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도 주거복지센터, 동남보건대에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시행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8일 경기도 주거복지센터가 동남보건대에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을 시행했다.(사진제공=경기주택도시공사)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8일 경기도 주거복지센터가 동남보건대에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GH는 이날 수원 동남보건대학교에서 대학생, 청년 대상으로 주거복지 서비스 일환으로 '찾아가는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주거복지 상담에서는 GH, LH 수원권 주거지원종합센터, 신용회복위원회 수원지사, 경기중앙지방법무사회 등 수원 소재 4개 기관들이 상담 협의체를 구성해 ▲경기도 공공임대주택 ▲주택금융제도 ▲주거비 지원 ▲전세피해 법률조언 ▲신용회복 상담 가이드 등이 다뤄졌다. GH는 4월 4일 경기대학교에서 찾아가는 상담을 시작으로, 4월 15일 의정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 이어 이 날 동남보건대학교에서 세 번째 행사를 진행했다. 5월 23일에는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파주시 금촌역에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소를 찾은 한 학생은 "학업에 열중하느라 주거복지에 대한 정보를 잘 몰랐었는데, 다양한 유형의 공공임대주택을 차근차근 설명해주고 모르는 부분도 이해하기 쉽게 알려줘서 좋았다" 고 언급했고, 다른 학생은 "전세사기 뉴스를 많이 접하여 집 계약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상담을 통해 그 동안 궁금했던 많은 점들을 해소할 수 있었고, 이런 행사가 앞으로도 계속 진행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GH 김세용 사장은 "대면상담의 접근성을 높인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가 주거고민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 등 무주택자 공공주택 공급 확대 및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도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주거복지 서비스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공공임대주택 및 경기도 내 지역별 다양한 주거정책 정보는 경기주거복지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포털을 통해 일대일 상담을 신청할 경우 개인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주거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
용인특례시, 어버이날 맞이 저소득층 180가구에 선물세트 지원용인특례시와 지역 내 이마트7개지점이 어버이날을 기념해 사회취약계층에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일 지역 내 이마트 7개점과 어버이날을 기념해 만 60세 이상의 저소득층 180가구에 선물세트를 지원했다. 시와 이마트는 ‘희망나눔 프로젝트’ 일환으로 건강식품과 카네이션 화분으로 구성된 1200만원 상당의 선물세트를 처인장애인복지관과 처인무한돌봄네트워크를 통해 전달했다. ‘희망나눔 프로젝트’는 시와 용인지역 이마트 7개점(용인·동백·흥덕·죽전·보라·수지·TR구성점)이 지난 2014년부터 협약을 맺고,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총 16억 2300만원 상당의 성금과 성품이 전달됐고, 올해는 연말까지 1억 6760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물품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는 이마트에 감사하다”며 “사회의 관심에서 멀어져 소외될 수 있는 어르신들이 어버이날을 기념해 전달한 선물세트를 받고 조금이라도 위로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동부지사에서 어르신 위한 온누리 상품권 후원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에서는 16일 2층 회의실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동부지사와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30일 오후 3시 30분, 복지관 2층 회의실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동부지사와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은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동부지사 민병우 지사장, 이윤혁 대리가 참석했으며, 복지관에서는 김기태 관장이 참석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온누리 상품권 2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로 지원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민병우 지사장은 “어르신들께서 행복하고 건강한 5월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역사회 온정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후원금을 기탁했다"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어르신의 안정적 노후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동참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매년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소중한 나눔을 실천하는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동부지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소중히 전달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동부지사는 복지관에 지난 2017년부터 지금까지 정기적으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꾸준한 나눔 실천에 힘쓰고 있다.
-
민스베이크샵,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와 지역사회 아동을 위한 쿠키 후원왼쪽부터 후원 쿠키를 들고 있는 장민선 민스베이크샵 대표, 용인 백암지역아동센터 김희진 센터장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25일(목), 민스베이크샵(대표 장민선)은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본부장 양재명)와 함께 지역사회 아동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였다. 올해 1월에 이어 두 번째인 쿠키 후원은 민스베이크샵 장민선 대표의 생일을 기념하여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를 통해 용인 백암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희진) 내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쿠키를 후원 및 전달하였다. 민스베이크샵은 용인 신갈역 인근에 위치한 수제 구움과자 전문점이다. 민스베이크샵 장민선 대표는 굿네이버스 좋은이웃가게, 지역후원회 등으로 활동하며 정기적으로 국내외 아동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피앤피에이전시 매거진 광고모델로도 활동하고 있어 개인 활동과 함께 지역사회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장민선 민스베이크샵 대표 및 모델은 “생일을 맞아 쿠키 나눔 기부를 하게 되었는데, 겉으로는 나눔을 전하는 것 같지만 뿌듯함과 행복감을 얻음으로써 오히려 더 큰 힘과 삶의 원동력을 얻어가는 것 같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살고 있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며 조금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양재명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장은 “매번 기부와 나눔을 실천 해주시는 민스베이크샵 대표님의 따듯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굿네이버스도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는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후원 동참을 희망하는 기관은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031-8003-1392)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한국철도공사 죽전관리역에서 어린이날 맞이 온누리상품권 100만원 후원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은 24일 수요일 한국철도공사 죽전관리역에서 장애·비장애 아동들에게 특별한 어린이날을 선물하기 위해 오는 27일 개최하는 ‘미리찾아온 시크릿산타 드림어드벤처’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24일 수요일 한국철도공사 죽전관리역(역장 장지영)에서 장애·비장애 아동들에게 특별한 어린이날을 선물하기 위해 오는 27일 개최하는 ‘미리찾아온 시크릿산타 드림어드벤처’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받은 온누리상품권은 행사 참여 아동 130여명을 위한 선물 및 간식구입에 사용됐으며, 장지영 역장을 비롯한 12명의 임직원이 복지관을 방문해 아이들을 위한 선물 포장 봉사활동을 함께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장지영 역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 우리의 나눔이 아이들에게 행복한 어린이날을 선물해 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선구 관장은 “매해 잊지않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시는 한국철도공사 죽전관리역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덕분에 올해 드림어드벤처가 더욱 풍성하게 진행될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철도공사 죽전관리역은 매해 지속적으로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해 후원 및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내 선한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
유림동·동천동·삼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진행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아름다운 동행'을 진행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 동천동, 처인구 유림동·삼가동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처인구 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협의체 위원 10명과 저소득 홀몸 어르신 10명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同行)’을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 일환으로 충청북도 충주에서 진행됐다. 어르신들과 협의체 위원들이 일대일로 짝을 이뤄 충주 활옥동굴을 관람하고 충주호 유람선을 탑승하며 봄을 즐겼다. 고상혁 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과 함께 자연을 감상하고 즐거운 야외활동을 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참여하신 어르신들에게 따뜻하고 소중한 추억으로 남게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일부터 중·장년층을 위한 밑반찬 배달사업 ‘든든한 한끼, 걱정말아요’와 성장기 아동을 위한 ‘쑥쑥, 영양 더하기’ 사업을 시작했다. 먼저 ‘든든한 한끼, 걱정말아요’ 사업을 통해 중장년 독거가구 및 한부모 가정 12가구에 오는 11월까지 매주 다양한 밑반찬을 배달하면서 안부 확인과 복지 상담을 지원한다. 작년에 큰 호응을 받았던 ‘쑥쑥, 영양 더하기’ 유정란 지원 사업’은 올해도 진행한다. 저소득 한부모 가정 11가구를 대상으로 월 1회 6개월간 진행하여 성장기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는다. 이대식 동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연령별 맞춤 지원 사업을 확대해 보다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민관이 함께 협력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더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처인구 삼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같은 날 지역 내 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우리 이웃, 안녕하세요?’ 밑반찬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우리 이웃, 안녕하세요?' 밑반찬 지원사업은 삼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2023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협의체 위원들은 8월까지월 1회 직접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한다. 삼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득재 위원은 “식사 준비가 힘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저소득층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새로운 경영전략 및 사업방향 제시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지난 4월 15일 전직원과 함께 새로운 경영전략 및 비전을 발표했다.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지난 4월 15일 전직원과 함께 새로운 경영전략 및 비전을 발표했다. 공립박물관인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국내 최대 독립 어린이박물관으로서 경기도 내 모든 어린이에게 차별없는 문화예술 혜택을 제공한다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비전과 경영전략을 마련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이날 대내외에 선포한 비전은 ‘어린이와 함께하는 모두를 위한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으로, ▲교육 및 연구기능 활성화, ▲다양한 전시와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 ▲미래를 준비하는 박물관의 도약, ▲모두에게 열린 플랫폼 구현 등 4대 핵심 전략과 20대 실천과제를 담았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세계박물관협회(ICOM)에서 정한 올해의 주제인 “교육 및 연구기능 활성화”에 발맞춰 차별적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연구영역의 확대를 시도한다. 특히 지난 2년간 관찰한 관람객 분석데이터는 취약계층 연구로 이어지고, 이는 하반기에 있을 학술대회 준비의 선행조건이 되어 보다 전문적인 연구가 진행된다. 올해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핵심사업 중 하나는 상설전시 개편이다. 박물관 3층에 위치한 ‘동화 속 보물찾기’, ‘내 친구를 소개합니다’ 코너는 2011년 박물관 개관 당시 조성한 공간으로, 올 하반기에 새로운 주제의 체험전시를 기획하여 관람객들을 맞이하게 된다. 또한 붉은 벽돌 바닥이 깔린 박물관 야외광장을 인조 잔디로 교체하여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2026년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개관 15주년이 되는 해이다. 15살이 되는 박물관은 새로운 박물관의 정의를 수립해야 하는 미션에 직면해 있고, 미래에도 지속가능한 고유성과 도덕적 지침을 구축하는 방안을 끊임없이 추구해야 하는 사회적 책임에 놓여 있다. 이러한 책임들은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에게 내면적, 신체적 성장을 도모하고 삶의 윤활유가 될 수 있는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변함없는 미션을 실천하는 기준이 되며, 이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존립 이유이기도 하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어린이들의 경험이 풍요로운 학습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박물관 사업 방향을 재정립하고 모두에게 열린 공간이자 플랫폼을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올해 도전 과제들은 앞으로 박물관 중장기 발전의 토대가 되어 더 높은 수준의 전시와 교육 서비스를 어린이들에게 제공하게 될 것이다.
-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 서울예스병원 어버이날 맞이 후원금 전달▲ 서울예스병원,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에 어버이날 맞이 후원금 전달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지구촌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은 18일 서울예스병원과 함께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전달식은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후원금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예스병원은 2015년부터 지역사회를 위해 도움이 되고자 본 기관에 후원과 취약계층 무릎인공관절 수술 등을 해오고 있다. 전달식에 참여한 이길용 원장은 “지역 내 위치한 기관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어버이날,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이 잘 전달되면 좋겠다.”며 “서울예스병원도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김전호 관장은 “늘 꾸준한 나눔으로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을 먼저 생각하는 서울예스병원과 임직원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나눠주신 따뜻한 나눔으로 다가오는 어버이날 어르신들에게 온기로 전하겠다.”며 인사했다.
-
용인특례시, 인공지능 시스템 활용한 복지서비스 구축(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인공지능 기술과 전력‧통신 빅데이터를 활용한 ‘AI 안부든든 서비스’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사회적으로 고립될 위험이 높은 1인 가구의 위기 신호를 감지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원스톱 안전망이다. 시는 지난해 7월 한국전력과 SK텔레콤, (재)행복커넥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올해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은 약 200가구다. 서비스 대상자는 각 읍‧면‧동행정복지센터의 취약계층 실태조사와 주민 신고 등을 통해 선정했고, 대상자의 참여 의사를 확인 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I 안부든든 서비스’는 대상자 가정에 별도의 기기 설치 없이 전력 사용과 통신, 돌봄앱으로 위기 신호를 감지해 신속하게 대응한다. 24시간 동안 통신과 전기사용이 없어 위기 상황이 예상되는 경우 AI전화가 1차로 안부를 확인한다. 응답이 없으면 시 관제요원이 직접 2차 안부를 확인하고, 이마저도 응답하지 않을 경우 서비스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한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위험신호가 감지된 횟수는 총 194건이다. 이 중 2차 안부확인은 총 116건이며, 4건은 현장 방문까지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취약계층의 공동체사회 소속감을 위한 복지서비스 중요도가 높다”며 “인공지능 시스템을 활용한 ‘안부든든 서비스’를 비롯해 스마트 기술을 복지서비스에 접목해 복지 수준을 한단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
용인특례시 민선8기, 아파트 개·보수 보조금 확대 등 2024년 공동주택 관리지원 종합계획 수립(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공동주택 공용시설 개·보수 보조금 지원 확대, 건강한 주거공동체 문화 조성, 층간소음관리위원회 활성화 추진 등을 골자로 하는 공동주택 관리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시가 올해 중점추진 신규사업으로 정한 것은 입주민 간의 공동주택관리 정책에 대한 정보교류와 갈등 요인 해결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될 ‘공동주택 정책홍보 서포터즈’ 모집 및 운영, 아파트 화재로부터 입주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옥상피난설비 3종인 옥상출입문 안내표지판, 피난안내 테이프, 피난경로 이탈방지펜스 설치, 공동주택 유지관리를 위한 정기 점검 등이다. 시는 올해 단지 내 주도로와 상·하수도관 등 노후 공용시설 보수나 교체를 지원하는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예산을 전년 대비 4억원(19.4%) 늘린 24억 6400만원을 편성해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세대수에 따라 1000만원(200세대 미만)부터 7500만원(1000세대 이상)까지다. 민선8기 이후 시행된 개정 공동주택관리조례에 따라 단지별 최대 지원금액은 150% 증가했다. 시는 또 1억원을 투입해 임대 기간이 30년 이상인 공공임대아파트 24개 단지의 공동전기료를 지원하고, 1억2700만원을 들여 사용검사 후 15년이 지난 150세대 미만의 비의무관리 공동주택 7곳을 대상으로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을 해 보수·보강 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시는 공동주택 관리주체의 관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공동주택 단지를 방문해 교육하는 ‘공동주택 관리실태 맞춤형 교육 사업’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2022년 준공된 150세대 이상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과 맞춤형교육이나 민관합동감사 시행 5년이 지난 43개 단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공동주택 유지·관리 공사를 위한 사업자 선정 시 사업자 선정 지침 적합 여부를 시가 검토하는 ‘입찰공고문 사전검토제’도 시행한다. 이는 관리주체의 일방적 입찰 진행에 따른 입주민과의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다. 시는 공동주택의 층간 소음 분쟁을 예방하고 입주민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하는 ‘층간소음 없는 이웃사이 만들기’ 사업도 진행해 공동주택 5곳의 층간소음위원회에 단지당 16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처음 시행한 이 사업은 경기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우수 시책으로 꼽혔다. 전문가들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등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전문가 자문단도 운영한다. 시는 토목·건설 등 19명의 공동주택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공사·용역의 필요성과 시기 적합성 등을 자문한다.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도 선정해 이후 3년간 보조금 지원사업 선정 때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시는 공동주택의 보다 투명한 운영과 분쟁 방지를 위해 입주자대표회의 윤리·운영 교육과 범죄와 화재 예방 및 대응을 위한 공동주택 방범·소방 안전교육도 진행한다. 경비실 에어컨 설치 등을 지원하는 공동주택 관리종사자 근무환경 개선 사업, 위원장 포함 9명의 위원이 분쟁 사항에 대해 심의·조정하는 공동주택 분쟁조정위원회 운영,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수준 향상을 위한 주택개조비용을 지원하는 G-하우징, 햇살하우징, 어르신안전하우징 사업도 시행한다. 입주민의 알권리와 분쟁·비리 사전 차단을 위해 공동주택 유지·보수 공사 사전예고제도 도입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공동주택 공용시설을 보수할 경우 시가 보조금 지원을 확대하는 등 공동주택 단지에 필요한 맞춤형 관리지원을 하는 공동주택관리 지원 종합계획을 시행하는 것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동주택을 만들고 입주민 입장에서 잘 관리되도록 하겠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시가 종합계획을 차질 없이 시행할 것이며 앞으로도 공동주택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필요한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