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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 통영, 대표 야간 여행 명소 공개통영 강구안 문화마당의 야경과 ‘Tonight,TongYeong’ 포토존 (국민문화신문) 초경남 통영시는 지난해 9월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후 같은해 12월 야간관광 브랜드 ‘Tonight, TongYeong’을 선포하고 콘텐츠 개발, 야간관광 여건 개선, 홍보마케팅 분야의 사업을 통해 통영을 체류형 관광지로 만드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통영시가 야간관광 특화도시 선포 1주년을 맞아 가장 대표적인 야간관광지 중 4곳의 야경 명소와 2곳의 노을 명소를 공개했다.해 저문 통영을 밝히는 야경 명소· 강구안 브릿지강구안 보도교에서 국민들의 투표를 통해 올해 11월 새로운 애칭을 얻은 강구안 브릿지는 항남동에서 남망산을 연결하는 높이 13m, 길이 92.5m의 육교다. 야간에는 보도교에 형형색색의 조명이 밝혀져 다리 자체로도 훌륭한 야경을 만들며, 다리 위에서는 구도심의 야경과 반대편으로는 잔잔한 통영 바다를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는 전망 포인트로 유명하다.· 디피랑강구안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야간관광명소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선정된 야간명소인 디피랑은 전국 최초, 최대 규모의 야외 디지털 테마파크로, 야간에만 즐길 수 있는 통영의 대표적인 야간 체험지다. 동피랑과 서피랑에서 2년에 한번 새로운 벽화를 그릴 때 사라지는 벽화 디자인을 미디어아트로 구현해 남망산 조각공원 산책로를 따라 1.5km 구간이 조화로운 음악과 함께 꾸며진다.· 강구안 문화마당강구안 문화마당은 통영 야간관광의 핵심 랜드마크로, 밤이 되면 아름다운 조명과 함께 통영의 잔잔한 바다를 느낄 수 있다. 바다 위 통영 야간관광 슬로건인 ‘Tonight TongYeong’을 들고 있는 통영 마스코트 ‘동백이’의 대형 조형물과 실제 크기의 거북선 및 판옥선이 야간의 강구안을 다채롭게 빛내준다. 또한 통영한산대첩축제, 나이트프린지, 투나잇 통영! 캔들라이트 등 다양한 야간 축제와 문화행사의 장소로 활용된다.· 통영대교육지와 미륵도를 연결하는 통영대교는 통영 8경 중 하나로 유명한 야경명소다. 통영운하와 충무교, 그리고 통영대교로 이어지는 무지갯빛 야경은 통영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다리의 야간 조명이 수면에 반사돼 만들어지는 럭비공 형태의 반영이 만드는 야경이 유명하다.황금빛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노을 명소· 달아공원통영 최고의 노을 조망지 중 하나인 달아공원은 해넘이 시간 30분 전후로 최고의 노을 절경을 자랑한다. 달아공원의 가장 높은 곳인 일몰데크에서 한려수도 해상의 절경 너머로 떨어지는 일몰이 만들어 내는 황금빛을 감상할 수 있다.· 당포성지외부의 침략을 막기 위한 당포성이 있었던 자리로 가파르지만 짧은 경사로를 따라 올라가며 펼쳐지는 항구와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북쪽으로는 푸르른 수목 사이로 보는 당포마을의 정겨운 풍경을 볼 수 있으며, 남쪽으로는 드넓은 바다를 볼 수 있다. 특히 일몰 시간에는 황금빛 노을과 함께 토속적인 느낌을 주는 성벽을 감상할 수 있다.통영시는 우리나라 대표 야간관광 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야간 특화 축제 개최, SNS 운영, 야간포토존 및 조명 설치, 외국인 팸투어 등을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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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석자유시장, 중기부 특성화 문화관광형시장사업 일환 ‘외국인 대학생 초청 팸투어’ 성황리 마무리‘외국인 대학생 초청 팸투어’에 참여한 인하공업전문대학 외국인 유학생들이 장보기 체험을 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간석자유시장은 10월 3일(화) 인하공업전문대학의 외국인 유학생을 주요 대상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과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 ‘외국인 대학생 초청 팸투어’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간석자유시장상인회 안인웅 회장은 “인하공업전문대와 손잡은 첫 번째 사업인 이번 팸투어는 외국인 대학생들에게는 간석자유시장을 체험함으로써 한국의 전통시장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 주는 계기가 되고, 간석자유시장 상인들에게는 명실공히 문화관광형 시장으로서 외국인 관광객이 찾는 시장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젊은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알아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김도형 간석자유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장은 “간석자유시장이 문화관광형 시장으로서 인천에서 외국 관광객이 찾아 오는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하는 기폭제가 되는 행사가 됐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외국 대학생들이 간석자유시장을 직접 보고 느낀 다양한 소감을 자국의 온라인(SNS)에 올려줄 것을 당부하면서 “그로 인해 외국에서도 간석자유시장이 잘 알려지는 파급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실제 외국인 대학생 팸투어는 대학생들이 직접 체험한 경험을 자국의 언어로 SNS를 통해 생생한 후기를 남김으로써 해당국가의 홍보 효과가 크다. 서울 종로구 통인시장이 잘 알려진 성공사례로, 통인시장은 외국인 팸투어 이후 외국 대학생이 자국 언어로 실제 경험한 후기가 퍼진 것이 개별 관광 여행지로 크게 알려지는 첫 시작이 됐다.인하공업전문대학교 국제교류센터 김승현 영어권 담당은 “이번 팸투어에 참여한 본교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전통 놀이체험, 장보기 체험 등을 하며 너무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고, 학우들과 함께한 잊지 못할 추억이 생겼다”며 좋은 반응을 전했다.간석자유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으로서 한 때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오던 전통시장이었던 만큼 중국 단체 관광객(유커) 입국이 늘고 있는 분위기에 기대를 하고 있다.한편 간석자유시장의 ‘외국인 대학생 초청 팸투어’는 올해 9월 1일(금) 인하공업전문대학과 체결한 상생 협력 협약(MOU)에 따른 첫 번째 추진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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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막식에 미국 등 7개국 주한외교사절 및 가족 참가… 국제적 위상 높여2023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막식 초청 주한외교사절단이 하회마을을 방문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2023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막식에 서울 주재 외교사절 및 그 가족 30여명이 참석해 우리나라 대표축제의 현장을 빛냈다. 미국, 우크라이나, 라트비아 등 7개국 외교사절 및 가족 30명은 10월 2일~3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막식 참석 겸 안동 팸투어에 참여해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하회마을을 비롯한 도산서원, 국학진흥원, 안동소주음식박물관을 방문해 우리나라 정신문화의 수도인 안동의 유교문화와 전통문화의 진수를 경험했다.특히 주한 외교사절 및 그 가족은 2일 개막식에 앞서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진행된 축하 만찬에 이어 안동시내에서 펼쳐진 시민들과 국내외 공연단 등 수천명으로 이뤄진 축하 퍼레이드에 참가해 개막식이 예정된 구안동역 특설무대까지 행진하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축하했다.개막식에는 길놀이 사전공연에 이어 주제공연과 대동난장, 모듬북놀이와 전통춤 공연, 풍물패 난타 등 다양하고 신명나는 공연이 이어지면서 참가한 관객들의 탄성과 찬사가 쏟아졌다. 이날 개막식의 화려한 공연을 관람한 한 미국 외교사절은 가장 한국적인 문화유산을 글로벌 축제로 발전시킨 안동시의 저력에 감탄했다며 놀라움을 표시했다.또한 각국 공연단이 참가하는 대동난장프로그램에서는 자국의 공연단이 등장할 때마다 큰 환호성을 지르며 같이 흥겨워하는 모습을 보여 명실상부한 국제행사로서 면모를 나타냈다.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외교사절들은 3일 국학진흥원의 유교박물관에 전시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한국의 유교책판’을 비롯해 ‘한국의 편액’ 등을 개방형 수장고에서 체험하고, 우리나라 기록유산의 우수성에 찬사를 보이기도 했다.외교사절 일행은 이어 도산서원을 방문해 영남학파 유생들을 양성했던 서원의 모습과 보관된 서책등을 관람했다.외교사절 일행은 안동이야 말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 한국인의 철학과 정신력의 원천인 것 같다면서 해외에서 많은 여행객이 방문해 한국의 진면목을 체험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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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와 세대가 함께하는 통영 밤바다를 알릴 ‘투나잇 통영! 글로벌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팸투어 중인 투나잇통영 글로벌 서포터즈 (국민문화신문) 지문일 기자 = 통영시는 6월 17일 본격적인 야간관광 특화도시 홍보를 위한 ‘투나잇 통영! 글로벌 서포터즈’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투나잇 통영! 서포터즈’는 글로벌 야간관광 목적지 통영으로 도약하기 위한 첫 스텝으로, 국내 대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 40명이 선발됐다.통영역사홍보관에서 개최된 이번 발대식은 글로벌 MZ세대답게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천영기 통영시장의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와 환영사를 시작으로 단체 기념 촬영 후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통영 밤바다의 매력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발대식 후 서포터즈들은 얼마 전 인기리에 진행된 통영 야간 문학도보투어와 통영해저터널, 통영대교 관람으로 구성된 팸투어에 참여했다. 다음날인 18일에도 통영의 청량한 바다를 즐길 수 있는 요트 투어와 통영 골목 투어의 진수인 소규모 카페 투어에 참가하는 등 통영의 참 매력을 즐겼다.앞으로 글로벌 서포터즈들은 통영의 야간콘텐츠에 대해 자신들의 다양한 문화와 시선을 반영한 콘텐츠를 제작, 개별 SNS 업로드를 통해 통영 밤바다의 매력을 세계인들과 공유한다.한국관광 데이터랩의 지역별 방문자 수 통계에 따르면 통영은 경상남도 도시 중 외국인 방문객 1위(2021-2023)를 기록해 작지만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 가능한 잠재력이 있는 도시다.통영은 항상 새로운 것에 도전 중이다. 특히 야간관광 콘텐츠에 있어서는 더욱 그렇다. 국내 디지털 야간관광의 시발점이 된 ‘디피랑’도 통영에서 최초로 시도돼 전국적으로 확산됐다. 또한 국내 최초 나이트 루지도 통영이 시작이다.6월 23일, 통영은 새로운 도전을 한다.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통영의 정체성을 반영한 야간 길거리 공연형 음악 이벤트인 ‘투나잇 통영! 나이트 프린지’가 그것이다. 통영시는 강구안 문화마당 일원에서 개최되는 나이트 프린지가 통영이 글로벌 야간관광도시로 성장하는데 있어 좋은 콘텐츠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한편 통영시는 앞으로도 글로벌 서포터즈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서포터즈들이 통영의 진짜 매력을 찾아내고,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다.또한 서포터즈 활동 지원 외에도 트립어드바이저 등 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글로벌 OTA와 여행플랫폼을 대상으로 통영 여행정보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고 관리하는 등 글로벌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인프라 개선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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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 글로벌관광리더 대표단 강원특별자치도 성공출범 및 국제관광 선도 적극지지 결의2023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WTIC) 글로벌관광리더 대표단 100여명이 5월5일 강원도 남이섬에 대거 방문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2023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WTIC) 글로벌관광리더 대표단 100여명이 5월5일 강원도 남이섬에 대거 방문하여 오는 6월 강원특별자치도 성공적인 출범을 위한 지지와 코로나 이후 강원도가 국제관광시장을 선도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분야에서 협력을 다짐했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 성공출범 지지와 축하를 위해 ▷ 세계관광기구 유진룡회장 ▷세계관광기구 아시아태평양지역 해리 황 국장, ▷ 태평양지역관광협회 피터 시몬 회장 ▷인도네시아 리즈키 한다야니 무스타파 장관, ▷ 몽골 관광부 문코우드 칸 차관 ▷베트남 응위엔 쫑 크한 관광청장, ▷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다툭 세바스챤 차관(강원도 EATOF 회원국), ▷ 타이완 곽상여 지사장, ▷조지아 레반캐라리쉬 빌리 CEO 등 13여 국가 장차관, 기업대표 등 글로벌 관광리더 국내외 대표단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다짐했다. 2023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회장 유진룡, 전 문체부장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세계관광기구(UNWTO, United Nations World Tourism Organization), 태평양지역관광협회(PATA, Pacific Asia Travel Association), 국제관광인포럼이 함께 손잡고 세계관광산업의 도약을 위한 국가 간의 교류와 협력의 장이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트래블 이노베이션과 성장’이란 주제로 컨퍼런스(서울)와 팸투어(강원도, 남이섬)를 개최하였다. 행사에 참가한 태평양지역관광협회 피터 시몬회장은 “K-드라마, 한류의 본고장인 강원도 남이섬 방문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특히 오는 6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는 강원도를 전세계 태평양지역관광협회 회원국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정광열 강원도경제부지사는 “해외 각 분야에서 관광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 리더분들의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강원도만의 관광특색을 갖춘 콘텐츠를 더욱 확대하여 해외관광객이 더 많이 찾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전후 팸투어 참가자를 대상으로 강원세계산림엑스포, 2024 강원동계청소년 올림픽, 남이섬 등 한류관광자원에 대한 홍보를 병행, 향후 세계관광기구(UNWTO), 태평양지역관광협회(PATA),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WTIC) 등 국제관광네트워크를 활용한 홍보 마케팅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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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관광공사, “역사 문화와 이야기 있는 지역 대표 관광 콘텐츠 찾습니다”(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3월 10일까지 우리 지역 역사·문화·생태에 대한 이야깃거리를 주제로 한 융합 관광 콘텐츠(스토리텔링)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시·군의 역사·문화·생태 자원에 이야기를 입혀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시‧군 자원 중 잘 알려지지 않은 역사 문화 속 특별한 이야깃거리나 기록 들을 발굴하고 상상력으로 이야기를 재창조해 관광객들이 흥미를 느낄만한 콘텐츠로 재생산한다는 취지다. 공모 내용은 역사·문화·생태 자원에 얽힌 테마와 이를 기반으로 한 사업실행계획으로 구성된다. 특별한 이야깃거리나 기록을 주제로 체험, 미션 프로그램, 이벤트, 공연, 체험키트, 해설 투어 등 자유롭게 이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사업방식(실행계획)을 제안하면 된다. 공모에 참여하려면 시‧군과 지역협의체가 함께 협의해 3월 10일까지 시‧군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역협의체는 공공기관, 출자출연기관, 민간단체 등 사실상 제한 없이 해당 시‧군을 기반으로 구성됐으면 가능하며, 2개 시‧군이 공동으로 함께 응모할 수도 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현장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주제의 매력도와 독창성, 관광 자원화 가능성, 지역에 미치는 기대효과, 지역 참여도 등을 평가해 3개의 테마를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테마 사업은 약 9천만 원에 상당하는 지원을 받게 된다. 경기도와 시‧군(지역협의체), 경기관광공사가 전문 컨설팅을 통해 사업실행계획을 최종 확정해 함께 콘텐츠화 작업을 거쳐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경기도 누리집 공고 페이지나 경기관광공사 누리집(www.gt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도는 재한외국인, 청년층, 관광업계, 여행작가, 인플루언서 등을 대상으로 체험을 가미한 역사문화 해설 팸투어도 실시한다. 역사문화생태 자원에 얽힌 설화나 기록 등을 바탕으로 해설을 듣기도 하고, 체험과 미션을 구성해 이를 직접 체험한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매체에 홍보할 예정이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우리가 잘 알지 못하거나 무심코 넘겼던 역사 속 이야깃거리나 기록을 고증이나 상상으로 재구성해 모두가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관광콘텐츠로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어렵고 딱딱한 역사적 사실이 재미있는 체험관광으로 승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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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현장을 관광상품으로”…경기도, 산업관광 활성화 나서산업관광지 좋은술 양조장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가 신규 관광자원 확충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가져오기 위한 ‘산업관광 활성화’ 사업을 올해도 계속해서 추진한다. 산업관광은 문화 또는 사회적 가치가 있는 산업 자원·현장, 생산품 등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관광모델이다. 예를 들어 공장을 방문해 식품의 가공공정을 견학하거나 기업의 홍보전시관 방문, 전통수공업 제품 제작 체험 등이 있다. 도는 올해 경쟁력 있는 산업관광 상품개발 기반 마련을 위해 산업관광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산업관광지 대상으로 홍보물 제작비를 지원하는 기존 방식에서 더 나아가 관광지 역 량강화를 위한 상품화방안 자문과 교육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도내 산업관광지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여행사와의 협력을 통한 산업관광 상품개발을 위해 상반기 중 공모를 통해 여행사를 선정하고 다양한 산업관광지가 여행코스에 포함될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산업관광 인지도 강화를 위한 홍보 및 마케팅도 지속 추진한다. 영상 등 홍보물을 제작, 소개페이지 운영 및 국내 및 국외 인바운드(방한 관광) 여행사 대상으로 팸투어 등을 추진해 해외관광객을 유치한다. 도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산업관광 활성화 사업을 통해 삼성이노베이션 뮤지엄, 필룩스조명박물관 등 산업관광지 58개소를 발굴했다. 국내외 여행사 대상 팸투어도 진행해 산업관광을 소개하고 경기관광포털 내 소개페이지를 운영하며 홍보물을 제공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산업관광 활성화 사업이 3년 차에 접어드는 올해, 도의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산업관광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겠다”며 “이를 통해 경기도 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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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바다 여행주간 맞아 안산 대부도 등에서 산업관광 팸투어 진행산업관광 팸투어. 사진제공 : 경기도청 관광과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 경기도가 ‘경기바다 여행주간(7월 9~17일)’을 맞이해 12일 화성 전곡항 요트장, 안산 대부도 유리섬박물관 등 산업관광지를 대상으로 여행업계 종사자 초청 설명회인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날 도와 여행업계 종사자 20여 명은 ▲평택의 ‘좋은술’ 양조장 ▲화성 전곡항 요트장, 서해랑 케이블카 ▲안산 대부도 유리섬박물관 등을 방문했다. 여행업계 종사자들은 전통주 시음과 막걸리 빚기 등을 직접 해보고, 요트와 케이블카를 타면서 경기바다를 만끽했다. 유리섬박물관에서는 유리의 역사를 소개받고, 유리공예도 체험했다. 산업관광 자원은 문화 또는 사회적 가치가 있는 산업 자원·현장, 생산품 등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관광모델이다. 도는 지난 6월 안성과 용인을 시작으로 이날 세 번째 팸투어를 운영했다. 도는 8월까지 총 8번의 팸투어를 계획하고 있다. 이날 함께한 ‘이부커스코리아’ 박종윤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관광상품을 찾는 입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느끼니 산업관광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특히 경기바다 산업관광 자원은 무더운 여름 열기를 떨쳐버리면서 재미를 얻을 수 있는 좋은 상품으로, 관광객과 관광업체 모두 만족할 거 같다”고 말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이번 팸투어는 경기바다와 산업관광의 테마를 합쳐 색다른 체험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 새로운 관광상품으로서 많은 관광객이 경기바다와 산업관광지를 함께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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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8월까지 안성 등 13개 시군에서 여행업계 대상 팸투어 진행여행업계 종사자 초청 설명회인 ‘팸투어’를 8월까지 안성팜랜드 등 13개 시‧군 주요 산업관광지에서 진행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관광과 산업체 견학을 융합한 ‘산업관광’ 활성화를 위해 여행업계 종사자 초청 설명회인 ‘팸투어’를 8월까지 안성팜랜드 등 13개 시‧군 주요 산업관광지에서 진행한다. 경기도는 팸투어 첫 일정으로 21일 안성시에서 여행업계 종사자 2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팸투어 참가자들은 안성팜랜드를 방문해 체험목장에서 먹이주기 등을 하며 농축산업 관광지를 체험하고,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 알려진 주변 관광지 석남사를 거쳐 한국조리박물관으로 이동해 한식문화 전시를 관람했다. 도는 6월 29일 용인농촌테마파크 등에 이어 ▲(7월) 평택, 화성, 안산, 부천, 광명, 파주, 고양 ▲(8월) 이천, 광주, 양평, 양주 등의 산업관광지에서 여행업계 종사자 대상 팸투어를 8회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산업관광자원은 도에서 2021년 발굴한 산업관광지 42개소와 도내 연계 관광지를 여행코스로 구성해 실제 관광상품 구현이 가능하도록 했다. 도는 문화 또는 사회적 가치가 있는 산업 자원·현장, 생산품 등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관광모델인 ‘산업관광’ 활성화를 위해 팸투어를 비롯해 산업관광 여행상품 운영여행사 운영비 지원사업, 산업관광 자원 발굴을 위한 기업체 간담회 개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경기도 전역의 산업관광자원을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이번 팸투어를 통해 여행업계의 경쟁력 있는 상품개발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산업관광 육성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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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 그린 마이스 산업 이끄는 수원컨벤션센터경기남부 그린 마이스 산업 이끄는 수원컨벤션센터. 사진 : 수원시청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수원시에서 아름다운 경관으로 손꼽히는 광교호수공원 일대는 자연환경과 도시건축물이 함께 조화를 이룬다. 수풀 사이 잔잔한 물결이 일렁이는 수면 위로 초고층 아파트의 실루엣이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지고, 그 주변을 따라 시민들의 일상도 함께 흐른다. 이렇듯 대도시 한가운데서 놀랍도록 여유롭고 따뜻한 도심 경관의 중심을 잡고 있는 ‘터줏대감’은 수원컨벤션센터다. 지난 2019년 3월 29일 개관한 이후 아·태 환경장관 포럼과 삼성전자 주주총회 등 굵직한 행사가 열린 장소로 많은 사람들의 눈도장을 찍은 경기 남부 권역 MICE(Meeting, Incentives, Convention, Exhibition) 산업의 중심축이다. ◇수원시 미래를 향한 힘찬 출발 아름다운 경관 속에서 다채로운 전시·국제회의 및 이벤트 등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수원컨벤션센터는 수원시의 미래 산업을 위한 고민에서 태동했다. 수원컨벤션센터 건립사업은 수원시가 선진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국제컨벤션센터가 꼭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1995년부터 구상됐다. 당시 원천유원지 일대로 부지를 선정했으나 사업부지가 광교신도시 개발 부지에 포함되면서 정부 부처와 법정 다툼까지 번지는 등 수십년간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었다. 하지만 수원시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2014년 경기도·경기도시공사·수원시간 3자 협약이 이뤄지면서 사업이 정상 궤도에 올라 2016년 8월 착공, 2019년 3월 정식으로 문을 열게 됐다. 구상부터 현실화까지 25년이나 걸려 수원시의 숙원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수원컨벤션센터는 5만5㎡ 부지에 연면적 9만7616㎡ 규모다. 지하 2층부터 지상 5층까지 컨벤션홀, 전시홀, 이벤트홀, 회의실, 구름정원(옥상) 등을 갖췄다. 전시장은 주로 1층과 3층을 활용한다. 1층은 축구장보다 넓은 전시홀이 있다. 가로 126m, 세로 63m, 넓이 7877㎡, 높이 12m다. 전시 기본부스 500개를 설치 가능한 규모로, 한여름이나 한겨울에도 날씨의 영향 없이 7000명 규모의 대규모 행사가 가능하다. 3층은 컨벤션홀이다. 가로 68m, 세로 45m, 넓이가 3040㎡으로, 홀 높이는 아파트 4층 높이인 13m에 달한다. 3000명을 모으는 대규모 행사도 여유롭게 진행할 수 있다. 1층부터 4층까지 다양한 규모의 회의실이 총 28개 마련돼 있으며, 5층에는 다이닝룸, 옥상에는 구름정원이 조성돼 광교호수공원을 조망하는 여유도 누릴 수 있다. 지하 1층 이벤트홀은 공익을 목적으로 문화와 예술 행사를 주최하는 수원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열린 공간으로, 308㎡ 면적에 256석 규모의 가변 좌석을 설치해 소규모 행사와 이벤트 등이 열린다. 지하 1·2층 주차장에는 1099대를 주차할 수 있다. 특히 수원컨벤션센터 바로 옆에는 288객실 규모의 4성급 호텔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 2000t 용량 수조를 갖춘 아쿠아리움, 독특한 외관이 눈길을 끄는 갤러리아백화점 등이 마련돼 명실상부한 MICE 복합단지로서의 위용을 보여준다. 또 2014년 대한민국 경관대상을 수상한 광교호수공원 녹지와 직접 연결돼 행사장에서 한걸음만 나가면 수변공간을 만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친환경적 건축물로서의 우수성도 자랑이다. 태양광과 지열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통해 전기 사용량의 30%가량을 활용하며, 지능형 전력망을 갖춰 실시간으로 에너지효율을 최적화할 수 있다. ◇다채로운 전시·컨벤션 산업 ‘만개’ 수원컨벤션센터는 개관 이후 3년간 굵직한 국제회의를 유치하고, 수원시에 특화된 MICE산업을 확장하는 첨병 역할을 해왔다. 출범 초기부터 그린 MICE 산업의 중심을 표방하며 후발주자로서의 불리함을 차별화된 전략으로 극복하는 성장 과정을 그리고 있다. 첫 해 출발은 순조로웠다. 2019년 4월부터 본격 운영돼 연말까지 9개월간 60.9%가 넘는 전시홀 가동률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총 42건의 전시가 열렸고, 회의실에서 정부와 공공기관, 학회, 기업 등의 행사가 486건이나 개최돼 경기 남부 권역의 전시·컨벤션 수요를 충족시켰다. 2019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4월28~30일),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5월20~26일)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그러나 이듬해 코로나19의 유입으로 수원컨벤션센터는 직격탄을 맞았다. 유례없는 대규모 감염병으로 대면 행사가 줄줄이 취소되면서 1년간 전시행사는 17차례로 급감했고, 회의실 임대도 353건으로 줄었다.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희망도 싹을 틔웠다. 수원에 본사를 둔 글로벌기업 삼성전자의 주주총회 개최장소로 수원컨벤션센터가 주목받기 시작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매년 3월 중순께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수원컨벤션센터는 지난해부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전시홀 임대는 29건으로 다시 늘어났고, 회의실 임대건수도 346건으로 90% 이상 운영률을 기록했다. 드라마와 CF 등 방송촬영 관련 로케이션도 유치해 수원컨벤션센터를 알리고자 노력했다. 이 가운데 철저한 행사방역 및 선제적 관리로 23만여명의 방문객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었다. 줄어들었던 임대매출액도 26억원 수준으로 회복됐다. ◇경기남부 MICE 산업의 중심으로 우뚝 수원컨벤션센터의 빠른 회복세에는 수원컨벤션센터의 MICE 유치 마케팅과 수원시만의 특성화를 위한 노력이 주효했다. 수원컨벤션센터는 MICE 유치개최 지원제도와 팸투어 등 다각적인 유치마케팅을 펼치며 국제회의 등의 MICE 유치활동을 벌여 유치에 성공했다. 올해 개최가 예정된 세계임상병리사연맹 총 학술대회(외국인 포함 총 9000명 참가 예상), 동아시아 수의사대회(외국인 포함 총 2000명 참가 예상) 등 굵직한 국제회의 개최지로 수원이 주목받게 된 것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수원시의 지역적 특성에 기반한 MICE 행사들을 발굴·개최하며 수원컨벤션센터의 정체성을 확립했다.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 ‘K-Toilet Suwon 2021’는 세계화장실문화의 발상지인 수원에서 화장실과 물문화 관련 산업을 전문적으로 전시하는 행사로 주목을 받았다. 또 9월 24~25일 개최된 ‘2021 수원 세계유산도시포럼’은 세계유산 수원화성을 보유한 수원을 중심으로 세계유산 도시간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하고 수원시의 리더십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그 중에서도 백미는 제4차 아시아·태평양 환경장관포럼이다. 환경수도 수원의 그린 마이스를 국제무대에 소개하는 의의를 남겼다. 코로나19로 1년여 미뤄져 2021년 10월 5~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행사는 32개국 장·차관급 인사 28명을 비롯해 16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얼굴을 맞댔다. 코로나19 이후 국내 첫 하이브리드식 다자간 환경회의이자 UN 주관 대면중심 국제회의가 수원에서 열려 수원의 매력과 환경수도로서의 입지를 전세계에 알렸다. ◇대한민국 MICE 산업 허브로 도약 예고 수원시는 수원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MICE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을 추진하는 것이 그 핵심이다. 국제회의복합지구는 국제회의시설 및 숙박판매 공연시설 등 운영 활성화에 필요한 시설이 집적된 구역을 의미한다. 정부로부터 각종 부담금 감면과 용적률 완화, 재정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인천, 고양, 광주, 부산, 대구 등 5개 도시에 국제회의복합지구가 지정돼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16일 관련 기관들이 한 뜻을 모으는 자리도 마련됐다. 수원시와 (재)수원컨벤션센터, 롯데쇼핑㈜ 아울렛 광교점, 아쿠아플라넷 광교사업장, 앨리웨이 광교,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 한화솔루션 주식회사, 호반프라퍼티㈜ 아브뉴프랑 광교 등 집적 시설들이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들은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발굴, 각종 정보교류와 공동 홍보·마케팅 등으로 수원 MICE 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국제회의복합지구로 지정되면 수원의 MICE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수원형 MICE 생태계를 구축하는 등 산업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기 남부를 넘어 대한민국 MICE 허브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