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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 현대그린푸드에서 겨울 김장김치 10톤 전달(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현대그린푸드는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과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현대그린푸드는 겨울 김장김치 10톤을 기증했다.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은 기증받은 김장김치를 행정복지센터, 용인서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용인시 수지구 내 취약계층 1000 가구에 전달 예정이다. 이날 복지관을 찾은 현대그린푸드 임직원 20명은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해 배식, 설거지 등 자원봉사 활동에도 참여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우리가 가진 재능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차원에서 매년 지속적으로 김장김치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추운 겨울, 김장김치를 통해서 지역 내 취약계층 1000가정에게 따뜻함이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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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위한 2023 사랑의 김장나눔한교연 2023 사랑의 김장나눔 (국민문화신문) 최정수 기자 =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은 지난 16일 서울 관악구 세광중앙교회(김노아 목사)에서 ‘2023 사랑의 김장나눔 대축제’를 열어 직접 담근 김장김치 6000킬로그램(10kg 600박스)을 소외된 이웃들과 나눴다. 한교연 여성위원회(위원장 김옥자 목사) 주관으로 열린 이날 김장담그기& 나누기 행사에 앞서 개회식은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의 사회로 공동회장 장시환 목사의 기도와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의 환영사, 명예회장 김노아 목사의 격려사,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가 인사말을 전한 뒤 문체부 백중현 종무관이 인사하고 상임회장 김병근 목사의 마침기도로 개회식을 마쳤다. 송태섭 대표회장은 “코로나 19가 발발한지 3년 4개월 만에 대한민국 국민들은 마스크를 벗고 일상을 되찾게 됐지만, 코로나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여러 문제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정부는 인플레이션과 빈곤을 가장 걱정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경제적인 고통에 처한 차상위 빈곤층은 더욱 증가하고 있다는 이야기”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례적인 물가상승에 따른 배춧값과 양념 재료값이 폭등하는 등 힘든 여건인 이때에도 한교연은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한 겨울나기와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사업에 힘을 모아 진행하게 됐다”며 “김장나눈 행사의 본 뜻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는 “한교연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을 담가 나눠주게 된 올해로 12년째”라며, “매해 11월에 김장을 직접 담가 소외된 이웃과 복지시설에 전달해 온 것이 오늘 6만 3천 킬로그램이나 되고, 금액으로는 3억원이 훨씬 넘는다”고 했다. 또한 “올해 긴 장마와 태풍으로 배추와 고춧가루 등 부재료 값이 모두 올라서 걱정을 많이 하면서 기도했는데, 다행히 좋은 배추와 속재료를 확보할수 있게 되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모두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요 많은 분들이 기도해주신 덕분”이라며, “우리가 담그는 김장김치가 우리 주위의 가난한 이웃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따뜻한 사랑으로 전달될 수 있기를 바라며, 김치와 함께 복음이 널리 전파되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 개회식에 이어 성호경 사장(참식품공방)이 김장담그기에 대해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 후 한교연 임원들과 세광중앙교회 여전도회를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이 김장 담금기를 시작했다. 이날 한교연이 4시간여 걸쳐 정성껏 담근 6000킬로그램의 김장김치는 10킬로그램 박스에 담겨 25개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인 독거노인 관련 교회부설 기관 등에 10~30 박스 씩 전달됐다. 한교연이 올해 김장김치를 전달한 시설은 다음과 같다. ▷청소년가정보호시설 ‘선한사마리아공동체’ ▷미혼모자공동생활가정 ‘꿈나무’ ▷탈북민가정 및 탈북민정착지원 ‘한국기독교탈북민정착지원협의회’ ▷양평 중증장애인거주시설 ‘로뎀의집’ ▷백사마을 독거노인 ‘밥상공동체연탄은행’ ▷강서구 고독동 독거노인 ‘꿈누리작은도서관’ ▷부천 독거노인 ‘임마누엘교회’ ▷인제 노인요양보호시설 ‘실버홈노인요양운’ ▷인제무료급식사업 및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 ‘ 인제군사회복지관’ ▷이주민여성과 아이지원 ‘바라카작은도서관’ ▷복음주의 의료선교회 ‘성누가회’ ▷한국교회순교자유족회 ‘한국교회순교자기념사업회’ ▷성동구 독거노인 ‘살림교회’ ▷저소득 가정청소년지우ᅟᅯᆫ‘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 ▷요보호아동 보호양육시설 ‘해피홈스토리’ ▷인천 노인주거복지시설 ‘나솔채양로언’ ▷중증장애인거주시설 ‘브솔시내’ ▷재가노인복지시설‘ 양평행복한요양원’ ▷노인장애, 중증장애인거주시설 ‘행복한 사람들의 집’ ▷구로 독거노인 ‘구로평강교회’ ▷중고등 대안학교 ‘올리벳아카데미’ ▷관악구 독거노인 ‘세광중앙교회’ ▷도봉구 독거노인 ‘대광침례교회’ ▷지역아동센터 ‘스스로함께’ ▷양천구 독거노인 ‘새동산교회’. 이날 김장나눔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과 송태섭 목사(대표회장)를 비롯해, 김옥자 목사(여성위원장), 이영한 장로(상임회장), 장시환 목사(공동회장),김효종 목사(명예회장), 오표자 목사(공동회장), 조명숙 목사(공동회장), 김명식 목사(공동회장), 김승경 목사(공동회장), 홍정자 목사(서기), 김경희 목사(공동회장), 신조화 목사(총무협의회 회장), 김경란 목사(공동회장), 김혜은 목사(공동회장), 뷰성형외과(원장 최순우), 다니엘병원장례식장(대표 조미림), 김점숙(에덴공인중개사무소 대표)등의 십시일반 후원해 이뤄졌다. 한편 한교연은 창립된 2013년을 빼고 매년 11월중에 김장김치를 담가 소외된 이웃들의 겨울나기 양식으로 나눠왔다. 12년간 누적 김장김치는 6만3천 킬로그램에 금액으로 3억2천만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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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곳곳서 어려운 이웃에 김장 김치 전달지난 14일 처인구 남사읍 새마을부녀회가 600포기의 김치를 담가 이웃나눔을 실천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 지역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만든 김치를 전달하는 온정의 손길이 연일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헌신과 봉사의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김치를 만들고 나눔을 실천했다. 대한적십자 역삼봉사회는 지난 9일부터 10일 양일간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열고, 김장김치 1000포기를 담갔다. 이 행사는 지난 2007년 시작해 16년 동안 매년 적십자 회원과 주민들이 참여해왔다. 이번 행사에는 LG전자 베스트샾에서 김장용품 200세트, 마니커에서 생닭 200마리를 후원해 역북동과 삼가동에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원유철 대한적십자 역삼봉사회장은 “지역 주민들과 화합할 수 있는 김장 나눔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수지구 죽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5㎏들이 김치 20박스를 직접 만들어 어려운 이웃 20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직접 챙겼다. 이 행사는 죽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의동 위원장이 직접 재배한 배추를 활용했다. 한 위원장은 행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기도 했다. 죽전3동 관계자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나눈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다”며 “다양한 단체들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행사를 진행해 더 나은 지역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14일 처인구 원삼면은 원삼면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소통‧화합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SK에코플랜트가 후원한 이 행사는 원삼면 7개 단체장과 회원 100여명이 참여해 10㎏ 350통 분량의 김치를 어려운 이웃 30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원삼면 관계자는 “SK에코플랜트와 원삼면의 단체들이 전달한 김치가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가 함께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처인구 남사읍에는 지난 14일 한화시스템이 500만원 상당의 김장재료를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남사읍 새마을부녀회는 기탁받은 김장재료로 600포기의 김장을 담궈 취약계층 80여 가구에 전달했다. 기흥구 신갈동에도 14일 상갈여성의용소방대가 김장김치 100상자를 기탁했다. 상갈여성의용소방대는 경기도 김장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3년 용인 사랑나눔 김장 축제’에 참가해 만든 김치를 신갈동 저소득 가구를 위해 기부했다. 15일 기흥구 기흥동은 주민자치위원들과 단체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처인구 남사읍에 있는 농장에서 ‘2023 기흥동 이웃사랑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기흥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진린)의 주관으로 열린 행사에는 기흥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4개 단체 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했고, 공세동과 고매동 지역 내 100곳의 저소득 가구에 김치를 10kg씩 전달했다. 수지구 풍덕천1동은 지난 15일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지역 내 6개 단체 회원 70여명이 모여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2023년 도민이 전하는 2차 김장 지원사업’에 선정돼 6000만원을 지원 받아 진행됐다. 담근 김치는 지역 내 복지 대상 100가구에 전달됐다. 한명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회원들이 작은 마음을 담아 손수 만든 김치가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흥구 구성동 지역 단체들도 김치 나눔 행사에 동참했다. 15일 구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통장협의회, 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구성라이온스클럽 소속 회원 30여명은 처인구 남사읍에 있는 ‘남사농원’에서 행사를 열었다. 구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행사는 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금 200만원을 활용해 마련했고, 구성동에 있는 ㈜기장에서 50만원, 구성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50만원, 구성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200만원을 기부하며 힘을 더했다. 이날 담근 김치 500포기는 지역 내 소외계층 100가구에 전달됐다. 김용수 구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겨울철 음식 중 가장 중요한 김치를 나누는 활동을 통해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고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6일에는 처인구 포곡읍 주민자치위원회가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나눔행사’를 열었다. 이 사업은 경기도 주민자치위원회 제안사업으로 최종 선정돼 지원을 받았고, 직접 만든 김치 250포기는 지역 내 취약계층 80가구에 전달됐다. 이혜란 포곡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추운 날씨 속에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많은 주민들이 행사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포곡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주민을 위한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수지구 상현2동 통장협의회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상현2동 통장협의회가 주관한 행사로, 경기도자원봉사센터 ‘도민이 전하는 제2차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원을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통장협의회 20여명의 회원들은 직접 만든 김치를 지역 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물었다. 박정희 상현2동 통장협의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한 행사에 모여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다양한 기관에서 하는 공모사업에 참여해 어려운 이웃에게 더욱 풍성한 선물을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7일 구갈동행정복지센터는 강남대학교글로컬사회공헌센터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구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 등 주민단체와 강남대학교 교직원‧재학생 등 3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1톤 분량의 김치를 지역 내 가정과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구갈동 관계자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행사에 참여하는 지역단체 회원과 강남대학교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매년 따뜻한 마음을 나눈 덕분에 구갈동이 더 살기 좋은 지역이 됐다”고 말했다. 17일에는 기흥구 신갈동이 새마을부녀회와 주민자치위원회 공동 주관으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처인구 남사읍 ‘남사농원’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신갈동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통장협의회 등 약 40여명이 참석해 10㎏ 120박스 분량의 김치를 담가 지역 내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동 관계자는 “다함께 직접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보람을 느꼈다”며 “김치를 받은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담당 부서 구성동 맞춤형복지팀장 전현정 031-324-6710 010-8620-9271 역북동 맞춤형복지팀장 이지숙 031-324-5930 010-2257-9629 죽전3동 맞춤형복지팀장 한혜진 031-324-8150 010-3649-8342 신갈동 맞춤형복지팀장 김유진 031-324-6611 010-8668-7820 원삼면 맞춤형복지팀장 오현주 031-324-5750 010-3025-6232 남사읍 맞춤형복지팀장 최금랑 031-324-5650 010-4012-2661 기흥동 행정민원팀장 문종훈 031-324-6670 010-8843 1847 풍덕천1동 행정민원팀장 이성진 031-324-8610 010-3685-2675 포곡읍 총무팀장 이지연 031-324-5530 010-3622-9134 구갈동 맞춤형복지팀장 한미현 031-324-6637 010-4168-2336 신갈동 행정민원팀장 박성규 031-324-6601 010-9818-2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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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읍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이동읍 새마을부녀회가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소외계층 200여 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가 열렸다. 지난 22~23일 열린 이번 행사는 이동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진숙)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개최했다. 이동읍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회, 농촌지도자회 등 회원들의 참여로 정성을 담아 만들어진 김치는 관내 홀로 어르신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 200여 가구에 전달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이동읍 농촌지도자회(회장 주인영)가 지난 8월 ‘김장채소심기 행사’로 재배한 배추 1000포기를 기부해 이웃 사랑에 힘을 보탰다. 이진숙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 행사에 도움을 주고 참여한 각 단체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과 정을 나눌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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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전선영 비서관 한교연 내방대통령 비서실 시민사회 수석실(사회공감비서관실) 전선영 비서관이 지난 7일 한국교회연합을 내방해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등 임원들과 환담했다. 전 비서관은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한국교회 지도자들과 성도들의 기도의 힘으로 국난을 극복하곤 했다”며 “국내외적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때에 한교연이 대통령을 위해 기도하고 지지해준 것에 감사하며 변함없는 기도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에 대해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는 “한교연은 지난 정부가 불공정과 ‘내로남불’로 국민을 고통스럽게 하고 코로나19 정치방역으로 예배를 통제하는 등 한국교회를 적대시하는 것을 보고 정권교체를 통해 이 나라의 정의와 공정이 회복되고 모든 ‘비정상’이 정상으로 회복되기를 기도하며 또 행동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한교연이 국민의 힘 대선 후보 경선과정에서 윤석열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하자 교계 안팎에서 엄청난 비판이 쏟아졌다. 그래도 굴하지 않고 끝까지 의지와 신념을 꺾지 않은 건 하나님께서 윤 대통령을 통해 대한민국을 새롭게 일으키실 것이란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송 대표회장은 “지금 비록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떨어지고 정치적으로 숱한 난관에 부딪치고 있지만, 대통령으로서 나라를 바로 세우겠다고 국민 앞에 약속한 것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나가면 국민도 그 마음 중심을 보고 신뢰를 보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전 비서관은 “한국교회연합이 정부가 하는 일에 지지와 협력을 아끼지 않는 것에 대해서도 감사하지만, 특히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구제와 봉사사업에 앞장섬으로써 종교의 대사회적 책무를 충실히 감당하고 있는 것에 대해 경의를 표한다”며 “협조가 필요한 부분을 말씀해주시면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에 대해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는 “한교연은 창립 이후 11년동안 가난하고 병들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과 물질을 나눈 사업을 쉼 없이 해왔다”며 매년 11월 김장나눔, 2월 연탄나눔, 연중 사랑의밥퍼 행사 등을 소개하고 “최근에는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때에 나라와 대통령을 위해 기도하는 국가조찬기도회를 지난 10월 1일 개최했으며, 매월 기도회를 정례화해 나라와 대통령을 위해 기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대통령실 비서관 내방에 시민사회수석실 장인환 행정관이 배석했으며, 한교연에서는 공동회장 김명식 목사, 공동회장 이병순 목사, 회계 이영한 장로, 부회계 안충수 장로,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 기획홍보실장 김훈 장로가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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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2021 ESG 경영 실천, 사회공헌활동 마무리지역과 손잡고 ‘상생’과 ‘공생’ 확산. 김장나눔행사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지난 8월 말, 문화예술기관 최초로 ESG 경영 선포식을 갖고, 재단의 사업 전반에 걸쳐 환경보호, 사회공헌, 그리고 윤리경영을 도입하였다. 이에 따라 올 한해 경기문화재단은 ESG 경영의 점진적 도입과 안착을 위한 다양한 실천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ESG교육 이수, ESG 실천 여부의 부서평가 지표 신설,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한 문화예술생태계 조성과 상생 등의 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올해 재단의 사회공헌활동은 ‘참여와 확산’을 목표로 실행되었다. 경기문화재단 사회공헌활동을 비롯, 플로깅 챌린지, 걷기기부캠페인, 헌혈 봉사, 김장나눔 등 다양한 형태로 지역과의 상생을 고민하고 실천하였다. 먼저 지난 6월에는 경기문화재단 창립 24주년을 맞아 화성시 제부도 제부어촌계와 협력, 해안산책로 주변 쓰레기 줍기로 환경보호를 실천한 ‘스물네살 쓰담쓰담’으로 플로깅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어 7월 2일과 11월 18일 등 두 번에 걸쳐 임직원들의 걸음 수를 스마트폰 걷기 앱으로 측정, ‘1걸음=10원’으로 합산하여 기부금을 마련하였다(누적 걸음 수 2,447,340걸음, 중복 183명 참여). 그 결과 문화예술 인재양성의 요람인 경기도 예술특성화고교 5개교(경기영상과학고, 경기예고, 안양예술고, 한국도예고, 한국애니메이션고)와 수원시 노인장애복지시설인 버드내복지관에 공기청정기 총 16대를 구입, 후원할 수 있었다. 또한 12월 9일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와 뮤지엄지원단에서 김장나눔행사 ‘마음을 나눕니다. 사랑이 커집니다’를 개최했다. 올해로 7년째 지속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김장김치 완제품을 구입, 나눔 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부천의사회적기업 ㈜행복을나누는사람들행복한동행의 국내산 제조 김치 2,350kg(235박스)를 구매하여 수원시 복지자원팀과 용인시 나눔복지팀의 도움으로 수원과 용인지역의 아동, 장애인, 노인 등 사회복지시설 46곳에 김장김치를 전달하였다. 경기문화재단 뮤지엄지원단에서는 경기도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위치한 용인시 상갈동 음식문화거리 환경 정화 활동을 벌였고, 지역문화교육본부 지역문화실은 에코뮤지엄사업과 결합한 플로깅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참여 완료자에게 제로웨이스트 키트를 보내주는 행사를 추진, 생태문화보호의 필요성을 알렸다. 또한 문화예술본부 생활문화팀과 전곡선사박물관은 내부 직원, 입주작가(그루버)와 관람객 등을 대상으로 모은 헌이불과 사료(15kg 38포)를 구입, 일산 소재 유기동물보호소 ‘사단법인 천사들의 보금자리’에 전달하는 ‘댕댕이를 부탁해’ 사업을 추진하였다. 해당 보호소는 지난 2년간 재단의 임직원 사회공헌활동 공모지원 대상기관으로 사료 후원과 사내 유기동물봉사후원 동호회 동행의 청소 및 미용 봉사 등으로 인연을 맺은 시설이다. 올해 사회공헌활동 등 ESG 경영을 총괄한 이영진 경영본부장은 “지금까지 우리 재단의 사회공헌활동이 개별적이고, 단편적이었다면 ESG 경영 선포를 시작으로 지역 속에서 지역과 협력하며, 지역의 발전을 위해 추진될 것”이며 “새해부터 더욱 본격적으로 추진될 경기문화재단의 ESG 경영을 주목해 달라”고 경기문화재단이 주목하는 문화예술의 미래 가치와 함께 하는 ESG 경영의 실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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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종섭 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장, '국민훈장' 수훈석종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장. (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석종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장이 9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1년 국민훈장 수여식’에서 평화통일 기반 구축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석류장’을 수훈했다. 석종섭 회장은 18·19·20기 민주평통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장과 용인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평화통일을 위한 ‘역사바로알기 용인시대회’와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북한이탈주민 한마음 대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의 통일역량 강화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에 힘써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기흥구에 위치한 서울헬스케어허브 종합건강검진센터와 협약을 맺고 북한이탈주민의 건강검진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석종섭 회장은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참으로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용인시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과 지속 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자문회의는 헌법 제92조에 근거한 헌법기관이자 평화통일정책 수립을 위한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는 용인시와 함께 시민들의 안보 의식을 고취하고 북한이탈주민의 정착과 지원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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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어려운 이웃 돕는 김장 나눔 이어져기흥구, 기흥구기독교연합회서 김장김치 5kg짜리 200박스 기탁 25일 기흥구기독교연합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5kg짜리 200박스 분량의 김치를 기흥구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김치는 기흥구 관내 55개 교회 교인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김준성(주보라교회 목사) 기흥구기독교연합회장은 “어려운 이웃과 추운 겨울을 함께 이겨내자는 마음으로 관내 교인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돕기에 동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상갈동, 주민자치위원회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24일엔 기흥구 상갈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처인구 납사읍 소재 남사농원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열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17명은 10kg짜리 50박스 분량의 김치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치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관내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신갈동, 신세계교회서 김장김치 10kg짜리 250박스 기탁 23일 기흥구 신갈동은 관내 소재 신세계교회가 1750만원 상당의 김치 10kg짜리 25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교회는 지난 2015년부터 꾸준히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기탁한 김치는 교인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마련했다. 동은 기탁받은 김치를 관내 홀로 어르신, 장애인 가정 등 250가구에 전달했다. 중앙동, 용인라이온스클럽 김장김치 10kg짜리 40박스와 쌀 10kg짜리 30포 전달 같은 날 처인구 중앙동에선 용인라이온스클럽이 10kg짜리 40박스 분량의 직접 담근 김치와 백미 10kg짜리 30포를 동에 기탁했다. 동은 관내 저소득층 40가구에 김치와 쌀을 골고루 전달했다. 용인라이온스클럽은 이날 역북동 유림동에도 10kg짜리 40박스 분량의 김치와 백미 10kg짜리 30포씩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추운 날씨임에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시 곳곳을 훈훈하게 데웠다”며 “따뜻한 공동체 정신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세심히 살펴주신 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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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 탈북민과 노숙인들이 함께한 ‘2020 사랑의 김장나눔 대축제’(서울=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은 지난 11월 24일(화) 오전 9시부터 오후2시까지 서울서부역 참좋은친구들 노숙인 무료급식소에서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2020 사랑의 김장나눔 대축제’ 행사를 열고 현장에서 담근 김장김치 5,000kg를 노숙인급식소와 미혼모시설, 독거노인과 탈북민 가정 등에 전달했다. 한교연이 매년 11월 가난한 이웃과 사회적 약자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해 온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사람과 사람간의 대면 접촉이 힘들어지면서 우리 사회 온정이 점점 더 메말라가는 때에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돌봄으로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진행하게 되었다. 올해로 6번째를 맞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는 코로나19 2단계 격상에 따라 봉사자들을 일일이 발열체크와 마스크 쓰기, 손소독, 사람간 거리두기 등과 같은 기본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것은 물론 김장을 담그는 현장에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현장에서 취식을 금하는 등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되었다. 한교연 여성위원회(위원장 강영이 목사)와 봉사위원회(위원장 김옥자 목사)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과 한교연 자체 모금으로 마련되었으며, 탈북민과 노숙인들의 봉사로 담근 김장김치는 10kg박스 500개로 나눠 서울 동작구 미혼모자생활가정, 노원구 백사마을 연탄은행, 강동구 불우청소년 위탁시설, 탈북민 가정, 독거노인 푸드뱅크&꿈누리작은도서관, 참좋은친구들 노숙인무료급식소 등에 고루 지원 하였다. 또한 이날 김장 봉사에는 탈북민 30명이 김장을 담그고, 포장과 이동작업은 노숙인 8명이 맡는 등 한교연 임원까지 총 40명이 참석하여 진행하였다. 여성위원장 강명이 목사는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우리나라 경제가 크게 위축되는 바람에 소외된 이웃들의 살림살이가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코로나가 걱정돼 이 사업을 진행해야 할지, 중단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우리가 이일을 하지 않으면 가나나한 이웃들이 더 추운 겨울을 나게 되겠구나 하는 마음에 용기를 내게 되었다”고 했다. 봉사위원장 김옥자 목사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 가지게 된 김장 나눔 축제에 탈북민 자매들과 노숙인 형제들이 봉사자로 참여하게 된 것이 무엇보다 뜻깊다“면서 ”오늘 우리가 담그는 김장김치를 받게 될 소외되고 가난한 우리 이웃들이 이 혹독한 추위와 코로나를 이겨내는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소외된 이웃과 사회적 약자에게 전달된 김장나눔 행사에 문체부의 국고지원 외에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를 비롯해 양병희 목사(증경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증경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상임회장), 김효종 목사(상임회장), 강명이 목사(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봉사위원장), 하쾌석 목사(예장 개혁연합 총회장), 김혜은 목사(예장연합 총회장), 뷰성형외과 최순우 원장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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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경기아트센터, ‘김장나눔 사회공헌’ 행사 진행김장 나눔 행사진행 (수원=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코로나19로 많은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중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 각 지대에 놓인 소외⋅취약계층은 혹독 하한 시기를 겪고 있다. 특히 겨울은 더욱더 그러하다.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과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이 20일(금)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에서 ‘2020 문화가 있는 김장나눔’ 사회공헌 행사를 진행했다.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고자 경기문화재단에서 2016년에 처음 시작한 김장나눔 행사는 올해 벌써 5년차를 맞았다. 유난히 추웠던 날씨, 행사에 참여한 두 기관의 임직원 40여명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서로 멀리 떨어져 대화도 나눌 수 없었지만 시종일관 밝은 표정으로 김장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매년 김장행사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힌 경기문화재단의 한 직원은, “감염병 확산 우려로 예년처럼 도민을 초대해 함께 김장을 하진 못했지만, 이렇게 멀리서라도 올해 유독 지치는 겨울을 보내고 있을 지역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두 기관 임직원들의 정성을 담은 배추김치 1,500kg는 수원시청 복지협력과를 통하여 수원의 12개 아동 생활시설과 9개 장애인 생활시설을 비롯한 관내 총 31개 취약계층 생활시설에 전달되었다. 경기문화재단 강헌 대표이사는 “경기도의 대표 문화예술 공공기관이 힘을 합쳐 뜻깊은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렇게 지치고 힘든 때일수록 도민들께 긍정적인 문화의 힘을 전할 수 있도록 고민과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