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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제1회 대학연극제 개최로 연극계에 새로운 활력 기대'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홍보 포스터 (국민문화신문) 윤정권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대학 연극인들의 축제,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참가팀 모집 결과 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번 대학연극제는 오는 7월에 열리는 '제42회 대한민국 연극제 용인'과 함께 진행되며, 용인특례시에서는 이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진흥과 연극계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대학연극제에는 4월 5일부터 5월 3일까지 모집 기간 동안 전국 대학의 공연 관련 학과 및 동아리에서 총 48개 팀이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선정 과정은 공정하게 진행되며, 참가 신청서, 공연계획서, 대본, 공연 영상 등을 면밀히 검토해 작품의 완성도, 연기 표현력, 발전 가능성, 앙상블 등 4가지 항목을 평가한 후 5월 17일 최종 12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팀들은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사전 워크숍에 참여하여 각 팀별 대표로 구성된 대학생 운영단이 공연장 및 경연 순서를 선정하고, 대학연극제 개막식과 함께 체류형 커뮤니티 프로그램 구상 및 발대 선언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선에 오른 팀들은 7월 16일부터 23일까지 용인에서 체류하며 다양한 공연장에서 경연을 펼칠 예정이며, 이 중 베스트 3에 선정된 3팀에게는 각각 1000만원의 학교 연극 발전 장학금이 지원된다. 추가적으로 연기&연출 및 네트워킹 등 5개 부문에도 총 4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연극제 사상 최초로 용인특례시에서 열리는 ‘대학연극제’는 신인 연극인들에게는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침체된 연극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반도체산업을 중심으로 눈부시게 성장하는 용인특례시에서 열리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은 ‘용인 르네상스’ 시대를 여는 서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몇 년간 대한민국 연극산업은 관객 감소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침체기를 겪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대학연극제와 같은 이벤트는 새로운 인재 발굴과 함께 신선한 창작물을 대중에게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며, 연극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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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2024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어린이날 특별프로그램 《내 마음은 풀 FULL》《내 마음은 풀 FULL》포스터.(자료제공=경기문화재단)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관장 박종강)은 2024년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4일(토)부터 6일까지 3일간 박물관 전시장과 중정 등에서 《내 마음은 풀 FULL》이라는 주제로 특별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어린이날 특별프로그램은 UN 아동권리협약 제31조에 의거, ‘문화생활과 예술활동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아동의 권리 증진’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으로 준비됐다. ‘모두의 꿈과 상상을 키우는 자연놀이숲’을 만들어 가는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을 통해 어린이의 감성이 풍성하게 차오르고, 어린이의 인권을 존중하는 모두의 인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초점을 두었다. 《내 마음은 풀 FULL》 진행기간 중 5월 4일과 5일 양일에는 소요산을 올려다 볼 수 있는 박물관의 아름다운 경치를 배경으로 경기아트센터 ‘경기팝스앙상블’의 공연이 총 4회 진행된다. 감미로운 선율과 다양한 악기의 리듬이 어우러진 음악공연을 통해 어린이의 음악 감성을 채운다. 이와 함께 선보이는 체험 전시 '내 마음은 풀 FULL'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자유롭게 색을 선택해 전시물에 직접 칠하는 컬러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별도 공간을 마련했다. 색채 감각을 일깨우고 마음을 보살피며, 함께 만들어가는 이 체험형 전시는 5월 4일부터 8월 25일까지 운영된다. 이 밖에도 3일간의 행사 중 ▲기분 머리띠 만들기 ▲사랑의 카네이션 ▲내 마음의 둥지 ▲꽃으로 그린 그림 ▲자연에 숨은 친구 찾기 ▲오늘의 기억 저장 ▲풍선 피에로 등의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되며, SNS 이벤트를 통해 선착순 500명에게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를 준비한 박물관 관계자는 “지식 채우기에 바쁜 요즘 어린이들이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잠시라도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에서 자연과 더불어 마음챙김을 받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오늘 5월 4일 개관 8주년을 맞는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경기 북부 지역을 대표하는 어린이박물관이자 중요 문화거점 중 하나로 평가받으며, 온 가족을 위한 가족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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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히트, 음악을 통해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혁신적인 콘텐츠로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는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가 수많은 명작을 선보인 서치라이트 픽처스와 세계로 나아가는 K-제작진의 대표주자 정정훈 촬영감독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는 오리지널 영화 <위대한 히트>를 오는 4월 12일(금) 공개한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쓰리 빌보드>,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노매드랜드> 등 유수 영화제의 트로피를 거머쥔 걸출한 명작들을 배출하며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선사해온 영화 제작사 서치라이트 픽처스의 올해 최고 기대작 <위대한 히트>가 오는 4/12(금) 디즈니+에서 단독 공개된다. <위대한 히트>는 지난 3월 개최된 2024년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뜨거운 주목을 받은 디즈니+ 오리지널 영화로, 음악을 듣는 순간 그 음악과 함께했던 과거의 한 순간으로 돌아가게 된다는 흥미로운 설정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신세계>, <아가씨> 등 폭발적인 흥행을 이끌었던 한국영화들을 비롯해 <그것>, <라스트 나잇 인 소호>, <웡카> 등 세계적인 작품에 이름을 올리며 K-제작진의 위상을 높인 정정훈 촬영 감독이 참여해 더욱 화제를 모은다. 정정훈 촬영감독은 배우들의 다채롭게 변화하는 표정과 디테일한 연기, 영화의 배경이 되는 로스엔젤레스의 풍경까지 카메라 앵글에 담아내며 아름다운 영상미로 로맨스 지수를 더욱 끌어올릴 예정이다.여기에 <싱 스트리트>, <보헤미안 랩소디>, <바비> 등 필모그래피를 탄탄히 쌓아 올리며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온 루시 보인턴과 영화 <애프터 양>, 시리즈 [성난 사람들(비프)]로 다양한 매력을 보여준 저스틴 H. 민이 주연을 맡아 기대를 높인다. 행복했던 과거와 앞으로의 미래 사이에서 흔들리는 감정부터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의 설렘까지 다양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낼 두 배우의 연기 앙상블이 관람 욕구를 자극한다. 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에서는 과거의 연인과 또 다른 사랑이 될 지도 모를 새로운 인연 사이에 놓인 ‘해리엇’(루시 보인턴)의 다양한 감정들이 포착돼 호기심을 자아낸다. 남자친구를 사고로 잃은 지 2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도 상처를 치유하지 못한 ‘해리엇’은 어느 날 특정 노래를 들으면 그와 함께 했던 순간으로 되돌아가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해리엇’은 자신을 과거로 안내해주는 음악을 찾아다니며 남자친구 ‘맥스’(데이비드 코렌스웻)와의 추억을 다시 한번 함께하지만 현재의 그녀에게 새로운 인연 ‘데이비드’(저스틴 H. 민)가 나타나면서 마음이 혼란스러워진다. 행복했던 추억을 돌려주는 과거와 새로운 사랑을 꿈꾸게 하는 사람과의 미래, 과연 ‘해리엇’은 두 가지 선택지 중 어떤 것을 택하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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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것’의 조진웅이 온다! 오늘(7일) 극장 개봉 영화 ‘데드맨’ 韓 영화 예매율 1위‘날 것’ 그 자체의 조진웅이 온다. 사진= 콘텐츠웨이브㈜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오늘(7일) 영화 '데드맨'이 개봉한다. '데드맨'은 이름값으로 돈을 버는 일명 바지사장계의 에이스가 1천억 횡령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으로 살아가게 된 후, 이름 하나로 얽힌 사람들과 빼앗긴 인생을 되찾기 위해 추적에 나서는 이야기이다. 극 중 '데드맨' 이만재 역을 맡은 조진웅. 앞서 그는 "상황 속 인물의 감정을 날 것 그대로 전달하는 건 제 전공이다"라며 이번 ‘데드맨’ 속 이만재를 연기할 때 어느 때보다 있는 그대로의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데드맨'은 내 정체성을 잘 지키고 살고 있는지를 돌아볼 수 있는 영화"라면서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각자의 인생을 보다 견고히 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조진웅이 밝힌 자신의 전공, 주특기는 스크린을 가득 채웠다. 그는 바지사장 에이스로 떵떵거리며 살다가 하루아침에 1천억 횡령 누명을 쓰고 세상에 '없는' 존재가 되고, 이내 반등을 꿈꾸는 이만재의 굴곡을 가감 없이 표현했다. 인생의 밑바닥부터 정점까지 그리고 다시 추락하는 인물의 면면을 스타일링은 물론 표정, 자세, 걸음걸이 등 섬세하게 컨트롤하며 거침없이 그려냈다. 특히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을 놓쳤다는 걸 깨닫고 허망함과 울분을 토해내는 씬에서 조진웅만의 감정 연기가 스크린을 압도했다는 평이다. 조진웅과 김희애, 이수경의 앙상블도 주목할 만하다. 자신을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게 끌어내 준 심여사, 자신의 행방을 쫓는 유튜버 공희주 사이에서 이만재의 날 선 경계심과 상황에 따라 계속해서 바뀌는 처세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대체 이들이 어떤 관계인지 끊임없이 추적하게 한다. '데드맨'은 개봉 전부터 한국 영화 중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일찍이 관객들의 선택을 받았다. 이에 조진웅은 오는 10일, 11일 설 연휴 동안 무대인사에 참석해 관객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한편, 조진웅 주연의 영화 ‘데드맨’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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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김예지&소프라노 조선형 듀오콘서트 개최피아니스트 김예지, 소프라노 조선형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오랫동안 음악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해온 두 음악가 친구가 ‘함께 하는 음악’에 대한 행복과 사랑을 관객과 나누고자 Sereni, noi insieme(이탈리아어로 ‘우리 함께 행복한’이란 뜻) 타이틀로 무대를 마련한다.별처럼 반짝이는 소프라노 조선형과 마음으로 음악을 그리는 피아니스트 김예지소프라노 조선형은 스페인 빌바오 국제콩쿠르 1위 외 다수의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세계 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세계 유수의 오페라하우스에서 주역을 맡고 있으며 가곡, 오라토리오, 교향곡 독창자로서 폭넓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피아니스트 김예지는 숙명여자대학교에서 피아노 학사, 음악교육 석사를 하고 피바디음악대학에서 석사, 위스콘신대학교 메디슨 캠퍼스 대학원 피아노 연주 교수법 박사를 취득했다. 숙명여자대학원 초빙교수 및 YOUnion Ensemble (유니온 앙상블) 예술감독을 역임했다. 현재 제21대 국회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으로서 소외계층의 권리가 문화, 예술,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 반영될 수 있도록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사랑하는 이를 위해 마음을 담은 ‘헌정’을 관객들에게 드린다첫 무대를 장식할 슈만의 ‘헌정’은 슈만이 결혼식 하루 전날 아내가 될 클라라에게 ‘헌정’한 곡으로, 가사와 멜로디가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작품이다. “당신은 나의 영혼이며 나의 심장입니다...”라고 고백하는 슈만의 달콤한 가사를 음미하며 조선형의 노래와 김예지의 연주로 리스트가 편곡한 피아노 버전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특별히 이 곡은 ‘제75회 제헌절 경축식’에서 김예지가 연주해 큰 감동과 갈채를 받은 작품으로, 이번에 다시 한번 감상의 기회를 갖게 된다.또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베토벤의 ‘월광소나타’,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오페라 아리아 헨델의 ‘울게 하소서’, 푸치니의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등이 연주된다. 클래식 음악이 어렵고 낯선 게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 편하게 다가가는 따뜻한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특히 마지막 무대는 슈베르트가 친구이자 재정적 후원자였던 쇼버의 시를 바탕으로 작곡한 ‘음악에게’로 꾸며진다. 음악에 대한 사랑과 감사, 우정의 마음이 담긴 이 곡은 음악을 바라보며 함께 걸어온 두 아티스트의 삶을 반추하며 더욱 깊은 감동으로 다가올 것이다.공연은 2월 7일(수)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진행된다. 예매는 인터파크와 예술의전당(홈페이지 및 전화)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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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재벌X형사] 금토 시청률 전쟁 다크호스 우뚝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 <사진 제공> SBS '재벌X형사'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극본 김바다/연출 김재홍/제작 스튜디오S, 빅오션이엔엠, 비에이 엔터테인먼트)가 방송 첫 주 만에 시청률과 OTT 랭킹 모두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며, 치열한 주말 안방 대전 속에서 다크호스로 우뚝 섰다. '재벌X형사'는 철부지 재벌 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보여주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 FLEX 수사기로, '열혈사제', '천원짜리 변호사', '모범택시', '원 더 우먼'으로 이어지는 SBS 금토 사이다 히어로물의 흥행 계보를 이을 시작으로 첫 방송 전부터 주목받았다. 신작들의 러시가 이어진 지난 주말 첫 방송된 '재벌X형사'는 2화 기준으로 최고 7.9%, 수도권 7.0 %, 전국 6.9%의 시청률을 기록(닐슨 코리아 기준), 이미 전작의 최고 시청률을 훌쩍 뛰어넘으며 SBS 금토 사이다 불패 역사를 다시 쓰기 시작했다. 또한 '재벌X형사'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OTT 플랫폼인 '웨이브'와 '디즈니+'에서도 심상치 않은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웨이브에서 1월 30일 기준으로 '재벌X형사'가 경쟁작들을 제치고 국내 드라마 부문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같은 날 디즈니+에서도 비오리지널 드라마 중 1위를 차지한 것. 나아가 국내에 서비스되는 모든 OTT 플랫폼의 콘텐츠 순위를 집계하는 키노라이츠의 '오늘의 OTT 통합랭킹'에서도 드라마 1위에 오르며 '재벌X형사'를 향해 쏟아지는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하고 있다. 이처럼 '재벌X형사'가 방송 첫 주 만에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비결에는 '재벌 3세 형사'라는 전대미문의 캐릭터가 선사하는 참신한 재미가 주요했다. 경찰서 로비에 5성급 호텔 버금가는 케이터링 서비스를 부르고, 쏟아지는 보고서 업무에 '경찰서장 찬스'를 쓰는가 하면 사건 현장에 개인 요트를 타고 등판하는 철부지 재벌 3세 진이수(안보현 분)의 골 때리는 행보는 시청자들을 배꼽 잡게 만들기 충분했다. 또한 경찰 인력이 하루 꼬박 탐문수사를 벌여도 찾을까 말까 하는 실종자를 SNS 피드 한 건으로 찾아버리고, 영장 없이는 발을 들일 수 없는 프라이빗 클럽에 프리패스로 입성해 사건 용의자를 잡아버리는 등 소위 '재벌 베네핏'을 십분 활용한 플렉스 수사를 통해 지금껏 형사물에서 본 적 없는 통쾌함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마치 맞춤형 수트처럼 철부지 재벌 3세 '진이수' 캐릭터를 소화한 안보현의 연기도 호평의 중심에 있다. 복서 출신의 이점을 살린 다이내믹 액션으로 감탄을 자아내기도 하고, 얄밉고 킹 받지만 한편으론 따뜻하고 귀여운 구석이 있는 진이수의 입체적 매력을 제대로 살려 방송 첫 주 만에 '진쪽이'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또 상대역 박지현(이강현 역)과의 기대치를 뛰어넘는 케미, '강력 1팀' 강상준(박준영 역)과 김신비(최경진 역)와의 각기 다른 앙상블, 나아가 곽시양(진승주 역), 김명수(최정훈 역), 김병춘(황성구 역) 등과의 호흡 역시 고르게 주목받는 상황이다. 이에 김남길, 남궁민, 이제훈의 뒤를 잇는 새로운 SBS 사이다 히어로로서 금토 안방에 기분 좋게 연착륙한 안보현이 향후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이 모인다. 그런가 하면 '재벌X형사'는 철부지 재벌 3세 진이수가 하루아침에 경찰이 되고, 강력 1팀에 입성하는 내용을 그려낸 '인트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3화부터 본격적인 사건 해결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에 1-2화를 통해 검증받은 익살스러운 재미에, 쫄깃한 텐션과 센세이셔널한 사건 해결방식까지 더해져 짜릿한 전율을 선사할 '재벌X형사'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금토 시청률 전쟁의 판도를 뒤엎고 있는 사이다 복병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는 오는 2월 2일(금) 밤 10시에 3화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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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온 가족 ‘토요키즈클래식’ 시즌 첫 공연 2월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선보여(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의 대표 기획공연인 ‘토요키즈클래식’ 2024년 시즌의 첫 공연을 2월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어린이를 위한 쉽고 재미있는 클래식 공연 ‘토요키즈클래식’은 어린이들의 생애 첫 문화 예술 향유를 위해 만들어진 재단의 대표 상설 공연으로, 2013년 시작 이후 12년째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콘셉트로 꾸준히 어린이 관객을 만나고 있다. 올해는 총 5회의 프로그램으로 ▲2월-교과서 클래식(2.17.) ▲3월-오페라(3.23.) ▲4월-발레Ⅰ(4.20.) ▲5월-애니메이션(5.4.) ▲6월-발레Ⅱ(6.15.) 등 다양한 주제로 공연한다. 시즌의 시작인 2월 공연은 ‘파헬벨-캐논’ ‘생상스-동물의 사육제’ ‘슈베르트-송어’ ‘비발디-사계(봄)’ 등 교과서에 수록된 대표적인 클래식 음악으로 구성해 어린이 뿐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공연이 될 것이다. 신선한 편곡과 수준 높은 연주로 큰 호평을 받은 김세실창겸 지휘자와 ‘레자르 앙상블’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이며 뮤지컬 배우 박상선, 문채원, 양혜지의 해설을 곁들인 상황극으로 어린이들의 클래식 이해를 돕는 클래식 교육 콘텐츠를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본 공연의 티켓 가격은 1층 2만원, 2층 1만5000원이다. 공연 안내 및 티켓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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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돌아온 세계적 명작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 페어 포스터 공개(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6년 만에 세계적 명작인 연극<거미여인의 키스>가 돌아온다. 작품은 이념과 사상이 전혀 다른 두 인물 ‘몰리나’와 ‘발렌틴’이 감옥에서 만나 서로를 받아들여가는 과정 속에서 피어나는 따뜻한 인간애와 사랑을 다룬다. 연극<거미여인의 키스>가 오는 1월 21일 개막을 앞두고 페어 포스터 6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페어 포스터는 6인 6색의 각기 다른 앙상블로 두 인물의 치명적이고도 슬픈 사랑의 서사를 완벽하게 담아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자신을 여자라고 믿고 있는 낭만적 감성의 소유자 몰리나 역에는 전박찬, 이율, 정일우, 냉철한 반정부주의자 정치범 발렌틴 역에는 박정복, 최석진, 차선우가 함께한다. 페어 포스터 공개로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 연극<거미여인의 키스(원제 KISS OF THE SPIDER WOMAN)>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작가 마누엘 푸익(Manuel Puig)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2011년 국내 초연 이후, 2015, 2017년 삼연까지 매 시즌 언론과 평단의 뜨거운 호평과 찬사를 받아온 화제작으로 관객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2024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은 현대사회에 꼭 필요한 인간 존엄성의 묵직한 가치를 전할 예정이다. 세계적 명작 연극<거미여인의 키스>는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의 개막을 앞두고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 확인 및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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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을 사로잡은 K-클래식 선율 한-EU수교 60주년 기념하는 환상의 하모니지난 2023년 11월 28일 벨기에 플래기 문화센터에서 소프라노 황수미(우)바리톤 김태한(가운데)와 헬무트 도이치(좌)와 함께 공연을 펼쳤다.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2023년 연말과 2024년 연초에 해를 이어서 한-EU 수교 60주년 기념 클래식 공연이 유럽 무대에 오르고 있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이 주최하고 주벨기에유럽연합한국문화원(원장 김동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이 11월부터 오는 1월 17일까지 공동주관하는 무대다. 지난해 연말에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자인 소프라노 황수미(2014년 우승)와 바리톤 김태한(2023년 우승)이 세계적인 가곡 반주자 헬무트 도이치와 공연해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는 오케스트라 발트앙상블, 피아니스트 문지영,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가 5개국을 순회한다. 최근 세계 각지로 뻗어 나가고 있는 젊은 한국 클래식 음악가들에 대한 노력과 도전에 대해 ‘K-클래식’이라 일컬으며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클래식 강국인 유럽을 대상으로 순회공연을 펼치는 것은 우리 예술의 높은 수준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클래식 음악으로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년맞이 1월 공연 풍성 … 수교 기념 우정의 악장을 연주 하다 공연은 다가오는 1월 10일부터 17일까지 유럽 5개국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공연장에서 잇따라 펼쳐진다. 1월의 첫 공연은 유럽연합의 중심지인 벨기에 브뤼셀에서 진행된다. 발트앙상블과 피아니스트 문지영은 △1월 10일 벨기에의 플래기 문화센터(Flagey)에서, △14일에는 오스트리아의 뮤직페라인 브람스홀(Musikverein)에서 공연을 선보인다. 이후 피아니스트 문지영과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의 협연이 △15일 이탈리아 바셸로 극장(Teatro Vascello), △16일 스페인의 시르쿨로 데 베야스 아르테스(Circulo de Bellas Artes)에서 이어진다. 피아니스트 문지영의 △17일 헝가리 리스트음악원 솔티홀(Franz Liszt Academy of Music) 공연을 마지막으로 유럽 순회가 막을 내릴 전망이다. 한국과 EU(유럽연합)은 기본협정, FTA, 위기관리활동참여 기본 협정 등 3대 주요 협정을 모두 체결하였으며, 2010년 이래 양자 관계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바 있다. 한국의 신진 아티스트들이 유럽 각지의 전문 문화예술 기관과 함께하는 이번 공연을 통해 유럽연합 여러 나라들과의 친선과 유대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유럽 사람들에게 K-클래식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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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추울때 움직이는 것” 오늘도 36.5도 용인풍덕천2동 더드림사랑의교회가 350만원 상당 생필품을 기탁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사랑은 추울 때 움직이는 것” 이것이 용인특례시 연말연시 이웃돕기 릴레이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를 표현하는 한마디가 아닐까 한다. 오늘도 36.5도 체온을 지닌 용인의 가슴이 뛰고 있다. 많은 시민과 단체들의 기부 열기가 그 온기를 유지하는 힘이다. 이번 한 주간 사랑의 열차에는 누가 탑승했을까? ■ ㈜액션테크 스마트 자동소화기 21대 기탁 수지구에서는 ㈜액션테크(대표 이학면)가 경로당 및 장애인복지시설의 화재 예방을 위한 스마트자동소화기 21대(37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추운 날씨로 난방기 등 전기 사용이 늘어나고 있어 화재 발생 시 대피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이나 장애인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시설에 초기 화재 진압용 소화기를 설치해달라는 것이다. 처인구 양지면에 소재한 ㈜액션테크는 RFID 장비, 홈네트워크, 출입통제시스템 및 튜브형 소화기 생산 업체로, 지난 6월 시가 지원하는 멕시코, 에콰도르 등 중남미 시장개척에 참여한 바 있다. 이 대표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복지시설이 각종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며 “시의 지원으로 중남미 시장을 개척할 수 있었던 만큼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선순환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위하여 나눔을 실천해 줘 감사한다”며 “전달받은 물품은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처인구> ▲ 불영사(주지 의탄스님) 백미20㎏ 5포 (모현읍) ▲ HIFS어학원(원장 마상범) 성금 150만원 (모현읍) ▲ 열정태권도장 라면 400개 (모현읍) ▲ 더함교회 성금 330만원 (모현읍) ▲ 양지탁구협회(회장 김동식) 성금 50만원 (양지면) ▲ 양지면주민자치센터(위원장 민덕기) 성금 100만원 (양지면) ▲ 양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소영)‧BBQ치킨 용인양지점(대표 김춘흥) 치킨 10마리, 라면 8박스 (양지면) ▲ 용인한우영농조합법인(대표 송윤재) 성금 200만원 (백암면) ▲ 정원사(주지 록관스님) 백미 10kg 30포(원삼면) <기흥구> ▲ 영덕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수환) 성금 50만원 (영덕1동) ▲ 흥덕IT밸리 관리위원회(위원장 주원태) 200만원 상당 상품권 (영덕1동) ▲ 이웃집한의원 용인 동백점(원장 박나리) 성금 100만원 (동백1동) ▲ 신갈동 주민자치위원회(왕인석 위원장) 성금 100만원(신갈동) ▲ 신갈동 주민자치위원회 매주 핫팩 150개를 2월 28일까지 무료로 나눠주기로 (신갈동) ▲ 동우바이오주식회사(대표 김용호) 성금 100만원 (구성동) ▲ 예닮유치원(조희숙 원장) 130만원 (서농동) ▲ 강동냉장(김용호,김병수 대표) 500만원(서농동) ▲ 서농동 청소년지도위원회(최지은) 30만원 (서농동) ▲ 오카엘라 앙상블(최지은) 20만원 (서농동) ▲ 서천마을 상인회(김건우 회장) 150만원 (서농동) ▲ 서농동 통장협의회(김분섭 회장) 100만원 (서농동) <수지구> ▲ 풍덕천동 소재 킨더보쉬 직장어린이집(원장 소진숙) 성금 20만원(수지구 사회복지과) ▲ 상현동 소재 광산(대표 김길수) 성금 300만원(수지구 사회복지과) ▲ 수지호남향우회(회장 문병건) 성금 50만원(수지구 사회복지과) ▲ 용인시전기공사협의회(회장 강태호) 성금 300만원(수지구 사회복지과) ▲ 죽전3동 익명의 기부자 성금 12만8420원(죽전3동) ▲ 성복동 새마을부녀회(회자 유미자) 54만원 상당 식료품 꾸러미(성복동) ▲ 풍덕천2동 시민 김나운(초등 2년) 성금 23만1000원(풍덕천2동) ▲ 풍덕천2동 6단지 상록아파트 입주자대표회(대표 김종덕) 성금 39만3000원(풍덕천2동) ▲ 더드림사랑교회 350만원 상당 생필품(풍덕천2동) ■ 시민들의 많은 사랑 감사드립니다. (문의) <처인구> 모현읍 맞춤형복지팀장 김성미 031-324-5600 010-2768-3295 양지면 맞춤형복지팀장 윤세연 031-324-5850 010-3383-6893 백암면 맞춤형복지팀장 김지애 031-324-5800 010-5195-9442 원삼면 맞춤형복지팀장 오현주 031-324-5750 010-3025-6232 <기흥구> 영덕1동 맞춤형복지팀장 남정미 031-324-6819 010-5719-6228 동백1동 맞춤형복지팀장 안창환 031-324-7622 010-9117-4837 서농동 맞춤형복지팀장 신미화 031-324-6692 010-2881-9094 신갈동 맞춤형복지팀장 김유진 031-324-6611 010-8668-7820 구성동 맞춤형복지팀장 전현정 031-324-6710 010-8620-9271 동백1동 맞춤형복지팀장 안창환 031-324-7622 010-9117-4837 <수지구> 수지구 사회복지과 사회복지팀장 김형엽 031-324-8260 010-2764-6881 죽전3동 맞춤형복지팀장 한혜진 031-324-8150 010-3649-8342 성복동 맞춤형복지팀장 정태욱 031-324-8771 010-8644-6698 풍덕천2동 맞춤형복지팀장 임인희 031-324-8631 010-5113-1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