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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 정기연주회 ‘Cinema Paradiso’ 개최(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청각장애 유소년 단체인 사랑의달팽이는 11월 12일(토)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 앙상블 제1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세계적 팬데믹 코로나19가 아직도 끝나지 않은 가운데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은 ‘Cinema Paradiso-시네마 천국’이라는 주제로 사람들에게 사랑받은 영화 OST를 연주해 영화 속 이야기와 같은 기적의 하모니를 만들어 낸다. 청각장애를 딛고 일어난 청소년들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뮤지컬 배우로서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가수 바다가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 앙상블 단원들과 함께 국민들에게 영화 속 이야기와 같은 기적의 하모니를 만들어 낸다. 늘 새로운 도전으로 희망의 시간을 만들어가는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 30명의 단원들은 이날 공연에서 클라리넷 앙상블 공연을 통해서 유명한 영화 OST 등 다양한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셉텟 - Il Postino (일 포스티노), 솔로 - Another day of sun (라라랜드 OST), 더블퀸텟 - (1) 봄이 오네 (2) 애니메이션 메들리 합주 - (1) 쇼스타코비치 재즈 왈츠 2번 (2) Cinema Paradiso (3) 오페라의 유령 등 우리에게 친숙한 영화 음악으로 다채로운 연주를 진행한다.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은 2003년 창단한 세계 최초 청각장애 유소년 연주단으로 비장애인에 비해 오랜 시간을 연습해야만 하는 힘든 조건 속에서도 꾸준한 연습으로 16회 정기연주회까지 성공적으로 치르며 많은 대중들에게 큰 울림을 전하고 있다. 올해 법인 설립 15주년 기념인 만큼 이번 연주회를 앞둔 단원들의 마음에는 또 한 번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기대가 가득하며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연습이 한창이다. 연주회에 참여하는 앙상블 단원은 “해마다 연주회가 다가오면 항상 떨린다. 연습 많이 해도 떨리는 건 똑같다. 올해 15주년 인 만큼 연습도 더 열심히 할 것”이라는 다짐을 밝혔다. 사랑의달팽이 김민자 회장은 “소리 없는 세상 속 아이들이 들리는 세상으로 한 발짝 걸어 나와 클라리넷 소리에 귀 기울이며 제17회 정기연주회를 준비했다. 영화 속 이야기와 같은 기적의 연주회로 국민들의 가슴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정기연주회는 11번가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사랑의달팽이 공식 유튜브 채널로 동시에 생중계하며 더 많은 국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제 16회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 정기연주회 동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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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 전체 프로그램 소개 영상 공개! 장편과 단편을 아우르는 풍성한 프로그램 구성2022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 사진 :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DGK(한국영화감독조합)와 중구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서울 중구, CJ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22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2022 THE CMR)>이 전체 프로그램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 10월 27일(목)부터 11월 2일(수)까지 7일간 개최되는 <2022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이 전체 프로그램 소개 영상을 공개해 영화제의 임박을 알렸다. 개막작으로 선보이는 ‘세로시네마 앤솔로지 <디렉토피아 DIRECTOPIA – 감독들이 세(새)로 본 미래>’는 서울시 중구 전역을 배경으로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 근미래와 원미래 등 미래에 관한 단편영화를 선보인다. ‘세로시네마 앤솔로지 <디렉토피아 DIRECTOPIA – 감독들이 세(새)로 본 미래>’는 2022년 10월 27일 오전 10시 12편 모두 틱톡 세로시네마 계정(@verticalshortfilm)에서 공개되며 오프라인 상영도 예정되어 있다. 장편감독주간의 프로그램은 감독 데뷔 30주년 박찬욱 감독의 영화 인생 · 철학을 담아낸 마스터클래스 ‘충무로 클라쓰: Director of Directors 박찬욱’, 총 14개의 장편 작품을 두고 모더레이터 감독이 게스트 감독에게 궁금한 점을 직접 묻는 ‘쌀롱 드 씨네마: 감독이 감독에게 묻다’, 넷플릭스의 미공개 작품인 노아 바움백 감독의 <화이트 노이즈>와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 감독의 <바르도, 약간의 진실을 섞은 거짓된 연대기>를 상영하는 ‘넷플릭스 특별 상영’이 준비되어 있다. 단편감독주간의 프로그램은 6인의 큐레이터 감독이 직접 구성한 단편경쟁섹션인 ‘6인의 큐레이션’, 클레르몽페랑 국제단편영화제 프로그래머 '칼맹 보렐 Calmin Borel'이 직접 선택한 영화들을 특별 상영하는 ‘클레르몽페랑 특별전’, CJ문화재단 ‘스토리업’이 선정한 주목해야 할 아시아 단편영화를 모아 상영하는 CJ문화재단 '스토리업 쇼츠 아시아', 지난해 영화제를 빛내 준 수상작 7편을 다시 한번 극장에서 만날 수 있는 ‘THE CMR 수상작 특별전’이 준비되어 있다. 영화제의 대미를 장식할 단편영화 시상 ‘THE CMR Awards’는 윤가은 감독, 강길우 배우 등 7인의 최종 심사위원의 최종 심사를 통해 총 상금 4천 8백만 원의 주인공을 발표한다. 또한 영화제 기간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투표와 극장 내 오프라인 투표를 동시 진행하여 관객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THE CMR Awards’는 봉만대 감독의 사회와 가수 이주혁의 축하 공연으로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한국 영화를 이끌어 갈 창작자들을 지원하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하였다. CJ문화재단의 ‘스토리업 특강’은 2011년부터 신인ㆍ예비 영화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영화계 전문가와 명사들의 강연을 진행해왔다. 이번 <2022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에서 진행되는 ‘스토리업 특강’에서는 <일장춘몽>, <정직한 후보>, <허스토리>, <남산의 부장들>, <남한산성>, <수상한그녀> 등 많은 흥행작에 참여한 정지은 편집감독이 영화편집과정과 다양한 작업 사례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디테일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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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1000명 큰잔치, 영덕천에 사랑이 흐른 날주민 1000명 큰잔치, 영덕천에 사랑이 흐른 날_사진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 영덕1동은 지난 8일 동민의 날을 맞아 '영덕천 걷기대회'를 진행했다. 영덕1동 체육회가 주최, 주관하고 동 통장협의회ㆍ주민자치위원회ㆍ노인회ㆍ새마을지도자협의회ㆍ새마을부녀회ㆍ청소년지도위원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주민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버드리 난타장구, 주민자치센터 줌바댄스 사전공연으로 시작해 영덕1동 모범시민 표창 수여식, 영덕천 걷기대회, 먹거리장터, 가수 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보였다. 특히 먹거리 장터 등 이날 행사에서 얻은 판매금 약 117만원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 동은 전달받은 성금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동민의 날을 맞아 열린 영덕천 걷기대회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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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근간, 지역화폐 활성화 최선 다할 것”2022년 제8회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 개막식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며 이를 위해 국회, 중앙정부와 삭감된 지역화폐 예산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8일 양평군 용문천년시장에서 열린 ‘2022년 제8회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이병길 도의원, 박명숙 도의원, 이혜원 도의원, 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 회장, 유철목 양평군상인연합회 회장,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 회장, 전통시장 상인, 지역주민 등이 함께했다. 이날 김동연 지사는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의 뿌리이자 기둥”이라며 “인정과 사람 사는 맛이 넘치는 전통시장이 활성화돼야 민생경제가 살고 우리 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처럼 경제가 어려운 국면으로 접어들수록 취약계층, 소상공인, 자영업자, 전통시장이 가장 힘들고 영향을 받는다”라며 “더욱 경각심을 갖고 자영업자, 소상공인, 전통시장이 살아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민생경제와 밀접한 지역화폐 정책과 관련해 김 지사는 “정기국회가 다가오는 만큼 국회, 정부와 잘 의논해 지역화폐를 다시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선거 때 많이 했던 구호가 ‘경기도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였다”라며 “경기도를 발전시키고, 경기도를 변화시켜 대한민국을 변화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개막식에 이어 김 지사는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행사장 곳곳을 둘러보며 전통시장 상인, 시민들과 소통하고, 직접 특산품과 먹거리를 구매하며 민생경제의 주춧돌인 소상공인들을 응원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는 도내 31개 시군 전통시장 상인들과 함께 우수시장 사례를 공유·전파하고 시장별 특화상품을 판매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열리는 도의 대표 전통시장 축제다. 경기도·양평군이 주최하고, 경기도상인연합회·용문천년시장상인회가 주관하는 올해 박람회는 7일부터 9일까지 도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만나볼 수 있는 전통시장 특화상품 홍보·판매관, 먹거리·체험 부스와 함께, 지역예술단 공연, 초대 가수 공연, 거리공연(버스킹), 어린이뮤지컬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 행사가 열린다. 아울러, 상인노래자랑, 상인동아리 경진대회, 시장별 특화상품 경연대회, 상인·고객 참여 팔씨름 대회 등 각종 이벤트도 마련됐다. 9일 폐막식에서는 전통시장 진흥에 힘쓴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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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배려체전’,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도 감동 엄지척용인특례시 ‘배려체전 용인특례시의 ‘배려체전’이 ‘제16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2 용인’에서 또 한 번 빛을 발했다. 7일 용인미르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제16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2 용인’의 개회식이 열렸다. 8일까지 이틀간 용인미르스타디움 등 용인시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31개 시·군에서 선수와 임원 등 3400여명이 참여해 20개의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친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용인특례시와 용인특례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기도가 후원한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이병욱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각 시·군의 피켓을 든 기수단이 관객석의 박수를 받으며 당당하게 입장했고, 시각장애인 소프라노 강유경의 애국가가 장내에 울려 퍼졌다. 이어 이병욱 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이 개회를 선언, 축하의 폭죽이 터지고 객석에서 환호와 박수를 쏟아냈다. 트로트 가수 성용하와 소프라노 김희정, 인기가수 노라조의 무대로 개회식은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또 대형 퍼즐, 같은 그림 맞추기,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선수단 가족과 관람객을 즐겁게 했다. 개회식에서 가장 눈에 띈 부분은 바로 무대 위치였다. 시는 관객석 바로 앞에 무대를 설치해 장애인 선수단과 가족 및 관람객들이 개회식을 편하게 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무대 바로 앞에 80개의 휠체어석을 추가로 설치하고, 휠체어 대여 및 보장구 수리를 원하는 경우에는 동백에 있는 관련 센터로 이동할 수 있도록 차량도 준비해 놓았다. 아울러 시각장애인을 위한 대회 안내서를 점자로 제작해 배부했고, 청각장애인 선수의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에는 수어통역사를 별도로 배치했다. 배드민턴·탁구·론볼 등 휠체어를 이용하는 선수가 있는 경기장에는 장애인 이동식 화장실을 추가로 설치했다. 특히 이번 개회식은 선수단과 가족들에게 더욱 특별한 의미로 다가갔다. 그동안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회식은 보조경기장 등에서 간소하게 치러졌다. 시는 코로나19로 4년 만에 열리는 대회인 만큼 개회식을 용인미르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개최해 장애인 생활체육인들이 진정한 축제의 장을 즐기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시의 ‘배려 체전’은 이번만이 아니다. 지난달 1~3일 열린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2 용인’에서도 대회 안내서를 점자로 제작해 배부하는 등 장애인 선수단과 관람객을 위한 세심한 대회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일 시장은 개회식 환영사에서 “청명한 하늘만큼 참으로 멋진 날이다. 용인특례시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한다. 제가 대학교에 재학하고 있던 시절 독일의 한 가수가 ‘A Little Peace’라는 곡으로 전 세계에 울림을 주고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작은 사랑과 나눔이 꿈을 이뤄나가는데 큰 힘이 된다는 내용이다. 이번 대회가 바로 우리가 서로를 배려하면서 작지만 큰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양일간 열리는 대회를 통해 우정을 가꾸고, 생활체육의 진수를 만끽하셨으면 좋겠다”면서 “대회 준비에 힘써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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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민에 선물 같은 하루…4년 만에 찾아온 시민의 날제27회 용인시민의 날 행사 모습. 사진 : 용인시청 제공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9월 30일 용인시청에서 열린 ‘제27회 용인시민의 날 행사 개막식’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시민들에게 한 말이다. 이 시장은 “1996년 인구 27만으로 시로 승격한 용인이 이제는 인구 110만의 특례시가 됐다. 존경하는 시민들께서 용인을 가꾸어주셔서 오늘에 이르렀다”며 “시민 여러분의 한 걸음 한 걸음이 위대한 족적을 남겼다.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올리고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정 비전을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라 지었다. 시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용인을 변화시키고 발전시키겠다. 용인은 반도체의 시작이자 대한민국 반도체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도시”라면서 “반도체와 함께 좋은 자연환경, 유구한 역사와 문화유산을 더욱 발전시켜 시민 여러분이 행복한 용인특례시를 만들겠다. 지혜를 모으고 가르쳐 달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영어로 지금을 프레젠트(present)라고 한다. 같은 단어로 선물도 프레젠트(present)라고 한다. 지금 이 순간이 곧 우리에게 선물이라고 생각한다”며 “시민의 날 행사로 선물 같은 하루를 보내시고 아름답고 행복한 추억을 저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민의 날 행사가 시민들과 대면한 건 4년만이다. 그동안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1200여 명의 시민들이 찾아 축제 분위기를 즐겼다.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김민기·정춘숙·이탄희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도 참석해 다시 찾아온 시민의 날 행사를 축하했다. 개막식은 용인시립예술단과 지역예술인·문화예술단체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개식선언, 레이져 쇼, 시민헌장 낭독, 시상식,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문화상, 시민상, 도민상, 시의장상, 국회의원상을 시민 66명에게 수여했다. 이어진 축하공연에서는 가수 소찬휘, 박혜원, 정미애, 영기와 용인 출신 뮤지컬배우 민경아 등이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달궜다. 개막식에 앞서 ‘제3회 용인시 평생학습 박람회’도 함께 열려 즐길거리를 더했다. 시민들은 70여 개의 평생학습홍보·체험관에서 공예 체험, 다육식물 심기, 자개모빌 만들기, 드론체험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용인시민의 날 행사와 용인시 평생학습 박람회는 10월 1일까지 열린다. 한편 용인시민의 날은 시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시가 1996년 9월 30일 제정했으며,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기며 소통할 수 있도록 매년 시민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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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가요제 무대서 시민을 향한 사랑의 세레나데 선사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일 용인시청 하늘광장에서 열린 용인시민가요제 무대에 올라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부르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이 시장은 ‘제27회 용인시민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1일 용인시청 하늘광장에서 열린 용인시민가요제에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열창했다.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는 바리톤 김동규의 대표곡이자 가을을 대표하는 사랑의 세레나데다. 노르웨이의 뉴에이지 듀오 '시크릿 가든(Secret Garden)'의 1집에 수록된 ‘봄의 세레나데’에 한경혜 작사가의 가사와 김동규의 편곡이 더해져 우리나라에서는 가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곡이 됐다. 이 시장은 이날 사회자의 제안으로 무대에 올라 용인시민가요제를 찾은 시민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진심을 담아 부른 이 시장의 노래에 시민들은 손을 흔들며 응원하고,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이 시장은 “프로가수분들이 함께하는 무대에 아마추어인 제가 오르게 됐다. 오늘이 10월의 첫 번째 날이라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선곡했다”며 ”용인시민가요제를 준비해 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높은 경쟁력을 뚫은 쟁쟁한 실력자분들이 본선에 진출했다. 훌륭한 시민 가수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용인지회가 준비한 용인시민가요제는 올해로 23회를 맞았다. 156팀이 예선에 참여할 정로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은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 15명이 끼와 열정을 발휘했다. 여기에 이 시장의 깜짝 무대와 초대가수 송대관, 우현정, 향기 등의 축하공연이 더해져 풍성하게 진행됐다. 용인시민가요제를 끝으로 제27회 용인시민의 날 행사와 제3회 용인시 평생학습 박람회도 막을 내렸다. 9월 30일부터 양일간 열린 행사에는 총 1만여명의 시민들이 방문해 축제 분위기를 즐겼다. 인기가수와 지역예술인 등이 함께하는 공연은 물론 전시, 플리마켓, 70여 개의 체험부스 등이 운영돼 모처럼의 나들이를 더욱 즐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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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사냥, 극한의 생존게임에 쏟아지는 셀럽 추천 ‘극강의 추천영상 공개’(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본 적 없는 파격적인 청불 액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늑대사냥>이 셀럽들의 추천이 담긴 ‘극강의 추천 영상’을 공개했다. 파격적인 청불 액션으로 흥행 질주 중인 영화 <늑대사냥>이 대한민국 대표 셀럽들의 호평을 담은 극강의 셀럽 추천 영상을 공개했다. “상상 이상으로 파격적이고, 상상 이상으로 재미있다”는 윤균상의 추천 멘트를 시작으로 ‘종두’역의 서인국과 함께 드라마 [미남당]을 함께 촬영한 오연서, 곽시양 등이 참여해 영화 <늑대사냥>의 파격적인 액션에 극찬을 전했다. 오연서는 “정말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영화”라며 본 적 없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을 높이 샀다. 곽시양과 김원효는 “이 영화는 미쳤다”라며 극강의 생존 게임에 추천을 더했다. 더불어 가수 이진혁, 배우 이미도 또한 “반드시 극장에서 봐야 할 극한의 생존게임”이라며 영화 <늑대사냥>의 리얼 액션이 대형 스크린으로 펼쳐질 때 그 진가를 발휘함을 언급했다. <늑대사냥>의 연출을 맡은 김홍선 감독과 전작 <변신>을 함께 한 조이현을 비롯해 진영, 에이핑크 오하영, 김남주 등이 <늑대사냥>에 대한 응원 멘트로 극장 관람을 독려했다. 영화 <늑대사냥>은 이같이 다양한 분야의 셀럽들의 추천 멘트와 더불어 실관객들에게도 “미친 영화다”, “진짜 마라맛 영화”, “청불 그 이상의 파격적”, “찐 강심장들을 위한 영화” 등 극찬을 받고 있어 본격적인 입소문 흥행에 나설 예정이다. 영화 <늑대사냥>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하는 바다 위 거대한 움직이는 교도소 내에서 잔혹한 반란이 시작되고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의 생존 게임이 펼쳐지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으로, 절찬 상영 중이다. 영화 <늑대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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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평화를 위한 시작', 2022 렛츠 디엠지 《DMZ 평화예술제》 개막작품사진 VISIONS IN MOTION. 사진제공 : 경기문화재단 (국민문화신문) 지문일 기자 = 올해로 4년 차를 맞는 ‘2022 렛츠 디엠지(Let’s DMZ)’의 핵심 메시지는 ‘더 큰 평화를 위한 시작’이다. ‘더 큰 평화’는 전쟁으로부터의 평화를 넘어 남북 관계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은 물론, 세대 간 갈등, 기후변화, 환경 위협, 감염병 문제, 인구 위기 등 미래 세대를 위협하는 다양한 문제로부터의 안전과 평화를 의미한다. DMZ 콘서트 먼저, 9월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2일까지 총 5회의 〈DMZ 콘서트〉가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개막식에는 런던 로열 필하모닉 종신 수석 부지휘자인 그레고리 노박과 우크라이나 출신 피아니스트 안나 페도로바, 경기필하모닉, 도내 시립 합창단 등이 참여해 평화를 위한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선보인다. 9월 25일과 30일, 10월 1일과 2일 개최되는 ‘피크닉 콘서트’에는 곽푸른하늘, 이랑, 데이브레이크, 10CM, 선우정아 등 다양한 실력파 가수들이 대거 참여하여 평화를 노래한다. 모두 무료 공연이다. 2. DMZ 아트프로젝트 조각, 설치, 영상&미디어, 건축 등 총 16개 팀 32명의 다양한 국내·외 작가들이 참여하는 〈DMZ 아트프로젝트(DMZ Art Project)〉는 9월 21일부터 10월 30일까지 40일간 파주 임진각 및 평화누리 일원에서 진행된다. 올해 주제는 ‘평화공존지대’로, DMZ의 과거·현재·미래를 보고, 듣고, 만지며 느낄 수 있도록 평화누리 일대를 관객 참여형 전시 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패트릭 션(Patrick Shearn) 작가의 관객 참여형 작품 ‘VISIONS IN MOTION’을 만나 볼 수 있다. ‘VISIONS IN MOTION’은 베를린장벽 붕괴 30주년을 기념하여 독일에 설치되었던 대규모 공공예술작품으로, 관람객이 평화 메시지와 소망을 리본에 직접 적어 ‘VISIONS IN MOTION’에 매다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전시회 입장료는 없다. 3. DMZ 평화캠핑, 평화마켓 등 부대행사 이외에도 《DMZ 평화예술제》 기간 동안 도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먼저 ‘DMZ 마을투어’와 ‘영화·토크콘서트’, ‘이북 음식 체험’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DMZ 평화캠핑〉이 진행된다. 또한 ‘양평 문호리 리버마켓’과 협력하여 〈평화마켓〉도 열릴 예정이며, 어린이들이 생태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환경 예술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한, 24일 평화누리 아트무대에서 경기 북부 11개 지역 도민 200명이 함께하는 〈Let’s DMZ 경기도민 포럼〉도 개최된다. 도민이 생각하고 바라는 DMZ, 경기도의 평화 비전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 16~17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 〈DMZ 학술포럼〉이 ‘DMZ에서 시작하는 그린데탕트’를 주제로 ‘2022 렛츠 디엠지’의 첫 시작을 알렸다. 신준영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은 “멀게만 느껴졌던 DMZ와 미래 가치를 도민여러분들께서 일상에서 즐기며 체험하실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DMZ와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지역 연계 행사 〈찾아가는 DMZ〉가 지난 7월부터 도내 여러 시군에서 진행 중이다. DMZ 디지털·청소년 오케스트라, 그림책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 행사는 10월 15일 성남을 마지막으로 시군 곳곳을 찾아가는 여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10월에는 평화를 위한 희망찬 질주 《DMZ RUN》 스포츠 행사가 개최된다. 《DMZ RUN》은 DMZ 평화 마라톤(10월 2일)’, ‘DMZ 평화 자전거(10월 15일)’, ‘DMZ 평화 걷기(10월 29일)’로 구성된다. 스포츠 행사 참가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렛츠 디엠지 누리집(letsdmz.or.kr) 및 디엠지 런(dmzrun.or.kr)에서 신청하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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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원더티켓’, 파주 공연 성료원더티켓 파주 공연 주요 장면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신상용)가 DMZ 접경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제작한 창작 뮤지컬 ‘원더티켓(Wonder Ticket)-수호나무의 부활’(이하 원더티켓)이 9월 11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관객들의 환호 속에 4일간의 화려한 여정을 마무리했다. 3년째 관객들을 만난 원더티켓 파주 공연은 DMZ가 가진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매회 관람객들에게 가슴 벅찬 감동과 함께 관람객 평점 9.9점(인터파크 티켓 기준)을 받으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분단으로 헤어진 옛사랑과 아름다운 고향을 그리워하는 노신사(남경주)를 위한 손녀(윤보미)의 간절한 바람이 단군 신화 속 바람의 신 풍백(윤도현·유회승)을 소환하며 시작한 공연은 홀로그램, 영상 투사(프로젝션 매핑), 증강 현실(AR), 레이저 퍼포먼스 기술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무대 연출로 관객들의 만족감을 충족시키며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주인공 풍백 역을 맡은 가수 윤도현과 유회승(엔플라잉)은 폭발적인 성량과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악했고, 성공적인 뮤지컬 데뷔를 치른 윤보미(에이핑크)는 명품 보컬로 해나를 완성시켰다. 노신사역의 배우 남경주는 절절한 연기로 많은 관객의 심금을 울렸고, 배우 이장원의 감초 연기는 극의 활력과 재미를 더했다. 또 뮤지컬 앙상블, 파이어 퍼포머, 전문 댄서 등으로 구성된 40여명의 출연진이 완성시킨 화려한 퍼포먼스는 평화누리공원 전체를 열기로 꽉 채웠다. 화려하고 다양한 퍼포먼스에 감탄한 관객들의 박수 소리는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을 4일간 가득 메웠다. 자녀·부모님과 함께 3대가 임진각을 찾았다는 한 관객은 “뮤지컬 원더티켓을 통해 DMZ의 애환과 아픔 그리고 희망을 보면서 3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뮤지컬이라 더 좋았다”며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와 퍼포먼스는 물론 화려한 특수 효과는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압도적이었으며, 원더티켓 덕분에 온 가족이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냈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뮤지컬 원더티켓-수호나무의 부활은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인제 하늘내린센터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