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도'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6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한국인의 밥상’ 사진 :KBS 1TV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숨겨진 홍어의 본고장 바로 전국 홍어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대청도이다. ‘국내산’이라고 표기된 홍어는 모두 대청도에서 잡힌 홍어라고 생각하면 된다. 대청도 주민의 70%가 홍어잡이를 하고 있으니 홍어의 본고장이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다. 그들에게 홍어는 웃게도 하고 울리기도 하는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보물이다. 홍어의 본고장답게 홍어를 먹는 방법도 특이하다. 이곳 대청도 주민들은 홍어를 삭혀 먹지 않는다. 갓 잡은 홍어를 회...
인천광역시 옹진군 대청면 소청서로279에 위치한 소청도 등대. 사진출처 :한국향로표지기술원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소청도 등대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대청면 소청서로 279에 위치해 있으며, 1908년초에 점등하여 섬의 서단 83m 산 정상에 자리 잡고 있어 청청바다를 내려다보는 재미와 갯바위 낚시를 즐기는 이들의 발길이 멈추지 않는 곳이다. 소청도 등대는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설치된 등대(1908년)로 소청도 서쪽 끝에 설치되어 배들의 길잡이 역할을 해 왔다. 등대 주변에서 텐트 야영이 가능해 밤 별...
(백령도=연합뉴스) 전수영 기자 = 바닷길 228㎞, 닿기 어려운 곳이다. 쾌속선으로 휘휘 달려도 4시간이 걸린다. 쾌속선이 들어온 1994년 이전에는 무려 14시간이 걸렸다. 서해5도(백령도-대청도-소청도-연평도-우도)를 따라 그은 해안 경계선인 북방한계선(NLL, Northern Limit Line)을 가로 지르면 약 1시간 더 빨라질 수 있지만, 현재로는 실현 가능성이 없다.북한 장연군에서 약 10㎞ 떨어진 서해 최북단 섬 백령도는 그래서 일반인의 관광보다는 안보가 우선인 군사작전지역이다. 하지만 태풍 속의 핵이 고요하게 자리...
꽃게 등 치어까지 저인망으로 싹쓸이…어장 황폐화우리 어민은 북한과 인접한 해역이라 조업 못해 (연평도=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저기가 연평어장의 젖줄이야. 저기서 중국어선들이 치어까지 싹쓸이하는데 눈 뜨고 지켜볼 수 밖에 없으니 복장이 터질 노릇이지." 연평도 인근서 불법조업하는 중국어선.8일 인천 연평도 북쪽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역에는 30여척의 중국어선들의 움직임이 분주했다.붉은색 중국 국기를 단 이들 어선은 연평도 북쪽 끝 해안에서 3㎞ 이내 해역까지 오가며 4∼5척씩 선단(船團)을 이뤘다가 흩어지기를 반복하며...
'재정난' 인천시 각종 여객선 운임 지원 기초 지자체 떠넘겨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최북단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해 5도에 1박 이상 체류하는 관광객에게 지원하는 '뱃삯 50% 할인' 혜택이 내년부터 전면 중단될 예정이다.인천시는 또 섬 주민이나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한 각종 여객선 운임 지원 예산을 줄이고 이를 기초지자체에 부담하게 할 방침이어서 일선 지자체의 반발이 예상된다. 인천시와 옹진군에 따르면 '서해 5도 방문의 해' 사업은 백령도, 소·대연평도, 소·대청도 등 서해 최북단 5개 섬을 찾...
올핸 500∼700척 대규모 선단 첫 출현…제집 드나들듯 '쌍끌이'어민들 "지금 이대론 못막는다"…생계 타격에 '강력 단속' 촉구 (연평도=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중국어선들이 우리 바다만 휘젓는 것이 아니예요. 어망·어구도 쓸어가고 우리들 가슴까지 할퀴고 있어요." 20일 인천 연평도 앞바다 북방한계선(NLL) 인근에는 10여 척의 중국어선이 조업을 하고 있었다. 2∼3척씩 짝을 이룬 중국어선들은 막바지 철을 맞아 꽃게를 싹쓸이하고 있다. 일부 어선은 배와 배 사이를 오가며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