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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총연합, 4월 3일 “의료사태 해결과 총선을 위한 기도의 날”로 선포한교총 회장단 (좌3)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1일 ‘의료대란을 지켜보는 기독교인들의 4번째 호소문’이라는 제하의 시국 호소문을 발표하고, 오는 3일을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의 날로 선포했다, 한국교회총연합은 소속 36개 교단, 6만 5천 교회, 1천2백만 모든 목회자와 성도들이 합심하여 하루 금식하며 기도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이 호소문에서 한교총은 의과대학 정원 확대 문제로 정부와 의사협회 간 갈등으로 발생한 의료대란이 장기화 되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총선 투표에 적극 참여하여 국민의 공적 권리를 지켜내기 위해 헌신하는 지도자가 선출되도록 한국교회 전체가 기도할 것을 촉구했다. 호소문을 통해 “의료사태가 원만히 해결되어 의사들이 환자의 생명을 돌보는 본연의 책무로 돌아오고 정부는 의료인들의 요구를 적절히 반영하여 의대 정원 확대에 따른 후속 조치 및 정책 보완에 만전을 기하도록”기도하자라는 것이다. 또한 “제22대 총선이 대한민국 역사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정책과 인격을 중심으로 국회의원을 선출하되, 국민의 권리인 선거에 모두가 참여하여 국가와 국민을 위해 사랑으로 봉사할 수 있는 지도자를 선출할 수 있도록”기도하자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념과 계층으로 분열된 우리 사회가 서로를 존중함으로 해묵은 갈등을 해소하여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국민의 삶이 조속히 안정되어 국가를 이끌어갈 다음 세대가 살기 좋은 세상을 이룰 수 있도록”기도해 줄 것을 요청했다. 다음은 시국 호소문 전문이다. [한교총 시국 호소문] 의료대란을 지켜보는 기독교인들의 4번째 호소문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의 날’에 동참해 주십시오” 지금 우리 대한민국은 의료대란으로 인해 신음하는 국민들의 울음소리가 하늘을 향하고 있습니다. 응급 환자들은 물론 수술을 급하게 기다리던 중증 환자들은 마음을 졸이며 걱정하는 가족들과 함께 전전긍긍하며 하루하루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의사 본연의 책무를 감당하기 위해 환자의 곁으로 돌아와 달라고 여러 차례 간곡히 호소하며 중재자 역할까지 감당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음에도 해결의 실마리는 여전히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의사들은 합리적인 방안조차 제시하지 못하면서도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불법 집단행동을 강행하며 우리 사회에 중대한 위협을 가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총선을 앞둔 정치인들은 혹여 자신들의 선거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까 싶어 정부와 의료계만의 문제로 치부하며 그 어떤 역할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역대 정부가 아홉 차례나 의료개혁을 단행하려 했음에도 의사들의 집단 위협에 굴복한 것이 오늘의 심각한 의사 부족 사태를 초래한 것입니다. 국민의 생명이 걸린 문제는 절대로 유불리를 따져서는 안 됩니다. 국민이 주인이 되는 나라, 국민들의 삶이 행복해지는 새로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이제 우리 국민들이 나서야 합니다. 정치적인 야욕만을 위해서 국민의 눈을 속이는 정치인들을 과감히 몰아내고 선공후사의 정신으로 국민의 공적 권리를 지켜내기 위해 헌신하는 지도자를 우리 손으로 선출해야 할 것입니다. 반드시 선거에 참여하여 국민의 권리인 투표권을 행사해야 합니다. 이런 안타까운 현실 속에서 한국교회총연합은 한국교회 전체가 하루 종일 금식하며 하늘을 움직이는 기도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는 바입니다. 느헤미야서 1장 4절은 “내가 이 말을 듣고 앉아서 울고 수일 동안 슬퍼하며 하늘의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하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루살렘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큰 환란을 당하고 능욕을 받으며 예루살렘 성은 허물어지고 성문들은 불탔다는 말을 듣고 느헤미야가 가장 먼저 행한 일은 눈물로 금식하며 기도한 것입니다. 모든 것이 위태롭기만 한 현실에서 느헤미야는 언약을 지키시며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께 간구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해 예루살렘을 회복시켜 주실 것을 간절히 구했습니다. 이제는 한국교회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울어야 할 때입니다. 대통령님을 비롯한 위정자들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눈물로 금식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의료대란을 극복하고 국민의 삶이 속히 안정되어 건강과 생명이 보장받는 상태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함께 마음을 모아야 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이런 문제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국민의 안녕과 국가 발전을 위한 정책과 대안을 철저히 마련할 수 있는 국회의원들을 선출하기 위해 자신의 권리를 반드시 행사해야 할 것입니다. 이에 한국교회총연합은 2024년 4월 3일을 ‘나라와 민족을 위한 한국교회 기도의 날’로 선포합니다. 소속 36개 교단에 속한 모든 목회자와 성도들이 합심하여 금식하며 기도해 줄 것을 요청하며 다음과 같이 함께 기도합시다. 첫째, 의료사태가 원만히 해결되어 의사들이 환자의 생명을 돌보는 본연의 책무로 돌아오고 정부는 의료인들의 요구를 적절히 반영하여 의대 정원 확대에 따른 후속 조치 및 정책 보완에 만전을 기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둘째, 제22대 총선이 대한민국 역사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정책과 인격을 중심으로 국회의원을 선출하되, 국민의 권리인 선거에 모두가 참여하여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켜내고 국민을 위해 사랑으로 봉사할 수 있는 지도자를 선출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셋째, 이념과 계층으로 분열된 우리 사회가 서로를 존중함으로 해묵은 갈등을 해소하여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국민의 삶이 조속히 안정되어 국가를 이끌어갈 다음 세대가 살기 좋은 세상을 이룰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2024년 4월 1일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 공동대표회장 오정호, 김의식, 이철, 임석웅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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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생명으로 하나 되는 한국교회가 됩시다”한국교회총연합회 대표 회장단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대표회장단은 2024년 부활절을 맞아 메시지를 발표했다. 메시지를 통해 “예수님의 부활은 어둠과 절망 가운데 있는 세상 속에서 우리의 빛과 희망이 됩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십자가와 부활의 신앙을 회복할 때 성도들이 살아나고, 한국교회가 살아나고, 자유 대한민국이 살아날 것입니다.”라고 말하면서 “이제 한국교회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세상을 변화시키고, 나라와 민족을 하나 되게 하는 일에 한 알의 밀알이 되어야 합니다.라고 전했다. 다음은 부활절 메시지 전문이다. 한국교회총연합 2024년 부활절 메시지 “부활의 생명으로 하나 되는 한국교회가 됩시다” 할렐루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습니다.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부활의 기쁜 소식이 고통받는 모든 이들에게 ‘승리의 소망’이 되길 기원합니다. 우리가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끝까지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를 수 있는 것은 부활의 산 소망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와 항상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 그 어떤 상황도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어낼 수 없습니다(롬 8:34~35). 그렇기에 예수님의 부활은 어둠과 절망 가운데 있는 세상 속에서 우리의 빛과 희망이 됩니다. 이제 한국교회는 우리 삶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며 믿음으로 하나 되어 나라와 민족을 살리는 일에 앞장서야 할 것입니다. 첫째, 한국교회는 십자가와 부활의 신앙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십자가와 부활의 신앙은 기독교의 핵심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없다면 우리는 아무런 소망도 품을 수 없으며 고난 가운데 견디고 승리할 수도 없습니다. 십자가와 부활의 신앙을 회복할 때 성도들이 살아나고, 한국교회가 살아나고, 자유 대한민국이 살아날 것입니다. 모두가 어렵다고 하지만 교회가 희망이 될 수 있는 길은 한국교회가 십자가와 부활의 신앙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부활은 생명입니다. 죽음의 문화를 넘어 생명을 살리는 부활의 정신이 온 땅에 가득하길 소망합니다. 둘째, 한국교회는 이 땅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선한 이웃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은 죽어가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한 없는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에는 조건이 없습니다. 그래서 진정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사람만이 우리의 이웃을 조건 없이 사랑할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로 새 생명을 얻은 우리는 이제 우리가 받은 영적 생명을 이웃들에게 전하고 나누어야 합니다. 사회적 양극화와 불의한 현실 속에서 고난받는 사회적 약자와 자연 재해로 고통받는 사람들, 전쟁의 공포 속에 있는 지구촌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이 땅에 선한 이웃이 되어야 합니다. 셋째, 한국교회는 부활의 생명으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로 인하여 막힌 담을 허물고 우리로 연합하게 하셨습니다. 이제 한국교회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세상을 변화시키고, 나라와 민족을 하나 되게 하는 일에 한 알의 밀알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대한민국이 이념과 계층 간의 갈등, 지역과 문화의 차이를 해소하고 평화와 화합의 길을 갈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 먼저 믿음의 본, 희생의 본, 섬김의 본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한국교회가 저지른 분열의 죄를 회개하고 하나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부활의 생명의 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이 땅의 온 백성들이 하나 되고, 한국교회가 십자가와 부활의 신앙을 회복하여 민족과 세계를 살리는 역사가 일어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24년 부활절.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장종현. 공동대표회장 오정호, 김의식, 이철, 임석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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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과 출산’을 한국교회의 최우선 과제로 삼자한국교회총연 대표 회장단 (좌3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7일(목) 대표회장단 회의 결의에 따라 ‘저출생 극복을 위한 한국교회 운동’에 관한 대표회장단의 「한국교회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결혼·출산 운동에 앞장 섭시다 」 목회서신을 발표하였다. 한교총은 목회서신을 통해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합계출산율은 지난해 4분기 0.65명으로 0.7명 선이 무너졌고, 유례없는 저출생 현상이 국가의 존립을 위협하고 있습니다.”라고 하면서 “저출산 문제는 명실공히 국가적인 문제가 되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결혼과 출산’을 한국교회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할 책임이 있음을 통감합니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결혼과 출산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함께’의 가치를 가슴에 품고 모든 국민이 한마음 되어 저출산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해야 합니다.”라고 호소했다. 다음은 한교총 대표회장단 3월 목회서신 전문이다. 「한교총 대표회장단 3월 목회서신-저출생 극복에 한국교회가 적극 나서야」 한국교회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결혼‧출산 운동에 앞장 섭시다 할렐루야! 한국교회총연합 산하 35개 교단 6만여 교회와 모든 성도들 위에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충만하길 기원합니다. 지난 2월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출생‧사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23만 명으로 10년 전과 비교하면 절반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합계출산율은 지난해 4분기 0.65명으로 0.7명 선이 무너졌고, 유례없는 저출생 현상이 국가의 존립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저출산 문제는 명실공히 국가적인 문제가 되었습니다. 국가적 문제를 해결하는 일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고 종교가 따로 있을 수 없습니다. 대한민국 초(超)저출산의 위기 앞에 한국교회가 세속의 가치를 뛰어넘는 성경적 가치관을 성도들의 삶에 심어주지 못한 것을 반성하고 회개하며 ‘결혼과 출산’을 한국교회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할 책임이 있음을 통감합니다. 10년째 이어지는 출산율 감소는 국가의 소멸을 우려할 만큼 심각한 상황입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대한민국의 경제와 안보, 복지 등 사회 전 분야가 위태롭게 된다는 분석을 우리는 무겁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정부는 물론 지자체와 기업까지 나서서 출산율 반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회복될 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결혼과 출산을 지원하는 제도를 마련하고 다양한 혜택을 늘리는 것도 출산율 감소를 막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결혼과 출산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함께’의 가치를 가슴에 품고 모든 국민이 한마음 되어 저출산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해야 합니다. 한국교회총연합은 설립 초기부터 대한민국 저출산 문제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주요 과제로 설정하고 심포지엄과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해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산율 하락이 지속되는 지금, 한국교회가 더욱 강력한 ‘결혼‧출산 운동’을 한마음 한뜻으로 전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한교총 산하 6만여 교회의 목회자들에게 부탁드립니다.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목회의 초점을 결혼과 출산에 맞추고, 성도들에게 결혼과 가정, 자녀 양육에 대한 성경적 가치를 심어주시기 바랍니다. 자녀의 출산과 양육은 하나님께서 지키시고 보호하시며 책임지신다는 믿음이 있을 때에만 실천할 수 있습니다. 태의 열매로 얻을 수 있는 기쁨을 성경은 상급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으로 변화된 그리스도인의 말과 행동이 우리 사회의 세속적이고 부정적인 가치관을 거룩하고 긍정적인 가치관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또한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모든 교회는 지역의 돌봄센터로 기능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춰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교회는 종교시설 활용을 통한 영유아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법제화하기 위한 입법청원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지금 국가에서 시행하고 있는 늘봄학교만으로는 수요를 감당할 수 없습니다. 극심한 저출생은 돌봄의 공백을 야기합니다. 현재 어린이집이 없는 읍면동의 수가 554개나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곳에도 교회는 있습니다. 영유아 보육시설이 부족한 지역에서 교회가 문을 활짝 열어 돌봄을 지원한다면 젊은 부모들이 마음 놓고 아이를 낳아 기를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될 것입니다. 결혼은 하나님께서 만드신 제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남녀가 결혼하여 가정을 꾸리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런데 지금 젊은이들은 자신의 행복을 위해 아이를 낳지 않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잘못된 결정이 본인들의 노후뿐 아니라 나라의 미래도 어둡게 만든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 같습니다. 젊은 날의 이기적인 판단이 나이 들어 노년이 되었을 때 고독과 가난과 고통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혼과 출산, 그리고 성경적인 가정을 꾸리는 일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더욱더 가르쳐야 합니다. 크리스천 청년들의 결혼관과 가정관이 건강하게 정착될 때 우리 사회의 결혼과 출산 문화도 바뀌게 될 것입니다. 자녀의 웃음소리가 들리는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일에 한국교회가 전심을 다하여 앞장 섭시다. 앞으로 5년이 대한민국 저출생 문제를 해결할 ‘골든타임’입니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교회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더욱 힘써 기도하고 결혼과 출산 운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주시길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2024년 3월 7일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장종현.공동대표회장 오정호 김의식 이철 임석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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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제7회 총회 개최, 신임 대표회장에 장종현 목사 추대한교총 제7회 총회 대표회장 취임 (좌로부터) 신임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 직전회장 이영훈 목사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은 2023년 12월 7일(목)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글로리아홀에서 제7회 총회를 갖고 대표회장으로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대표총회장 장종현 목사를, 공동대표회장으로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장 오정호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장 김의식 목사,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이철 감독,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임석웅 목사를 추대하는 등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했다. 제7회 총회에 보고된 주요 사업으로는 ‘한국교회 회복과 부흥 운동’을 전개하며 튀르키예 지진재난 복구 사업과 전문인초청 문화유산 탐방, 기후환경 보전 사업과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업, 우리마을 공감음악회, 평화음악회, 코리아 퍼레이드 등을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종교문화자원 보존법 제정, 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 건강가정기본법과 사립학교법 등의 개정을 통해 기독교적 가치를 세우는 데 노력하기로 했다. 총회에서 대표회장에 취임한 장종현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영적 지도자들이 먼저 무릎 꿇고 기도하는 회개와 용서 운동으로 한국교회가 하나 되고, 다음세대들을 위한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저출생 극복과 아동 돌봄, 고령사회 대비를 위해 회원 교단들과 힘을 모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 제6회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표총회장)는 설교를 통해 “다가오는 새해에는 한교총이 영적 대부흥의 중심이 되어 놀라운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야 한다”며, “한국교회가 영적으로 하나 될 때 정치적 불안정, 경제적 어려움, 남북 긴장 상태가 모두 풀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국회 조찬 기도회 회장 이채익 의원과 부회장 김회재 의원의 축사와 제5회기에 착수하여 제6회기에 완료한 경북 울진 ‘2022 사랑의 집 짓기 백서’ 발간 및 사랑의 집 짓기 추진위원장 류영모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최초의 한글 성경 번역자 존 로스’, ‘한국인 최초 목사 김창식’, ‘한국 오순절의 초석을 놓은 메리 럼시’, 이상 3명의 선교사 전기를 출판하며 제7회 공동대표회장 이철 감독이 출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외에도 월드비전, 더불어 배움, 기아대책 등 18개 협력 기관의 기관장들이 초청되어 축하했다. 한교총은 제7회 총회를 마무리하면서 한국교회 개혁과 부흥, 저출생으로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 사회의 창조 생명 문화개선, 하나님의 창조 세계 회복과 세계 평화, 분단 조국의 평화통일 운동을 전개하고 한국교회의 연합을 통해 교회에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명령에 순종과 헌신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발표하였다. 결의문 전문과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 취임사 전문은 다음과 같다. 한국교회총연합 제7회기 대표회장 취임사 오늘 부족한 저에게 한국교회를 섬길 수 있는 은혜를 베풀어주신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또한 지난 한 회기 동안 한국교회와 우리나라를 위해서 많은 수고를 해주신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님을 비롯한 공동회장님들과 상임회장님들의 수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참으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무엇보다 한교총을 위해 기도와 헌신으로 동참해주신 35개 회원 교단 총회장님들과 이 자리에 참석하신 총대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이 함께해 주셨기에 오늘의 한교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한평생 한길을 걸어오면서 하나님의 일이라면 조건 없이 계산하지 않고 무조건 순종했습니다. 저를 한교총의 대표회장으로 세우신 것도 모든 일에 계산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이라면 순종하며 섬기라는 뜻이 담겨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교총을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이겠습니까? 한국교회가 하나 되는 것입니다. 한국교회가 진정으로 하나 되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 자신을 내려놓고, 나만 항상 옳다는 고정관념과 교만도 버리고, 우리 신앙과 삶의 유일한 표준인 성경의 정의를 이 땅에 실천하며 모든 문제의 해답을 성경에서 찾아야 할 것입니다. 또한 한국교회의 힘을 모으기 위해 전국 곳곳에서 기도성령의 새바람을 일으키고자 합니다. 기도성령운동은 우리 선배 목사님들께서 한국교회를 지키고 부흥시키기 위해 기도의 골방에서, 제단에서, 기도원에서 생명을 다해 무릎 꿇고 눈물로 이루신 한국교회의 자랑스러운 신앙 유산입니다. 이 정신을 이어받아 기도성령운동으로 한국교회가 뜨거워져서 우리가 하나 되어 한목소리를 내며 사회로부터도 신뢰받는 한교총이 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합시다. 영적 지도자들이 먼저 무릎 꿇고 기도하며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회개함으로써 서로를 용납하는 ‘회개와 용서운동’이 한국교회에 일어날 때 비로소 한국교회는 하나 되고, 우리 사회의 분열과 갈등도 치유될 것입니다. 다음세대들을 위하여 아름다운 환경을 만드는 일에도 힘쓸 것입니다.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말씀대로 아이를 낳아 기르는 생명의 문화가 교회로부터 확산되도록, 저출산 극복과 아동 돌봄, 고령사회에 대비하는 활동 역시 모든 회원 교단들과 함께 힘을 모아 펼쳐 가겠습니다.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국가가 없이 교회가 있을 수 없습니다. 우리 한국교회가 나라와 민족의 미래를 위한 소망이 되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한교총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특별히 대통령님과 위정자들을 위해 먼저 뜨겁게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기도는 나라를 살리는 힘이 있습니다. 기도는 나라를 지키는 힘이 있습니다. 잠언 15장 22절에 보면 “의논이 없으면 경영이 무너지고 지략이 많으면 경영이 성립하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감사하게도 이번 회기에 저보다 훌륭하신 기감 이철 감독회장님, 예장 합동 오정호 총회장님, 예장 통합 김의식 총회장님, 기성 임석웅 총회장님께서 공동대표회장으로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참으로 든든합니다. 공동대표회장님들과 함께 서로 의논하면서 지혜를 모으고, 늘 깨어 기도하면서 맡겨진 일들을 잘 감당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상임회장님들, 그리고 공동회장님들과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뤄 오직 성경을 중심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한교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국교회가 복음의 본질을 회복하여 다시 부흥하는 역사가 일어나도록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며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모든 동역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 그리고 사역 위에 하나님의 크신 은총과 사랑이 항상 함께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한국교회총연합 제7회기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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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복지부저출산고령사회위, 저출생 대책 공동 협력하기로저출생 극복을 위한 한국교회 예배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이하, 저고위)가 공동 주최하고, 한교총과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주관한 <저출생 극복을 위한 한국교회 예배>가 26일 오후 5시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렸다. 한교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의 초대인사로 시작된 예배는 인구 위기에 처한 국가의 문제를 정부와 종교단체가 협력하여 돌파하고자 하는 의지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예배는 공동대표회장 송홍도 목사(예장대신 직전총회장)의 사회, 이철 감독(기감 감독회장)의 설교, 보건복지부·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한교총의 협력선포와 저출생 극복을 위한 한국교회 비전선언문 낭독, 한교총 회원 교단 총회장들의 저출생 극복을 위한 특별기도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장종현 목사의(예장백석 대표총회장) 축도로 마무리했다. 이영훈 대표회장은 초대 인사를 통해 “이 예배는 한 번의 예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한국의 미래를 세롭게 만들어내고, 위대한 조국을 만들어내는 기초가 되는 예배이다. 한국교회가 하나가 되고, 나라가 하나가 되는 위대한 일을 이루어야 한다.”고 인사했다. 이철 감독회장은 ‘여호와의 기업과 상급’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나라의 인구 정책에서 예측이 틑렸다. 우리나라는 격동의 발전으로 가치의 혼란이 왔다. 가정의 상처가 많았다. 이제는 이대로 가다가는 큰일 나겠다고 생각하고 처방을 시작했을 때는 늦었다. 막대한 예산으로도 성공하지 못했지만, 이 실패를 거름으로 삼아되는 방향으로 가도록, 정부와 정치권과 민간 모두 한 방향으로 가면서 성과를 낼 수 있어야 한다. 만일 이 저출산 문제에 대하여도 서로 협력하지 않고 이기적으로 행동하며, 혼돈과 재앙의 미래를 맞이하게 될 것이므로 먼저 교회는 이 일에 대하여 더 깊은 마음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저고위 김영미 부위원장이 대독한 메시지를 통해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전례가 없는 저출산 상황에 놓여있다고 진단하고, 이 위기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대한민국의 미래가 결정된다며, 정부는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위기 극복을 위해 양육 부담 완화와 일과 가정의 양립, 주거 특별 지원과 함께 내년부터 1세 이하 자녀를 가진 가정에 대하여 월 최대 100만 원을 지급하며, 육아 휴직 제도도 최대 18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아이를 낳고 기르는 즐거움과 자아실현이 동시에 충족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은 오늘 한교총과 협약을 진행하면서 가족 친화적 가치관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며, 정부는 결혼, 임신, 출산, 행복한 선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이 자리에는 국회의장 김진표 의원과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장 오정호 목사가 영상으로 인사했으며,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정운찬 이사장이 예배 자리에 함께 참여하여 인사했다. 또한 정부측에서는 저출산고령사회위 김영미 부위원장과 교계에서는 활발하게 저출생 해결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CTS 감경철 회장과 CBS 김진오 사장이 저출생 해결을 위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예배에는 한교총 회원교단 교단장 8명의 특별기도와 30여 교단 총무들이 참석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한국교회 운동 확산에 협력할 것을 다짐했으며,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의 선창으로 함께 모인 이들이 저출생 극복을 위한 한국교회 비전선언문을 낭독했다. 예배에 앞서 복지부 조규홍 장관과 한교총 이영훈 대표회장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변화에 공동 대응과 국민 인식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저출산 고령화 대응을 위해 가족 친화적 가치관 확산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다음은 이날 한국교회가 선포한 <저출생 극복을 위한 한국교회 비전선언문> 전문이다. 한국교회는 인구절벽으로 국가소멸의 위기에 놓인 대한민국이 당면한 저출생 문제를 국민과 함께 극복하며, 안전한 출산과 좋은 양육을 위한 비전을 다음과 같이 선언합니다. ○ 우리는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는 창조주 하나님의 말씀을 믿습니다. ○ 우리는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임을 믿습니다. ○ 우리는 “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습니다. ○ 우리는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하며, 늙은이는 꿈을 꾸고, 젊은이는 이상을 보는” 축복의 나라를 소망합니다. ○ 우리는 젊은이들이 출산과 양육의 축복을 믿음으로 소망하는 대한민국이 될 것을 기도합니다. ○ 우리는 한 생명이 천하보다 귀함으로, 모든 교회가 양육에 헌신하겠습니다. ○ 우리는 생명을 출산하고 양육하는 모든 부모를 돕고, 칭찬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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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국제 2인무 페스티벌’ 총 5개국 참가… 장르 불문 한 달 동안 펼쳐지는 2인무의 향연Deeper, Silence - N.motion Dance Project(Korea)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2010년 조그마한 대학로 소극장에서 시작된 ‘국제 2인무 페스티벌(Duo Dance Festival, 이하 DDF)’이 올해 13회째를 맞는다.국제2인무페스티벌추진위원회(DDF 추진위원회, 위원장 김수현)는 11월 8일부터 12월 3일까지 대학로 성균소극장에서 제13회 DDF를 개최한다고 밝혔다.DDF는 대한민국 유일의 소극장 무용 장기 공연을 선보이며 13년째 진행되고 있는 국제 무용 페스티벌이다. 2인무 페스티벌은 인간 소통의 기본 단위인 2인이 한 팀을 이뤄 무용 공연을 선보이는 축제다.2인무는 작은 무대, 즉 소극장에 유연하게 접목할 수 있으며, 관객과 더 가까이 교감할 수 있다. 또 보통 단발성으로 끝나는 공연들과 달리 한 팀당 일주일에 5일 연속 공연을 펼침으로써, 공연자는 자신 공연을 끊임없이 다듬으면서 연속 공연을 통해 마니아층 관객을 개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한 달 동안 진행되는 DDF에서 관객들은 무용수들과 더 가깝게 소통하며, 다양한 국가·장르의 무용을 한 무대에서 즐길 수 있다.올해 DDF는 페스티벌 하루 전인 11월 7일 국제 콘퍼런스 IDANS(International Dance Network in Seoul)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이번 콘퍼런스는 ‘한-아시아 무용 네트워크 구축 방안 모색: 주빈국 베트남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베트남 댄스 아티스트 어소시에이션(Vietnam dance artist association) 소속 평론가 2인의 발제로 진행된다.이번 페스티벌은 해외 5개 팀, 국내 14개 팀이 참여해 총 19개 팀이 각국의 전통무용, 창작무용, 현대무용, 발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첫 주(11월 8~12일)는 한국 전통 무용팀인 민성희 연 무용단, 타무천 예술단을 비롯해 몽골 전통 무용팀 간볼드 부진(Ganbold Bujin), 센덴푸레브 에네렐(Sendenpurev Enerel)과 이번 페스티벌의 주빈국 베트남의 탄 콩(Thanh Cong), 호웅 리(Houng Ly)까지 총 4팀이 축제의 화려한 오프닝을 맡았다.둘째 주(11월 15~19일)는 한국의 궁중 정재를 선보일 무무&유유, 수 스페이스, 유앤미 아트컴퍼니 그리고 일본의 치사토 키요나가(Chisato Kiyonaga), 사쿠라 이시(Sakura Ishi)까지 총 4팀의 공연이 이어진다.셋째 주(11월 22~26일)는 나지훈, 김영진팀과 SONAMOVE, 퀸트아트 컬렉티브(QuintArt Collective), 프로젝트 서-연(Project Seo-yeon) 그리고 일본의 이와모토 타이키(IWAMOTO Taiki), 와타나베 아카네(WATANABE Akane)까지 총 5팀의 공연이 펼쳐진다.넷째 주(11월 29~12월 3일)는 꾸준히 2인무 페스티벌에 참가하고 있는 마묵 무용단과 윤명화 무용단, 박소현, 주영상, 댄스 프로젝트 원(dance project ON;E), 엔 모션 댄스 프로젝트(N.motion Dance Project), 인도의 아디티 바그와트(Aditi Bhagwat), 박은경까지 총 6팀이 축제 피날레를 눈부시게 장식해 줄 예정이다.축제의 마지막 날인 12월 3일에는 시상식이 펼쳐지며, 1위를 차지한 팀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이 주어질 예정이다.DDF 이철진 예술감독은 “DDF는 매년 꾸준히 개최되고 있으며, 국제적 페스티벌을 지향한다. 따라서 올해 펼쳐지는 페스티벌에 이어 2024년 4월에는 일본 도쿄, 2024년 7월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같은 이름의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한국 무용 예술의 아름다움을 더 널리 알리고, 국제적 네트워크와 꾸준한 교류의 장을 확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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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민의힘, 현장 정책회의 결의문 채택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주력, 괴담 선동 강력 대응”(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30일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1박 2일 ‘현장 정책회의’를 열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및 선진 의회 시스템 확립을 적극 추진하고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 선동에는 강경 대응키로 결의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이날 9월 임시회 개회를 앞두고 각종 현안에 대한 교섭단체 결속을 다지려는 현장 정책회의를 열고 핵심 현안에 대한 의지가 담긴 결의문을 채택했다. 특히 이날 현장 정책회의에는 국민의힘 김기현 당 대표와 이철규 사무총장, 송석준 경기도당 위원장도 총출동해 김정호 대표의원 선출 이후 연일 정책 행보를 펼치고 있는 도의회 국민의힘에 힘을 실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결의문에서 “도민의 시선과 마음으로 경기도를 바라보겠다”며 “잇따르는 이상 동기 범죄와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를 둘러싼 무책임한 괴담 선종까지 더해져 불안감을 느끼는 도민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민생 치안을 위한 인프라 확대와 능동적 범죄 예방 체계 마련 어민과 수산업계 생계를 위협하는 후쿠시마 처리수 괴담 선동에 대한 단호한 대응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기틀 마련 선진 의회 시스템 확립 교권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적 노력 등을 결의했다. 도의회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은 “도의회 국민의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출발선에 섰다”며 “지난 1년의 부족함을 딛고 오로지 도민을 위한, 경기도를 위한 교섭단체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당 대표도 “김정호 대표 취임 후 도의회 국민의힘이 ‘정책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데, 생각이 저와 같다”며 “일 잘하는 정당으로 인정받아야 국민에게 인정받는다 도의회 국민의힘 열정을 존중하고 실천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장 정책회의 결의문 채택 후에는 함운경 네모선장 대표의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특강, 유재은 스페셜 스페이스 대표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관련 특강 등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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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명이 함께 회복을 위해 부르짖은 용기총 기도 대성회용인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 주최 용기총 기도 대성회 진행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8월 27일(주일) 오후 3:20분에 용인특례시 양지면에 위치한 총신대학교 양지 캠퍼스 100주년 기념예배당에서 용인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이하 용기총. 회장 권준호 목사) 주최 용기총 기도 대성회가 용인지역 전체 교회 목회자들과 성도들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진행되었다. 이날 기도회는 용기총 산하 850교회가 연합하여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로 인하여 무너진 용인지역 교회들의 회복을 위해 준비하게 되었다. 이날 기도회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운봉 용인특례시 의회 부의장, 총신대학교 박성규 총장, 서정숙 국회의원, 백군기 전 용인특례시장, 김범수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함께 하였다. 기도회를 인도한 기도 위원장 김승도 목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이후 한국교회의 몰락과 위기 속에 파선되어가는 한국교회를 다시 회복시켜 부흥시키고자 하는 목적을 두고 기도회를 인도했다. 기도회에 참석한 3,000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은 하나같이 마음을 찢는 애통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를 구하면서 기도했다. 이날 축사를 맡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동성애 문제에 대한 사회의 우려가 큰 상황에서 포괄적 차별 금지법 제정이 추진되고 있어 걱정"이라며 "이 법이 만들어지는 것을 반대한다"라고 밝혔다. 기도 대성회 대회장 권준호 목사는 “이번 기도 대성회를 진행하면서 하나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임원 목사님들, 분과장 목사님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기도 대성회이기에 다른 행사를 생략했습니다. 회개, 회복, 부흥에 중심을 두었습니다. 회개와 회복 그리고 부흥의 진원지가 용인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라고 전했다. 기도 대성회 준비위원장 이병희 목사는 “기도 대성회는 약 7년 이상 매주 월요일 목사님들이 모여 기도하여 온 것을 이번에는 목회자와 교우들이 함께 기도하는 장을 옮겨온 연장 선상의 일환이었습니다. 기도의 목적은 3가지로 나누었습니다. 첫째는 회개입니다. 하나님! 코로나로 인해 저희가 예배를 경홀히 하였음을 회개합니다. 둘째는 회복입니다. 하나님!, 이제 속히 회복시켜 주시기를 원합니다. 셋째는 부흥입니다. 하나님!. 기도하는 용인을 통해 경기도와 대한민국이 새롭게 부흥시켜주시옵소서.”라고 고백하며 진행하였다고 말했다. 한편 용기총에서는 회원교회가운데 230교회를 선정해 회원교회 명패를 재작해 명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 예배는 유석윤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기쁨의교회 바라뉴송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으로 시작된 예배는 김정민 목사, 신동권 목사, 이철수 목사가 각각 교회의 회개, 교회의 회복, 교회의 부흥을 위해 기도했다. 이어 이용현 목사의 성경봉독, 새에덴교회 찬양대의 특별찬양, 회장 권준호 목사의 대회사, 김종원 목사의 강사소개, 합동총회장 권순웅 목사의 말씀 선포, 조용구 목사의 봉헌 기도, 백암성결교회 유민호 집사의 봉헌 찬양이 진행되었다. 이어 특별기도로 이승준 목사, 김석형 목사, 김태진 목사, 조동욱 목사, 고요한 목사가 담당했고, 여주봉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2부는 김승도 목사가 회개, 회복, 부흥을 위한 기도 제목을 가지고 기도했으며, 3부 사회는 이병희 목사가 담당했다. 격려사로 소강석 목사, 축사로 윤호균 목사, 박성규 총신대학교 총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운봉 용인특례시 의회 부의장이 각각 맡았으며, 내빈소개는 김준성 목사가 담당했다. 용기총 기도 대성회에 참석한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함께 찬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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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재부흥을 꿈꾸자.”8.15 광복 78주년 한국교회 기념예배 (장소 : 여의도순복음교회)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이 13일 17시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8.15 광복 78주년 한국교회 기념예배>를 가졌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대회’를 겸하여 진행된 이 예배는 이순창 목사(예장통합 총회장)의 사회로 이철 감독(기감 감독회장)이 설교를, 한교총 회원 교단 총회장들이 참석하여 성명서 낭독과 돌림 기도 등의 순서를 맡았으며, 한기총 회장 정서영 목사가 초대되어 축도했다. 이철 감독(기감 감독회장)는 ‘내 영을 부어 주리니’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광복절을 지켜야 하는 이유로 첫째, 독립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할 때 목숨을 건 독립투사들이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급작스럽게 주셨기 때문에 하나님께 감사하기 위해서 지킵니다. 둘째, 잊지 않기 위해서 지킵니다. 왜 나라를 빼앗겼는지, 나라를 빼앗긴 후 당한 혹독한 박해를 잊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국권을 빼앗긴 혹독한 박해를 당한다는 것을 잊지 않기 위해서 지킵니다. 셋째, 새로 나아갈 방향을 잡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기 위해서 이 광복절을 지킵니다. 우리를 짓밟은 저 사람들을 향한 증오가 아닙니다. 증오는 성장하고 성숙할 기회를 빼앗아 갑니다. 가장 강력한 응징이자 대응은 우리를 저 나라보다 잘사는 나라로 성장하고, 더 도덕적이고, 더 세계 속에 탁월한 역량을 가진 나라로 만드는 것입니다.”고 이 일을 위해 “하나님을 향한 본질로 돌아가 성령으로 변화되는 참된 그리스도인들이 될 것” 강조했다.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기하성 대표총회장)는 기념사에서 “지금 세계 모든 나라가 자국 우선주의에 빠져 있습니다. 경제 문제, 돈이 걸린 일이라면 형제도 이웃도, 우방도 동맹도 없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정신을 차리고, 서로 화합하며, 함께 손을 잡고, 민족 부흥을 위해 달려가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아무리 지금이 힘들어도, 미래를 향한 원대한 계획을 세우고 앞으로 달려 나가야 합니다. 2030 부산 엑스포의 유치와 성공을 위해 함께 마음을 모으는 것도 그 일중의 하나”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 축사는 김승규 시민사회수석이 대독했는데, 축사에 앞서 폭염과 태풍 등으로 잼버리 36,000명을 대피해야 할 때 한국교회는 문을 열고 숙식을 제공해주셨음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순복음교회, 백석교회, 사랑의교회, 극동방송, 새에덴교회, 진주초대교회, 주평강교회 등의 교회를 일일이 열거하며 많은 교회가 사랑과 환대로 1만여 명의 잼버리 참가자들에게 아름다운 섬김으로 사랑과 저력을 보여주셨음을 깊이 감사한다고 인사했다. 이어, 축사에서는 “우리의 독립운동은 국민이 주인인 민주공화국, 자유와 인권 그리고 법치가 존중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만들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 중심에 한국 기독교가 있었으며, 많은 기독교인들께서 독립운동을 주도하고 참여했습니다. 이후 한국교회는 자유 대한민국을 만드는 과정에 앞장섰고, 지금의 번영을 이끈 한미동맹의 수호자가 되었습니다. 자유를 되찾아 주권 국가를 세우기 위한 우리의 시대적 사명은 세계 시민의 자유,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의 비전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한국교회가 세계시민의 자유와 평화, 번영을 위해 역할을 다해 줄 것이라 기대합니다. 오늘 예배가 8.15 광복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특히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행사도 함께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교회가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힘을 모아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축사했다. 이어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 한교총 명예회장이자 통합추진위원장 소강석 목사가 각각 인사했다. 특별기도에는 9명의 교단장들이 각각 제목에 따라 광복에 대한 감사, 나라를 위한 기도, 남북의 평화와 사회 갈등의 해소, 한국교회의 연합, 2030 부산 세계박람회 등의 주제로 기도했으며, 이어 본회 공동대표회장 송홍도 목사와 기성총회장 임석웅 목사, 개혁개신총회장 임용석 목사 성명서를 낭독하고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의 선창으로 만세 만세와 애국가를 제창했다. 이날 발표된 성명서는 다음과 같다. 성명서 전문 광복 78주년 한국교회 성명서 “민족의 재부흥을 위해 힘을 모으자.” 일제 식민 지배에서 해방되어 자유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아온 지 어언 78년이 지났다. 해방 후 지금까지 남과 북이 갈려 다른 체제에 있는 우리의 현실이지만, 자유와 평화를 바라며, 민족의 제2의 부흥을 위해 기도하는 우리는 광복의 기쁨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다음과 같이 성명한다. 첫째,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 도서로 한다. 역사와 전통과 문화를 공유하며 이 땅에 자리 잡은 우리는 민족 공동체의 복원과 새로운 부흥을 위해 온 마음을 모아야 한다. 둘째, 대한민국은 자유를 지키고 평화를 사랑하는 정신으로 초 갈등을 해소하고, 화해와 공존을 위해 힘써야 한다. 이념과 지역, 빈부, 남녀, 세대간 분쟁으로 치닫는 우리의 현실을 타개하고, 건강한 가치관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정치와 사회와 교육이 되어야 한다. 셋째, 한국교회는 개혁과 연합을 이루며, 화해와 평화의 사신으로서의 사명을 다할 것이다. 이 땅에 들어와 함께 살아가는 탈북자, 다문화 가족과 친구가 되고, 재난당한 이웃과 함께하며 공존과 화해와 통일의 길을 열어가는 데 앞장설 것이다. 넷째, 한국교회총연합은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활동을 지지한다. 엑스포는 세계 시민과 대한민국의 발전된 기술과 문화와 인류애를 공유하는 기회이다. 한국교회는 유치 활동에 적극 협력하며 기도할 것이다. 2023년 8월 13일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이영훈, 공동대표회장 권순웅 송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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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디피)> 시즌2 신병 ‘박세웅’ 역할로 합류한 배우 ‘유수빈’유수빈 배우, 출처 : 넷플릭스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넷플릭스 시리즈 ‘D.P.’(디피) 시즌2는 시즌1의 조석봉(조현철 분) 일병 사건 이후 흩어진 103사단 헌병대 수사과의 모습으로 시작해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정해인 분)와 호열(구교환 분)이 여전히 변한 게 없는 현실과 부조리에 끊임없이 부딪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유수빈은 극중 호열이 군병원에 있는동안 준호의 후임으로 D.P.조에 합류하지만 탈영병 체포에는 무관심한 신병 ‘박세웅’ 역으로 합류했다. 선임 준호와 만들어낼 케미에 대한 호기심을 끌어올리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우 유수빈은 사랑의 불시착에서 한국 드라마 없인 못 사는 열혈 한류팬, 드라마를 통해 습득한 남한 지식이 매우 풍부해서 남한 유행과 문화를 섭렵하고 있는 김주먹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사랑의 불시착 외에도 스타트업 이철산역, 인간실격 딱이역 등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많은 모습을 보였다. 유수빈은 “시즌2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스러운 마음이다. 넷플릭스 시리즈로는 처음 인사드리는만큼 작품이 어떻게 나올지 너무 기대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D.P.’(디피) 시즌2는 오는 28일(금)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