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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스트 조보아, ‘어쩌다 사장’ 센스만점+러블리 활약 ‘시선 집중’배우 조보아가 ‘어쩌다 사장’ 마지막 게스트로 출연. 사진출처 : SM ENTERTAINMENT 배우 조보아가 ‘어쩌다 사장’에서 사랑스럽고 밝은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키이스트 측은 조보아가 tvN ‘어쩌다 사장’(연출 유호진, 윤인회)의 마지막 게스트로 출연하여 특유의 환한 미소와 똑 부러지는 매력으로 오랜만의 예능 나들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등장하자마자 ‘아르바이트계의 황금 손’으로 환영받은 조보아는 도착과 동시에 카운터에서 손님을 응대하고 가져온 짐을 정리하는 등 지난 SBS ‘골목식당’에서 활약했던 경력직의 면모를 발휘했다. 펑펑 눈이 내리기 시작하자 가게 앞뿐만 아니라 옆 가게의 눈을 치우고, 또 염화칼슘에 강아지들의 발이 다칠까 걱정하는 다정다감한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어쩌다 사장’의 새로운 메뉴 ‘삼겹살 구이’ 담당을 맡은 조보아는 고기를 맛깔스럽게 담아 손님들에게 대접하는 것은 물론, 미리 준비해온 재료들로 ‘밀푀유 전골’을 만들며 숨겨왔던 요리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 밖에도 조보아는 장사를 마친 후 차태현, 조인성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기대감과 망설임이 섞인 속내를 털어놓아 올해로 데뷔 10년 차를 맞이한 배우 조보아의 숨은 고민과 노력을 짐작게 했다. 화천에 하루 더 머물게 된 조보아는 아침 식사로 냉이 된장찌개를 끓여 또 한 번 요리 실력을 발휘했고, 즉석 눈물 연기를 선보여 자타 공인 눈물 연기 장인의 면모를 뽐냈다. 이어 꽁꽁 언 강 위에 생겨난 설원 위를 산책하며 영화 같은 풍경을 안방 시청자들에게 선물, 힐링으로 물들였다. 2주 연속 활약한 조보아에 시청자들은 “역시 조보아 매력 끝이 없다”, “보아 언니 예능에 또 나와주면 좋겠다”, “조보아 진짜 긍정적이고 귀엽네” 등 호응을 보냈다. 한편, ‘어쩌다 사장’을 통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여준 조보아는 최근 키이스트 V라이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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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KBS 연기대상’ 도경완X조보아X이상엽 MC라인업 발탁사진제공 : 웅빈이엔에스, 싸이더스HQ (서울=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오는 31일 저녁 8시 30분 KBS 2TV에서 방송되는 ‘2020 KBS 연기대상’ 과연 올해 영예의 대상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2020년 KBS 드라마를 총 결산하는 ‘2020 KBS 연기대상’ MC는 도경완, 조보아, 이상엽이 맡게 되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심각성을 감안해 무관객으로 진행된다. 또한 KBS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들의 특별 공연도 예정되었다고 전해 궁금증 또한 불러일으키고 있다. KBS 대표 아나운서 도경완은 그동안 수많은 프로그램 MC를 맡아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였다. 이에 더해 KBS 간판 예능인 ‘슈퍼맨이 돌아왔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해 위트 있는 말솜씨로 예능감도 인정받은 전천후 방송인인 그가 이번에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월 방송된 수목드라마 ‘포레스트’에서 주인공 정영재 역을 맡아 망가짐도 두려워하지 않는 맛깔나는 연기와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만드는 사랑스러운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조보아는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편안하고 안정적인 진행 실력까지 선보여 대세 여배우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07년 KBS 드라마로 데뷔한 이상엽은 최고 시청률 37%를 기록한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주연 윤규진 역을 맡아 진정성을 담은 연기력으로 드라마의 인기를 견인했다. 또한, 다수의 예능에 출연해 특유의 예능감을 뽐내며 예능계 블루칩으로 떠오르는 등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처럼 세 사람 모두 KBS와는 뗄레야 뗄 수 없는 인연과 남다른 예능감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이들이 진행하는 ‘2020 KBS 연기대상’에 벌써부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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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 "오해영보다 공감될 캐릭터…'사랑의 온도' 올려볼게요""7살 연하 양세종, 동생 아닌 남자 느낌…좋은 파트너"인터넷 세대의 사랑 그린 가을 로맨스…18일 첫 방송 (서울=연합뉴스) "하명희 작가님이 이 드라마를 하고 나면 사랑이 하고 싶어질 거라고 얘기해주셨어요. 지금 제 사랑의 온도는 굉장히 낮은데, 이 드라마를 통해 좀 올려볼까 해요. (웃음)"오는 18일 첫 방송 하는 SBS TV 월화극 '사랑의 온도'에서 대기업을 그만두고 드라마 작가를 꿈꾸는 여주인공 이현수 역을 맡은 배우 서현진(32)은 14일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서현진은 현수 캐릭터에 대해 "일에서는 똑 부러지지만 사랑에서는 겁도 많고, 돌다리도 자꾸 두드려보는 여자"라고 소개했다.그는 드라마에 참여하게 된 배경에 대해 "전작이 사건 위주의 작품이었기에 감정을 다루는 드라마가 하고 싶었다"며 "하명희 작가의 대본이 워낙 섬세한데, 연기하기에는 쉽지 않더라도 감정선을 잘 표현해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서현진은 지난해 자신을 스타덤에 올려놓은 '또 오해영'에서의 연기와 어떻게 다른 연기를 보여줄 것이냐는 물음에는 캐릭터 자체가 완전히 다르다고 강조했다. "오해영은 용감한 여자죠. 저도 동경하며 연기했어요. 반면, 현수는 눈치도 많이 보고 세간의 평가에 신경도 많이 써요. 그런 모습을 시청자들이 좋게 보시지는 않을지 몰라도, '꼭 나 같다'며 안쓰럽게 봐주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들어요. 많이 공감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올 초 종영한 '낭만닥터 김사부'에 이어 다시 만난 파트너 양세종에 대해서는 7살 연하임에도 '동생'이기 보다는 '남자'라고 강조했다.서현진은 "세종 씨가 워낙 예의가 깍듯하게 바르다. 늘 '선배님, 선배님' 하니 연인 연기를 하는 게 꼭 안 맞는 옷을 입은 것 같기도 했다"면서도 "세종 씨가 '듀얼'이라는 어려운 작품을 하고 와서인지 남자가 됐다. 대본을 맞춰보려 마주 앉은 자리에서 3초 만에 '친구가 아니라 남자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좋은 파트너"라고 설명했다. '또 오해영'에서처럼 멋진 키스신 등 화제가 될만한 장면이 준비됐느냐는 물음에는 "초반에 키스신이 한번 있지만 굉장히 풋풋한 느낌이고, 앞으로의 수위는 작가님만 안다"고 웃으며 답했다.서현진은 '사랑의 온도'는 몇 도가 적당하다고 보느냐는 물음에는 "죽을 때까지 계속될 질문인 것 같다"고 '영원한 과제'로 남겼다. [SBS 제공] '사랑의 온도'는 가을에 어울리는 로맨스극이다. 온라인 채팅으로 시작해 현실에서 만나게 된 현수와 정선(양세종 분), 그리고 다양한 주변 인물들을 통해 피상적인 관계에 길들어 있는 인터넷 세대들의 사랑과 관계를 그린다.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따뜻한 말 한마디', '상류사회', '닥터스' 등으로 팬층을 보유한 하명희 작가가 본인의 첫 장편 소설 '착한 스프는 전화를 받지 않는다'를 드라마로 각색했다. 연출은 '대박'의 남건 PD가 맡았다.남 PD는 "올가을,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가 조금이라도 열리길 바라며, 이미 가진 분들은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재치있는 소감을 밝혔다.서현진과 양세종 외에도 김재욱, 조보아와 이미숙, 안내상, 정애리, 선우재덕, 송영규, 황석정, 지일주, 심희섭, 차인하 등이 출연한다.18일 밤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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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홍보대사' 설현 "제가 뽑은 후보 당선될지 궁금해요"(종합)설현, '투표 인증샷 남겨요~' (서울=연합뉴스) 김수진 기자 = 그룹 AOA의 설현이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로 이동하기 앞서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고 있다. 에이핑크 오하영·배우 조보아도 사전투표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설레기도 하고 긴장됐어요. 제가 뽑은 후보가 당선될지 궁금하기도 합니다."총선 홍보대사인 걸그룹 AOA의 설현이 4.13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8일 오후 2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주민센터를 찾아 사전 투표를 했다. 흰색 원피스 차림의 설현은 이날 연합뉴스에 투표를 마친 소감을 전하며 "아름다운 선거에 유권자 여러분이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투표를 하기 전 자신의 휴대전화로 '인증샷'을 찍기도 했다. 설현의 투표 소식에 청담동 주민센터에는 취재진과 주민 등 100여 명이 몰려 혼잡을 빚었다. 경찰은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차량 통제에 나서기도 했다. 총선 온라인 홍보대사인 에이핑크의 오하영도 이날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주민센터를 찾아 투표에 참여했다. 만 19세로 올해 처음 선거권을 행사한 오하영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투표라고 해서 복잡할 거로 생각했는데 간편하더라"며 "조금 긴장됐지만, 국민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또 "투표하러 오기 전에 의상 색깔도 신경 쓰고 후보자들이 소개된 홍보 책자를 꼼꼼히 살펴보고 왔다"며 "어른들이 투표할 때 운동장에서 기다린 기억이 있어 투표는 나와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는데 직접 해보니 어른이 된 것 같다. 개표 방송 때도 제가 뽑은 후보가 될지 관심 있게 지켜볼 것 같다"고 말했다. 배우 조보아도 낮 12시45분께 청담동 주민센터를 찾아 사전 투표를 했다사전투표는 선거 당일 투표에 참여할 수 없는 유권자가 전국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미리 투표할 수 있는 제도로, 2013년 4월 재보궐 선거 때 처음 도입됐다.사전투표를 원하는 유권자는 8일부터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사전투표소를 찾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