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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북한 아오지에서 한국·호주까지...‘개척자’ 금영 씨의 파란만장 인생사북한 아오지에서 한국·호주까지...‘개척자’ 금영 씨. 사진 : KBS 1TV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호주 동부의 해안 도시, 선샤인코스트. 이곳에 9년 전, 정착한 최금영(42), 임성민(38) 씨는 여러 면에서 ‘극과 극’인 부부다. 거침없는 여장부이자 극 외향적인 아내와 신중하고 내향적인 남편, 연상연하에 고향이 북한과 남한인 것까지. 하지만 묘하게 찰떡궁합. 호주에 와서 시작한 초밥집은 현재 7개의 직영점과 2개의 가맹점으로 늘어날 정도로 성공했다. 금영 씨의 고향은 함경북도 은덕군, 예전엔 ‘아오지’라고 불리던 곳이다. 30년 동안 탄광에서 일했던 아버지와 억척스러운 어머니, 그리고 4남매 중 둘째였던 금영 씨. 1995년, 북한에 극심한 식량난이 찾아왔고, 금영 씨는 굶어가는 가족을 살리기 위해 100킬로미터를 걸어가 생선을 주워서 쌀을 바꿔왔던 당찬 소녀였다. 하지만 끔찍한 배고픔은 계속됐고, 금영 씨 가족은 살기 위해 두만강을 넘었다. 그렇게 북한에서 중국, 미얀마, 태국을 거치며 한국에 이르기까지 4년이 넘는 시간이 걸렸다. 그동안 죽을 뻔한 적도 여러 번이다. 가족들이 감옥에 갇히게 되면서 혼자가 된 열아홉의 금영 씨는, 20여 일 동안 미얀마 정글을 헤매다 태국에 있는 대사관을 찾아갔고, 가족들의 위치를 알려 서울로 무사히 데려올 수 있었다. 2001년, 그렇게 도착한 한국에서 대학 생활을 시작했던 금영 씨. 하지만 탈북민을 바라보는 낯선 시선과 변화된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방황했고, 그때 지금의 남편인 성민 씨를 만났다. ‘당신의 울타리가 되어주겠다’는 고백에 만난 지 10개월 만에 결혼한 두 사람. 금영 씨가 스물일곱, 성민 씨는 스물세 살의 나이였다. 그 후 1남 1녀를 낳고 금영 씨는 난생처음으로 안정과 정착을 경험하게 된다. 하지만 신혼여행으로 다녀왔던 호주가 계속 마음에 남아있던 금영 씨는 남과 북도 없이, 더 많은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신대륙이라는 생각이 떠나지 않았다. 결국 금영 씨는 대기업에 다니는 남편을 설득해 함께 호주로 떠나왔다. 그때부터 금영 씨의 강인한 생존력이 빛을 발했다. 찬물에 빵조각으로 버티고, 바다에서 물고기를 잡아다 먹으며 아이들을 달랬다. 생활비를 벌기 위해 시작했던 초밥집은 코로나19 이후 오히려 번창했고, 회계사로 일했던 남편까지 동참하면서 급성장을 이뤘다. 그 후, 금영 씬 주변 사람들을 호주로 불러들이기 시작했다. 두 동생을 시작으로, 시댁 가족, 그리고 해외에서 자리 잡고 싶어 하는 탈북민도 불러서 정착을 도왔다. 그러다 보니 한국인이 드물던 선샤인코스트 지역에 이제는 작은 한인촌이 생겼을 정도다. 그곳에서 금영 씨의 집은 사람들의 안식처이자 ‘큰집’같은 곳이 되었다. 그런 소식을 알게 된 호주 한인회에서 금영 씨에게 연락을 해왔다. 남북한 가릴 것 없이 한민족으로서 만남의 자리를 갖자는 것. 그렇게 열리게 된 ‘남북한 한마음 축제’, 처음에는 서먹하고 어색했지만 조금씩 서로를 이해하고 다가선다. 북한에서 대한민국, 다시 호주까지. 어쩌면 평생 이주하며 새로운 땅에서 ‘개척’의 삶을 살아온 금영 씨. 금영 씨의 마지막 꿈은 남북한의 교류가 이루어질 때 고향 아오지에서 사람들을 도와주고 사업을 해보는 것.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아직도 할 일이 많다는데. 아오지에서 온 금영 씨, 그녀의 거침없는 인생 이야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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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 오민석, 현장 비하인드 컷 공개‘끝내주는 해결사’ 오민석의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연출 박진석/극본 정희선/제작 하우픽쳐스, 드라마하우스, SLL)에서 차율로펌 대표 변호사이자 사라(이지아 분)의 전 남편인 ‘노율성’ 역으로 온갖 악행을 저지르며 시청자들의 분노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오민석이 또 다른 매력이 담긴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사진 속 오민석은 확실한 캐릭터 온, 오프 모드를 보여준다. 날카로우면서도 진지한 표정으로 노율성 캐릭터에 온전히 몰입한 그는 리허설 현장을 순식간에 차가운 공기로 만드는 것은 물론, 쉬는 시간에도 대본에서 눈을 떼지 않는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명장면을 향한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반면, 소품으로 활용된 선거 포스터 옆에선 훈훈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 촬영장 분위기를 끌어올리기도. 이어 장난스러운 미소로 카메라를 향해 브이와 파이팅 포즈를 짓는 등 작품 속 역할과는 상반된 반전 면모를 자랑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어제(14일) 방송된 5회에서 율성은 옛 와이프이자 현재 지인(이서안 분)의 법률대리인인 사라가 자신의 선거 운동을 방해하자 그녀를 찾아가 물건을 내려치는 등 분노를 표출했다. 또한, 지인이 기자회견에서 율성에게 협박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하자 그는 뻔뻔하게 명예훼손이라 소리치며 끝없는 악인 본색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렇듯 캐릭터 온, 오프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며 작품 안팎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오민석이 앞으로 또 어떤 모습들로 ‘최강 빌런’의 자리에 오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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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김예지&소프라노 조선형 듀오콘서트 개최피아니스트 김예지, 소프라노 조선형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오랫동안 음악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해온 두 음악가 친구가 ‘함께 하는 음악’에 대한 행복과 사랑을 관객과 나누고자 Sereni, noi insieme(이탈리아어로 ‘우리 함께 행복한’이란 뜻) 타이틀로 무대를 마련한다.별처럼 반짝이는 소프라노 조선형과 마음으로 음악을 그리는 피아니스트 김예지소프라노 조선형은 스페인 빌바오 국제콩쿠르 1위 외 다수의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세계 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세계 유수의 오페라하우스에서 주역을 맡고 있으며 가곡, 오라토리오, 교향곡 독창자로서 폭넓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피아니스트 김예지는 숙명여자대학교에서 피아노 학사, 음악교육 석사를 하고 피바디음악대학에서 석사, 위스콘신대학교 메디슨 캠퍼스 대학원 피아노 연주 교수법 박사를 취득했다. 숙명여자대학원 초빙교수 및 YOUnion Ensemble (유니온 앙상블) 예술감독을 역임했다. 현재 제21대 국회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으로서 소외계층의 권리가 문화, 예술,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 반영될 수 있도록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사랑하는 이를 위해 마음을 담은 ‘헌정’을 관객들에게 드린다첫 무대를 장식할 슈만의 ‘헌정’은 슈만이 결혼식 하루 전날 아내가 될 클라라에게 ‘헌정’한 곡으로, 가사와 멜로디가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작품이다. “당신은 나의 영혼이며 나의 심장입니다...”라고 고백하는 슈만의 달콤한 가사를 음미하며 조선형의 노래와 김예지의 연주로 리스트가 편곡한 피아노 버전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특별히 이 곡은 ‘제75회 제헌절 경축식’에서 김예지가 연주해 큰 감동과 갈채를 받은 작품으로, 이번에 다시 한번 감상의 기회를 갖게 된다.또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베토벤의 ‘월광소나타’,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오페라 아리아 헨델의 ‘울게 하소서’, 푸치니의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등이 연주된다. 클래식 음악이 어렵고 낯선 게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 편하게 다가가는 따뜻한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특히 마지막 무대는 슈베르트가 친구이자 재정적 후원자였던 쇼버의 시를 바탕으로 작곡한 ‘음악에게’로 꾸며진다. 음악에 대한 사랑과 감사, 우정의 마음이 담긴 이 곡은 음악을 바라보며 함께 걸어온 두 아티스트의 삶을 반추하며 더욱 깊은 감동으로 다가올 것이다.공연은 2월 7일(수)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진행된다. 예매는 인터파크와 예술의전당(홈페이지 및 전화)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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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수희, 웹드라마 콬TV <손가락만 까딱하면> ‘생애 첫 피아노 연주’ 촬영 전부터 꾸준히 연습에 매진하며 열정 보여서수희의 ‘손가락만 까딱하면’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와이낫미디어의 웹드라마 콬TV ‘손가락만 까딱하면(Snap and Spark)’에서 한국연예예술고등학교 실음과 피아노전공생 ‘김다은’ 역으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서수희가 3, 4회 촬영 현장 사진 속 다채로운 면모들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사진 속 서수희는 카메라를 향한 귀여운 미소로 보는 이들까지 기분 좋게 만드는 눈맞춤은 물론, 대기시간과 촬영 현장에서 다양한 모습들을 보인다. 진지한 얼굴로 촬영에 집중하는가 하면 특히 피아노전공생 역할답게 피아노 연습에도 열중하고 있어 시선을 모으고 있는 것. 실제 서수희는 앞서 지난 3회에서 공개된 다은과 수빈(전건후 분)이 함께 예술제를 준비하며 피아노 연주를 하는 장면을 위해 난생 처음으로 피아노 연습에 매진했다고. 촬영 당일에도 제일 먼저 현장에 도착해 틈나는 대로 연습을 했다는 그녀는 실제 촬영에 들어가자 자연스러운 연기와 호흡으로 매끄럽게 촬영을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한편, 극 중 예지(우연 분)와 수빈 사이에 흐르는 기류 속에서 느끼는 미묘한 심경의 변화를 보여주던 다은은 어제(27일) 방송된 4회에선 본격적으로 수빈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드러내는데 이어 ‘사귀자’고 직접적인 고백을 전해 흥미진진한 전개를 펼쳤다. 이에 앞으로의 이야기에 더욱 궁금증이 쏠리고 있는 웹드라마 ‘손가락만 까딱하면(Snap and Spark)’은 매주 수, 금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콬TV에서 방송되며 왓챠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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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인 파트2> 이청아, 청나라 황녀 ‘각화’로 감춰뒀던 진짜 정체 드러내‘연인’ 파트2 이청아의 복면 속 정체가 밝혀졌다. [사진=MBC ‘연인’ 파트2]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MBC ‘연인’(기획 홍석우/연출 김성용 이한준 천수진/극본 황진영)파트2에서 파란 복면을 쓰고 포로 사냥을 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던 이청아가 조선의 사정을 청나라 황제 홍타이지(김준원 분)에게 전해주던 황녀 ‘각화’라는 사실이 공개되며 안방극장에 놀라움을 선사했다. 어제(20일) 방송된 13회에서 각화는 장현(남궁민 분)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자신이 포로사냥꾼이 된 이유를 고백했다. 그녀는 청나라 황제가 더 이상 자신의 도움을 필요로 하지 않고 왕부 여인들 단속이나 하라는 말에 지루함을 느껴 포로 사냥에 나섰다는 것. 또한 항상 자신의 뜻대로 모든 일을 이뤄왔던 각화는 포로 사냥을 해오며 목숨을 구걸하는 건 너무 하찮다고 생각하게 돼 “내 나라가 전쟁에서 지더라도 죽었으면 죽었지 포로는 되지 않아”라는 굳건한 마음을 내보이기도 했다. 이어 자신을 무서워하지도 무시하지도 않는 장현을 향해 각화는 순수하고 말괄량이 소녀 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그를 향한 기습 뽀뽀를 시작으로 함께 사냥에 가자는 제안과 밤시중이 되어달라는 명령을 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술에 취해 장현의 곁에서 잠드는 등 귀여운 매력을 십분 발휘하며 웃음을 선사해 앞으로 각화와 장현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카리스마 넘치고 당당한 포로 사냥꾼부터 사랑스러운 황녀 각화까지 캐릭터의 매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고 있는 이청아. 드디어 숨겨져 있던 각화의 정체가 공개되며 극이 한층 더 풍성해지고 있는 가운데, 그녀가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이 더해진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연인’ 파트2 14회는 오늘(21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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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임수향 ‘타고난 몸매’에 한혜진 X 박하선 극찬‘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바닷마을 미녀 삼총사 한혜진, 박하선, 임수향. 사진 제공 :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오는 10월 18일 수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로 돌아온 배우 한혜진, 박하선, 임수향이 동반 출격해 세 배우의 특급 우정을 자랑하며 자매 못지않은 유쾌한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매 작품마다 탄탄한 연기력과 빼어난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은 임수향이 한혜진과 박하선으로부터 훈훈한 외모 칭찬 릴레이를 받으며 언니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아 눈길을 끌었는데, 박하선은 “수향이가 알고 보니 되게 섹시하더라. 내가 남자였으면 바로 번호 땄을거다”라며 막내 임수향의 섹시한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한혜진 역시 막내 임수향의 몸매를 극찬했는데, “수향이의 몸매를 갖고 싶다”라고 깜짝 고백하며 막내 임수향에 대한 인형 같은 모태 미모를 인정하며 외모 칭찬을 멈추지 않아 훈훈함을 자아냈다고. 또한 임수향은 자체 발광 무결점 피부를 위한 관리 비결까지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켰는데, “매일 아침 팩을 붙인다.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시원하게 해서 붙이는데, 집에서 팩을 붙인 채로 샵을 가기도 한다”라며 자신만의 피부 관리 비법을 전수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그런데 가끔 팩을 붙이고 엘리베이터에서 이웃 주민들과 마주치면 제 모습에 깜짝 놀라셔서 최대한 구석에 있다가 차에 올라탄다”라고 말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모태 미모’를 자랑하는 임수향이 타고난 몸매와 섹시 눈빛으로 한혜진과 박하선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게 된 이유와 그녀가 밝히는 완벽한 무결점 피부를 위한 여배우 관리법은 10월 18일 수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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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규영, '오늘도 사랑스럽개' 주연 한해나 役으로 수요일 밤 러블리 한도 초과배우 박규영 사진 = MBC 오늘도 사랑스럽개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지난 11일 첫 방송한 MBC 새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연출 김대웅/ 극본 백인아/ 제작 그룹에이트, 판타지오/ 제작 투자 에이앤이 코리아)는 동명의 네이버 웹툰 ‘오늘도 사랑스럽개’(작가 이혜)가 원작으로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와 그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치트키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남자의 댕며드는 예측불허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박규영은 극중 고등학교 국어 선생님이자 저주에 걸린 여자, 한해나 역을 맡아 첫 등장했다. '오늘도 사랑스럽개' 1-2회에서 해나는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집안의 저주 탓에 사랑도 우정도 잃게 되어 홧김에 평소 짝사랑하던 같은 학교 한국사 선생님 이보겸(이현우 분)에게 고백을 결심, 입맞춤했다. 하지만 상대는 수학 선생님 진서원(차은우 분). 이에 28년 만에 첫 키스를 해버림과 동시에 개가 되어버리며, 저주를 풀기 위해 서원과 다시 키스하고자 고군분투하는 해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해나는 서원에게 불도저처럼 들이대다가, 서원이 차마 말 못할 비밀을 가진 걸 눈치채고 "하기 힘드신 말이면 굳이 말 안 하셔도 돼요", "어쨌든 사람마다 사정이란 게 있고, 가슴에 품은 비밀 하나씩은 있을 수 있으니까"라며 담담한 위로를 건네기도 했다. 박규영은 저주에 걸렸지만, 평소에는 구김 하나 없이 밝은 한해나의 매력을 십분 살려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 앞서 박규영은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해나를 연기하는 동안 되레 해나에게 배운 점도 있다"면서 "제가 갖고 있는 에너지보다 조금 더 밝은 에너지로 지낼 수 있었기에 해나에게 고맙다"라고 맡은 배역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웹툰 원작이다 보니까 원작 팬분들을 실망시키지 않는 콘텐츠를 보여드리고 싶었다"라며 진솔한 마음을 털어놓기도했다. 한해나를 완성하기 위한 박규영의 노력은 작품 곳곳에서 엿보였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갈색 단발머리를 선보이고, 남모를 아픔을 숨기며 밝게 살아가는 인물의 면면을 밀도 있게 빚어냈다. 시청자들 또한 '박규영 캐스팅 찰떡이다', '웃는거 해나 그 자체', '사랑스러운 연기 진짜 잘한다'라며 호평을 보냈다. 출연 확정 소식이 전해졌을 때부터 웹툰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로 원작 팬들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설레게 했던 박규영. 그는 자신만의 캐릭터 해석과 본연의 매력으로 수요일 밤을 핑크빛으로 물들이며 많은 이들의 기대에 완벽하게 부응했다. 한편, 박규영 주연의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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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총회, 설립 45주년 기념대회 성황백석총회 설립 45주년 기념대회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분열의 끝자락이 보이지 않는 한국교회와 교단에 연합의 모델이 되어, 대한민국 2대 교단의 자리에 오른 백석총회(총회장 장종현 목사)는 지난 9일 오후 1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백석총회 설립 45주년 기념대회를 진행했다. 백석총회은 3평짜리 신학교에서 복음총회로 시작하여 현재 200만 성도 9,700여개 교회로 성장하여 대한민국 2대 교단으로 발돋움하게 됐다. 백석총회 장종현 총회장 백석총회 장종현 총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1978년 9월 11일, 백석총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복음총회라는 이름으로 출발하였다. 순교의 각오로 복음을 전하신 선교사님들의 헌신과 성경 말씀만을 의지하여 나라와 민족을 위해 무릎 꿇고 간절히 기도하던 신앙 선배님들의 믿음의 터 위에 설립되었다."며 "한 영혼을 온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는 사명자들이 모여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전하는 복음 사역에 진력한 결과, 우리 백석총회는 이제 9,700여 교회, 200만 성도가 속한 한국교회 2대 교단으로 우뚝 서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날 45주년 기념대회 전체 식순은 1부 찬양과 축제, 2부 감사 예배, 3부 축하 시간, 4부 비전 선포와 기도회, 5부 은혜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기념대회는 태극기와 백석총회기, 45주년 기를 앞세운 가운데 전국 110여 개 노회를 상징하는 노회기, 교단 소속 선교사들이 사역하고 있는 56개국 기 등 약 200여 개 기가 화려하게 입장했다. 기수단으로부터 백석총회기를 전달받은 장종현 총회장은 개회를 공식 선언하며, 이날 기념대회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축하공연은 백석예술대학교에서 맡았으며, 감사예배는 45주년 준비위원장 양병희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예배 설교는 총회장 장종현 목사가 '개혁주의 생명신학으로 민족과 세계를 살리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부총회장 김진범 목사가 환영사를 맡았고, 윤석열 대통령의 영상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극동방송 김장환 이사장, 예장통합 김삼환 증경총회장, 한교총 이영훈 대표회장이 각각 축사를 전했고, 예장 합동 소강석 증경총회장이 축시를 낭독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해 “여러분께서 실천하시는 사랑과 연대의 정신이 나와 이웃 그리고 세계 시민의 자유를 지켜주는 것이고, 예수님 말씀을 이 세상에 구현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설립 45년 만에 9,700여 교회 2백 만 성도와 함께하며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교단으로 성장해 온 백석 총회가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건강한 교단으로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 오늘 대회장에 함께하신 모든 교회와 성도님들의 앞날에 주님의 은총이 가득하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비전선포와 기도회에서는 사랑의교회 담임 오정현 목사가 “새로운 미래를 향한 새로운 토대”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선포했고, 이영주 목사 외 10명이 백석인의 다짐 비전 선포식을 진행했다. 이어 증경총회장 윤호균 목사가 기도회를 인도했다. 그리고 다음세대운동본부장 공규석 목사의 인도로 다음 세대 축복과 파송식이 진행됐다. <연합 그리고 연합으로 대한민국 2대 교단으로 성장한 '백석교단'의 45년 역사 스케치> -대한예수교 장로회 복음총회 탄생 1978년 9월 복음총회가 설립되었다. 대한예수교 장로회 복음총회 초대 총회장으로 장종현 목사가 선임되었다. 임원으로는 총회장 장종현 목사, 총무 허광재 목사, 서기 이상민 목사가 선임되었다. 교단의 사명으로 사도적 신앙 고백의 터 위에 진정한 성경적 교회를 수립할 것을 사명으로 한다. 나라와 민족과 지역을 초월하여 예수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복음을 전파할 것 을 사명으로 한다. 성경적 기독교 유신론에 입각하여 하나님의 일반 은총 분야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개발 정진시켜 나아갈 것을 사명으로 한다. -합동진리로 교단 변경 1979년 예장 합동 비주류측과 통합하여 1980년 9월 제 65회 총회(합동측 회기)에서 제 3대 총회장으로 이상열 목사가 선임되다. 총회 교단 명칭을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진리로 변경하였다. -합동진리연합 1981년 12월 29일에 제66차 총회(총회장 최순직 목사) 회기 중 대한예수교장로회 연합측 교단(신학교 포함)과 역사적인 합동총회를 가지게 되었다. 총회의 명칭을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진리연합으로 변경되었다. -합동정통 1982년 제 67차 총회(총회장 이재선 목사)시 거론된 교단명칭 변경 문제를 위임받은 정치국과 임원회에서는 심의 확정한 것을 실행위원회의 재가를 얻어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정통으로 개명하여 1982년 12월 27일에 공포하였다. -백석 2009년 9월 21일 ~ 24일 제94회 총회(총회장 유만석 목사)에서 총회명칭을 합동정통에서 백석으로 변경하였다. 이때 총회 회기를 95(백석 34회)를 백석 34회로 변경하게 되었다. -백석대신 2015년 합동진리총회와 연합, 그리고 예장대신과도 통합해 백석대신으로 명칭을 변경하게 되었다. -백석 2019년 9월 2일 ~ 4일 제 42회 정기총회가 평창 한화리조트에서 열리게 되었다. 이때 교단명칭을 백석으로 다시 환원하여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 현재 백석총회는 설립 45년 만에 9,725교회, 200만 성도의 대한민국 2대 교단으로 성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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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명이 함께 회복을 위해 부르짖은 용기총 기도 대성회용인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 주최 용기총 기도 대성회 진행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8월 27일(주일) 오후 3:20분에 용인특례시 양지면에 위치한 총신대학교 양지 캠퍼스 100주년 기념예배당에서 용인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이하 용기총. 회장 권준호 목사) 주최 용기총 기도 대성회가 용인지역 전체 교회 목회자들과 성도들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진행되었다. 이날 기도회는 용기총 산하 850교회가 연합하여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로 인하여 무너진 용인지역 교회들의 회복을 위해 준비하게 되었다. 이날 기도회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운봉 용인특례시 의회 부의장, 총신대학교 박성규 총장, 서정숙 국회의원, 백군기 전 용인특례시장, 김범수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함께 하였다. 기도회를 인도한 기도 위원장 김승도 목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이후 한국교회의 몰락과 위기 속에 파선되어가는 한국교회를 다시 회복시켜 부흥시키고자 하는 목적을 두고 기도회를 인도했다. 기도회에 참석한 3,000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은 하나같이 마음을 찢는 애통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를 구하면서 기도했다. 이날 축사를 맡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동성애 문제에 대한 사회의 우려가 큰 상황에서 포괄적 차별 금지법 제정이 추진되고 있어 걱정"이라며 "이 법이 만들어지는 것을 반대한다"라고 밝혔다. 기도 대성회 대회장 권준호 목사는 “이번 기도 대성회를 진행하면서 하나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임원 목사님들, 분과장 목사님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기도 대성회이기에 다른 행사를 생략했습니다. 회개, 회복, 부흥에 중심을 두었습니다. 회개와 회복 그리고 부흥의 진원지가 용인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라고 전했다. 기도 대성회 준비위원장 이병희 목사는 “기도 대성회는 약 7년 이상 매주 월요일 목사님들이 모여 기도하여 온 것을 이번에는 목회자와 교우들이 함께 기도하는 장을 옮겨온 연장 선상의 일환이었습니다. 기도의 목적은 3가지로 나누었습니다. 첫째는 회개입니다. 하나님! 코로나로 인해 저희가 예배를 경홀히 하였음을 회개합니다. 둘째는 회복입니다. 하나님!, 이제 속히 회복시켜 주시기를 원합니다. 셋째는 부흥입니다. 하나님!. 기도하는 용인을 통해 경기도와 대한민국이 새롭게 부흥시켜주시옵소서.”라고 고백하며 진행하였다고 말했다. 한편 용기총에서는 회원교회가운데 230교회를 선정해 회원교회 명패를 재작해 명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 예배는 유석윤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기쁨의교회 바라뉴송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으로 시작된 예배는 김정민 목사, 신동권 목사, 이철수 목사가 각각 교회의 회개, 교회의 회복, 교회의 부흥을 위해 기도했다. 이어 이용현 목사의 성경봉독, 새에덴교회 찬양대의 특별찬양, 회장 권준호 목사의 대회사, 김종원 목사의 강사소개, 합동총회장 권순웅 목사의 말씀 선포, 조용구 목사의 봉헌 기도, 백암성결교회 유민호 집사의 봉헌 찬양이 진행되었다. 이어 특별기도로 이승준 목사, 김석형 목사, 김태진 목사, 조동욱 목사, 고요한 목사가 담당했고, 여주봉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2부는 김승도 목사가 회개, 회복, 부흥을 위한 기도 제목을 가지고 기도했으며, 3부 사회는 이병희 목사가 담당했다. 격려사로 소강석 목사, 축사로 윤호균 목사, 박성규 총신대학교 총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운봉 용인특례시 의회 부의장이 각각 맡았으며, 내빈소개는 김준성 목사가 담당했다. 용기총 기도 대성회에 참석한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함께 찬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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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운 사기' 유희제, 위태로운 천재 캐릭터 섬세하게 표현 “나사를 만나 제 길도 찾았다”배우 유희제가 '이로운 사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출처 : 사람엔터테인먼트, tvN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이로운 사기(극본 한우주/ 연출 이수현/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는 공감불능 사기꾼과 과공감 변호사, 너무나 다른 두 사람의 절대악을 향한 복수극이자 짜릿한 공조 사기극. 유희제는 극 중 천재 엔지니어 나사로 분했다. 나사는 천재적인 재능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술과 도박에 빠져 지내는 인물. 그는 불같은 성미를 자랑하다가도, 어릴 적 적목 재단에서 받은 트라우마에 고통받는 여린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유희제는 "나사는 천재적인 기술보다는 천재의 불안성을 대표해서 보여준 듯하다"며 해석을 밝혔다. 이어 "처음 대본을 보고서 자신의 갈피를 잡지 못하는 모습이 저 자신과 비슷하다고 느껴졌다. 나사를 만나면서 제가 길을 찾은 것 같다"고 배역에 대한 애정을 고백하기도. 특히 나사는 적목 키드 이로움(천우희 분), 정다정(이연 분), 링고(홍승범 분)와 적목 재단 사이에서 위태로운 줄다리기로 극의 긴장감을 높이던 중, 링고가 사경을 헤매자 누구보다 걱정하고 불안해하며 동료들에 대한 애틋함과 진심을 내비쳤다. 유희제는 "팀워크가 너무 좋았다. 극 흐름상 적목 키드들과 함께 보다는 혼자 촬영하는 씬이 많았는데, 그럴 때마다 우리 팀이 그리웠다. 그래서 만날 때면 항상 즐겁고 행복했다"라고 언급했다. 또 13회에서 적목 키드의 곁으로 돌아온 나사의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 씬으로 꼽으면서 "그 장면이 나사가 그토록 꿈꾸고 그리워하던 순간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끝으로 유희제는 "'이로운 사기'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께 너무 감사드린다. 여러분도 사랑하고 의지하는 친구, 가족들과 이로운 일들만 가득하길 기도하겠다. 곧 또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 항상 감사드린다"며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처럼 유희제는 맡은 인물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캐릭터의 설득력은 물론 극의 몰입도까지 배가시키는 활약으로 안방극장에 즐거움을 선사했다. 앞서 영화 ‘롱 리브 더 킹:목포 영웅’, 드라마 ‘본대로 말하라’, ‘사생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고요의 바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 연극 '호기심', '쇄골에 천사가 잠들고 있다', '펜스 너머로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해' 등 다수의 작품으로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는바, 그의 행보에 관심과 기대가 쏠린다. 한편, 유희제가 출연하는 '이로운 사기'는 오늘(18일) 저녁 8시 50분 tvN에서 마지막 회를 방송한다. [이하 유희제 배우 일문일답 전문] Q. '이로운 사기'를 마무리한 소감은? 먼저 '이로운 사기'를 사랑해 주신 모든 시청자 분에게 감사드린다. 나사는 제게 참 선물 같은 인물이었다. 처음 대본을 보고서 자신의 갈피를 잡지 못하는 모습이 저 자신과 비슷하다고 느껴졌다. 나사를 만나면서 제가 길을 찾은 것 같다. Q. 나사 역을 비주얼이 인상적이었는데,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 나사의 문신을 위해 분장팀이 많이 애써주었다. 매번 직접 그리는 작업이라 시간도 오래 걸리고 공을 많이 들였다. 덕분에 나사가 여린 속내를 감추기 위해 겉으로 더 강해 보이고 싶어 하는 모습이 잘 표현되었다. Q. 천재 엔지니어 역할을 연기하는 건 어땠는지? 사실 다정이나 링고만큼 천재적인 면모를 보여줄 수 있는 장면이 많지는 않았다. 금고를 조작해서 여는 장면 정도가 다였다. 아무래도 나사는 천재적인 기술보다는 천재의 불안성을 대표해서 보여준 듯하다. Q. 실제로도 기계를 잘 고치는 편인지? 나사와 닮은 점과 다른 점이 있다면? 실제로도 공구를 많이 다룰 줄 안다. 연극 작업을 하면 무대를 직접 만들고 철수하기도 해서, 각종 공구 다루는 법에 능하다. 나사와 닮은 점은 외강내유라는 점이 비슷하고, 다른 점은 나사처럼 강해 보이려 애쓰지는 않는 점이다. Q. '이로운 사기' 현장 분위기가 어땠는지 궁금하다. 현장은 항상 즐거웠다. 특히 팀워크가 너무 좋았다. 극 흐름 상 적목 키드들과 함께보다는 혼자 촬영하는 씬이 많았는데 그럴 때마다 우리 팀이 그리웠다. 그래서 만날 때면 항상 즐겁고 행복했다. 다들 함께 할 때의 시너지가 좋았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씬은? 가장 기억에 남는 씬은 13회에 나사가 다시 적목 키드들 곁으로 돌아와서 넷이 다같이 누워서 수다를 떠는 장면이 있다. 그 장면이 나사가 그토록 꿈꾸고 그리워하던 순간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Q. 마지막으로 시청자분들께 한 마디 부탁한다. '이로운 사기'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께 너무 감사드린다. 여러분도 사랑하고 의지하는 친구, 가족들과 이로운 일들만 가득하길 기도하겠다. 곧 또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 항상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