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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파이브데이의 2024년 첫번째 프로덕션 <주차금지>는 3월 촬영 예정주차금지 사진 제공 : 류현경(블리츠웨이 엔터테인먼트), 김뢰하(레드라인 엔터테인먼트), 차선우(미디어랩 시소)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스토킹 범죄를 다룬 <도어락>, 중고거래 사기를 다룬 <타겟>, 휴대폰 분실로 인생이 송두리째 뒤집히는 <스마트폰을 떨어트렸을 뿐인데> 등 현실 고증 스릴러의 확장을 가져올 <주차금지>가 류현경, 김뢰하, 차선우를 캐스팅하고 3월 크랭크인 예고했다. 영화 <주차금지>는 평범한 회사원 '연희'가 별거 아닌 주차 문제로 다툰 이웃 남자에게 순식간에 살인의 표적이 되어 벌어지는 최악의 상황을 그린 범죄 스릴러. 영화 <전국노래자랑>, <오피스>, <아이>, <요정>에서부터 드라마 [카지노], [트롤리], [치얼업] 등 다양한 작품에서 독보적인 매력을 보여주었던 팔색조 배우 류현경이 <주차금지>에서 이웃과의 주차 시비로 졸지에 타겟이 되어 버리는 ‘연희’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연희’는 디자인 회사 계약직 과장으로 출퇴근길 보다 주차하기가 더 힘들기에 매일이 스트레스인 30대 직장여성으로 사소한 분쟁이 목숨을 건 사투로 변하는 사건의 중심에서 극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대학로에서 연극으로 시작해 영화 <살인의 추억>, <달콤한 인생>, 드라마 [카지노], [커넥트], [보이스] 등 다수의 히트작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던 김뢰하 배우가 바람난 전 애인을 찾으러 왔다가 ‘연희’와 주차로 갈등을 빚게 되는 ‘호준’으로 분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처음부터 불손한 ‘연희’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호준’은 ‘연희’가 차에 남긴 연락처를 이용해 살인 계획을 세우기 시작하는 냉정하면서도 잔혹한 성격의 인물. 격투기 체육관에서 수년간 알바를 하다보니 선수 못지 않은 실력을 갖춘, ‘연희’의 남동생이자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미에 곧잘 사고를 치는 ‘동현’역은 아이돌 B1A4 출신의 배우 차선우가 맡았다.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펼쳤던 차선우는 최근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에 출연하며 깊이 있는 연기자의 길로 성큼 다가서고 있다. 이번 영화 <주차금지>에서는 밝고 정의로운 에너지로 배우 차선우의 연기 스펙트럼을 또 한번 확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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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배우들의 축제, 2022-2023 ‘신스틸러 페스티벌 in 문경’ 성황리 개최신스틸러 페스티벌에서 본상 수상 소감을 전하는 배우 이준영 신스틸러 페스티벌의 레드카펫으로 입장하는 배우 오나라 신스틸러 페스티벌의 레드카펫으로 입장하는 배우 배정남 신스틸러 페스티벌에서 본상 수상 소감을 전하는 배우 곽동연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신스틸러 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쿨웨이브가 주관하며 문경시가 후원하는 ‘신스틸러 페스티벌 in 문경’ 영화제가 5월 2일 오후 6시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오정연 MC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개그맨 김기열 씨가 레드카펫 및 포토타임 행사를 진행했다.신스틸러 페스티벌 본상은 오나라, 김현숙, 전수경, 배정남, 이준영, 배우희, 류승수, 강기둥, 황보라, 류현경, 오창석, 정수영, 배유람, 임철수, 조달환, 곽동연 등 16명의 배우가 수상했다. 또한 이순재 배우가 특별공로상의 주인공이 됐고, 신현국 문경시장이 공로상, 중화권에서 영화 드라마 O.S.T. 작곡가로 유명한 투후이위안이 공로상 인터내셔널상을 받았다.특히 김태우, ALICE(앨리스), 015B(공일오비)가 축하공연을 진행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로 영화제에 열기를 더했다.이상현 신스틸러 페스티벌 집행위원장은 “아시아권을 시작으로 신스틸러 페스티벌을 국제영화제로 발전시켜 한류영화산업의 글로벌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신스틸러 페스티벌을 통해 앞으로는 한국 배우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배우들이 문경을 방문해 글로벌 영상산업의 핵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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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제작발표회 성료, 최민식, 손석구, 이동휘, 허성태, 김주령, 손은서, 류현경카지노 제작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혁신적인 콘텐츠로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는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가 공개를 일주일 앞둔 오늘, 뜨거운 열기 속에 제작발표회를 성료 했다. 오는 21일(수) 시즌 1 공개를 앞두고 있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가 최민식, 손석구, 이동휘, 허성태, 김주령, 손은서, 류현경 배우와 강윤성 감독이 함께한 제작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제작발표회에서는 라인업만으로도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앙상블과 해외 로케이션, 페이스 디에이징 기술 등 디테일이 더해진 프로덕션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며 작품이 그려낼 압도적 서사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먼저, 극을 풍성하게 채운 다양한 캐릭터들의 스틸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7인 7색 키워드 토크가 이어졌다. 최민식은 본인의 캐릭터에 대해 “‘차무식’은 평범한 사람이다. 다만 누구나 가지고 있는 욕망을 쫓다 보니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카지노에 발을 들이게 된 인물”이라고 설명하며 작품을 통해 그려질 ‘차무식’의 파란만장한 인생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뿐만 아니라 최민식은 25년 만의 시리즈물 컴백에 대해 “하고 싶은 이야기와 표현해 보고 싶은 모든 것들을 시도할 수 있는 시리즈물이 그리웠다”라며 국내외 구독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압도적인 작품이 탄생했음을 알렸다. 손석구는 “‘오승훈’은 마지 평범하게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 같은 경찰이었으나, 현지 파견 이후 점차 성장해가는 인물”이라고 설명하며 회차를 거듭할수록 사건을 쫓으며 더욱 날카로운 매력을 선사할 캐릭터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켰다. 한편, 이동휘는 “‘정팔’을 비롯 각 인물들이 만나 각자의 선택을 하는 과정이 담겼다”라며 <카지노>를 “선택에 대한 화두를 던지는 작품”이라 소개하기도 해 극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였다. 허성태는 “‘서태석’은 단순하고, 다채롭고 동시에 복잡한 인물” 이라며 캐릭터가 가진 미스터리한 매력을 강조했다. 이어 김주령과 손은서 역시 각자 캐릭터에 대해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 불씨는 인물”, “의심과 배신을 심는 원인이 되는 인물”이라 소개하며 “작품으로 확인해 달라”라고 전해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마지막으로, 류현경은 “‘강민정’은 국세청 팀장으로서 ‘차무식’을 압박하는 인물”이라 소개하며 어릴 때부터 동경해오던 최민식 배우와 함께 하게 돼 영광이라 전해 작품에 담긴 다채로운 배우들에 열연을 다시 한번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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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강윤성, 손석구, 허성태의 공통점은?(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혁신적인 콘텐츠로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는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를 통해 <범죄도시>의카 강윤성 감독, 허성태, <범죄도시2>의 손석구가 만나며 폭발적인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범죄도시>의 강윤성 감독이 <카지노>의 각본과 연출로 첫 시리즈를 선보이는 가운데, <범죄도시> 1, 2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빼앗았던 허성태, 손석구가 만나 압도적인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먼저, <범죄도시>에서 ‘독사파’의 두목, 일명 ‘독사’를 연기하며 손꼽히는 명장면의 주인공이 됐던 허성태가 <카지노>에서 ‘차무식’과 날카로운 대립각을 세우는 인물 ‘서태석’으로 돌아왔다. 인물의 성격도, 배경도 다르지만 갖춘 카리스마만큼은 <범죄도시>의 ‘독사’만큼이나 강렬할 것으로 일찍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 허성태가 “배우의 첫 시작이 되어준 선배님”이라 표현하기도 했던 최민식과 함께 선보일 강렬한 연기에 다시 한번 구독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강윤성 감독이 기획으로 참여하고, 올해 천만 관객을 넘기며 흥행에 성공한 <범죄도시2>에서 대체 불가한 빌런 ‘강해상’을 통해 관객들을 놀라게 했던 손석구가 전혀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힘을 보탠다. 그는 필리핀으로 파견된 제1대 코리안데스크 ‘오승훈’이라는 ‘강해상’과는 180도 다른 인물로 분해 사건을 쫓는 치밀한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특히 그는 강윤성 감독에게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오승훈’이라는 인물의 서사를 적극적으로 완성해 나간 것으로 알려져 있어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카지노>는 돈도 빽도 없이 필리핀에서 카지노의 전설이 된 남자 ‘차무식’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인생의 벼랑 끝 목숨 건 최후의 베팅을 시작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대한민국 대표하는 배우 최민식, 손석구를 비롯해 독보적인 존재감의 이동휘, 허성태가 합류해 완벽한 앙상블을 예고한다. 또한 이혜영, 김주령, 김홍파, 임형준, 손은서, 류현경, 이규형 등 빈틈 없는 연기로 좌중을 사로잡는 개성파 배우들이 함께하며 압도적인 시너지를 선사한다. 특히 <카지노>는 <범죄도시>의 강윤성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아 강렬하고 스릴 넘치는 전개와 함께, 각기 다른 욕망으로 가득 찬 인간 군상들을 펼쳐 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는 12월 21일(수) 오직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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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객석 점유율 90% 기록했던 연극 <렁스>, 1년 만에 다시 찾아온다연극 <렁스>의 포스터. 사진제공: 연극열전 (서울=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2020년 봄 <연극열전8>의 첫 번째 작품으로 사랑, 환경, 인생에 대한 고민과 질문들을 펼쳐내며 평균 객석 점유율 90%를 기록한 영국 작가 던컨 맥밀란의 대표작 연극 <렁스>가 오는 6월 26일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개막한다. 매 순간 "우리는 좋은 사람일까?" 질문하며 평생에 걸쳐 스스로에 대해, 우리를 둘러싼 환경과 세계 나아가 지구에 대해, 아니면 적어도 좋은 의도를 갖는 것에 대해 끊임없이 대화를 이어가는 두 남녀의 삶을 담은 연극 <렁스(Lungs)>가 관객과 평단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1년만 에 돌아온다. 연극 <렁스>는 영국 작가 ‘던컨 맥밀란(Duncan Macmillan)’의 대표작이다. 그는 무겁고 불편하다는 이유로 쉽게 꺼내지 않는 우리 사회의 문제들을 꾸준히 이야기한다. 연극 <렁스>에서 그는 좋은 사람이 되는 것에 대해 다룬다. 그러면서 우리 사회가 당면한 사회적 이슈를 능숙하게 녹여내는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연극 <렁스>는 무대장치, 조명 등의 미장센 사용을 최대한 절제한 채 두 배우의 연기와 감정, 호흡 만으로 한 커플의 일생에 걸친 희로애락을 파노라마처럼 펼쳐내는 독특한 방식을 구성하고 있다. 2011년 워싱턴 초연 이후 미국, 영국, 스위스 등 세계 각국에서 꾸준히 공연됐던 연극 <렁스>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었던 2020년에도 한국과 싱가폴에서 작품의 생명력을 이어갔다. 런던 전체가 락다운 상태였던 지난 6월, 런던 올드빅 씨어터에서 진행된 9일간의 무관중 온라인 유료 생중계 공연에는 총 69개국의 관중이 관람하며 작품의 저력을 보여준 바 있다. 2020년 한국 초연 역시 새로운 형식과 시의성 있는 메시지, 배우들의 호연에 힘입어 ‘대본의 매력과 힘이 인상적인 작품’, ‘비어 있는 무대를 채우는 배우들의 연기가 빛나는 작품’, ‘끊임없이 나 자신과 이야기하게 되는 공연’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도 객석 점유율 90%에 육박하는 성과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2021년 6월에 돌아오는 두 번째 무대는 초연 흥행을 견인했던 이동하〮이진희〮성두섭 배우와 탄탄한 연기력과 자신만의 매력으로 매체와 무대를 오가며 활동 중인 류현경〮오의식〮정인지 배우가 만나 더 풍성하고 깊어진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스로 ‘좋은 사람’이라고 믿어왔지만, 상대에 대한 이해와 위로에 서툴러 긴 시간을 돌아온 후에야 서로를 이해하게 된 ‘남자’ 역에는 연극 <오만과 편견><클로저> 뮤지컬 <마마 돈 크라이> 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시그널> 등에서 특유의 우아하고 섬세한 연기로 사랑 받아온 이동하와 연극 <프라이드><나무 위의 군대> 뮤지컬 <펀홈><키다리 아저씨><여신님이 보고계셔> 등에서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 온 성두섭이 초연에 이어 출연을 결정했다. 드라마 <여신강림><하이바이, 마마!> 연극<유도소년><신인류의 백분토론>등 매 작품, 상대 배우와 환상의 케미로 작품에 따뜻한 활력을 불어넣는 배우 오의식이 ‘남자’역에 새롭게 합류한다.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매 순간 갈등하고 부딪히며 성장하는 ‘여자’ 역에는 연극<프라이드><킬미나우> 드라마 <VIP> 등에서 짙은 감성과 사랑스러움을 동시에 보여주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 한 이진희가 초연에 이어 출연을 결정했다. 영화 <아이><기도하는 남자> 드라마 <닥터 탐정><20세기 소년소녀> 등에서 현실적이고 안정된 연기를 선보여온 류현경이 ‘여자’역으로 5년 만에 연극 무대로 컴백한다. 또한, 통찰력 있는 캐릭터 분석으로 선 굵은 연기를 선보여온 뮤지컬 <마리 퀴리><데미안><난설> 연극 <연필을 깎으며 내가 생각한 것><언체인><추남, 미녀>의 정인지가 합류해 작품의 몰입을 높일 예정이다. 기후변화로 인한 위협이 나날이 심각해지고 공존하는 삶과 의식 있는 소비가 시급한 화두로 떠오른 위드(with) 코로나 시대, 인류와 지구 그리고 서로에게 더 ‘좋은 사람’이 되고자 하는 지금의 관객들에게 그 어느 때 보다 큰 울림으로 다가갈 연극 <렁스(Lungs)>는 오는 6월 26일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개막하며, 5월 26일 인터파크에서 티켓 오픈 예정이다. 연극 <렁스>에 대해 더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연극열전 홈페이지를 통해 참고하거나,02-766-600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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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배우 류현경 2021년 ‘J 스페셜’의 주인공 되다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올해의 프로그래머’ 류현경 배우 겸 감독. 사진제공: 전주국제영화제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준동)가 새롭게 선보이는 특별 섹션 ‘J 스페셜: 올해의 프로그래머’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배우 겸 감독 류현경이 선정되었다. ‘J 스페셜: 올해의 프로그래머’는 전주국제영화제가 매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분을 ‘프로그래머’로 선정해 자신만의 영화적 관점과 취향에 맞는 영화를 선택, 프로그래밍하는 섹션으로 올해 첫선을 보이며, 향후 전주국제영화제의 대표 섹션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2021년 ‘J 스페셜: 올해의 프로그래머’의 포문을 열어 줄 주인공은 독립영화계와 상업영화계 모두를 활발히 오가며 배우와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류현경이다. 1996년 드라마 「곰탕」으로 데뷔한 후 영화 <신기전>(2008), <시라노: 연애조작단>(2010), <만신>(2014), <나의 절친 악당들>(2015) 등 스크린에서 꾸준히 두각을 나타내 온 류현경은 <아티스트: 다시 태어나다>(2017), <기도하는 남자>(2020) 등 독립영화는 물론, 최근 개봉한 <아이>(2021)까지 잇달아 주연작을 내놓으며 관객에게 성큼 다가갔다. 뿐만 아니라, 류현경은 단편영화 <광태의 기초>(2009), <날강도>(2010) 등을 연출해 국내 유수의 영화제에서 선보인 감독이기도 하다. 류현경 프로그래머는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총 8편의 장·단편 영화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송예진 감독의 <환불>(2018), 권예지 감독의 <동아>(2018), 자신의 출연작인 김래원 감독의 <이사>(2014), 연출작 <날강도>(2010)까지 단편 4편을 선보이고, 허진호 감독의 <8월의 크리스마스>(1998), 윤가은 감독의 <우리들>(2016), 배종대 감독의 <빛과 철>(2020), 그리고 주연작인 김현탁 감독의 <아이>(2021) 등 장편 4편을 소개한다. 류현경 프로그래머는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J 스페셜: 올해의 프로그래머’ 상영작의 극장 상영 직후 게스트들과 함께하는 ‘J 스페셜클래스’의 모더레이터로도 활약할 예정이며, 전주컨퍼런스 ‘여성, 배우, 감독: 이들이 관객과 만나는 방식’에 패널로 참석해 본인의 경험담을 나눌 계획이다. 전주국제영화제 문석 프로그래머는 “배우로서의 류현경은 주연과 조연을 가리지 않고 항상 뚜렷한 존재감을 보여 왔다. 주류에서 확고한 입지를 굳힌 뒤에도 독립영화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갖고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한 것은 그가 더욱 특별한 배우라는 사실을 입증한다. 특히 그가 대학에서 연출을 전공한 덕분에 여러 편의 단편영화에서 감독을 맡았다는 점은 한국영화계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감독 겸 배우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고 설명하며 “1편의 연출작, 2편의 출연작, 그리고 프로그래머로서 고른 5편의 선정작을 통해 그가 사랑하고 추구하는 영화 세계를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J 스페셜: 올해의 프로그래머’ 상영작이 확정되면서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최종 상영작이 모두 결정됐다. 올해의 초청 작품은 48개국 194편으로, 장편 120편, 단편 74편이다. 이 중 해외영화는 109편, 한국영화는 85편이다.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는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전주 영화의 거리 일대에서 오프라인 상영을, OTT 플랫폼 웨이브(www.wavve.com)에서 온라인 상영을 실시하며, 대담과 토크 프로그램 등은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유튜브 계정(www.youtube.com/JEONJUIFF)에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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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공효진·김옥빈 등…"문소리를 응원해"배우 겸 감독 문소리를 응원하기 위한 영화계 안팎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문소리는 데뷔 18년 차 여배우의 현실을 담아낸 영화 '여배우는 오늘도'를 연출, 감독으로 변신했다.문소리가 틈틈이 연출한 단편 3부작을 모아 장편으로 완성한 프로젝트로, 시사회 이후 호평이 쏟아졌지만 지난 14일 개봉 당시 스크린은 45개 정도밖에 확보하지 못했다. 그러나 선후배 연기자들이 영화 홍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서면서 관객 수를 조금씩 늘려가고 있다. 개봉 이튿날인 15일에는 전도연이 문소리와 함께 관객과 만남을 진행했다. 전도연은 "여배우에 대해 솔직하게 영화를 찍은 데 대해 응원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태리(왼쪽)-문소리[메타플레이 제공]18일에는 '아가씨'의 김태리가 무대에 올라 406석 전좌석이 매진됐다. 19일에는 '가족의 탄생'으로 인연을 이어온 배우 공효진과 김태용 감독이 자리를 함께했고, 20일에는 류현경·조은지가 지원에 나섰다. 21일에는 '여배우는 오늘도' 속 3막의 감독 아내로 출연한 배우 이승연과 영화와 TV 드라마를 넘나들며 신스틸러로 활약 중인 이정은이 합류했다. 22일에는 '악녀'의 김옥빈이 무대에 올라 문소리와 대화를 나눌 예정이며, 23일에는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참석한다. 문소리는 과거 민주노동당 당원으로, 심 의원을 공개 지지한 바 있다. 문소리는 최근 한 무대에 올라 "평점은 많고, 극장은 없다"며 상영관이 늘지 않는 현실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여배우는 오늘도'[메타플레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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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연하' 류현경-박성훈 최근 교제 시작…연극으로 인연연상-연하, 류현경-박성현 커플(서울=연합뉴스) 배우 류현경(왼쪽)과 박성훈이 최근 교제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연극 '올모스트 메인'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7.3.21 [연합뉴스 자료사진, 박성현 공식 홈페이지] photo@yna.co.kr박성훈 공식홈페이지 제공배우 류현경(34)과 박성훈(32)이 최근 교제를 시작했다.류현경의 소속사 프레인TPC 관계자는 21일 "좋은 동료 관계로 인연을 이어오던 두 사람이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두 사람은 지난해 연극 '올모스트 메인'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류현경은 1996년 SBS TV 드라마 '곰탕'으로 데뷔한 후 꾸준히 드라마와 영화에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박성훈은 '히스토리 보이즈' 등 다수 연극에 참여했으며 SBS '육룡이 나르샤' 등 TV 드라마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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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초청 게스트 공개!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초청 게스트 공개!- 배우 정재영, 한예리, 안재홍, 주니어, 김동완, 이종혁, 유선 등 참석 - 4월 28일 오후 7시부터 영화의 거리 야외상영장에서 레드카펫 시작 ▲ 좌측부터 배우 정재영, 한예리, 안재홍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오는 4월 28일(목)에 거행되는 개막식에 참석할 게스트를 공개했다. 고사동 영화의 거리 내 옥토주차장에 조성되는 야외상영장에서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레드카펫 행사에는 개막식 사회자인 배우 이종혁과 유선을 비롯, 심사위원 자격으로 초청된 배우 정재영, 한예리, 상영작 게스트인 배우 주니어(박진영), 지우, 안재홍, 김동완, 권율, 전혜빈, 백성현, 허이재, 박정민, 류현경 등이 참석한다. 배우 정재영과 한예리는 각각 국제경쟁 심사위원, 한국단편경쟁 심사위원을 맡아 개막식 레드카펫에 서게 되었다. 정재영과 함께 <무뢰한>으로 제68회 칸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부문에 초청된 감독 오승욱도 ‘국제경쟁’ 심사위원으로 참석한다. <방자전>(2010), <인간중독>(2014)으로 알려진 김대우 감독은 ‘한국경쟁’ 심사위원 자격으로, <한공주>(2013)로 제43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에서 타이거상을 수상한 이수진 감독은 ‘한국단편경쟁’ 심사위원 자격으로 레드카펫을 빛낸다. 출품작의 주, 조연 배우들도 대거 참석한다. ‘한국경쟁’에서는 <최악의 여자>(감독 김종관)의 권율, <커튼콜>(감독 류훈)의 장현성과 박철민, <우리 연애의 이력>(감독 조성은)의 전혜빈, 신민철이 레드카펫에 동참한다.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에서는 한국영화의 넓은 스펙트럼만큼이나 다양한 배우들이 참석한다. <시선 사이>(감독 최익환, 신연식, 이광국)의 오광록과 김동완, <스타박‘스다방>(감독 이상우)의 백성현, 서신애, 이상아, <우주의 크리스마스>(감독 김경형)의 허이재와 심은진, <아티스트: 다시 태어나다>(감독 김경원)의 류현경과 박정민, <검은 돼지>의 감독 겸 주연을 맡은 배우 안재홍 등의 초청이 확정되었다.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16’의 감독 및 배우도 빼놓을 수 없다.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16’에 선정된 두 편의 한국영화, <우리 손자 베스트>의 감독 김수현과 주연 배우 동방우, 구교환, 김상현, <눈발>의 감독 조재민, <눈발>을 통해 영화배우로 출사표를 던진 아이돌 그룹 ‘갓세븐’의 주니어(박진영), 지우가 레드카펫을 걷는다. 해외 작품인 <우아한 나체들>의 감독 루카스 발렌타 리너도 참석한다. 전주국제영화제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개막식 레드카펫을 장식하게 된 배우들도 있다. 배우 안성기와 예지원,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심사위원이었던 배우 신동미, 문화소외계층에 영화 티켓을 기부하는 기부모임 ‘시네마 엔젤 프로젝트’의 올해의 배우로 선정된 배우 이솜이 레드카펫을 걸을 예정이다. 해외 게스트로는 개막작 <본 투 비 블루>의 로베르 뷔드로 감독과 작곡가 데이빗 브레드, 스페셜 포커스 회고전의 주인공인 필립 그랑드리외 감독과 여배우 록산느 메스퀴다, 베니스국제영화제 감독상에 빛나는 <클랜>의 파블로 트라페로 감독, 국제경쟁 심사위원인 아티나 레이첼 탕가리 감독과 드니 코테 감독이 나란히 레드카펫을 걷는다.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의 개막식은 배우 이종혁, 유선의 사회로, 4월 28일 오후 7시 레드카펫 행사로부터 시작된다. 오후 8시부터는 개막식이 진행되고, 오후 9시부터 개막작 <본 투 비 블루>가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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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하고 뚝심있는 배우, 1순위로 박해일 떠올렸죠"'제보자' 임순례 감독…"유연석, 정말 어려운 역 잘 해내"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새 영화 '제보자'는 배우 박해일(37)과 임순례 감독이 13년 만에 다시 만났다는 사실 때문에 촬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영화 '와이키키 브라더스'에서 송골매 노래 "세상만사 모든 일이 뜻대로야 되겠소만"을 열창하던 풋내 나던 소년은 어느덧 불혹을 바라보는 아저씨가 됐다. "영화 캐스팅을 위해 진실하면서도 뚝심 있는 배우를 생각했을 때 1순위로 박해일 씨를 떠올렸어요."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임 감독은 진실을 알리고자 '대한민국 모두와 맞선' 탐사보도 PD 윤민철 역에 박해일을 낙점한 이유를 이같이 밝혔다. "박해일 씨는 연기에 대한 집중력이 정말 뛰어난 배우예요. 그래서 윤민철 PD라는 인물을 같이 만들어 갈 수 있겠다고 생각했죠." 박해일은 그렇게 13년 만에 받은 임 감독의 출연 제의가 "정말 반가웠다"고 최근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는 임 감독이 왜 자신을 캐스팅한 것 같으냐는 물음에 머뭇거리더니 "언론인 윤민철 캐릭터를 위해 배우 박해일이나 자연인 박해일에게서 가져가고 싶었던 부분들이 있었을 것"이라고 답했다. 박해일은 임 감독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무엇이라도 하나 맡으면 열심히 하는 박해일의 노력이 뒤따랐기에 가능했다고 임 감독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해일 씨가 언론인이나 방송에 대해 잘 알기 위해 준비를 많이 했어요. 매일 제게 인터넷 기사도 링크해서 보내주면서 '감독님, 이것 보셨어요'라고 물어오고. 영화 찍는 사이 기자가 다 됐어요.(웃음)" 영화를 지배하는 소재인 줄기세포 분야 공부도 예외가 아니었다. 관련 방송 테이프만 해도 수십 개를 넘겨줬는데 그걸 모두 본 박해일을 보면서 임 감독은 "연기력과 집중력만 믿고 캐스팅했는데 정말 PD같이 변했다"며 흡족해 했다. 또 다른 주연 유연석(30)과 임 감독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유연석을 스타로 만든 '응답하라 1994'를 보지 못했지만 '혜화동'(2011)을 비롯해 여러 영화에서 그를 눈여겨 봤던 임 감독은 그가 연기한 제보자 심민호 팀장 역할에 대해 "굉장히 어려운 역할이었는데 잘했다"고 평가했다. "심민호는 내적으로 깊은 갈등도 안고 있는 데다 박해일이라는 배우와 맞서면서도 밀리지 않는 인물이어야 했어요. 그러면서도 출연 비중이 작잖아요. 사실 배우로서는 선뜻 출연하겠다고 하기 어려운 역일 수도 있죠." 임 감독은 "유연석 씨가 제 생각보다 어리고, 극중 심민호가 아빠이다 보니 어떻게 보일까 하는 걱정도 있었지만 안경을 씌우고 류현경 씨와 짝을 지어 보니 괜찮았다"고 덧붙였다. 유연석은 이에 대해 "임 감독님이 박해일·이경영 선배와 호흡을 맞출 수 있는 배우를 찾고자 여러 고민을 하셨을 것"이라면서 "감독님이 저 한 명만 (염두에) 두고 보시지 않았을 텐데 그래도 만나서 이야기하면서 믿음이 쌓인 것 같다"고 말했다. 임 감독과 박해일·유연석을 주축으로 한 배우들간 호흡은 '제보자'가 꽤 괜찮은 상업 영화가 되는 일을 가능케 했다. "저는 주문만 했지, 제 주문이 어떻게 구체화될지 궁금했는데 제가 생각한 만큼 박해일 씨가 잘 만들어냈어요. 유연석 씨는 정말 생각도 열심히 많이 하는 친구더라고요."(임순례 감독) "임 감독님은 지난 13년간 크게 변하지 않은 점이 대단하시죠. 달라진 점이라면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더 단단하게 하면서도 어떤 쪽에서는 더 유연하게 하시는 거요."(박해일) "제가 언젠가 임 감독님을 엄마 같은 존재라고 말한 적이 있어요. 냉철하게 이끄시면서도 품어주실 때는 또 따뜻하게 품어주시는 분이에요."(유연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