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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중소기업 4사 CES서 246만 달러 계약 성과CES2024 용인특례시 공동관에 참가한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CES 2024’ 용인시 공동관에 참여한 중소기업 4사가 현지 바이어들과 1680만 5000달러 규모 상담을 통해 246만 4000달러 규모의 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열린 CES 2024에서 이들 기업은 차세대 신기술을 보유한 전 세계 중소기업들과 치열한 경쟁을 하며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CES 2024 용인관에 참가한 기업은 미세식각기술을 활용해 깨끗한 시야 확보가 가능한 광학렌즈를 개발한 '볼트크리에이션', 다중감각을 활용하는 큐브형 IoT학습교구를 개발한 '주식회사 크레아큐브',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위해 스마트 식물 재배기를 개발한 '(주)금아', 누구나 두피, 피부를 진단할 수 있는 솔루션 기기를 개발한 '주식회사 초위스컴퍼니' 등 4사다. 기흥구 구갈동 소재 ㈜크레아큐브는 이 전시회에서 228만 5000달러 규모의 상담(32건)을 하고 118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추진하고 있는 등 가장 큰 성과를 올렸다. IoT 기반의 구구단 큐브를 핵심 상품으로 내세운 크레아큐브는 캐나다 전역, 미국 동부의 초대형 유통망을 가진 VERISOURCE LTD의 에듀테크‧완구 바이어와 100만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하는 등 현지 바이어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이 상품은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0 에듀테크 코리아’에서 에듀테크 콘텐츠 부문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받은 데다 조달청의 혁신제품으로 선정, 100여개 공공 교육기관에서 교구로 활용 중이다. 이정호 ㈜크레아큐브 대표는 "국내보다 에듀테크 시장 규모가 훨씬 방대한 해외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노력해왔는데 CES에서 미국, 캐나다, 멕시코 바이어와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북남미시장 진출의 청신호를 확인했다“며 ”북남미 시장 진출을 목표로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이렇게 훌륭한 기회를 마련해준 용인시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앞서 'CES 2024 Vehicle Tech & Advanced Mobility' 분야에서 혁신상을 받은 볼트크리에이션도 837만 달러 규모 상담(29건)으로 23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추진 중이다. 기흥구 농서동에 공장을 둔 볼트크리에이션은 CES 2024 참가 이전부터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적외선 센서 카메라 기술을 보유한 스트라티오와 합자법인 설립을 진행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볼트크리에이션이 미세가공 기술을 접목해 개발한 광학렌즈 ‘브이 글래스(V-glass)’가 빗물 등 이물질에도 깨끗하게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점에 매료된 국내외 자동차기업 등의 발길이 이어져 전시 이후에도 추가 협의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재 볼트크리에이션 이사는 "용인시의 해외전시회 지원사업 덕분에 국내외 자동차기업들과의 만남이 빠르게 이어졌다"며 “CES에서의 낭보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추가 협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아는 국내외 투자기업들과 468만 달러 규모 상담(31건)을 해 72만 3000달러 계약을 진행 중이고 주식회사 초위스컴퍼니는 네덜란드 다국적 의료기업 등과 147만 달러 규모 상담(22건)을 해 33만 1000달러 규모 계약을 추진 중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세계 최대 규모 전자제품 전시회인 CES 2024에서 우리 중소기업들이 우수한 기술력을 앞세워 굵직한 성과를 거뒀다”며 “지역 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이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CES 참가기업들을 위해 통합한국관 내 용인특례시 부스를 마련하고 전시회 부스 임차와 장치 설치비, 편도 운송료 일부, 현장 장비 임차비와 통역 등을 지원했다. 오는 2월엔 CES, IFA와 더불어 세계 3대 전자제품 전시회 중 하나로 불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정보통신전(MWC)에도 용인시 공동관을 꾸려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무대 진출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시는 또 4월엔 폴란드와 루마니아 등 동유럽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수출직결형 마케팅 지원을 하는 등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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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총 2억 7천만뷰 조회수 신화 키다리스튜디오 대표 웹툰 IP애니메이션 ‘외과의사 엘리제’ 스틸컷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일본 ‘2020 픽코마 어워드’ 수상으로 국내외에서 인기를 모은 키다리스튜디오 대표 노블코믹스 [외과의사 엘리제]의 애니메이션이 지난 1월 10일(수) 일본, 11일(목) 국내는 물론 북미와 남미 유럽 등에서 첫 화 공개를 마친 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외과의사 엘리제]는 작가 유인의 원작 웹소설을 웹툰화한 작품으로 첫번째 삶에서 악명높은 황후로 살다 처형당하고, 두 번째 삶에서는 천재 외과의사지만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주인공 ‘엘리제’가 다시 첫 번째 삶으로 회귀해 지난 과오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성장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일본 단행본 누적 판매 부수 170만부 기록(전자책 포함), 카카오페이지 등 국내외 플랫폼에서 웹툰·웹소설을 합쳐 2억 7천만뷰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한 글로벌 인기 컨텐츠다. <너의 이름은.> <신세기 에반게리온>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 등 애니메이션 출판물로 국내에서도 입지를 쌓은 일본 대표 종합 콘텐츠 기업 카도카와가 기획/프로듀싱, 제작사 마호필름(MAHO FILM)이 애니메이션 제작에 참여한 소식이 알려진 이후 팬들의 많은 기대를 모은 바 있다. 금주 공개될 2화에서는 첫 번째 인생으로 돌아가 지난 과오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황태자 ‘린덴’과의 약혼을 피하려고 애쓰는 엘리제의 이야기가 이어지며 그녀의 파란만장한 일대기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이처럼 인기 웹소설에서 시작해 웹툰, 애니메이션까지 확장되어 팬들을 만난 [외과의사 엘리제]는 키다리스튜디오의 슈퍼 IP로써 가치를 입증하고 추후 이어질 다양한 IP 확장 사업의 성공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1화를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 모으고 있는 애니메이션 [외과의사 엘리제]는 총 12화로 구성되었으며, 매주 1화씩 공개될 예정이다. 목요일 오전 1시 애니플러스를 시작으로 IPTV(LGU+, SK Btv, KT 지니tv), 홈초이스, 티빙, 웨이브, 왓챠, 네이버시리즈온, 라프텔까지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일본에서는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 AT-X와 지상파 TOKYO MX를 포함해 BS닛테레(日テレ), KTV(カンテレ)등에서 공개되며, 북미와 남미 유럽 등은 크런치롤에서 선보인다. 한편, 키다리스튜디오는 봄툰, 레진코믹스의 다양한 자사 IP를 보유하여 양질의 웹툰, 웹소설 컨텐츠 사업을 강화하는 것뿐 아니라 영화사업에도 굳건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경쟁력 있는 종합 컨텐츠 기업이다. 또한 하정우, 여진구 주연의 영화 <하이재킹> 극장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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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 울산 대표 ‘(주)에이테크’ 대상 수상창업경진대회 울산시는 지난 22일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제10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울산 대표로 출전한 ㈜에이테크가 대상(대통령상, 상금 3,500만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왕중왕전은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 등 36개 기관별 예선을 통과한 60여 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9월 행정안전부 통합 본선을 거쳐 최종 선정된 10개 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왕중왕전 심사에서 ㈜에이테크는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분석하여 지리정보 시스템(GIS)을 기반으로 재난을 예측하고 대비책을 마련할 수 있는 기술성과 시장 확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에이테크는 울산시에서 주최한 ‘2022년 울산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도심재난예측 기반 의사결정지원 솔루션’으로 제품 및 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행안부 본선을 거쳐 이번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도심재난예측 기반 의사결정지원 솔루션’은 도시의 지진, 침수 등의 피해 예방을 위해 인구, 지리, 기상, 도시기반시설 등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재난별 피해 예측 모의실험(시뮬레이션)을 수행하여, 재난 상황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도시 전체를 3차원 지리정보 시스템(GIS) 기술로 표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공공데이터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자원 중 하나로 데이터를 활용한 창업과 사업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기업 지원을 위해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예비창업가의 획기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회이다. 울산시는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이번 대통령상을 비롯해 국무총리상과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6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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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2022 상반기 왕중왕전 1부를 뛰어넘는 '2부'가 온다.‘불후의 명곡’ 2022 상반기 왕중왕전 2부가 1부를 뛰어넘는 역대급 무대들로 무장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23일(토)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565회는 지난 주에 이어 ‘2022 상반기 왕중왕전’ 2부로 꾸며진다. 지난 주 알리, 권인하&정홍일, 에일리, 허각, 김재환이 2022 상반기 왕중왕전 1부 무대에 올라 각자의 개성과 새로운 도전이 녹아있는 무대를 선보였고, 김재환이 ‘불후의 명곡’ 2022 상반기 왕중왕전 1부의 최종 우승자에 등극했다. 이어 2022 상반기 왕중왕전 2부에서는 이은미&서도밴드, 이영현&박민혜, 강승윤, 포레스텔라, 라포엠이 출격해 역대급 무대를 선보여 진한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공연의 신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이은미&서도밴드는 김필의 ‘그때 그 아인’을 재해석해 따뜻한 위로를 건넬 예정이다. 또한 국보급 가창력의 빅마마 이영현&박민혜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넘버 ‘지금 이 순간’을 열창한다. 드라마틱한 곡 전개와 극적인 고음구간이 벌써부터 짜릿한 전율을 예감케 한다. ‘불후의 명곡’ 첫 출연에 우승을 차지하며 왕중왕전에 입성한 강승윤은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를 선곡해 기대감을 자극한다. 그의 성장스토리를 담은 한 편의 드라마 같은 무대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기록의 팀 포레스텔라와 성악 어벤져스 라포엠의 무대 역시 궁금증을 자극한다. 왕중왕전 4회 연속 우승의 주인공 포레스텔라는 레이디가가의 ‘Bad Romance’를 선곡해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과연 포레스텔라가 5회 연속 왕중왕전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성악 어벤져스 라포엠은 윤복희의 ‘여러분’으로 시청자들의 취향저격에 나선다. 여느 때보다 웅장하고 압도적인 하모니를 기대하게 만든다. 이처럼 지난 주 방송된 1부에 이어 ‘불후의 명곡’ 2022 상반기 왕중왕전 2부에서도 최고의 아티스트 군단이 출격해 음악 신들의 전쟁을 펼친다. 혼을 쏟아 부은 어마무시한 무대들과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역대급 명승부에 기대감이 치솟는다. 불후의 명곡. 사진제공 <불후의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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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두바이엑스포,‘ 한국의 날’(1.16.),‘한국 주간’진행할 예정(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지난해 10월 1일 UAE(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관한 ‘2020 두바이엑스포‘가 16일에 한국의 날과 한국 주간(1.16.~20.)의 시작을 맞는다. 문화재청(청장 김현모)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은 이를 기념해 한국관(총 면적 4,651.41㎡, 지상4층, 지하1층) 내에 마련된 「한국의 문화유산관」에서 전통 복주머니와 왕가 보자기 문양이 새겨진 스카프를 현지 관람객들에게 증정하는 행사를 준비했으며, 하이브(의장 방시혁)와의 협업을 통해 한국관 중정 ‘마당‘에서 문화유산 배경의 방탄소년단(BTS) 공연영상도 상영할 계획이다. 참고로, 5년 주기로 열리는 국제박람회기구(BIE) 등록엑스포는 지난 해 10월부터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는 최초로 두바이에서 열리고 있으며, 오는 3월 31일까지 열리는 ‘2020 두바이엑스포‘에는 ‘Connecting Minds, Creating the Future‘(마음의 연결, 미래의 창조)를 주제로 총 191개국이 참여했다. 전체 참가관 중 다섯 번째 규모를 자랑하는 한국관은 2022년 1월 초 누적 방문객 수 50만 명을 넘기며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국의 문화유산관’에서는 한국의 문화유산과 사계, 나전칠기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LED(발광다이오드) 영상 전시와 인스타그램을 통한 AR체험, 한지 홍보물을 배포하는 현장 행사가 관람객들을 맞고 있다. 문화재청이 한국의 날(1.16)과 한국 주간(1.16.~20.)을 맞아 한국관 중정 ‘마당’에서 대형 LED 화면으로 상영하는 ‘방탄소년단’(BTS)‘ 영상은 조선의 법궁인 경복궁을 배경으로 한 ‘다이너마이트(Dynamite)’와 국보인 숭례문을 배경으로 한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2편으로, 전 세계 관람객들의 호응과 한국의 문화유산에 대한 흥미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국의 날에는 문화유산관을 방문하는 관람객 700여 명에게 전통 공예품인 복주머니를 나눠주면서 한국의 새해맞이 전통 풍습을 자연스럽게 소개하고, 한국 주간(1.16.~1.20.)에는 한국의 문화유산관 인스타그램의 홍보행사에 참여한 관람객들에게 선착순으로 ‘왕가 보자기 문양‘ 스카프를 증정한다. 전시 영상 속에도 등장하는 왕가 보자기 문양이 그려진 스카프는 머리, 가방 등에 가볍게 착용할 수 있는 소품으로 관람객들에게 시각적인 노출을 통해 방문객 유입과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 문양을 널리 알리는 효과를 동시에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모두가 연결되는 거대한 움직임(Massive Vibe)’이라는 주제로 매일 10회씩 한국 음악과 사물놀이를 디지털 기술과 융합한 상설공연을 개최하고, 한국상품전, 한국관광박람회, 특별공연이 한국 주간 내내 진행된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한국 주간에 이루어지는 여러 행사를 통해 한국관과 한국의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3월까지 이어지는 행사에서도 세계인에게 한국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고자 노력할 계획이다. 사진제공 :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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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도시공원 일몰제 ‘신봉3근린공원’ 시민 품으로용인시 ‘신봉3 근린공원’ 조감도.(사진제공=용인시) (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용인시는 ‘도시공원 일몰제’로 사라질 위기에 처했던 축구장 72.5개 크기의 공원이 그대로 유진된다. 도시공원 일몰제는 도시 관리 계획상 공원용지로 지정돼 있지만, 장기간 공원 조성 사업에 착수하지 못 할 경우, 부지의 용도를 공원에서 자동 해제하도록 한 제도다. 25일 용인시에 따르면, ‘신봉3근린공원의 공공토지 비축사업 협약 동의안’이 지난 24일 용인시의회 제259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에 따라 토지은행의 공공토지 비축사업을 활용한 신봉3 근린공원(수지구 산 179 일원, 51만8047㎡) 조성이 가능해졌다. 시는 오는 2022년 2월 LH와 공공토지 비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7월까지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아 본격적인 공원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공공토지 비축사업은 연평균 5% 이상 보상비 급등이 예상되는 시급한 사업용지를 LH 토지은행에서 선보상 매입하고,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필요할 때 공급하는 제도다. LH의 토지은행 재원으로 대상지를 확보해 지가 상승에 따른 추가 재원 투입을 예방할 수 있고, 보상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매수 후 5년간 분할 상환할 수 있어 자치단체의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용인시 장기 미집행공원 중 가장 큰 면적을 자랑하는 신봉3근린공원은 추정 보상비만 약 1900억원에 달한다. 용인서울고속도로 서수지TG와 가깝고 성복동과 신봉동에 약 2만 세대의 아파트 단지가 있어 개발 요구가 높은 지역이다. 이와 더불어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시 자체 재원과 중앙정부 지원 등을 활용해 2023년 이전 실효 공원 12곳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2009년부터 2017년까지 공원 조성에 투입된 예산은 약 553억원이었지만, 백군기 시장 취임 후 약 1277억원을 투입하는 등 예산을 크게 늘렸다. 기흥구 영덕1공원, 수지구 죽전70공원 등은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추진, 전체 부지의 70% 이상 면적에 공원을 조성해 시에 기부채납하는 방식으로 공원부지를 확보할 예정이다. 처인구 중앙공원 일대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 중앙공원 부지와 함께 개발지역 인근에도 녹지공간을 추가 확보하게 된다. 시는 장기미집행 공원 중 이미 조성이 완료된 처인구 2곳(양지근린공원, 제39호 어린이공원), 수지구 1곳(고기근린공원)을 제외한 나머지 대상지의 공원 조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2020-2025 공원녹지조성 종합계획’에 따라 오는 2025년까지 시민 1인당 공원 체감 면적을 처인구 18㎡, 기흥구 11㎡, 수지구 8㎡까지 늘리는 것이 목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공원은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공간인 만큼 미래를 내다보고 세심히 살펴나가겠다”며 “장기미집행 공원 12곳 등 도심 속 녹색 공간을 확보해 친환경 생태도시로써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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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미스테리우스>구니스컴퍼니 단체사진 (수원=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길영배) 수원SK아트리움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미스테리우스>를 선보인다. <미스테리우스>는 국악과 랩, 비보잉, 미디어아트 등을 결합한 복합예술공연으로 작품명처럼 신비하고 색다른 조화를 보여주는 공연이다. 무대에 오르는 공연팀 ‘구니스컴퍼니’는 연예 사병 해군 비보이 1기 출신으로 멤버들이 군 생활을 함께하는 동안 성악, 전통예술, 국악 등 다양한 예술장르와의 협업 및 소통 등을 배웠다. 군 전역 후 한국의 미와 멋을 가장 잘 나타내는 전통장르에 자신들의 장점인 비보잉을 접목한 창작 작품활동을 하는 팀이다. 한편, <미스테리우스> 는 지난 2019년 인천에서 거리공연으로 시연된 이후 독창성과 연출력을 인정받아 ‘2020 안산거리극축제’와 ‘고양호수예술축제’, ‘부산 금정거리예술축제’등 다양한 거리예술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프로그램 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며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http://suwonskartriu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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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정몽구 명예회장, 세계 자동차산업 최고 권위의 ‘자동차 명예의 전당’에 헌액현대차그룹 정몽구 명예회장 현대자동차그룹 정몽구 명예회장이 세계 자동차산업 최고 권위의 ‘자동차 명예의 전당(Automotive Hall of Fame)’에 한국인 최초로 헌액됐다. ‘자동차 명예의 전당’은 22일(현지 시각)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2020/2021 자동차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열고 정몽구 명예회장을 자동차 명예의 전당에 헌액했다. 정몽구 명예회장의 자필 서명이 음각된 대리석 명판도 디트로이트의 명소인 ‘자동차 명예의 전당 기념관’에 영구 전시돼 역사에 남게 됐다. 1939년 설립된 미국 자동차 명예의 전당은 세계 자동차 역사에 길이 남을 뛰어난 성과와 업적을 토대로 자동차산업과 모빌리티 발전에 중대한 역할과 이바지한 인물을 엄선해 ‘명예의 전당’에 헌액한다. 자동차 명예의 전당 측은 지난해 2월 정몽구 명예회장을 ‘2020년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선정하며 현대자동차그룹을 성공의 반열에 올린 글로벌 업계의 리더라고 평하고, 기아차의 성공적 회생·글로벌 생산기지 확대·고효율 사업구조 구축 등 정몽구 명예회장의 수많은 성과는 자동차산업의 전설적 인물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고 설명했다. 정몽구 명예회장은 2001년 자동차 명예의 전당으로부터 ‘자동차산업 공헌상’을 수상했으며, 2020년 ‘자동차 명예의 전당’ 헌액으로 또다시 세계 자동차산업에서의 공로를 인정받게 됐다. 자동차 명예의 전당은 △명예의 전당 헌액 △올해의 업계 리더상 △자동차산업 공헌상 △젊은 리더십 및 우수상 △모빌리티 혁신상(Mobility Innovator) 부문 수상자를 매년 선정한다. 헌액식에는 2020년, 2021년 헌액자는 물론 역대 헌액자 및 가족과 자동차 관련 글로벌 산업·금융·언론 분야 주요 경영진 등이 초청됐다. 정몽구 명예회장을 대신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수상자로 참석했고 부인 정지선 씨도 동행했다. △정성이 이노션 고문 △선두훈 영훈의료재단 이사장 △정태영 현대카드·현대캐피탈 부회장 △정명이 현대카드·현대캐피탈 브랜드 부문 사장 △정윤이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사장 등 가족들도 함께했다. 현대차그룹 경영진으로는 △공영운 현대차 사장 △호세 뮤뇨스(Jose Munoz) 현대차 북미권역 본부장(사장) △윤승규 기아 북미권역 본부장(부사장) △존 롭(John Robb) 미국기술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헌액식에서는 정 명예회장의 경영활동과 업적을 조명한 헌정 영상이 상영됐고, 정 명예회장의 수소전기차 세계 최초 양산 및 전동화 주도를 상징하는 수소전기차 ‘넥쏘’와 전기차 ‘아이오닉 5’ 등이 전시됐다. ◇정의선 회장, 대리 헌액 연설에서 정 명예회장의 헌액 소감·업적·철학 소개 정의선 회장은 시상을 맡은 K.C.크래인(K.C.Crain) 오토모티브 뉴스(Automotive News) 발행인으로부터 정몽구 명예회장의 ‘명예의 전당 헌액’ 기념패를 받았다. 정의선 회장은 대리 헌액 연설을 통해 정 명예회장의 소감과 함께 정 명예회장의 업적과 철학, 인간적 면모에 대해 진솔하게 밝혔다. 정의선 회장은 “정몽구 명예회장은 세계 자동차 산업에서 최고 권위를 가지는 자동차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것을 영광스러워했다”며 “헌액은 현대차그룹의 성장과 함께 한 전 세계 직원과 딜러뿐만 아니라 현대차, 기아를 신뢰해 준 고객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정 명예회장의 소감을 전했다. 또한 정의선 회장은 “아버지는 현대차그룹을 존재감이 없던 자동차 회사에서 세계적 자동차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탁월한 품질과 성능을 향한 지치지 않는 열정은 현대차그룹의 제품들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토대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버지는 수많은 위기와 도전을 이겨내고, 독자 브랜드로 세계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창업자 정주영 선대회장님의 꿈에 결실을 보았으며, 현대차그룹을 직원들과 고객, 딜러들이 자랑스러워하는 회사로 도약시키기 위해 평생을 헌신했다”고 존경심을 나타냈다. 정의선 회장은 “정 명예회장은 자동차를 사랑하는 분이였으며, 지금도 정 명예회장의 경험과 철학, 통찰은 현대차그룹이 더 위대한 기업으로 나아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현대차그룹은 새로운 도전과 기회에 직면해 있다. 하지만 우리는 최고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멈추지 않겠다. 기존의 틀을 과감히 탈피하고, 인류를 위한 진보라는 사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동차 명예의 전당은 자체 제작하고 상영한 헌정 영상에서 정 명예회장에 관한 인터뷰와 함께 기아의 성공적 회생,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공장 건설, 국내·외 공장 품질 점검, 연구개발 글로벌화 등 정 명예회장의 굵직한 경영활동을 조명했다. 국내·외 직원들을 따뜻하게 격려하는 정 명예회장의 인간적 면모도 담겼다. 헌정 영상에서 존 크래프칙(John Krafcik) 전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CEO(전 웨이모 CEO)는 “정 명예회장은 모든 직원이 최고 품질의 자동차 기업이란 목표를 향해 자신 있게 업무를 추진하도록 만들었다”며 “정 명예회장은 제품에 집중했고, 모든 차량이 뛰어난 품질과 안전성을 갖추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고 회고했다. 이형근 현대차 정몽구재단 부이사장(기아 전 부회장)은 “정 명예회장 집무실에 있는 커다란 세계지도에는 곳곳마다 현대차와 기아를 나타내는 스티커들이 부착돼 있었다. 정 명예회장은 회의 때마다 지도를 가리키며 질문들을 쏟아내곤 했다. 정 명예회장은 전 세계에 있는 거점을 자주 방문했고, 언제나 직원들을 따뜻하게 살폈다”고 말했다. 알버트 비어만(Albert Biermann) 현대차·기아 연구개발본부장(사장)은 “정 명예회장은 미래에 대한 직관이 뛰어나고 대담한 리더”라며 “정 명예회장은 글로벌 생산 거점 확대, 완벽한 품질을 향한 끊임없는 열정, 연구개발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현대차그룹을 존경받는 자동차기업으로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소니 퍼듀(Sonny Purdue) 전 조지아 주지사는 “정 명예회장은 자동차 분야는 물론 제철, 건설 등 분야에서 많은 기업을 성장시켰을 뿐 아니라 수많은 일자리와 경제적 가치를 창출해냈다”며 “굉장히 인상적이고 대단한 업적”이라고 경의를 표했다. 헌액식 전날에는 ‘자동차 명예의 전당 기념관’에서 정의선 회장 등 가족과 명예의 전당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 명예회장 자필 서명 대리석 명판 설치 행사가 열렸다. 자동차 명예의 전당 기념관은 세계 자동차산업 태동기부터 현재까지 역사적 의미가 깊은 기념물과 자동차산업에 큰 영향을 준 인물들의 명판 등이 전시된 곳으로, 디트로이트의 명소다. 월터 크라이슬러, 토마스 에디슨, 헨리 포드 등 1967년부터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인물들의 대리석 명판이 연도별로 진열돼 있다. 한편 자동차 명예의 전당은 ‘자동차 명예의 전당 헌액’ 수여와 기념을 위해 매년 ‘자동차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및 2021년 통합 행사로 열렸다. 정몽구 명예회장을 비롯해 2020년 선정된 토마스 갤러허(Thomas Gallagher) 제뉴인 파츠(Genuine Parts) 전 회장, 헬렌 로더 아퀘트(Helene Rother Ackernecht) 전 GM 자동차 디자이너, 방송인 제이 레노(Jay Leno)와 2021년 선정된 카레이서 찰리 위긴스(Charlie Wiggins), 20세기 초 미국 자동차기업 창업자인 찰스 리차드 패터슨(Charles Richard Patterson) & 프레드릭 패터슨(Frederick Patterson)이 헌액됐다. ◇정 명예회장, 끊임없는 도전과 품질에 대한 열정으로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 족적 현대차그룹을 세계 자동차 역사상 유례없는 짧은 기간에 글로벌 톱 5로 올려놓은 정몽구 명예회장은 대한민국 재계를 대표하는 경영인으로서, 대한민국 경제와 자동차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왔다. 또한 기아 인수를 주도해 인수 첫해 만에 흑자로 전환했으며, 품질과 기술 자립에 대한 열정으로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자동차 전문그룹을 출범시키고 자동차를 중심으로 자동차 부품산업과 소재산업을 비약적으로 성장시켰다. ‘품질경영’으로 대표되는 경영철학이 대변하듯, 정몽구 명예회장은 최고의 품질을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선의 가치라고 강조해 왔다. 그 결과 현대차와 기아는 글로벌 품질평가 기관으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품질과 신뢰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정 명예회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연구개발센터도 조성해 기업 본연의 경쟁력을 확충했다. 특히 높은 품질을 바탕으로 미국 시장에서 시행한 ‘10년 10만 마일’ 보증 카드는 현대차·기아가 글로벌 강자로 성장하는 토대가 됐다. 동시에 생산과 연구개발의 글로벌화를 추진하고 안정적인 글로벌 생산 포트폴리오로 수많은 자동차산업 위기에도 현대차그룹이 생존하고 도약하는 기반을 다졌다. 정몽구 명예회장은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해외공장 건설에 대한 주변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과감한 결단으로 미국·유럽·중국·러시아·브라질·멕시코 등 아프리카를 제외한 전 대륙에 생산 네트워크를 구축해 고도성장과 위기에 강인한 체계를 창출했다. 전 세계 균일한 고품질의 생산공장을 적기에 건설할 수 있는 표준공장 건설 시스템도 확립하고, 전 세계를 발로 뛰며 현장에서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현장 경영을 펼쳤다. 또한 서플라이 체인 혁신을 매개로 협력업체의 글로벌 성장도 촉진했다. 현대차와 기아의 협력업체 해외 동반 진출은 정몽구 명예회장의 동반성장 의지의 결과물이었으며, 부품업체들의 경쟁력 확대는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선순환형 생태계로 이어졌다. 산업의 ‘쌀’로 불리는 철강을 생산하는 일관제철소를 건설해 국내 소재산업 도약도 이끌었다. 일관제철소는 현대차그룹 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세계 최초로 자원 순환형 사업구조를 갖춰 기업의 환경에 대한 책임과 지속가능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무엇보다 정몽구 명예회장은 미래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며 남들과 다른 시각으로 기회를 포착해 묵직하게 돌파하는 도전가로 평가된다. 현재 현대차가 두각을 나타내는 수소 사업도 본질을 꿰뚫어 보는 정몽구 명예회장의 혜안이 돋보이는 결정이다. 수소 에너지의 가능성을 중요하게 인식한 정몽구 명예회장은 다른 업체들이 포기하는 순간에도 수소전기차 개발을 독려해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차 양산을 성공시켰다. 정몽구 명예회장은 이 같은 혁신 리더십과 경영철학을 인정받아 △2004년 ‘비즈니스 위크(Business Week)’ 최고 경영자상 △2005년 ‘오토모티브뉴스(Automotive News)’ 자동차 부문 아시아 최고 CEO △2009년 미국 ‘코리아 소사이어티(Korea Society)’ 밴 플리트상 △2012년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Havard Business Review)’ 세계 100대 최고 경영자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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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올림픽 축구 대표팀 평가전 열린다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과 아르헨티나의 평가전이 오는 13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열린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과 아르헨티나의 평가전이 오는 13일 용인미르스타디움(처인구 삼가동)에서 열린다. 용인시는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과 아르헨티나의 올림픽 대표팀 간 평가전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앞서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프랑스 여자월드컵’의 한국과 아이슬란드 대표팀의 친선경기와 ‘2019 FIFA·AFC 여자클럽챔피언십’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인정받아 대한축구협회로부터 이번 평가전 개최를 승인받았다. 시는 이날 원활한 경기 진행과 관객의 편의를 위해 경기장 안내 및 주차 요원 등을 지원하고,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국가적인 큰 행사를 용인시에서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선수들이 코로나19 걱정 없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방역지침 및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관중의 30% 제한을 두고 치러질 예정이며, 경기장내 취식과 육성응원은 엄격히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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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 ‘2021 라이징스타를 찾아라’ 개최 7월 1일부터 25일까지 참가 신청 접수‘2020 라이징스타를 찾아라’ 결선 경연 현장(우승팀 크랙샷). 사진제공 : 화성시문화재단 7월 재단법인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이 신진 아티스트의 활동을 지원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밴드 페스티벌 ‘2021 라이징스타를 찾아라’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를 맞는 ‘라이징스타를 찾아라’는 대회 역대 수상 팀들이 각종 방송 활동 등 다양한 행보를 보이고 있어 공연 단체들 사이에서는 명실상부한 꿈의 무대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라이징스타를 찾아라’는 문화예술 전문잡지 표지 모델 및 다큐 제작, 뮤직페스티벌 참가, 뮤직비디오 제작 및 송출 등 매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데 이어, 올해의 ‘2021 라이징스타를 찾아라’는 더욱 특별한 특전을 제공한다. 라이징스타 특집 TV는 공개방송 편성을 시작으로 라디오 방송 출연 및 음원 송출, 뮤직비디오 제작, 국내 및 해외 페스티벌 출연 기회 제공 등 더욱 다양하고 특별한 혜택으로 찾아올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만 18세 이상의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 △자작곡을 보유자 △라이브 공연이 가능한 팀이다. 장르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7월 1일부터 25일까지 약 1개월간 ‘2021 라이징스타를 찾아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전문가의 서면 및 영상 심사를 통해 선발된 본선 진출 10팀은 8월 4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본선 실연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본선 경연은 시민들의 투표 참여가 이뤄져 모두가 함께하는 페스티벌로 꾸며진다. 참가 접수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2021 라이징스타를 찾아라’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 등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화성시문화재단은 코로나 상황에 신진 공연 예술가의 무대가 많이 없어지고 있다. 그런 상황에도 예술가의 활동을 지원하며 시민들의 일상적인 문화생활 유지를 위한 본 대회를 통해 화성시의 긍정적 이미지가 국내외로 널리 알려지도록 애쓰고 있다며 코로나 상황에도 일상을 유지하려는 화성시의 행보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밝혔다.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7월, 열정 가득한 신진 아티스트들의 꿈의 무대를 통해 또 하나의 새로운 별자리가 탄생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