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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젠 졸업장이 생겼어요”어르신‘문해학교’감격의 졸업식나도 이젠 졸업장이 생겼어요 어르신‘문해학교’감격의 졸업식 만학도 졸업생들의 환한 미소가 가득한 특별한 졸업식이 열렸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남다른 열정으로 학업에 집중한 성인문해학교 졸업생들이 그 주인공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4일 시청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1회 용인시 성인문해학교 졸업식을 찾아 11명의 졸업생에게 졸업장을 전달하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졸업식에서 졸업장, 초ㆍ중등학력인정서, 용인시장 표창, 경기도교육감 표창 등을 전달했다. 용인시 성인문해학교는 배움의 시기를 놓친 용인시민들에게 문해 능력 및 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가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졸업식에선 2022년에 입학한 초등학교 과정 6명, 2020년에 입학해 3년의 과정을 마친 중등과정 5명 등 총 11명이 졸업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학업에 열의를 갖고 문해 과정을 열심히 마친 모든 분께 감사하다는 말과 축하 인사를 드린다. 존경스럽다”며 “여러분이 보여주신 배움에 대한 열의와 열정 저도 더 본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괴테의 파우스트를 보면, 파우스트가 보여주는 배움에 대한 열정이 있다. 파우스트가 공부도 많이 하고 지식을 많이 쌓았지만, 여전히 배움에 허기를 느껴 악마의 유혹에도 빠지고, 도전을 하는 과정들이 나온다”며 “이렇듯 배움에 끝은 없다고 생각한다. 배움에 끝은 없지만 배움의 결실은 뜻깊을 것이다. 다시 한번 열정과 열의를 본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축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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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경기도 지도자 초청 조찬 기도회 성료경기도 지도자와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전체 임원들과 경기도 31개 시군 연합회 임원들이 함께 기도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임다윗목사)가 주최하는 경기도 지도자 초청 신년 조찬 기도회가 20일 오전 7시에 수원명성교회에서 열렸다. 준비위원장 유만석목사(수석상임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에서는 신용호목사(경기북기독교총회장)의 기도, 정찬수목사(수원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의 느헤미야 5:14~19절의 성경봉독이 있은 후 수원명성교회 찬양대의 은혜로운 찬양이 있었으며 허남길목사(예장백석대신 부총회장/양산온누리교회)의 ‘본을 보이는 지도자’라는 제하의 말씀선포가 있었다. 메세지를 전하고 있는 허남길 목사(예장백석대신 부총회장/ 양산온누리교회) 유다 총독으로 부임한 지도자 느헤미야가 보여준 청빈함과 백성을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본 받을 것을 설교하면서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실제로 우리의 삶에 역사하신다. 인생에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김승민목사 등, 5개 지역의 기독교총연합회장들이 나와서 국가와 지역사회, 교회와 경기도의 현안의 문제들과 다음세대의 성장을 위하여 특별기도를 드린 후 강헌식목사의 합심기도, 그리고 박석진, 이유진 찬양사역자의 헌금특송과 김태진 목사의 다문화사역을 위한 특별헌금을 위한 기도가 있은 후 직전 대표회장 고명진 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신년하례 순서는 오범열 목사(수석상임회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경기총 대표회장 임다윗목사의 신년인사로 문을 열었으며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의 인사말씀이 있었다. 염태영 수원특례시장의 환영사에 이어 김진표의원, 박 정의원,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 김성원의원의 축사가 진행되었으며 CBS 김진오 사장과 CTS 최현탁 사장도 축사의 말씀을 전하였다. 그리고 한교총 직전대표회장 소강석 목사의 격려사로 신년하례의 의미를 풍성히 더해주었다. 특별히 금년부터는 신년조찬기도회시 드려지는 헌금을 목적헌금으로 사용하기로 하였으며 올해는 다문화 사역을 위해 애쓰고 있는 안산이주민센타에 수여하는 순서도 가졌다. 이어서 진행된 순서는 경기총 신임 공동회장과 각 상임위원장으로 임명된 분들께 취임기념패를 수여하였으며 사무총장 이승준 목사의 내빈과 경기도 31개시군 연합회장 및 임원단을 소개하고 총무 조광택 목사의 광고가 있은 후 증경회장 이재창 목사의 마침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지난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열리지 못하였으나 계속적으로 전염병 장기화가 지속되고 있으므로 이런 때일수록 경기총 산하 모든 교회와 목회자 평신도들이 함께 모여 기도회를 통해서 이 모든 환난을 극복하고자 예년과 다르게 교회에 모여 기도회를 진행하였다. 경기총이 해를 거듭할수록 행사를 위한 행사가 아닌 간결한 진행과 알찬 행사로 교계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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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온라인으로 만나는 ‘물류산업 청년 채용박람회’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와 고용노동부(장관 안경덕)가 매년 공동으로 개최해온 물류산업 청년 채용박람회가 10월 19일부터 열린다. 자료 : 국토교통부 올해 채용박람회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채용설명회부터 면접·채용상담 등 취업으로 이어지는 전 단계를 지원하고, 일반기업과 새싹기업으로 나눠 2회 시행한다. (신청방법) 10월 19일부터 채용박람회 누리집(www.logisticsjob.net)에서 취업 및 채용상담에 관심있는 기업을 찾아 화상면접 또는 온라인 상담 신청 하면 되며, 2차(스타트업기업)는 11.16(화)부터 신청을 받는다. (유의사항) 이번 박람회에서 자체 채용일정 등의 사유로 상담만 진행하는 기업이 일부 있으므로, 신청자들은 채용 기업과 상담 기업을 구분해서 신청해야 한다. (부대행사)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인공지능(AI) 면접*과 이력서 클리닉을 통해 취업 노하우를 전수해 주고 온라인실시간(Live)채용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직 해법을 제공한다. (역량강화) 구직 희망청년은 행사기간 동안 취업서류 사전 작성, 면접 컨설팅, 직무 멘토링, 자격증 컨설팅 등의 다양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물류정책과 김배성 과장은 “물류산업은 코로나-19 시대에 급성장한 온라인·비대면 핵심 산업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도 여전히 성장 잠재력이 높은 미래산업”으로 평가하면서, 이번 채용박람회가 중소기업에겐 인력난 해소 및 일자리 창출의 기회로, 청년들에겐 구직 및 자기발전의 기회로 작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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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이천시 복숭아 장호원황도 비대면 품평․전시회 성료제25회 이천시 복숭아 장호원황도 품평회. 사진제공 : 이천시청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9월 14~15일(2일간)에 이천시의 대표 특산물인 복숭아 장호원황도 비대면 품평․전시회를 개최하였다.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코로나-19로 인해 복숭아축제 개최가 취소되었지만 이천시는 농업인들의 영농의욕 고취와 고품질 생산 기술 정보 교류 및 소비자들의 소비 의욕 촉진을 위해 장호원황도 품평․전시회를 개최하여 장호원황도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제25회 이천시 복숭아 장호원황도 품평회는 37점이 출품되어 계측심사(당도, 과중), 외관심사(고르기, 정형과, 색택)를 8명의 심사위원의 심사 결과 4점이 수상을 하였다. 수상자는 대상 이기준씨(장호원읍 노탑리), 금상 이재혁씨(장호원읍 방추리), 은상 한관수씨(장호원읍 이황리), 동상 박주영씨(율면 본죽리)가 수상하였으며 금년 최고당도는 14.2브릭스이며 평균당도는 약12브릭스로 금년도 동해, 냉해 및 수확전 많은 강우 등 열악한 환경조건에서도 햇사레 상품화 기준인 12브릭스를 웃도는 우수한 복숭아가 생산되고 있으며 앞으로 더 좋은 기상 환경이 받쳐준다면 고품질 장호원황도가 생산될 것이다. 이번 품평․전시회는 유튜브 채널 이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시청가능하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춘)는 “이번 품평회는 코로나로 인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 도 품평회에 참여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내년에는 복숭아 축제 개최가 이루어지는 가운데 성황리에 품평회가 진행되기를 기약하며 이번 한가위를 맞이하여 장호원황도 복숭아가 전국에 홍보되어 많은 소비 촉진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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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무용단 기획공연 「P.A.D.O」 두 번째 무대 막 올라2021년 기획공연 「단원 창작 프로젝트 P.A.D.O(Play Art Dance On). 사진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부재호)에서는 “2021년 기획공연 「단원 창작 프로젝트 P.A.D.O(Play Art Dance On)」를 오는 8월 21일(토) 17시,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두 번째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단원들의 안무 역량을 발굴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모색하기 위하여 기획된 이번 작품은 지난 6월 첫 번째 공연에서“한국무용 기반의 무한한 소재 확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파도처럼 밀려든 무용의 향연”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번 공연 역시 단원들이 직접 안무에 참여한 4개의 작품이 차례대로 무대에서 선보여질 예정으로, 김혜림 도립무용단 예술감독 겸 안무자가 총연출을 맡아 공연 전체의 완성도를 높였다. ▲백(百), 백(白)(강현정 단원 안무) ▲떨어질 落(김화영 단원 안무) ▲틈-바람 길(남기홍 단원 안무) ▲아기업개의 기억(고범성 단원 안무) 첫 번째 작품‘백(百), 백(白)’은 차(茶)를 마시는 행위에서 생성과 소멸이라는 우주의 원리를 연상하고,‘비움’을 통해 마음의 정화와 치유를 몸짓으로 드러내고자 한다. 두 번째 작품‘떨어질 落’은‘낙화’를 통하여, 화려함 뒤에 숨은 생의 쓸쓸한 이면을 관찰하고, 존재의 의미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세 번째 작품‘틈-바람 길’은 (돌의)‘틈’이라는 물리적·심리적 공간이 결핍의 요소가 아닌, 바람과 다른 이의 마음이 넘나드는 소통의 연결고리로 상정하고 공존과 상생을 춤으로 표현한다. 그리고 마지막 작품‘아기업개의 기억’은‘삼별초 김통정과 아기업개’라는 제주의 이야기에 예술적 상상력을 가미하여, 제주적 문화예술 콘텐츠의 확장을 시도한다. 부재호 문화예술진흥원장은“지난 6월 공연이 젊은 단원들의 패기와 열정이 도드라지는 공연이었다면, 이번에는 비교적 연배가 높은 단원들의 춤에 대한 고민과 원숙미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로, 오랜 시간 축적된 도립무용단의 진가가 여실히 드러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하면서 “진일보한 공연 기획을 통하여 우수한 공연 콘텐츠 구축의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코로나-19와 무더위에 지친 도민들에게 감동과 위안의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공연 관람료는 전석(코로나-19에 따른 거리두기 좌석운영 212석) 무료이며, 좌석 예매는 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www.jeju.go.kr/jejuculture)에서 8월 10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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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광복절 기념 창원 독립운동가 153명 배너기 설치(국민문화신문) 지문일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창원 출신 독립운동가 153명을 알리기 위해 창원광장 등에 가로 배너기 545조를 게첨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와 나라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나라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독립운동가 이름이 하나하나 새겨진 가로 배너기를 창원광장, 삼진의거대로 등 시가지 및 창원지역 독립 만세운동을 전개한 역사적인 장소에 가로기를 게첨했다.' 또한 광복절 경축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달 30일부터 내달 15일까지 '광복절 기념 현충 시설 방문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창원 시내 건립된 독립운동 관련 현충 시설 13개소 중 한 곳을 방문해 본인 참여를 확인할 수 있는 인증샷을 시청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에 신청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광복절을 기념할 수 있는 소정의 홍보기념품을 증정해 시민들이 광복절을 한 번 더 되새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항일 독립유공자 및 독립운동사를 재조명하고 우리 지역 순국선열의 나라 사랑 정신 및 독립정신 계승을 위한 역사체험교육장으로 마산합포구 진전면 임곡리 애국지사사당 일원에 독립운동기념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일제와 맞서 싸움과 투쟁을 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민족정신과 자세를 본받아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이 시기를 극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시정에서도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창원 출신 독립운동가 153명을 알리기 위해 창원광장 등에 가로 배너기 545조를 게첨. 사진출처 : 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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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공예배에 내려진 ‘과도한 방역 규제 조치’ 해제가 필요하다고 말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MBC 100분 토론 ‘국민의 청원 코로나-19와 개신교’. 사진출처 : MBC 100분 토론 방송분 캡쳐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지난 2일 MBC 100분 토론 ‘국민의 청원 코로나-19와 개신교’에서 손현보 목사는 종교발 코로나-19확진자 현황이 너무 부풀려 발표되고 있다고 하였다. MBC '100분 토론'에서 김진호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연구기획위원장과 손현보 부산 세계로교회 목사가 출연해 종교시설발 집단감염의 문제점에 관해 토론을 하였다. 100분 토론 사회자 정준희 MC는 먼저 “코로나-19 집단 감염 중 종교시설 관련 감염이 1/3(신천지 포함)이라고” 밝혔다. 김진호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연구기획위원장은 토론 서두에서 “개신교의 다양한 주체들이 감염의 원인이 되고 있어, 구조적 진단과 성찰이 필요하다고”라고 말했다. 손현보 부산 세계로교회 목사는 질병관리본부 통계자료를 인용해 “2020. 12. 31일 발표에 의하면 2020. 01.20~12.30일까지 전체 코로나 확진자 가운데 종교단체 확진자는 6.8%라고” 말하면서 “2020.01.20.~2021.01.30. 일까지 확진자 중 종교발 확진자는 8.2%라고” 발표했다. “종교발 확진자가 33%라고 말하는 것은 너무 부풀려서 발표된 것이고, 현제 발표들이 부풀려 발표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은 2월 3 일 수요일 성명서를 통해 한국교회 공예배에 내려진 과도한 방역 규제 조치는 해제해야 마땅하다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 한국교회 공예배에 내려진 과도한 방역 규제조치 해제해야 마땅하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2월 1일 기자브리핑을 통해 “교회의 경우 밀집도가 낮고 사전에 방역조치들이 이뤄져 지금까지 대면 예배를 통한 감염은 거의 없었다”고 말했다고 언론이 보도했다. 우리는 그동안 일부 교회와 유관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발표가 있을 때마다 죄인의 심정으로 정부와 행정당국의 과도한 행정조치도 묵묵히 감내해 왔다. 그런데 정부관계자로부터 “교회 예배를 통해서는 감염이 거의 없었다”는 발표를 접하고 한편으론 누명을 벗었다는 안도감과 함께 자괴감이 들지 않을 수 없는 심정이다. 그동안 정부와 방역당국은 기독교 신앙에서 목숨처럼 소중한 예배를 왜 그토록 심하게 규제해 왔단 말인가. 방역이 시급해 무조건 일률적인 규제를 할 수밖에 없었다 하더라도 과학적으로나 실제적으로 감염 위험이 거의 없는 것으로 판명이 났다면 즉각 과도한 행정조치를 해제해야 마땅하지 않는가. 그것이 국민위에 군림하는 게 아닌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민주국가 정부와 공직사회의 기본임무가 아닌가. 코로나 방역과 관련해 그동안 한국교회가 겪어야 했던 고통과 희생을 말로 다할 수 없다. 그런데도 일부 교회를 통한 확진자가 지역사회와 국가에 끼친 피해에 대한 공동의 책임의식으로 그 어떤 과도한 규제조치도 묵묵히 견뎌왔던 것이다. 금번 정부 관계자가 교회 예배를 통한 감염이 거의 없었다는 사실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껏 공예배를 방역의 틀 안에서 규제해 온 것에 대해 총리를 비롯, 그 어느 누구 하나 사과는커녕 납득할 만한 해명조차 하는 사람이 없음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근거 없는 방역조치로 한국교회의 공예배를 지속적으로 침해한 행위가 정부 입장에서는 그냥 무시하고 넘어갈 만큼 가벼운 일인가. 이런 현실은 코로나19 방역에 있어 정부와 대화 채널을 가진 한국교회 일부 지도자들이 분명한 근거에 입각해 일관되게 정부에 한국교회의 분명한 입장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 책임도 일정 부분 있다고 본다. 따라서 앞으로 정부와의 협의과정에서 교회 예배에 있어서 과잉 방역이 반드시 시정되고, 특히 작은 교회들이 피해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책임있는 역할을 요청한다. 우리는 지금도 한국교회, 특히 예배에 가해지고 있는 과도한 행정조치들이 근거가 없을 뿐 아니라 비과학적인 ‘기합주기’에 불과한 것이었음을 정부 스스로 시인한 이상 교회와 예배에 내려진 과잉 방역조치들을 정부 스스로 즉각 해제할 것을 요구하며, 더 이상 한국교회가 악의적인 여론몰이의 희생양이 되지 않도록 정부와 방역당국의 재발 방지를 위한 성의 있는 자세와 조치를 촉구한다. IM선교회가 운영하는 대전 IEM국제학교와 광주 TCS국제학교 등에서 다수의 확진자가 나옴으로써 지역사회와 국가에 큰 걱정과 피해를 끼친 점에 대해서는 기독교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다시는 이 같은 불행한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당 선교회와 교회들이 환골탈태의 각오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 6만여 한국교회와 1천만 성도들은 기독교인이 세상에 손가락질 받는 것을 두려워할 게 아니라, 주님이 명령하신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지 못한 것을 먼저 회개하고, 특히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코로나19 방역에 더욱 만전을 기함으로써 교회와 사회에 본이 되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2021. 2. 3일 한국교회연합 송태섭 목사 현재 수도권 교회들은 사회적 거리 두기 조정 연장에 따른 종교시설 방역 지침에 따라 2월 14일까지 정규 종교활동 시 좌석수 기준 10% 이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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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연합선교회, 작은교회 유튜브 연합 운동 전개문오봉 회장의 유튜브 송출 영상 강의. 사진제공: 유튜브연합선교회 (국민문화신문) 심가원 기자=한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000명대에 육박하였다가 안정을 되찾았지만, 여전히 4-500명대로 확진자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에서 소상공인, 체육시설, 관광업계, 종교계 등 많은 업계가 큰 타격을 입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교회들은 예배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유튜브연합선교회(회장 문오봉)는 2020년 9월 10일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작은교회 목회자들을 돕기 위해 작은교회 유튜브 연합운동을 시작하였다. 유튜브연합선교회는 작은 교회들의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고, 좋아요와 응원의 댓글로 격려를 보내며 그들에게 용기를 심어 주고 있다. 또한 sns를 통해 입소문을 내고 사람들을 초청하여 현재는 90여 개의 교회 목회자들이 연합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유튜브연합선교회는 지난해부터 강원도 동해 드림교회와 우리은광교회(담임 김대천)에서 목회자들이 유튜브 방송을 통해 비대면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영상 편집 등의 실무적인 일을 가르쳐 주고 있다. 더불어 목회자들은 연합 운동을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정보를 교환하고 있다. 유튜브연합선교회 문오봉 회장은 한국 교회 목회자들에게 “이웃교회 목회자는 절대로 경쟁상대가 아니다.”라고 하면서 “작은 교회 유튜브를 구독과 좋아요로 응원을 보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문오봉 회장은 “이러한 작은 운동이 물결이 되어 목회자들이 힘을 합쳐 큰 일을 이룰 수 있는 날이 오리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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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가족, 아름다운 사람들 – 18살 소정이의 노래(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코로나-19 팬데믹의 지속은 사람들을 지치게 하고, 소망을 식게 만들고 있다. 이러한 현실 앞에서 더 어려운 이웃이 있고, 그들이 어려운 삶을 극복하고 더 아름다운 삶을 추구하는 모습 속에 이 사회에 희망을 느껴보는 것도 중요한 일 중에 하나가 될 수 있다. 오는 1월 30일(토) 오후 1시 5분 KBS 1TV에서 방송되는 '사랑의가족'에서는 빛이 사라진 세상에서 노래로 소통하는 18살 소녀 소정이의 삶이, 발달 장애인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바둑 프로그램을 가지고 교육하는 주인공, '뇌병변' 장애인에게 맞는 옷은 없나요 가 방송된다. KBS 1TV 사랑의가족. 사진출처 : KBS 아름다운 사람들 – 18살 소정이의 노래 빛이 사라진 세상에서 노래로 소통하는 18살 소정이가 있다. 언제까지 엄마를 의지할 수는 없다는 생각에 혼자 보컬 연습실과 상담소를 오가며 홀로서기를 연습하는 소정이. 그러나 사실 소정이에게 말하지 않은 고민이 있다. 수백 명의 관중 앞에서 노래를 하고 있지만, 자신이 진짜 노래를 좋아하는 건지, 잘하고 있는 건지, 안정적인 미래와 좋아하는 노래 사이에서 답을 찾는 중이라는데 아주 어렸을 때부터 시작했던 음악. 가장 좋아하는 일이 의무가 된 것 같아 때때로 불안해지기도 한다. 이런 소정이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엄마! 엄마의 소원은 그저 딸이 행복해지는 것. 때때로 불안하고 초조할 때도 있지만, 든든하게 자신을 지지해주는 엄마와 동생들 덕분에, 소정이는 멈추지 않고 노래를 부른다. 18살 소정이가 들려주는 행복의 노래, 사랑의 가족에서 만나본다. KBS 1TV 사랑의가족. 사진출처 : KBS 칭찬합시다 – 발달 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바둑 장애인과 함께하고자 하는 따뜻한 현장을 찾아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는 코너, ‘칭찬합시다’ 제작진이 만난 일곱 번째 칭찬대상은 과연 누구일까? 발달 장애인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바둑 프로그램이 있다? 10년이 넘게 바둑을 가르치며 살아온 주인공! 우연한 기회로 발달 장애 아동에게 바둑을 가르치게 된 주인공은 발달 장애인의 특성과 바둑의 특성을 조금씩 접목하기 시작했다는데... “발달 장애인도 바둑을 즐길 수 있어요!” 바둑판의 크기는 물론, 바둑돌의 형태와 기본 대국 형식을 보완한 협력 바둑 체제까지, 발달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바둑 프로그램을 개발한 주인공! 승부의 세계에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김명완 사범을 칭찬하러 떠난다. KBS 1TV 사랑의가족. 사진출처 끝까지 간다 – 뇌병변 장애인에게 맞는 옷은 없나요? <사랑의 가족> 제작진에게 도착한 제보! “뇌병변 장애인, 우리도 옷을 선택해서 입고 싶어요.” 뇌병변 장애를 가진 제보자는 스스로 옷을 입고 벗는데 어려움을 느낀다. 신체 변형과 강직으로 인해 도움을 받지 않고 티셔츠를 입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10분 이상. 게다가 겨울 점퍼나 코트 등 특정 옷의 경우에는 혼자 입는 것이 아예 불가능할 정도라는데 보건복지부의 장애인 실태 조사에 따르면 뇌병변 장애인 약 72%가 장애로 인해 스스로 옷을 입고 벗는데 어려움을 느낀다! 비장애인의 체형에 맞춰진 의복을 구입하여 착용하는 것에도 불편함이 따르고, 지출 비용도 크지만 이에 대한 사회적 지원은 거의 없는 상태! 중증 장애인의 이러한 의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은 과연 없는 것일까? 끝까지 간다에서 취재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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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불법조업 중국 타망어선 1척 나포불법조업 중국 타망어선. 사진제공 :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우리수역 입어 관련 규정을 위반한 혐의가 있는 중국어선 1척을 1월 25일에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수역에 입어하는 중국 어선은 관련 법률 및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입역 시 어획물 적재상황 보고 등 입·출역 절차를 준수하여야 한다.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의 지도선(무궁화15호)이 나포한 중국어선은 입역 시 어획물 적재상황을 축소 보고하여 입·출역 절차를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는 우리수역에 입역할 때 적재된 어획물량을 실제보다 많이 신고하여 우리수역에서 잡은 어획량을 축소하기 위한 수법이다. 해양수산부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나포한 중국어선을 해상에서 억류 조사 중에 있으며, 여타 불법행위 여부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조사가 마무리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 처분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 김학기 서해어업관리단장은 “그 동안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우리 단속세력의 승선조사 자제를 악용하는 중국어선이 증가하고 있고 불법조업 수법 또한 날로 교묘해지고 있다.”라며, “앞으로 철저한 방역조치 아래 승선조사를 강화하여 우리 수산자원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