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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한국 작가 대상 ‘아름다운 우리 도자기 공모전’ 작품 공모한국도자재단이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아름다운 우리 도자기 공모전’을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6월 30일까지 작품 공모에 나선다.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한국도자재단이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아름다운 우리 도자기 공모전’을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6월 30일까지 작품 공모에 나선다. ‘아름다운 우리 도자기 공모전’은 올 9월 개막하는 경기도자비엔날레의 주요 전시행사 중 하나로 한국 도자의 전통과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계승·발전시켜 나가는 국내 작가들의 주요 작품 발표 및 공개경쟁 무대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다. 공모전 모집 대상은 한국의 전통미와 우리 도자의 아름다움을 계승하고 현대적 조형이 조화를 이루는 창작품으로 국내외 타 공모전에서 수상하지 않은 작품이면 가능하다. 출품작에 대한 저작권과 소유권을 가진 국내 도예 작가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자별 최대 2점까지 응모할 수 있다. 실물 작품 접수는 6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경기도자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실물 작품 접수 최소 3일 전에 한국도자재단 누리집(www.kocef.org)에서 출품 신청서, 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전자우편(320@kocef.org)으로 접수해야 된다. 심사는 재단 내외부 전문가의 작품 실물 심사로 진행된다. 최종 수상작은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비엔날레 기간 중 광주 경기도자박물관에서 전시된다. 도자재단은 ▲대상(1점) 2천만 원 ▲금상(1점) 1천만 원 ▲은상(2점) 각 5백만 원 ▲동상(2점) 각 300만 원 ▲입선(30명) 등 총 36점을 선정해 총 4천6백만 원의 상금과 상장 등의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수상 작가에게는 작품과 연계한 굿즈 제작 기회도 제공한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경기도자박물관(031-799-1566)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전은 세계 도자문화의 큰 흐름 속에서 우리나라 전통 도자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한국 전통 도자의 조형 정신을 바르게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국내 도예 작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는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45일간 '투게더_몽테뉴의 고양이(TOGETHER_Montaigne’s Cat)'를 주제로 이천, 여주, 광주를 중심으로 경기도 곳곳에서 펼쳐진다. 비엔날레의 주요 전시행사는 ▲주제전(이천 경기도자미술관) ▲국제공모전(여주 경기생활도자미술관) ▲아름다운 우리 도자기 공모전(광주 경기도자박물관)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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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2024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 온라인 접수 개시(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한국도자재단이 '2024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KICB, Korean International Ceramic Biennale)' D-200일에 맞춰 '국제공모전' 온라인 접수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은 전 세계 작가들의 주요 작품 발표와 공개경쟁을 통해 도자예술의 흐름을 보여주고 예술적 담론과 도자예술의 미래를 제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 교류 무대다. 국내외 신진 작가의 등용문으로 꼽힌다. 지난 '2021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에는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작가 1184명이 참가해 2503점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국제 행사 가운데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모집 대상은 흙(도자)을 주재료로 사용하거나 소재로 한 전통·전승도자, 실용도자, 조형도자, 설치, 미디어, 음향 등의 작품으로 신작 또는 국내외 타 공모전에서 수상하지 않은 작품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출품작에 대한 저작권과 소유권을 가진 도예 또는 도예 관련 작업을 하는 자로 연령, 국적 제한 없이 참가자별 최대 2점까지 응모할 수 있다. 온라인 접수 기간은 오는 3월 18일까지로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누리집에서 작품 설명서, 작품 디지털 이미지 5컷, 작가 노트 등을 양식에 맞게 작성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는 "2024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개최가 2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비엔날레는 전 세계 모든 도예인과 도민이 함께 즐기며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제12회를 맞이하는 2024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45일간 이천, 여주, 광주를 중심으로 경기도 곳곳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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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미노국제도자페스티벌’ 상호 협력 방안 논의(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한국도자재단이 27일 이천 도자지원센터에서 일본 미노국제도자페스티벌 실행위원회와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KICB, Korean International Ceramic Biennale)’ 및 ‘미노국제도자페스티벌(ICF-MINO, The International Ceramics Festival MINO)’의 성공 개최를 위한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내년 9월 경기도에서 개최되는 ‘2024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와 내년 10월 일본에서 열리는 ‘2024 미노국제도자페스티벌’ 간 홍보 협력, 교류 행사 추진 등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양국의 대표 국제 도자예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자 마련됐다. ‘미노국제도자페스티벌’은 일본 기후현에서 트리엔날레(triennale, 3년 주기)로 개최되는 도예 관련 국제 행사로 1986년 처음 시작돼 내년 제13회를 맞는다. 양 기관은 이번 회의에서 각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과 ‘미노 국제공모전’ 추진 간 양국 작가의 참여를 독려하고 행사 개최 시 양국 작가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방안을 모색하는 등 향후 상호 교류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국제공모전’은 전 세계 작가들의 주요 작품 발표 및 공개경쟁을 통해 도자예술의 동시대 흐름을 교류하고 예술적 담론과 도자예술의 미래를 제시하는 전시 교류 무대다. 지난 ‘2021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에는 전 세계 70개국에서 2천503점의 작품이, ‘2021 미노 국제공모전’에는 64개국에서 2천435점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도예 관련 세계 최대 규모의 행사로 꼽힌다. 회의에는 윤광석 한국도자재단 상임이사, 장기훈 한국도자재단 뮤지엄본부장, 호소노 미치나카(Hosono Mlchinaka) 미노국제도자페스티벌 실행위원회 사무국장, 이토 야스히로(Itou Yasuhiro) 미노국제도자페스티벌 기획·운영 리더, 최재훈 아이치현립예술대학 도자전공 교수 등이 참석했다.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의 접수 기간은 내년 3월 18일까지, ‘미노국제공모전’의 접수 기간은 내년 1월 31일까지다. 국제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www.kocef.org) 또는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누리집(kicb.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일본의 대표 국제 도자예술 행사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다양한 국가, 기관, 행사와의 교류 협력을 확대 추진해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며 “세계적인 도자예술 행사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다져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제12회를 맞이하는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내년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45일간 이천, 여주, 광주를 중심으로 경기도 곳곳에서 개최된다. 비엔날레는 ▲주제전(이천 경기도자미술관) ▲국제공모전(여주 경기생활도자미술관) ▲아름다운우리도자기공모전(광주 경기도자박물관) ▲국제도자 학술회의·세미나 및 국제창작 워크숍 등 국제 전시학술 교류 행사와 함께 온 도민이 즐길 수 있는 ▲예술페스티벌행사 ▲경기 곳곳 협력 행사 ▲마켓행사 등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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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교육시설 사업 설계 공모 운영기준 개정(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현재 운영 중인 설계 공모 운영기준을 개정해 공모제도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인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전국 교육기관 최초로 설계 공모 전 과정을 시스템화한 것과 함께 경기도 교육시설 사업이 더욱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설계 공모제도는 우수 공공건축물 조성을 위해 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체육관, 직속기관 등 도내 교육시설의 신축·개축·증축·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할 때 공개경쟁으로 설계안을 선정하는 제도이다. 도교육청은 교육시설 사업 설계 공모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설계 공모 운영위원회를 통해 개선안을 마련했다. 이번 개선안은 우선 무분별한 참가 등록 개선을 위해 공모안 미제출에 따른 제재기준을 정했다. 또 심사위원의 구성과 자격 요건 변경, 국토부 운영기준을 표준으로 한 심사위원 총량제 등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지난 10월 설계 공모 운영위원회를 열고 설계 공모 운영기준 개선을 위한 안건을 의결했다. 운영기준 개정과 함께 설계 공모 심사위원 인력자원을 에듀플랜 누리집을 통해 다음달 8일까지 공개 모집하고 있다. 새롭게 구성된 심사위원 인력자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심사의 전문성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이 밖에 주요 개선 내용은 ▷심사위원회 녹화 파일 보관기준 ▷불필요한 제출서류 삭제 ▷설계 공모 고도화에 따른 제출서류 양식 변경 ▷기록보관(아카이빙) 대표사진 컷 추가 등이다. 앞서 건축서비스산업진흥법이 개정되면서 설계 공모 의무대상이 추정가격 1억 원 이상으로 확대돼 공모 심사에 대한 수요가 폭증했다. 조달청에서도 지난 2022년 7월부터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추정가격 5억 원 미만 설계 공모 심사대행을 맡지 않고 있다. 각 기관이 뒤늦게 후속 조치를 마련한 반면 도교육청은 전국 교육기관 가운데 최초로 설계 공모 전 과정을 시스템화했다. 또 공모 진입장벽을 낮춰 신진건축사의 시장참여 기회를 확대했고 심사 전 과정을 실시간 중계해 더욱 공정한 심사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도교육청 이헌주 시설과장은 “공정한 교육시설 설계 공모를 위해 규제 문턱을 낮추고 경쟁 과정은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운영방식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설계 경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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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발표(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632명의 명단이 발표됐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10월 말부터 기본교육을 받게 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023년도 제2회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 최종합격자 명단을 4일 발표했다. 최종합격자는 임용후보자 등록 공고에 따라 오는 12일까지 관련 서류를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임용 결격사유가 없으면 오는 10월 말부터 임용후보자 기본교육을 이수한 뒤 순차적으로 신규 임용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모두 632명으로, 7개 모집 분야별 합격 인원은 ▷교육행정 589명 ▷전산 10명 ▷공업 7명(일반기계 4명, 일반전기 3명) ▷보건 6명 ▷식품위생 4명 ▷시설 14명(일반토목 1명, 건축 13명) ▷기록연구 2명이다. 최종합격자의 연령 비율은 ▷10대 0.5%(3명) ▷20대 58.9%(372명) ▷30대 30.5%(193명) ▷40세 이상 10.1%(64명)로 평균 연령은 30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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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필기시험 합격자 647명 발표경기도교육청 광교청사.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필기시험 합격자 647명의 명단이 발표됐다. 경기도교육청은 '2023년도 제2회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 필기시험 합격자 명단을 14일 발표했다. 필기시험 응시자는 도 교육청 온라인 채용 서비스(edurecruit.goe.go.kr)에서 합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는 도 교육청 누리집(www.goe.go.kr)에서 안내한 면접시험 시행계획에 따라 이 달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등록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모두 647명으로, 모집 분야별로 △교육행정 599명 △전산 10명 △공업 8명(일반기계 5명, 일반전기 3명) △보건 7명 △식품위생 5명 △시설 15명(일반토목 1명, 건축 14명) △기록연구 3명이다. 면접시험은 다음 달 19일 실시하며 △공무원으로서 자세 △전문지식과 그 응용 능력 △의사 표현의 정확성과 논리성 △예의·품행 및 성실성 △창의력·의지력 및 발전 가능성을 평가한 뒤 오는 9월 4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도 교육청은 방역관리를 위해 응시자 본인이 코로나19 확진 등으로 격리 권고 대상자로 통보받을 경우, 즉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운영 본부(031-820-0575)로 연락해 코로나19 격리 권고 대상자 등의 시험응시 절차에 따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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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우수 공공건축물 조성과 가치 향상을 위한 설계 공모 작품집 발간(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육시설 사업 설계 공모제도의 일환으로 제2호 ‘경기도교육청 설계 공모 작품집’을 전자문서 형태로 발간했다. 교육시설 사업 설계 공모제도는 우수 공공건축물의 조성과 가치향상을 목적으로 학교, 체육관, 직속기관 등 도내 교육시설의 신․증축 사업에 공개경쟁 방식으로 설계안을 공모하고 선정하는 제도다. 이번 작품집은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했다. 제1호 설계 공모 작품집은 현재까지 21만 회 이상 조회수를 기록해 건축 관련 분야 학생을 비롯해 도민들에게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작품집의 주요 내용은 ▲2022년 프로젝트별 도내 설계 공모 당선작 소개 ▲공모 당선작 심사평·주요 계획 ▲평면․입면 계획안 등으로 구성했다. 도교육청은 전국 교육기관 최초로 설계 공모 전 과정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 가격경쟁보다 디자인경쟁으로 질 높은 설계품질 확보를 목표로 삼아 공공건축물의 가치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 왔다. 또한 매년 설계 공모 작품집을 제작해 건축에 관심이 많은 학생․일반인에게 교육시설에 대한 관심과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도교육청 이헌주 시설과장은 “이번 작품집은 도내 교육시설 발전 과정과 특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라며 “교육시설 설계 공모 운영을 통한 학교 설계의 최신 경향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꾸준히 축적, 공유하며 우리 교육청만의 특색 있는 교육시설과 공간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 설계 공모 자료집은 경기교육 전자책(e-book) 누리집(https://ebook.goe.go.kr/)에서 누구든지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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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신규 공무원 2573명 선발(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경기도는 올해 신규공무원 2573명을 선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신규공무원 선발계획 내용을 담은 ‘2023년도 제1·2회 공개경쟁임용시험(7·8·9급)’과 ‘2023년도 제1·2·3회 경력경쟁임용시험(연구·지도사, 7·8·9급)’ 시행계획을 경기도 누리집에 공고했다. 시험계획을 살펴보면 도는 올해 공개경쟁임용시험을 통해 7급 11명, 8·9급 2311명 등 25개 직류에 총 2322명을 채용한다. 또 경력경쟁임용시험을 통해 연구사·지도사 42명, 7급 23명, 8·9급 186명 등 30개 직류 251명을 뽑는다. 이와 더불어 도는 올해도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 284명과 저소득층 81명을 채용한다.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제3회 경력경쟁임용시험(기술계고)에서는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61명을 선발한다. 올해부터는 9급 기술계고 경력경쟁임용시험 응시자격 기준이 변경돼 졸업자의 경우 졸업일과 최종시험(면접시험) 예정일 사이의 기간이 1년 이내인 자만 응시가 가능하다. 7급 공개경쟁시험 한국사 과목을 대체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인정 기간이 기존 5년이었으나 올해부터는 기간 제한이 폐지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동일 날짜에 시행하는 지방직 공무원 임용시험에는 응시원서를 중복으로 접수할 수 없다. 제1회 공개경쟁임용시험(8·9급)의 경우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며, 제1회 경력경쟁임용시험(연구사, 7·8·9급)의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다. 세부 일정과 내용은 경기도 누리집과 시·군 누리집에서 시험 시행계획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기도 인사과 인재채용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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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3년 시설 사업 설계 공모 운영' 개선(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3년 교육시설 사업 설계 공모 운영 개선안을 16일 안내했다. 교육시설 사업 설계 공모제도는 우수 공공건축물 조성 목적으로 학교, 체육관, 직속기관 등 도내 교육시설 신·증축 사업을 진행할 때 공개경쟁으로 설계안을 선정하는 제도다. 경기도교육청은 학교시설 사업 설계 공모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설계 공모 운영 개선안을 마련해왔으며, 설계공모 심사위원회 운영기준안은 2023년 2월 7일 공모 공고분부터 적용된다. 개선안에 따르면 불공정행위 적발 시 처분일로부터 5년간 공모 참가를 제한하는 규정을 신설하고 심사위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심사위원 자격을 교육시설 관련자로 조정·확대한다. 또한 공모 참가자의 권익 보장을 위해 공모 참가자의 저작권을 명확히하고, 입상작에 대한 적정 보상비 보장, 입상작 선정 제한 기준(위원회 의결 시)을 완화했다. 이외 주요 개선안으로는 △심사위원 녹화본 30일 보관 후 파기(심사위원 개인정보 보호) △입면계획, 동영상 컬러 사용 등 제안공모 표현 제한 완화 △실격기준 명확화 △심사 절차 명확화 △심사서류 간소화 등이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공모 심사위원 인력은행(인력풀)은 자격상실 등에 따른 인원을 조정하고 신규 심사위원을 공개 모집하여 450명 이상으로 확대해 예기치 못한 심사 공백을 예방하고, 심사 전문성을 확보해나갈 방침이다. 경기도교육청 유명호 설계공모담당 사무관은 "공정한 설계 공모가 이루어지도록 규제 문턱을 낮추고, 경쟁 과정은 투명하게 공개하는 방향으로 설계 공모 운영 방식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질 높은 설계 경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설계공모 심사위원회 운영기준 등 개정내용은 도교육청 온라인 설계공모 시스템 에듀플랜 누리집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2년 경기도교육청 설계 공모 발주물량은 149건, 620억 원이었으며 2023년 예정된 설계 공모 발주물량은 총 100여 건, 450억 원으로 지난 해에 이어 전국 교육기관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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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7곳 부적정 업무처리행태 적발… 징계 12명경기도 광교청사 전경(사진제공=경기도) (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7곳의 부적정 업무처리행태가 경기도 감사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해 9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복지재단,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연구원, 경기교통공사 등 총 7개 공공기관에 대한 경영관리실태 특정감사를 실시한 결과 54건의 부적정 행위를 적발, 행정조치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적발된 54건에 대해 주의·시정·통보 등의 행정상 조치를 하고, 951만 원의 재정 조치와 함께 징계 12명, 훈계 46명 등 58명에 대해 신분상 조치를 하도록 관련기관에 요구했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경우 연구장비 구매 시 특정업체 제품만을 충족하는 입찰자료를 작성하고 경쟁업체 입찰자료도 미리 선정한 업체에서 제공받아 사실과 다른 공통규격으로 조달 입찰 추진 후 유찰되자 수의계약을 체결했다. 경기복지재단은 목적사업으로 교부받은 출연금 집행잔액을 다음 연도로 이월하지 않고 본예산을 감액 요구하지 않았으며, 대출지원금을 운영비로 편성하는 등 재무관리규정을 위반한 사실이 드러났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통상적인 하자 보수기간이 지났는데도 유지보수공사를 실시하지 않고 계약종료일로부터 최소 103일 최대 145일 대금지급을 지연하는 등 기존주택 매입임대와 유지보수사업을 부적정하게 추진했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5건의 공사에 대해 공개경쟁을 통하지 않고 임의로 업체를 선정해 1인 수의계약을 체결했으며, 그 중 2개 공사는 전문건설업 면허조차 확인하지 않고 무자격 업체와 계약해 지적을 받았다. 최은순 경기도 감사관은 "공공기관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자체감사 기능과 내부통제가 부족하다"며 "앞으로 공공기관 등에 대한 종합·특정감사 이외에 맞춤형 회계·감사교육 등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