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용인특례시, 삼막곡제1지하차도 등 5곳에 자동차단기 설치용인특례시가 내년 지하차도 5곳에 자동진입차단기를 설치한다. 사진은 강남대지하차도.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삼막곡제1지하차도 등 5곳의 지하차도에 양방향으로 비상시 차량 진입을 막는 자동차단기를 내년 장마 전까지 설치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화재나 침수 등 재난사고 발생 시 시민 생명과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 지역 내 지하차도(22곳)에 차량 진입차단기를 설치하고 있다. 이번에 차단기를 설치하는 곳은 삼막곡제1‧2지하차도(기흥구 보정동), 수성지하차도(기흥구 중동), 강남대지하차도(기흥구 구갈동), 신대지하차도(수지구 상현동) 등 5곳이다. 종전에 차단기를 설치한 죽전지하차도(수지구 죽전동)와 내년 상반기 완공 목표로 추진 중인 상현지하차도(수지구 상현동)까지 포함하면 시에 차단기를 갖춘 지하차도는 총 7곳으로 늘어난다. 시는 내년 초 공사를 시작해 본격적인 장마가 오기 전인 6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엔 시가 경기도의 ‘2024년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설 설치사업’에 응모해 확보한 12억5000만원을 포함, 총사업비 25억원이 투입된다. 이와 별개로 시는 집중호우 시 상습 침수되는 세월교나 하상도로 등에도 차단기를 설치, 차량 진입을 막아 시민 안전을 지키도록 노력하고 있다. 처인구 포곡읍과 유방동 일대(경안천) 세월교 4곳과 모현읍 일산리와 남사읍 진목리 등의 하상도로 3곳에 차단기 총 22개, 전광판 19대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상습침수도로인 고림동 임원마을 진입도로엔 시민들이 재난 상황을 미리 확인하도록 재난안전전광판을 설치했다. 여기엔 처인구가 올해 풍수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도비 1억원이 투입됐다. 오산천, 탄천 등 기흥구 내 10곳에 84개의 차단기를 가동 중인데 이 가운데 영덕 세월교(신갈천)와 보라교 사거리(지곡천), 풍덕고가삼거리(성복천) 등엔 차단기 가동 여부를 알리는 안내전광판 5대를 내년 초까지 설치한다. 교차로에서 차단기 작동 여부를 모른 채 도로에 진입한 차량이 우회하는 경우가 있어 2차 사고를 막으려는 조치다. 시 관계자는 “예측할 수 없는 재난 사고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하차도 5곳에 차량 진입을 원격으로 제어하는 자동차단기를 설치한다”며 “세월교와 하상도로 등 상습침수도로 관리도 철저히 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용인특례시 곳곳서 어려운 이웃에 김장 김치 전달지난 14일 처인구 남사읍 새마을부녀회가 600포기의 김치를 담가 이웃나눔을 실천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 지역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만든 김치를 전달하는 온정의 손길이 연일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헌신과 봉사의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김치를 만들고 나눔을 실천했다. 대한적십자 역삼봉사회는 지난 9일부터 10일 양일간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열고, 김장김치 1000포기를 담갔다. 이 행사는 지난 2007년 시작해 16년 동안 매년 적십자 회원과 주민들이 참여해왔다. 이번 행사에는 LG전자 베스트샾에서 김장용품 200세트, 마니커에서 생닭 200마리를 후원해 역북동과 삼가동에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원유철 대한적십자 역삼봉사회장은 “지역 주민들과 화합할 수 있는 김장 나눔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수지구 죽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5㎏들이 김치 20박스를 직접 만들어 어려운 이웃 20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직접 챙겼다. 이 행사는 죽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의동 위원장이 직접 재배한 배추를 활용했다. 한 위원장은 행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기도 했다. 죽전3동 관계자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나눈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다”며 “다양한 단체들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행사를 진행해 더 나은 지역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14일 처인구 원삼면은 원삼면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소통‧화합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SK에코플랜트가 후원한 이 행사는 원삼면 7개 단체장과 회원 100여명이 참여해 10㎏ 350통 분량의 김치를 어려운 이웃 30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원삼면 관계자는 “SK에코플랜트와 원삼면의 단체들이 전달한 김치가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가 함께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처인구 남사읍에는 지난 14일 한화시스템이 500만원 상당의 김장재료를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남사읍 새마을부녀회는 기탁받은 김장재료로 600포기의 김장을 담궈 취약계층 80여 가구에 전달했다. 기흥구 신갈동에도 14일 상갈여성의용소방대가 김장김치 100상자를 기탁했다. 상갈여성의용소방대는 경기도 김장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3년 용인 사랑나눔 김장 축제’에 참가해 만든 김치를 신갈동 저소득 가구를 위해 기부했다. 15일 기흥구 기흥동은 주민자치위원들과 단체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처인구 남사읍에 있는 농장에서 ‘2023 기흥동 이웃사랑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기흥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진린)의 주관으로 열린 행사에는 기흥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4개 단체 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했고, 공세동과 고매동 지역 내 100곳의 저소득 가구에 김치를 10kg씩 전달했다. 수지구 풍덕천1동은 지난 15일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지역 내 6개 단체 회원 70여명이 모여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2023년 도민이 전하는 2차 김장 지원사업’에 선정돼 6000만원을 지원 받아 진행됐다. 담근 김치는 지역 내 복지 대상 100가구에 전달됐다. 한명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회원들이 작은 마음을 담아 손수 만든 김치가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흥구 구성동 지역 단체들도 김치 나눔 행사에 동참했다. 15일 구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통장협의회, 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구성라이온스클럽 소속 회원 30여명은 처인구 남사읍에 있는 ‘남사농원’에서 행사를 열었다. 구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행사는 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금 200만원을 활용해 마련했고, 구성동에 있는 ㈜기장에서 50만원, 구성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50만원, 구성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200만원을 기부하며 힘을 더했다. 이날 담근 김치 500포기는 지역 내 소외계층 100가구에 전달됐다. 김용수 구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겨울철 음식 중 가장 중요한 김치를 나누는 활동을 통해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고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6일에는 처인구 포곡읍 주민자치위원회가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나눔행사’를 열었다. 이 사업은 경기도 주민자치위원회 제안사업으로 최종 선정돼 지원을 받았고, 직접 만든 김치 250포기는 지역 내 취약계층 80가구에 전달됐다. 이혜란 포곡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추운 날씨 속에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많은 주민들이 행사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포곡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주민을 위한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수지구 상현2동 통장협의회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상현2동 통장협의회가 주관한 행사로, 경기도자원봉사센터 ‘도민이 전하는 제2차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원을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통장협의회 20여명의 회원들은 직접 만든 김치를 지역 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물었다. 박정희 상현2동 통장협의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한 행사에 모여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다양한 기관에서 하는 공모사업에 참여해 어려운 이웃에게 더욱 풍성한 선물을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7일 구갈동행정복지센터는 강남대학교글로컬사회공헌센터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구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 등 주민단체와 강남대학교 교직원‧재학생 등 3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1톤 분량의 김치를 지역 내 가정과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구갈동 관계자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행사에 참여하는 지역단체 회원과 강남대학교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매년 따뜻한 마음을 나눈 덕분에 구갈동이 더 살기 좋은 지역이 됐다”고 말했다. 17일에는 기흥구 신갈동이 새마을부녀회와 주민자치위원회 공동 주관으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처인구 남사읍 ‘남사농원’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신갈동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통장협의회 등 약 40여명이 참석해 10㎏ 120박스 분량의 김치를 담가 지역 내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동 관계자는 “다함께 직접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보람을 느꼈다”며 “김치를 받은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담당 부서 구성동 맞춤형복지팀장 전현정 031-324-6710 010-8620-9271 역북동 맞춤형복지팀장 이지숙 031-324-5930 010-2257-9629 죽전3동 맞춤형복지팀장 한혜진 031-324-8150 010-3649-8342 신갈동 맞춤형복지팀장 김유진 031-324-6611 010-8668-7820 원삼면 맞춤형복지팀장 오현주 031-324-5750 010-3025-6232 남사읍 맞춤형복지팀장 최금랑 031-324-5650 010-4012-2661 기흥동 행정민원팀장 문종훈 031-324-6670 010-8843 1847 풍덕천1동 행정민원팀장 이성진 031-324-8610 010-3685-2675 포곡읍 총무팀장 이지연 031-324-5530 010-3622-9134 구갈동 맞춤형복지팀장 한미현 031-324-6637 010-4168-2336 신갈동 행정민원팀장 박성규 031-324-6601 010-9818-2866
-
강남대학교, 2023 산학협력 EXPO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 수상(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강남대학교 고령친화산업 전문인력 양성 사업단(단장 김정근)은 오늘(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산학협력 EXPO’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인력양성 부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강남대 고령친화산업 전문인력 양성 사업단은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고령친화적 제품, 서비스의 디지털 혁신에 기여 가능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디지털 기반 고령친화산업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고령친화산업DX자격증’ 제도 도입 및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국내 고령친화산업의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디지털 기반 고령친화산업 전문인력 양성 사업은 2021년부터 3년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지원으로 강남대와 서울시50플러스재단, ㈜상상우리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산업체 요구에 맞는 인재 육성을 위해 재직자과정과 예비 취·창업자과정을 운영해 총 166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또한 사업단은 4차 산업혁명 디지털전환(DX) 시대에 고령친화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강남대 실버산업연구소(소장 김정근 교수)와 융합기술진흥원(원장 이계천 교수) 및 50여개의 고령친화기업과 MOU를 체결해 ‘고령친화산업DX자격증’ 자격증 제도를 도입했으며, 지난 10월에 자격검정 시험을 거쳐 ‘고령친화산업DX매니저’ 27명과 ‘고령친화산업DX지도사’ 16명을 배출하며 자격증을 수여했다. 고령친화산업 전문인력 양성 사업단 단장 겸 실버산업연구소 김정근 교수는 “이후에도 산업체와의 기술개발 협력과 정보공유,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인적자원 교류 확대 등 실질적인 산학협력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고령친화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강남대학교, 2023년도 산관학라운드테이블 ‘ICT 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도시의 융합복지 서비스 조성과 확산’ 포럼 성료(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강남대 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 주관 ‘2023년 산관학라운드테이블’을 지난 11일 우원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소장 김수완)에서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산관학라운드테이블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 연속사업으로서 복지기반 ICT 및 다학제 간 융복합 논의를 통한 산관학 연계 및 협력 방안 창출을 목적으로 2016년도부터 매년 1~2회 운영되고 있다. 2023년 2학기 산관학라운드테이블 행사에서는 ‘ICT 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도시의 융합복지 서비스 조성과 확산’이라는 주제를 통해 고희애 교수의 사회로 주제발표와 패널토의로 진행됐다. 스마트도시의 융합복지 서비스 조성과 확산은 4차 산업혁명과 함께 첨단 기술을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이 화두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 시티 정책이 수립되고 있다. 또한 스마트 도시 구현을 위한 도시계획과 건설, 지역 도시문제 해결, 삶의 질과 복지를 추진하기 위한 다양한 스마트 시티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시대의 필요와 흐름에 따라 강남대 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에서는 이 주제를 담론화해 패널토의와 주제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서울시립대학교 김대일 교수는 스마트시티의 기술과 도시계획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국내 많은 지자체의 스마트 시티 적용뿐만 아니라 콜롬비아와 페루 등 해외 다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사례와 방법론을 제시했고, 서울대학교 공학전문대학원 김형태 교수는 스마트도시를 위한 디지털트윈 기술과 스마트시티를 위한 기술적용 사례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대우건설, 유오케이, 다공에스엔티, 무한정보기술은 각 회사의 강점과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시티를 구현하기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했고, 적용 중인 프로젝트 가운데 전라남도 신안군의 스마트도시 융복합 서비스에 대한 구체적 사례를 다공에스엔티의 이종현 팀장이 발표했다. 패널토의로는 좌장 강남대 이준우 교수(융복합대학원장, 웰텍ICC센터장)를 중심으로 강남대 안정호 교수(인공지능융합공학부, AI SW융합연구소장), 박소임 교수(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 조교수)가 스마트도시와 복지기술 리빙랩을 통한 실증화에 대한 담론을 이어갔고 서울시립대 김충호 교수, KT 도시계획의 김경훈 부장, 공간정보(주) 김석구 대표가 도시계획에 대한 구현 기술과 드론의 적용을 제시했다. 2023년 산관학라운드테이블 행사는 ICT기술을 도시에 적용해 우리의 삶의 질과 한 걸음 더 나아간 복지기술을 실현하고자 ‘스마트도시의 융복합 서비스화’라는 주제로 성황리에 마쳤다. 또한 이 행사를 통해 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의 산관학라운드테이블의 영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실제 적용 계획을 발표함으로써 그 적용을 구체화 시키는데 큰 의의를 더했다.
-
비영리단체 B.B.C가족, ‘제1회 바른말 고운말 우리말 순화운동’ 행사 개최(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비영리단체인 B.B.C가족(구 색동어머니동화구연가회) 주최, 주관으로 한글날을 맞아 바른말 고운말 우리말 순화운동 행사를 오는 9일 국회의원회관(제3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글 창제 577돌을 맞이하여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K팝, K드라마, K뷰티, K패션 등 한국문화, 한국경제 그리고 그 기저에는 한글이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고운말, 바른말, 예쁜말 캠페인을 좀더 확장하고 적극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제1회 고운말, 바른말, 우리말 순환운동의 일환으로 ‘한글과 신조어 들여다 보기’ 가족토론회를 계획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연사로 김동언 강남대학교 명예교수가 기조연설을 한다. 초등생, 중등생, 대학생, 학부모, 조부모등이 한자리에 모여 한글의 우수성을 되새기고 신조어에 묻어 사용되고 있는 비속어 사용을 되도록 지양하고자하는 의미 있는 자리이다. B.B.C가족 문완묵 이사장은 “요즘 10대, 20대가 사용하는 언어에 많은 문제점들이 있고 SNS시대를 맞아 젊은 세대가 즐거움으로 만들어 내는 신조어는 앞에 상스러운 접미사를 붙여 욕으로 말하는 것이 일반화 되어가고 있다. 이러한 현실에서 한글을 제대로 알고 쓰는 것이 더욱 중요한 시점”이라며 “행사를 통해 어린학생들 간 현장에서 사용하는 말들을 직접 들어 보는 계기로 이들이 좀 더 포용적인 언어의 사고의 폭을 좀 더 넓히고 어린 학생을 비롯한 젊은 층은 부모세대인 기성세대와 언어의 장벽을 무너트리고 소통이 잘 이뤄지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챗GPT가불러온 교육혁명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한편, B.B.C가족(구 색동어머니동화구연가회)은 소파 방정환 선생님 뜻을 받들어 열리는 전국 어머니 동화구연대회에서 입상한 어머니들이 1978년에 자발적인 봉사활동과 침목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색동어머니회로 출발했다. 지난 48년간 어린이 정서순화를 위해 도서관, 장애인 시설, 어린이 병동, 고아원 등 꾸준히 봉사를 펼치며 여성단체 협의회로부터 동화구연 융합전문가상, 최고 지도자상, 프로패셔널, 봉사상 등을 수상했다. B.B.C가족은 오는 11월 초에는 필리핀 마닐라 국제학교(이사장 필리핀 총교민회장, 원장 필리핀 영사)와 마닐라 연합교회 소속 한글학교 초정으로 밝고 맑은 마음을 어린이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
윤신일 강남대학교 총장, 마약예방 ‘NO EXIT’ 캠페인 동참강남대학교는 윤신일 총장이 4일마약중독의 위험성과 경각심 고취를 위해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4월 26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진행하는 범국민적 마약예방 ‘NO EXIT’ 온라인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의 지명을 받은 윤신일 총장은 이날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문구의 캠페인 피켓을 들고 마약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윤신일 총장은 “마약의 심각성과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마약예방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캠퍼스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음 주자로는 안양대학교 박노준 총장과 용인대학교 한진수 총장을 지목했다.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자립준비청년들과 진솔한 대화지난 30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역 내 거주 중인 자립준비청년들을 만나 꿈을 응원하고 진심이 담긴 조언을 건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각자가 가진 꿈을 가꾸기 위해 굳은 의지로 노력한다면 밝은 미래를 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이 자신의 인생을 설계하고 있는 것을 보니 든든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지난 30일 오후 용인의 ‘자립준비청년’들과 만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청년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주고 받으면서 격려했다. 정담회에는 보호시설에서 나와 자립 생활을 하고 있거나 자립 준비를 하는 청년·청소년 10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들의 학교·직장 생활에 관한 것 등을 물었고, 청년과 청소년들은 이 시장의 젊은 시절에 대해 질문했다. 이 시장은 “여러분들이 성장하며 겪는 많은 것들이 발전의 밑거름이 될 정도로 소중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본다”며 “끈기있게 정진하면 여러분이 소망하는 것들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복지사를 꿈꾸며 강남대에 재학 중인 A군은 "사회복지사가 되어 복지시설에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일하고 싶다"고 했다. 다섯 살 때부터 미술을 공부했다는 B군은 “창작활동과 꿈을 실현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며 자신이 그린 한 작품을 이 시장에게 보여주기도 했다. 정담회가 진행되는 도중 이 시장에게 걸려 온 전화가 청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화의 주인공은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었다. 이 시장은 청년들과의 만남을 갖기 전 인천에서 열린 '지방정부 기후적응 선언식'에 참석해 용인의 기후위기 대응 사례를 소개하고,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특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온 반 전 총장을 용인에 초청해 기후위기 해법 등에 대한 지혜를 얻고자 전화했다. 해외출장 중인 반 전 총장은 바로 전화를 받지 못했지만, 이 시장이 청년들과 만날 때 리턴콜을 했다. 이 시장이 초대의 뜻을 밝히자 반 전 총장은 “지금은 브라질에 있는데, 귀국해서 용인 방문 일정을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면을 본 C군(고교 3학년 재학 중)은 "반기문 전 총장님의 나의 롤모델"이라며 이 시장에게 반 전 총장과 맺은 각별한 인연의 계기를 물었다. 이 시장은 반 전 총장이 고교 시절 미국을 방문해 존F케네디 당시 미국 대통령을 만났던 일화, 이 시장이 김영삼 정부 시절 중앙일보 정치부 기자로 외교부를 출입하면서 당시 외교정책실장이던 반 전 총장을 취재했던 일, 이 시장이 중앙일보 워싱턴특파원으로 3년 6개월 간 미국 수도 워싱턴에서 일할 때 당시 뉴욕 UN본부에서 UN을 이끌던 반 전 총장을 만나 취재했던 이야기 등을 소개했다. C군은 이 시장에게 “반 전 총장님 사인을 받고 싶다”고 했다. 이 시장은 자립준비청년 지원과 관련해 "현재 시가 자립정착금과 자립수당을 지원하고,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주거지원사업도 하고 있는 데 추가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청년들은 이상일 시장에게 휴식을 취할 때 무엇을 하는지, 용인의 반도체 산업과 일자리 전망은 어떤지 등에 대해 질문했다. 이 시장은 여러 질문에 대해 상세하게 답변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앞으로 세계 최고의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반도체 도시로 도약하고, 첨단산업의 훌륭한 기업들이 대거 입주해서 일자리를 많이 창출할 것”이라며 “각종 생활편의시설·상업시설 등이 함께 늘어나 농·축산물을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소비도 활발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 인구가 많이 늘어날 것인 만큼 시민의 정주여건을 잘 만드는 노력을 하겠다”며 “교통·문화예술·생활체육·교육 인프라 등을 확충하는 일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역의 한 골프장에서 캐디로 일하고 있다는 D군은 “하루 하루를 행복하게 보내기 위해 현재를 즐기자는 뜻의 ‘카르페디엠’을 늘 새기면서 일한다”며 “달리는 차에서 잠시 여유를 갖고 지나가는 풍경을 보며 즐기는 것처럼 오늘 시장님과의 대화 시간도 잘 즐겼는데 좋은 기억으로 오랜 시간 남기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일 시장은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 내용을 이야기 하면서 “영화에서 키팅 선생이 학생들에게 '시간이 있을 때 장미 봉우리를 거두라. 내일엔 질 수 있으니 만개했을 때 꽃을 보며 행복을 누려라‘”라고 한 말을 전하면서 그것이 ‘카르페디엠’과 상통한다고 설명했다. 이상일 시장은 “여러분과 만난 이 시간이 물리적으로는 어쩔 수 없이 흘러가는 '크로노스의 시간'이지만 오늘의 만남을 뜻깊게 생각하고 특별함을 찾으면 우리에겐 의미있는 소중한 시간인 '카이로스의 시간'이 된다"면서 "오늘의 대화는 시장인 내게 '카이로스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일이 있다면 부담 갖지 말고 연락해 달라”고 말했다. 한 참석자가 "또 만나면 좋겠다"고 하자 이 시장은 "11월쯤 또 미팅을 갖기로 하자"고 답했다.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강남대에서 명예박사 학위 받아이상일 용인특례시장(오른쪽)이 18일 강남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학위 수여식에서 윤신일 총장(왼쪽)으로부터 명예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8일 강남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2022학년도 후기 학위 수여식에서 윤신일 총장으로부터 명예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윤신일 총장은 “이 시장은 최근 잼버리 대회 운영이 어려운 상황에서 대원들을 대거 수용해 지혜롭게 지원하는 등 큰 역할을 하셨고, 지역 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지대한 공헌을 해 사회복지학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답사를 통해 “77년의 역사와 전통이 있고 사회복지 분야 등에서 여러 성취를 이룬 강남대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게 돼 큰 영광”이라며 “시의 발전과 시민 행복 증진을 위해 한층 더 분발하라는 뜻으로 새기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 3월 남사·이동읍에 반도체 국가산단을 유치하고, 7월엔 용인특례시를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토록 했다”며 “앞으로 용인엔 좋은 기업들이 많이 입주해서 좋은 일자리를 많이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남사·이동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과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삼성전자 기흥 미래연구단지가 국가첨단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됐는데, 신청 후 60일이 넘으면 자동으로 인허가가 이뤄지는 인허가 타임아웃제가 적용되고 인재 양성·기반시설 지원 등이 이뤄지게 됐다”며 “강남대를 비롯한 용인의 대학생들이 좋은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특수학교인 용인강남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창업보육센터 등을 시와 함께 운영하는 강남대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앞으로도 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학 교무위원과 졸업생·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강남대는 이날 이 시장과 함께 최성균 사단법인 미래복지경영 회장에게 명예박사학위를, 박사 13명·석사 50명·학사 348명 등 413명에 학위를 수여했다. 강남대는 국내대학 최초로 1953년 사회사업학과를 개설하는 등 우리나라 사회복지학의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용인특례시, 170억원 투입해 화재 취약 방음터널 11곳 교체 예정용인특례시가 관내 PMMA 소재의 방음터널에 불연성 자재로의 교체 공사를 추진한다. 사진은 교체 대상 중 하나인 한성CC 앞 구교동로 방음터널.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관내 PMMA(폴리메타크릴산메틸) 소재의 방음터널에 170억원을 투입해 불연성 자재(폴리카보네이트, 강화유리)로의 교체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PMMA 소재는 화재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지난해 인명피해가 났던 제2경인고속도로 과천 갈현고가교 방음터널도 PMMA 소재가 사용됐다. 용인시내에 설치된 방음터널 24곳 중 화재에 취약한 PMMA 재질을 사용한 방음터널은 11곳이다. 구체적으로는 기흥구 보쉬앞 사거리 인근 풍덕고가차도, 신갈고 인근 신중부대로, 더샵아파트 인근 신중부대로, 한성CC 앞 구교동로, 강남대 지하차도, 보정역 인근 동아 고가차도, 수지구 국도43호선(죽전동 1277), 상현지하차도, 성복지하차도, 성복방음터널, 신대지하차도다. 시는 내년 2월까지 터널형 방음시설 방음판을 화재 안전성이 높은 소재로 교체하고 소화·방재시설 강화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PMMA 소재 방음터널 교체 공사 추진을 계기로 방음터널의 내화성 및 안정성을 높이고, 화재 발생 시 터널 내 화재전파를 최소화해 도로 사용자의 안전을 보장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도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용인시산업진흥원-강남대학교 AI·SW융합연구소, 청년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시 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강남대학교 AI·SW융합연구소(소장 안정호)와 빅데이터 청년인재 양성 교육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12일 오전 강남대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 협약은 2023년 데이터 청년 캠퍼스 운영대학에 선정된 강남대와의 상호협력을 목적으로 하며 청년 캠퍼스는 빅데이터분석 기반 지능소프트웨어 과정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으로 약 350시간의 교육을 거친 52명의 청년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며 진흥원은 원활한 교육과정을 위해 구축해놓은 의료분야 데이터를 제공한다. 실습은 팀프로젝트의 형태로 진행하되 프로젝트 주제를 사업 참여기업의 실무 내용으로 선정하여 현장적응력을 높이고 취업연계를 병행할 계획이다. 인재양성에서 나아가 기업 인력 공급과 산업 경쟁력 강화까지 일거양득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기대한다. 이 날 협약식에는 진흥원 및 강남대 관계자들이 참석해 각 기관의 사업 협력을 확약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관내 기업과 산업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