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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설 연휴 기간 행정 공백 걱정하지 마세요”용인특례시 시청 청사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설 연휴 기간 행정서비스 공백으로 인해 시민의 생활이 불편해지지 않도록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귀성길 수송 수단 현황과 교통상황, 도로 시설물, 생활폐기물 수거와 보건의료 등 시민의 삶과 연관된 모든 분야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한다. 시가 운영하는 종합상황실은 ▲행정 ▲수송 ▲수도 ▲청소 ▲물가 ▲연료 ▲환경 ▲재난 ▲보건의료 등 12개 반으로 구성됐다. 인력은 총 164명이 배치돼 수시로 문제를 확인하고, 신속하게 처리한다. 상황실의 역할을 살펴보면 수송대책반은 교통 대책상황실을 설치해 도로 상황을 확인하고, 각종 사고와 민원, 파손된 시설물로 인한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한다. 이를 위해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서부경찰서와 함께 차량 운행과 이용에 대한 상황을 확인한다. 수도대책반은 누수·단수 사고 발생 시 상수도대행업체 4곳으로 편성된 누수복구반이 문제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상수도 공급이 어려운 지역에는 담당 업체와 비상 급수 차량을 배치한다. 생활폐기물 수거에도 만전을 기한다. 시의 청소대책반은 생활폐기물 민원이 접수될 경우 대책상황반과 구청의 기동청소반을 활용해 폐기물을 처리한다. 설 연휴 기간 마지막 날인 12일부터 생활폐기물 수거는 정상 운영하고, 앞서 11일은 음식물쓰레기만 수거된다. 다만 연휴 기간인 9일과 10일은 수거하지 않기 때문에 시민들은 생활폐기물 배출에 유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재난상황실은 설 연휴 기간 24시간 운영되며,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은 설 연휴 물가 상승으로 인한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물가 관리 총괄반‧농축산물가반‧위생점검반으로 나눠 명절 성수품 16개 품목을 오는 8일까지 중점 관리한다. 이 밖에도 광고물 대책반과 연료대책반, 환경감시반은 연휴 기간 불법 광고물과 연료공급 현황, 환경오염 물질 배출 업소 점검 등의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처인구와 수지구, 기흥구 보건소는 연휴 동안 보건의료반을 편성하고, 비상근무 체계를 마련해 갑작스러운 사고와 응급상황에 대비한다. 시는 설 연휴 동안 지역 내 병원과 의원 55곳과 약국 73곳을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으로 지정해 운영토록 한다. 연휴 기간 응급의료기관 정보와 생활폐기물 수거,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시간은 용인특례시청 홈페이지(www.yongi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원 신청은 용인특례시 민원 상담 콜센터(1577-1122)로 신고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6시까지며, 나머지 시간 접수된 민원은 시청 당직실에서 안내한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 동안 시민의 삶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교통과 생활폐기물 수거, 보건의료 부분 등에서 발생한 긴급한 상황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며 “시민들은 가족과 함께 즐겁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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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추석 연휴동안 비상 대책 가동(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시민들이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내도록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6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 비상 대책을 가동한다. 연휴 동안 지역 내 주요 도로 상황을 살피고, 각종 사고나 미원에 대응하고 파손된 시설물 보수하는 등 특별교통대책을 펼친다. ▲수송대책반(교통대책상황실 운영) 031-324-2291, ▲재난상황반(각종 재난·재해 상황파악 및 관리) 031-324-4949, ▲청소대책반(연휴기간 생활폐기물 수거) 031-324-2693, ▲수도대책반(누수 및 단수 발생 복구 대책) 031-324-4299, ▲콜센터운영반(생활불편 해소 안내) 031-324-2114, ▲가스사고 발생 신고 전화(신성장전략과-주간) 031-324-2732, (재난안전상황실-야간) 031-324-4949, ▲전기사고 발생 신고 전화(용인지사) 031-8034-7650 응급의료기관도 24시간 운영되어 용인시는 5곳으로 지정했다. 보건소는 9/30(토), 10/2(월)만 운영되고 09:00 ~ 13:00까지만 운영된다. ▲용인세브란스병원 031-5189-8015, ▲강남병원 031-300-0119, ▲다보스병원 031-8021-2119, ▲명주병원 031-333-7119 ▲용인서울병원 031-322-0001 시민들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검사와 진료, 약 처방까지 한 번에 받을 수 있도록 먹는 치료제 처방 기관 65곳과 치료제 처방 약국 52곳도 지정해 운영한다. 병ㆍ의원 157곳과 약국 118곳은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추석 연휴 기간 생활쓰레기 수거는 28일은 폐플라스틱과 종량제쓰레기를 일부지역 수거를하고, 30일은 음식물쓰레기 수거와 종량제쓰레기를 일부지역에서 수거한다. 10월 2일부터는 정상수거한다. 29일과 10월 1일은 생활쓰레기를 미수거하므로 수거일 전날 일몰 후에 배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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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추석 연휴 6일간 종합상황실에 252명 투입용인특례시청사 전경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시민들이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내도록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6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 비상 대책을 가동한다. 시는 연휴 기간 중 수송대책반과 수도대책반 등 12개의 반에 직원 252명을 배치해 시민 편의를 돕는다. 우선 수송대책반이 귀성‧귀향하는 시민들의 이동이 많은 연휴 동안 지역 내 주요 도로 상황을 살피고, 각종 사고나 민원에 대응하는 한편 포트홀이나 파손된 시설물을 즉각 보수하는 등 특별교통대책을 펼친다. 버스로 이동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서도 용인 동‧서부경찰서와 협력해 용인터미널 등에서 운송 질서를 지도하는 등 수송 상황을 살핀다. 수도대책반은 누수 사고나 급수 취약지역 물 공급 체계 등 안전한 수돗물 공급 방안을 마련했다. 갑자기 상수도 누수가 발생했을 경우를 대비해 상수도대행업체 4곳과 함께 연휴 내내 대기한다. 지대가 높아 상수도 공급이 어려운 지역의 긴급 급수를 위해서도 2곳의 업체에서 급수차를 확보, 비상 상황에 대비한다. 청소대책반도 운영한다. 시청 대책상황반과 함께 구청에도 기동청소반을 가동한다. 생활폐기물은 10월 2일과 3일에만 정상 수거하며 9월 28일은 공동주택 폐플라스틱, 9월 30일은 음식물쓰레기만 수거하고, 9월 29일과 10월 1일은 수거하지 않는다. 지난 7일 가동한 물가대책반은 오는 27일까지 추석 명절 성수품 20개 품목에 대한 품질과 가격 안정성을 점검한다. 광고물 대책반은 불법 광고물 대응체계를 구축해 주기적으로 순찰하며 불법 광고물을 떼어내고, 연료 대책반은 연휴기간 중 LPG 충전소 등을 파악해 안정적인 연료공급이 이뤄지도록 관리한다. 환경감시반은 특별 순찰반을 구성해 연휴 전후로 지역 내 하천을 순찰하고, 환경오염 물질을 불법 배출하는 업체 등에 대한 감시를 강화한다. 갑작스러운 질병에 대비하기 위한 응급진료체계도 구축됐다. 3개구 보건소에선 9월 30일과 10월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시민들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검사와 진료, 약 처방까지 한 번에 받을 수 있도록 먹는 치료제 처방 기관 65곳과 치료제 처방 약국 52곳도 지정해 운영한다. 다보스병원ㆍ용인서울병원ㆍ명주병원ㆍ강남병원ㆍ용인세브란스병원 등 종합병원 5곳은 응급의료기관(센터)로 지정했다. 병ㆍ의원 157곳과 약국 118곳은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연휴 중 용인시 민원안내 콜센터(1577-1122)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이외 시간에는 당직실 등에서 민원을 안내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추석 연휴가 유달리 길다. 공직자들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본청은 물론 구청 모든 공직자들도 자신이 맡은 근무지에 정위치하고 비장한 각오로 일해 달라. 비상연락체계를 다시 한번 정비하고 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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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배출일 꼭 확인하세요용인특례시 추석 연휴 생활쓰레기 배출 안내문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추석 연휴 동안 생활폐기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생활폐기물 처리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연휴 기간인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대책 상황반’과 ‘기동 청소반’을 편성해 운영키로 했다. 대책 상황반은 시와 3개 구청 담당자 24명으로 구성됐으며, 연휴 동안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처리 관련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동 청소반과 상시 협조체계를 구축한다. 기동 청소반은 12개 업체 9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민원 발생 지역을 중점 관리해 쓰레기 적치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거 작업을 진행한다. 연휴 기간인 28일(목)부터 10월1일(일)까지는 쓰레기 수거를 부분적으로 제한하고, 2일(월)부터는 정상 수거한다. 이동‧남사‧원삼‧백암 지역은 28일과 30일 종량제 쓰레기의 수거가 이뤄진다. 폐플라스틱 수거일이 28일(목)인 공동 주택단지는 이날 정상적으로 폐플라스틱을 수거하므로, 전날 해가 지면 폐기물을 배출하면 된다. 음식물쓰레기는 발생량을 고려해 추석 다음 날인 30일(토) 수거하고, 10월 2일부터는 정상 수거한다. 대형폐기물은 인터넷 신고 홈페이지(www.yongin.go.kr) 이나 ‘빼기’ 앱을 통해 배출 신청을 한 후 안내에 따라 배출하면 된다. 시는 가급적 연휴 기간 전 쓰레기를 미리 배출하고 연휴 동안 무단 배출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대책 상황반을 상시 가동해 쓰레기 수거나 관련 민원 처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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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전국연합학력평가 자료 유출 관련 정보유출피해 대응센터 가동전국연합학력평가 자료 유출 관련 정보유출피해 대응센터.(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전국연합학력평가 학생성적자료 유출과 관련,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정보유출피해 대응센터’를 가동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유출 사고 발생 직후 제2부교육감을 상황반장으로 하여 정책기획관, 진로직업정책과, 대변인, 교육정보담당관, 대외협력과, 행정관리담당관 6개 부서가 협업해 정보유출피해 대응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대응센터에서는 관련 부서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유출 사고 분석, 피해학생 보호,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공동 대응하고 있다. 북부청사 3층에서 9시부터 21시까지 대응센터를 운영하며 피해 접수와 피해구제 절차 등을 안내하고, 타시‧도교육청, 교육부, 경기남부경찰청,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대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 공문을 통해 학원, 교습소, 개인과외교습자 등에 유출된 학력평가 성적자료를 재유포하거나 공유·전달·재가공·게시하는 행위는 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정보통신망법) 등 관계 법령 위반이자 범죄행위이며 적발 시 형사고발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하겠다고 안내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관계 법령에 따라 누구든지 정보통신망에 의하여 처리ㆍ보관 또는 전송되는 타인의 정보를 훼손하거나 타인의 비밀을 침해ㆍ도용 또는 누설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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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설연휴 나흘 종합상황실 185명‘시민지킴이’가 뜁니다용인특례시 시청사 전경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가 설 명절을 맞아 귀향길에 오르는 시민들이 마음 편히 다녀올 수 있도록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연휴 기간 중 12개 근무 반에 직원 185명을 배치해 시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준비 태세를 갖춘다. 시 교통정책과와 3개구 교통과 등 수송대책반은 교통대책상황실을 설치한다. 이들은 도로 상황을 살피고 각종 사고나 민원, 파손된 시설물 보수에 즉각 대응하게 된다. 용인 동ㆍ서부경찰서와 협력해 터미널 등에서 운송 질서 지도, 귀향ㆍ귀성객의 수송 상황을 살필 예정이다. 수도대책반은 누수 동파 사고, 급수 취약지역 물 공급 체계 등을 마련했다. 상수도 누수 시에는 상수도대행업체 4곳으로 편성된 누수복구반이 즉시 출동한다. 수도관이 동파되면 대행업체 12곳으로 꾸려진 동파복구반이 즉시 현장에 나간다. 지대가 높아 상수도 공급이 어려운 지역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서 처인구 담당 업체 1곳, 기흥ㆍ수지구 담당 업체 1곳 등에서 비상급수차량 10대도 미리 확보했다. 청결한 도시 미관을 유지하기 위해 시청 대책상황반과 구청 기동청소반 등 청소대책반도 운영한다. 일반쓰레기, 음식물쓰레기, 재활용 쓰레기 등 생활폐기물은 23일과 24일에 정상 수거한다. 단, 21일과 22일에는 수거하지 않는다. 명절 성수품 16개 품목을 중점 관리하기 위해 지난 6일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가동했다. 오는 20일까지 물가관리 총괄반, 농축산물반, 위생점검반으로 나눠 활동한다. 연료대책반을 운영해 LPG 충전소 등을 파악해 연휴 기간 중 안정적인 연료공급을 관리하고, 환경감시반이 연휴 중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특별감시 대책을 마련해 하천, 오염물질 배출업소 등을 순찰한다. 코로나19 대응과 응급진료체계도 구축했다. 3개구 보건소에선 해외입국자, 확진 환자 접촉자를 위한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시민들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검사와 진료, 약 처방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도록 원스톱 진료 기관 40곳과 치료제 처방 약국 30곳도 지정해 운영한다. 다보스병원ㆍ용인서울병원ㆍ명주병원ㆍ강남병원ㆍ용인세브란스병원 등 종합병원 5곳은 응급의료기관(센터)으로 지정했다. 병ㆍ의원 67곳과 약국 89곳을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용인시 민원안내 콜센터(1577-1122)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이외 시간에는 당직실 등에서 민원을 안내한다. 시 관계자는 “행정 공백을 최소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고향에 다녀올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을 마련했다”며 “명절 기간 중 발생하는 주민 생활 불편은 용인시 민원상담 콜센터로 즉시 신고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동차 긴급출동이 필요한 경우엔 제조사 긴급출동반이나 보험사 긴급출동 서비스로 전화하면 된다. 각 제조사 긴급출동반 번호와 보험사 긴급출동 서비스 번호는 시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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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산업진흥원, 「용인 특화산업 반도체 및 바이오헬스 R&D 지원」 본격 추진(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시산업진흥원(원장 김윤석, 이하 진흥원)이 관내 반도체·바이오헬스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 및 신성장 동력 확보의 일환으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분야 2개 기업, 바이오헬스 분야 6개 기업과 R&D 지원사업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하였다. 반도체 소부장 R&D 지원사업에 선정된 ‘제이에스티’는 반도체 장비용 온도제어장치 및 Power Supply와 후공정 챔버를 개발하여 공급하고 있는 기업으로 본 사업에서 친환경 냉매 및 이원냉동시스템을 이용한 웨이퍼 검사장치용 고발열 극저온 칠러 개발에 도전한다. 마찬가지로 반도체 소부장 R&D 지원사업에 선정된 ‘아이앤피’는 반도체 제조용 기계 등 소재⋅부품 전문기업으로 반도체 설비의 가스관 정제용 고내열 면상발열체 개발 과제를 수행한다. 두 과제가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국산화를 통한 수입대체 및 비용절감 효과와 함께 매년 수십억 원에 달하는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바이오헬스 R&D 지원사업은 스마트 헬스케어 중심으로 개인 건강 관리기기 및 서비스, 의료정보 플랫폼 관련 여섯 건의 연구개발이 진행된다. 개인 건강 관리기기 관련해서는 ‘하이비스’가 교정⋅재활용 전자매트 등에 활용 가능한 대면적 체압분포 센서 개발에 도전하고, ‘바이오니트’는 바이러스 신속 진단을 위한 등온증폭 PCR 리더기 개발을 시도한다. 또한 ‘엔트윅’의 황반변성 완화를 위한 안질환 의료기기와 ‘이노시스’의 수소 호흡 발생기기 수분 제거 회수장치에 대한 연구개발도 진행된다. ‘초위스컴퍼니’에서는 개인 건강 관리 및 서비스 차원의 AI 기반 가정용 스마트 두피 진단 고도화 시스템을 개발하고, ‘디케이메디인포’는 가상환자데이터를 활용한 클라우드 기반 간호 실습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바이오헬스 협약 기업들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연구개발 성과 확산을 통한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 도입과 부가가치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진흥원 관계자는 “바이오헬스 R&D 지원사업이 스마트 헬스케어 중심으로 추진되었지만, 앞으로는 ‘바이오헬스’ 타이틀에 맞춰 사업의 예산과 범위를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라며 관내 바이오헬스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요청하였다. 반도체 및 바이오헬스 R&D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www.ypa.or.kr)를 참고하거나 미래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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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 “추석 연휴 코로나 확산 방지와 안전사고 예방 총력”13일 백군기 용인시장이 추석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백군기 용인시장이 추석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백 시장은 1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시정전략회의에서 실국소장과 읍면동장에게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추석 연휴가 또 한 번의 고비가 될 것”이라며 “인파가 몰리는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방역 이행 사항 점검과 소독에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말했다. 이어 “주말을 포함해 추석 연휴가 긴 만큼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 환경, 상하수도 등 생활 분야 전반에 걸쳐 만전의 준비를 기하라”고 강조했다. 시는 추석 연휴의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상황반을 가동하고, 도로 정비와 각종 교통상황에 신속 대처하기 위한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백 시장은 또 이날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작된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현장 접수에 관해서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백 시장은 “현장 접수로 고생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인사를 먼저 전한다. 시민들이 지원금을 문제없이 수령할 수 있도록 꼼꼼히 안내해 달라”며 “특히 용인시의 경우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시민들에게는 경기도 재난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인 만큼 현장에서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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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다큐프라임, 몸보다 빠른 눈의 노화 다양한 안질환들을 피해갈 수 있는 방법은?MBC 다큐프라임. 사진 제공: MBC (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오는 4일(일) 오전 7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다큐프라임에서는 눈 건강을 위한 황반의 중요성과 이를 지키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마리골드의 원산지인 멕시코의 다양한 마리골드 활용법과 전 클레이 사격 국가대표 이상희 선수의 눈 건강법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눈은 우리 몸의 신체기관 중 유일하게 외부에 노출된 기관으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동시에, 신체 중 가장 빠르게 노화가 시작되는 기관이기도 하다. 최근 고령 인구의 증가와 외부 환경(자외선, 스마트폰 등 기기사용 증가 등)에 의해 안질환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특히, 국내 3대 실명원인인 당뇨망막병증, 녹내장, 황반변성의 경우는 4~5년 사이에 30% 정도 환자가 증가했다. 건강한 눈을 유지하는 것이 삶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지는 오래다. MBC 다큐프라임에서는 백세시대의 필요충분조건인 청춘의 눈을 유지할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최근 들어 부쩍 눈앞이 침침해져 생활에서 불편을 호소하는 50대의 주부는 잠들기 전 어두운 방안에서 온라인 동영상을 시청하는 것이 취미다. 직장에서도 컴퓨터로 작업을 하는 탓에 그녀의 눈은 365일 연중무휴인 상태다. 눈앞이 흐려지는 현상이 단순히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노안이라고 생각했지만 정밀 진단 결과는 사뭇 달랐다. 어르신들에게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백내장 진단이 내려진 것이다. 최근 백내장 환자는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지만 발병 연령이 40~50대로 점점 더 어려지고 있다. 백내장의 초기 증상이 노안과 비슷하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노화라 생각하고 방치하게 되면 치료시기를 놓쳐 실명에 이를 수도 있다. 6년 전 황반변성 진단을 받은 서형태 씨(81세)는 누구보다 건강관리를 잘 해왔다고 자부했지만 느닷없이 찾아온 황반변성으로 인해 생활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다. 사물이 왜곡돼 보이고 중심부가 잘 보이지 않는 증상들이 점점 심해지고 있는 것이다. 나이가 들면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다양한 안질환들을 피해갈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망막은 안구 뒤쪽 내벽에 벽지처럼 붙어있는 얇은 신경조직으로 빛을 감지해 사물을 보는 역할을 한다. 망막은 시력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한번 망가지면 실명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망막의 중심시력을 담당하는 ‘황반’의 역할이 중요하다. 흔히 시력이라 말하는 것도 이 황반의 중심 시력을 말하는 것이다. ‘황반’은 망막에서 시세포가 밀집되어 있어 빛을 가장 선명하고 정확하게 받아들이는 부분이다. 항산화 물질인 루테인과 지아잔틴으로 구성돼 있어 이 항산화 성분이 황반의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항산화 성분이 감소하면서 20대 중반 이후부터 황반 색소 밀도가 줄어들기 시작해 60세가 되면 농도가 그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다. 하지만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외부로부터 루테인과 지아잔틴을 공급해야 한다. 이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된 대표적인 식품은 브로콜리와 시금치, 마리골드로 알려져 있다. 황반변성 예방에 도움을 주는 식품인 루테인이 풍부한 마리골드,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블루베리, 식물성 오메가3가 풍부한 시금치, 비타민 A가 풍부한 당근이 그 예이다. 많은 안과 전문의들에 따르면 꾸준한 눈 운동은 녹내장, 백내장, 안구건조증, 망막염, 황반변성 등 각종 안질환을 예방하고 증상을 개선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하루 5분 정도 투자해 눈동자를 굴리거나 상하좌우로 스트레칭을 반복하는 것은 안질환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된다. 의료계에 따르면 미세먼지나 황사는 안구에도 잔여물을 남겨 결막염과 같은 안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고 했다. 미세먼지로 인해 생기는 대표적인 안질환으로는 안구건조증이 있다. 미세먼지가 지속적으로 결막에 닿으면 안구 표면이 손상되고 눈물이 마르게 된다. 또한, 미세먼지 속 황산염, 질산염과 같은 독성물질은 염증을 일으켜 소량만 닿아도 안구건조증을 유발한다. 전문가들은 미세먼지로부터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대한 노출을 줄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엔 야외활동을 최대한 피하고 외출 시엔 바람막이 역할을 해 외부 자극을 막아줄 수 있는 보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외출 후엔 미세먼지 성분이 눈 표면에 달라붙지 않게 인공눈물이나 물로 씻어내는 것이 좋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엔 콘택트렌즈가 아닌 안경을 착용하고 진한 눈 화장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우리가 얻는 정보의 70%는 시각이다. 젊었을 때부터 관리해주는 것이 눈 건강을 지키는 최고의 예방법이다. 눈에 좋은 식품을 섭취하며 자외선을 노출을 피하도록 노력해야 된다. 눈 건강을 위한 황반의 중요성과 이를 지키기 위한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는 4일(일) 7시 10분에 MBC 다큐프라임에서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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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고 뚫고 막고 옮겨라"…휴일에도 물의 전쟁가뭄 속 관정파기, 하천용수 끌어올리기…2차 못자리 준비 휴일인 18일 오전 8시. 충남 홍성군 서부면 천수만 A지구 간척지에는 휴일 아침이라는 게 무색하게 농민 20여명이 분주히 모판을 나르는 모습이 눈에 들어 왔다. 가뭄으로 두 번째 못자리 만들기(홍성=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18일 오전 충남 홍성군 서부면 천수만 간척지에서 농민들이 못자리 만들기 작업을 하고 있다. 반대편 논에서는 오와 열을 맞춰 깔아 놓은 모판에 농민 네 명이 달라붙어 흰색 비닐을 덮고 있다. 못자리를 만드는 작업이다.이 지역 모내기는 지난달 이미 끝났다. 하지만 가뭄으로 모가 말라죽어 다시 모내기할 준비를 하는 것이다. 간척지 특성상 논바닥에서 염분이 올라오면서 이 지역 염분 농도는 영농 한계치(2천800ppm)를 훨씬 초과해 4천ppm이 넘는다. 갓 심은 모가 말라 죽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새롭게 못자리를 만들어도 앞으로 비가 오지 않으면 헛수고다. 모판을 옮기던 농민 최모(68)씨는 "비가 올 것으로 기대하며 못자리를 만든다"며 "늦어도 다음 달 초까지 비가 오지 않으면 어렵게 만든 못자리도 쓸모없게 돼 올해 농사를 모두 망치게 된다"며 긴 한숨을 내쉬었다.옆 논에서는 트랙터로 논을 갈아엎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다. 논 갈아엎기2차 모내기를 위해 말라 죽은 모를 갈아엎고 논을 평평하게 고르는 것이다.트랙터를 몰던 김모(65)씨는 "심은 모를 갈아엎는다는 게 어떤 기분인지 경험하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며 "내 평생 농사를 지으며 모내기를 두 번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고 말했다.농민들은 역대 최악 가뭄으로 제한급수를 한 2015년보다 상황이 더 나쁘다고 입을 모았다.당시에는 적어도 모내기를 두 번 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은 없었다.가뭄이 지속하자 농민은 물론 행정기관, 군부대, 경찰에 민간 기업까지 나서서 휴일도 잊은 채 물과 사투를 벌이고 있다.충남 서북부 지역에서는 관정파기 작업이 한창이다. 관정파기 성공'둥글게 판 우물'이라는 뜻의 관정은 지하수를 이용하기 위한 수리시설이다.서산시 고북면 한 저수지 인근에 옹기종기 모인 주민 7∼8명은 '펑'하는 소리와 함께 굴착 장비 사이로 물이 솟구치자 일제히 환호성을 질렀다.전날 500여m 떨어진 소하천 부근을 굴착하다가 적정수준 지하수가 나오지 않아 한 차례 장소를 옮겼기에 기쁨은 배가 됐다.수량조사 결과 하루 150t가량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돼 전기시설 등을 갖추면 인근 농경지에 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주민 정옥환씨는 "이곳은 저수지나 지하수가 완전히 말라버려 간월호 물을 썼는데 거의 바닷물에 가깝다"며 "물 한 방울이 아쉬워 쓰긴 하지만 어린 모가 누렇게 말라버려 하루빨리 신선한 물이 필요했다"고 말했다.관정개발 현장 관계자는 "작업하는 내내 동네 어르신들이 나와서 지켜봐 휴일도 반납하고 관정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며 "충남 서해안 지역을 돌면서 관정을 개발하는데 가는 곳마다 까맣게 그을린 농민 얼굴을 보면 마음이 짠하다"고 말했다.갈라진 논에 물을 대는 작업도 계속했다.예산소방서는 소방차로 대술면 송석리와 광시면 장신리 등 4개 마을에 농업용수 100t을 실어 날랐다.거북이 등껍질처럼 갈라진 논은 소방차에서 물이 쏟아지자 기다렸다는 듯 빠르게 흡수했다.논에 물이 차기 시작하자 어두웠던 농민 표정은 한층 밝아졌다.농민 박모(72)씨는 "모가 말라 죽어가는 모습에 가슴이 타들어 가는 심정이었다"며 물을 공급해 준 소방관들에게 거듭 감사 인사를 했다.충남도는 이달 초부터 가뭄 심화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하고, 안희정 충남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가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다.총괄상황반, 농업 분야 대책반, 상수도 분야 대책반, 공업 분야 대책반 등으로 구성한 대책본부는 분야별 피해 상황을 분석해 인력·장비 등을 적기에 지원하는 등 종합 컨트롤 타워로서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고심하고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하늘만 원망하며 손을 놓고 있을 수는 없다"며 "관정개발, 저수지 준설, 수중 모터 가동, 긴급 못자리 지원 등 가뭄을 극복하기 위한 모든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