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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마 리더 신연아, 이탈리아 ‘스토르넬라 뮤직 페스티벌’ 초청 공연가수 신연아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실력파 보컬그룹 ‘빅마마’의 리더 신연아가 이탈리아 음악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문화기획단 무대공감은 빅마마의 리더 신연아가 이탈리아 음악 페스티벌인 ‘스토르넬라 국제음악축제(Stornella International Music Festival)’에 한국인 최초로 초청받아 이탈리아, 프랑스 투어 공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문화기획단 무대공감과 가수 신연아는 2014년부터 다양한 기획공연을 진행했고, 2020년부터 신연아의 프랑스 진출을 함께 기획하며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스토르넬라 국제음악축제(Stornella International Music Festival)’는 2010년부터 시작된 이탈리아 남부 지역의 국제 뮤직 페스티벌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유럽 지역문화 양성을 위해 진행되며, 재즈를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음식을 즐기는 유럽 특유의 예술성이 가미된 축제이다. 올해는 7월 6일부터 7월 8일까지 개최되며, 신연아는 하이라이트 무대 격인 7월 8일 토요일 저녁 9시에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신연아는 프랑스 피아니스트 니콜라 세르지오(Nicola Sergio)와 함께 여름에 듣기 좋은 프렌치 팝과 재즈곡, 본인의 오리지널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탈리아 재즈 트리오와 함께하는 특별 컬래버레이션 무대도 준비하고 있다.뛰어난 감성과 매력적인 보컬,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신연아는 한국이라는 나라·음악·문화가 생소한 이탈리아의 음악 팬들에게 기존의 K-POP과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신연아의 초청 공연은 무대공감과 스토르넬라 국제음악축제 주최 측이 7년간 이어온 지속적인 음악 교류 활동의 결과물이다. 무대공감은 이탈리아 공연팀의 내한 공연을 기획/진행한 바 있으며, 2020년에는 스토르넬라 국제음악축제에 무대공감 공연팀의 초청 공연을 추진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무산됐다. 엔데믹으로 전환된 2023년을 맞아 새롭게 시작하는 스토르넬라 국제음악축제에 무대공감이 기획한 공연 콘텐츠와 아티스트를 초청하는 기회를 얻게 됐다.이번 기회를 통해 문화기획단 무대공감은 가수 신연아와 함께 축제 참가를 기획함과 동시에 축제 주최 측의 초청으로 유럽의 뮤지션과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도 함께 선보이고, 유럽 뮤지션 및 관련 업계 종사자들과 비즈니스 미팅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가수 신연아는 이탈리아 페스티벌 이후 프랑스 Bregogne에서 7월 15일 공연을 통해 본격적으로 유럽의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며, 프랑스 피아니스트 니콜라 세르지오(Nicola Sergio)와 함께 듀오 앨범 녹음을 진행할 계획이다.한편 가수 신연아는 1996년 강변가요제 은상 수상 이후 녹음 전문 세션으로 가요계에 이미 정평이 나 있던 시절, 홀연히 프랑스로 유학을 떠났다가 2003년 여성 4인조 보컬그룹 빅마마로 데뷔했다. 신연아는 2014년 솔로 앨범을 발매하고 이후 꾸준히 앨범을 발매하고 공연을 통해 관객과 만나고 있으며, 2021년 빅마마 멤버들과 다시 앨범을 발매하며 많은 이의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호원대학교 케이팝학부 학부장으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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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 여름축제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 개최캐리비안 베이 야외 파도풀에서 ‘클럽 캐비 풀파티가 펼쳐지고 있다. (사진제공 = 에버랜드)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이 운영하는 에버랜드의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가 오는 7일부터 8월 15일까지 40일간 여름축제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Mega Wave Festival)’을 개최한다. 앞서 메가스톰, 타워부메랑고, 아쿠아루프 등 야외 스릴 슬라이드를 순차 가동해온 캐리비안 베이는 지난 1일 워터봅슬레이와 서핑라이드까지 추가 오픈하며 여름 시즌 풀가동에 돌입했다. 먼저 초대형 야외 클럽으로 변신한 파도풀에서는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EDM, 힙합 등을 짜릿하게 즐길 수 있는 ‘클럽 캐비 풀파티’가 축제 기간 저녁에 펼쳐진다. 클럽 캐비 풀파티에서는 유명 클럽 디제이들이 등장해 신나는 음악을 선보인다. 매주 주말에는 비오, 릴러말즈, 릴보이, 소유 등 유명 가수와 힙합 아티스트들의 스페셜 무대도 펼쳐진다. 이번 공연을 위해 캐리비안 베이는 지난해보다 2배 커진 자이언트 크라켄 특설무대를 야외 파도풀에 선보인다. 크라켄은 문어를 닮은 전설 속 바다 괴물로, 약 25미터 길이의 초대형 다리로 파도풀 해적선을 집어삼킬 듯이 실감나게 연출됐다. 또 자이언트 크라켄을 배경으로 조성되는 특설무대에는 시원하게 물대포를 쏘는 워터캐논과 화려한 조명장치들이 설치돼 풀파티 현장의 핫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산후앙 지역에서 매주 금토일에 진행되는 ‘후즈 더 캡틴(Who’s the Captain)’에서는 최강 피지컬을 뽐내는 다채로운 액티비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오래 매달리기(지구력), 빠르게 스텝 밟기(순발력), 스트롱 캡틴 홀드(근력) 등 3가지 피지컬 미션 부스가 마련돼 신체 능력을 테스트해 볼 수 있다. 또 어린이들을 위한 야외 키즈풀에는 여름축제 기간 농구, 배구, 원반던지기 등 다양한 스포츠 테마의 물놀이 기구가 새롭게 설치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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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관련 인터뷰 질의응답용인대댄스프로젝트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이번에 진행되는 공연산책이 가지는 의미는 지역 예술인이 주체가 되어 지역민들을 위한 지역 축제로 기획되었다는 것이다. 공연산책을 기획하게 된 계기 2023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 공연산책 지원 사업을 통해서 지역예술인 주체가 되어 주민과 함께하는 공연을 통해 ‘문화가 있는 날’에 대한 인지도 제고와 지역 예술인 창작 지원,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하게 되었고, 전통과 현대, 신·구 지역 예술인들이 조화를 이루는 무대로 전 세대가 공감하는 지역 축제를 만들고자 기획하게 되었다. 참여하는 출연진들에 대한 이야기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용인지부인 용인예총에서 연예 협회와 무용협회가 협업해 6월 30일에 진행되는 OST와 댄스의 콜라보레이션 <Hey yongin, 댄스 위드 미>를 기획하게 되었다. 연예협회에 소속된 MC 박진희의 진행과 용인경음악단의 유쾌한 연주로 통기타 가수 써니, 양하영밴드와의 협연을 통해 대중에게 너무나도 유명한 OST를 바탕으로 다채로운 음악장르의 향연을 보여 줄 예정이고, 용인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이정연댄스프로젝트팀과 무용협회의 합작을 통해 현대무용을 기반으로 한 창작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용인지부인 용인민예총은 할미성농악보존회, 용인아리랑보존회, 한우리예술단, 발광엔터테인먼트가 함께 합작한 ‘심청이는 정말 효녀가 맞는가?’라는 물음에서 창작된 <쾌걸심청>을 선보인다. 경기민요, 국악연주, 전통무예, 판소리, 재담 등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드는 총체연희극으로 신명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고, 민족예술에 대한 저변을 확대하는 기대가 될 것으로 생각되는 작품이다. 본 사업을 진행함에... 지역 예술인이 중심으로 되는 지역 축제가 많이 있지 않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또는 예술경영지원센터 등 다양하게 국가적으로 문화 사업을 주도하는 기관의 지원사업을 통해서 진행함에 공연산책과 같은 지역 예술인이 중심이 되면서 무료인 공연기획이 이뤄지는 거 같다. 이번 공연산책이 가지는 의미는 지역예술인이 주체가 되어 지역민들을 위한 지역 축제를 기획한다는 점이 가장 의미가 있으며, ‘문화가 있는 날’이라는 문화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특별한 날에 대한 인지도를 확대한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기에 이러한 사업과 지원이 사업 담당자로서 충분히 이뤄졌으면 하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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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영스트리트’ 권은비,"‘선넘비’? 그때그때 드는 생각을 말할 때 가장 나다워"입담 비결 공개‘올라운더’ 가수로 활약 중인 권은비가 ‘영스트리트’ DJ 발탁 소감을 전했다. 사진 : SBS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오는 7월 3일(월)에 첫 방송되는 SBS 파워FM ‘권은비의 영스트리트’에서 DJ 권은비의 일문일답 인터뷰를 공개했다. 권은비는 16대 DJ 레드벨벳 웬디의 뒤를 이어 ‘영스트리트’의 17대 DJ로 마이크를 잡는다. 지난 달 5일부터 일주일간 스페셜 DJ를 맡아 센스 있는 진행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는 권은비는 라디오 DJ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처음 ‘영스트리트’ DJ 제안을 받고 얼떨떨하고 기분이 좋았다고 밝힌 권은비는 “라디오 DJ는 꼭 해보고 싶었던 것 중 하나였다. 늘 꿈꿔왔었는데 제안이 들어와서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고 DJ 수락 계기를 밝혔다. 특히, 사람을 좋아하는 ‘활동가’ 성향인 ENFP로도 알려져 있는 권은비는 자신의 강점에 대해 “처음 만난 게스트분들에게 어제 본 것 같은 친밀감으로 빠른 시간 안에 아이스브레이킹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청취자들의 이야기에도 깊이 공감하며, 함께 웃고 슬퍼할 오랜 친구 같은 DJ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해 앞으로 ‘영스트리트’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그런가하면 권은비는 ‘선넘비’라는 별명에 걸맞는 번뜩이는 입담 비결을 묻자 “솔직함이다. 오히려 생각이 많을 때, 무슨 말부터 해야 할지 잘 모르겠더라”면서 “그래서 그때그때 드는 생각을 말할 때, 가장 나답고 즐거운 분위기가 되는 것 같다. 물론 진짜 선은 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권은비는 ‘영스트리트’를 “지나가다 편하게 들릴 수 있는 쉼터 같은 곳”이라 표현하며 “언제든지 부담 없이 와서 이야기 듣고 나눌 수 있는 쉼터로 만들고 싶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권은비의 영스트리트’는 7월 3일(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방송된다. SBS 파워FM 107.7Mhz에서 청취할 수 있고, SBS 고릴라 앱을 통해 보는 라디오도 확인할 수 있다. - 이하 권은비의 일문일답 전문 - 1. 처음 ‘영스트리트’ DJ 제안을 받았을 때의 기분은?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지? 너무 놀랐습니다. 게스트로 간 적은 있었지만 DJ 제안이 들어와서 너무 얼떨떨하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라디오 DJ는 제가 꼭 해보고 싶었던 것 중 하나였고, 늘 꿈꿔왔었는데 제안이 들어와서 거절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2. ‘영스트리트’ DJ가 되었다는 소식을 전했을 때 주변의 반응은? 많이 응원해 주셨습니다. 목소리로 청취자분들과 소통하는 저의 모습이 어떨지 기대가 된다고들 하셨습니다. 3. 사람을 좋아하는 ENFP다. DJ로서 나만의 강점은? 처음 만난 게스트분들에게 어제 본 것 같은 친밀감으로 빠른 시간 안에 아이스브레이킹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청취자들의 이야기에도 깊이 공감하며 함께 웃고 슬퍼할 오랜 친구 같은 DJ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 선을 넘나드는 재치 있는 발언으로 ‘선넘비’라 불린다. 번뜩이는 입담의 비결은? 솔직함이죠. 저는 오히려 생각이 많을 때, 무슨 말부터 해야 할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그때그때 드는 생각을 말할 때, 가장 저답고 즐거운 분위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진짜 선은 넘지 않고요! 5. DJ는 물론, 무대, 예능, 만능으로 활약 중이다. 본인이 가장 보여주고 싶은 권은비의 매력은? 여러 활동을 하면서 쌓인 경험으로 저의 다재다능함과 재치 있는 입담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6. 앞으로 ‘영스트리트’를 어떻게 꾸려나가고 싶은지? 지나가다 편하게 들릴 수 있는 쉼터 같은 곳으로 만들고 싶어요. 언제든지 부담 없이 와서 이야기 듣고 나눌 수 있는 그런 쉼터요. 7. ‘영스트리트’를 사랑하는 청취자들에게 한 마디 여러 게스트분들과 많은 청취자분들이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영스트리트’에 모여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도록 파워 ENFP인 제가 리드해 보려고 합니다. ‘올라운더’ 가수로 활약 중인 권은비가 ‘영스트리트’ DJ 발탁 소감을 전했다. 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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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재하X최예빈, 신인가수 정이엘 ‘엘도라도’ MV 출연! 서로의 곁을 함께 채우는 애틋한 연인으로 호흡!WORLD MATE ENTERTAINMENT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배우 신재하와 최예빈이 가수 정이엘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 1997년 서울대학교 치의예과 학생들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 개구장애가 발표했던 곡을 리메이크한 ‘엘도라도’는 마음 한구석을 울리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철학적인 가사가 눈에 띄는 곡이다. 정이엘의 감미로운 목소리까지 더해져 더욱 뭉클함을 자아내는 곡에 맞춰 신재하와 최예빈은 서로의 가장 아름다운 시절, 그 곁을 함께 채우는 애틋한 연인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tvN ‘일타 스캔들’, SBS ‘모범택시2’까지 연이어 선보이며 2023년 상반기 반전남으로 안방극장을 가득 채운 신재하와 SBS ‘펜트하우스’ 시리즈, KBS2 ‘현재는 아름다워’를 통해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으며 상큼, 발랄한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최예빈. 2017년 이후 오랜만에 뮤직비디오 촬영에 나선 신재하와 이번이 첫 뮤직비디오 출연인 최예빈이 만나 풋풋하고 사랑스런 연인의 모습부터 가슴 시린 감성적인 연기까지 펼쳐 마음을 울리는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라 기대감이 모인다. 한편, 신재하와 최예빈이 출연한 정이엘의 첫 번째 싱글 ‘엘도라도’ 뮤직비디오는 오는 7월 1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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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권은비, SBS ‘영스트리트’ 새 DJ 발탁…7월 3일(월) 첫 방송SBS 파워FM ‘영스트리트’가 7월 3일부터 새 DJ 권은비와 함께한다. 사진 : SBS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16대 DJ 레드벨벳 웬디의 뒤를 이어 가수 권은비가 ‘영스트리트’의 17대 DJ로 발탁됐다. 권은비는 유럽투어 일정으로 자리를 비우게 된 레드벨벳 웬디를 대신해 6월 5일(월)부터 일주일간 스페셜 DJ로 활약한 바 있다. 솔직한 입담과 특유의 친화력으로 호평을 받은 권은비는 트렌드를 이끄는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도 굳건히 다졌다. 독보적인 비주얼과 가창력, 퍼포먼스로 발매하는 앨범마다 화제를 모았으며, 특히 지난해 발매한 세 번째 미니 앨범의 타이틀곡 ‘언더워터(Underwater)’는 올해 초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켰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의 여름 음악 페스티벌인 ‘워터밤’의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려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영스트리트’는 DJ의 변화와 발맞춰 프로그램 코너의 변화도 예고했다. 첫 방송부터 권은비의 톡톡 튀는 매력이 담긴 다채로운 코너들이 준비되어 있다고 해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된다. 권은비는 오는 7월 3일(월) 방송부터 진행을 맡아 청취자들과 본격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또한, 권은비는 선을 넘을 듯 말 듯 아슬아슬한 입담으로도 잘 알려져 있어 출연 게스트들과의 케미도 기대를 모은다. ‘권은비의 영스트리트’는 7월 3일(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방송된다. SBS 파워FM 107.7Mhz에서 청취할 수 있고, SBS 고릴라 앱을 통해 보는 라디오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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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중앙예닮학교’의 차세대 안전리더를 육성한다.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 개최(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용인소방서는 지난 19일 ‘중앙예닮학교’를 끝으로 재난 안전리더를 육성하는 한국119청소년단 4개 대의 발대식을 끝마쳤다고 밝혔다. 중앙예닮학교는 2018년 3월에 개교해 여느 중·고등학교들과 달리 1~3학년으로 학년을 구분하지 않고 기독교 교육을 기반으로 다양한 체험형 수업을 진행하는 대안학교이며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홍보대사 가수 완이화 양이 재학 중인 학교이기도 하다. 이날 발대식은 지도교사 위촉 한국119청소년단 취지 및 활동 소개 축사 및 용인소방서 홍보영상 소개 등 진행했으며 심폐소생술 및 하임리히법 등 다양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중앙예닮학교’의 한국119청소년단 막을 올렸다. 이로써 용인소방서의 한국119청소년단은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지역119소년단 4개 대 101명으로 구성돼 지역사회에 소방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 첫 번째 발자취로 유치부 청소년단이 지난 1일 경기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2위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각대의 청소년단이 앞으로 보여줄 안전리더로서의 안전 문화 활동이 기대된다.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경기소방의 홍보대사 완이화 양이 속한 청소년단인 만큼 활동함으로써 오는 영향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리더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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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예술인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 공연산책’ 개최(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문화가 있는 날 - 공연산책’ 문화 축제를 두 차례에 걸쳐 6월 30일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 7월 1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개최한다. ‘문화가 있는 날 – 공연산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지역문예회관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문화시설을 활용한 지역 밀착 맞춤형 공연프로그램을 개최해 지역주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확대해 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해당 지원사업에 선정된 용인문화재단은 지역예술인의 창작 활동 지원과 용인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공 등 특색 있는 지역축제 발굴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용인예총, 용인민예총과 함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6월 30일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용인예총과 함께 진행되는 <헤이 용인, 댄스 위드 미>는 대중적인 영화‧드라마 OST와 현대무용 기반의 댄스 콜라보레이션으로 구성됐다. 용인연예협회와 용인무용협회의 협업으로 탄생한 본 공연은 용인경음악단의 연주와 MC 박진희의 진행으로 통기타 가수 써니, 이우경벨리댄스팀, 양하영 밴드, 이정연댄스프로젝트가 참여한다. 이어 7월 1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용인민예총과 함께 ‘심청이는 정말 효녀가 맞는가?’라는 물음에서 창작된 <쾌걸 심청>을 선보인다. 효녀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심청전을 현대의 관점에서 재해석해 관객들에게 ‘효’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경기민요, 국악연주, 전통무예, 판소리, 재담 등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드는 총체연희극으로 구성된 전통예술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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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문학의 고향 통영, 초여름 달빛과 함께 두 발로 즐겨보아요… 통영시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야간 문학도보투어 시행통영시 제1회 야간 문학도보투어 참여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달빛 별빛 가득한 항구의 고즈넉함과 간간이 스며오는 바다 내음, 기분 좋게 코끝을 스쳐 가는 초여름의 밤바람을 가로지르며 걸어보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러나 무작정 항구를 찾아가 걷기에는 부담스럽고, 나 홀로 걷기엔 조금은 적적한 이들을 위해 안성맞춤인 투어가 등장했다. 3일 통영 여행의 중심지 강구안 문화마당 일원과 근·현대문학 명소를 따라 이동하며 진행되는 통영 야간 문학도보투어 ‘동에 번쩍, 서에 번쩍’이 첫 시범 운영됐다.통영 야간 문학도보투어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의 하나로, 그동안 야간경관·조명에 치우친 하드웨어 야간 볼거리와는 달리 통영의 숨겨진 스토리를 찾아 떠나는 소프트웨어형 야간 콘텐츠다.투어는 저녁 7시부터 약 90분간 통영의 대표 근현대문학사를 배경으로 한 스토리텔링형 길거리 공연과 함께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통영의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통영 골목골목에 깃든 문학인들의 다양한 스토리를 한 편의 공연을 보면서 산책하듯 즐길 수 있다.투어는 통영 여행의 중심지이자 최근 재정비 사업을 통해 쾌적해진 강구안 문화광장을 시작으로 △초정 김상옥 거리 △서피랑 △박경리 선생 생가터 △청마 유치환 거리 △중앙시장 △동피랑 그리고 강구안 문화마당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특히 초정 김상옥 거리와 서피랑 일대를 걸으며 당시 활발하게 꽃피웠던 통영 출신 문학·예술가들의 삶과 작품, 청춘과 고뇌에 대해 보고 듣고 있노라면, 어느덧 주인공이 된 듯한 착각에 빠져들게 된다. 또 삶의 현장인 통영 중앙시장과 형형색색의 조명이 불 밝히고 있는 강구안 일원에 도착하면, 현재의 활기 넘치는 통영을 만나며 타임슬립하듯 통영의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몽환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근대 문학과 예술의 르네상스를 열었던 도시, 통영통영은 한국 문학 애호가들 사이에서 ‘문학기행도시’로 유명하며, 이는 통영시가 도보 투어의 테마로 ‘문학’을 선택한 이유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통영은 왜 문학기행지로 유명한 것일까?대표적인 이유로는 바로 통영에서 나고 자란 수많은 문학가 때문이다. 청마 유치환(1908~1967), 초정 김상옥(1920~2004), 소설가 박경리(1926~2008) 등 한국 근현대문학사에 뚜렷한 발자국을 남긴 문학가들이 비슷한 시대, 바로 이곳 통영에서 태어났기 때문이다.문학뿐 아니라 통영은 ‘바다의 화가’로 유명한 화가 전혁림(1915~2010), 독일 현대음악 작곡가 윤이상(1917~1995) 등 독창적인 예술가들을 배출해 낸 곳이기도 하다. 이렇듯 통영에서 유독 명성 높은 문학·예술가들이 많이 배출된 것은 근대 한국의 급변하는 정치·사회적 변화 속에서 호국의 얼을 계승한 역사적 유산과 풍부한 문화가 그들에게 화수분 같은 창작의 영감을 제공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1945년 10월에는 청마 유치환, 초정 김상옥, 작곡가 윤이상, 화가 전혁림 등이 통영문화협회를 설립해 한글 강습회, 농촌계몽 운동, 연극공연 등을 전개하며 통영 문화·예술의 르네상스 시대가 시작됐다. 이는 곧 통영의 문화·예술 발전으로 계승됐고, 현재 통영이 대한민국 대표 ‘예향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이 됐다.‘예향 도시’임을 증명하듯 통영 곳곳에는 통영 출신 문학·예술가들의 생가, 기념관 등 작품과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 마련돼 있다. 관심 있는 여행객들이라면 과거 문인·예인들의 흔적들을 찾아다니며, 과거 셀럽들과 깊은 교감을 해보는 재미가 쏠쏠한 곳이 바로 이곳 통영이다.통영에서 느껴보는 근대 문화 체험통영의 근대 예술문화를 지금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통영 시내 번화가 뒷골목인 중앙동과 항남동 일대다. 이곳은 대한제국 시기부터 해방 이후까지 통영에서 가장 번화한 거리로, 근대 거리와 상가·주택 등 당시 건축 유산들이 고스란히 보존됐다. 또 김상옥 생가가 위치한 ‘초정 김상옥 거리’ 일원은 2020년 ‘통영 근대역사문화공간’으로 국가 등록문화재 제777호로 지정, 2025년까지 최대 500억원 규모의 근대역사경관 조성사업이 진행될 예정으로 통영의 정체성을 다시 한번 더 공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이 밖에도 통영만의 맛있는 근대 문화가 있다. 바로 ‘통영 다찌’이다. 다찌는 미식 도시 통영의 독특한 음주 문화 가운데 하나로, 술을 주문하면 주인이 재량대로 여러 안주를 같이 내오는 한 상을 의미한다.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형태의 통영 다찌는 과거 주로 어부들이 즐겼던 음주 문화로 지역의 싱싱한 제철 해산물이 주요 안줏거리다.몇 년 전, 유명 방송 프로그램에 소개되며 큰 인기를 얻게 된 다찌는 이후 통영을 찾는 여행객들의 필수 코스가 됐다. 과거 중장년층 남성이 주요 고객이었던 것에 비해 최근에는 SNS 내 통영 여행 관련 인기 콘텐츠 중 하나로 MZ 세대 및 여성들 사이에서도 인기몰이 중이다. 과거 통영 어부들이 즐겼던 다찌는 시대가 변함에 따라 가장 통영스러운 신(新)미식 콘텐츠로 훌륭하게 변모했다.통영의 밤은 시공간을 넘나들듯 또는 세대를 넘어서는 경험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다. 감성 충만한 근대 문학 스토리 공연형 도보 투어를 시작으로 아름다운 통영의 야경을 감상하고 일행들과 ‘다찌’를 경험해보며 잊지 못할 밤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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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처인성의 승리는 용인특례시와 대한민국의 자긍심…그 뜻을 면면히 이어가겠습니다3일 처인성에서 열린 제32회 처인성문화제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내빈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왼쪽 5번째가 이상일 시장)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고려시대 몽골의 침략을 물리친 용인 처인성 전투를 기념하는 처인성 문화제가 3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막을 올렸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이날 처인구 남사읍 처인성에서 제32회 처인성문화제가 열리고 있다. 처인성문화제는 용인특례시가 예산지원을 하고 용인문화원과 처인성기념사업회과 주관하는 지역문화 축제로, 처인성 전투의 승리를 기념하고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함으로써 처인성 대첩을 널리 알리고, 용인의 정체성을 확립하자는 취지에서 매년 개최된다. 전날 오후 6시에 열린 기념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최영철 용인문화원장, 남기화 처인성기념사업회장 등과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행사장에 입장하기 전 방명록에 “800여 년 전 몽골의 침략을 물리친 선조들의 뜻 잘 이어받겠습니다. 처인성의 승리는 대한민국과 용인특례시의 자긍심으로 남아있습니다. 오늘의 문화제는 그 자긍심의 표현입니다”라고 적었다. 그는 축사에선 ”처인성의 역사적 의미를 더욱 홍보해서 더 많은 국민들이 자긍심을 느끼게끔 노력하자“면서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이 처인성에 대한 학술논문을 더 많이 쓸 수 있도록 하고, 처인성의 역사가 더 많은 교과서에 실릴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으면 좋겠다. 오늘 문화제가 그런 역할을 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처인성문화제는 3일과 4일 이틀간에 걸쳐 처인성역사교육관 앞 무대와 처인성 등 2곳에서 진행된다. 이날 기념식에 앞서 ‘처인성골든벨’, ‘단우리공연’, ‘얼쑤아리랑 공연’, ‘마당극 <맹진사댁 경사>’, 인기가수 현숙과 윤태화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같은 시각 처인성에서는 가족단위의 ‘남나비 사생대회’, ‘숲속에서 들려주는 처인성이야기’, ‘숲속 버스킹’ 등이 진행됐다. 4일 무대에서는 농악, 사물놀이, 처인성 스토리텔링 경연대회, 처인성 가요제 예선 및 본선이 진행되고, 처인성에서는 ‘제1회 처인성활쏘기대회’와 함께 ‘양궁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활쏘기 체험’이 진행된다. 처인성 전투는 1232년 몽골의 고려 2차 침략 당시 승장 김윤후가 이끄는 지역 주민들이 용인시 처인구 소재의 토성인 처인성에서 몽골군에 대항한 전투다. 당시 적장 살리타이가 김윤후 승장이 쏜 화살에 맞아 숨지면서 몽골군은 모두 회군했다. 이로 인해 고려의 최우 정권은 강화도의 방어체계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가질 수 있게 돼 강화도 조정을 유지할 수 있었다. 제32회 처인성문화제 역사분과 이종영 위원장은 "이번 문화제에는 판매 부스를 200여 개를 준비하였으며, 용인문화원과 처인성 기념사업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준비되었고, 처인성 전투에 의미를 알리는데 홍보를 집중하고 있습니다."라고 하였다. 이번 판매부스에 뚝마켙 30여 팀이 참여하고 있다. 판매부스에서 K 작업실 바느질 공방을 운영하는 김광경 씨는 "용인의 뜻깊은 장소에서 뜻깊은 문화제가 열리게 된 것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함께 참여하게 되어 더욱 기쁘게 생각합니다. 좋은 성과를 기대합니다."라고 했다. 판매부스에 참여하고 있는 K 작업실 바느질 공방 김광경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