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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두바이엑스포,‘ 한국의 날’(1.16.),‘한국 주간’진행할 예정(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지난해 10월 1일 UAE(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관한 ‘2020 두바이엑스포‘가 16일에 한국의 날과 한국 주간(1.16.~20.)의 시작을 맞는다. 문화재청(청장 김현모)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은 이를 기념해 한국관(총 면적 4,651.41㎡, 지상4층, 지하1층) 내에 마련된 「한국의 문화유산관」에서 전통 복주머니와 왕가 보자기 문양이 새겨진 스카프를 현지 관람객들에게 증정하는 행사를 준비했으며, 하이브(의장 방시혁)와의 협업을 통해 한국관 중정 ‘마당‘에서 문화유산 배경의 방탄소년단(BTS) 공연영상도 상영할 계획이다. 참고로, 5년 주기로 열리는 국제박람회기구(BIE) 등록엑스포는 지난 해 10월부터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는 최초로 두바이에서 열리고 있으며, 오는 3월 31일까지 열리는 ‘2020 두바이엑스포‘에는 ‘Connecting Minds, Creating the Future‘(마음의 연결, 미래의 창조)를 주제로 총 191개국이 참여했다. 전체 참가관 중 다섯 번째 규모를 자랑하는 한국관은 2022년 1월 초 누적 방문객 수 50만 명을 넘기며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국의 문화유산관’에서는 한국의 문화유산과 사계, 나전칠기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LED(발광다이오드) 영상 전시와 인스타그램을 통한 AR체험, 한지 홍보물을 배포하는 현장 행사가 관람객들을 맞고 있다. 문화재청이 한국의 날(1.16)과 한국 주간(1.16.~20.)을 맞아 한국관 중정 ‘마당’에서 대형 LED 화면으로 상영하는 ‘방탄소년단’(BTS)‘ 영상은 조선의 법궁인 경복궁을 배경으로 한 ‘다이너마이트(Dynamite)’와 국보인 숭례문을 배경으로 한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2편으로, 전 세계 관람객들의 호응과 한국의 문화유산에 대한 흥미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국의 날에는 문화유산관을 방문하는 관람객 700여 명에게 전통 공예품인 복주머니를 나눠주면서 한국의 새해맞이 전통 풍습을 자연스럽게 소개하고, 한국 주간(1.16.~1.20.)에는 한국의 문화유산관 인스타그램의 홍보행사에 참여한 관람객들에게 선착순으로 ‘왕가 보자기 문양‘ 스카프를 증정한다. 전시 영상 속에도 등장하는 왕가 보자기 문양이 그려진 스카프는 머리, 가방 등에 가볍게 착용할 수 있는 소품으로 관람객들에게 시각적인 노출을 통해 방문객 유입과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 문양을 널리 알리는 효과를 동시에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모두가 연결되는 거대한 움직임(Massive Vibe)’이라는 주제로 매일 10회씩 한국 음악과 사물놀이를 디지털 기술과 융합한 상설공연을 개최하고, 한국상품전, 한국관광박람회, 특별공연이 한국 주간 내내 진행된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한국 주간에 이루어지는 여러 행사를 통해 한국관과 한국의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3월까지 이어지는 행사에서도 세계인에게 한국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고자 노력할 계획이다. 사진제공 :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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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안내] 경기도박물관 5월의 야외 음악회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경기도박물관 야외공연마당에서 야외 음악회가 개최된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이번 야외 음악회는 경기팝스앙상블의 라이브 연주로 진행되며, 연주곡으로는 BTS의 '다이너마이트'를 비롯해, '볼라레', '지금 이 순간', '야생화', '퀸 메들리' 등 우리와 친숙한 음악 8곡을 선사해 드릴 예정이다. 이 날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4월 28일에 개막한 특별전 “고려 궁궐 개성 만월대에 오르다’와, 이달의 유물전 ‘지구환경의 변화, 선조들의 지혜에서 답을 찾다’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이달의 유물 테마전에는 건강 베개 만드는 법이 소개되어 있는 보물 제1577호 '증급유방'이 공개된다. 싱그러운 5월, 가족과 함께 전시도 즐기고 매혹적인 선율과 힘 있는 리듬을 라이브로 느껴보세요! * 일 시 : 2021년 5월 8일(토) 오후 2시~3시 * 장 소 : 경기도박물관 야외 공연마당 * 대 상 : 선착순 50명(5월 8일 경기도박물관 관람 2~3회차 예약자) *신청방법 : 경기도박물관 홈페이지 사전관람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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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오는 15일 그래미 어워즈 수상의 영광 거머쥐나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 사진 출처: CGV (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오는 15일 제63회 그래미 어워즈 시상식 '베스트 팝 듀오 후보로 참여한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8월 발매한 영어 싱글 '다이너마이트'로 수상에 도전한다. 1970∼1980년대 디스코를 BTS 스타일로 재해석한 '다이너마이트'는 방탄소년단 음악의 확장성을 보여준 곡이자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팝이다. ‘다이너마이트’는 발매 직후 빌보드 핫100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방탄소년단이 미국 일반 대중에게도 인기 높은 그룹이라는 것을 증명했다. 리코딩 아카데미가 1959년부터 주최해 온 '그래미 어워즈'는 대중음악 시상식이다. '빌보드 뮤직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와 함께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을 이루는데 개중에서도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꼽힌다. 아시아권 가수가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후보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방탄소년단이 수상에 성공할 경우 한국 대중음악사의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된다. 이들은 제이 발빈·두아 리파·배드 버니& 타이니의 '언 디아' , 저스틴 비버· 퀘이보의 '인텐션스', 레이디 가가·아리아나 그란데의 '레인 온 미', 테일러 스위프트·본 이베어의 '엑사일'과 경쟁한다. 이중 '엑사일'과 '레인 온 미'가 강력한 경쟁자로 꼽힌다. 팝계 최고 권위의 그래미 어워즈 시상식에 후보에 오른 방탄소년단은 한국시간으로 3월 15일, 미국 CBS와 한국 Mnet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는 그래미 어워즈 시상식에서 공연도 펼친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제62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후보에 오르지 못하고 합동 공연 형태로만 무대에 섰었다. 이번 시상식에선 후보와 함께 단독무대를 펼친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0일 공개된 그래미닷컴과 인터뷰에서 시상식을 앞둔 떨림을 전했다. 뷔는 "시상식이 다가올수록 흥분과 기대감이 쌓인다. 아직도 후보에 오르고, 공연을 한다는 것을 믿을 수 없다. 수상을 하게 된다면 더욱 놀라울 것"이라고 말했다. 멤버 정국은 "한국 대중가수로는 처음으로 그래미 후보가 된 것은 믿을 수 없는 영광"이라며 "수상은 우리뿐만 아니라 음악의 다양성을 추구하는 많은 이들에게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JTBC는 방탄소년단의 그래미 어워즈 노미네이트를 기념해 특집 다큐멘터리 영화를 특별 편성한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는 2019년 방탄소년단의 첫 스타디움 월드투어 비하인드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2020년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개봉되어 국내외 방탄소년단 팬들의 사랑을 받은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는 무대 위 방탄소년단의 화려한 모습은 물론 무대 뒤의 솔직한 모습과 속마음을 담아냈다. 전 세계를 사로잡은 방탄소년단의 뒷이야기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JTBC4에서는 15일 오후 1시에 ‘골든디스크 베스트 퍼포먼스’ BTS편을 선보인다. 방탄소년단이 2016년부터 2021년까지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선보인 무대를 모두 모았다. 글로벌 최초의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역대급 퍼포먼스와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아는 형님’ ‘한끼줍쇼’ ‘냉장고를 부탁해’ 등 방탄소년단이 출연한 예능도 함께 편성한다.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방탄소년단의 또 다른 모습을 만날 수 있는 다큐멘터리 영화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는 15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2021 그래미 어워즈’는 오는 15일 오전 8시 55분에 미국 CBS와 한국 Mnet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Dynamite’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수상 후보에 오른 방탄소년단은 이날 단독 무대도 펼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이 수상의 영광까지 거머쥘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으로 이들의 행보를 향한 전 세계의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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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멜론뮤직어워드' 2년 연속 대상 부문 싹쓸이그룹 방탄소년단(BTS)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대중음악 시상식인 '멜론뮤직어워드 2020'(MMA 2020)에서 3개 부문 대상을 모두 휩쓸었다. 방탄소년단은 5일 카카오 TV 등 온라인으로 열린 이 시상식에서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앨범', '올해의 베스트 송' 등 3개 대상 부문의 트로피를 안았다.'올해의 앨범'에는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7'이, '올해의 베스트 송'에는 '다이너마이트'가 선정됐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에도 해당 3개 부문 대상을 모두 수상한 바 있다.이들은 음원 성적과 멜론 회원 투표로 10팀의 인기 가수를 가리는 '톱 10'에도 이름을 올렸고 '네티즌 인기상', '베스트 댄스' 남자 부문에서까지 상을 받으며 총 6관왕에 올랐다.방탄소년단은 앞서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인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상을 받고 내년 1월 개최를 앞둔 '그래미 어워즈'에서 후보로 지명된 바 있다.국내 시상식인 멜론뮤직어워드에서도 주요 부문 상을 휩쓸며 올해도 '방탄소년단의 해'였다는 것을 재차 입증했다.’ 리더 RM은 방탄소년단이 '올해의 아티스트'로 호명되자 "올 한해 우리가 여태까지 전 세계에 흩뿌렸던 진심이 헛되지 않았다는 걸 많이 느꼈다"며 "볼 수 없어도 서로 연결되어 있고 마음이 가닿는다는 사실을 '다이너마이트'와 앨범 'BE'로 확인했다"고 말했다.이어 "각자 자리에서 음악이라는 매개체로 (여러분에게) 가닿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긴 겨울 뚫고 봄날이 올 때까지 함께 살아남아서, 살아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지민은 '올해의 앨범'을 수상한 뒤 "이 상을 다시 받게 돼 우리의 가치를 증명하는 기분이 든다"며 "아무것도 아닌 저희가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는 것은 모두가 (우리처럼) 될 수 있다는 메시지"라고 강조했다. 방탄소년단은 수상 소감에서 팬들인 아미에게 감사한 마음을 여러 차례 전했다.진은 '네티즌 인기상'을 받고 "투표로 선정하는 상이기 때문에 가장 받기 힘든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팬들이 열심히 투표를 해줘서 탄 상이기에 아미에게 정말 감사드린다"고 했다.뷔는 "아미들의 음계는 '레'인 거 같다. 도가 지나치고 미치기 직전이기 때문"이라며 "항상 아미들의 마음에 '다이너마이트'하고 앞으로도 '라이프 고스 온'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많은 트로트 가수들이 수상자로 지명되며 올 한해 뜨거웠던 트로트의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임영웅은 '톱 10'과 '베스트 트로트' 부문에 이름을 올렸으며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함께 출연한 트롯맨들과 함께 '핫 트렌드 상'까지 받으며 3관왕을 차지했다.그는 "생각지도 못한 상을 받게 돼서 당황스럽기도 하고 이게 무슨 가문의 영광인가 싶다"며 "여러분들께서 저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신 덕분에 이런 순간을 다 겪어본다"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김호중도 '톱 10'에 이름을 올렸고 영탁은 '베스트 송 라이터' 상을 받았다.'톱 10'에는 방탄소년단, 임영웅, 김호중 외에도 백예린, 백현, 아이유, 오마이걸, 지코, 블랙핑크, 아이즈원 등이 선정됐다. 블랙핑크는 '베스트 댄스' 여자 부문도 추가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남녀 신인상은 각각 보이그룹 크래비티와 걸그룹 위클리에게 돌아갔다.앞서 사흘에 걸쳐 시상 결과를 공개한 기타 장르 부문에서는 조정석(OST), 아이유(록), 백예린(R&B), 다비치(발라드), 염따·딥플로우·팔로알토·더 콰이엇·사이먼 도미닉(랩/힙합), 볼빨간사춘기(인디)가 트로피를 가져갔다. 영국 출신 팝 가수 샘 스미스는 '투 다이 포'로 팝 부문 상을 받았다.이 외에도 몬스타엑스(퍼포먼스상), 더 보이즈(원더케이 오리지널 콘텐츠상), 적재(섹션 기타), 김현아(세션 코러스), 신석철(세션 드럼), 최훈(세션 베이스), 홍소진(세션 건반) 등이 특별상 부문 수상자로 호명됐다.’ '멜론뮤직어워드'에서 신곡 '라이프 고스 온' 무대를 선보이는 방탄소년단(BTS) 이날 시상식에서는 방탄소년단, 임영웅, 몬스타엑스, 더 보이즈, 아이즈원, 영탁,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의 무대도 펼쳐졌다.비대면 공연의 특장점을 최대화하기 위해 AR(증강현실)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시청자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다.피날레는 방탄소년단이 장식했다. 이들은 '"비" 데어'("BE" there)라는 타이틀로 '블랙 스완', '온', '라이프 고스 온', '다이너마이트' 등의 공연을 펼쳤다. 사진출처, 기사발신지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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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빌보드 연간결산 '톱 듀오·그룹' 처음으로 1위(종합)그룹 방탄소년단(BTS)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가 결산한 연간 '톱 아티스트(Top Artists)' 듀오/그룹 부문 1위에 올랐다.빌보드가 3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발표한 2020년 연간 결산 차트(year-end charts)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올해 처음으로 '톱 아티스트 - 듀오/그룹' 1위를 차지했다.방탄소년단은 '톱 아티스트 - 듀오/그룹' 차트에서 2017∼2019년 3년 연속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2017년에는 체인스모커스, 2018년에는 이매진 드래곤스, 2019년에는 조나스 브라더스가 1위를 차지했다.빌보드는 "미국 출신이 아닌 팀이 올해의 톱 듀오/그룹에 오르는 것은 2014·2015년 (영국 및 아일랜드 출신인) 원 디렉션 이후 처음"이라고 밝혔다.방탄소년단은 올해 '톱 아티스트' 전체 연간 차트에서는 18위에 올랐다. 소셜미디어 영향력을 보여주는 '소셜 50 아티스트'에서는 4년 연속 1위를 이어갔다. 이들은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1위에 오른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연간 싱글 종합차트인 '핫 100 송'(Hot 100 Songs)에도 처음으로 진입(38위)했다.'다이너마이트'는 음원 판매 순위인 연간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정상에 올랐다. 막대한 판매고를 올린 '맵 오브 더 솔 : 7'은 연간 앨범 종합차트인 '빌보드 200 앨범'(Billboard 200 Albums)에서 20위를 기록했다.스트리밍 환산치 등이 포함되지 않은 전통적 의미의 앨범 판매량으로 매기는 '톱 앨범 세일즈'(Top Album Sales) 차트에서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포크로어', 해리 스타일스의 '파인 라인'에 이어 3위에 올랐다.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연간 '빌보드 200 아티스트 듀오/그룹', '디지털 송 세일즈 아티스트', '월드 앨범 아티스트', '월드 앨범' 등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총 7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빌보드는 한 해 가장 두각을 나타낸 앨범과 노래, 아티스트 등 부문별로 매년 연간 차트를 발표한다. 이번 연간 차트는 지난해 11월 23일부터 올해 11월 14일까지의 각종 차트 성적을 합산해 도출했다.빌보드 메인 앨범 및 싱글 차트 정상에 동시 데뷔한 미니앨범 'BE'와 타이틀곡 '라이프 고스 온'(Life Goes On)은 11월 20일 발표됐기 때문에 합산 기간에 들어가지 않는다.한편 올해 연간 '빌보드 200 앨범' 차트에 '맵 오브 더 솔 : 7'외에도 방탄소년단이 2018년 발매한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 앨범(156위)과 블랙핑크 정규 1집 '디 앨범'(189위), NCT 127 정규 2집 'NCT #127 네오 존'(200위)도 랭크되는 등 한국 그룹들의 앨범 여러 장이 올라 K팝 강세를 보여줬다.싱어송라이터 포스트 말론이 지난해에 이어 '톱 아티스트' 1위를 차지하고 '할리우즈 블리딩'(Hollywood's Bleeding) 앨범으로 '빌보드 200 앨범'에서도 연간 정상에 오르는 등 두각을 드러냈다.최근 그래미 어워즈 후보에서 배제돼 논란을 빚은 위켄드의 '블라인딩 라이츠'(Blinding Lights)는 '핫 100 송' 정상에 올라 올해 최고의 히트곡임을 입증했다.’ 사진출처, 기사발신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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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그래미 후보 지명, 음악 산업계 획기적 사건"그룹 방탄소년단(BTS) 그룹 방탄소년단(BTS)은 한국 대중음악 가수 최초로 미국 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즈' 후보에 오른 것에 대해 음악 산업에서의 획기적인 '사건'이라고 말했다.방탄소년단은 24일(현지시간) 미국 CBS 토크쇼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에 출연해 화상으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리더 RM은 그래미 후보 지명이 어떤 의미냐는 질문에 "우리뿐만 아니라 음악 산업에 있어서도 엄청난 걸음이자 획기적인 사건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답했다.이어 "우리 노력이 드디어 보상을 받는 것 같다. 지금까지 받은 것 중 최고의 영예다"라고 강조했다.앞서 이날 방탄소년단은 내년 1월 31일 열리는 제63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후보에 올랐다.이들은 후보 공개 직후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후보에 오르니 수상 욕심도 생기고 기대된다"는 바람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공식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도 "힘든 시기, 우리의 음악을 들어주시고 공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썼다.그러면서 "무엇보다 '그래미 후보 아티스트'라는 기적을 만들어주신 건 아미 여러분이다. 늘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강조했다.이들은 그래미 후보 발표 생중계 방송을 시청하는 뷔, 정국, RM, 지민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도 트위터에 올렸다.초조한 모습으로 방송을 지켜보던 멤버들은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가 후보로 호명되자 제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소리를 지르며 기뻐했다.뷔는 믿기지 않는 듯 고개를 갸웃거렸고 정국은 "브릴리언트"(brilliant)라 외치며 환호했다.최근 어깨 수술을 한 슈가는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아침 일찍 재활에 지쳐 (후보 발표를) 기다리다가 잠들었다. 재활을 더 열심히 할 명분이 생겼다"며 "아미에게 감사하다. 오늘을 즐기자"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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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부지사 현장 집무실에 ‘개성공단 재개’ 공감하는 각계각층 격려 잇달아평화집무실 집무 모습 남북 정상의 개성공단 재개선언 촉구를 위해 나선 경기도가 지난 10일부터 평화부지사 현장 집무실을 파주 임진각에 설치해 운영 중인 가운데, 각계각층의 격려와 성원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도는 남과 북 양측이 개성공단 재개 선언에 적극 나서 줄 것을 요청하는 차원에서 평화부지사의 현장 집무실을 개성공단과 북한이 바라보이는 민통선 내 도라전망대에 설치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당초 조건부 동의를 했던 관할 군부대가 유엔(UN)사의 승인을 득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집기 설치를 거부함에 따라, 10일 파주 통일대교에서 이를 규탄하는 온라인 기자회견을 연 후 임진각에 임시 집무실을 만들었다. 이재강 평화부지사는 이곳에서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평화협력 업무를 수행함은 물론, 통일대교에서 1인 시위를 전개하며 개성공단 재개 선언 촉구와 유엔사의 부당한 승인권 행사에 반대하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11일 최종환 파주시장을 시작으로 이종걸 민화협 상임의장, 권영길 평화철도 이사장, 유동규 경기관광공사 사장,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개성공단 기업인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잇달아 현장 집무실을 방문 중인데 이어 장영란 민주평통 경기지역회의 부의장을 비롯한 31개 시군 지역협의회장이 지지를 발표하는 등 경기도의 노력에 힘을 보태고 있다. 최근에는 세간의 높은 관심을 증명하듯 언론매체들의 취재 요청도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도는 당초 계획대로 도라전망대에 집무실이 설치될 때까지 임진각 임시 집무실에서 관련 업무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현장 집무실을 중심으로 관련 기관·단체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개성공단 재개선언 촉구와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 등 남북관계 진전을 위한 광역지자체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개성공단 재개와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기 위한 「개성 ‘잇’는 콘서트」가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평화 집무실이 위치한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경기아트센터 주관으로 열릴 예정이다. 콘서트에서는 경기도립예술단 경기팝스앙상블이 ‘철망앞에서’, ‘아름다운강산’, ‘다이너마이트’ 등을 연주하며 개성공단 재개와 평화를 기원하는 무대를 꾸미게 된다. 현장에 오지 못하는 관객들을 위해 경기도 및 경기아트센터 유튜브 채널 등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연실황을 중계, 더 많은 이들이 평화를 향한 경기도의 염원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재강 평화부지사는 “도라전망대 집무실 설치는 군사적 행위가 아닌 평화정착을 위한 경기도의 정당한 고유 행정행위”라며 “경기도가 우리 땅 도라전망대의 문부터 열고 개성공단의 문까지 여는데 앞장서겠다. 각계각층의 성원과 지지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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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미국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4관왕'2020 E!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4관왕을 차지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대중문화 시상식인 '2020 E!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방탄소년단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모니카에서 열린 이 시상식에서 '올해의 그룹', '올해의 노래', '올해의 앨범', '올해의 뮤직비디오' 4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방탄소년단은 블랙핑크, 조나스 브라더스, CNCO, 파이브 세컨즈 오브 서머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올해의 그룹' 수상 팀으로 호명됐다.지난 8월 발표한 싱글 '다이너마이트'로 '올해의 노래'와 '올해의 뮤직비디오' 상을 받았고, 지난 2월 발매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으로는 '올해의 앨범' 트로피를 쥐었다.이들은 영상을 통해 감사 인사를 하면서 "올해 모두에게 힘든 한 해였다. 저희도 마찬가지였지만 멈춰 있는 대신 잘할 수 있는 것에 집중했다. 그게 바로 음악"이라고 말했다.이어 "저희가 느낀 건, 음악의 도움으로 우리의 삶이 계속된다는 것이다. 올해 저희 음악을 들어주신 분에게 감사하고, 여러분 삶이 계속되는 데 저희 음악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피플스 초이스 어워즈'는 1975년부터 영화·TV·음악을 아우르는 팬 투표 시상식으로 초기에는 갤럽 조사를 통해 진행됐으며 2000년대부터 온라인 투표로 방식을 바꿨다.방탄소년단은 2018년에도 '올해의 그룹', '올해의 노래', '올해의 뮤직비디오', '올해의 소셜 셀러브리티' 등 4관왕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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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Dynamite 빌보드 1위, 경제적 효과 1조 7천억 원방탄소년단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사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지난 9월 1일(한국시각) 방탄소년단의 신곡 ‘Dynamite(다이너마이트)’가 빌보드 ‘핫(HOT) 100 차트’ 1위를 차지한 것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분석한 결과, 그 규모가 1조 7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이번 ‘다이너마이트’로 인한 직접적 매출 규모는 2,457억 원, 이와 관련된 화장품, 식료품, 의류 등 연관 소비재 수출 증가 규모는 3,717억 원으로 추산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수익에 대한 산업 연관 효과를 보면, 생산 유발 효과는 1조 2,324억 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4,801억 원, 고용 유발 효과는 총 7,928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었다. 해당 분석 결과는 최근까지 코로나 19로 인해 해외 이동이 제한되고 현장 콘서트 등이 전혀 이루어지지 못하는 등 현실을 반영했다. 향후 국가 이미지, 국가 브랜드 등의 상향에 따른 상승효과 등을 추가 고려하면 경제적 파급 효과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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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2회 7득점' 케이티…김광현 1⅔이닝 8실점 강판(종합)유희관 8이닝 1실점으로 한화 제압…다승 공동 선두 도약히메네스·이진영 연속타자 홈런…LG, 삼성에 역전승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김승욱 기자 = 후반기 '다이너마이트 타선'으로 거듭난 케이티 위즈가 SK 와이번스의 에이스 김광현을 일방적으로 두들기고 신나는 3연승을 달렸다.케이티는 29일 수원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 홈경기에서 앤디 마르테의 선제 솔로홈런을 포함해 장단 12안타를 몰아쳐 10-2로 승리했다.막내구단 케이티는 여전히 꼴찌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이날 승리로 3연승을 기록, 8월 성적은 13승13패로 승률 5할이 됐다.반면 갈 길 바쁜 7위 SK는 믿었던 에이스 김광현이 2회도 버티지 못하고 무너져 3연승에서 제동이 걸렸다. 김광현은 1⅔이닝 동안 5안타와 볼넷 4개로 8실점하고 교체돼 올시즌 최소 이닝과 최다 실점을 기록했다. 잠실구장에서는 유희관을 앞세운 두산 베어스가 한화 이글스를 6-1로 물리쳤다.유희관은 8이닝 동안 삼진 8개를 뽑으며 6안타 1실점으로 한화 타선을 요리하고 시즌 16승(4패)을 기록, 에릭 해커(NC)와 다승 공동 선두로 나섰다.대구에서는 LG 트윈스가 루이스 히메네스의 동점 투런포와 이진영의 역전 솔로아치를 앞세워 삼성 라이온즈에 8-4로 역전승했다. LG 선발 헨리 소사는 6⅓이닝을 8탈삼진, 6안타, 3실점으로 막고 승리투수가 됐다.반면 삼성 타일러 클로이드는 6이닝 동안 6안타와 볼넷 3개로 7실점하고 무너졌다.◇잠실(두산 6-1 한화) = 한화는 1회초 1사 뒤 정근우가 좌중간 3루타를 치고 나가자 제이크 폭스가 유격수 땅볼로 불러들여 먼저 1점을 뽑았다.그러나 두산은 2회 반격에서 전세를 뒤집었다. 선두타자 김현수가 좌월 1점홈런을 날려 간단하게 동점을 만들었다.이어 양의지가 몸맞는공, 최주환이 우전안타를 쳐 1사 1·2루에서 오재일이 좌중간 2루타를 날려 3-1로 역전했다. 5회에는 선두타자 허경민이 볼넷을 고르자 보내기 번트에 이어 김현수가 중전안타를 때려 4-1로 점수 차를 벌렸다. 8회말에는 한화의 교체 유격수 강경학이 뜬공을 놓치는 틈을 타 허경민이 2타점 적시타를 날려 쐐기를 박았다. 올시즌 최다 잔루를 기록중인 한화는 3회 1사 1·2루, 8회 2사 2·3루, 9회 1사 1·2루의 기회가 있었지만 좀처럼 적시타가 터지지 않았다. ◇대구(LG 8-4 삼성) = LG 중심타선에서 터진 홈런 두방이 승부의 흐름을 바꿔 놓았다.삼성은 2회말 1사 2·3루에서 채태인과 이지영이 연속 안타를 날려 2-0으로 앞섰다.하지만 리드는 오래 가지 않았다. LG는 4회초 루이스 히메네스가 좌월 2점홈런을 쏘아올려 동점을 만들었고 이진영은 연속타자 홈런을 터뜨려 3-2로 뒤집었다. 5회에는 오지환의 2루타에 이어 유강남의 적시타로 1점을 보탰다.기세가 오른 LG는 6회초 상대 실책 속에 1점을 보탠 뒤 2사 만루에서 삼성 선발 타일러 클로이드의 폭투때 주자 2명이 홈을 밟아 7-2로 달아났다.삼성은 6회말 최형우가 추격하는 솔로홈런을 날렸으나 LG는 7회초 히메네스의 2루타로 1점을 추가하며 승부의 추를 가져왔다. ◇수원(케이티 10-2 SK) = 최근 물오른 케이티 타선은 초반부터 김광현을 상대로 화끈한 공격력을 과시했다. 케이티는 1회말 2사 후 앤디 마르테가 좌중월 솔로아치를 그려 선취점을 올렸다.2회에는 1사 만루에서 이대형이 좌중간 2타점 2루타를 날렸다.계속된 1사 만루에서 김상현이 밀어내기 볼넷, 윤요섭은 좌선상에 떨어지는 2타점 2루타를 날려 6-0으로 크게 앞서며 김광현을 강판시켰다.케이티는 SK 두번째 투수 전유수를 상대로 장성우가 2타점 적시타를 날려 8-0으로 달아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SK는 3회초 최정과 박정권의 적시타로 2점을 만회했다.그러나 케이티는 5회말 이대형과 김상현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 10-2로 앞서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대형은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공격을 주도했다.케이티 선발 저스틴 저마노는 6이닝을 7안타 2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케이티는 불펜진인 최원재(7회)-심재민(8회)-김재윤(9회)-고영표(9회)가 모두 무실점으로 경기를 매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