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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향교 달빛 풍류 음악회' 5월 18일, 여주시의 문화유산 새로운 이색 콘텐츠로 탄생여주시가 2024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 사업의 일환으로 ‘여주향교 달빛 풍류 음악회’를 개최한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국가유산청과 경기도 후원으로 진행되는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에 선정되어, '여주향교 달빛 풍류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 사업은 국가유산청이 주도하는 '2024년 국가문화유산 활용사업'의 한 부분으로, 지역의 유산을 활용하여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여주시의 여주향교가 올해의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었다. '선비의 배움터, 여주향교' 프로그램은 여주시가 주최하고 여민(與民)이 주관한다. 여주향교를 문화공간으로 조성하여 인문정신과 청소년 인성을 함양하는 것이 목적이다. '여주향교 달빛 풍류 음악회'는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달빛 아래에서 토크 콘서트를 통해 여주향교와 선비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전통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이다. 음악회는 전통문화예술 체험과 여주향교 달빛음악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무료체험 프로그램과 음악 공연이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중 2개를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다. 공연에는 국악실내악 여민과 '조선판스타' 준우승자인 정초롱 등이 출연한다. 참가자는 총 100명으로, 사전접수와 현장접수를 통해 모집된다. 사전접수는 여주시청 홈페이지와 여민의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이뤄지며, 자세한 내용은 여민에게 문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여주시는 지역문화유산의 보전과 계승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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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미묘한 밤 분위기 속 역대급 공포체험 가득한 야간축제 시작한국민속촌 야간개장 ‘달빛을 더하다’(자료제공=한국민속촌)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한국민속촌이 오는 4월 6일부터 11월 10일까지 금, 토, 일 및 공휴일간 ‘야간개장: 달빛을 더하다’, 공포 콘텐츠 2종 ‘혈안식귀’·‘살귀옥’, 조선시대 살인수사 추리 콘텐츠 1종 ‘조선살인수사’를 포함해 총 4종의 행사를 진행한다. 한국민속촌 야간개장은 3월부터 SBS에서 방영되고 있는 ‘빛 나는 SOLO’의 촬영지로 MZ세대 커플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민속촌 ‘야간개장: 달빛을 더하다’는 조선시대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전통 미디어아트 공연 ‘연분’을 중심으로 △야간 퍼레이드 △그림자 포토존 △초롱나무 △야간 어트랙션 등 다채로운 콘텐츠들이 준비됐다. 야간특별공연 ‘연분’의 공연영상은 SNS에서 조회수 1000만 이상을 기록하며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연일 매진을 기록하는 국내 토종 최강의 공포체험 ‘혈안식귀’, ‘살귀옥’도 한층 더 업그레이드돼 돌아왔다. 새로운 공포 포인트들이 추가돼 이전에 체험해 본 관람객들에게도 새로운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 야외 공포체험 살귀옥의 운영시간을 조정해 더 많은 관람객이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대낮에도 높은 공포감을 느낄 수 있도록 리뉴얼을 진행했다. 최근에는 YG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방문하는 등 대형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인기 있는 체험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한국민속촌 추리 콘텐츠 ‘조선살인수사’ 직접 암행어사가 돼 조선시대 살인수사를 추리해 범인을 잡아내는 추리 콘텐츠 ‘조선살인수사’는 새로운 테마를 선보인다. 새롭게 선보이는 테마에 맞춰 4마패, 5마패를 새로 출시했으며, 모든 테마의 범인을 잡아낸 관람객에게는 특별한 5마패 굿즈를 제공한다. 아울러 귀굴과 조선살인수사 콘텐츠의 시그니처 굿즈와 식음 메뉴도 선보일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민속촌은 30만평 대지 위에 조성된 조선 시대 마을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테마파크이자 사극 촬영의 메카다. 최근에는 과거의 전통을 단순 계승·보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우리의 생활 속에서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매 계절 새롭고 이색적인 축제를 선보이면서 여러 소셜 미디어 채널로 소통하고 있어 중장년층뿐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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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MBC 방송연예대상> 기안84, 2023년 예능 왕좌 올랐다! ‘대상 수상’‘202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기안84가 아름다운 경합 끝에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대상을 수상한 기안84는 어렸을 때부터 MBC 예능 프로그램과 함께했던 시간을 되돌아보며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용돈 한 번 드리지 못했던 아버지를 생각하며 아쉬움을 드러낸 것. 또한 힘든 상황에 있는 아이에게 사인과 함께 적어줄 메시지를 고민하다가 네 잎 클로버를 그려줬던 일화를 전하며 본래 세 잎이지만 상처가 난 자리에 새로운 잎이 나는 네 잎 클로버처럼 모두가 행운이 있는 2024년이 되기를 소망했다. 더불어 언제까지 방송에서 활동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사람들이 즐거워 해주신다면 열심히 해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팀이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올해의 예능인에는 대상 수상자 기안84를 비롯해 유재석, 전현무가 선정됐다. 유재석은 올 한 해 ‘놀면 뭐하니?’를 아껴준 시청자분들과 제작진, 어떤 상황에서도 함께해준 멤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전현무는 ‘나 혼자 산다’ 동생들에게 형 노릇을 제대로 하지 못한 미안함, 또 하나의 가족을 만들어 준 ‘나 혼자 산다’에게 고마움을 밝혔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예능 학교’에 비유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최우수상은 박나래, 하하, 이장우가 수상했으며 공로상은 데뷔 32주년을 맞이한 리빙 레전드 이영자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장도연과 주우재가, 많은 관심을 모았던 신인상 수상자에는 풍자, 김대호, 덱스가 이름을 올렸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시청자 투표로 결정된 베스트 커플상의 주인공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이었다. 인기상은 ‘놀면 뭐하니?’의 원탑, 코드 쿤스트가 차지했고 베스트 팀워크상은 ‘나 혼자 산다’의 팜유즈 박나래, 이장우, 전현무가 받았다. 이처럼 1년 동안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준 대세 예능인들과 함께한 ‘2023 MBC 방송연예대상’은 웃음으로 물들었던 순간들을 다시 한번 짚어보며 유쾌하게 막을 내렸다. '2023 MBC 방송연예대상' 수상자(작품명) ▲대상 : 기안84 (‘나 혼자 산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 :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최우수상(리얼리티 남자) : 이장우 (‘나 혼자 산다’) ▲최우수상(쇼·버라이어티 남자) : 하하 (‘놀면 뭐하니?’) ▲최우수상(여자) : 박나래 (‘구해줘! 홈즈’, ‘나 혼자 산다’) ▲최우수상(라디오) : 김현철 (‘김현철의 디스크쇼’) ▲올해의 예능인상 : <3명> 기안84, 유재석, 전현무 ▲공로상 : 이영자 ▲우수상(남자) : 주우재 (‘놀면 뭐하니?’) ▲우수상(여자) : 장도연 (‘라디오스타’, ‘세치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우수상(라디오) : 신지 (‘이윤석, 신지의 싱글벙글쇼’), 이석훈 (‘이석훈의 브런치 카페’) ▲프로듀서 MC상 : 김성주 (‘복면가왕’) ▲프로듀서 특별상 : 김구라 (‘라디오스타’, ‘복면가왕’) ▲베스트 커플상 :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기안84, 덱스, 빠니보틀 ▲인기상(리얼리티) : 코드 쿤스트 (‘나 혼자 산다’) ▲인기상(쇼·버라이어티) : 원탑 (‘놀면 뭐하니?’) ▲베스트 팀워크상 : ‘나 혼자 산다’ 팜유즈 박나래, 이장우, 전현무 ▲베스트 엔터테이너상(리얼리티) : 붐 (‘안싸우면 다행이야’)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쇼·버라이어티) : 양세형 (‘구해줘! 홈즈’, ‘전지적 참견 시점’) ▲멀티플레이어상 : 유병재 (‘전지적 참견 시점’, ‘학연’, ‘놀면 뭐하니?’-땡처리 엔터,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 ‘세치혀’,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 ▲시사·교양MC상 : 오은영 (‘오은영 리포트’) ▲올해의 작가상 : 유지혜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신인상(남자) : 김대호 (‘구해줘! 홈즈’, ‘나 혼자 산다’, ‘학연’), 덱스 (‘전지적 참견 시점’,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신인상(여자) : 풍자 (‘세치혀’, ‘전지적 참견 시점’) ▲신인상(라디오) : 김일중 (‘여성시대 양희은, 김일중입니다’), 재재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 테이(‘굿모닝FM 테이입니다’) ▲라디오부문 공헌상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라디오부문 올해의 작가상 : 장소영 ('4시엔 윤도현입니다') ▲라디오부문 특별상 : 딩딩대학(양효걸, 염규현) ('굿모닝FM 테이입니다') ▲라디오부문 특별상 : 배아량 ('배철수의 음악캠프') ▲시사·교양 올해의 작가상 : 이근영 ('오은영리포트') ▲시사·교양 특별상 : 김재우, 김초롱 ('출발!비디오여행'), 故김태민 ('생방송 오늘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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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가을의 맛과 멋 조선시대 단풍놀이 11월 초 절정(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한국민속촌이 조선시대에서 즐기는 이색 단풍놀이 방법을 소개한다. SNS에서 핫한 사진명소부터 직원들만 알고 있는 단풍놀이 장소까지 공개했다. 고즈넉한 조선시대의 가을 정취를 느끼기에는 지곡천이 한눈에 보이는 평석교가 제격이다. 평석교는 한국민속촌 필수 관람 장소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넓게 트인 풍경과 지곡천에 비치는 단풍 그림이 장관을 이루는 장소인 만큼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다. 가을철 가장 알록달록한 장소로는 양반가 앞 목교를 추천한다. 목교는 로맨틱 드라마, 영화 단골 촬영지이다. 목교 위에 달린 청사초롱과 울긋불긋한 나뭇잎들을 배경으로 촬영을 하면 조선시대 사랑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목교 바로 옆에는 넓게 트인 피크닉존이 준비됐다. 이 곳에 돗자리를 펴 목교와 지곡천의 풍경을 즐기는 것도 단풍놀이를 즐기는 하나의 방법이다. 한국민속촌 직원들이 추천하는 비밀 단풍놀이 장소는 단연 양반가 후원길이다. 조선시대 담벼락 양 옆에 노랗게 물든 단풍 거리를 걸으면,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은 그림을 연출할 수 있다. 이외에도 모든 길목마다 단풍잎이 잔뜩 펼쳐져 관람객이 서 있는 바로 그 장소가 감성사진 명소이다. 단풍잎이 가득한 길목을 걸으면 ‘바스락’ 단풍 소리와 함께 푹신한 구름 위를 걷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가을의 멋을 즐겼으면, 가을의 맛을 즐길 순서이다. 한국민속촌 장터에는 장터국밥, 해물파전, 동동주 등 조선시대 저잣거리 음식들이 풍성하게 준비됐다.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아 조선시대에서 풍류를 즐겨보자. 자세한 사항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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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주식회사 웹드라마 러브로큰 제작발표회(2022년 11월 25일 금요일, 영등포 롯데시네마)경기도주식회사 웹드라마 러브로큰 제작발표회(2022년 11월 25일 금요일, 영등포 롯데시네마) (국민문화신문) 지문일 시자 =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도내 중소기업 홍보를 위해 제작하는 새로운 웹드라마 <러브로큰>이 곧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옴니버스 웹드라마 <러브로큰>의 제작발표회를 지난 25일 개최한 데 이어, 28일 티저영상을 공개한 후 오는 12월 초부터 각종 오버더톱(OTT) 서비스를 통해 방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러브로큰>은 서로 다른 성향을 가진 다섯 커플의 짧은 만남과 이별의 순간을 그린 옴니버스 멜로 웹드라마다. 레인보우의 조현영과 에이핑크의 박초롱, 에이프릴의 윤채경, 러블리즈의 정예인, 프리티지의 예량 등 인기 아이돌들이 주인공을 맡았다. 이들은 각 에피소드의 주인공을 맡아 연기를 펼치며 다양한 사랑의 모습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풀어낼 전망이다. 시청자들은 주인공들을 통해 공감과 재미를 함께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도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물품을 간접광고(PPL) 방식으로 드라마 곳곳에 자연스럽게 녹여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전 웹드라마들보다 더욱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러브로큰>에 참여한 도내 기업 ㈜유혜광 돈까스의 유혜광 대표는 “제품 홍보 비용, 방법 등을 알 수 없다는 게 중소기업의 가장 큰 어려움”이라며 “유명 연예인이 등장하는 홍보 프로젝트에 참여, 많은 분야와 루트로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러브로큰>은 오는 12월 초 웨이브, LG 유플러스TV, KT 지니티비, SK BTV, 네이버 시리즈온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웹드라마 제작은 경기도주식회사가 도내 중소기업의 홍보 활성화를 위해 야심하게 진행하는 사업”이라며 “많은 분이 즐겁게 웹드라마를 즐기면서 도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물품에도 큰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020년부터 도내 중소기업 물품 홍보를 위한 웹드라마를 제작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여자)아이들 미연 등이 참여한 <딜리버리>를 공개해 해당 유튜브 채널의 누적 조회수가 122만 회가 넘으며 성공적인 중소기업 제품 홍보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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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포수목원-유한킴벌리 그린핑거, 멸종위기 식물 보전 나선다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 사진:천리포수목원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이 유한킴벌리 그린핑거 브랜드와 멸종위기 식물 보전 활동에 나선다. 양 기관은 지난 23일 유한킴벌리 본사에서 멸종위기 야생식물 보전사업 협약식을 진행하고 멸종위기 식물 보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보전 대상 식물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 기준 위기(EN) 등급이면서, 국내 자생식물인 노랑붓꽃, 미선나무, 히어리, 금강초롱꽃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유한킴벌리 그린핑거는 제품 판매 수익과 소비자 캠페인으로 멸종위기 식물 보전 기금을 조성하고, 이를 천리포수목원에 출연한다. 천리포수목원은 멸종위기 보전 기금으로 대상 식물의 조사, 증식, 관리, 이식 등 전문적인 보전 활동을 진행한다. 양 기관은 멸종위기 식물 인식 제고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천리포수목원은 탐방객에게 협약 대상 식물을 소개하고 보전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린핑거는 멸종위기 식물을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캠페인을 추진하고 야생화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 제품 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 측은 “멸종위기종 식물 보전을 위해 일반인의 관심과 대중적인 공감대 형성은 꼭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일반인에게 복원 필요성을 알리고 효과적인 복원 사업을 추진해 생물다양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린핑거 측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브랜드로서 아이들이 누려야 할 건강한 자연을 지키는데 힘을 모으고 싶었다”며, “야생화 모티브의 디자인 제품 개발과 다양한 고객 소통 기회를 통해 자생 야생식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싶다”라고 협약의 취지를 설명했다. 천리포수목원은 국내 최다 식물종인 1만6,800여 분류군을 보유한 수목원이다. 지난 2006년부터는 환경부가 지정한 ‘서식지 외 보전기관’으로서 멸종위기식물 종을 증식하고 보전하는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유한킴벌리 그린핑거는 유아아동 및 온가족용 스킨케어 등을 이끌어온 피부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물티슈, 기저귀, 마스크, 세제, 구강케어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왔으며, 자연주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성장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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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초롱무김치 꾸러미 교육생 모집초롱무우밭. 사진제공 : 화성시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초롱무김치 꾸러미 교육을 비대면으로 실시하고자 교육신청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화성시의 향토음식인 초롱무 김치는 김장을 하기 전 9~10월에 담가먹었던 김치로, 흔히 알려진 알타리 김치보다 알싸하고 시원한 맛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에 사용되는 꾸러미는 화성에서 직접 재배하여 절인 초롱무와 김치 양념이 포함되어 있어 집에서도 간편하게 담가먹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10월 21일부터 23일 기간 동안 진행되는 초롱무김치 꾸러미 교육은 교육대상자의 가정으로 (향토별미 초롱무 김치)교육 꾸러미를 택배를 보내고, 체험 후 SNS 전용 채널에 사진과 후기를 개제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110명이며 접수기간은 오는 23일부터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https://reserve.hscity.go.kr)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지역농산물을 활용하여 잊혀져가는 향토음식을 알아보고, 온 가족이 함께 체험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차재문 화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식문화 체험 교육을 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농가 소득 향상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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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타악기 연주자 김초롱 독주회 <사방으로 열린문> 개최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원 출신의 타악 연주자인 김초롱 한국 전통 타악기 연주자 김초롱이 독주회 <사방으로 열린 문>을 개최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원 출신의 타악 연주자인 김초롱은 크로스오버 국악그룹 고래야의 멤버로 10년 이상활동하면서 수십 차례의 해외 투어와 4장의 정규 음반을 발표한 젊지만 폭넓은 경험을 보유한 음악가다. 2020년 첫 번째 독주회 <문밖으로>를 시작으로 솔로 연주자로서 활동을 시작 했으며 한국 전통 타악기와 장단의 현대적인 활용을 고민하며 타악기 중심의 창작곡을 만들 고 있다. 김초롱의 두 번째 독주회인 <사방으로 열린 문>은 한국의 전통 타악이 나아갈 수 있는 방향에 대한 연주자의 진지한 탐구가 담긴 공연이다. 반주 악기로서의 제한을 넘어 음악을 이끌어 가는 중심으로서 장구, 북, 꽹과리, 징의 적극적인 활용을 모색한다. 곡의 주제를 이루는타악기 소리 위에 철현금, 양금, 생황, 아쟁의 연주가 어우러져 음악적인 조화를 만들어 낸다. 솔로 아티스트로서 김초롱의 시작을 열었던 <문밖으로>(2020)에서 문이 세상과 만나는 매개였다면, 이번 작품에서의 문은 한국의 타악기(연주자)가 열고 나아갈 수 있는 무한한 방향성을 상징한다. 김초롱은 “오랜 시간 전통 타악을 연주해온 음악가로서 기악 반주나 화려한 독주가 아닌 음악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타악 연주곡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 한국의 전통음악이 순간의 경험으로 그치지 않고 듣고 따라 하고 싶은 음악으로서 우리의 일상에 스며들기를 바라기 때문”이라고 공연을 준비하는 마음을 전했다. 이번 공연에서 김초롱은 한국의 전통 타악기와 함께 철현금을 연주한다. 협연자로는 최휘선(양금), 김슬지(아쟁), 한지수(생황)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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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야 정규 4집 음반과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고래야의 <박수무곡>. 사진제공: 고래야 고래야의 <박수무곡>. 사진제공: 고래야 고래야의 <박수무곡>. 사진제공: 고래야 (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전 세계의 전통, 민속 음악과 한국의 전통 음악을 결합해 10년간 꾸준한 활동을 이어온 밴드 ‘고래야’가 6월 12일 구리아트홀에서 ‘박수무곡’ 공연을 선보인다. 밴드 고래야는 한국의 전통악기인 거문고, 대금, 장구 연주자와 기타리스트, 퍼커셔니스트, 보컬리스트로 이루어진 6인조 국악/월드뮤직 그룹이다. 현재 김동근(대금, 소금, 퉁소), 경이(퍼커션), 김초롱(퍼커션), 함보영(보컬), 나선진(거문고), 고재현(기타) 6명의 멤버로 활동 중이다. ‘박수무곡’은 제목 그대로 박수와 춤을 위한 음악공연이다. 퉁소, 거문고, 장구와 꽹과리가 만들어내는 울림은 깊고 유연하며 전체 트랙을 관통하는 일렉기타와 박수소리, 다채로운 타악기들의 활용은 지금껏 들어보지 못한 고래야만의 사이키델릭한 밴드 사운드를 완성한다. 한편, 티켓은 전 좌석 무료로 구리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guriart.or.kr/)에서 공연 상세페이지 하단에서 댓글로 신청 가능하며, 1인 4매까지 예매 가능하다. (공연 문의 031-580-7900~1) 고래야의 <박수무곡>. 사진제공: 고래야 고래야의 <박수무곡>. 사진제공: 고래야 고래야의 <박수무곡>. 사진제공: 고래야 고래야의 <박수무곡>. 사진제공: 고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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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야의 ‘박수무곡’, 관객의 박수가 음악이 되고 공연이 된다?고래야 <박수무곡>. 사진제공: 고래야 (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전 세계의 전통, 민속 음악과 한국의 전통 음악을 결합해 10년간 꾸준한 활동을 이어온 밴드 ‘고래야’가 6월 12일 구리아트홀에서 ‘박수무곡’ 공연을 선보인다. 밴드 고래야는 한국의 전통악기인 거문고, 대금, 장구 연주자와 기타리스트, 퍼커셔니스트, 보컬리스트로 이루어진 6인조 국악/월드뮤직 그룹이다. 현재 김동근(대금, 소금, 퉁소), 경이(퍼커션), 김초롱(퍼커션), 함보영(보컬), 나선진(거문고), 고재현(기타) 6명의 멤버로 활동 중이다.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서울문화재단의 유망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제작된 공연 ‘박수무곡’은 고래야의 정규 4집 음반 및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이다. 고래야 <박수무곡>. 사진제공: 고래야 ‘박수무곡’은 제목 그대로 박수와 춤을 위한 음악공연이다. ‘박수무곡은’ 전통 음악의 팝적인 변화를 시도했던 고래야의 오랜 방향을 이어가면서 사이키델릭한 밴드사운드를 접목해 더욱 젊고 과감한 음악을 들려준다. 한국의 전통 장단과 박수가 만나 보편적인 댄스 비트로 변화한다. 그 위에서 관중들은 대금, 거문고, 장구가 만들어 내는 연주를 느낄 수 있다. 고래야 <박수무곡>. 사진제공: 고래야 박수와 품, 전통 타악기 ‘박’을 활용한 연주와 LED 클래퍼를 활용한 연출이 더해져 공연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밴드 고래야는 작년 7월 정규 4집 음반 <박수무곡>을, 올해 5월에는 싱글 음반 <사랑의 근본>을 발표했다. 2010년 데뷔 이래 38개국 이상에서 공연한 밴드 고래야는 미국 공영라디오 방송국 NPR의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0년에는 ‘박수무곡’ 공연을 구리아트홀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나, 올해에는 관객들과 직접 만난다. 공연에서는 작년에 발표한 정규 4집 앨범 <박수무곡>의 수록곡과 5월에 발표한 싱글 앨범 ‘사랑의 근본’ 등 관객과 함께 박수를 치며 즐길 수 있는 경쾌한 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의 연출을 맡은 고래야의 안상욱 대표는 “장단의 이름은 몰라도 누구나 박수치며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티켓은 전 좌석 무료로 구리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guriart.or.kr/)에서 공연 상세페이지 하단에서 댓글로 신청 가능하며, 1인 4매까지 예매 가능하다. (공연 문의 031-580-79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