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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날아라 개천용, 개천용들의 정의 구현 역전극은 현재 진행형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사진제공:스튜디오앤뉴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연출 곽정환, 극본 박상규, 기획&제작 스튜디오앤뉴, 투자 Wavve)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최종회 시청률은 6.8%(2부,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 순간 최고 시청률이 7.3%까지 치솟으며 뜨거운 호평 속에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날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한 개천용들의 고군분투는 불합리한 세상에 변화를 일으켰다. 눈앞의 돈과 권력, 명예보다 소외되고 차별받으며 살아가는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했던 박태용(권상우 분)과 박삼수(정우성 분). 수많은 위기와 좌절 속에서도 정의구현을 멈추지 않았던 두 개천용은 새로운 재심 사건으로 다시 손을 맞잡았다.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알린 두 사람의 모습은 ‘날아라 개천용’다운 뭉클하고 뜨거운 엔딩을 선사했다. 권력보다도 값진 정의를 찾아 나섰던 두 개천용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오래도록 곱씹을 울림을 남겼다. 이에 모두의 가슴을 뜨겁게 달궜던 ‘날아라 개천용’이 남긴 것을 짚어봤다. 따뜻한 시선으로 날카롭게 짚어냈다! 부조리한 현실에 던진 묵직한 화두 ‘날아라 개천용’은 날카롭게 현실을 조명하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삼정시 3인조 사건, 오성시 살인사건, 제주도 간첩 사건의 재심을 통해 바라본 부조리한 현실은 씁쓸했다. 억울한 누명을 썼던 이들은 모두 사회에서 소외된 약자들이었고, 각자의 이해관계로 얽혀 진실을 알고도 은폐했던 기득권층의 모습은 뼈아픈 현실을 비춰냈다. 재심 재판에 승소하고도 잘못된 수사와 오판을 한 이들의 죗값은 없었고, 책임을 묻지도 않았다. 그러나 개천용들은 멈추지 않았다. 숱한 위기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간 이들은 강압 수사, 재판거래, 채용 비리 등을 파헤치며 불합리한 현실의 이면을 드러냈고, 뿌리 깊은 적폐를 뽑아내며 묵직한 화두를 던졌다. 권력 앞에서 묵인된 진실들은 ‘진정성’과 ‘작은 용기’를 시작으로 변화를 가져왔다.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없기에 하소연조차 할 수 없었던 이들은 박태용과 박삼수를 통해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고, 기본조차 지켜지지 않는 현실 속에서 정당한 권리를 되찾아 나갔다. “정의가 돈이 되는 세상을 위해 뛰어봅시다”라는 당찬 포부처럼, 박태용과 박삼수의 정의구현 역전극은 마지막까지 뜨거운 엔딩을 선사했다. 씁쓸한 현실을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나간 두 개천용의 정의구현 역전극은 우리들의 삶 어딘가에서 포기하지 않고 꿈틀대는 작은 힘이 세상을 바꿔나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진정성으로 일군 변화,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위로 개천용들이 맞닥뜨린 재심 사건들은 ‘돈이 정의’가 되는 안타까운 현실을 투영했다. 모두가 무모한 일이라 비웃었던 재심 재판은 돈과 권력이 아닌 ‘진정성’으로 기적을 이뤄냈다. 삼정시 3인조가 무죄를 선고받을 수 있었던 이유도 진범의 마음을 움직인 박태용과 박삼수의 진정성이 있었기 때문. 그 덕분에 오랜 시간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안고 살아가던 이들은 아픔을 딛고 일어설 수 있었다. 강압 수사로 거짓 자백을 한 오성시 살인사건의 피고인 역시 마찬가지였다. 살인자라고 낙인찍혀 평생을 힘겹게 살아온 그의 팍팍한 삶과 상처는 돈으로 보상받을 수 있는 시간이 아니었다. 진실을 은폐하려는 자들의 숱한 방해와 외압에도 판사의 마음을 돌릴 수 있었던 이유 역시 그의 마음 어딘가에 남아있는 정의의 불씨를 살린 박태용의 일침 때문이었다. 사회적 약자의 입장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박태용과 박삼수의 시선은 피해자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세상에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용기를 심어 줬다. 이들에겐 그 어떤 금전적인 보상보다도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말 한마디가 큰 위로가 됐다. “침묵했던 사람들이 진실을 말하고, 힘을 합치면 세상이 어떻게 달라지는 보여드릴게요”라는 박삼수의 말처럼, 두 개천용의 무모한 열정이 만들어낸 변화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진 순간을 선물했다. 권상우X정우성X김주현부터 정웅인X김응수X조성하X김갑수까지 공감의 깊이 더한 배우들의 뜨거운 열연 배우들의 열연은 공감의 깊이를 더했다. 무모하리만치 열정적인 박태용을 진정성 있게 그려낸 권상우는 매회 시청자를 웃기고 울리며 공감을 견인했고, 유쾌하면서도 인간미 넘치는 박삼수를 노련하게 그려낸 정우성은 호평을 이끌어냈다. 강단 있는 이유경으로 분해 정의구현 역전극에 힘을 더한 김주현과 미워할 수 없는 ‘빌런’ 장윤석으로 ‘악역 제조기’라는 명성을 입증한 정웅인의 열연도 빛났다. 여기에 극적 긴장감을 조율한 엘리트 집단 김응수, 조성하, 김갑수, 박지일의 활약도 대단했다. 이 밖에도 안시하, 이원종, 이순원, 김혜화 등 캐릭터의 맛을 살리는 배우들의 현실적인 연기는 리얼리티를 더했다. 무엇보다 에피소드의 중심이 되는 재심 사건의 피고인으로 분해 그들의 아픔과 상처를 녹여냈던 윤주빈, 하경, 정희민, 지태양 역시 공감의 깊이를 더한 일등공신이다. 마지막까지 부조리한 현실의 이면을 날카롭게 짚어낸 ‘날아라 개천용’은 돈과 야망, 명예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깊이 새겼다. 권력 앞에서 묵인된 진실들은 작은 용기를 시작으로 봇물 터지듯 흘러나왔다.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없기에 하소연조차 할 수 없었던 이들은 박태용과 박삼수를 통해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고, 기본조차 지켜지지 않는 현실 속에서 정당한 권리를 되찾아 나갔다. “정의가 돈이 되는 세상을 위해 뛰어봅시다”라는 당찬 포부처럼, 박태용과 박삼수의 정의구현 역전극은 마지막까지 뜨거운 엔딩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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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날아라 개천용, 종영 D-1 권상우X정우성, 거침없이 직진! 마지막까지 짜릿하게 불타오른다!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사진제공:스튜디오앤뉴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연출 곽정환, 극본 박상규, 기획&제작 스튜디오앤뉴, 투자 Wavve) 측은 19회 방송을 앞둔 22일, 위기를 이겨내고 다시 일어선 박태용(권상우 분)과 박삼수(정우성 분), 이유경(김주현 분)의 모습을 포착했다. 이들의 마지막 반란은 엘리트 집단을 단죄하고 통쾌한 정의구현 역전극을 이뤄낼 수 있을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방송에서 개천용들은 또 한 번 위기에 봉착했다. 말 한마디로 정·재계를 쥐락펴락한 숨은 배후 추적에 나섰던 박태용, 박삼수, 이유경은 김형춘(김갑수 분)의 실체와 마주했다. 그의 죄를 밝히기 위해 분투한 개천용들은 조기수(조성하 분) 대법원장과의 재판거래를 입증할 문건을 확보했다. 더 나아가 강철우(김응수 분) 시장이 소유한 사학재단의 비리까지 드러냈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갈등이 찾아왔다. 박태용이 장윤석(정웅인 분)에게 김형춘의 약점이 될 증거를 넘겨주면서 박삼수와 다시 대립하게 된 것. 오해와 감정의 골이 깊어진 두 개천용이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다시 의기투합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엘리트 집단과 정면 승부에 나선 개천용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쏟아지는 스포트라이트 앞에 선 조기수. 그와 날 선 대치를 벌이는 박태용, 이유경, 삼정시 3인조의 모습이 흥미롭다. 조기수의 오판 때문에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임수철(윤주빈 분), 강상현(하경 분), 최재필(정희민 분)은 재심을 통해 무죄를 선고받았다. 그러나 진실을 고백한 진범만 죗값을 받게 되고, 사건을 잘못 수사하고 조작했던 이들은 어떠한 처벌도 받지 않았다. 그런 조기수 앞에 삼정시 3인조가 다시 선 이유는 무엇일지, 이들이 건넨 한 마디에 끓어오르는 화를 누르는 조기수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학재단 비리 추적에 나선 박삼수의 모습도 포착됐다. 승운 공고에 잠입한 박삼수는 학교의 실세인 협력부장 허성윤(이종혁 분)의 레이더망에 딱 걸렸다. 능청스러운 미소로 위기를 모면하려는 박삼수와 대비되는 허성윤의 날카로운 눈빛이 긴장감을 더한다. 과연 이들의 대면이 정의구현 역전극에 어떤 변수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늘(22일) 방송에서 개천용들은 엘리트 집단을 무너뜨리기 위한 승부수를 던진다. ‘날아라 개천용’ 제작진은 “거대 악의 뿌리를 뽑기 위한 개천용들의 치열한 분투가 숨 가쁘게 펼쳐진다”며, “정의구현 역전극의 마지막 승부를 보다 다이내믹하게 만들어줄 이종혁의 활약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둔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19회는 오늘(2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또한 방송과 동시에 웨이브(wavve)에서 VOD(다시 보기)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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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날아라 개천용, 종영 아쉬움 달랠 비하인드 大방출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사진제공 : 스튜디오앤뉴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마지막까지 뜨겁다! 종영 아쉬움 달랠 비하인드 大방출 권상우·정우성·김주현·정웅인부터 김응수·조성하·김갑수까지 정의구현 역전극 뜨거운 대미 장식할 배우들의 열연 모먼트 개천용 VS 엘리트 집단, 파이널 라운드 종영까지 단 2회, 정의구현 역전극의 짜릿한 엔딩 기대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연출 곽정환, 극본 박상규, 기획&제작 스튜디오앤뉴, 투자 Wavve)이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치열하게 달려온 개천용들의 정의구현 역전극은 파이널 라운드에 돌입했다. 엘리트 집단과의 끝장 대결이 긴박하게 이어진 가운데, 그 대미를 장식할 배우들의 열연 모먼트를 포착해 종영의 아쉬움을 달랜다. ‘날아라 개천용’은 거듭되는 반전으로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이어가고 있다. 엘리트 집단을 지휘하는 김형춘(김갑수 분)의 실체가 밝혀졌고, 개천용들은 그를 무너뜨리기 위한 증거를 찾아 나섰다. 집요하게 사건을 추적해나가던 박태용(권상우 분), 박삼수(정우성 분), 이유경(김주현 분)은 그의 재판거래를 입증할 문건 확보에 성공했다. 하지만, 사건 수사 방식을 두고 박태용과 박삼수가 또다시 대립하면서 갈등이 깊어졌다. 박태용은 고심 끝에 장윤석(정웅인 분)에게 문건을 넘겨주기로 결정했고, 박삼수는 분노했다. 가치관도, 방식도 달랐던 두 개천용은 정의구현이라는 같은 목표를 두고 맨몸으로 돌진했었다. 무모하지만 따뜻했던 이들의 반란이 어떤 마침표를 찍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 가운데 마지막까지 열정을 불태우는 배우들의 촬영장 뒷모습이 기대감을 더한다. 숱한 유혹과 위기 속에서도 정의구현을 멈추지 않았던 박태용. 권상우는 그가 가진 진정성을 오롯이 담아내기 위해 쉴 틈 없이 대본을 탐독한다. 짧은 시간 박삼수를 완벽하게 녹여낸 정우성 역시 놀라운 집중력으로 대본에 빠져든 모습. 촬영이 쉬는 시간 감정선을 맞춰보며 의견을 나누는 두 배우의 열띤 모습도 흥미롭다. 첫 호흡부터 완벽한 티키타카를 선보일 수 있었던 이유 역시 철저한 분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진실을 쫓는 이유경의 단단한 내면은 김주현의 치열한 캐릭터 탐구를 통해서 만들어졌고, 촬영 직전까지 꼼꼼하게 리허설을 하는 정웅인의 섬세함은 밉지 않은 빌런 장윤석을 탄생시켰다. 긴장감을 조율한 김응수, 조성하, 김갑수의 활약도 돋보였다. 유쾌하면서도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현장을 이끄는 연기 고수들의 남다른 팀워크는 호평의 핵심 비결이다. 대사 하나, 표정 하나에도 디테일을 심는 배우들의 열연은 매 순간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이들의 마지막 대결이 더욱 기다려지는 이유다. 남은 2회에서는 조기수(조성하 분)와 김형춘의 커넥션, 사학 재단의 비리 등을 파헤치기 위한 박태용, 박삼수, 이유경의 마지막 싸움이 화끈하게 펼쳐진다. 무엇보다 김형춘의 범죄를 입증할 문건을 손에 쥔 장윤석의 선택은 최종회의 판도를 가르는 결정적 변수가 될 전망. ‘날아라 개천용’ 제작진은 “변방의 개천용들과 엘리트 집단의 접전이 치열하게 펼쳐질 것이다.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릴 배우들의 열연을 기대해 달라”며, “가장 ‘날아라 개천용’다운 화끈한 엔딩이 기다리고 있으니 끝까지 함께 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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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날아라 개천용, 권상우X정우성의 정의구현은 현재 진행형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사진제공 : 스튜디오앤뉴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내일(15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서는 권상우X정우성의 정의 구현은 현재 진행형이다. 재판 거래 입증 성공한 권상우, 기자회견 포착 정우성, 새로운 사건 취재 나섰다. 그가 포착한 것은? ‘킹메이커’ 김갑수 앞에 무릎 꿇은 김응수·조성하·박지일, 더욱 거세진 개천용들의 반격, 폭풍우 휘몰아친다. 제작진은 “박태용, 박삼수가 엘리트 집단의 유착 관계 끊기 위해 치밀한 반격 나설 것. 마지막까지 뜨겁게 불타오를 두 개천용의 분투 기대해” ‘날아라 개천용’ 권상우, 정우성이 정의구현 역전극의 마지막 라운드에 돌입한다. 박태용의 진정성은 위기 속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엘리트 집단의 협박에 넘어간 진범 이재성(윤정일 분)의 허위 자백은 오성시 살인사건 재심의 판도를 뒤집었다. 그러나 진실을 향해 나아가는 박태용의 분투는 또 한 번의 기적을 이뤄냈다. 재심 승소를 거머쥔 그는 한발 더 나아가 조기수(조성하 분) 대법원장의 재판거래를 입증해내는 데 성공했다. 엘리트 집단을 움직이는 숨은 배후에 깊숙이 다가선 박태용은 정·재계를 주무르는 ‘킹메이커’ 김형춘(김갑수 분)과 본격적인 맞대결을 예고했다. 과연 박태용, 박삼수가 거대 권력에 맞서 무너진 정의를 바로 세울 수 있을지, 마지막까지 뜨거울 개천용들의 정의구현 역전극에 기대가 쏠린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의지를 불태우는 박태용과 박삼수, 그리고 위기에 봉착한 엘리트 집단의 대비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조기수의 재판거래 증거를 찾아낸 박태용은 더욱 거센 반격을 준비했다. 기자회견에 나선 박태용과 이유경(김주현 분)의 모습에선 비장함이 스친다. 박태용이 적폐를 청산하기 위해 꺼내든 카드는 무엇일지 기대가 모인다. 이어진 사진 속 새로운 사건 취재에 나선 박삼수의 모습도 흥미롭다. 학교의 비리를 고발하기 위해 직접 그를 찾았던 선생 구혜영(공현지 분)과 학생 전다영(신혜지 분). 또 무슨 일이라도 벌일 듯 눈빛을 반짝이는 박삼수가 두 사람을 찾아 학교로 가게 된 사연도 궁금해진다. 김형춘이 본격 등판을 예고한 가운데, 변방의 개천용들과 엘리트 집단의 맞대결은 마지막 라운드에 돌입한다. ‘날아라 개천용’ 제작진은 “박태용과 박삼수가 엘리트 집단의 유착 관계를 끊어내기 위해 치밀한 반격에 나선다”라며, “치열해지는 맞대결 속 허를 찌르는 반전도 이어진다. 마지막까지 뜨겁게 달아오를 두 개천용의 정의구현 역전극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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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전국서 66주년 6·25행사, 참전용사 희생 기려참전용사 4명 대전현충원 안장·마산 프로야구에선 참전용사 시구 (전국종합=연합뉴스) 6·25전쟁 제66주년을 맞은 25일 다양한 추모·기념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열려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안보 의지를 다졌다.국립대전현충원에서는 참전용사 4명 등 국군장병 10명의 안장식과 추모 시 낭송음악회, 대한민국 호국영령 영산대법회가 열려 6·25전쟁 기념일의 의미를 더했다. 참전용사 4명 가운데 고(故) 박태용 육군하사는 1953년 백마고지 전투에서 전사해 가족 묘역에 안장됐다가 전사한 지 63년 만에 전우들 곁에 잠들게 됐다. 태극기 흔드는 기념식 참가자들. 김도훈 기자 2016.6.25남북이 대치한 최일선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제4 땅굴 광장에서는 강원도와 양구군이 공동 주최한 기념행사가 열렸다. 고성·속초·화천·횡성·원주 등 전장이 된 도내 곳곳에서도 기념행사가 이어졌다.영월군은 기념행사에서 지역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는 화강석 참전기념탑과 6·25전쟁 파병 지원국 기념비를 제막했다.충북 청주에서는 충북도와 충북남부보훈지청이 청주체육관에서 청주아트홀까지 2.6㎞ 구간에서 '2016 나라사랑 카퍼레이드'를 펼쳤다.충북 첫 6·25 참전용사 카퍼레이드. 이승민 기자 2016.6.25충북경찰청, 공군사관학교, 육군 37사단, 13공수특전여단 등 차량 7대와 참전 유공자 14명이 퍼레이드에 참여했다 제주시 한라대 한라아트홀에서는 육군이 백마고지 전투에서 혁혁한 무공을 세우고 전사한 고(故) 양치원 이등상사 등 참전용사 30명 유족에게 무공훈장을 수여하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이들은 6·25 전쟁 당시 무공을 세워 무공훈장 수훈 명령을 받았으나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가(假)수여증'만 받은 군인으로 모두 세상을 떠나 유족들이 대신 무공훈장을 받았다.이날 오후 경남 창원 마산야구장에서는 프로야구 NC-기아전에 앞서 NC 다이노스 구단이 6·25 참전용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6·25 메모리얼 데이' 행사를 연다. 6·25 참전용사 최필수(86)씨가 시구하고 외손자인 육군 39사단 차유록(22) 일병이 시타한다.경기장 주변에 페인트탄 사격 체험존을 마련하고 육군에서 사용하는 소총류, 방독면, 무전기 등 군용 물자 전시회와 전투복을 입을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한다.참전유공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는 참전용사 28명이 호국영웅기장을 받았다. 제주 기념식에서 만세 삼창하는 참가자들. 전지혜 기자 2016.6.25 5·18민주화운동 당시 진압군이었던 제11공수특전여단 참여 문제로 논란을 빚은 행진은 전면 취소됐다. 부산과 경북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들도 각각 기념행사를 열어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안보의식 고취를 다짐했다.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기념사에서 "위국헌신하신 분들이 존경받고 유가족들이 자긍심을 갖고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영서 최수호 전지혜 박철홍 전창해 최병길 이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