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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스틸 12종 공개! 2023년 우리가 외면해서는 안 될 1999년 '소년들'을 둘러싼 이야기가 펼쳐진다!(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지방 소읍의 한 슈퍼에서 발생한 강도치사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소년들과 사건의 재수사에 나선 형사,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소년들>이 보도스틸 12종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은 우리슈퍼 강도치사사건을 둘러싼 여러 인물들의 다양한 모습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완주서 수사반장으로 부임한 베테랑 형사 ‘황준철’(설경구)과 그를 믿고 따르는 후배 형사 ‘박정규’(허성태)의 화기애애한 모습은 두 사람의 유쾌한 브로 케미를 기대케 한다. 반면, 경찰대 출신의 엘리트로 우리슈퍼 강도치사사건을 일사천리로 해결해 초고속 승진한 전북청 수사계장 ‘최우성’(유준상)의 날카로운 눈빛과 차가운 미소는 역대급 빌런으로 돌아온 유준상의 이유 있는 변신을 예고한다. 이어서 사건을 겪고 난 후, 두려움과 죄책감에 시달리는 피해자의 딸 ‘윤미숙’(진경)은 갑자기 나타나 떠올리고 싶지 않은 그날의 일을 캐묻는 ‘황준철’을 매섭게 노려보며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물불 가리지 않고 수사에 매진하는 ‘황준철’을 묵묵히 지지해 주는 아내 ‘김경미’(염혜란)는 일명 ‘미친개’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황준철’도 꼼짝 못 하게 하는 카리스마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한다. 진범을 잡아 잘못된 수사를 바로잡으려고 하는 자부터 이를 가로막으려는 자, 그리고 사건을 애써 외면하려는 자까지. 조작된 사건을 둘러싼 인물들 사이의 팽팽한 긴장감을 전하는 <소년들>은 과거의 잊혀진 사건이 아닌 현재 외면해서는 안 될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진한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보도스틸 12종을 공개하며 압도적인 몰입감을 예고하는 영화 <소년들>은 오는 11월 1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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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터스튜디오, ‘한국 최초 달 탐사’ 영화 <더 문>의 과학적 VFX 디자인으로 실력 ‘정점’ 찍었다최종 VFX 기술을 적용한 영화 속 유성우 충돌 폭발 장면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국내 최초 시리즈 영화 쌍천만 업적을 이룬 김용화 감독의 신작 <더 문>이 공개됐다. 2017년 ‘신과 함께’ 시리즈로 유례 없던 저승 판타지를 보여준 덱스터스튜디오가 SF 장르로 또 한번 관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VFX·콘텐츠 제작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206560)가 기술 참여한 영화 <더 문>(배급:CJ ENM)이 개봉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2021년 5월 제작사 블라드스튜디오를 대상으로 60억원 규모의 VFX 기술 공급 계약을 공시해 프로젝트 참여 사실을 알렸다. 더불어 공동제작사로서 투자까지 병행해 작품에 힘을 보탰다. ‘더 문’은 사고로 인해 지구로부터 38.4만 Km 떨어진 달에 홀로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배우 도경수)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배우 설경구)과 NASA 유인 달 궤도선 메인 디렉터 윤문영(배우 김희애)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VFX를 총괄한 덱스터스튜디오 진종현 수퍼바이저는 “이 영화는 장르 특성상 과학적 사실을 기반으로 정보의 오류를 줄이고 상상력을 가미해 독창적 비주얼로 디자인한 작품”이라며 “관객들이 현실적으로 체험하기 어려운 공간과 사건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연출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작업했다”고 말했다. 실제 ‘공간 연출 방식’에서도 과학적 탐구가 드러난다. 우주는 태양을 제외하면 사실상 밝은 빛을 내는 물질이 존재하지 않아 짙은 어둠으로 보여진다. 이 때문에 촬영 현장에서는 어둠의 정도를 실질적으로 표현하고자 빛을 반사하지 않는 흑색천을 스튜디오 내부에 둘러 빛의 왜곡을 차단했다. 우주선과 월면차(로버) 등 필수 소량 조명을 제외하고 모든 빛을 통제해 광활한 우주의 무게감까지 극대화 했다. ‘빛’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도 설명했다. 그는 “태양빛은 우리 작품에서 하나의 방향성을 가지며 밝음과 어두움으로 설명되는 주요한 요소”라며 “태양의 위치가 이정표 역할을 수행하는데 이러한 ‘빛과 어둠’의 대비로 깊은 공간감을 완성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달’의 모습 역시 마찬가지다. 그는 “영화의 주요 스토리가 진행되는 우주 속 달이라는 공간은 실제 지구 대비 약 16% 수준의 저중력 상태로 공기가 없다”며 “다수의 과학 논문 및 실제 촬영 영상들을 참고해 물체의 폭발과 충돌을 재구성하며 긴장감을 이끌어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VFX 수퍼바이저로서 과학적 분석을 활용한 작품의 재해석으로 비주얼 구현 노력이 있었음을 회상했다. 그에 따르면 “진공상태에서 깃털과 볼링공이 동시 낙하하면 동일한 속도로 떨어지지만 지구에서는 가벼운 깃털이 공기 저항으로 느리게 떨어지는 것이 상식이다”며 “만약 지구에서 유성우가 추락하면 시야를 전부 가릴 수 있는 엄청난 먼지 구름이 형성되겠지만 중력이 약한 달에서 는 이와 다른 차별성을 둬야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시각적으로 지구보다 달에서 직관적이고 명확하게 보여지도록 만들어 관객들로 하여금 ‘더 문’만의 비주얼 포인트를 체험하게 한 것”이라며 “달에 착륙할 때 추력으로 발생하는 먼지의 흩날림, 월면차 바퀴에서 발생하는 흙먼지 효과 등에서도 같은 메커니즘”이라고 의도를 전했다. 이 밖에도 나로 우주센터 상황실, NASA 내부, 우주선 내부, 달 표면 등 영화 전반에 걸쳐 VFX가 폭 넓게 사용돼 시각적 몰입감을 끌어올렸다.한편 덱스터스튜디오는 VFX 이외에도 VP(버추얼 프로덕션), DI&DIT(디지털 색보정 및 디지털 이미징 테크니션)까지 병행해 영상 기술 전반을 도맡았고 자회사 라이브톤까지 합류해 사운드를 디자인하는 등 작품 퀄리티 향상에 몰두했다. 특히 한국 영화에서는 처음으로 VFX 영상을 LED 화면으로 재생해 동시 촬영하는 ICVFX(인카메라 시각효과) VP 기술이 도입됐다는 점에서도 기대감을 더한다. 덱스터스튜디오 김욱, 강종익 대표는 “그동안 한국 영화 역사상 SF 장르가 대규모 흥행을 거둔 사례가 없었기에 제작 자체가 진입장벽이 매우 높은 분야”라며 “제작사, 배급사, 기술사들이 모여 이 작품을 제작하고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나는 것은 한국영화 산업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본 작품 특성상 고난이도의 테크니컬한 요소가 필요하고 이를 영상으로 재현하기 위해 당사 소속 아티스트가 대거 투입됐다”며 “관객들에게 SF 장르물로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노력한 만큼 많은 관심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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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문’ 압도적인 비주얼과 리얼리티를 통한 숨막히는 긴장감 선사 예정(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올여름 관객들에게 경이로운 달과 우주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할 영화 <더 문>이 홀로 탐사 임무를 수행하는 선우와 압도적인 광경의 달 탐사 스틸을 공개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의 사투를 그린 영화 <더 문>이 광활하고 적막한 달 풍경과 그곳에서 홀로 임무를 수행하는 우주 대원 선우의 도전이 담길 달 탐사 스틸을 공개했다. 생존 자체가 곧 도전인 상황에 홀로 고립된 우주인, 임무를 완수하고 무사히 우리호로 돌아갈 수 있을지 숨막히는 긴장감이 전해진다. 달에 첫 발자취를 남긴 대한민국 우주 대원 선우 역의 도경수는 “진짜 달에 와 있다는 착각이 들 정도로 세트장이 훌륭했다. 달이 리얼하게 표현되어 있어서 연기에 몰입하는 데 어려움이 없었다”라고 이야기하며 달 표면의 질감, 빛 등 하나하나 사실감 있게 재현된 <더 문>의 압도적인 비주얼과 리얼리티를 보여준다. 지구에서 선우의 무사 귀환을 절박하게 기다리고 있는 전임 우주센터장 재국으로 분한 설경구는 “큰 화면으로 본다면 우주를 경험하고 달 표면을 달려보고, 또 날아도 보고, 우주선 안에서 유영도 해보는 간접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신과함께-죄와 벌>과 <신과함께-인과 연>으로 흥행에 성공했던 김용화 감독이 5년 만에 신작 <더 문>으로 돌아왔다. 김용화 감독은 “어릴 때부터 꿈꾸고 동경해왔던 우주를 다뤄보고 싶었다.“라며 ”현실적으로 만들고자 지금의 한국 기술력이라면 충분히 도전해 볼 수 있지 않을까“라고 연출 이유를 밝혔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드라마가 펼쳐질 영화 <더 문>은 설경구, 도경수, 김희애가 출연하여 오는 8월 2일 전국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어 기대가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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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문” 대한민국 우주 대원이 달에 홀로 고립되었다(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의 사투를 그린 영화 <더 문>이 시선을 사로잡는 티저 포스터 4종과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4종의 티저 포스터는 위험천만한 유성우가 끝도 없이 쏟아지는 달 표면을 긴박하게 달리고 있는 월면차의 모습과 나로 우주센터 전임 센터장 재국(설경구)부터 대한민국 우주 대원 선우(도경수), 미국 항공우주국(NASA) 메인 디렉터 문영(김희애)까지 각자의 위치에 있는 세 인물의 서로 다른 감정이 담긴 순간을 포착했다. 한국 최초로 달 탐사를 떠난 유인 우주선 우리호가 예기치 못한 태양풍을 만나 조난을 당한다. 망망대해 같은 우주에 홀로 남겨진 황선우 대원은 달로부터 38.4만 km 떨어진 지구에서 보내올 도움의 손길이 간절하다. 한국의 달 탐사를 책임졌던 전임 우주센터장 재국은 선우를 살리기 위해 NASA 메인 디렉터 문영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이 간절함이 받아들여질지는 미지수다. 티저 포스터에는 달에 홀로 고립된 선우 그리고 지구에서 그를 구해야 하는 어려움에 당면한 재국과 문영의 막막함을 보여주며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한국 최초로 떠난 달 탐사 우주선이 맞닥뜨려야 했던 위험천만하고 긴박한 여정을 담았다. 달에 첫발을 내디딘 감격도 잠시, 선우는 사방으로 떨어지는 유성우를 피해 월면차를 타고 전력 질주한다. 선우가 무사하기를 숨죽여 지켜보는 재국과 문영, 우주센터 스태프들의 긴장이 덩달아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특히 ‘대한민국 우주 대원이 달에 홀로 고립되었다’는 카피와 함께 예고 영상 말미에서 ‘메이데이’를 외치는 선우의 모습은 영화 <더 문> 속 달의 뒷면에 고립된 우주 대원의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낸다. 설경구는 “광활한 우주의 스펙터클에 인간에 대한 이야기가 녹아있다” 며 김용화 감독이 실제와 같이 생생하게 구현된 우주를 배경으로 새롭게 펼쳐 보일 이야기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이퍼리얼로 구현한 달과 우주, 깊이 있는 캐릭터를 완성한 명품 배우들이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는 <더 문>은 오는 8월 2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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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설경구-문소리-김건우,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관객과의 만남 깜짝 등장(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특별전 ‘이창동: 보이지 않는 것의 진실’이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가운데 압도적인 매진율을 보이고 있다. 한국 현대 영화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창동 감독의 전작을 4K 화질로 만나볼 수 있을뿐더러 그의 신작 단편 <심장소리>(2022)를 최초로 만나볼 수 있기에 올해 전주를 찾은 관객의 반응이 뜨겁다. 그런 가운데 지난 4월 30일(토), 약 2,000여 석이 준비된 전주국제영화제의 랜드마크 전주돔에서 <심장소리>와 <박하사탕>(1999)이 상영되기 전, 이창동 감독과 함께 전도연, 문소리, 설경구, 김건우 배우가 관객과 인사를 나누고자 무대에 올랐다. <밀양>(2007), <오아시스>(2002) 등 특별전 상영작에 출연한 배우들이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타난 것. 예상치 못했던 화려한 게스트들의 등장으로 현장에 참석한 모든 관객이 열광했다. 먼저, 이창동 감독은 “20년 지난 작품과 이번에 공개하는 신작을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공개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무대에 오른 전도연은 “무대 인사가 오랜만이라 감격스럽다”라고 입을 떼며, “<심장소리>에는 짧게 나오지만, 이창동 감독님의 작품은 한 장면도 쉬운 장면이 없었다. 관객분들께서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심장소리>와 <박하사탕>에 모두 출연한 설경구는 “20년 넘은 작품을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다시 상영하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관객들과 직접 만나뵙게 되어 기쁘다”라는 인사를 건넨 문소리는 “<박하사탕>이 시간 여행을 하는 영화이니만큼 20년 지난 영화를 재밌게 감상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심장소리>에 출연한 김건우는 짧은 자기소개만으로도 배우와 관객을 미소 짓게 했다. 이들의 깜짝 방문은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전주돔에서 관객들에게 또 한 번 좋은 기억을 선사한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 7일(토)까지 전주 영화의거리 일대에서 개최되며, 국내 영화제 전용 온라인 플랫폼 온피프엔(ONFIFN)을 통해 온라인 상영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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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하고, 충격적인 이야기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주체할 수 없이 울었다. 충격적인 이야기” 공연 내내 관객들을 숨막히게 만든 화제의 연극 마침내 영화로 재탄생, 스크린 찾는다.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학교 폭력 소재를 색다른 관점에서 그려낸 화제의 동명 연극을 바탕으로 탄생한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가 4월 27일 스크린을 찾는다. 설경구, 천우희, 문소리 등 대한민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믿고 보는 라인업으로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스스로 몸을 던진 한 학생의 편지에 남겨진 4명의 이름, 가해자로 지목된 자신의 아이들을 위해 사건을 은폐하려는 부모들의 추악한 민낯을 그린 영화. 일본의 극작가이자 고등학교 교사인 하타사와 세이코가 각본을 쓴 연극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2008년 일본 초연에 이어, 2012년 국내 초연 이후 지금까지도 꾸준히 무대에 오르며 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현실과 깊이 맞닿아 있는 학교 폭력이라는 사회적 이슈를 긴장감 넘치는 탄탄한 스토리로 담아낸 이 작품은, 연극 공연에 참여한 배우들이 “주체할 수 없이 울었다”고 밝히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에 개봉하는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하루의 시간동안 한 공간에서 벌어지는 연극의 설정에 각색과 재해석을 더해 시간적, 공간적으로 확장된 이야기를 펼친다.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자식을 지키기 위해 추악한 민낯을 드러내며 사건을 은폐하는 부모들의 이기적인 모습이 다채로운 공간과 상황 속에서 펼쳐지며 관객들의 몰입을 이끌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김지훈 감독은 “연극을 보고 굉장히 신선했고, 많이 아팠고, 충격적이었다”고 말하며, “현실 속 학교 폭력 가해자의 부모들은 사건을 회피하고 모면하고 싶어하는 게 현실이다. 그들의 뻔뻔하고 이기적인 민낯 그리고 사회적인 문제를 다루고자 했다”고 연출 의도를 전했다. 2022년 지금도 현재 진행중인 사회적 문제를 주목하며 관객들에게 가장 중요한 질문을 던질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가 올봄 스크린 위로 과감히 펼쳐질 것이다. 앞서 공개된 메인 예고편을 관람한 관객들은 “벌써부터 화나네”(서**), “와.. 등골까지 소름 돋아.. 이건 봐야겠다”(임**), “대박 이게 영화화가 되네”(박**), “소년심판처럼 이거 보다가 열받을거같아”(수*), “예고편만 봐도 화나네…”(김**), “실화는 이거보다 더하겠지??”(Lee********)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감과 공분부터 영화에 대한 기대까지, 벌써부터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많은 관객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아온 화제의 동명 연극을 재해석해 탄생한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4월 27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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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요한, '자산어보'로 제 22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남자연기자상 수상 "이렇게 큰 상...출처: 메가박스 중앙(주) 플러스엠 (국민문화신문)= 배우 변요한이 제22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남자연기자상을 수상했다. 변요한은 지난 10일 개최된 제22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시상식에서 영화 '자산어보'로 남자연기자상을 수상했다.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은 국내 유일의 지역비평가그룹인 부산영화평론가협회가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1년간 한국에서 제작된 우수한 작품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시상식이다. 변요한은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우선 자산어보로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자산어보를 찍으면서 너무 행복했던 시간들이 생각이 난다. 지금도 눈을 감고 가만히 떠올리면 그 바닷소리와 스태프들의 뜨거웠던 열정이 눈앞에서 아른거린다. 이 영화를 찍으면서 사소한 이야기도 진정한 벗과 함께라면 위대한 기억이 될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라는 말로 작품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또, "요즘 연기가 너무 재밌다. 물론 힘들 때도 있지만 더욱 더 열심히 하는 배우 되겠고, 열심히 살겠다. 상 주셔서 감사하다. 연말 잘 보내시길 바란다"라는 감사 인사와 함께 수상 소감을 마무리했다. 영화 '자산어보'는 조선 시대 학자 '정약전'을 조명한 이준익 감독의 시대극으로, 변요한은 바다를 벗어나 출셋길에 오르고 싶은 청년 어부 창대 역으로 분했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흑백 영화에 도전한 변요한은 학자 정약전(설경구 분)과 자산어보를 집필하며 벗이 되는 과정에서 세상 밖으로 나가고 싶은 창대의 뜨거운 열망과 진심을 섬세한 내면 연기로 표현, 극 중 전라도 사투리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흑백에 색채를 입힌 연기라는 반응을 불러 모았다. 더불어 변요한의 진정성이 느껴지는 깊이 있는 연기는 관객들에게 강렬한 울림을 전달했다는 큰 호평을 얻었다. 그동안 변요한은 드라마 '미생', '육룡이 나르샤', '미스터 션샤인', 영화 '소셜포비아',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뮤지컬 '헤드윅' 등 다채로운 작품에서 무대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해왔다. 특히, 최근 영화 '보이스'의 주연으로서 몰입도 높은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명실공히 대체 불가한 원톱 주연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렇게 장르 불문, 매 작품마다 뛰어난 연기와 남다른 캐릭터 해석으로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 온 배우 변요한. 그가 보여줄 앞으로의 행보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변요한은 영화 '한산: 용의 출현', '그녀가 죽었다' 촬영을 마친 뒤 개봉을 기다리고 있으며,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촬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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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을 무대, 영화 <유령>에 설경구, 이하늬, 박소담 캐스팅 확정사진출처: CJENM (왼쪽 위부터 설경구, 이하늬, 박소담) (국민문화신문) 경혜령 기자 =설경구, 이하늬, 박소담, 박해수, 김동희, 서현우까지 막강한 배역 캐스팅을 확정한 영화 <유령>이 4일 촬영을 시작했다. <유령>은 1933년 경성, 항일조직의 스파이 ‘유령’으로 의심받고 외딴 호텔에 갇힌 5명의 용의자가 서로를 향한 의심과 경계를 뚫고 무사히 탈출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액션을 그리는 영화다. 예측 불가한 스토리와 입체적인 캐릭터, 긴장감 넘치는 연출로 사랑을 받은 <독전>의 이해영 감독이 1933년의 경성을 무대로 새로운 재미와 스타일, 액션을 보여줄 영화 <유령>으로 돌아온다. 데뷔작 <천하장사 마돈나>부터 한국영화에서 본 적 없는 새로운 캐릭터들을 꾸준하게 선보여 왔던 이해영 감독은 이번 영화에서도 총독부 내에 잠입한 항일조직의 스파이로 의심받는 5명의 용의자들과 그들을 잡아야 하는 일본 경호대를 서로 다른 개성 있는 캐릭터로 그려낼 예정이다. 함정 수사에 걸려들어 외딴 호텔에 감금된 용의자 중에 누가 진짜 ‘유령’일지 찾아가는 흥미로운 설정 속에서 서로를 의심하고 혐의를 벗기 위해 애쓰는 암투와 교란 작전, 첩보전과 액션이 관객들에게 기존 영화와는 다른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배우 설경구가 연기하는 ‘무라야마 쥰지’ 역은 군인 출신 일본 경찰로, 경무국 소속이었으나 좌천되어 총독부 내 통신과 감독관으로 파견된 인물이다. 영화 <박하사탕>,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생일> 등 장르와 시대를 불문하고, 캐릭터 그 자체로 관객에게 다가섰던 배우 설경구가 영화 <유령>을 만나, 살기 위해 ‘유령’이 아님을 입증해야 하는 용의자들의 각축전 속에서 보여줄 또 한 번의 변신이 기대된다. 암호문을 기록하는 통신과 직원 ‘박차경’ 역은 영화 <극한직업>, <블랙머니>, 드라마<열혈사제>까지 스크린과 TV를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이하늬가 맡았고, 영화 <기생충>과 드라마 <청춘기록>으로 세계적인 화제성 가지고 연극<앙리 할아버지와 나>에서도 연일 연기력을 증명해오는 박소담이 조선인임에도 정무총감의 직속 비서 자리에 오른 조선 총독부 실세 ‘유리코’ 역할을 맡았다. 드라마 <SKY 캐슬>, <인간수업>, <이태원 클라쓰> 등의 드라마에서 선악이 함께 깃든 불안한 청춘을 섬세하게 연기했던 배우 김동희가 ‘박차경’과 함께 통신과에서 일하는 젊은 직원 ‘백호’ 역을, 통신과 암호해독 담당으로 날카로운 해독 실력을 갖췄지만 소심한 성격의 인물 ‘천계장’ 역할은 드라마 <악의 꽃>으로 눈도장을 찍은 이래, 영화 <남산의 부장들>의 ‘전두혁’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서현우가 담당한다. 그리고 총독부 내 스파이 ‘유령’을 색출하기 위한 함정수사를 지휘하는 경호대장 ‘카이토’ 역은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이후 영화 <양자물리학>과 <사냥의 시간>까지 돋보이는 존재감을 보여준 배우 박해수가 맡아 빈틈없는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영화 <유령>은 <택시운전사>, <말모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등의 작품 등을 통해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재미와 의미를 담아 관객들에게 선사한 바 있는 제작사 ‘더 램프’가 제작한다. 멋과 스타일이 살아있는 1933년 경성으로의 시간 여행과 탄탄한 연기력과 화제성을 겸비한 배우들의 공존과 대결로 기대를 모으는 <유령>은 안개처럼 짙게 드리운 의심 속에서 누가 진짜 ‘유령’일지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첩보전의 긴장감이 함께한 다이내믹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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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극장가] 신작 외화 공세 속 '살인자의 기억법' 1위'베이비 드라이버' 2위·'아메리칸 메이드' 3위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쇼박스 제공] (서울=연합뉴스) 지난주 개봉한 '살인자의 기억법'이 흥행 순위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에는 새로 개봉한 외화들이 대거 10위권으로 진입해 주말 관객을 맞이한다.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설경구 주연의 '살인자의 기억법'은 지난 14일 하루 총 757개 스크린에서 7만1천4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6일 개봉한 이 영화는 9일째 1위를 지키며 누적 관객 수 157만9천884명을 기록했다.지난 13일 전야 개봉한 '베이비 드라이버'는 14일 하루 총 676개 스크린에서 5만1천698명을 끌어모아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8만3천738명이다. 신예 에드가 라이트 감독이 만든 이 작품은 음악과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는 자동차 추격 액션으로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14일 개봉한 톰 크루즈 주연의 '아메리칸 메이드'는 이날 총 653개 스크린에서 4만9천123명을 모아 3위로 출발했다.민항기 1급 조종사인 배리 실이 CIA와 손잡고 무기 밀반출을 돕기 시작하면서 더 큰 범죄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는 범죄 액션영화로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같은 날 개봉한 외화 '몬스터 콜'은 총 5천951명을 불러모아 '킬러의 보디가드'(4위), '그것'(5위), '택시운전사'(6위)에 이어 7위를 차지했고, 미국 영화 '윈드 리버'(4천390명)는 8위, 그룹 '뉴이스트' 멤버 전원이 출연한 일본영화 '좋아해, 너를'(3천967명)은 10위로 각각 출발했다. 영화 '베이비 드리아버'(좌)와 '아메리칸 메이드'[각 배급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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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기억법' 개봉 5일째 관객 100만 돌파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100만 돌파 감사 인증샷[쇼박스 제공]ㄱㅁ설경구 주연의 범죄 스릴러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이 개봉 5일째인 10일 누적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살인자의 기억법'은 이날 오후 2시 누적관객 수 100만1천3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살인자의 기억법'은 올해 개봉한 한국 스릴러 장르 영화 중 가장 짧은 기간 내에 100만 돌파 기록을 세웠다고 배급사 측은 전했다.김영하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이 영화는 과거 연쇄살인범이었던 병수가 알츠하이머에 걸린 뒤 새로운 살인범의 등장으로 잊혔던 살인습관이 되살아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