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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정글의 법칙 in 울릉도.독도, 배우 고준희, 첫 정글 도전SBS ‘정글의 법칙 in 울릉도.독도’ 고준희. 사진제공 : SBS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2021년 새해 1월 2일(토) 밤 8시 55분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 in 울릉도.독도’에는 ‘울릉 탐사대’ 2기 병만족이 출격, 울릉도 탐사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울릉 탐사대 2기 대원으로는 박미선, 개리, 줄리엔강, 찬열, 고준희가 새롭게 합류한다. 이번 ‘울릉도.독도’ 편을 통해 정글에 첫 도전장을 내민 배우 고준희는 오랜 제작진의 러브콜 끝에 출연을 결정, 이제야 자신감이 생겼다는 소감을 밝혔다. 사전 인터뷰에서 고준희는 “병만 족장님과 바다에 들어가려고 프리다이빙을 연습 중이다”라고 전했다. 고준희는 “뭐라도 꼭 잡고 싶다. 뭐가 있으면 거기에 저를 빠트려달라”라며 수중 낚시에 대한 강한 의욕을 내비쳤다. 그런 그는 낚시 미끼용 지렁이나 생선 내장 손질에 대해서는 “그런 건 별로 겁 안 난다”라며 도회적인 이미지와는 다른 털털한 매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고준희는 제작진에게 일정, 날씨 예보 등을 일일이 묻고 메모하며 꼼꼼한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에 따르면 실제로 고준희는 정글 생존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춘 것은 물론 울릉도의 산과 바다를 누비며 강인한 도전 정신을 보여주는 등 팔색조 매력으로 정글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반전 매력으로 정글을 사로잡은 배우 고준희의 활약은 1월 2일(토) 밤 8시 55분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 in 울릉도.독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우 고준희는 한가람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전이던 2001년, 교복을 맞추러 갔다가 권유를 받고 SK그룹의 '스마트 학생복 모델 선발대회'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하면서 연예계에 데뷔한다. 데뷔 초창기에는 본명으로 활동했으나, 2006년 MBC 미니시리즈 '여우야 뭐 하니'에서 배우 고현정이 분한 고병희의 동생 역을 맡아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그 배역의 이름인 고준희라는 예명을 차용한다. 2006년 말에 케이블 드라마 '다세포 소녀'에 주인공 가난을 등에 업은 소녀 역과 그 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지만 계속되는 무명에 가까운 인지도 때문에 언론과 대중들에게 주목받지 못한다. 그러던 중에 2012년 출연한 SBS 드라마 추적자 더 체이서와 야왕에 연달아 흥행에 성공하면서 덩달아 고준희 역시 자신의 인지도를 대폭 상승시키는 기회를 잡는다. 2013년에 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에 2AM의 정진운과 함께 가상부부로 출연한 고준희는 대중들의 인기를 얻으며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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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남기고…'아빠를 부탁해' 10개월만에 5.2%로 종영'보디빌더 엄마'로 화제 모은 '동상이몽' 1.4%p↑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성인이 된 딸과 아버지의 관계 회복을 모색한 SBS TV '아빠를 부탁해'가 지난 1일 10개월 만에 막을 내렸다.조재현-조혜정, 이경규-이예림, 강석우-강다은, 조민기-조윤경 네 부녀가 어색하고 낯설기까지 했던 서로에게 다가서는 모습은 중년층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모았다.딸의 일상에 함께 하고 같이 여행을 가며 부녀는 가까워졌지만 비슷한 패턴이 계속되면서 지루하다는 평이 나오기도 했다.강석우, 조민기가 하차하고 이덕화-이지현, 박준철-박세리 부녀가 합류해 새 단장한 '아빠를 부탁해'는 그러나 조혜정이 웹드라마 '상상고양이'에 출연한다는 소식에 구설에 올랐다.별다른 경력이 없는 조혜정이 배우 유승호의 파트너로 낙점된 것은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했기 때문"이라는 비판과 함께 금수저 논란이 일었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부터 방송된 '아빠를 부탁해'의 시청률은 5.2%. 전주의 6.5%보다 1%p 넘게 하락했다.마지막 방송에서 조재현은 딸에게 "시간이 흐르면 그게 네 인생의 가장 힘들었던 시기가 아닌 가장 소중한 시기였고, 그때가 없으면 훗날 단단한 사람 배우 조혜정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자"며 위로를 건네기도 했다.한편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괜찮아 괜찮아'는 자신과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저염식에 닭가슴살 음식을 고수하는 '보디빌더 엄마'편으로 화제를 모으면서 전주 7.2%보다 1.4%p 오른 8.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딸과 함께 출연한 유향숙씨는 10여년 전 거울 속에서 유령같이 무기력해 보이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운동을 시작해 현재는 스피닝·퍼스널 트레이닝 강사이자 보디빌더로 활동하고 있다.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온종일 체육관에서 일을 한 뒤에도 가족들의 식사를 챙기는 모습에 많은 시청자들이 공감과 응원을 보냈다.일요일 예능 왕좌는 '해병대 특집'을 방송한 MBC TV '일밤-진짜 사나이'에 돌아갔다.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임원희, 줄리엔강, 이기우, 이이경, 샘 오취리, 개그맨 허경환, 김영철, 래퍼 슬리피, 딘딘, 제국의 아이들 동준, 이성배 아나운서 등 11명이 훈련소 입소하는 모습과 체력검정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가 14.4%로 뒤를 이었고 '해피선데이-1박2일'과 MBC '복면가왕'이 13.6%로 동률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