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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콜드플레이와 손잡고 첫 뮤직 콘서트 주최(국민문화신문) 경혜령 기자 =쿠팡플레이가 연말을 맞이해 쿠팡 와우 멤버십 가입 고객들을 위해 세계 최정상의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의 단독 온라인 콘서트를 주최하고 오직 쿠팡플레이에서만 라이브 스트리밍한다. “쿠팡플레이 콘서트: 콜드플레이”는 쿠팡플레이가 기획 및 주최하는 첫 번째 뮤직 콘서트로 오는 12월 4일(토) 밤 11시 30분부터 쿠팡플레이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해외 아티스트 공연에 대한 국내 수많은 음악 팬들의 갈증을 달래줄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 특히 영국이 낳은 슈퍼 록밴드 콜드플레이가 지난 2017년 내한 공연 이후 오랜만에 국내 팬들만을 위해 서는 무대인 만큼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콜드플레이는 세계적으로 대중과 평단의 확고한 지지를 받고 있는 밴드로 “비바 라 비다(Viva la Vida)”,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 “스피드 오브 사운드(Speed of Sound)”, “옐로우(Yellow)”, “더 사이언티스트(The Scientist)” 등 수많은 글로벌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팬들 사이에서 콜드플레이는 섬세한 감성이 돋보이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몽환적이면서 따뜻한 가사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콜드플레이의 라이브 공연이 폭발적인 가창력과 웅장한 연주, 탁월한 무대 매너를 통한 관중과의 교감으로 잘 알려져 있는 만큼 이번 쿠팡플레이 콘서트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많은 기대가 되고 있다. 쿠팡플레이는 콘서트를 기념하기 위한 특별 이벤트로 팬들과 콜드플레이 간의 온라인 팬미팅도 준비 중이다. 팬미팅 참가자를 선정하기 위한 사전 응모 이벤트는 쿠팡플레이 앱과 웹 사이트(www.coupangplay.com), SNS를 통해 별도 안내된다. 콜드플레이는 1997년 말 런던에서 결성된 4인조 록밴드로 여전히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멤버는 크리스 마틴(보컬, 피아노), 존 버클랜드(기타), 가이 베리맨(베이스), 윌 챔피언(드럼)이다. 콜드플레이는 총 9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했으며, 그래미상, 브릿어워즈 등 세계 주요 음악 시상식에서 60회 이상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올해 발매한 앨범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Music of the Spheres)”에 수록된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는 BTS와의 협업곡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밴드 리더 크리스 마틴이 BTS와의 작업을 위해 직접 한국을 방문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쿠팡 와우 멤버십에 가입한 회원이라면 누구나 추가 비용 없이 쿠팡플레이의 무제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쿠팡플레이는 영화, 드라마, 스포츠, 예능, 키즈/교육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 중이며, 모바일, 태블릿, PC 웹사이트, 스마트TV 등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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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문화재단, 출범기념 온라인 신년음악회 성황리 진행이천문화재단 재단 출범 신년음악회. 사진제공 : 이천문화재단 (이천=국민문화신문) 최정수 기자=이천문화재단이 재단 출범 기념으로 준비한 신년음악회가 지난 1월 30일 토요일 저녁(19시 30분) 이천문화재단과 이천시청의 유튜브를 통해 동시에 공개되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코로나 19로 힘든 이천시민들을 위로하고,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를 희망으로 전하기 위하여 준비한 ‘이천문화재단 재단 출범 신년음악회’는 애초 계획은 이천문화재단의 출범 기념식과 신년음악회로 기획됐지만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무 관객으로 변경되었다. 참가한 아티스트들도 녹화 시간을 겹치지 않게 편성하여 3일간 안전하게 녹화되었다. 공간 다락의 ‘복 타령’으로 시작된 이천문화재단 신년음악회는 이어서 클래식 수트리오가 ’비발디의 사계’와 ’거위의 꿈‘을 연주하였다. 이를 통해 코로나로 잃어버린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 찾을 거라는 희망을 전하였다. 이어서 이천지역 어린이들로 구성된 서희 중창단과 여러 해외초청공연을 펼쳐온 국악연주단 아라연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김기태 블루스밴드가 ‘All your love’ ‘Everyday I have the blues’등의 블루스 명곡들을 연주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마지막으로는 세계적인 바리톤 이응광이 출연 서희 중창단과의 콜라보곡 ‘엄마야 누나야’로 시작으로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등 다양한 곡을 선보이며 공연이 종료 되었다. 시청하고 있던 이천시민들은 “공연장에서 보면 더 좋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류*은) “클래식 음악을 통해 우울한 마음을 위로받고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는 좋은 시간”(불****보) “마침 주말 저녁이라 스마트TV 큰 화면으로 온 가족 함께 시청중!” (L*m)등의 반응을 보이며 서로에게 위로와 격려를 보내며, 새해에는 코로나가 종식되어 공연을 직접 즐기며 감동을 느낄 수 있기를 소망했다. 전형구 이천문화재단 초대 이사장은 “이천시 문화발전을 위한 새로운 길을 나서는 첫발이기에 좀 더 신경을 써서 새로운 시도를 했다” 면서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조금 이나마 위로와 힐링을 드리고자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 라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 더 많은 지역 예술인들과 이천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추진하겠다”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천문화재단 박준환 사무국장은 “이천시는 예로부터 문화 예술이 발달한 도시로 많은 문화예술인을 보유하고 있고, 일반 시민들의 문화 인식 수준도 매우 높은 곳입니다. 이러한 지역 여건을 반영하여 많은 기대 속에 2021년 이천문화 재단이 출범하였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19’라는 전 세계적 재앙이 시민과 문화 예술의 접촉을 어렵게 하였고 많은 예술인과 시민들이 문화적 결핍과 코로나 블루라는 사회적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시대적 환경을 극복하고 조금이나 문화 예술을 통해 시민들에게 위안과 희망을 주고 이천문화재단 출범을 알리기 위해 100% 비대면 신년 음악회를 준비하게 되었고 1월 30일 온라인 송출을 통해 시민과 설레는 첫 만남을 가지게 되었습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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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 모든 삼성 가전제품에 스마트기능 탑재(서울=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오는 2020년까지 모든 가전 제품에 사물인터넷(IoT)과 음성인식 등 스마트 기능을 탑재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주방과 거실, 세탁실을 왔다 갔다 하지 않아도 집안에 있는 인공지능(AI) 냉장고와 청소기, 세탁기 등을 음성으로 제어하고 원격진단도 받을 수 있게 함으로써 미래형 스마트홈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삼성전자는 22일 "사용자 입장에서 가장 이상적인 스마트홈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다음 달 1~6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전시회(IFA) 2017'에서 그 시나리오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 스마트홈의 기본 개념은 ▲음성인식과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하는 사용자 경험 혁신 ▲여러 기기를 간편하게 연결·제어하는 플랫폼 구축 ▲클라우드 기반의 외부 생태계 강화와 다양한 부가서비스 등이다.가령 음성인식을 통해 필요한 요리법을 찾고 식자재를 주문할 수 있도록 한 '패밀리허브' 냉장고에 집안에 있는 여러 가전 제품을 연결해 모두 음성만으로 제어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즉, 음식준비로 더러워진 주방에 로봇청소기를 불러 바로 작동시키고, 동시에 세탁기를 원격 작동하면서 모니터링하는 등 가전기기 작동의 다양한 시나리오가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특히 기기의 종류나 운영체제와 관계없이 클라우드 기반으로 연결된 모든 제품을 하나의 통합 애플리케이션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한 '삼성커넥트'를 추가해 스마트홈 구축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또 인공지능 서비스인 '빅스비'를 활용해 삼성 스마트폰을 음성인식 허브로서 개인비서 역할을 하게 하고, 현재 시행 중인 '인공지능형 원격진단 서비스'도 삼성커넥트 앱과 연계할 예정이다.지금은 스마트 가전에서 수집된 각종 정보와 분석 결과를 서비스센터에서 받아 원격 진단을 하지만 내년부터는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품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는 가이드를 받을 수 있게 된다.회사 관계자는 "현재 약 130개의 제품이 삼성커넥트로 제어 가능하며, 앞으로 서비스를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삼성전자는 이밖에 지난달부터 미국에서 판매가 시작된 '삼성커넥트홈'도 스마트홈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커넥트홈'은 와이파이 공유기와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인 스마트씽즈 허브 기능을 함께 제공하는 제품으로, 여러 대를 연결해 집안 곳곳에 끊김없는 와이파이를 제공하는 한편 스마트씽즈와 연동 가능한 약 130개 기기를 연결한다.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IoT 표준화 국제 연합체 OCF(Open Connectivity Foundation) 로부터 스마트TV, 패밀리허브 냉장고, 에어컨 관련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올해 안에 세탁기, 오븐, 로봇청소기, 공기청정기 등 전 가전 제품으로 인증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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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홈 시장규모 8조5천677억원…전년보다 24%↑스마트홈 인지도 90%…유료 서비스 '1∼3만원'이 적절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스마트홈이 글로벌 정보통신(IT) 업계 최대 화두로 떠오른 지난해 국내 스마트홈 시장 규모가 20% 넘게 성장했다. 5일 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가 발표한 '2014년 스마트홈 산업현황 조사결과'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홈 시장규모는 8조5천677억원으로 전년보다 24.3% 증가했다. 2013년 스마트홈 시장규모는 2012년보다 11.8% 커진 6조8천908억원이었다. 증가율로 따지면 배로 늘었다. 스마트TV·홈엔터테인먼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57.7%로 과반을 차지했으며 스마트 융합가전이 30.7%로 뒤를 따랐다. 나머지는 스마트 홈시큐리티(6.8%), 홈오토메이션(3.7%), 스마트 그린홈(1.1%) 순이다. 가장 매출이 큰 영역은 스마트TV 단말·서비스·애플리케이션·주변기기(3조7천429억3천만원)였다. 지난해 국내 일체형 스마트 TV 보급률은 9.6%로 전년보다 0.6%포인트 성장하는 데 그쳤다. 차별화 콘텐츠가 부족한데다 유료방송업체에서 스마트 TV 기능을 추가한 수신기 제공을 적극적으로 한 것이 그 원인으로 꼽힌다.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 등 국내 기업이 지난해 세계 스마트 TV 시장 1, 2위를 차지했다. 올해는 스마트 TV 판매량이 일반 TV 판매량을 넘어서는 해가 될 것이라는 시장조사기관의 예측도 있다. 협회가 스마트홈 제품이나 서비스를 사용하는 전국 7대 도시 거주자 4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스마트홈에 대한 인지도는 90.0%에 달했다. 설문 참여자의 87.5%는 신규 스마트홈 서비스를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으며, 적절한 요금으로는 과반(56.9%)이 1∼3만원을 꼽았다. 이용하고 싶은 스마트홈 제품으로는 과반이 스마트 융합가전(53.0%)과 스마트 TV·홈엔터테인먼트(50.3%)를 선택했다. run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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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서경석, 토론토 한글 공부방에 기자재 지원(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방송인 서경석이 북미주에서는 처음으로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알파한인연합교회 내 한글 공부방을 지원했다. 알파한인연합교회는 1967년 설립된 토론토 최초의 한인 교회로, 한글학교 운영도 역사를 같이한다. 현재 재외동포 2∼3세, 탈북자, 조선족, 현지인 등이 재학하고 있다. 전 세계 한글 공부방 지원 프로젝트를 펼치는 서경덕·서경석 콤비는 최근 이 학교에 스마트TV, 책상, 책장, 보드판 등 다양한 교육 기자재를 기증했다. 이들이 한글 공부방에 지원한 것은 일본 교토, 베트남 호찌민, 태국 방콕,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필리핀 마닐라, 브라질 상파울루, 러시아 사할린 등 총 10번째다.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이 힘을 보탰다. 서 교수는 "재외동포 2∼3세와 유학생들이 주말에 재능기부로 한글 공부방을 운영하는 곳을 자주 봤는데 시설이 열악해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어 한글 교육에 필요한 물품을 2년 전부터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5군데 지원했고, 1년에 4∼5곳씩 20년 동안 전 세계 100곳의 한글 공부방을 돕는 것이 목표"라며 "한글 세계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해 '한글시계 전시회'를 열었던 서경석 씨의 부인인 그래픽 디자이너 유다솜 씨가 간판 디자인을 재능기부로 도왔다. 서 교수는 올해 캐나다 토론토를 시작으로 한인 이민 50주년을 맞는 아르헨티나를 비롯해 중동, 아프리카 등지에도 지원할 계획이다. 알파한인연합교회의 한글학교를 운영하는 정해빈 목사(왼쪽부터), 최성혜 목사와 함께 한 서경덕 교수. 서경석의 부인인 그래픽 디자이너 유다솜 씨가 재능기부 한 한글 공부방 간판 디자인. '한글 공부방'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서경덕 교수와 방송인 서경석. ghw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