은 작가들이 작가로 거쳐왔던 크고 작은 예술적 성취와 여전히 남아있는 예술적 목표와 지향점도 함께 다뤄진다. 《빅브라더 블록체인》에 참여한 작가들은 백남준이 1984년 〈굿모닝 미스터 오웰〉에 섭외했던 뉴욕과 파리의 사회자들, 로리 앤더슨과 피터 가브리엘, 존 케이지, 오잉고 보잉고, 머스 커닝햄과 같은 작가들의 미래의 모습을 상징한다. 따라서 이번 전시에서 새롭게 선보인 동시대 작업은 이미 본 듯한 미래가 반복되는 어지러움을 일으키는 한편, 각각 춤, 노래, 사운드, 미디어, 기술, 게임, 노동에 대한 전망을 그리고 있다. 이번 아티스트 토크는 백남준이 미래의 작가들에게 요청했던 예술의 역할이 무엇이었는지 그리고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을 겪고 있는 동시대 작가로서 내다보는 예술과 기술 그리고 관객과의 소통을 바라보는 관점에 관하여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빅브라더 블록체인》은 아홉 명의 동시대 작가로 구성된 전시로, 블록체인이라는 신기술이 상징하는 미래의 전망을 다룬다. 전시 제목에서 ‘빅브라더’는 조지 오웰의 소설 『1984』에서 모든 정보를 독점하며 사회를 감시하는 가상의 독재자를 의미한다. 반면 ‘블록체인’은 정보를 분산 저장하여 투명하게 공유하는 기술을 말한다. 서로 상충하는 두 단어가 맞서고 있는 전시 제목이 의미하듯, 본 전시는 중앙집권적인 정보 기술에 대항하여 대안적인 미래를 내다보고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는 현대 예술을 점검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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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산업진흥원, ChatGPT·AI 등 전문교육과정 운영용인시산업진흥원 전경.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은 5월부터 11월까지 기업 재직자와 초기·예비창업자, 일반인, 학생 등을 대상으로 ICT(정보통신기술) 개발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ChatGPT(업무자동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3D모델링 △파이썬 △PCB설계 △3D프린터운용기능사 △인공지능(AI) △드론 영상촬영 등 7개 과정으로 구성되었으며, 과정별 난이도에 따라 기초와 심화 과정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특히 생성형 인공지능인 ChatGPT 활용 과정은 교육생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하여 개설된 교육으로, 정보를 얻거나 업무를 보다 쉽게 처리할 수 있는 '업무자동화 교육', 그리고 맞춤형 프롬프트 개발을 위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교육' 으로 구분하여 운영한다. 이 밖에 3년째 운영중인 '3D프린터운용기능사' 과정의 경우 국가 자격증 취득을 위한 전문교육으로, 이론부터 실습까지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현재까지 10명의 전문가를 배출하기도 했다. ICT 개발역량 강화교육 홍보 포스터. 진흥원은 'ICT 개발역량 강화교육'을 운영하여 매년 300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있으며, 교육생들의 수요를 기반으로 한 실무형 교육과정 개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배명곤 진흥원장은 "디지털 신기술의 발전 속도가 점차 빨라짐에 따라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능력 또한 요구되고 있는 추세로, 디지털 기반의 전문 교육을 통해 실무형 고급 인재를 지속해서 양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육 전과정은 무료로 진행되며 5, 6월 교육(ChatGPT 활용, 3D모델링, 파이썬)은 5월 3주차부터 모집하고, 이후 교육은 해당 월의 전월 10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각 과정별 교육내용 확인과 신청 방법은 ICT디바이스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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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이 학교의 체계적・효율적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해 ‘학교감염병 예방관리 실무 가이드북’을 개정・보급한다경기도교육청이 학교의 체계적・효율적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해 ‘학교감염병 예방관리 실무 가이드북’을 개정・보급한다.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교의 체계적・효율적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해 ‘학교감염병 예방관리 실무 가이드북’을 개정・보급한다. 기존 가이드북이 평상시 학생 감염병 관리요령 중심으로 구성돼 ‘감염병 국가 위기 상황 시 대응 매뉴얼’과 이원화되면서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했다. 특히 전국 교육청 최초 8개 국어 번역본 안내 자료를 개발했다. 전국의 27%를 차지하는 경기도 다문화학생의 언어적 어려움을 해소해 학교 안과 밖에서 체계적으로 감염병 예방관리를 돕기 위함이다. 감염병 정보와 가정통신문을 영어, 중국어(간체), 베트남어, 일본어, 러시아어, 몽골어, 캄보디아어, 태국어 8개 국어로 보급한다. 이번 실무 가이드북은 교육부 ‘학교 감염병 예방・위기대응 매뉴얼(3차 개정판)’을 바탕으로 ▲평상시 ▲감염병 발생 시 ▲국가 위기 상황 시로 구분했다. ▲감염병 유형별 행동 요령 ▲예방・대응 및 복구 단계별 조치사항 등으로 구성해 단권화했다. 도교육청은 교육부 매뉴얼에 덧붙여 ▲통학 차량 관리 ▲해외 감염병 예방관리 수칙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 다양화 자료를 추가했다. 도교육청 김상용 체육건강과장은 “지난 5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관심)에 따라 ‘유·초·중등 및 특수학교 코로나19 감염예방 관리 안내’ 지침이 폐지되었다”라며 “학교 감염병 예방관리를 실무 가이드북으로 일원화하여 학교의 감염병 예방관리를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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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예술의전당 ‘문화예술 콘텐츠 교류 협력’ 업무협약 체결경기문화재단·예술의전당 ‘문화예술 콘텐츠 교류 협력’ 업무협약 체결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과 예술의전당이 경기도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문화예술 콘텐츠 교류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9일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문화예술 콘텐츠의 교류 및 확산, ▲공연 영상물 제작, 스튜디오 운영 등에 관한 협력,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인력 및 학술정보 교류 등에 합의했다. 특히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공연 영상물 등의 영상 콘텐츠 상호 교류와 실황 중계 지원을 통해 경기 지역 내 우수 콘텐츠를 확산하는데 집중 협력할 계획이다. 이로써 예술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도모하고 도민의 문화 관람 기회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국내 최초의 공공 문화재단인 ‘경기문화재단’과 국내 대표 복합문화예술공간인 ‘예술의전당’이 지역 격차 없이 누구나 우수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누릴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는 데 의의가 있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대표 문화예술 기관 간 긴밀한 협치 모델을 구축하고 세계적인 수준의 문화예술 콘텐츠 교류로 경기도민의 문화 향유권을 증진할 수 있길 바란다”며 “향후 재단의 여러 소속기관 및 사업과 연계해 콘텐츠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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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소공인 해외 판로 개척 적극 응원할 것”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9일 수출 소공인 글로벌 구매상담회서 참가기업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열린 수출 소공인 글로벌 구매상담회에 참가해 행사 관계자들과 참가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소공인들이 해외시장에서 다양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소상공인진흥공단 경기남부지역본부가 주최했다. 이날 수출을 희망하는 소공인 70여개사가 참여해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차별화된 제품들을 소개하고, 국내‧외 상품기획 담당자(MD)와 상담하는 등 수출 방안을 모색했다. 또 KOTRA 와 수출지원센터 등 전문기관에서 동남아‧일본 등 주요 수출국가 현지 경제 사정과 바이어 발굴 노하우, 글로벌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동향 등을 주제로 수출 실무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진행했다. 개막식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사라 솔리스 주한 과테말라 대사, 조희수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경기 남부 소공인 수출 지원을 위한 글로벌 구매상담회가 용인특례시에서 개최된 것을 진심으로 뜻깊게 생각한다”며 “소상공인들이 훌륭한 제품을 만들어도 정보나 마케팅 전략이 부족해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오늘 이 자리에서 소상공인진흥공단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수출 길을 여는 데 큰 도움을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WMC 2024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 등 세계적 IT전시회에서 용인시 기업만의 독립공간을 만들어 해외 바이어에게 기술력을 선보이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소공인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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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 클리블랜드 미술관에서 한국 패션의 혁신을 알리다▲ 한국의 쿠튀르 전시장 입구.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이 소장한 17세기 복식 유물 14점이 미국의 클리블랜드 미술관(Cleveland Museum of Art)의 전시장에서 소개된다. 미술관이 개관 이후 처음으로 연 한국 복식 특별전 “코리안 쿠튀르: 세대를 이은 혁신(Korean Couture: Generations of Revolution)”(2024.4.28.-10.13.)에서이다. 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 패션의 과거와 현재를 함께 조망한다. 한국 디자이너들의 창의력과 역사의 만남을 보여주는 “코리안 쿠튀르” 특별전은 한국의 패션을 선도한 현대 패션 디자이너 앙드레 김(1935-2010), 이상봉(1954-), 이진윤(1978-), 이청청(1978-) 등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한국 ‘쿠튀르’의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면모를 함께 살펴보며 패션의 미래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자리이다. 경기도박물관이 소장한 조선시대 복식 유물은 현대 패션의 근간으로서 전시에서 소개된다. 관람객은 전통 복식과 현대 복식을 함께 비교하며 한국 패션의 풍요로움과 아름다움을 확인할 수 있다. 클리블랜드 미술관에서 이번에 소개하는 전통 복식은 경기도박물관에서 지난 3월 10일까지 진행했던 기증 복식 특별전 “오늘 뭐 입지?(OOTD: Outfit Of That Day)”에서 처음 공개되었다. 2017년 청송 심씨 사평공파 문중이 박물관에 기증한 17세기 복식 유물은 400년 전 조선 사대부의 일상은 물론 그들의 사유 세계까지 보여주는 문화유산이다. 심연(沈演, 1587-1646)과 그의 부인 전주 이씨 묘에서 출토된 복식은 당시의 옷감 색이 그대로 남아 있을 정도로 상태가 매우 양호하다. 특히 심연 묘에서는 ‘금사계칙흉배(金絲鸂鷘胸背)’가 달린 관복 일습을 비롯하여 철릭, 대창의, 중치막 등 100여 점의 유물이 수습되었는데, 직물의 무늬가 매우 화려하여 복식 및 직물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청송 심씨 사평공파 기증 유물은 수습 과정부터 경기도박물관의 전문 학예사가 함께 참여한 사례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이번 전시를 계기로 경기도박물관과 클리블랜드 미술관은 상호 간의 교류를 촉진하고 대중을 위한 문화 및 교육 활동을 증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개막식을 위해 참석한 이동국 경기도박물관장은 윌리엄 그리스올드(William M. Griswold) 클리블랜드 미술관장을 만나 두 기관 간 협력관계의 새로운 도약과 실직 협력 강화를 약속하였다. 두 사람은 이날 ▲교류 전시 및 공동 기획 전시 ▲소장품 및 전시·교육 분야의 정보 교류 ▲직원 연수 및 상호 방문을 통한 인적교류 등의 내용을 담은 ‘경기도박물관-클리블랜드 미술관 해외문화교류 협약서’에 서명했다. 경기도박물관의 복식 연구와 보존 처리를 담당하는 정미숙 학예사는 같은 날 '출토 복식의 발굴과 보존 처리'에 대한 전문가 포럼을 통해 한국 복식을 이해하고 알리는 데 기여했다. 1916년 문을 연 클리블랜드 미술관은 개관한 지 100년이 넘는 유서 깊은 미술관으로, 70개의 전시실과 4만 5천여 점의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 미술품은 370여 점을 소장하고 있으며, 한국 미술에 대한 관심 또한 높다. 이동국 관장은 경기도박물관과 클리블랜드 미술관의 이번 교류에 대해 "자연과 여유를 입고 있는 한국 패션의 고전과 현대 거장들의 걸작이 한국에서조차 한자리에서 만난 적이 없었다“고 말하며, ”이번 특별전이 기능에 치우친 서구 옷의 미래에 큰 영감을 던져주는 역사적인 순간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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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도 주거복지센터, 동남보건대에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시행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8일 경기도 주거복지센터가 동남보건대에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을 시행했다.(사진제공=경기주택도시공사)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8일 경기도 주거복지센터가 동남보건대에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GH는 이날 수원 동남보건대학교에서 대학생, 청년 대상으로 주거복지 서비스 일환으로 '찾아가는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주거복지 상담에서는 GH, LH 수원권 주거지원종합센터, 신용회복위원회 수원지사, 경기중앙지방법무사회 등 수원 소재 4개 기관들이 상담 협의체를 구성해 ▲경기도 공공임대주택 ▲주택금융제도 ▲주거비 지원 ▲전세피해 법률조언 ▲신용회복 상담 가이드 등이 다뤄졌다. GH는 4월 4일 경기대학교에서 찾아가는 상담을 시작으로, 4월 15일 의정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 이어 이 날 동남보건대학교에서 세 번째 행사를 진행했다. 5월 23일에는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파주시 금촌역에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소를 찾은 한 학생은 "학업에 열중하느라 주거복지에 대한 정보를 잘 몰랐었는데, 다양한 유형의 공공임대주택을 차근차근 설명해주고 모르는 부분도 이해하기 쉽게 알려줘서 좋았다" 고 언급했고, 다른 학생은 "전세사기 뉴스를 많이 접하여 집 계약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상담을 통해 그 동안 궁금했던 많은 점들을 해소할 수 있었고, 이런 행사가 앞으로도 계속 진행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GH 김세용 사장은 "대면상담의 접근성을 높인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가 주거고민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 등 무주택자 공공주택 공급 확대 및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도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주거복지 서비스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공공임대주택 및 경기도 내 지역별 다양한 주거정책 정보는 경기주거복지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포털을 통해 일대일 상담을 신청할 경우 개인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주거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