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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이규석 신임 예술본부장 임용이규석 예술본부장.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이규석 신임 예술본부장을 임용했다. 개방형 직위 공모를 통해 선임된 이규석(52세) 신임 본부장은 5월 1일자로 임용돼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 신임 예술본부장은 문화예술 분야에서 오랜 경력과 풍부한 경험을 지닌 전문가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 서울문화재단 창작지원본부장, 남산예술센터 극장장, 그리고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 등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약해 왔다. 또한, 문화예술 여러 분야에서의 연구‧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경기문화재단은 이 신임 예술본부장과 함께 지역 문화생태계의 활력을 높이고, 문화예술의 접근성을 확대하여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만족도를 높이는 데 힘쓸 것이다. 이 신임 예술본부장의 전문성과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예술의 지속적인 발전과 다양한 프로그램 및 프로젝트의 활발한 추진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호작용을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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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 특별기획전 <조선비쥬얼> 성료실학박물관 전경.(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관장 김필국)은 지난 해 10월 24일부터 2024년 2월 25일까지 실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 장신구 기획전 ‘조선비쥬얼’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조선비쥬얼은 여성 장신구에 초점을 맞춘 기존 장신구 전시들과 달리, 조선시대 남자 장신구를 한자리에 총망라했다. 국가민속문화재인 능창대군 망건과 영친왕 망건 등 조선 왕실 명품을 비롯해 귀걸이, 부채와 선추 등 100여 점의 조선시대 남자 장신구를 선보였다. 전시 관람 후에는 직접 조선 선비의 복식과 장신구를 착용해 보는 체험 코너와 장신구로 조선 선비를 꾸미는 터치스크린 게임까지 준비해 관람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전시를 기획한 정미숙 학예연구사는 “공과 사적으로 외부 접촉이 많았던 조선시대 남자들은 다양한 의복과 장식으로 신분을 구분하고 위엄과 품격을 표현하고자 했다”며 “더욱이 실학자들은 사신으로서 청과 일본을 왕래하며 접한 외국 문물을 선보여 유행을 선도하기도 하고, 실용적인 문화를 적극 수용해 조선 복식에 어울리도록 변용하고 활용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대모, 마노, 호박, 백옥 등 다채로운 재료로 만든 조선 선비들의 장신구를 통해 그들의 미의식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총 125일 동안 진행된 이번 기획전에는 3만 7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현기영 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주진오 전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 조선희 전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김학민 경기아트센터 이사장, 김영산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 하응백 문학평론가, 경기도의회 이석균 의원, 이혜원 의원 등 각계 인사도 전시를 관람하기 위해 전시장을 찾았다. 『문집탐독』의 저자 조운찬 작가는 “선비의 겉치장과 실학 정신을 함께 생각할 수 있었다”며, “문질빈빈(文質彬彬)*한 조선 선비를 만날 수 있었던 전시”라고 호평했다. 전시 기간 중 진행된 전시 연계 행사 “살아있는 박물관” 행사에도 546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등 많은 관심을 모았다. 정미숙 학예연구사가 직접 전시 해설을 진행하며 관람객과 소통했으며, 박철민, 정인기, 김기천, 권태원, 한동규 등 5인의 배우가 조선시대 선비로 분하고 관람객 앞에 깜짝 등장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김필국 실학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는 실학박물관 개관 이래 처음으로 시도된 복식 전시로, 기존과 다른 새로운 소재를 발굴해 실학 대중화를 꾀한 전시”라면서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 앞으로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전시·교육 사업을 통해 실학의 동시대적 가치를 발굴·확산하고 경기 동부지역 문화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문질빈빈(文質彬彬) 은 ‘논어’의 ‘옹야(雍也)’ 편에 나오는 구절. 무늬와 바탕이 빛나다는 뜻으로 형식과 내용이 잘 어우러져 조화로운 글, 또는 성품과 몸가짐이 모두 바른 사람을 비유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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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신임 실학박물관 김필국 관장 임용실학박물관 김필국 관장 [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김필국(55) 전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를 신임 실학박물관장으로 임명했다. 개방형 직위 공모를 통해 선임된 김필국 신임 관장은 9월 13일자로 임용되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김필국 신임 실학박물관 관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에서 공연예술경영 전공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극단 아리랑 기획국장, 국립중앙극장 기획의원, 서울문화재단 경영기획실장을 역임했다. 2019년부터 올 초까지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직을 맡아 지역문화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해왔다. 김필국 실학박물관장은 “박물관의 모든 일은 구성원들과 함께 추진하는 만큼, 실학 연구와 콘텐츠 발굴에 힘써온 실학박물관의 직원분들과 함께 우리 사회 전반에서 귀표가 되는 실학을 더 많은 사람들이 알고 누릴 수 있도록 실학의 소중한 가치를 대중적으로 확산하는 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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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이상희 ‘2023 프리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뉴 애니메이션 아트 부문 특별상 수상한예종-영상원 이상희SANGHEE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대진) 영상원에 재학 중인 미디어 아티스트 상희(SANGHEE)의 <원룸바벨(Oneroom-Babel)>이 세계 최고 권위의 미디어아트 공모전 ‘2023 프리 아르스 일렉트로니카(Prix Ars Electronica)’ 뉴 애니메이션 아트 부문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프리 아르스 일렉트로니카(Prix Ars Electronica)’는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의 국제경쟁 프로그램이자 세계 최고 권위의 미디어아트 공모전이다. 1987년부터 매년 주목해야 할 미디어아트 작가와 그룹, 프로젝트의 작품을 선정해오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뉴 애니메이션 아트, ▲디지털 뮤직 & 사운드 아트, ▲AI & 라이프 아트, ▲u19-create your world 총 네 개 부문으로 이루어졌다. 각 부문의 대상인 골든 니카(Golden Nica)와 특별상(Award of Distiction), 영예상(Honorary Mention)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98개국에서 총 3,176명의 작품이 출품됐다. 특히 뉴 애니메이션 아트 부문에서는 1,116명이 지원했다. 시상식은 오는 9월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열린다. 올해 뉴 애니메이션 아트 부문의 심사위원단은 미디어이론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레브 마노비치, 미디어 아티스트 손미미(김치앤칩스), 큐레이터 헬렌 스타, 제네레이티브 아트 교육자 필립 파스키에, 트랜스 미디알레 예술감독 노라 오 무르추로 구성됐다. 미디어 아티스트 상희(SANGHEE)의 <원룸바벨>은 심사평에서 “(원룸바벨은) 때때로 너무 추상적으로 묘사되는 암울한 삶을 단순하지만 설득력있는 매체 사용을 통해 매우 구체적이고 몰입적인 경험을 만들어냈다.”며, “심플하고 효율적으로, 한국의 젊은이들의 거주 공간(원룸)에 대한 생생한 경험을 묘사한 인터뷰들을 성공적으로 담아내어 모든 관객과 공감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는 반응을 얻었다. <원룸바벨>은 텍스트와 사운드, 환상적인 분위기의 가상 공간에서 마주치는 사건들을 통해 원룸이라는 공간을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작품이다. 원룸은 침실, 주방, 거실 따위의 공간이 분리되지 않은 하나로 통합된 주거공간을 의미한다. 관객은 VR 장치를 통해 깊은 바다로 다이빙해 가상 건축물 <원룸바벨>을 발견한다. 이후 <원룸바벨>에 거주했던 사람들의 주거 공간을 차례로 방문하면서 원룸에 거주하는 청년들과의 인터뷰에서 발췌한 문장과 작가가 작성한 문장을 마주한다. 미디어 아티스트 상희(SANGHEE)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멀티미디어영상과 전문사 3학년에 재학중으로 2022 언폴드엑스(서울문화재단)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과거 사회학을 공부하면서 사진을 찍어온 그는 평면 매체 뿐만 아니라 VR, 사운드 퍼포먼스, 게임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작품활동을 해왔다. 그가 찍는 사진의 주된 관심사는 인간 신체의 연장으로서의 사물과 장소였다. 이러한 관심사의 연장 선상에서 그는 현실 세계의 물리적인 입력이 가상세계로 출력될 때, 또는 가상세계를 경유하여 현실세계로 재출력될 때 경험하는 간극과 정서들에 주목하고 있다. 수상자 상희(SANGHEE)는 “학교 교과과정을 통해 VR 작업을 구성했고, 작업의 발전 과정에서 영상원 선생님들께 작가로서 필요한 피드백을 받는 등 학교에서 큰 도움을 받았다.”며, “집이라는 사적 공간에 저를 초대해 본인의 이야기를 나눠준 청년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하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상희(SANGHEE)의 지도교수를 맡은 조충연 영상원 멀티미디어영상과 교수는 “한예종은 급변하는 기술환경에 발맞춰 학생들이 다양한 전공을 가진 학생들이 융합예술센터 AT랩과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원캠퍼스 사업 등의 융합인재양성과정을 거치며 첨단 디지털 매체를 제대로 이해하고 예술창작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해오고 있다.”며, “이러한 미래 융합예술 교육을 통해 배출된 학내 우수한 창작자가 세계적인 공모전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얻어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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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문용, 딜쿠샤 이야기 담아낸 여섯 번째 ‘연결공간’ 공개여섯 번째 연결공간 문용의 연주 장면 (사진=유영균)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 피아니스트 문용의 여섯 번째 ‘연결공간’ 온택트 뮤지엄 콘서트가 12월 9일(금) 저녁 7시 서울역사박물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초 공개된다. 이번 연결공간에서 문용은 서울 앨버트 테일러 가옥(딜쿠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이를 바탕으로 창작한 곡과 문용이 편곡한 익숙한 멜로디를 포함하여 총 10곡의 연주를 선보인다.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딜쿠샤는 1924년 지어진 서양식 벽돌집으로, 3·1독립선언서를 세계에 알린 미국인 광산 사업가 앨버트 테일러와 영국 출신인 그의 아내 메리가 살던 곳이다. 딜쿠샤 이야기 음악으로 풀어내 - ‘기쁜 마음, 딜쿠샤’ 문용은 ‘기쁜 마음, 딜쿠샤’, ‘호박 목걸이’, ‘종이 뭉치’ 등 ‘딜쿠샤’ 이야기를 창작곡으로 풀어내며, 우리 민요 아리랑 선율을 새로운 분위기로 해석한 ‘글루미 아리랑’도 발표한다. 과거 향수 불러일으키는 피아노 연주 모음 이와 함께 ‘Home, Sweet Home’, ‘Keep the Home Fires Burning’ 등 오래된 선율을 피아노 솔로로 편곡해 연주한다. 과거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프로그램을 다수 포함한 여섯 번째 연결공간의 라이브 음원은 ‘연결공간: DILKUSHA 1923 Live’로 발매돼 국내외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들어 볼 수 있다. 벽난롯가 옛이야기 들려주듯, 1920-30년대 분위기 연출 문용은 마치 딜쿠샤 벽 난롯가에서 옛이야기를 들려주듯 차분한 내레이션으로 테일러 부부의 한국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이번 연결공간에서는 테일러 부부가 한국에 살던 1920~30년대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당시 사진 등을 참고해 의상과 소품을 준비해 활용했다. 전시와 함께 공연 즐기는 ‘연결공간’ ‘연결공간’은 전시에 대한 감상을 문용이 음악으로 표현하고 관람객과 소통하는 온라인 콘서트로, 고화질·고음질의 전시와 공연을 함께 관람할 수 있으며, 유튜브 최초 공개 이후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 즐길 수 있다. 최초 공개 시점에는 문용과 함께하는 실시간 채팅 참여도 가능하다. 문용은 내년에도 연결공간 시리즈를 이어갈 계획이다. 피아니스트 문용의 여섯 번째 연결공간 온택트 뮤지엄 콘서트는 문타라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을 맡았으며, 서울역사박물관 및 딜쿠샤가 협력·협찬했고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후원으로 열린다. 기획·대본·디자인은 김문용, 연출·의상·소품은 장초영이 맡았으며, 연결공간을 맡아온 유영균 감독이 영상을, 네이버 온스테이지 음향 총괄 경력의 CJ아지트 녹음실장 곽동준 감독이 음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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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BASS)들만을 위한 공연' <콘트라스트, 콘트라바스(CONTRAST, CONTRABASS)>의 막이 오른다.오는 12월 3일(토),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베이스(BASS)들만을 위한 공연‘ <콘트라스트, 콘트라바스(CONTRAST, CONTRABASS)>의 막이 오른다. <콘트라스트, 콘트라바스(CONTRAST, CONTRABASS)> 콘트라바스를 비롯한 다양한 베이스 음역 악기 연주의 매력을 재조명하여 공감각적인 연출로 담아낸 공연이다. 작년 국립극장 하늘극장에 진행된 초연이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작품성과 예술성을 모두 사로잡아 관중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 날 공연은 <범이올시다>, <밤의 이야기꾼>, <변신(Die Verwandlung>, <왓 이프... ?(What if...?)>, <물의 노래( A Song of Water)>, <동동(凍冬)>, <소만(小滿)>, <빠스(BBBBBass)> 등 8곡이 총 14명의 연주자와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올해로 두번째 향연을 맞이하는 본 무대는 구성하는 음악부터 기획, 연출은 작곡가 박윤지가 직접 총괄했다. 작곡가 박윤지는 공연이 전달하는 새로운 영감의 원천은 “상투적인 작곡 규범에서 벗어나 현상의 공감각을 다양한 기법으로 담아내고자 한 작곡 철학에 있다”고 말한다. 가감없는 격정의 연주부터 관객의 오감을 묘사하는 분위기적 해석까지, 작품의 향유를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아닌 몰입하는 청중의 ‘해석’에 온전히 맡긴다는 예술관이 반영됨이다. 청중의 몰입을 자아내는 연출에 집중한 만큼, 드로잉 애니메이션과 무용, 공감각적인 영상이 연주와 어우러져 관객들은 색다른 스펙트럼을 마주할 수 있다. 자극적이지 않은 감각으로 어우러진 시청각 연출은 곡마다 담겨있는 설화·자연·문학·철학 등 고유의 스토리텔링을 풀어내어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본 무대 구성은 ‘걸작’의 김미성, 조일경과 음향감독 장명규, 조명감독 이차훈이 함께했다. 작곡가 박윤지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작곡전공 학·석사를 졸업 후 현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원 음악과 국악전공(작곡) 박사과정 재학 중이다. 여러 공연단체의 작곡위촉 활동과 더불어 작곡한 음악은 국립국악원, 서울돈화문국악당, 서울남산국악당, KOUS 등 다양한 무대에서 공연 및 KBS 국악한마당, FM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다수 방영된 바 있다. 2020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와 서울문화재단 지원 작곡가로 선정되고, 2021년 ‘KOREAN MUSIC PROJECT’의 대표를 맡는 등 동서양의 구분을 해소하여 대중성과 음악성을 모두 사로잡는 작곡가로 입지롤 굳히고 있다. 무대 뒷편 자리했던 콘트라바스를 무대 중심으로 이끌어낸 무대, <콘트라스트, 콘트라바스(CONTRAST, CONTRABASS)>는 전석 2만원으로 관람 가능하며, 현재 세종문화티켓 또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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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교예술실험센터, 인디 뮤지션의 활동과 공연을 지원하는 ‘2022 서울라이브’ 공모진행2021 서울라이브 공모 선정작인 이난수의 ‘이어달리기 로우행잉프루츠, 해서웨이’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 서교예술실험센터가 인디 뮤지션의 활동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젝트와 라이브 공연을 지원하는 ‘2022 서울라이브’ 공모를 3월 18일(금)부터 4월 4일(월)까지 진행한다. 2022 서울라이브는 2019년부터 인디씬 현장 전문가들과 서교예술실험센터가 함께 기획·추진하는 사업이다. 인디 뮤지션뿐만 아니라, 기획자, 엔지니어, 향유자인 팬까지 모든 인디음악 생태계 구성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왔다. 2022 서울라이브는 5월~11월 사이에 모집 분야의 프로젝트를 실행할 수 있는 인디 뮤지션, 기획자, 공간 운영자, 엔지니어, 디자이너, 인디 뮤지션의 팬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지원 규모는 △인디 뮤지션의 활동과 관련된 프로젝트,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인디뮤직 D.I.Y 프로젝트’ △인디씬의 활발한 교류 공연을 지원하는 ‘라이브 기획공연’ 등 2개 분야에 걸쳐 약 75팀에 총 2억2000만원을 지원한다. 인디뮤직 D.I.Y 프로젝트는 인디음악과 관련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지원한다. 정식 음원을 발매한 인디 뮤지션의 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가 대상으로 총 35건을 선정해 250만원 씩 지원한다. 라이브 기획공연은 인디씬의 활발한 교류 공연을 지원한다. 서울 소재의 전문 장비를 갖추고 공연 수행 경력이 있는 공간에서 1팀 이상의 뮤지션이 참여하는 소규모 공연이 대상으로, 공연에 참여하는 뮤지션은 국내외 무관하며 40건 내외를 선정해 300만원부터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2022 서울라이브의 접수 기간은 3월 18일(금)부터 4월 4일(월)까지며,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관련 내용에 대해 더욱 자세히 들을 수 있는 사업 설명회는 23일(수) 오후 3시 서울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 ‘스팍TV’에서 만날 수 있다.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서울라이브는 단순히 창작 지원이 아닌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인디음악을 사랑하고 만들어나가는 이들이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연속성 있는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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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해석론에서 감각의 존재론을 취하는 예술 전시 ‘중간계 : 생-산’ 개최참여 작가인 요한한 Yohan HÀN의 ‘포보스’ 작품, 소외피, 천연안료, 150x150cm, 2021 제작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포스틴은 서울문화재단 언폴드엑스 기획자학교 심화과정 1기로 선정된 자사 소속 홍희진 큐레이터의 프로젝트 ‘중간계 : 생-산 Middle Earth : Pro-duzione’을 3일 목요일 11시 서울시 동대문구 고미술로 43(답십리동)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의 전시가 진행되는 공간은 40년 전 이랜드그룹 패션사옥이던 답십리 사옥 공간으로서 이랜드그룹이 예술가들을 위해 무상으로 후원한 곳이다. 답십리 고미술상가인 1층 공간을 중간에 두고 그 위, 아래인 지하 공간에서 현대음악 작곡가 남상봉(Sangbong NAM), 미디어아티스트 정성진(Sungjin JUNG), 현대음악 작곡가 이원우(WONWOORI), 시각예술가 요한한(Yohan HÀN), 2층에서 미술인 양아치(Yangachi)의 작품 전시가 펼쳐진다. ‘중간계’라는 용어는 중간의 땅이라는 뜻으로서 J.R.R. 톨킨의 작품 세계에서 등장하는, 인간과 환상적 존재들이 함께 거주하는 상상의 공간이자 모든 창조의 원천이 작동하는 땅이다. 어디에도 속해있지 않지만 존재하고 있는 이 공간을 예술가가 숨 쉬는 영감의 공간으로 간주하고 철학자 아감벤과 아리스토텔레스 용어인 ‘생-산(Pro-duzione)’과 나란히 이웃 시켜 하나의 사물이 현존의 형태로 스스로 진입해 존재가 되는 곳, 바로 예술이 운명 지어지는 시공간이자 창조의 매커니즘으로서 적용한다. 장인 기술의 ‘테크네(techne)’, 오늘날의 ‘프로덕션(production)’ 개념과 다르게 예술가들의 독창성에 집중한 실천들을 통해 ‘감각’ 그 자체의 존재를 드러낸다. 축적된 시공간적 배치 속 예술의 개입, 말과 글로 모두 표현하지 못하는 것, 지각 불가능한 것, 범 시대적 재생 가능한 것에서 예술이 드러나는 전시이다. 남상봉 작곡가는 잠들어있는 세상을 깨우는 ‘Awaken’ 음악을 AI 기술을 통해 리프로덕션해 사운드 설치작품으로서 전시를 열어준다. 정성진 작가는 현실과 뒤틀려 닿아있는 초현실 세계를 움직이는 이미지와 빛의 오브제, 다시 장면을 평면화하는 작품들로서 구현하며, 이원우 작곡가는 타인의 신체를 마치 사운드로 가득 찬 뇌 속으로 초대하듯 신체에 흐르고 있는 뇌파를 청각화해 사운드를 이동시킨다. 요한한 작가는 신체 가죽을 두드리는 북 소리와 인공 빛의 아우라 속에서 신체 손과 도킹(docking) 된 스마트폰에만 시선을 고정한 채 단절된 소통의 움직임으로 번져가는 유사 주술적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양아치 작가는 ‘Object가 현실세계에 응대하고 있을 사이, Unreal Object가 모순세계에 응대하고 있는 절체절명의 순간’이라는 제목으로 시공간에 남겨진 온갖 사물들과 건물로 들어와 사물을 비추는 자연의 빛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며 최소한의 미술과 사운드의 개입 아래 설치한 작품들로 영화적 순간과 같은 시간대를 선사한다. 이 프로젝트를 기획한 홍희진 큐레이터는 “현실계의 장소(Site)가 디지털 혼종화로 인한 미디어 밈(meme) 현상을 일으키며 수많은 공간(Space) 생성으로 이동함을 주목하며, 예술에서 말하는 오브제(Objet)에서 사물(Thing) 그 자체로 드러남(unveil)의 세계, 의미론에서 존재론을 취하는 예술, 세상의 깨어남과 동시에 네트워크 혁명을 들여다보고자 한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국가, 인간과 기계, 이미지와 리얼리티, 중심과 주변, 소비자와 생산자 곧 창작자와 향유자 간 경계가 무너지는 초연결 사회에서 예술을 통해 대안을 모색해보는 토론 ‘초연결사회, 예술을 묻다.’는 아도르노 연구자 문광훈 충북대학교 인문대학 독어독문학과 교수, 들뢰즈 연구자 김재인 경희대학교 비교문학연구소 교수, 김애령 아트디렉터와 함께 2월 23일 수요일 15시 서울문화재단 유튜브 ‘스팍TV’로 실시간 중계 송출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연계 퍼포먼스 프로그램으로서 2월 12일과 19일 토요일 15시 ‘공명동작-대화편’, 26일 토요일 15시 ‘기억의 순환 for Live Electronics’를 진행할 예정이다. 담론과 해석의 재현 세계가 지나쳐버린 예술의 기원과 본성을 재탐색하는 여정을 떠나는 일로써 큐레토리얼 실천인 이번 프로젝트는 예술, 사회, 기업 사이 커뮤니케이션 풍경을 배경으로 일반 관객들에게 펼쳐진다. 예술에 대한 호기심으로 찾아오는 당신, 답십리에서 일했던 당신, 지금도 살고 있거나 출퇴근하는 당신, 예술가를 응원하러 오는 당신을 환영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시, 서울문화재단, 이랜드그룹의 후원을 받아 제작됐다. 전시는 2022년 2월 3일 목요일에 열려 3월 2일 수요일까지 휴관 없이 매일 11시에서 18시까지 진행하며 전시와 연계 프로그램은 관심 있는 누구나에게 무료로 열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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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초인 명작 연극시리즈 <우리 엄마는 선녀였다>꿈의숲아트센터 상주예술단체 극단 ‘초인’의 2021년 마지막 공연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세종문화회관 꿈의숲아트센터(사장 안호상)의 2021 공연장상주단체인 극단 초인(대표 박정의)는 오는 11월 19일(금)부터 12월 5일(일)까지 초인의 대표적인 레퍼토리 공연 <우리 엄마는 선녀였다>를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선보인다. <우리 엄마는 선녀였다>는 깊고 깊은 산 속에 늙은 어머니와 장성한 아들은 속세를 떠나 동물과 이웃하며 가난하지만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산속에 총성이 울리고 사냥꾼들이 나타나 동물들을 마구 죽인다. 이것을 보고 놀란 아들이 달려들어 몸싸움하던 중 사냥꾼이 죽게 된다. 이 사건 후 더 깊은 산속으로 숨어들던 노모와 아들은 우연히 목욕하는 선녀를 보게 된다. 노모는 늦도록 장가를 들지 못한 아들을 위해 선녀의 날개옷을 훔친다. 하늘로 돌아갈 수 없게 된 선녀는 노모의 꾀로 나무꾼의 아내가 된다. 하지만 노모의 예상과는 달리 선녀와 나무꾼은 사랑에 빠진다. 노모의 질투가 시작되고 산골짜기 움막에도 고부 갈등이 찾아온다. 갈등이 극에 달할 즈음 선녀는 아기를 낳는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폭격 소리가 점점 가까워지더니 거대한 군대가 움막까지 쳐들어온다. 나무꾼은 군인들에게 끌려가고 선녀는 노모와 아기를 이끌고 전쟁터로 남편을 찾아 나서게된다. 극단 ‘초인’은 2021년 서울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을 통해 꿈의숲아트센터 상주예술단체로 선정되었다. 올해 <타이피스트>를 시작으로 <한여름 밤의 야외낭독극>, <99%>등을 꾸준히 무대에 올리며 좋은 평을 얻고 있으며, 11월 19일부터 2021년 마지막 명작 연극시리즈를 공연한다. 연극 <우리 엄마는 선녀였다>는 2006년 초연 이후 광주평화연극제 대상을 수상하며 그 가능성을 인정받은 후 프랑스, 영국, 네덜란드, 아일랜드 등 세계 10여 개국 40여개 도시의 초청공연을 거친 작품이다. ‘선녀와 나무꾼’이라는 민간 설화에서 차용한 이야기에 한국적인 해학과 한의 정서를 담은 이번 연극은, 노모와 사는 가난한 나무꾼이 선녀를 만나 사는 이야기에 전쟁과 가족제도라는 폭력을 중첩해서 보여준다. 특히 올해는 새로운 무대 디자인에 영상 맵핑 기술을 더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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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거리예술로 물든다” 서울문화재단, 11월 10일부터 온·오프 ‘서울거리예술축제 2021’ 개최서울거리예술축제 2021에서 선보이는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귀코프로젝트: 귀코댄스챌린지’ 사진출처 : 서울문화재단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서울문화재단은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열리지 못한 ‘서울거리예술축제 2021’이 11월 10일(수)부터 14일(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재개된다고 4일 밝혔다. 서울거리예술축제는 2003년에 하이서울페스티벌이란 이름으로 시작된 축제다. 누적 관객 3478만명의 서울시 대표적인 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포럼 개최와 아카이빙 책자 발간만 하고, 오프라인 축제는 열리지 않았다. 축제에는 △이날치의 ‘범 내려온다’ 영상에서 현대 무용의 고정관념을 깨고, 최근에는 영국 출신 세계적인 록밴드 콜드플레이와 협업한 세계적인 무용단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에서 공연을 펼친 비보이 ‘엠비 크루’(M.B Crew)와 폐막식 당시 판소리를 선보인 김율희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밴드2’ 본선에 진출한 월드 타악 연주자 유병욱 등 국내외 저명한 예술 단체 30팀이 참여해 총 215회에 걸쳐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서커스, 연희극, 현대 무용, 미디어 아트, 설치 미술 등 다양한 거리 예술이 축제 메인 장소인 노들섬을 비롯해 문래동, 용산구, 서대문구 일대 등 서울 도심 곳곳을 물들인다. 이 가운데 전통·현대 음악과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복합 퍼포먼스와 거리극 9편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영상으로 즐길 수 있다. 올해의 주제는 시대적 특성을 반영해 ‘사라지는, 살아나는’으로 정했다. 코로나19로 너무 변해버린 환경 속에서 누락되는 경험, 소외된 채 잊혀가는 공간과 잃어버린 공동체적 가치를 기억하고, 그 속에서도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가치는 무엇인지를 되짚어 보기 위한 취지다. 특히 기존 서울거리예술축제가 서울광장, 청계광장, 광화문광장 같은 대규모 공간에서 대규모 관객을 동반한 축제로 진행됐다면,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위험도를 낮추기 위해 시민들이 일상과 밀접한 도심 곳곳 소규모 공간에서 소소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거리 예술의 무대를 온라인으로도 확장해 참여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형식의 예술적 경험을 선사한다. 의미·모습을 잃어가는 거리 곳곳을 예술로 다시 피어나게 하는 ‘거리를 위한 거리’와 ‘우리를 위한 거리’(거리를 위한 거리 프로젝트)도 눈여겨 볼만하다. 온·오프라인이 결합한 복합 퍼포먼스다. 예술가 12인이 각각 한강로동, 백지장 서대문 대동인쇄, 서울역 폐쇄램프, 서울문화재단 대학로, 문래동 일대 등 5개 공간에서 펼친 다채로운 공연 영상이 공개된다. 이후 노들섬에 모여 대금, 색소폰, 베이스, 타악 등 음악과 무용으로 표현하는 합동 퍼포먼스를 펼친다. 노들섬에서는 서커스, 연희극, 현대 무용, 미디어 아트, 설치 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24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대표적으로 6m 상공에서 24m 거리를 줄타기로 오가며 하늘을 가로지르는 현대 서커스 ‘잇츠굿’(봉앤줄)은 관람객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아찔하면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일상의 소중함을 마임, 서커스, 라이브 연주로 전달하는 서커스 음악극 ‘체어, 테이블, 체어’(팀 퍼니스트)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웃음과 위로를 전달한다. 미디어 아트 전시와 공공미술 작품도 선보인다. CCTV의 시선으로 서울을 새롭게 읽어내는 미디어아트 설치 작품 ‘거리를 읽는 방법’(네임코드×이일우×문규철)과 1만2000개의 재활용 플라스틱 화분으로 숲의 형상을 만들어낸 공공미술 전시 ‘서울림’(서울림) 두 작품을 통해 서울을 바라보는 새로운 접근 방식을 선사한다. 문래, 용산 일대에서는 서울거리예술축제 2021 국제 교류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해외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문래동의 대안 예술 공간 이포에서 진행되는 공연 ‘우리는 두려워한다(에피소드 4)’에서는 배우들의 안내에 따라 관객 각자가 내면의 두려움을 마주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용산역 1층 광장 계단에선 1인 사운드 씨어터 공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으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가 열린다. 관객들은 각자 헤드폰을 착용하고 음성을 통해 서울의 용산역과 프랑스 마르세이유 생 샤를역의 물리적 공간을 넘나드는 경험을 하게 된다. 서대문 일대에서는 거리 곳곳에서 관객들과 공연자가 상호 작용하며 참여하는 공연들이 펼쳐진다. 축제를 현장에서 직접 즐기지 못한다면 온라인을 통해 공개되는 9편의 영상을 관람하면 된다. 선유도, 창신동, 옛 서울역사 등 서울 도심 곳곳을 배경으로 촬영된 공연 영상은 11월 12일(금)부터 한 달간 서울거리예술축제 누리집에서 공개된다. 서울거리예술축제 2021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11월 5일(금) 오후 3시부터 네이버 검색 창에서 ‘서울거리예술축제’를 검색한 후 예약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백신 접종 완료, 음성 확인자(백신 접종 예외자 포함)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선착순 마감).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상황에서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해 축제 현장 방문 시 전자 문진과 체온 측정을 필수적으로 진행해 방역 체크를 완료한 관객에게 입장 팔찌를 제공한다. 축제가 열리는 실내 공간은 각 공연이 끝날 때마다 환기와 방역 소독을 진행해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현장을 운영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한다.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매년 서울의 주요 광장과 거리에서 펼쳐지던 서울거리예술축제가 올해는 거리라는 물리적인 공간을 넘어 온라인으로도 확장했다”며 “위드 코로나 상황에서 축제를 즐기는 방식이 이전과는 많이 달라지는 만큼 온·오프라인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다양한 거리예술가들이 세심히 준비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코로나로 인한 우울감을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거리예술축제 2021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거리예술축제 누리집이나 서울거리예술축제 공식 인스타그램,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거리예술축제 인스타그램: http://www.instagram.com/ssaf.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