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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시각장애인 연주단 한빛예술단 초청 장애인식 개선 교육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7일 장애인식개선 교육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7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시각장애인 연주단인 한빛예술단을 초청해 공무원 655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형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론 전달 위주로 진행되던 법정의무교육의 틀을 깨고 장애인이 펼치는 공연을 통해 자연스럽게 편견을 해소하고 예술적 공감대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 이날 교육은 엘가의 ‘사랑의 인사’, 영화 레미제라블의 삽입곡인 ‘I dreamed a dream’ 등 한빛예술단이 선보이는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과 함께 시각장애인 전문 강사의 스토리 중심의 강연, 시청각 체험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 시장은 “기적의 오케스트라로 불리는 한빛예술단을 지난해에도 모셔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문화체험형으로 교육했는데 후기가 압도적으로 좋게 나와 올해 또 모시게 됐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배려하고 공감하면서 차별 없는 생활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국가가 최대 3년간 지원하는 장애인 평생학습제도의 기한 제한을 철폐했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센터도 조만간 문을 연다”며 “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창단 22년을 맞는 한빛예술단은 2003년 음악적 재능을 가진 시각장애인들이 모여 창단된 세계 유일의 시각장애인 예술단으로 지휘자와 전 단원이 악보 암기로 호흡을 맞추는 오케스트라로 이름을 알리고 있으며, 지금까지 연 100회 이상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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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협업 교육 ‘코딩, 로봇, 그리고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개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협업 교육 (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지난 5월 11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협업해 ‘코딩, 로봇, 그리고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교육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5월 11일 토요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설된 ‘코딩, 로봇, 그리고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지난 2023년 하반기부터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협업하여 지속적인 업무 교류와 시범 교육 기간을 거쳐 개설한 교육콘텐츠이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경기SW 미래채움 교육프로그램의 내용 중 어린이들에게 적합한 내용을 선정해,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 교육 운영을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두 기관의 협업은 경기도 내 어린이의 코딩 강좌 접근성을 향상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애니멀 키링 만들기, 코딩으로 움직이는 로봇(햄스터, 뚜루뚜루), 언플러그드와 알고리즘, 메타버스타고 신나는 여행으로 총 6가지 강좌로 진행된다. 각 강좌는 활용하는 기술이 각각 다른 만큼, 강좌별로 적절한 코딩 방식이 적용되어 어린이가 작동 원리에 대해 직접 배울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5월에는 모든 강좌가 한 회차씩 운영될 예정이며, 이후 선호도에 따라 강좌별 회차가 조정되어 운영된다. 김수성 학예사에 따르면, 5월 11일 첫 교육을 수강한 참여자 중 한 보호자는 ‘코딩에 대해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알아보는 좋은 기회였다. 어렵게 생각했는데 아이들에게 딱 맞는 코딩 교육이었다.’는 소감과 함께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위 교육은 매주 토요일 10시 15분과 11시 30분에 각 회차가 진행되며, 강의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 2층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참가 인원은 회차별 아이와 보호자로 구성된 2인 가족 5팀으로, 각 강좌별 일주일 전에 경기문화재단의 GGC 멤버스를 통해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 사전 예약으로 참여할 수 있다. 송문희 관장은 “디지털 소양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는 시대에 어린이들이 코딩 교육을 통해 창의성과 주도성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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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2024년 경기 문화누리카드 찾아가는 문화서비스 '누리터' 운영 시작▲ 경기 문화누리카드 찾아가는 문화서비스 ’누구나 누리는 문화놀이터, 누리터'운영 현장 (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이 2024년 경기 문화누리카드 찾아가는 문화서비스 '누구나 누리는 문화놀이터, 누리터'의 운영을 시작한다. '누리터'는 2022년부터 경기도에서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위해 기획한 사업으로 트럭을 활용하여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이 부족한 지역이나 가맹점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가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이다. 경기도 전역 임대 아파트 단지나 복지시설, 농촌·산간지역의 행정복지센터 등 이용자 생활 공간으로 방문하여 장터와 체험, 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은 '누리터'를 통해 지역별 가맹점 불균형에 따른 이용자의 불편을 완화하고, 카드 이용 정보에 취약하거나 장거리 이동이 어려운 이용자의 편의를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문화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을 더 강화하여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에게 더 폭넓은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4년 '누리터'의 운영기간은 5월부터 10월까지이며, 5월 14일 구리시를 시작으로 김포, 의왕, 여주, 포천, 연천 등의 방문이 예정되어 있다. 지역별 일정은 문화누리 누리집과 경기문화누리 네이버카페,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안내하고 있으며, 방문 지역에 해당하는 행정복지센터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경기도, 경기문화재단이 도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 향유 기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운영된다. 연간 1인당 13만원의 카드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공연, 영화, 전시, 도서, 음반, 교통, 숙박, 관광시설 등 전국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지역‧분야별 가맹점 정보 및 사용요령 등 자세한 사항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과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경기 지역 문화누리카드 소식과 가맹점 등록은 경기문화재단 문화나눔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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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학습권 보장 2024년 1차 등록 대안교육기관 9곳 선정경기도교육청이 학교 밖 청소년의 안전한 학습권 보장을 위해 2024년 1차 등록 대안교육기관 9곳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교 밖 청소년의 안전한 학습권 보장을 위해 2024년 1차 등록 대안교육기관 9곳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2월 29일 등록제 운영 공고 이후 ▲서류 접수·심사(4월) ▲현장 조사(4월) ▲실무협의회(5월) ▲등록운영위원회(5월)를 거쳐 남부지역 8기관, 북부지역 1기관, 총 9곳을 최종 선정했다. 2024년 1차 경기도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 선정 명단은 도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등록 대안교육기관은 ‘학교’ 명칭 사용이 가능하며 대안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의무교육 대상자에 대해서는 ‘취학의무유예’가 가능하다. 또 ▲프로그램 운영비 ▲도서 구입비 등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고 ▲인적사항 원적교 통보 ▲수업료 반환기준 준수 ▲예결산 내역 누리집 공개 ▲대안교육기관 운영위원회 구성·운영 등 법적 의무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도교육청은 2022년부터 5회에 걸쳐 대안교육기관 등록제를 운영했으며 현재까지 등록한 대안교육기관은 총 73곳이다. 도교육청은 등록 대안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대안교육기관 교육활동 지원 ▲학교 밖 청소년 교육활동 지원 ▲등록 대안교육기관 교직원 역량 강화 연수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하이러닝’연계 맞춤형 교육활동 지원 ▲권역별 네트워크 활성화 등 대안교육기관 내실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엄신옥 교육복지과장은“학교 밖 청소년들이 등록 대안교육기관에서 안전한 학습권을 보장받으며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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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서 최소빈 발레단의 창작발레 ‘원경왕후’ 개막최소빈 발레단의 창작발레 ‘원경왕후’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5월 25일에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최소빈 발레단의 창작발레 ‘원경왕후’를 선보인다. 창작발레 ‘원경왕후’는 2021년부터 용인문화재단이 순수예술 단체와의 상생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순수예술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 중 필수 프로그램 우수 레퍼토리로 기획하여 추진되는 공연이다. 공연을 제작한 최소빈 발레단은 2023년에 이어 올해도 용인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에 선정되었으며, 이어 경기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024년 경기예술지원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도 선발되어 용인의 대표 기초예술 창작・발표 단체로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작품은 고려에서 조선으로 교체되는 격변의 시기, 새로운 왕조 조선을 세우기 위해 누구보다 앞장섰던 이방원과 그의 아내이자 정치적으로 가장 가까운 조력자였던 ‘원경왕후’의 파란만장했던 삶과 사랑 그리고 이성계, 정몽주 등 역사적 실존 인물들 간의 이야기를 최소빈 발레단만의 시선으로 재해석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이색적인 발레의 움직임을 통해 관객들을 찾아가려 한다. 주요 배역은 발레단의 단장인 최소빈이 ‘원경왕후’역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설적인 발레리노 이원국이 ‘이성계’ 역을 맡았으며, 그라스 국제발레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김태석 발레리노가 ‘이방원’역을 ‘정몽주’역은 이명헌 발레리노가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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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 운학초등학교 참여▲ 용인특례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 운학초등학교 참여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16일 운학초등학교 5~6학년 28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의회 청사를 견학하고, 의회의 역할과 기능, 지방자치에 대한 교육을 받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김진석 의원은 학생들을 만나 질문을 듣고, 직접 겪은 생생한 의정활동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모의의회 체험에서는 임시회를 개회해 의장, 의원, 공무원 등으로 역할을 분담하고, 「스쿨존 어린이 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고 토론에 참여했으며, 전자투표로 표결해 안건을 처리했다. 학생들을 만난 김진석 의원은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의회를 좀 더 가깝게 느끼고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열린 교육의 현장이 됐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용인시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청소년 구성 단체를 대상으로 의회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대의제 민주주의 및 지방자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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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 유관기관 2곳과 미디어 교육 협력▲ 한국영상기자협회, 업무협약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은 한국영상기자협회(회장 나준영), 컴퓨팅교사협회(협회장 강성현)와 연이어 학교미디어교육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들은 교육공동체의 미디어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미디어교육 확산을 위한 다양한 미디어 교육프로그램 공동연구 및 운영을 협력하기로 했다. 미디어교육센터는 14일 한국영상기자협회와 ▲학교미디어교육 내실화를 위한 인력풀 공유 ▲미디어교육 프로그램 공동연구 및 운영 협력 ▲미디어교육 질 향상을 위한 협력 등을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영상 기자와 함께하는 영상 촬영, 서사, 문법, 윤리를 담은 체계적인 영상 기사 보도 프로그램 등을 공동 기획, 운영해 학생 맞춤형 미디어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16일에는 컴퓨팅교사협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공동체 미디어역량 강화 및 교사 연수, 학생 교육 등을 위한 인적 자원 공유 ▲미디어교육 교(구)재 공동연구 및 개발 등을 약속했다. 심상웅 센터장은 “디지털 환경 변화에 따른 미디어 역량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학생들의 능동적‧창의적 미디어 역량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교 미디어교육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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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 참여▲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 참여한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송문희 관장.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아동권리보장원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을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는 긍정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하는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송문희 관장은 아동권리보장원 정익중 원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하였으며, 다음 참여 기관으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남양호), 경기도여성가족재단(대표 김혜순), 서울상상나라(대표 김병태),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과장 곽신숙), 대한민국역사박물관(관장 한 수)을 지목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송문희 관장은 “이번 릴레이 캠페인 참여를 통해 아이를 존중하는 양육 태도와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전하며 “특히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아이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아이와 부모가 함께 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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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 ‘숲 활용 생태교육’ 학교 현장 지원▲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숲 활용 생태교육' 현장 지원(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원장 허인영)이 푸르른 5월을 맞이해 교육원 실외체험장에서 ‘학교(유치원) 숲 활용 교육을 위한 교원 연수’를 운영했다. 14일과 16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 이번 연수는 경기도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체험교육원의 생태환경을 활용한 유아 실외 놀이 지원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과정은 지속가능 발전기반의 생태전환교육 지원을 위해 ‘숲 활용’주제로 ▲들여다봄(관찰생태활동) ▲즐겨봄(창의생태활동) ▲나누어봄(관계생태활동) 등 체험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선착순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 신청은 당일 마감되는 등 현장의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원은 “평소 아이들과 숲 활동에 관심이 있어 연수를 신청했는데 체험 중심으로 진행돼 현장에서 적용하기 좋을 것 같아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허인영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지속가능발전 기반 생태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교원의 현장 실천력 강화에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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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경제콘서트> 신설 …정보에 재미를 더한 성공투자법 전달새로 신설되는 프로그램 진행자들. 사진 : KBS KBS(사장 박민)가 오는 20일부터 2TV에 저녁 경제 뉴스를 신설하고 1TV 뉴스에 새롭고 유능한 진행자들을 기용하는 등 프로그램의 정보성을 높이고 시청자에게 더욱 다가가기 위한 노력에 나선다. ■ 2TV '경제콘서트' 신설…“기업과 개인 모두 윈윈하는 성공투자법 전달” 국내 증시의 만년 저평가, 이른바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겠다며 마련한 대책인 ‘밸류업’이 화두인 가운데 KBS는 한발 더 나아가 경제 전문 뉴스를 신설해 ‘밸류업’에 나선다. 기업은 물론 개인과 가계 모두의 가치 제고를 기치로 새롭게 선보이는 '경제콘서트'는 저녁 시간대 직장인과 주부들이 놓치면 안 될 그 날의 경제 뉴스들을 콘서트 하듯 다양한 선율에 담아서 들려준다는 계획이다. 다양한 기업별 주요 동향과 트렌드를 분석하는 ‘경제 핫플’, 요일마다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을 초대해 투자 노하우를 공유받는 ‘머니 시그널’, 국내외 경제 이슈에 대해 기업 내 최고 정책결정자, 관련 분야 전문가들을 초대해 생생한 분석과 전망을 들어보는 ‘이슈 콘서트’ 등 다양한 코너가 준비돼 있다. 제작진은 기업과 개인 모두가 윈윈하는 내일의 성공 투자법을 '개그콘서트' 뺨치는 재미로 시청자에게 전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경제콘서트'는 2TV를 통해 매주 월~목 오후 6시부터 35분간 'KBS 뉴스6' 후속으로 방송된다. MC는 경제뉴스 '통합뉴스룸 ET'를 3년간 진행한 것을 비롯해 'KBS 뉴스12', 'KBS 뉴스타임' 등 다양한 뉴스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쉽고 알차게 정보를 전달해 온 이윤희 기자가 맡는다. ■ 'KBS 뉴스12' 새 얼굴 류호성 기자•장수연 아나운서···'KBS 뉴스7'은 한상권•박지현 아나운서 종합뉴스 프로그램들도 새로운 진행자를 통해 분위기 쇄신에 나선다. 대한민국 대표 낮 종합뉴스인 'KBS 뉴스12'는 류호성 기자와 장수연 아나운서가 이윤희 기자, 이광엽 아나운서의 뒤를 이어 새롭게 진행을 맡는다. 류호성 기자는 2004년 공채 30기로 입사해 정치부, 경제부 등을 거쳤고 사회부에서 경찰 출입하는 사건팀 기자들을 총괄하는 ‘시경(서울지방경찰청) 캡’을 맡는 등 풍부한 현장 취재 경험을 갖췄다. 류호성 기자는 천안함 폭침, 세월호 참사 등 국내 주요 역사적 현장에서 생방송을 진행하며 탁월한 방송 능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함께 뉴스12를 이끌어갈 장수연 아나운서는 안정적이고 차분한 진행이 장점으로 꼽힌다. ‘1시간 빠른 정통 종합뉴스’를 모토로 하는 저녁 'KBS 뉴스7'은 베테랑 한상권 아나운서가 박지현 아나운서와 호흡을 맞춘다. 한상권 아나운서는 1995년 공채 21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이래 주말 'KBS 뉴스광장', '역사스페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등 KBS의 대표 프로그램을 두루 진행하며 안정감과 중량감 있는 모습을 선보였다. 박지현 아나운서는 현재 'KBS 뉴스6'등 다양한 뉴스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안정감 있는 진행을 보여왔고 '시니어 토크쇼 황금연못' 등을 통해 다양한 세대 시청자들에게 친숙한 얼굴이다. 이 밖에도 주말 'KBS 뉴스광장' 앵커로는 이승현 아나운서가 홍진아 기자 후임으로 임지웅 아나운서와 호흡을 맞추고 'KBS 뉴스5'는 강성규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등 일부 뉴스의 진행자들이 새롭게 라인업 됐다. 남북관계 현안을 심층 분석하는 KBS의 북한 전문 프로그램인 '남북의 창'도 지난 11일부터 기현정 기자와 김재홍 아나운서가 진행하며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 '전격시사' 진행에 고성국 시사평론가, 전종철 기자는 '뉴스레터K' 진행 시의성 높은 이슈와 현안에 대해 기자의 시각에서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올해 초부터 시사 라디오 프로그램 일부를 보도본부로 이관한 KBS는 라디오 진행자에도 변화를 주었다. 월~금요일 오전 전종철 기자가 깊이 있는 시사 분석을 해 오고 있는 1라디오 '전격시사'는 시사평론가 고성국 씨가 바통을 이어받는다. 여러 시사 프로그램 등에 패널로 출연하며 정치 현안에 대해 날카롭고 깊이 있는 분석을 해 온 고성국 시사평론가는 현재 구독자 100만 명이 넘는 시사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등 인지도와 화제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종철 기자는 오후 5시 5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시사 현안을 심층 분석하는 '뉴스레터K'로 자리를 옮긴다. KBS 워싱턴 특파원 및 미주지국장을 비롯해 국회 총괄 데스크를 맡기도 했던 전종철 기자는 정치부 등 풍부한 취재 경험을 바탕으로 동시간대 차별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KBS는 뉴스 및 시사 라디오 프로그램의 새로운 진행자들이 KBS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시청자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 공영방송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