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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언론인 협회, 세계 AI 반도체 글로벌 도시를 향해 뛰고 있는 이상일 용인특례시 시장과의 인터뷰지난 19일 다산언론인협회 회원사 대표들이 용인시장 집무실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합동 인터뷰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다산 언론인 협회는 지난 19일 전국에서 AI 반도체 글로벌 도시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을 만나 합동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이상일 시장은 "반도체 산업 육성에 주력해 성장 동력을 강화하면서 동시에 어려운 시민을 위한 복지에도 힘을 쏟아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 도시의 교통은 물론 주거, 교육, 문화, 환경 등 전반을 고루 발전시키며 용인의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용인문화재단, 용인시정연구원과 함께 문화도시 추진 전략을 연구했고 도내 각 자치단체와 연계해 포럼을 여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민들의 문화예술 소통 공간인 ‘용인문화도시플랫폼:공생광장’도 개관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도로시설 확충을 설명했다. "지방도와 국도·국지도 확충과 신설은 기본이다. 여기에 더해서 전략적으로 반도체고속도로 신설과 경강선 연장선 구축, 서울지하철 3호선 경기남부 연장, 신분당선 동천역~남사 연결 등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과의 인터뷰 Q-1 민선 8기 용인시장 취임 1년 6개월이 지났다 소회를 말씀해 주시기 바람. 민선8기 용인시장 선거 때 시민들에게 용인특례시를 역동적으로 변화시키고 대통령과 정부의 협력을 얻어 오랜 숙원사업들을 푸는 등 시를 대개조하겠다고 말씀드렸다. 민선8기 시정 비전인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에 담긴 뜻처럼 지난 1년 6개월간 과거 어느 시장도 해내지 못한 엄청난 결과들을 보여드리며 시정 전반을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해왔다. 우선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구축의 틀을 굳게 다졌다. 이동·남사읍 일대 747만㎡가 360조원 이상이 투자되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됐고, 이곳과 원삼의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등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는 등 세계적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한 토대를 확고히 했다.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세계 반도체 생산량의 3분의 1을 용인시가 담당할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와 연관시켜 도로망 구축이나 도시철도 연장 등의 계획도 속속 진행될 것이다. 시민들을 불편하게 했던 해묵은 난제들도 속속 해결하고 있다. 포곡읍 경안천 주변 수변구역 중첩규제 해제, 기흥구의 대표적 병목구간인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공사 재개, 수지구 병목구간인 고기교 확장, 임대아파트를 다 짓고도 입주하지 못했던 처인구 삼가 2지구의 진입로 문제 해결, 플랫폼시티 개발이익 전액 용인시 재투자 등 난제들을 주도적으로 풀어냈다. 교육환경 향상을 위한 투자도 눈에 띄게 늘었고 문화·예술·체육부문에서도 큰 성과를 냈다.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를 유치해 내년에 개최하며, 시립미술관을 건립할 예정이고, 용인미디어센터는 이미 개관해 활발히 가동하고 있다. 체육과 관련해선 우상혁 선수나 박세리 씨 같은 세계적 스타를 영입하거나 협약해 시의 이미지를 크게 향상했다. 2024년 신년사를 통해 갑진년 용(龍)의 해를 ‘값진 용인의 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올해도 지금까지 달려온 것처럼 용인의 미래가치와 도시, 사람, 일상을 가치를 높이며 시정의 모든 부문을 업그레이드 해나갈 계획이다. 반도체 산업 육성에 주력해 성장 동력을 강화하면서 동시에 어려운 시민을 위한 복지에도 힘을 쏟아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 도시의 교통은 물론 주거, 교육, 문화, 환경 등 전반을 고루 발전시키며 용인의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Q-2 용인시가 전국에서 제일 주목받는 도시가 됐다. 추진 성과와 어려운 점은 무엇인지 통상적으로 국가산단은 중앙정부가 입지를 선정하고 개발한다. 하지만 이번에는 지자체와 기업의 제안을 국가가 수용했다는 특징이 있다. 정부는 지역 내 기존 산업 전반과 새로운 산단이 어떤 연계성을 가지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사실 나는 삼성전자 관계자들과 극비리에 소통하며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했다. 삼성 관계자를 만나서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 부문에선 세계 최강자이지만 파운드리(시스템반도체) 부문에선 TSMC가 굉장히 높은 점유율로 1위를 달리고 있는데, 4차산업이 본격적으로 가속화되면 삼성도 파운드리에 전념해야 한다는 점, 다양한 리스크를 고려했을 때 해외가 아닌 국내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지난해 7월엔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이동읍·남사읍)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원삼면),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농서동) 등이 국가첨단전략산업(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중앙정부의 각종 행정 지원 특례를 적용받고 기반시설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세 단지를 합한 규모는 무려 1285.3만㎡(약 389만평)로 세계적인 초대형 클러스터가 탄생하는 것이다. 대한민국을, 특히 용인특례시를 세계 반도체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정부의 구상이 집약돼서 나타난 게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이라고 생각한다. 초대형 특화단지라는 의미도 있지만, 앞으로 예비타당성 조사,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밟는 과정에서 각종 특례가 적용된다. 가령, 인·허가에는 타임아웃제가 도입돼 모든 인·허가는 60일 이내에 끝내게 된다. 도로·용수·전력 등 핵심 기반시설에 대한 대규모 국비 지원, 시설 투자에 대한 세제 혜택, 생활편의시설 지원, 특화단지 내 인력양성 지원도 이뤄진다. 지난해 11월에는 이동·남사읍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에 바로 인접한 곳인 이동읍에 69만평 규모의 반도체 특화 신도시를 조성키로 국토교통부와 합의했다. 국가산단 등에서 일할 첨단 IT 인재들이 이 신도시에 정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곳엔 1만6천호가 지어지고 3만8천여명이 살게 된다. 정부는 선(先)교통-후(後)입주 방침을 정했고, 첨단 IT기술이 투입되는 스마트 신도시로 만들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국가산단 조성 이후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교통량 수요에 맞춰 주변 도로망이 확충될 수 있도록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주변 연계 도로망 구축(안)을 국가산단 연계교통체계 구축 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도 건의했다.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과 별도로 산업단지 조성과 동시에 필요한 도로망이 확충되도록 하려는 것이다. 관련해서 국지도 82호선을 대체할 처인구 남사 북리~국가산단~원삼 학일리 구간(15km) 신설, 국도 45호선 처인구 이동 송전~남동 구간(8.7km) 확장, 지방도 321호선 처인구 남사 봉명~아곡 구간(5.2km) 확장 등 3개 노선을 확충해야 할 연계 도로망으로 건의했다. 이와는 별도로 국토교통부를 통해 ‘반도체고속도로’ 개설도 추진 중이다. 경기용인플랫폼시티,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기흥미래 도시첨단산업단지((주)세메스 입주), 램리서치R&D센터,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등 시의 주요 거점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도록 화성~용인(남사·이동·원삼·백암)~안성을 동서로 잇는 고속도로다. 민선8기 핵심사업인 ‘L자형 반도체벨트’를 연결해 반도체 생태계를 강화하도록 반도체 고속도로 개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Q-3 용인의 문화와 스포츠 발전을 위한 정책은 무엇이며, 어떻게 추진할 것인지 시는 일상이 풍요로운 문화예술기반을 확충한다는 자세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인과 단체의 창작활동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용인문화재단, 용인시정연구원과 함께 문화도시 추진 전략을 연구했고 도내 각 자치단체와 연계해 포럼을 여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민들의 문화예술 소통 공간인 ‘용인문화도시플랫폼:공생광장’도 개관했다. 용인시내 최대 문화예술공간인 포은아트홀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포은아트홀은 무대나 객석이 모두 좁아 그 동안 수준 높은 예술공연을 연출하기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최신 무대설비를 갖추고 객석도 1500석 정도로 늘려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4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하반기에 공사를 시작해서 올해 안에 마무리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제42회 대한민국 연극제’가 용인에서 열리는데, 전국 대학생 연극 경연 등 기존 연극제에는 없던 프로그램들도 준비하고 있다. 순수 문화예술 분야의 전국 규모 행사가 용인에서 개최되어 우리 문화예술계와 연극을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민선 8기 용인특례시는 ‘활력 넘치는 시민 체육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시민들이 생활체육을 일상적으로 즐기기 위해선 주거 공간 근처에 체육 시설 확충이 수반되어야 한다. 아무 기반도 없이 앞으로 스포츠를 즐기십시오 하고 권하기만 한다고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단적으로 여가를 어떻게 보내는가 하는 데서 생활 수준이 극명하게 차이가 난다. 살기 좋은 도시를 말할때 체육, 문화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시를 이야기 하는 것은 이 같은 차원에서다 우선, 삼가동 미르스타디움 인근에 ‘반다비 체육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50m 레인 10개를 갖추고, 다이빙풀, 수중운동실 등도 갖추게 된다. 탁구장, 스쿼시장, 게이트볼, 풋살장 등의 생활체육시설과 대규모 주차장도 함께 조성한다. 상현동 광교지구에도 ‘광교 스포츠센터’를 건립한다. 문화복지시설을 지어달라는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용했다. 9월에는 기흥구 영덕동에 흥덕청소년문화의집과 기흥국민체육센터도 들어선다. 강당과 동아리실 등의 청소년 수련시설과 실내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등을 두루 갖춘다. 역북동에도 공공 체육시설을 만들고 기흥레스피아 축구장 정비 등 21개 사업을 통해 체육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지난해 3월에는 골프여제 박세리와 체육문화 발전 협약을 맺었다. 박세리 선수는 용인에 골프 R&D 센터와 세리파크 등을 만들어 복합 문화·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골프 인재 양성은 물론 넓게는 문화에 이르는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우리 시민들에게도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기회가 될 것이다. 지난해부터 스마일 점퍼 우상혁 선수가 용인특례시 소속으로 세계 대회에 출전해 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생활체육 활성화와 더불어 엘리트 종목 육성도 중요하고 이를 통해 시의 브랜드 가치도 높일 수 있다는 생각이다. 지금 우리 용인특례시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열심히 해주고 있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고 이들이 편하게 경기에 몰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내 생각이다. Q-4 경기도에 특례시가 3개 있고, 화성시가 인구 100만이 넘어 곧 특례시가 될 예정이다. 특례시 발전을 위해 진행한 사업 및 상급 기관에 바라는 점은? 특례시 출범 2년, 성과는 분명히 있다. 2023년 4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전 지방분권법) 개정과 행정안전부의 제2차 지방일괄이양으로 9개 특례사무에 대한 처리 권한이 특례시로 이양됐다. 용인특례시는 지방분권법에 포함된 △물류단지 지정 및 개발‧운영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구성‧운영 △산지전용허가 △환경개선부담금 부과‧징수 총 4개 사무와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에 포함된 △비영리민간단체 등록‧말소‧지원 1개 사무, 관광진흥법의 △관광특구의 지정 1개 사무를 지난해 이양받았다. △신기술창업집적지역 지정시 협의 1개 사무는 올해부터 시행한다. 시가 7개의 특례사무를 직접 처리하면 행정 절차 간소화로 시민 편의가 증진될 뿐 아니라 행정비용도 줄일 수 있다. 물류단지 지정 권한 확보로 지역 여건과 특성에 맞게 물류산업을 육성하고, 물류창고의 난립도 막을 수 있다. 하지만 특례시가 갈 길은 아직도 멀다. 특례시가 이양받은 9건의 특례사무는 앞서 2021년 7월 4개 특례시와 행안부로 구성된 특례시지원협의회가 중앙정부와 광역자치단체에 이양 요청한 86건의 특례사무의 10% 수준이다. 특히 사무이양에 필요한 인력과 재정 운용의 자율성은 여전히 부족하다. 정부가 특례시 제도를 도입한 취지가 무색할 정도다. 앞으로 이양될 사무의 규모와 행정수요를 고려한다면 정부와 국회가 특례권한 이양을 위해 제도와 입법 문제를 진지하게 다뤄야 한다. 경기도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가 갖고 있는 지방산업단지 심의 권한도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권고대로 특례시로 조속히 이양해야 한다. 경기도 위원회가 규제 일변도로 안건을 심사하면서 재심의(재검토) 의견을 남발하는 바람에 용인을 비롯한 경기도 31개 시·군이 추진 중인 산업단지 조성이 보류되거나 지연되고 있어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이 큰 피해를 보고 있다.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을 조성하려면 국가산단 구역 내 기존기업을 이주시킬 소규모 산업단지가 필요한데 경기도 위원회가 규제 일변도로 심의하고 있어 자칫 국가산단 조성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다. 지방시대위 권고대로 지방산단 심의권한을 도에서 특례시로 이양하면 산업단지 신속 심의와 승인이 가능해 공장용지를 필요로 하는 기업들에 정기에 용지를 공급할 수 있다. ‘특례시’가 행정상 용어의 한계를 벗어나 폭증하는 행정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시의 발전을 도모하려면 그에 걸맞는 법적 지위를 가져야 한다는 게 4개 특례시의 공통된 입장이다. 4개 특례시는 특례시 지원의 근거와 실질적 권한을 법으로 규정하도록 ‘특례시지원특별법’ 입법을 추진 중이다. 국무총리 직속 특례시지원위원회 설치, 특례부여를 위한 행정‧재정 지원 근거,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계정 설치 등을 법에 명문화하겠다는 것이다. 최근 인구 100만명이 넘어선 화성시는 특례시시장협의회 준회원 자격을 갖게 됐다. 화성시가 현행법에 따라 2년동안 인구 100만명 이상을 유지하면 2025년에 5번째 특례시로 승격할 것으로 예상된다. 4개 특례시는 올해부터 화성시와도 힘을 합쳐 특례권한 확보에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Q-5 용인의 교통 문제와 개선점은 무엇인지? 도시계획도로 확충, 지방도와 국도·국지도 확충과 신설은 기본이다. 여기에 더해서 전략적으로 반도체고속도로 신설과 경강선 연장선 구축, 서울지하철 3호선 경기남부 연장, 신분당선 동천역~남사 연결 등이 필요하다. 우선 반도체고속도로는 화성~용인(남사·이동·원삼·백암)~안성으로 이어지며 용인 L자형 반도체클러스터를 연결하는 고속도로다.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첨단산업단지와 연계한 주요 도로로 이용되면서 경기용인플랫폼시티,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기흥미래 도시첨단산업단지((주)세메스 입주), 램리서치 R&D 센터,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기능을 하게 된다. 현재 국토교통부에 2개의 민자사업 노선이 제출된 상태로, KDI(한국개발연구원)의 적격성 조사를 거쳐 최종 노선을 결정하게 된다. 지난해 원희룡 당시 국토교통부 장관, 김오진 당시 국토교통부 제1차관 등을 만나 국토부가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을 적극 지원해달라고 요청했고, 국토교통부도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일이라며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경강선 연장선과 서울지하철 3호선 경기남부 연장선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경강선을 광주 경기광주역에서 분기해서 용인 모현~이동~남사까지 37.97km구간을 이으려고 한다. 남사까지 연결된 경강선은 다시 수도권 내륙선(동탄역~진천~청주공항)과 연결해 진천·청주까지 잇는 방안이다. 서울지하철 3호선 경기남부 연장을 위해 수원특례시·성남시·화성시와 공동용역을 발주했다. 화성시가 3호선 연장의 열쇠인 차량기지에 대해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가능성이 커졌다. 경기도도 지난 2월 '서울 3호선 연장·경기 남부 광역철도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고, 오세훈 서울시장도 4개 시 시장들을 만나 용역결과를 주시하며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이 1년 정도 앞당겨진다. 시는 경강선 연장선과 서울지하철 3호선 경기남부 연장안 관련 용역을 끝내고, 이 결과를 반영할 예정이다. 신분당선 동천역에서 죽전·마북·동백을 잇고 이 노선이 남사까지 연결되도록 하는 방안도 고민하고 있다. Q-6 용인시민들과 어떤 방식으로 소통하고 있는지 저는 시민들의 생각에 시정의 답이 있다고 생각한다. 시민과의 소통에서 지혜를 얻고 답을 찾아서 용인특례시의 변화를 이끌어 내야 한다는 게 저의 소신이다. 취임 후 한달 간은 38개 읍·면·동을 순회하면서 시민들을 만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버스노선이나 배차간격에서부터 기흥호수공원 둘레길 정비, 버스기사를 위한 화장실 설치 등 시민들이 건의한 사항만도 200여 건이었다. 이런 자리를 통해서 지역 사정을 잘 알게 됐고, 앞으로 무엇을 해야할 지 더욱 분명해졌다고 말씀드렸다. 저와 시 공직자들도 처리가 가능한 일은 가능한 대로, 불가능한 일은 불가능한 대로 시민들에게 빨리 알려드리겠다고도 했다. 시간이 걸리는 일은 말씀드리고 충분히 검토한 뒤 진행하겠다고도 했다. 지난해에는 지역 파출소장, 119 안전센터장, 농협조합장, 신용협동조합 이사장, 우체국장 등 38개 읍·면·동의 유관기관장들을 만났다. 시민과 늘 만나는 기관의 책임자들이다. 이분들과 대화를 하다보니 지역을 더 소상하게 파악할 수 있었다. 지난해 6월까지 6차례에 걸쳐 용인의 초·중·고 교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189개 초·중·고교 중 160여개 학교의 교장을 만나 교육 현장의 어려움, 학교별 고충 등을 듣고 해법을 함께 논의했다. 수지의 한 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이 학생들의 등하교 안전을 호소해서 즉석에서 용인서부경찰서장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비만 오면 학교 아파트 인근 언덕에서 토사가 쏟아진다는 동백고등학교 교장의 얘기를 듣고 한국토지주택공사를 설득해 집수정과 오수관로를 설치해 문제를 해결했다. 28일만에 해결했다. 민간기업이 통학버스 운행을 지원하다가 중단하면서 통학이 어려워진 용인삼계고 학생들을 위해 3900만원의 차량운행비를 긴급 지원했다. 성복고등학교는 낡은 승강기를 교체할 방법을 고심하고 있었는데, 경기도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도록 도왔다. 백봉초등학교는 학교복합화시설을 지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경기도교육청은 물론 교육부를 설득해 이를 위한 특별교부금을 배정받았다. 교장들을 만났기에 어려운 점을 알았고, 해결도 가능했다. 시민들을 만나서 의견을 듣는 일은 멈추지 않으려고 한다. 시정 과업과 관련해 가능한 것, 불가능한 것, 시간을 두고 추진할 것 등을 명확하게 말씀드리고 시정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가 없도록 노력하겠다. Q-7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르네상스를 한마디로 말씀하신다면 중세 유럽의 문화 융성운동인 ‘르네상스’에서 차용해 왔다. 르네상스에 대한 해석은 다양하다. 용인특례시는 철학, 과학, 문화, 예술 등 모든 분야가 서로 통섭하면서 비약적으로 발전한 시대를 상징하는 문구로서 르네상스를 차용했다. ‘함께 만드는 미래’는 시민과 공직자가 뜻을 모으고 행동을 같이 해서 새로운 용인을 만들어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시민은 공공서비스의 수혜자로서의 시민일 뿐만 아니라, 예산편성에서 집행까지 공직자와 함께하는 ‘주체’라는 의미다. 반도체 등 첨단 기업의 용인특례시 입주와 연계해 각종 개발이익을 환수하고, 기부채납을 받아 SOC를 확보하는 것, 그렇게 해서 시민의 생활공간에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생활체육시설을 신설·정비하는 것, 특색있는 지역자원과 문화·역사 자원을 발굴해서 용인시만의 독특한 문화자산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이 용인 르네상스다. 용인 르네상스는 용인특례시 곳곳의 변화와 발전을 집약한 단어이면서, 지금보다 더 좋아졌다는 시민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용인특례시를 만들자는 의지를 나타내는 구호다. 용인특례시민이 “용인특례시는 살만한 도시다”라고 느끼게 하는 게 용인 르네상스고, 인근 지자체 시민들도 “용인특례시에서 살고 싶다”라고 느끼게 만들자는 것이 용인 르네상스다. Q-8 L자형 반도체 벨트 조성과 반도체 중심도시 용인의 미래 비전은 L자형 반도체 벨트는 다수의 팹리스업체들이 들어올 플랫폼시티와 대한민국 반도체산업이 시작된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와 세메스의 기흥미래도시첨단산단, 지곡동의 램리서치 이동‧남사의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원삼의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등을 중심으로 형성될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클러스터를 일컫는다.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반도체 분야 3곳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돼 사업이 급속도로 추진되고, 이에 따른 엄청난 경제적 파급효과와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최첨단 산업에서 양질의 일자리가 쏟아져 나오므로 젊은 인구도 대거 유입돼 시의 역동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본다.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만 150개 이상,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에 최소 50개 이상의 소재‧부품‧장비 협력업체가 들어오고 플랫폼시티 내 첨단산업지구 등에 다수의 팹리스업체가 들어올 예정이므로 용인에 대한민국 고급인재들이 집결된다고도 할 수 있다. 이처럼 경제적으로 융성하고 인구도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거기에 맞춰 사통팔달의 교통망‧도로망도 구축된다. 여기에 교육부문 투자도 대폭 늘리고, 문화·예술·체육 등 모든 부문의 품격이 높아지면 규모뿐 아니라 내용 면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반도체 중심도시가 될 것이다. Q-9 올해 대한민국 연극제가 열리는데 홍보와 준비는 잘되고 있는지 올해 용인에서는 열리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는 오랜 전통과 권위를 지닌 대규모 행사로 20여일 간 진행된다. 이 기간동안 전국 대학생 연극제도 사상 처음으로 열리게 된다. 외국 연극인등을 포함해 5만 명 이상의 연극제 참가자들과 관람객들이 용인을 방문해 연극제를 즐길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연말 용인시정연구원은 2023년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당시 용인특례시의 대응을 종합 분석해 용인이 글로벌 이벤트 개최 잠재력을 확인했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도농복합도시인 용인특례시엔 호텔 등 숙박시설이나 공연장이 충분치 않아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과 관련해 민관이 협력해 5000명 이상의 잼버리대원들을 받아들여 훌륭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완벽에 가까운 숙식을 제공한 용인의 저력을 과소평가할 이유가 없다고 한 것이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잼버리대회 때 기상악화로 야영지를 조기 철수한 35개국의 외국인 대원 5323명을 즉시 수용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까지 제공하는 등 비상시 위기관리 능력과 국제행사 개최 능력을 입증했다. 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가장 많은 대원을 수용한 것으로 서울이나 인천, 충북, 전북과 같은 광역자치단체에서 수용한 것보다도 훨씬 큰 규모다. 시는 숙박시설 능력보다 훨씬 많은 인원을 수용하기 위해 명지대와 경희대, 한국외대, 중앙예닮학교 등 관내 학교의 기숙사, 현대차 마북캠퍼스와 기아 비전스퀘어, 대웅경영개발원, 삼성생명휴먼센터, 경기도소방학교 등 관내 기업과 기관의 연수원과 숙소를 협조받아 스카우트 대원들을 맞았다. 이같은 경험을 살려 대한민국 연극제에서도 시에 있는 여러 민간의 자원을 활용하는 협조체계를 구축해 부족한 숙박시설이나 공연장 등을 마련할 방침이다. 공연장의 경우 포은아트홀 뿐 아니라 평생학습관의 큰어울마당, 용인시문예회관의 처인홀, 문화예술원의 마루홀 등과 관내 대학의 큰 공연장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Q-10 지난해 의회에서 2024년도 문화와 복지 예산이 많이 삭감됐는데 시에서 계획한 문화, 복지 사업진행은 차질없이 잘 진행될 것인지 여부 문화부문 정책은 시의 품격이며 시민들의 삶의 질에 관한 것이고, 교육부문 정책들은 시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것이다. 시의회 해당 상임위가 이런 점을 잘 이해하지 못한 것 같아서 유감이다. 시의회 예결위에서 예산안을 다시 심의했을 때 시의 정책 등을 잘 설명해서 상당 부분을 살렸다. 부족한 부분은 추경을 통해 확보해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 문화부문 사업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오는 6~7월 용인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연극제인데, 이 기간에 제1회 대학생 연극제도 함께 열 계획이다. 가능한 많은 분이 오셔서 수준 높은 연극을 즐기시길 기대한다. 우리 시의 2024년도 예산편성 방향은 ‘민생경제 회복 및 따뜻하고 촘촘한 복지정책 구현을 위한 재정의 확장적 운용’이 첫째다. 저출생·고령화 시대에 적극 대응하며 청년층과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은 2024년 한국경제가 2.1%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IT 부문을 빼면 성장률이 1.7%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잠재성장률보다도 낮은 수준으로 그만큼 경제를 어렵게 보고 있다는 얘기이다. 올해 긴축예산을 편성하면서도 복지예산은 늘린 것은 이런 경제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부서별로 올해 시에서 가장 많은 예산을 쓰는 과는 15.42%가 배정된 아동보육과이고, 다음이 13.63%가 배정된 노인복지과이다. 재원이 제한된 상황에서 아이돌봄이나 노인복지에 이처럼 집중하는 건 국가적 과제인 저출산 문제에 적극 대응하며 경제적 약자인 어르신들을 더욱 세심하게 배려하기 위해서다. Q-11 용인시민들께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언제나 시를 믿고 적극 성원하시는 110만 용인특례시민들께 먼저 감사드린다. 취임 당시 시민과 약속한 212건의 공약사업 가운데 지난 연말까지 1년 6개월동안 전체의 92%를 정상적으로 시행하며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있다. 이 가운데 61건(29%)은 사업을 완료하며 약속을 지켰고 134건(63%)은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시행이 확정된 주요 공약으로는 플랫폼시티 개발이익 용인 재투자, 삼가2지구 진입도로 문제 해결, 국토교통부 공모 선정을 통한 중앙동(중앙시장) 도시재생 사업 활성화, 동천동 고기교 건설 등을 꼽을 수 있다. 공약으로 내세우진 않았지만 시의 발전을 이끈 성과도 숫자로 나타내지 못할 만큼 효과가 크다. 이동·남사읍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국가산단,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등), 이동읍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착공 등이 대표적이다. 용인은 지금 과거에 이룬 적 없는 발전을 거듭하며 대한민국 대표 도시로 비상하고 있다. 경제는 물론 복지, 문화, 예술, 교육 등 모든 부분에서 도시의 수준이 높아지도록 저와 용인시 모든 공직자들은 올해도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들 스스로 용인에 좋은 일자리가 넘치고 상권에 활력이 생겨 살맛이 나고 아이들을 안심하고 학교에 보내고 교통사정이 한결 편해졌다고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갑진년 용의 해, 시민 여러분도 용처럼 비상하며 값진 용인의 해를 만드는 데 힘과 지혜를 모아주길 부탁드린다. 110만 용인시민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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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직원 건강관리실에 이용자 93% ‘만족’용인특례시가 직원건강관리실을 운영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 소속 근로자의 건강증진과 산재 예방을 위해 운영 중인 ‘직원 건강관리실’에 이용자 93%가 만족을 나타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부터 시청 지하 1층에 건강관리실을 열어 혈압이나 당뇨, 비만 등 건강상담부터 가벼운 부상에 대한 응급처치, 의약품 제공 등을 하고 있다. 시는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건강관리실을 운영해 나가기 위해 지난 두 달간 상담이나 처치 등을 받은 7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였다. 44명의 응답자 가운데 서비스와 시설 등에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답한 사람은 93%로 확인됐다. 찾기 쉬운 곳으로 위치를 옮기거나 보건관리자의 상주시간을 늘려달라는 의견도 있었다. 시는 직원들의 건강검진 사후관리를 통해 직업성 질병을 예방하고 산재 고위험군을 관리하기 위해 내년 건강상담 의사를 위촉, 주 2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건강상담 의사를 활용한 건강검진 사후관리는 소속 근로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아이디어를 제공한 만큼 많은 직원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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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건강드림학교 및 IT 체육교실 성과·사례공유회(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이 남부청사에서 ‘건강드림학교 및 IT 체육교실 성과·사례공유회’를 개최한다. 건강드림정책은 지역 건강교육 생태계를 기반으로 스포츠·영양·보건 영역의 융합적 건강 관리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학생건강과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올해 건강드림학교 운영교(170교)에서는 ▲건강교육 거버넌스 조성 ▲융합적 건강드림 프로젝트 ▲지역·학교급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와 같은 운영 결과, 학생·학부모·교사 설문조사에서 학생 82%, 학부모 89%가 ‘체력 및 건강 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또 93%가 ‘내년에도 운영을 희망한다’고 응답할 정도로 건강드림학교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공유회에서는 ▲체력 증진 ▲학생건강 및 비만 관리 ▲기본 영양소, 식단의 이해와 실천 ▲Wee클래스를 통한 심리와 상담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건강 관리 역량을 신장한 사례를 발표한다. IT 체육교실은 IT 기반의 융합 교육 콘텐츠와 디지털 장비를 설치해 아날로그 장비와 혼합·운영하는 체육활동 공간으로 도내 중·고등학교 56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운영교에서는 IT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체육활동과 스마트 체육수업을 진행한 사례를 발표한다. 경기도교육연구원과 서울대학교산학협력단의 IT 체육교실 활성화 방안과 정책 효과성 연구에서는 ▲학생, 교사 높은 만족도 ▲체력 증진 ▲체육수업 재미와 흥미 증가 결과를 도출했다. 특히 학생이 적극적으로 체육수업에 참여하는 환경 조성과 교육 방법을 적용해 기존 체육수업의 보완 역할로 높이 평가받았다. 도교육청 김상용 체육건강과장은 “학생의 올바른 건강 관리와 체력 증진을 위해서 융합적 학생건강 지원 정책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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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보건소, 모현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 ‘건강 계단’ 조성모현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 설치된 '건강 계단'의 모습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보건소는 처인구 모현읍 모현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내에 ‘건강 계단’을 만들었다고 20일 밝혔다. 건강 계단은 신체활동 증진, 비만 예방, 영양 정보 등을 계단이나 난간에 부착하거나 그려 넣어 승강기 대신 계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도록 디자인된 계단이다. 보건소는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건강계단으로 만들고, 계단을 오르내리며 다양한 건강정보를 함께 얻을 수 있도록 벽면에는 금연·절주, 심뇌혈관질환·만성질환 예방관리 등의 내용을 담은 액자를 걸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계단 사용은 일상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가장 효과 좋은 방법”이라며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꾸준히 보건환경을 바꿔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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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식대 2천만 원” 히밥, 27살 ‘역대 최연소’ 보스 합류‘먹방 크리에이터’ 히밥이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의 새로운 MZ 보스로 새롭게 합류한다. 사진 제공|KBS 2TV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이하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자아 성찰 프로그램. 전현무, 김숙, 김희철의 진행 아래 매주 새로운 보스들이 등장해 그들의 다이내믹한 일터를 보여주는 관찰 버라이어티 예능으로 무려 ‘73주 연속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라는 대기록을 작성하고 있다. (닐슨코리아 9월 10일 기준) 오는 9월 17일(일) 방송되는 ‘사당귀’ 225회에 1996년생 27살의 먹방 크리에이터 히밥이 역대 최연소 MZ 보스로 출연해 높은 관심을 받는다. 히밥은 구독자 153만 명, 누적 조회수 약 6억 뷰에 빛나는 먹방계의 레전드로 “잘할 때는 확실하게 칭찬하는 관대한 통 큰 보스”라고 자신을 소개해 그의 보스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무엇보다 먹방 기록 제조기답게 히밥의 한 달 식비에 모두의 관심이 쏟아지는 것은 당연지사. 이에 히밥은 “요즘 한 달 식대로 2천만 원 정도 나오더라”라는 대답으로 스튜디오를 충격을 선사한 가운데 MC 전현무는 “매달 소형차 한 대씩 먹네”라며 혀를 내두른다고. 특히 히밥은 다른 먹방 크리에이터와의 차별점에 대해 “남녀 통틀어서 기록을 제일 많이 갖고 있다. (기록이라면) 누구에 뒤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라고 자랑해 모두의 감탄을 유발했다는 후문. 그도 그럴 것이 히밥은 음식 종류, 대결 방식, 인원 등에 상관없이 신기록과 최단 기록을 경신하는 남다른 이력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히밥은 “이연복 셰프와 함께한 콜라보 영상은 1년 동안 상위권 유지 중”이라면서 “이 영상으로 1년 동안 1,250만 원을 벌었다”라는 폭탄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는다. 여기에 “오는 10월 이연복, 정지선 셰프와의 콜라보가 있을 예정”이라고 덧붙여 높은 관심을 한 몸에 받는다. 또한 히밥은 “내가 인정하는 TOP3 먹방 크리에이터는 나를 포함해 쯔양과 입짧은햇님”이라고 못 박아 말하며 세 여자의 어마어마한 먹성을 언급한다. 그런가 하면 김수미는 “한 달 가스비 90만 원”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평소 김수미는 지인이나 동료 배우들에게 직접 만든 음식을 선물로 줄 만큼 배우계 큰 손으로 유명하다. 이에 김수미는 “난방비를 제외하고 한 달 가스비만 90만 원이 나온다”라면서 “(가스 누출을 의심해) 도시가스에서 점검을 나온 적도 있다”라고 말해 모두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는 후문. 이처럼 ‘대체 불가 먹방계의 전설’ 히밥의 활약은 ‘사당귀’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225회는 9월 17일(일) 오후 4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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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을 조심해야 하는 당뇨 환자당뇨병의 원인, 출처 : 질병관리처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당뇨병은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인슐린 저항성이 커져 인슐린이 원활하게 작용하지 않으면 체내에 흡수된 포도당은 세포 속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혈액 속에 쌓여 소변으로 나오게 되는 병을 말한다. 여기서 인슐린이란, 췌장의 베타세포에서 분비되어 식사 후 올라간 혈당을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 당뇨병의 원인은 한 가지 이유보다는 유전적 요인 및 환경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증상으로는 다음, 다식, 다뇨가 대표적이고 체중감소, 시력 저하, 피로감 및 무기력이 동반되기도 한다. 당뇨병의 증상, 출처 : 질병관리처 당뇨 환자들은 당뇨 합병증의 흔한 질환이 발에 먼저 나타나기 때문에 ‘발’을 특별 관리해야 한다. 당뇨 환자는 신경 감각과 혈액 순환 등의 기능이 정상인과 달라 온도 변화와 통증에 둔감하고 발에 작은 상처가 생겨도 알아차리기 어려워 염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당뇨 환자들은 족욕기, 족탕기 사용은 절대 금물이다. 발을 오래 담가두면 피부가 불어 표피의 땀구멍이나 모공이 넓어져 미세 균이나 무좀균이 침투할 가능성이 커져 말초신경 기능에 장애가 생기기 때문이다. 씻은 후에는 발가락 사이사이까지 잘 말려야 하고 최대한 간단한 샤워로 목욕을 끝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그리고 항상 자가 검진은 필수이어야 한다. 자가 검진 시 발바닥과 발가락 사이, 발뒤꿈치를 관찰해야 한다. 또한, 발톱 관리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최대한 발톱은 일자로 자르고 모서리 부분을 파지 않도록 해야 한다. 당뇨 환자들의 신발과 양말 선택은 중요하다. 굽은 3cm가 넘지 않도록 하고 발볼이 넓고 미끄러지지 않는 제품이 좋고 바닥이 부드럽고 견고한 것을 선택하되 슬리퍼, 샌들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발에 땀이 많은 환자는 하루 3회 정도 양말을 갈아신고 바닥이 두꺼운 양말과 이음새가 없거나 적은 양말을 사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당뇨 환자들은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첫 번째는 비만 관리로 체중을 줄이면 혈당이 개선되고 약제 사용이 줄어들어 치료에 도움이 된다. 두 번째는 심혈관계질환은 당뇨병 환자의 주요 사망원인으로 미세혈관과 대혈관 합병증을 일으키는 고혈압 관리를 통해 사망률을 낮출 수 있다. 세 번째는 뇌경색, 심근경색 등 심혈관 질환이 있는 환자는 항혈소판제를 복용해야 한다. 항혈소판제는 심혈관 질환이 있는 당뇨병 환자에서 재발을 낮출 수 있다. 이차예방으로는 아스피린 사용도 권고한다. 이외에도 금연, 저혈당 관리, 식사요법, 운동요법이 있다. 당뇨병은 혈당만 상승하는 병이 아니라 조절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많은 합병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정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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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대 종신 석좌교수 윤호균 박사칼빈대 종신 석자 교수 윤호균 박사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한국교회 최초로 지난 1년 동안 전 세계 19개 국가에 73개 지역에 교회와 유·초·중·등 학교와 대학교를 건축하여 무상으로 조건 없이 각 국가와 현지 지역에 헌납하고 있는 화광교회는 세계 선교를 향한 한국교회 모델이 되고 있는 화제의 교회입니다. 화광교회 윤호균 목사는 30대에 꿈 많은 청년실업가였다. 자동차와 종합건설회사를 운영하면서 사업은 날로 확장되고 번창하였다. 이때 아내가 교회를 다니면서 주님을 영접하게 되었고, 아내의 권유로 교회에 출석 하게 되었다. 그 후 윤호균 목사의 평소 인생관의 삶과 인생의 목표가 송두리째 뒤바뀌는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신앙생활이 겨우 주일날만 교회 출석하는 형식적인 모습이었다. 평소 무엇을 하든지 남에게 지기 싫어하는 성격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어느 순간 의미 없이 형식적으로 교회 다니는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면서 어차피 교회를 다닌다면 확실하고 적극적으로 다녀야 하겠다는 결심을 하고 열심히 교회 출석을 하게 되었다. 본래 우상 숭배를 하던 윤호균 목사 집안에 아내로 인하여 온 가족이 다 예수를 믿게 되었다. 21일 금식 기도 중 소명을 받다. 어느 날 강남금식기도원이라는 곳에서 3일 금식 기도를 작정하고 올라갔는데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님의 장모가 되시는 최자실 목사님께 안수 기도를 받게 되었는데 전혀 뜻하지 않는 21일 동안 금식 기도를 하라고 명령했다. 그동안 신앙생활이나 믿음이 늘 부족한 가운데 있었으나 평소에 항상 하나님의 종으로 세우신 목사님들의 하시는 말씀은 하나님 말씀 같이 믿고 순종하였기 때문에 모든 것을 전패하고 목사님 말씀에 순종하여 21일 금식 기도를 하게 되었다. 21일 금식 기도를 하는 동안 평소 종아리에 여러 개의 콩알만 한 혹들이 있었는데, 이러한 혹들이 다 사라지고 치료되는 체험을 하게 되었다. 21일 금식 기도를 마친 후에 신학대학교 4년 과정으로 진학을 하게 되었다. 신학대학교를 다니면서도 사업을 계속 경영하기 위하여 야간 학부를 선택하였다. 야간 학부를 선택한 이유 중에 한가지는 사업 비즈니스 접대가 대부분 야간에 이루어지고, 천성적으로 술, 담배는 전혀 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야간 비즈니스를 의도적으로 피하고자 야간 학부를 선택했다. 대신 모든 대외 사업 관계로 인한 비즈니스 접대는 전부 중역 임원들에게 위임했다. 목사 안수와 함께 교회 개척을 하다. 신학교대학교 4년 과정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목사 안수를 받게 되었다. 신학 과정 7년을 마치는 과정에서 윤호균 목사는 신학대학교 1학년 때부터 부흥회를 인도했다. 목사 안수를 받고 최초로 교회를 개척한 곳은 서울 노원구 상계동 지역이었다. 아무런 연고가 없는 이곳에 교회를 개척한다고 했을 때 주변에서 이미 이곳은 개발이 끝난 상태이고, 또 그곳에는 대형 교회들이 많이 있으므로 부흥이 어려울 것이라고 한결같이 부정적이었다. 그러나 윤호균 목사는 어느 곳이든지 교회를 개척하면 반드시 부흥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와 믿음을 가지고 상가 건물 5층에 약 150여 평의 면적에 교회를 개척하였다. 상가 앞에는 대형 가로수들 때문에 작은 교회 간판조차 보이지 않는 곳이었다. 목회를 포기하려는 좌절감에 빠지다. 교회 개척 3년이 지났을 때 성도 수가 약 200여 명으로 부흥되었다. 그러나 이 시기에 윤호균 목사는 깊은 절망과 좌절감에 ‘죽고 싶다’,‘목회를 포기해야겠다’라는 고민에 빠져있었다. 윤호균 목사가 깊은 절망과 좌절감에 빠진 것은 목회자로서 하나님 말씀에 관한 빈곤과 갈등 때문이었다. 항상 설교 시간이 두려웠다. 설교를 마치면 늘 고통스럽고 괴로웠다. 설교에 대해 배운 것이라고는 세상 지식 전달과 윤리, 도덕, 예화, 간증 그리고 코미디와 같이 웃기는 이야기들이었다. 그러나 그러한 것들은 결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고, 설교 시간이 두려웠던 것은 하나님께 죄를 짓는다는 것 때문에 항상 성경 하나님 말씀에 대한 간절한 사모함이 있었다. 주일날 약 30분 설교 준비를 하기 위하여 그 전날 밤이 새도록 설교를 준비하여야만 했다. 하나님 말씀을 제대로 알지 못하여 매달 기독교 서점에 가서 신간 서적을 한꺼번에 수십 권씩 사서 읽지도 않고, 주요 내용만 발췌하여 짜깁기해서 설교하였다. 이러한 일은 반복해서 계속되었다. 주위 목회자들은 상가교회가 성도 200명에서 300명 정도 되면 성공한 목회라고 말들을 했으나 이제는 목회자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사라지고 없었다. 급기야 목회를 포기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무상으로 교회를 다른 목회자에게 넘겨주다 당시 교육전도사로 있던 신도에게 A4 용지에 각서를 쓰라고 하였다. 각서 내용은 상계동 화광교회 전체 재산과 운영일체 권리를 윤호균 목사는 전도사에게 무상으로 다 넘겨주고 다시 교회를 개척한다면 윤호균 목사는 성도가 따라오지 못하도록 2시간 자리 밖에서 교회를 개척한다는 각서를 쓰고 책 몇 권만 가지고 상계동 화광교회를 떠났다. 목사가 다시 세상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생각에 어쩔 수 없이 딸아이에게 경기도 수도권에 어느 지역이든지 상관없으니 상가교회를 할 수 있는 곳을 찾아보라고 하였다. 딸아이가 찾아서 계약한 곳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있는 지하상가 94평이었다. 이곳은 비만 오면 성전 바닥에 물이 흐르는 배수로가 있어서 때로는 배수로 물이 넘쳐서 성전 바닥이 물로 흥건하게 젖곤했다. 다시 교회를 개척하다. 그리고 성령 충만을 받다. 이곳에 다시 교회를 개척한 윤호균 목사는 계속되는 고뇌와 절망감 속에 기도하러 간다라는 핑계로 어느 날 마석에 있는 기도원에 가서 방을 얻어 기도하려고 무릎을 꿇었는데 갑자기 마음속에서 일어나라는 어떤 감동이 왔다. 윤호균 목사는 밖으로 나와서 자동차를 탔는데 자신도 모르게 한 곳을 향하여 가고 있었다. 그곳은 당시 모든 부흥사의 선망의 대상이었던 한얼산기도원이었다. 이곳은 당시에 성령의 능력이 강하게 임하시는 곳이었다. 모든 부흥사는 이곳에서 집회를 여는 것이 소원이었다. 그러나 당시 윤호균 목사 같은 무명의 목회자가 집회를 인도할 수 없는 곳이 한얼산기도원이었다. 이러한 한얼산기도원에 도착한 윤호균 목사는 수많은 차량이 주차한 한편에 차를 세워 놓고 운전석에 우두커니 앉아 있는데 한 노신사가 다가왔다. 그리고 “목사님 이십니까?”라고 물었다“네 그렇습니다”. “목사님 명함 있으면 한 장 주십시오”. “명함이 없습니다”. “그러면 전화번호를 적어 주십시오, 그리고 목사님 설교 테이프 있으면 하나 주십시오”. 윤호균 목사는 주일날 자신이 설교한 내용이 녹음 되어 있는 오디오 테이프를 전화번호와 함께 건네주었다. 이분은 바로 한얼한기도원에서 매월 강사 선정을 담당하는 장로님이었다. 그리고 며칠 후 이분에게서 전화가 왔다. 내용은 한얼산기도원에서 집회를 해달라는 강사 초청이었다. 윤호균 목사는 이 소식을 들었을 때 너무나 감사했다. 평소 늘 소망하며 소원하던 그곳에서 집회할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에 기뻐하며 감격했다. 그러나 기쁨과 감격은 잠시뿐이었다. 순간 설교에 대한 두려움이 밀려 왔다. 윤호균 목사는 A4 용지 10장씩 매시간 설교 내용을 준비해서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설교하다가 죽겠다가는 각오로 창자가 끊어지듯이 매시간 말씀을 전했다. 이때 하나님께서 강한 은사를 부어 주셨는데 성경 말씀을 깨닫는 은혜와 함께 하나님 말씀의 능력을 주셨는데, 원고가 없이 성경 말씀을 전할 수 있게 해 주셨다. 사람들은 이것이 가능하냐라고 의아해진다. 외워서 하느냐? 그렇게 기억력이 좋으냐? 천재라고까지 말들을 한다. 그러나 한가 분명하게 말씀드리는 것은 윤호균 목사 자신은 너무 무능력하고 무지한 사람인데 하나님 말씀을 성경을 보지 않고 전할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님께서 주신 능력 때문이라고 말한다. 지금까지 오직 성경 말씀만 전하게 하시면서 일체 원고가 없이 원어 설교를 하게 하셨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 말씀 은사와 함께 수많은 기적을 나타내게 하셨다. 수많은 불치의 병자들이 치료되는 치유 은사를 주셨다. 한얼산기도원에서는 10여 년 동안 주 강사로 있으면서 1년 52주에서 53주 가운데 20주에서 25주를 윤호균 목사에게 집회를 인도하게 했다. 그리고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지역에서 개척 3년이 지나면서 현재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강남동로 123에 소재한 곳에 화광교회를 건축하게 해 주셨다. 이곳에 교회가 건축되고 전 세계에 목회자 중 한 사람으로서 수많은 역경과 어려움 속에서 목회자의 아픔과 고통을 직접 체험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목회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고민하게 되었다. 몇 해 전에는 상가교회를 하고 있던 한 목사님이 월세를 내지 못해서 어려움을 당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화광교회 성도 가운데 용인시 수지구 죽전에 건물을 화광교회에 헌납 하였는데 이 건물 월세를 내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목사에게 무상 건물 소유권을 넘겨주고 명의이전을 해 주었다. 화광교회는 지금까지 국내에는 3개 교회를 무상으로 목회자들에게 헌납하였다. 한국교회 선교 역사를 새로 쓰다.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일은 복음을 세계 곳곳에 전파하는 일이다. 해외 선교사들의 가장 큰 기도 내용은 교회 건축이다. 전도를 한다 하더라도 예배드릴 건물이나 공간이 없다. 경제적으로 빈곤한 국가에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들은 토굴이나 움막집에서 교회를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낙후된 지역에는 학교가 없어 어린 자녀들이 정상적으로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곳에 화광교회는 교회 전 예산을 전세계교회 건축과 학교 건축을 위하여 2022년 6월부터 2023년 5월 31일까지 현재 1년 기간에만 전 세계 19개 국가에 73개 지역에 73개 현대식 교회와 유·초·중·고·등 학교와 대학교를 건축하여 현지 국가와 현지 목회자와 선교사들에게 아무 조건 없이 건물공사 완공과 함께 무상으로 헌납하게 되었다. 이러한 일들 이루에 하신 분은 오직 하나님께서 하신 것이다. 3년 이상 계속되어 온 코로나 전염병으로 인하여 교회 문이 닫히는 한국교회사에 가장 어려운 시기에, 한국교회사에서 찾아볼 수 없는 이러한 일을 이루게 하신 지존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그리고 영광을 윤호균 목사는 오직 하나님께 돌리고 있다. 그리고 화광교회 성도들의 헌신에 감사하고 있다. 윤호균 목사는 말한다. 지금 교회는 세상으로부터 비난과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러한 위기의 시대에 교회는 진정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기 위해 세상의 본이 되어야 한다. 세상으로부터 교회가 비난과 비판의 대상이 아니라 칭찬과 선망의 대상이 되기 위하여 행동하지 않는 천 마디 말보다 행동하는 한 가지 말을 먼저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작은 자들이 모인 이곳 화광교회에서 마치 작은 한 방울의 빗방울이 모여 강을 이루고 바다를 이루듯이 화광교회는 국내 선교회 구테에 집중하여 경기 지역에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 어르신 220여 명에게 매달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국내 어려운 미자립교회 132명에게 매달 생활비를 지원하고 매년 대학생 30명에서 50명을 선발하여 전·후반기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대한민국을 사랑하셔서 한국교회를 통하여 민족 복음화를 이루어주실 것을 믿고 화광교회 모든 성도와 윤호균 목사는 오늘도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린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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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최상대 기재부 제2차관 만나 용인 주요 사업 설명하고 지원 요청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4일 서울 정부종합청사에서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과 만나 용인의 주요 사업에 대한 정부의 내년도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4일 서울 정부종합청사에서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과 만나 용인의 주요 사업에 대한 정부의 내년도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용인 에코타운조성(218억6000만원) ▲장평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97억원) ▲남사·고매·천리 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49억2000만원) ▲용인 추계 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설계비 7억원) ▲모현 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설계비 4억9000만원 ▲상현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설계비 2억1000만원) 등 6개 사업에 필요한 378억8000만원을 내년도 국비 예산으로 책정해 달라고 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 처인구에는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와 삼성전자의 시스템반도체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고, 공동주택 단지도 지속적으로 들어서고 있어 상·하수도, 도로 등의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며 “6개 사업 중 신규로 시작될 사업 3개는 설계비만 책정해 주면 되고, 나머지 3개 사업은 계속 사업인 만큼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비 지원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처인구 모현읍 추계리 등의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수도권 식수원인 팔당상수원의 수질개선에 긴요하고, 상현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은 광교호수공원 수질 보전을 위해 꼭 해야하는 것들인 만큼 기획재정부가 내년도 예산안 편성에서 설계비를 반영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국지도 82호선 남사읍 북리 ~ 이동읍 송전리 5.1km 구간 확장 공사의 시급성도 설명했다. 그는 “남사·이동 215만평이 시스템반도체 국가첨단산업단지 후보지로 지정됐는데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국지도 82호선이 국가산단 조성에 필요한 인력, 장비, 물자 공급을 하는 주요 도로망이 된다”며 “지금도 하루 평균 교통량이 도로용량의 2배를 초과하는 등 확장이 시급한 만큼 기재부의 도움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국지도 82호선 확장 구간의 토지보상비 증가로 도로 건설 비용이 대폭 늘어나 국가의 지원이 절실하다"면서 "국가산단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82호선 정비는 필수불가결하므로 기재부가 82호선 일부 도로 신설과 정비에 각별히 신경 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 차관은 이 시장에게 “시장님께서 건의하신 내용과 함께 주신 자료는 충실하게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과 최 차관의 면담엔 용인특례시 김정원 재정국장과 구본웅 교통건설국장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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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친환경 대용량 ‘2층 전기버스’ 40대 도입. 총 96대 운영경기도 2층 전기버스 경기도가 수송력과 친환경성을 두루 갖춘 ‘2층 전기버스’ 40대를 연말까지 추가 도입한다. 현재 경기도에서 운영 중인 2층 전기버스는 56대로, 연말까지 40대가 추가 도입되면 총 96대가 운영된다. 경기도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서울과 경기도를 오가는 도내 22개 노선에 대한 2층 전기버스 40대 도입을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도는 2층 전기버스 보급 지원 국비 96억 원 등 올해 국‧도‧시군비 보조금 예산 240억 원을 확보했다. 도는 당초 18대분의 국비만 예산안에 배정됐지만,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국회 예산심의 과정 등에서 적극 협력해 22대분을 추가, 총 40대분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총사업비는 320억 원으로 나머지 80억 원은 업체 자부담이다. 도가 2021년부터 매년 18~20대의 2층 전기버스를 광역버스 노선에 도입한 가운데 올해 40대는 그 규모가 대폭 늘어난 것이다. 도입될 2층 전기버스는 국내기술로 만들어진 차량으로, 좌석(70석)은 일반 압축천연가스(CNG)버스 좌석(45석 기준)의 1.6배이나 연료비는 일반 압축천연가스(CNG)버스의 56% 수준밖에 들지 않아 경제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내연기관 차량과 달리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없어 친환경적이며, 소음·진동도 기존 차량에 비해 적어 광역버스를 이용해 출퇴근하는 도민들의 이용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처럼 운용상 장점이 많다 보니 올해 2층 전기버스 도입에 앞서 광역버스 운송사의 수요 신청이 사업량 40대의 3배 이상인 139대가 접수되기도 했다. 도는 시‧군과 적극적인 협의 과정을 거쳐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전기버스 도입 필요 노선(안)을 전달했고,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출퇴근 시간에 만차가 빈번히 발생하는 혼잡 노선에 우선 배정하는 등의 기준을 세워 노선별 배정계획을 수립했다. 올해 2층 전기버스는 4월 의정부 G6000번(신동초~잠실광역환승센터) 노선을 시작으로 순차 도입된다. G6000번은 민락지구 출퇴근 수요 탓에 만차 무정차 통과로 민원이 접수된 노선으로, 이번 2층 전기버스 도입으로 주민들의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6월에는 용인 수지와 광교에서 서울(세종문화회관, 강남역)을 오가는 5500-2번과 5006번 노선에 3대가 도입된다. 7월에는 수원 호매실지구와 서울을 오가는 7800, 7780, 3000번 노선에 총 10대를 도입한다. 이후 연말까지 전기충전소 설치상황과 차량 제작 일정 등에 따라 안산, 화성, 고양, 오산, 평택, 안성 등에서 순차 도입된다. 박승삼 경기도 교통국장은 “민선 8기 경기도는 전기·저상버스 도입 확대를 핵심 공약사항으로 관리할 만큼 친환경 버스로의 전환과 교통약자를 배려한 대중교통 서비스에 큰 비중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2층 전기버스는 비용 대비 성능이 좋은 것으로 평가받는 만큼 매년 경기도의 필요 물량만큼의 국비 지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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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생긴 허리통증 초기에 대처 잘해야 한다.권오룡 연세스타병원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외래교수 (국민문화신문) 지문일 기자 = 급성 허리통증인 요추염좌는 평생 살면서 10명 중 8명은 겪어본 경험이 있을 정도로 흔한 증상이다. 특히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나 설 연휴 후에 허리통증으로 병원에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유도 제각각이다. 우리가 흔히 허리를 삐끗했다고 표현하는 요추염좌. 갑자기 무리하게 무거운 짐을 옮기거나 긴 시간 잘못된 자세를 유지했을 때 발생한다. 우리 몸의 기둥. 척추가 다치고 아프면 일상생활 대부분에서 불편하다. 자면서 몸의 방향을 바꾸는 뒤척임 같은 사소한 동작부터 허리를 펴고 일어서서 한 발짝 내딛는 것조차 힘들다. 허리가 아팠던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우리 몸에 허리가 얼마나 많은 역할을 했는지 다시 깨달았다고 말할 정도이다. 요추염좌는 허리뼈 부위의 인대나 근육의 손상으로 인해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진단을 위해 X-ray 검사를 시행했을 때 정상적으로 S자 형태로 유지되어야 할 허리뼈가 주변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수축하여 전만을 유지하지 못하고 1자로 곧게 배열되어 허리에 통증이 발생한다.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직업군이나 평소 허리가 좋지 않았던 사람은 허리와 척추 주변 근력이 약한 경우가 많아 조금만 무리해도 허리 통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여러 가지 원인으로 급성 요추염좌가 발생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요통의 급성기인 2일 동안은 48시간 (미만) 침상 안정을 하며 휴식을 하는 것이 좋다. 침상 안정은 말 그대로 일상생활을 뒤로 하고 침대에 누워 쉬는 것을 의미한다. 통증이 심할 경우 소염제나 근육이완제를 복용하거나 냉찜질하면 통증 경감에 도움이 되고 급성기가 지난 약 2~3일 후엔 온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 허리 보조기도 요추염좌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습관적 보조기 착용은 오히려 허리 주변 근육을 약화해 허리 건강에 좋지 않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연세스타병원 권오룡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바로 서기 힘들 정도의 허리통증에도 진통제와 파스에 의지하며 일상생활을 이어가는 분들이 많다. 인대 손상으로 인한 요통이 발생한 경우 이를 참고 계속 활동한다면 추가적인 손상으로 증상이 악화할 수 있다. 또한 급성 요추염좌로 한번 다쳤던 허리는 잘 치료받지 않고 방치한다면 만성 요통으로 가는 경우도 많이 있다.“라고 말했다 급성 요추염좌는 잘 치료받으면 1달 이내로 회복이 가능하다. 하지만 만성 요통으로 증상이 악화한다면 한차례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허리 통증이 좋아졌다가 아프다가를 반복하며 3개월 이상 간헐적 통증이 발생하다가 만성으로 이어지는 경우이다. 권오룡 연세스타병원장은 “또한 허리 통증에 이어 뒷다리가 당기거나 저림 증상이 있다면 병원에 내원하여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요추염좌는 허리통증이 일반적인 증상이지만 디스크나 협착증, 골절처럼 더 큰 손상일 경우 다리로 내려오는 방사통으로 인해 다리 전체가 아프고 당겨서 다리 질환으로 생각하는 분들도 많다. 적절한 치료를 위해서는 정확한 전문의의 정확한 감별이 필요하다“고 했다 인대나 힘줄의 손상에는 잘 쉬어야 잘 낫는다. 요추염좌도 마찬가지이다. 허리가 아프다면 며칠은 무리하지 말고 쉬는 것이 좋고 통증이 유발되지 않는 범위내에서 물리치료나 운동을 시행하면 도움이 된다. 또한 요추염좌가 잘 발생하는 안 좋은 생활 습관에는 과도한 무게를 번쩍 옮기는 동작이나 장시간 앉아있는 습관, 복부비만, 흡연 등이 있으므로 허리 건강을 위해 개선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