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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022 전국 독서감상문대회 「처인성」’ 참가자 모집(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용인시가 오는 8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2022 용인시 전국 독서감상문대회 「처인성」’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용인시민은 물론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초등부(저학년·고학년) ▲청소년부(중등·고등) ▲성인부(일반·군인·지식정보 취약계층) 등 3개 부문 7개 분야로 나눠 시상한다. 참가자들은 ‘2022 올해의 책, 함께 읽기!’ 캠페인으로 선정된 도서 20권 중 한 권을 읽고 독서감상문을 작성해 용인시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yongin.go.kr) 독서감상문대회 신청 게시판에 비공개로 게시하면 된다. 성인부와 청소년부 대상 도서는 「공간의 미래」(유현준), 「당신의 생각을 정리해드립니다」(복주환), 「메타버스, 이미 시작된 미래」(이임복), 「백년식사」(주영하), 「불편한 편의점」(김호연), 「숲속의 자본주의자」(박혜윤), 「식물학자의 노트」(신혜우), 「어린이라는 세계」(김소영), 「시간을 건너는 집」(김하연), 「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이꽃님) 등 10권이다. 초등부는 「너도 맞고 나도 맞아!」(안소민), 「우주택배」(이수현), 「친구의 전설」(이지은), 「방귀교실」(신채연), 「시간을 굽는 빵집」(김주현), 「장군이네 떡집」(김리리), 「긴긴밤」(루리), 「라면을 먹으면 숲이 사라져」(최원형), 「수상한 기차역」(박현숙), 「열두 살 장래 희망」(박성우) 등 10권 중 한 권을 읽으면 된다. 전문 심사위원(5명)이 내용 이해도와 감정표현, 문장력 등을 평가해 31점의 우수작을 선정한다. 결과는 오는 10월 24일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시는 오는 11월 중 시상식을 열어 대상 1명(100만원)과 최우수상 6명(각 50만원), 우수상 10명(각 30만원), 장려상 14명(각 10만원) 등 31명에게 용인시장상과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는 매년 올해의 책을 선정하고 독서감상문대회를 개최해 독서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며 “책에 관심 있는 국민들이 다양한 주제별 선정도서를 읽고 독서감상문대회에 많이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1994년부터 독서감상문대회를 개최하고 수상작 문집 ‘처인성’을 발간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참가 대상을 용인시민에서 전 국민으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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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날아라 개천용, 개천용들의 정의 구현 역전극은 현재 진행형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사진제공:스튜디오앤뉴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연출 곽정환, 극본 박상규, 기획&제작 스튜디오앤뉴, 투자 Wavve)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최종회 시청률은 6.8%(2부,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 순간 최고 시청률이 7.3%까지 치솟으며 뜨거운 호평 속에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날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한 개천용들의 고군분투는 불합리한 세상에 변화를 일으켰다. 눈앞의 돈과 권력, 명예보다 소외되고 차별받으며 살아가는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했던 박태용(권상우 분)과 박삼수(정우성 분). 수많은 위기와 좌절 속에서도 정의구현을 멈추지 않았던 두 개천용은 새로운 재심 사건으로 다시 손을 맞잡았다.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알린 두 사람의 모습은 ‘날아라 개천용’다운 뭉클하고 뜨거운 엔딩을 선사했다. 권력보다도 값진 정의를 찾아 나섰던 두 개천용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오래도록 곱씹을 울림을 남겼다. 이에 모두의 가슴을 뜨겁게 달궜던 ‘날아라 개천용’이 남긴 것을 짚어봤다. 따뜻한 시선으로 날카롭게 짚어냈다! 부조리한 현실에 던진 묵직한 화두 ‘날아라 개천용’은 날카롭게 현실을 조명하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삼정시 3인조 사건, 오성시 살인사건, 제주도 간첩 사건의 재심을 통해 바라본 부조리한 현실은 씁쓸했다. 억울한 누명을 썼던 이들은 모두 사회에서 소외된 약자들이었고, 각자의 이해관계로 얽혀 진실을 알고도 은폐했던 기득권층의 모습은 뼈아픈 현실을 비춰냈다. 재심 재판에 승소하고도 잘못된 수사와 오판을 한 이들의 죗값은 없었고, 책임을 묻지도 않았다. 그러나 개천용들은 멈추지 않았다. 숱한 위기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간 이들은 강압 수사, 재판거래, 채용 비리 등을 파헤치며 불합리한 현실의 이면을 드러냈고, 뿌리 깊은 적폐를 뽑아내며 묵직한 화두를 던졌다. 권력 앞에서 묵인된 진실들은 ‘진정성’과 ‘작은 용기’를 시작으로 변화를 가져왔다.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없기에 하소연조차 할 수 없었던 이들은 박태용과 박삼수를 통해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고, 기본조차 지켜지지 않는 현실 속에서 정당한 권리를 되찾아 나갔다. “정의가 돈이 되는 세상을 위해 뛰어봅시다”라는 당찬 포부처럼, 박태용과 박삼수의 정의구현 역전극은 마지막까지 뜨거운 엔딩을 선사했다. 씁쓸한 현실을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나간 두 개천용의 정의구현 역전극은 우리들의 삶 어딘가에서 포기하지 않고 꿈틀대는 작은 힘이 세상을 바꿔나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진정성으로 일군 변화,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위로 개천용들이 맞닥뜨린 재심 사건들은 ‘돈이 정의’가 되는 안타까운 현실을 투영했다. 모두가 무모한 일이라 비웃었던 재심 재판은 돈과 권력이 아닌 ‘진정성’으로 기적을 이뤄냈다. 삼정시 3인조가 무죄를 선고받을 수 있었던 이유도 진범의 마음을 움직인 박태용과 박삼수의 진정성이 있었기 때문. 그 덕분에 오랜 시간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안고 살아가던 이들은 아픔을 딛고 일어설 수 있었다. 강압 수사로 거짓 자백을 한 오성시 살인사건의 피고인 역시 마찬가지였다. 살인자라고 낙인찍혀 평생을 힘겹게 살아온 그의 팍팍한 삶과 상처는 돈으로 보상받을 수 있는 시간이 아니었다. 진실을 은폐하려는 자들의 숱한 방해와 외압에도 판사의 마음을 돌릴 수 있었던 이유 역시 그의 마음 어딘가에 남아있는 정의의 불씨를 살린 박태용의 일침 때문이었다. 사회적 약자의 입장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박태용과 박삼수의 시선은 피해자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세상에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용기를 심어 줬다. 이들에겐 그 어떤 금전적인 보상보다도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말 한마디가 큰 위로가 됐다. “침묵했던 사람들이 진실을 말하고, 힘을 합치면 세상이 어떻게 달라지는 보여드릴게요”라는 박삼수의 말처럼, 두 개천용의 무모한 열정이 만들어낸 변화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진 순간을 선물했다. 권상우X정우성X김주현부터 정웅인X김응수X조성하X김갑수까지 공감의 깊이 더한 배우들의 뜨거운 열연 배우들의 열연은 공감의 깊이를 더했다. 무모하리만치 열정적인 박태용을 진정성 있게 그려낸 권상우는 매회 시청자를 웃기고 울리며 공감을 견인했고, 유쾌하면서도 인간미 넘치는 박삼수를 노련하게 그려낸 정우성은 호평을 이끌어냈다. 강단 있는 이유경으로 분해 정의구현 역전극에 힘을 더한 김주현과 미워할 수 없는 ‘빌런’ 장윤석으로 ‘악역 제조기’라는 명성을 입증한 정웅인의 열연도 빛났다. 여기에 극적 긴장감을 조율한 엘리트 집단 김응수, 조성하, 김갑수, 박지일의 활약도 대단했다. 이 밖에도 안시하, 이원종, 이순원, 김혜화 등 캐릭터의 맛을 살리는 배우들의 현실적인 연기는 리얼리티를 더했다. 무엇보다 에피소드의 중심이 되는 재심 사건의 피고인으로 분해 그들의 아픔과 상처를 녹여냈던 윤주빈, 하경, 정희민, 지태양 역시 공감의 깊이를 더한 일등공신이다. 마지막까지 부조리한 현실의 이면을 날카롭게 짚어낸 ‘날아라 개천용’은 돈과 야망, 명예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깊이 새겼다. 권력 앞에서 묵인된 진실들은 작은 용기를 시작으로 봇물 터지듯 흘러나왔다.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없기에 하소연조차 할 수 없었던 이들은 박태용과 박삼수를 통해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고, 기본조차 지켜지지 않는 현실 속에서 정당한 권리를 되찾아 나갔다. “정의가 돈이 되는 세상을 위해 뛰어봅시다”라는 당찬 포부처럼, 박태용과 박삼수의 정의구현 역전극은 마지막까지 뜨거운 엔딩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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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날아라 개천용, 종영 D-1 권상우X정우성, 거침없이 직진! 마지막까지 짜릿하게 불타오른다!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사진제공:스튜디오앤뉴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연출 곽정환, 극본 박상규, 기획&제작 스튜디오앤뉴, 투자 Wavve) 측은 19회 방송을 앞둔 22일, 위기를 이겨내고 다시 일어선 박태용(권상우 분)과 박삼수(정우성 분), 이유경(김주현 분)의 모습을 포착했다. 이들의 마지막 반란은 엘리트 집단을 단죄하고 통쾌한 정의구현 역전극을 이뤄낼 수 있을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방송에서 개천용들은 또 한 번 위기에 봉착했다. 말 한마디로 정·재계를 쥐락펴락한 숨은 배후 추적에 나섰던 박태용, 박삼수, 이유경은 김형춘(김갑수 분)의 실체와 마주했다. 그의 죄를 밝히기 위해 분투한 개천용들은 조기수(조성하 분) 대법원장과의 재판거래를 입증할 문건을 확보했다. 더 나아가 강철우(김응수 분) 시장이 소유한 사학재단의 비리까지 드러냈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갈등이 찾아왔다. 박태용이 장윤석(정웅인 분)에게 김형춘의 약점이 될 증거를 넘겨주면서 박삼수와 다시 대립하게 된 것. 오해와 감정의 골이 깊어진 두 개천용이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다시 의기투합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엘리트 집단과 정면 승부에 나선 개천용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쏟아지는 스포트라이트 앞에 선 조기수. 그와 날 선 대치를 벌이는 박태용, 이유경, 삼정시 3인조의 모습이 흥미롭다. 조기수의 오판 때문에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임수철(윤주빈 분), 강상현(하경 분), 최재필(정희민 분)은 재심을 통해 무죄를 선고받았다. 그러나 진실을 고백한 진범만 죗값을 받게 되고, 사건을 잘못 수사하고 조작했던 이들은 어떠한 처벌도 받지 않았다. 그런 조기수 앞에 삼정시 3인조가 다시 선 이유는 무엇일지, 이들이 건넨 한 마디에 끓어오르는 화를 누르는 조기수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학재단 비리 추적에 나선 박삼수의 모습도 포착됐다. 승운 공고에 잠입한 박삼수는 학교의 실세인 협력부장 허성윤(이종혁 분)의 레이더망에 딱 걸렸다. 능청스러운 미소로 위기를 모면하려는 박삼수와 대비되는 허성윤의 날카로운 눈빛이 긴장감을 더한다. 과연 이들의 대면이 정의구현 역전극에 어떤 변수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늘(22일) 방송에서 개천용들은 엘리트 집단을 무너뜨리기 위한 승부수를 던진다. ‘날아라 개천용’ 제작진은 “거대 악의 뿌리를 뽑기 위한 개천용들의 치열한 분투가 숨 가쁘게 펼쳐진다”며, “정의구현 역전극의 마지막 승부를 보다 다이내믹하게 만들어줄 이종혁의 활약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둔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19회는 오늘(2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또한 방송과 동시에 웨이브(wavve)에서 VOD(다시 보기)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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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날아라 개천용, 종영 아쉬움 달랠 비하인드 大방출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사진제공 : 스튜디오앤뉴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마지막까지 뜨겁다! 종영 아쉬움 달랠 비하인드 大방출 권상우·정우성·김주현·정웅인부터 김응수·조성하·김갑수까지 정의구현 역전극 뜨거운 대미 장식할 배우들의 열연 모먼트 개천용 VS 엘리트 집단, 파이널 라운드 종영까지 단 2회, 정의구현 역전극의 짜릿한 엔딩 기대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연출 곽정환, 극본 박상규, 기획&제작 스튜디오앤뉴, 투자 Wavve)이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치열하게 달려온 개천용들의 정의구현 역전극은 파이널 라운드에 돌입했다. 엘리트 집단과의 끝장 대결이 긴박하게 이어진 가운데, 그 대미를 장식할 배우들의 열연 모먼트를 포착해 종영의 아쉬움을 달랜다. ‘날아라 개천용’은 거듭되는 반전으로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이어가고 있다. 엘리트 집단을 지휘하는 김형춘(김갑수 분)의 실체가 밝혀졌고, 개천용들은 그를 무너뜨리기 위한 증거를 찾아 나섰다. 집요하게 사건을 추적해나가던 박태용(권상우 분), 박삼수(정우성 분), 이유경(김주현 분)은 그의 재판거래를 입증할 문건 확보에 성공했다. 하지만, 사건 수사 방식을 두고 박태용과 박삼수가 또다시 대립하면서 갈등이 깊어졌다. 박태용은 고심 끝에 장윤석(정웅인 분)에게 문건을 넘겨주기로 결정했고, 박삼수는 분노했다. 가치관도, 방식도 달랐던 두 개천용은 정의구현이라는 같은 목표를 두고 맨몸으로 돌진했었다. 무모하지만 따뜻했던 이들의 반란이 어떤 마침표를 찍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 가운데 마지막까지 열정을 불태우는 배우들의 촬영장 뒷모습이 기대감을 더한다. 숱한 유혹과 위기 속에서도 정의구현을 멈추지 않았던 박태용. 권상우는 그가 가진 진정성을 오롯이 담아내기 위해 쉴 틈 없이 대본을 탐독한다. 짧은 시간 박삼수를 완벽하게 녹여낸 정우성 역시 놀라운 집중력으로 대본에 빠져든 모습. 촬영이 쉬는 시간 감정선을 맞춰보며 의견을 나누는 두 배우의 열띤 모습도 흥미롭다. 첫 호흡부터 완벽한 티키타카를 선보일 수 있었던 이유 역시 철저한 분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진실을 쫓는 이유경의 단단한 내면은 김주현의 치열한 캐릭터 탐구를 통해서 만들어졌고, 촬영 직전까지 꼼꼼하게 리허설을 하는 정웅인의 섬세함은 밉지 않은 빌런 장윤석을 탄생시켰다. 긴장감을 조율한 김응수, 조성하, 김갑수의 활약도 돋보였다. 유쾌하면서도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현장을 이끄는 연기 고수들의 남다른 팀워크는 호평의 핵심 비결이다. 대사 하나, 표정 하나에도 디테일을 심는 배우들의 열연은 매 순간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이들의 마지막 대결이 더욱 기다려지는 이유다. 남은 2회에서는 조기수(조성하 분)와 김형춘의 커넥션, 사학 재단의 비리 등을 파헤치기 위한 박태용, 박삼수, 이유경의 마지막 싸움이 화끈하게 펼쳐진다. 무엇보다 김형춘의 범죄를 입증할 문건을 손에 쥔 장윤석의 선택은 최종회의 판도를 가르는 결정적 변수가 될 전망. ‘날아라 개천용’ 제작진은 “변방의 개천용들과 엘리트 집단의 접전이 치열하게 펼쳐질 것이다.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릴 배우들의 열연을 기대해 달라”며, “가장 ‘날아라 개천용’다운 화끈한 엔딩이 기다리고 있으니 끝까지 함께 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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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날아라 개천용, 권상우X정우성의 정의구현은 현재 진행형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사진제공 : 스튜디오앤뉴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내일(15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서는 권상우X정우성의 정의 구현은 현재 진행형이다. 재판 거래 입증 성공한 권상우, 기자회견 포착 정우성, 새로운 사건 취재 나섰다. 그가 포착한 것은? ‘킹메이커’ 김갑수 앞에 무릎 꿇은 김응수·조성하·박지일, 더욱 거세진 개천용들의 반격, 폭풍우 휘몰아친다. 제작진은 “박태용, 박삼수가 엘리트 집단의 유착 관계 끊기 위해 치밀한 반격 나설 것. 마지막까지 뜨겁게 불타오를 두 개천용의 분투 기대해” ‘날아라 개천용’ 권상우, 정우성이 정의구현 역전극의 마지막 라운드에 돌입한다. 박태용의 진정성은 위기 속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엘리트 집단의 협박에 넘어간 진범 이재성(윤정일 분)의 허위 자백은 오성시 살인사건 재심의 판도를 뒤집었다. 그러나 진실을 향해 나아가는 박태용의 분투는 또 한 번의 기적을 이뤄냈다. 재심 승소를 거머쥔 그는 한발 더 나아가 조기수(조성하 분) 대법원장의 재판거래를 입증해내는 데 성공했다. 엘리트 집단을 움직이는 숨은 배후에 깊숙이 다가선 박태용은 정·재계를 주무르는 ‘킹메이커’ 김형춘(김갑수 분)과 본격적인 맞대결을 예고했다. 과연 박태용, 박삼수가 거대 권력에 맞서 무너진 정의를 바로 세울 수 있을지, 마지막까지 뜨거울 개천용들의 정의구현 역전극에 기대가 쏠린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의지를 불태우는 박태용과 박삼수, 그리고 위기에 봉착한 엘리트 집단의 대비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조기수의 재판거래 증거를 찾아낸 박태용은 더욱 거센 반격을 준비했다. 기자회견에 나선 박태용과 이유경(김주현 분)의 모습에선 비장함이 스친다. 박태용이 적폐를 청산하기 위해 꺼내든 카드는 무엇일지 기대가 모인다. 이어진 사진 속 새로운 사건 취재에 나선 박삼수의 모습도 흥미롭다. 학교의 비리를 고발하기 위해 직접 그를 찾았던 선생 구혜영(공현지 분)과 학생 전다영(신혜지 분). 또 무슨 일이라도 벌일 듯 눈빛을 반짝이는 박삼수가 두 사람을 찾아 학교로 가게 된 사연도 궁금해진다. 김형춘이 본격 등판을 예고한 가운데, 변방의 개천용들과 엘리트 집단의 맞대결은 마지막 라운드에 돌입한다. ‘날아라 개천용’ 제작진은 “박태용과 박삼수가 엘리트 집단의 유착 관계를 끊어내기 위해 치밀한 반격에 나선다”라며, “치열해지는 맞대결 속 허를 찌르는 반전도 이어진다. 마지막까지 뜨겁게 달아오를 두 개천용의 정의구현 역전극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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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부용 시체 두고 인증샷' 의사들 대거 처벌될 듯(종합)복지부·의사협회 진상조사…"50만원 이하 과태료 가능"소속 대학병원 "내부 윤리위원회 절차 밟을 것" 의과대학 실습교육 중 기증받은 해부용 시체를 두고 인증샷을 찍어 인터넷에 올린 의료인들이 대거 처벌될 전망이다.8일 보건복지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모 대학병원 정형외과 교수 A 씨를 비롯한 5명은 최근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열린 '개원의 대상 족부(발) 해부실습'에 참여해 인증샷을 찍어 인터넷에 올렸다.사진을 올린 사람은 광주에 있는 재활병원 원장 B 씨로 확인됐으며, B 씨는 해당 게시글에 '토요일 카데바 워크숍'·'매우 유익했던'·'자극이 되고'라는 문구를 삽입해 네티즌들로부터 해부용 시체에 대한 예우가 없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커지자 보건복지부는 '시체를 해부하거나 시체의 전부 또는 일부를 표본으로 보존하는 사람은 시체를 취급할 때 정중하게 예의를 지켜야 한다'라는 내용의 시체 해부 및 보존에 관한 법률 제17조를 근거로 위법 여부를 검토하기 시작했다. 이 법을 위반하면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황의수 생명윤리정책과장은 "현재 문제가 된 내용이 사실이라면 해당 병원이 속한 시군구 보건소에서 사실관계를 파악한 후 과태료를 처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복지부는 다만 의료법상 위반 문제는 모호하다는 입장이다. 해부학 실습은 말 그대로 진료가 아니라 '실습'이기 때문에 실제 사람(환자)을 대상으로 한 의료법과 거리감이 있다.이스란 의료자원정책과장은 "예전에 있었던 강남 모 성형외과 '수술실 생일파티 사진'은 환자가 누워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곧바로 처벌이 가능했으나 이번 사안은 조금 더 검토해보겠다"고 언급했다.대한의사협회에서도 이번 사태에 대한 진상조사를 시작했다. 의사협회는 의사들 스스로 비도덕적인 행위를 비판하고 바로 잡겠다는 취지로 지난해 11월부터 광주·울산·경기도 3곳에서 '전문가 평가제 시범사업'을 시행 중이다.김주현 의사협회 대변인은 "사진을 게시한 B 씨가 운영하는 병원이 광주이므로 이번 시범사업의 한 사례로 포함될 수밖에 없다"며 "광주지부에서 안건이 올라오면 중앙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최종 징계안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실습 당일 해부학 강의를 진행한 모 대학병원 정형외과 교수 A 씨는 사태가 이렇게까지 커질 줄 몰랐다며 매우 당혹스러운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병원 관계자는 "의료윤리를 어긴 점에 대해 병원 측도 매우 무겁게 통감하고 있으며 현재 A 씨에 대한 내부 윤리위원회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현재 관련 인증샷은 삭제된 상태이지만 아직 일부 포털사이트에서는 검색이 가능해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복지부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전국 보건소에 시체 해부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지시할 예정이다. 특히 해부실습이 자주 일어나는 상급종합병원을 관리하는 보건소의 경우 시체법을 제대로 숙지하고 행정지도에 나서라고 당부할 방침이다. 또한, 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에도 의료윤리 교육을 당부하는 공문을 보내기로 했다. 의사윤리선언[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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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탈삼진쇼' 차우찬 14K…삼성 '매직넘버 7'(종합)유희관 18승…두산, 3위 넥센 2게임차 추격SK도 '앉아서' 5위 복귀…4연패 롯데 6위 추락 (서울·부산·대구=연합뉴스) 천병혁 신창용 최인영 기자 = 통합우승 5연패에 도전하는 삼성 라이온즈가 강력한 추격자 NC 다이노스를 제압하고 5년 연속 한국시리즈 직행을 가시화했다.삼성은 22일 대구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와 홈경기에서 선발 차우찬의 눈부신 호투를 발판삼아 2-0으로 승리했다.최근 4연승을 달리며 83승 52패를 기록한 삼성은 2위 NC(78승54패2무)와 승차를 3.5게임 차로 벌려 선두 굳히기에 들어갔다. 또 삼성은 한국시리즈 직행을 위한 '매직넘버 7'을 기록, 5년 연속 정규시즌 우승 초읽기에 들어갔다. 9경기를 남긴 삼성이 7승을 추가하면 NC가 전승을 거두더라도 자력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이날 승리의 수훈갑은 단연 좌완 선발 차우찬이었다.차우찬은 7⅓이닝 동안 자신의 개인 최다인 탈삼진 14개를 솎아내며 4안타 무실점으로 NC 타선을 봉쇄했다. 시즌 12승6패를 기록하며 탈삼진 187개를 쌓은 차우찬은 앤디 밴헤켄(179탈삼진, 넥센)을 제치고 부문 단독 선두로 나섰다. '불혹'의 마무리 임창용은 9회를 삼자범퇴로 막고 시즌 30세이브를 기록, 구원 단독 1위가 됐다. 삼성은 한국시리즈에서 맞붙을 공산이 큰 NC와 상대 전적에서도 11승5패로 크게 앞섰다. 타선에서는 전날 롯데전에서 홈런 세 방을 터뜨리며 KBO리그 한 경기 최다 기록인 9타점을 수확했던 박석민이 이날도 선제 솔로포를 터뜨리는 등 물오른 타격감을 이어갔다.4위와 5위가 맞붙은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두산 베어스가 오재일의 만루홈런을 앞세워 롯데 자이언츠의 후반 추격을 6-5로 따돌렸다. 두산은 3위 넥센 히어로즈에 2게임 차로 따라붙으며 막판까지 샅바싸움을 이어갈 태세다. 반면 4연패에 빠진 롯데는 이날 경기없이 쉰 SK 와이번스에 0.5게임 차로 뒤져 하루만에 6위로 밀려났다. 두산 선발 유희관은 6이닝 동안 홈런 두 방을 맞으며 4실점했으나 불펜진이 승리를 지켜준 덕에 시즌 18승째를 수확, 에릭 해커(NC)와 다승 공동 1위가 됐다.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는 LG 트윈스가 홈런 4방을 포함해 장단 17안타를 몰아쳐 갈 길 바쁜 KIA 타이거즈를 15-5로 대파했다. 2점홈런을 포함해 4타수 4안타의 맹타를 휘두른 박용택은 KBO리그 최초로 4년 연속 150안타를 돌파했다. LG 선발 우규민은 6⅔이닝 동안 8안타로 5실점(3자책) 했으나 타선의 도움속에 9승(9패)째를 올렸다. 7위 KIA는 선발 임준혁이 1회에만 4실점하고 무너진 탓에 5위 SK에 1게임 차로 뒤졌다. ◇대구(삼성 2-0 NC) = 좌완 차우찬과 사이드암 이재학이 팽팽한 투수전을 펼친 가운데 박석민이 큼직한 한 방으로 승부의 흐름을 삼성쪽으로 끌고 왔다.박석민은 0-0인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좌측 외야 스탠드 상단에 꽂히는 솔로홈런을 터뜨려 기선을 제압했다. 3볼-2스트라이크의 끈질긴 승부를 이어간 박석민은 파울을 하나 걷어낸 뒤 이재학의 7구째 몸쪽 139㎞짜리 직구를 걷어올려 좌측 펜스를 훌쩍 넘겼다.1-0 리드를 잡은 삼성은 1사 후 박찬도, 이지영의 안타로 1,3루를 만든 뒤 김상수가 기습적인 번트안타로 3루 주자를 불러들여 2-0으로 달아났다.차우찬의 호투를 앞세워 후반까지 리드를 이어간 삼성은 8회 1사 후 안지만이 마운드에 올라 김종호와 김성욱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웠다.9회에는 마무리 임창용이 삼진 2개를 포함해 삼자범퇴로 경기를 매조졌다.NC 선발 이재학은 5⅓이닝 삼진 9개를 뽑았으나 5안타로 2실점해 패전투수가 됐다.이재학은 데뷔 이후 삼성을 상대로 14경기째 등판했지만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6패 만을 기록했다. ◇사직(두산 6-5 롯데) = 두산은 1회초 롯데 신예 박세웅의 제구력이 흔들리는 틈을 타 안타 1개와 볼넷 2개로 베이스를 가득 채운 뒤 오재일의 개인 통산 첫 만루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오재일은 박세웅의 초구 직구(146㎞)를 잡아당겨 사직 밤하늘을 아득하게 날아가 오른쪽 외야 관중석에 꽂히는 그랜드슬램으로 연결했다. 비거리는 115m.2회초에는 1사 후 최재훈의 몸에 맞는 공과 정수빈의 볼넷으로 1, 2루의 기회에서 박건우의 좌전 안타와 좌익수 김주현의 실책을 묶어 또 1점을 보탰다.이어 민병헌의 우익수 희생플라이 때 3루 주자 정수빈이 홈을 밟으면서 두산은 경기 초반 스코어를 6-0으로 벌렸다. 롯데는 5회말 최준석과 강민호의 연속 안타에 이어 황재균이 좌월 3점 홈런을 터뜨려 단숨에 점수 차를 3점으로 좁혔다. 이어 7회말 강민호, 8회말 정훈이 각각 솔로포를 쏘아 올리며 역전의 의지를 불태웠지만 9회말 삼자범퇴로 물러나며 끝내 1점 차를 좁히지 못했다.◇광주(LG 15-5 KIA) = LG가 선발타자 전원안타를 기록하며 KIA 마운드에 융단 폭격을 퍼부었다. LG는 1회 선두타자 임훈이 몸맞는공으로 나가자 안익훈, 박용택의 연속안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1사 후에는 루이스 히메네스가 외야 희생플라이로 1점을 보탰고 양석환은 벼락같은 좌월 2점포를 터뜨려 4-0으로 성큼 달아났다.2회에는 상대 실책 속에 박용택이 우월 2점홈런을 날리는 등 다시 3점을 보탠 LG는 3회초에도 박지규의 2타점 2루타 등 3안타와 볼넷 1개를 묶어 3득점, 10-0으로 크게 앞섰다.KIA는 3회말 박준태가 2타점 3루타, 김주찬은 희생플라이를 쳐 3점을 만회했다.그러나 LG는 4회초 서상우가 우중월 2점포, 유강남은 좌중월 솔로아치를 그리며 다시 13-3으로 달아나 승부를 결정지었다. shoeles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