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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올해 일자리 2만4504개 창출 목표로 추진계획 수립용인특례시청 청사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 일자리 2만 4504개 창출을 목표로 하는 ‘2024년 일자리 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올해 ▲일자리 지원 인프라 강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 ▲지속가능한 일자리 환경 구축 ▲주력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특화 일자리 기반 등 민선 8기 일자리 대책 총합계획에 담긴 4대 전략을 바탕으로 10대 중점과제와 210개의 세부 사업을 마련했다. 직접 일자리 사업으로는 가장 많은 인원인 1만 3047명을 고용하고 일자리센터, 용인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고용 플랫폼을 활용해 4440명에게 취업 상담, 직업교육, 구직 연계 등을 지원한다.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 유치 등을 통해 민간 부문 일자리 2667개의 창출하고, 생활 SOC·도로·상하수도 등 산업 인프라 구축 부문에서는 3640개의 일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창업지원을 통해서는 419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취업 후 안정적인 고용을 유지하는 기업이나 대상자에게 지급하는 고용장려금을 활용해 76개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특정 직무에 대한 교육을 제공해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직업 능력 개발 훈련 과정을 통해서도 215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방침이다. 시는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일자리센터, 용인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지역 내 대학 일자리센터 운영 등을 지원하고 민간기업, 협업 기관과 협력해 일자리박람회 등의 채용행사를 개최할 방침이다. 올해부터는 직업훈련 교육시설, 복지시설 등을 매달 1곳 이상 방문해 직접 취업 정보를 안내하고, 대상자에게 1:1 맞춤 상담으로 취업 알선을 돕는 ‘일자리 이음’ 서비스를 지원한다. 여성 구직자를 위해 평생학습관, 용인시가족센터, 공동주택, 운전면허시험장 등에 찾아가 1:1 취업 상담을 해주는 ‘찾아가는 새일센터’도 운영을 시작한다. 시는 민간 부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빅데이터 활용, AI 코딩, 반도체 인재 양성 등 실무 중심의 직무교육 과정을 운영해 기업에서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 전·현직자에게 직무에 대한 조언을 구할 수 있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한다. 시는 또 청년, 중·장년, 여성, 취약계층 등으로 구직 계층을 세분화해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운영키로 했다. 올해부터는 청년 구직자가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1:1 적성검사 진로상담 등 개인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제공하는 ‘워크브릿지’를 운영하고, 청년 공공인턴, 돌봄 아동-대학생 매칭 학습지원,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등을 추진한다. 중·장년층 구직자를 위해선 관련 분야 경력이나 자격증을 보유한 퇴직 인력의 전문성을 활용하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여성 구직자를 위해선 경력 보유 여성을 위한 공공일자리, 새일여성인턴, 여성새로인하기센터 취업 지원 등으로 구직을 돕고, 취업 취약계층을 위해 노인 일자리, 희망드림 일자리, 자활근로, 장애인 일자리 사업 등으로 고용을 촉진한다. 시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ㆍ첨단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기업의 투자와 고용을 촉진하고 도시계획도로 개설ㆍ개선, 하수처리시설 운영, 사회기반시설(SOC) 확충 등을 통해서도 민간 부문 일자리 창출을 돕는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자신의 특성과 상황을 고려해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공공·민간 분야에서 용인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 된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지역 일자리 2만 4669개를 창출해 당초 목표인 2만 2723개를 109% 초과 달성했다. 또 고용노동부가 지역 일자리 정책과 성과를 평가해 시상하는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일자리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받은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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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2024년 영 케어러 지원사업 운영2023년 보건복지부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족의 질병, 장애 등의 사유로 노동력을 상실하여 청소년이 가족구성원을 돌보는 가족돌봄 청소년(영 케어러)은 하루에 3시간 이상을 가족 봄에 할애하고 있었으며, 어려운 환경으로 일반 청소년에 비해 삶에 대한 불만족도가 2배 이상, 우울감은 7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영 케어러 문제 해결을 위해 2024년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이 나섰다. 재단은 경찰서 · 학교 · 주민센터와 연계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족돌봄 청소년 40명을 발굴하여 ▲학원비, 생필품 구입 등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자기돌봄지원금 50만원 지급 ▲심리상담, 미술치료, MBTI검사 등 청소년의 정신건강 회복을 지원하며 ▲청소년수련관 등 8개 청소년시설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우선 제공하고 ▲가족들과 함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힐링 할 수 있는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할 계획이다. 지난 해 영 케어러 지원 사업에 참여했던 석○○ 청소년은 ‘그동안 해외여행 경험이 없어 친구들과 이야기할 때 어려움이 있었는데, 청소년미래재단의 지원 사업을 통해 라오스로 해외 자원봉사에도 다녀왔고, 그 동안 읽고 싶었던 책을 마음껏 읽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면서 ‘올해도 기회가 된다면 꼭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재단의 영 케어러 지원 사업은 황재규 대표이사의 역점사업으로 2023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이외에도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청소년 60명(초5~6학년, 중학교1학년)에게 교과 보충학습 · 주말체험활동 · 진로상담 · 저녁급식 등 청소년 종합 돌봄 서비스인 용인시 방과 후 아카데미를 1년 과정으로 운영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장학금과 용돈지원(키다리 아저씨) 등을 통해, 용인시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 황재규 대표이사는 ‘우리재단의 작은 발걸음 하나가 영 케어러에게 큰 힘이 된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용인시 20만 청소년이 꿈을 실현하고 모두 행복해지는 그날까지 우리 재단이 앞장서겠다.’라면서 사업 포부를 밝혔다. 한편,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은 용인시가 출연해 설립한 비영리 재단으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및 미래교육센터의 총 8개의 시설에서 청소년 활동·상담·보호·복지 등 용인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청소년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4년 동천문화의집 개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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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맞춤형 진로상담·컨설팅 받을 청년 35명 모집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직무적성검사와 맞춤형 상담, 취업 컨설팅을 받아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청년 35명을 1월 중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청년들의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진로사고, 직업가치관 등의 적성검사는 물론 기질‧성격 검사, 에니어그램 심리역동검사 등 총 13종의 검사를 준비했다. 참가자는 이 가운데 3~4종을 8회에 걸쳐 진행할 수 있다. 또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 상담사로부터 4회에 걸친 상담을 하게 된다. 상담사는 구직과정에서 얻은 스트레스 관리법을 알려주고 과거 퇴사 사유를 분석해 재취업 방향을 설정하도록 돕는다. 시에 주민등록 되어있는 18세~39세 미취업 청년이라면 누구나 ‘잡아바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월 2일부터 1월 12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용인특례시 홈페이지 고시·공고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시 일자리정책과(☏031-324-2795)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 개개인의 특성과 기질, 적성을 세밀하게 파악하고 맞춤형 취업 교육으로 진로를 설계하도록 돕기 위해 새로운 사업을 마련했다”며 “용인 청년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속한 재취업과 장기근무를 유도하기 위해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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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오늘은 마음껏 즐겨용’지역아동센터 가을 문화행사 개최2023년 지역아동센터 가을 문화행사에 참석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참석자들의 모습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레시(시장 이상일)는 28일 기흥구 언남동 (구)경찰대 실내체육관에서 ‘2023년 지역아동센터 가을문화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용인특례시의원, 엄미경 용인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학부모 등 700여 명이 참여했다. 이상일 시장은 “오는 길에 여러분들이 그동안 만든 작품을 봤는데, 실력이 너무 뛰어나서 깜짝 놀랐다”며 “캘리그라피로 ‘나는 이미 충분히 아름답다’, ‘오늘을 행복하게 보내자’ 이런 멋진 문구들을 쓴 것을 보니 대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우리 어린이들이 오늘 만큼은 마음껏 즐기면서 다양한 체험도 하고 즐겁게 지내길 바라고, 시장으로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들, 관계자, 학부모들을 열심히 응원하겠다”며 “시가 지역아동센터를 더 많이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어린이들은 그동안 연습해 온 난타, 댄스, 택견, 합창, 리코더연주, 우쿠렐레 등의 공연을 선보였고, 캘리그라피, 그림, 수공예품 등 평소 지역아동센터에서 틈틈이 만든 작품을 전시했다. 행사장에는 드론, 진로상담, 코딩 체험, 증강현실 등의 체험 부스와 게임 코너 등을 마련했으며 체육관 1층에는 대형 에어바운스 놀이기구를 설치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도 하고 모처럼 활기찬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해 방과 후 돌봄이나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설로 용인 지역 내에는 현재 34개 기관이 862명의 아동에게 돌봄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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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금융서비스 엔에스엘본점 최규성 대표(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먼저 월간국민문화 독자들을 위해 간략하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엠금융서비스 엔에스엘지점 대표 최규성입니다. 우선 월간국민문화 잡지 창간을 축하드립니다. 2002년 보험업을 시작하여 21년째 보험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높은 도덕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하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선 대표님께서 보험업을 시작하시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새로운 직장을 알아보던 중 우연히 보험설계사라는 직업에 대하여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다니던 교회 목사님과 진로상담을 하던 중 목사님께서 “보험 업종은 힘들지만 적성에 맞아 보이고, 너의 성격과 보험업은 잘 맞을 것 같다”라고 응원을 해 주셨습니다. 결국 목사님의 격려가 보험업을 시작하게 된 큰 동기가 된 것 같습니다. (웃음) 또한 보험업종의 특성상 업무 자유도가 높기 때문에 당시 교회에서 진행하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참여가 가능하도록 시간 관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목사님의 격려가 큰 동기가 됐다고 하셨는데, 목사님과 진로상담을 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기독교라는 종교를 가지고 있고, 교회 내에서 진행하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오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매주 금요일 차량봉사를 매주 진행하며 항상 봉사하는 마음으로 교회를 다니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목사님과 자연스럽게 친분을 쌓게 되었고, 제가 고민이 있을 때 항상 정서적인 도움을 주셨습니다. 회사를 운영하시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으셨을 텐데, 혹시 어려움을 이겨내는 비결은 무엇인가요? '남을 부유하게 만드는 자는, 나 또한 부유하게 만들어질 것이다’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회사가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은 저뿐만 아니라 회사에 계시는 조직원분들 또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조직원 중 어느 분도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도움을 드리다 보니, 자연스럽게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제가 최근에 읽었던 책 중에 기버(Giver)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에서도 마찬가지로, 크게 잘되고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타인에게 대가를 바라지 않고 물질 혹은 재능을 전달해 준다면 자연스럽게 돌아온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결국 ‘남을 먼저 돕자’라는 가치관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비결이라 생각합니다. 대표님이 가지고 계신 개인적인 가치관을 보여주는 구체적인 사례가 있다고 하던데요? 제가 20대 중반 무렵, 다니던 회사에서 시간이 될 때마다 헌혈의 집에 가서 헌혈을 하곤 했습니다. 가볍게 표현하자면 “나는 아직 젊고 건강하니 남는 혈액은 기부하자”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헌혈을 하던 중 조혈모세포 기증에 관한 내용을 알게 되었고, 신청하여 두 번 정도 연락을 받았습니다. 조혈모세포 기증을 두 번이나 하셨다니 놀랍습니다. 부끄럽습니다. 사실 두 번 중 한 번은 환자분이 잘 회복이 되셔서 지나갔고요, 7년 전 두 번째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때 전화를 주신 선생님께서 기증을 하시려면 몸을 좀 키워야 한다고 말씀하셨고, 5개월간 꾸준히 운동을 하며 몸 관리를 진행했습니다. 그 후 제 건강 상태를 확인한 후 기증을 하게 됐습니다. 특별한 경험을 하셨는데 어떤 느낌을 받으셨는지 궁금합니다. 기증을 하면서 개인적으로 뿌듯하고 오히려 감사한 마음을 가졌습니다. 우선 제가 건강하기 때문에 기증을 할 수 있었다는 뿌듯한 마음과, 기증을 하기 위해 제 건강에 한 번 더 신경을 쓸 수 있었던 감사한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대표님의 진실 된 마음이 회사에도 영향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혹시 회사에 대해 소개하고 싶으신 내용이 있으신가요? '배움이 최고의 기술이다’라는 회사 슬로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많은 보험설계사분들이 소득을 높이는 방법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보험이라는 업무는 전문적인 지식과, 고객님들을 최대한 만족시키는 충분한 노력을 동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우리 회사는 모든 직원이 두 가지 노력을 하고 계시는 ‘전문가들의 집합소’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대표님과 직원분들의 관계가 매우 좋아 보이네요. ‘인사가 만사다’라는 철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이 일을 힘들게 느끼지 않으려면, 같은 목표를 공유하는 동료들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회사를 운영하면서 ‘사람’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고, 근무하시는 많은 직원 들과 직장 동료이자 친구 같은 관계를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보험업을 하시면서 상당히 많은 경험을 하셨을 텐데, 가장 기억에 남았던 사건이 궁금합니다. 8년 전 자동차 보험에 가입한 고객님이 터키에서 교통사고로 목뼈가 골절되어 현지에서 수술을 받으신 후 귀국하신 사례가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국내와는 다르게 해외 소재의 병원에서 보험처리를 위한 병원 서류를 받는 것은 상당히 까다롭고 복잡한 과정과 긴 시간이 소요되곤 합니다. 하지만 저를 믿고 보험에 가입하신 고객님을 위해, 터키어 번역까지 해가며 후유 장해 보험금을 최대한 빨리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결과적으로 고객님께 상당한 액수의 보험금을 전달해 드렸고, 개인적으로도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도 궁금합니다. 3년 이내에 조직100명 이상을 구축하여 변호사와 세무사를 조직내에 두어서 사무실 식구들이 영업을 하시는데 전문성과 정확성을 가지고 영업을 활성화 할수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처인구의고객분들이 보험과 관련된 세무적인 문제나 법률적인 문제를 해결해드리는 재무해결소를 만들려고 계획중입니다. 끝으로 저와 함께 일하시는 모든 사무실식구들이 보험을 통하여 행복한 삶을 살수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는 섬김의 대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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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 4,129명 찾아가는 진로상담 진행(용인=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용인시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난 5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청소년 4,129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상담을 운영하였고, 지난 17일 상담사 총평가회를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이 마무리 되었다. 찾아가는 진로상담 프로그램은 두가지로 나뉜다. 먼저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상담은 상담사들이 학교로 찾아가서 반별로 진로검사와 집단상담을 진행하여 청소년들이 자신에 대한 이해와 진로 및 학과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리고 개인 진로상담은 자신의 진로에 대한 고민이 있는 청소년들에게 진로검사 및 상담을 통해 진로 방향 설정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상담 참가 청소년은 “프로그램을 통해 내 적성에 맞는 직업을 알아 볼 수 있어 신기하였다.”, “나와 내 주변 친구들의 다양한 유형을 알 수 있어 나와 친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등의 소감을 남겨주었다. 개인 진로상담 참가 청소년은 “진로 검사와 상담을 통해 나의 강점을 더욱 부각시키고 자존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진로에 맞춰 학습계획을 설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등의 소감을 남겨주었다. 용인시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비대면 커리큘럼을 개발하여 비대면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개인진로상담은 11~19세 청소년에서 11~24세 청소년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니 진로에 고민이 많은 20대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청소년 진로는 청소년들에게 아주 중요한 일이다. 많은 청소년들이 조기에 진로를 정하지 않고, 성적에 맞추어 진로를 정하거나, 학과를 선택하여 평생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조기에 상담을 통해 자기 진로의 방향을 잘 설정하면 학업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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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평택시청소년 진로진학박람회 ‘꿈날’ 개최평택시진로체험지원센터 드림ON은 다음 달인 6월 3일 토요일 평택대학교에서 2017평택시청소년 진로진학박람회 ‘꿈날’을 개최한다.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는 2017평택시청소년 진로진학박람회 ‘꿈날’은 평택시와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이 주최하며 평택시진로진학박람회추진협의회, 평택진로상담교사협의회, 평 택대학교, 국제대학교, 복지대학교, 평택시진로체험지원센터 드림ON, 평택시청소년해양안전체험지 원센터가 주관한다. ‘꿈꾸는 청소년, 날개를 달자!’의 줄임말인 “꿈날”은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체험국을 여 행하는 여행자를 컨셉으로 잡았으며 활동 워크북인 ‘꿈날 여권’을 가지고 다양한 진로체험 부스를 돌아다니며 체험하고 활동스탬프를 받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이 날 박람회 일정 중 ‘무지개 빛깔 꿈스토리 시티’에서는 7명의 전문직업인들이 직업소개와 함께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섭외된 직업멘토들은 청소년들이 관심을 많이 가지는 직 업들로, 마술사, 쇼핑쇼호스트, 개그맨, 방송국PD, 프로파일러, 항공정비사, 게임방송가BJ가 있다. 또한, 고3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의도 진행된다.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인 석철진 교수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4차 혁명과 진로에 대하여 평택대학교 이공관 강의실에서 학부모 들과 함께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이 외에도 50여개 진로 체험처들이 청소년들을 위한 체험활동을 운동장에서 진행하며, 1:1 진 로 진학상담, 중·고등학생 꿈 발표, 팟 캐스트 등 다양한 활동들이 각각 중앙도서관 앞과 음악 당, 100주년 기념관 앞 광장 등에서 진행된다. 여러 먹거리 음식들도 준비되며 더워지는 날씨 를 대비한 충분한 휴식장소가 마련될 예정이다. 진로진학박람회 참여의 좋은 점은 6가지 이상의 환경미화 활동을 통해 2시간의 자원봉사시간 을 받을 수 있으며 진로 체험처 부스 활동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그려볼 수 있다는 것이다. 또 한 폐막식이 시작되는 시간인 오후 3시에 90주년 기념관에 응모권을 제출하면 경품추첨을 통 해 상품을 받을 수 있다. 4회째 진행되는 평택시청소년 진로진학박람회는 올 해 처음으로 평택시청소년해양안전체험지 원센터와 함께 개최되며 박람회 폐막식과 동시에 제1회 평택시청소년 해양역사콘서트가 진행 될 예정이다.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평택시청소년 해양역사콘서트에서는 EBS역사 강 의로 유명한 최태성 강사와 러블리즈, 다이아 등 인기 걸그룹 아이돌들의 축하공연이 진행된 다. 두 가지의 축제가 진행되는 만큼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기대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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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내년도 일자리 창출에 사상최대 예산 투입경남도가 내년도 고용정책단 일자리예산으로 역대 최고금액인 219억원을 확보해 조선업 실직자 지원과 청년 고용절벽 해소에 집중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고용정책단의 내년 예산은 올해 146억원보다 72억원 늘어난 219억원으로 무려 49.1%나 증액됐다. 내년도 조선업종 실직자 지원과 청·장년, 취약계층 실업 해소를 위한 경남도의 적극적인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더욱이 최근 5년간 고용정책 예산편성액을 보면, 내년도 예산이 사상 최대 증가폭을 기록하고 있어, 채무제로 달성에 따른 흑자도정이 서민복지예산 증액으로 나타나고 있다.연도별 고용정책단 예산편성액연도별20132014증감2015증감2016증감2017증감예산액(억원)176168△4.3%140△16.6%1464.3%21949.1%주요 증가내역으로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54억원(증 37억원), 조선업 희망센터 운영 35억원(증 35억원), 청년 해외인턴 지원사업 2억원(증 2억원), 고졸자 하이트랙 채용보조금 3억원(증 1.2억원) 등이다.조선업 희망센터 운영 등 고용노동부 공모사업 108억원 지역산업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사업을 발굴해 응모·선정되면 국비가 80%까지 매칭된다.현재 경남도는 시군, 지역상공회의소, 지역고용지청, 지역고용자문단, 경남고용포럼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조선업종 실직자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 중에 있으며, 내년도 공모사업에서 국비 일자리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조선업 희망센터 운영조선업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남도는 올해 도내 2곳(창원, 거제)에 조선업 희망센터를 운영했다.내년에도 35억원을 확보하여 실업급여, 재취업상담, 직업훈련, 심리안정상담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여 실직자들의 재취업 등 연착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해외인턴 등 청년고용절벽 해소 위한 신규시책 추진글로벌 취업디딤돌 ‘청년 해외인턴’ 사업경남도는 악화된 국내 고용여건에 대한 돌파구로 내년부터 ‘해외인턴’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여 글로벌 취업 디딤돌을 만든다.올해 신규로 추진한 ‘해외트랙’은 채용‧파견까지(2~3년) 시일이 소요되고 정규직 채용에 대한 기업의 부담이 높았다. 내년에는 ‘해외인턴’을 신규로 추진하여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면서 도내 대학생들에게는 해외취업 경험을 확대시키고 관심분야 전문성을 높여줄 계획이다.해외인턴은 만 34세(군필자 만 37세)이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신청일 현재 도내 주소를 두고, 도내 대학 졸업예정 또는 졸업 후 1년 이내 대학생 50명을 선발해 미국·중국·베트남 등에 있는 트랙협약기업과 교포기업, 글로벌기업에 파견한다. 인턴 대상자로 선정되면 경남도가 편도 항공료와 비자수수료, 체재비, 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대학에서 일정액을 부담한다. 이와 함께 경남도는 해외통상사무소를 통해 생소한 외국환경에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현지적응까지 지원할 계획이다.대학생 ‘브라보 오디션’ 개최, 고졸자 역량강화과정 신설 ‘하이트랙’ 취업률 제고이와 함께 청년 공개채용 ‘브라보 오디션’도 개최하게 된다. 청년들이 가장 선호하는 도내기업 2~3개소를 섭외하고, 공개응모‧공개경쟁‧공개면접을 통해 현장에서 합격자를 스카우트함으로써 도내 기업과 대학생들의 고용의지와 취업도전의식을 동시에 높일 계획이다.또 특성화고 졸업자를 채용하는 ‘경남 하이트랙’이 더욱 진화하게 된다. 3학년에 임박하여 추진되는 학생선발과 현장실습‧채용(하이트랙)에 앞서, 2학년부터 진로를 고민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진로상담‧기업탐방‧취업동아리 활동을 지원하여(역량강화과정 개설) 취업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준다.다양한 친서민 일자리사업도 신규 추진도시-농촌 징검다리 일자리 연계사업그밖에 서민을 위한 일자리창출 사업도 집중 추진한다. 도시 은퇴인력‧경력단절 여성 등 도시 유휴인력을 농촌지역의 부족한 영농현장과 연계시키는 ‘도-농 일자리사업’을 통해 7,0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시설하우스가 보편화되면서 농촌지역에서는 농번기뿐만 아니라 상시로 일손 부족을 호소하고 있으나, 농업분야에는 간병‧파출‧건설인력 등과 같은 전문적인 일자리연계 서비스가 없어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이에 도는 내년에 민간 전문수행기관을 선정하여 도시 은퇴인력이나 경력단절여성 등 도시 유휴 인력풀을 상시로 모집하여 실시간 연계시키는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한다.건설일용근로자 찾아가는 안전교육 신설‘건설일용근로자 찾아가는 안전교육’도 신규로 추진한다. 처음 시작하는 건설일용근로자들은 취업 전 4시간 기초안전보건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데, 그동안 도내 4개시에만 교육기관이 설치되어 있어 타 지역의 원거리 근로자는 교육이수를 위해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많았다.이에 도는 내년에 교육기관이 없는 시군을 찾아가는 방문교육을 개설하여(시 지역 주1회, 군 지역 월 1회 정도) 생계형 건설일용근로자들의 취업부담을 줄여준다.베이비부머 재취업 지원 추진50대 베이비부머를 타깃으로 하는 ‘베이비부머 재취업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개인별로 취업 적성분석과 밀착상담을 거쳐 취업처 탐색과 동행면접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여 취업을 원활하게 한다. 이 사업은 6개 권역으로 나누어 실시된다.곽진옥 경남도 고용정책단장은 “조선업 위기로 촉발된 사상 최악의 실업대란 극복을 위해 전직원들이 일자리사업 발굴과 국비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도정철학에 따라 취업지원을 통해 도민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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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토요일엔 한강‘열린놀이마당’에서 놀아요~한강에서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아이부터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방학과 휴가가 시작되는 7월 셋째 주 주말나들이는 가까운 한강으로 떠나볼까?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오는 7월 23일(토) 15시부터 19시까지 뚝섬한강공원에서 한강 놀이대장, 한강지킴이 등 한강공원 자원봉사자 300명과 함께 연합봉사활동으로 ‘열린 놀이마당’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강 열린 놀이마당은 먼저, 청담대교 하부에 자연 놀이터, 어울림 놀이터, 호기심 놀이터, 한글놀이터, 안전놀이터 등 테마별로 구성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공원이용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장애인 나들이 프로그램도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다. 1365 나눔포털을 통해 한강 놀이 프로그램 운영 보조 등 자원봉사자로 신청해서 참여할 수 있다.한강놀이대장과 꾸러기들은 광진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이웃나라의 놀이를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자벌레 닫힌 공간에서는 ‘청아랑 문답하라! 톡!톡!TALK!’ 특강을 마련하여 대학 장학생이 진행멘토로 참여하여 대입 준비전략, 공부 노하우, 전공선택 방법 등 진로상담을 실시한다.열린 놀이마당 참여는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에서 사전 접수를 통해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이상국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 ‘열린 놀이마당’은 한강 자원봉사자 300명이 함께 직접 기획‧추진한 행사로 더 의미가 깊다”며,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시원한 한강에서 다양한 놀이와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면서 더위를 날려버리는 시간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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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진로 상담 멀티상담센터 원장 이영희멀티상담센터 원장 이영희 이태백(20대 태반이 백수), 인구론(인문계 90%가 논다), 십장생(10대도 장차 백수가 될 가능성이 보인다) 등으로 이미 취업난의 심각성이 상징되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어려운 취업난을 뚫고 입사한 신입 근로자 3명중 1명이 입사 1년 내 퇴사한다는 통계가 이미 황덕순위원의 연구에 의해 나온 바 있다. 조금 더 아래로 보면 20~24세 대학생들의 경우 자퇴 하는 학생들의 수가 매년 증가 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현상의 원인 중 사람중심의 입장에서 같이 고민해 보고자 한다. 현재 청소년의 심리 상담과 진로상담을 하고 있는 관점에서 원인은 올바른 진로선택을 하지 못해서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진로란 일과 직업의 세계가 중심이 되는 의도적,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행복한 개인으로서, 그리고 생산적인 사회 성원으로서 성장하도록 도와주는 활동이다. 인간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발달의 단계마다 짚고 넘어가야 할 과업이 있듯이 청소년기에는 사회발전 속도에 순응할 수 있는 진로 지도가 필요하다. 무엇보다 학교에서 직업세계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거나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일에 대한 윤리관, 가치관의 변화는 청소년들에게 일에 대한 가치관 정립에 혼란을 주고 있다. 청소년기의 특징은 자의식이 확장되어 내 생각대로 행동하고 싶다는 것이다. 이 시기는 선택하고 결정하고 수정하는 과정을 배우는 시기다. 청소년들은 자아정체감에서도 다른 사람이 자신에 대해 말하는 것을 듣고 자신이 누구인지 알고, 긍정적으로 본인들의 모습을 말할 때 긍정적 자아정체감이 생기게 된다. 청소년기의 진로지도의 필요성은 다음과 같다 먼저 학습동기 유발, 학습동기를 유발시키는 좋은 방법 중의 하나가 자신의 진로에 대해서 계속 생각해 보도록 유도하고 미래에 대해서 꿈을 갖게 하는 것이다. 그러면 청소년은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학습을 게을리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어 학습동기가 유발될 가능성이 커진다. 다음으로 탈선 예방, 비행청소년들의 공통점 중 하나가 ‘미래 진로에 대한 밑그림이 전혀 없다’는 사실이다. 아이들의 가슴속에 진로포부를 품게 해주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그 별을 향해 가는 약도와 같은 밑그림이 점점 더 선명해지도록 가정에서 이끌어 준다면, 비행의 길로 빠질 가능성은 훨씬 줄어들 것이다. 마지막으로 자아정체감 확립, 발달심리학자들은 청소년기에 자아정체감 확립 여부에 따라 자아개념, 자기존중감, 학업성취 등에서 차이가 있다고 주장한다. 이처럼 중요한 자아정체감을 확립하는 데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 미래의 세계에 자기모습을 투영해 보도록 지도하는 것이다. 진로지도의 과정에서는 미래의 직업세계를 전망해 보고, 생애곡선을 그려보며, 20년 후의 명함 만들기 등을 통해서 끊임없이 자신을 성찰하도록 유도하므로 진로 탐색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진로지도는 모든 청소년들에게 일률적으로 적용 되는 것은 아니다. 진로지도 시에는 몇가지 원칙이 있다. 우선 교육과정과 대학변화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필요하며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우선시 되어야 한다. 부모의 개인적인 경험을 자녀에게 강요하지 말아야 하며 현실적인 가정의 경제력을 고려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그리고 장기간의 직업목표를 먼저 정해야 하며 짧게는 10년후 사회 트렌드와 국제적인 변화 추이도 고려하여 지도해야 한다. 이러한 진로지도를 통해서 이룰 수 있는 성과는 첫째, 자신에 관한 보다 정확한 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다. 자기에게 맞는 일과 직업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자기의 가치관, 능력, 성격, 적성, 흥미, 신체적 특성 등에 대하여 올바르게 이해하는 일이 필수다. 따라서 청소년의 진로지도는 이러한 자기이해를 중요한 목표의 하나로 삼아야 할 것이다. 둘째, 합리적인 의사결정 능력을 증진시킬 수 있다. 아무리 훌륭한 능력과 정보를 가지고 있어도 이를 적절히 활용해서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는 의사결정 기술을 갖추고 있지 않으면 올바른 진로결정을 하기가 어렵다. 진로 선택의 결과에 따라서 우리 생활의 대부분이 영향을 받고 있다. 능력 발휘의 기회, 거주지, 만나는 사람의 유형, 사회· 경제적 지위, 정신 및 신체적 건강, 가족 간의 관계 등 생활의 모든 측면에 영향을 받게 된다. 셋째, 일과 직업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및 태도 형성할 수 있다.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다!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교육만큼 청소년들에게 질좋은 보약이 어디 있겠는가? 입시 등 과도한 학업부담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찾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로 2016년 전면 실시되는 자유학기제는 청소년들이 미래의 진로를 선택하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이러한 진로 탐구의 시간이 헛되지 않으려면 진로담당 선생님과 전문적인 진로지도사와 학부모들의 공동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