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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미술전시회 국제현대예술협회, 작가와 관람객의 그림 축제 ‘2023 제31회 인사동사람들 특별전’ 진행(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대한민국 미술의 중심 인사동에서 신진작가에서 원로작가까지 최신작을 위주로 단체전을 실시하여 현재의 미술 흐름을 체감할 수 있는 '2023 제31회 인사동사람들 특별전'이 '한 여름밤의 꿈' 이라는 타이틀로 2023년 8월 23일~8월 29일까지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에서 전시를 진행 중에 있다. 사단법인 국제현대예술협회(이사장 김용모)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전시는 장르 구분 없이 다양한 분야의 미술품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으며, 작가들은 작품을 매개체로 교류하며 서로의 창작 활동에 긍정적 자극을 받는 계기가 되고 있다. 전시장에는 작가들의 작품 이미지를 활용하여 제작된 소품액자, 에코백, 우산, 손수건, 쿠션 등 생활용품에 예술이 융합된 아트상품을 전시 및 판매하는 전용 부스를 운영하여 일상에서 그림을 가까이 접하며 삶에 필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도록 했다. 평면 작품으로 감상하던 그림을 실용적으로 사용되는 용품에 디자인으로 사용되어 일상에서 예술을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고, 미술작품에 대한 거리감을 좁혀 예술을 향유하는 문화가 일반화되는데 기여하고자 전시가 기획 되었다. 전시를 주관하는 (사)국제현대예술협회는 1992년 중견 작가 그룹 ‘인사동사람들‘로 출발한 단체로 현재 화가, 전시기획자, 비평가,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되어 회원 간 교류와 친선, 작가의 권익보호, 전시와 세미나, 신진작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지난 30여 년간 다수의 회원전, 기획전, 국제교류전, 국제아트페어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는 미술단체이다. 갤러리가 밀집된 인사동은 전국의 작가들이 각자의 개성 있는 작품으로 개인전은 물론 단체전을 통해 작품을 공개하고 판매까지 이루어지는 곳으로 출품 작가들은 "2023 제31회 인사동사람들 특별전"을 통해 미술애호가들에게 작품을 알리는 홍보의 장이 되고 있다. ‘2023 제31회 인사동사람들 특별전’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사)국제현대예술협회 김용모 이사장은 "새로운 작품으로 감상자들을 만나는 일은 작가로서 기쁘고 보람 있는 시간으로 참여 작가들은 자신의 철학과 이념이 반영되어 탄생된 작품이 공감과 감동을 선사하며 작가의 의무와 역할이 제대로 평가받아 더욱 발전하는 창작활동이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에는 작품의 우수성에 따라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상, (사)한국미술협회 이사장상, (사)국제현대예술협회 이사장상을 8월 23일(수) 17:00에 진행된 개막식에서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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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봉열 작가, 환상적 풍경으로 보자르갤러리에서 "FROM 바다 그 너머" 개인전 진행(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바다를 소재로 초현실적이고 환상적인 이미지가 펼쳐지는 매우 아름다운 풍경의 그림으로 감동을 전하는 전봉열 작가는 2023년 8월 8일(화) ~ 9월 8(금)일까지 "FROM 바다 그 너머" 타이틀로 서울 강남구 소재의 청담보자르갤러리(BEAUX-ARTS, 관장 허성미)에서 개인전을 진행 중에 있다. "FROM 바다 그 너머"라는 테마로 디지털시대에 많은 정보의 홍수와 무더운 여름에 지친 심신을 위로해줄 이번 전시는 단색조의 색채를 사랑하는 많은 컬렉터와 미술 관계자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바다를 오랫동안 바라보고 있으면 수평선에 시선이 가고 그와 동시에 자신과 관련된 여러 시간과 공간을 이동하는 경험이 있을 것이다. 전봉열 작가는 그 수평선이 작가에게 또 다른 시간과 공간을 여는 문이 되었다고 말한다. 또한 자신을 돌아 볼 수 있는 시간들로 인해 자신의 정체성에 접근할 수 있었다고 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 느껴지는 낯섦은 인간 내면의 공허함을 불러일으킨다. 이러한 공허함을 채우기 위해 사람들은 자신에 경험에 빗대어 수많은 반복적인 질문에 선택과 결정을 하며 삶을 이어갈 것이다. 이것이 정체성이라고 그는 말한다. 그의 작업은 한 사람의 정체성에 대한 접근 과정이라고 설명한다. 작가는 바다와 바다 위 일렁이는 파도를 함께 나타낸다. 물과 바람이 함께 만들어내는 파도는 바다의 대표적인 상징이라고 볼 수 있다. 순간적으로 존재했다가 소멸하는 파도는 계속해서 반복된다. 그는 드러났다가 사라지는 파도의 반복성을 통해 바다가 살아있음을 증명 시킨다. 일출과 일몰을 연상시키는 신비스러운 빛깔과 함께 끊임없이 변주되는 파도의 형태를 표현한다. 아주 미세하고도 세심한 물결을 그려내는가 하면 거친 파도의 형태를 한 물결도 그려낸다. 바다의 이미지를 자세히 관찰하다 보면 수직의 선을 발견할 수 있다. 실오라기처럼 가느다랗고도 섬세한 선을 보면 정신적 가치, 혹은 이성의 빛이라고 생각해 볼 수 있다. 파도가 무성한 바다는 작가에게 있어 감성적인 존재이다. 이에 반해 바다와 수직이 되는 선은 견고한 이성적인 존재의 상징이다. 가느다랗지만 꼿꼿이 뻗은 선은 감성적인 바다의 중심을 바로잡아주는 형태로 가치를 가진다. 전봉열의 개인전 <FROM 바다 그 너머>는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수 있는 삶 속 공허함 그리고 한 사람의 정체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감성적이고 분명하고 풍부한 내면의 감각을 찾아가는 시간을 통해 한 사람에게 많은 의미와 감동을 줄 것이라고 그는 생각한다. 바다 그 너머 깊은 심연을 이야기하는 작가는 한 사람의 내면에서 만큼은 분명한 바다로 기억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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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아트센터, 월간미술대상 전시부문 우수 전시 선정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의 《백남준의 보고서 1968~1979》 전시(기획 김윤서)가 제19회 월간미술대상 전시 부문 우수 전시 TOP 10으로 선정됐다.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의 《백남준의 보고서 1968~1979》 전시(기획 김윤서)가 제19회 월간미술대상 전시 부문 우수 전시 TOP 10으로 선정됐다. 지난 2022년 10월 13일부터 2023년 3월 26일까지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선보인 백남준 탄생 90주년 특별전 《백남준의 보고서 1968~1979》는 백남준의 뉴욕 활동 초기이자 혁명적 사회 전환기인 1960년대 후반 백남준이 작성한 보고서를 적극적으로 소개하며 정책가 백남준을 조명해 호평을 받았다. 백남준의 글과 작품을 함께 살펴볼 수 있는 전시 구성으로, 백남준아트센터 소장품 '코끼리 수레'(2001) 외에도 1994년 미국 순회 개인전에서 선보였던 어린이 TV 로봇 '해커 뉴비'(1994), 13점 대형 연작 '나의 파우스트' 중 하나인 '나의 파우스트: 자서전'(1989-1991), 광복 50주년 광고 계기 롯데칠성 커미션 작품 '꽃가마와 모터사이클'(1995) 등 주요 작품을 대여해 각 소장처 내부 전시 외에는 20여 년만에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처음 소개했다. 전시를 기획한 백남준아트센터 학예사 김윤서는 “비디오 아트의 아버지라는 익숙한 길에서 돌아나와 또 다른 백남준을 발견하고, 정책가 백남준의 구상과 실현을 가능하게 했던 예술 생태계와 제도적 기반을 살피고자 했다. 오늘날 또 한번의 전쟁, 사회 양극화, 팬데믹, 기후위기 속에서 미디어 컨설턴트 백남준의 제안은 여전히 유효하다.”라고 전시 기획 의도를 밝혔다. 《월간미술》은 1976년 창간한 《계간미술》의 맥을 이어 국내 예술 저널리즘의 방향을 이끌어 온 국내 최고 미술지이다. 미술가를 대상으로 한 전문지로서의 역할 뿐 아니라 일반 독자에 미술 지식을 전해온 월간미술은 1996년부터 수상 제도 ‘월간미술대상’을 운영하며 새로운 시각의 관점을 제시한 비평가와 동시대 한국미술의 담론에 기여한 전시 기관 및 기획자의 공로를 기리고 확산했다. 2012년 이후 잠시 중단됐던 월간미술대상은 2022년, 47년간의 미술 현장을 기록해 온 월간미술의 기반을 동력 삼아 동시대 한국미술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재개됐다. 1996년 제1회 월간미술대상 전시기획 부문 대상을 백남준이 수상한 이력은 주목할 만하다. 2023년 제19회를 맞이한 월간미술대상은 기존의 비평, 전시 부문과 더불어 작가의 활동 전반을 고려해 월간미술대상의 취지에 부합한 작가 부문을 새롭게 창설했으며, 전시 부문은 최우수 전시 1개와 우수 전시 9개를 선정하여 전국의 공·사립미술관 및 소규모 공간의 전시도 두루 선정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미술상의 위상에 부합할 수 있는 공정성과 현장성을 갖추기 위해 미술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전문가로 구성된 추천 및 심의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로 진행됐다. 전시 부문 우수 전시 TOP 10으로 선정된 《백남준의 보고서 1968~1979》를 기획한 백남준아트센터 김윤서 학예사는 “월간미술대상 우수 전시 선정으로 백남준아트센터와 전시가 다시 한번 주목받게 되어 감사를 전한다. 예술을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던 백남준의 포부와 제안, 실행을 밝히는 전시로 아티스트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논의를 활성화하고자 했다. 다양한 관점의 전시와 연구가 순환될 수 있도록 일하겠다”고 밝히며, “전시의 영향력을 공감하고 함께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된 것에 대해 앞으로 나아갈 동력을 얻었다.”고 전했다. 한편, 백남준아트센터는 2012년에도 ≪x_sound: 존 케이지와 백남준 이후≫ 전시로 월간미술대상 전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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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2023년 백남준아트센터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NJP 크리에이티브' 운영(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백남준아트센터(관장 김성은)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8월 한 달간 청소년과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NJP 크리에이티브’를 운영한다. ‘NJP 크리에이티브’는 동시대 예술가와 함께 다양한 예술 창작 활동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사운드·미디어 아티스트인 해미 클레멘세비츠 (Rémi Klemensiewicz)와 함께 한다. 해미 클레멘세비츠는 소리를 주된 실험 매체로 시각과 청각 사이의 상관관계에 대해 질문하며 다양한 예술 영역에서 인터미디어적인 작업을 선보이고 있는 작가이다. 그는 신진작가를 소개하는 백남준아트센터의 랜덤 액세스 프로젝트에도 참여한 바 있다. 올해 ‘NJP 크리에이티브’는 청각적인 요소인 소리를 시각화하여 ‘소리’를 ‘보는’ 감각 전환 활동과 흥미로운 소리 실험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백남준이 자신의 첫 개인전 ≪음악의 전시 — 전자 텔레비전≫에서 음악을 전통적인 소리로서가 아닌 시각으로 제시하여 음악의 영역을 확장하고, 더 나아가 예술 장르 간 경계를 허물어 현대미술의 지평을 넓혔던 그의 예술에 보다 가까이 접근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NJP 크리에이티브’는 참여대상에 따라 '소리로 보는 우리 가족'과 '소리로 보는 너와 나'로 구성된다. 초등학생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한 '소리로 보는 우리 가족'에서는 소리를 시각화하는 다양한 도구로 일상생활 속 물건을 실험해 보고, 우리 가족을 소리와 시각적으로 표현해 보는 창작활동이 진행된다. 청소년 대상의 '소리로 보는 너와 나'는 예술 창작 매체로서 소리를 깊이 있게 알아보는 4주 연속 프로그램으로, 작품 구상부터 전시에 이르는 예술 창작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학생들이 창작한 결과물은 백남준아트센터에 전시될 예정이며, 모든 수업을 참여하고 교육 종료일까지 결과물 제작을 완료한 학생에게 교육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8월 한 달 동안 '소리로 보는 우리 가족'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 '소리로 보는 너와 나'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백남준아트센터는 ‘NJP 크리에이티브’를 통해 예술을 매개로 대중과 소통하는 역할과 더불어, 공공미술관으로서 신진작가의 활로를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예술가와 상생하는 역할도 함께 수행해 나갈 것이다. 무더운 더위로 몸과 마음이 지치는 여름, 백남준아트센터에서 흥미로운 예술 실험을 하면서 친구와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 본 프로그램은 GGC멤버스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받고 있으며, 교육 참여일 전날까지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백남준아트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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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어린이들을 사로잡은 애니메이션 런닝맨의 새로운 극장판 <런닝맨: 리벤져스>영화 런닝맨: 리벤져스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애니메이션 런닝맨은 2010년 첫 방영을 시작해 올해 13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대표 예능 프로그램 SBS [런닝맨]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각 동물 종족을 대표하여 런닝맨 챔피언십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액션과 모험을 담은 인기 애니메이션이다. 목소리출연진은 김서영(리우), 엄상현(롱키), 권창욱(쿠가), 김연우(미요), 강시현(포포), 전태열(팔라), 이인석(맥스), 정유정(팡팡)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매력과 예능의 재미 요소를 고스란히 살린 액션 레이싱으로 어린이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방영 당시 SBS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고 동아시아, 호주, 필리핀, 대만까지 사로잡으며 K-애니메이션의 한류를 이끈 바 있다. 애니메이션 런닝맨은 ‘소울트리’라는 문명의 에너지원이 존재하는 세상에서 그 열매를 차지하기 위한 종족들 간의 경쟁을 담은 작품이다. ‘소울트리’로 인한 끝없는 전쟁의 고통 속에서 갈등을 겪던 종족의 지도자들은 평화 협정을 맺고, 공정한 경쟁의 장을 만들기로 한다. 종족의 대표들이 출전해 우승자가 열매를 차지하는 대회, ‘런닝맨 챔피언십’에서 선수들은 와치와 실드를 장착하고 상대방을 아웃시키며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시즌 1에서는 제100회 ‘런닝맨 챔피언십’을 맞아 본선에 진출한 런닝맨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연합과 배신이 반복되는 개인전과 팀전을 거치며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데, 결승전을 앞두고 ‘소울트리’에 이상이 생기면서 챔피언십은 전혀 다른 국면으로 접어들게 된다. 시즌 2에서는 세상의 평화를 지켜내고 영웅이 된 런닝맨들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악당들로 인해 뜻하지 않게 ‘런닝맨 서바이벌 게임’에 출전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사건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다시 달리기 시작하는 런닝맨들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며 큰 인기를 끌었다. 애니메이션 런닝맨의 세계관을 이은 새로운 작품 <런닝맨: 리벤져스>는 최첨단 기술로 무장한 악당에 맞서 세상을 구하기 위한 런닝맨들의 슈퍼벨트 쟁탈전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악당에 맞서 세상을 두 번이나 구한 런닝맨들은 갑자기 찾아온 히어로TV의 BJ팡팡으로 인해 전설로만 내려오던 아이템 ‘슈퍼벨트’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슈퍼벨트’를 차지해 왕위를 계승하고 싶은 프린스 ‘롱키’, 숨겨진 계략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에이스 ‘미요’, 악당이 차지하면 엄청난 재앙을 불러일으킬 것을 알고 세상을 구하고자 하는 브레인 ‘리우’ 등 런닝맨들은 각자의 목적을 위해 슈퍼벨트 쟁탈전에 참가하고 동료들과 협력하는데, 악당의 음모가 이들을 방해하기 시작한다. 이번 작품에서 런닝맨들은 히어로 와치, 실드 무기부터 딱지, 자동차까지 각종 다양한 아이템을 사용하며 하이테크 레이싱을 펼친다. 전작에서는 볼 수 없었던 업그레이드된 아이템이 등장하며 <런닝맨: 리벤져스>만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새로운 캐릭터 ‘팡팡’에게 숨겨진 비밀이 드러나며 밝혀지는 반전 스토리와 함께, ‘롱키’의 주인공급 활약이 돋보이며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들이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런닝맨 세계관을 기반으로 더욱 업그레이드된 레이싱으로 돌아온 <런닝맨: 리벤져스>는 오는 8월 10일 개봉해 전국 CGV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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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육상-조정서 황금시대…우상혁 2m33 세계1위 포효제77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올해 세계 기록 타이를 기록한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용인특례시청(시장 이상일)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육상팀과 조정팀이 전국대회에서 실업 최강의 면모를 증명했다.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77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용인특례시청 육상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과 동메달 1개씩을 차지하며 출전 선수 모두가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중 대한민국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 선수는 2m33을 넘어 올해 최고기록을 달성하며 세계랭킹 1위의 실력을 관중 앞에서 입증했다. 우상혁 선수는 이날 대회에서 2m20을 넘어 우승을 확정한 뒤 2m33에 도전했다. 평소 관중의 박수를 유도했던 모습과 달리 박수 자제를 요청하며 집중도를 높인 우상혁 선수는 단숨에 바를 넘어 올해 주본 해리슨과 조엔 바덴과 2023년 남자 높이뛰기 기록 공동 1위에 나란히 올라섰다. 우상혁 선수는 “시즌 세계 최고 기록 보유자 위치를 오랜만에 쟁취해 기분이 좋다”며 “다가오는 8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상혁 선수와 함께 원반던지기에서 이현재 선수는 52m99를 기록해 2위와 큰 기록차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여자 100m허들에서 조은주 선수는 은메달을 차지했고, 포환던지기에서 김재민 선수는 17m60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육상팀과 함께 조정팀도 낭보를 전했다.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부산광역시 서낙동강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49회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에서 용인시청 팀은 3개 종목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지난 24일 부산 서낙동강 조정경기장에서 개최된 ‘제49회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에서 용인시청 조정팀이 에이트 종목에서 올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조준형 감독이 이끄는 용인특례시청 조정팀은 남자 일반부 에이트서 바우 문필승, 2번 김동우, 3번 홍세명, 4번 김형욱, 5번 이재윤, 6번 김정호, 7번 박지수, 스트로크 장신재, 콕스 이동구가 팀을 이뤄 6분12초75를 기록하며 올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무타페어, 쿼드러플스컬 종목에서도 각각 3위를 차지하여 출전 선수 전원이 메달을 목에 거는 쾌거를 이뤘다. 시 관계자는 “용인특례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올해 검도팀이 전국실업검도대회 개인전과 단체전 1위를 석권하며 기분좋은 출발을 알렸고 육상과 조정에서도 눈부신 성과를 이뤄냈다”며 “6개 시 소속 직장운동경기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국가대표에 선발되는 등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상혁 선수를 비롯해 국가대표에 선발된 용인특례시청 소속 선수들이 앞으로 열리는 대회에서 활약해 도시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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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훈 작가, 전신 인물화로 보는 내면의 아름다움 "춤 & 색 취하라" 초대 개인전임남훈 작가 전신 인물화 전시 작품들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사람 내면의 진실한 본성을 찾아내고 보여 지는 특징을 부각하여 캔버스에 담아내는 인물화가 임남훈 작가는 오는 2023년 6월 21일(수) ~ 7월 3일(월)까지 서울 인사동 소재의 마루아트센터 2관에서 "춤 & 색 취하라" 타이틀로 초대 개인전을 진행한다. 힘차고 당당한 포즈의 인물 스케치는 선 굵고 묵직한 채색으로 입혀져 그림에서 강력한 힘이 느껴지고, 인물의 시선을 따라가면 자신과 대비되는 성향들을 발견하여 전신 일물화의 매력을 체험한다. 냉철한 작가의 시선으로 작품 속 주인공들의 잠재된 본능과 밖으로 표출되는 고고한 분위기를 포착하여 작품을 완성했으며, 발색되는 색채의 힘도 강력하다. 선과 면의 조합으로 표정을 만들어 내고, 거칠게 사람의 신체를 표현 한 듯 보이지만 묘하게 그림 속 인물은 생동감 있고 섬세하다. 당연시되는 것들을 당연시하지 않으려 시각의 왜곡과 시선의 판단들을 파기하고 본질적 인간의 근원에 접근하려고 노력했다.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그리고 허위와 허상이 아닌 본질적인 자신의 취한 모습을 만들었다. 인체에서 일어나는 모든 현상과 느낌을 작품 속에 녹이고, 형이하학과 형이상학의 경계들 그리고 이치적 현상들의 모습들로 과학과 철학적 지식의 근본적 원리를 탐구하며 가치적 이유를 남기고 있다. 작가의 그림에는 다양한 얼굴 표정과 신체적 구조뿐만 아니라 입고 있는 패션으로도 그림 속 모델의 성향을 짐작하고 발산되는 에너지까지 만나볼 수 있다. 흩어져 있는 여러 개의 드로잉 조각들이 뭉치고 합쳐져 살아 있는 듯 전신 인물화가 탄생하여 마주보고 그림을 감상하면 실제 주인공을 만난 듯하다. 인물의 특징은 작위적이거나 허세적이지 않으며, 성격이나 취미 그리고 직업적 특징을 장시간 인터뷰를 통해 찾아내 예술적 작품으로 구현한다. 느끼는 대로 보이는 대로 캔버스에 옮겨 감상자들은 작가의 세밀한 표현의 감각을 음미하며 공감의 시선으로 연결된다. "춤 & 색 취하라" 전시를 진행하는 임남훈 작가는 "자신의 일에 취하고, 자신의 용기에 취하고, 자신의 사랑에 취하고, 자신의 삶에 취하고, 인간은 각자 삶의 의미와 가치를 찾아가며 살아간다. 취하는 모습들의 색과 전체적 분위기를 좀 더 깊이 있게 표현하려 노력했으며, 직관적 감각의 초점을 염두에 두고 각자의 개성을 아우라로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작가는 단국대학교 서양화과 졸업 출신으로 다채로운 사람들의 삶을 온몸에서 퍼져 나오는 표정으로 함축시켜 자신과 또 다른 인생 환경을 그림으로 공감시키는 작품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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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이 미술관 ‘하인리히 라이젠바우어 반복(Repetition)’ 전 개최(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경기도 용인시 소재 벗이미술관은 5월 20일(금)부터 10월 29일(일)까지 ‘하인리히 라이젠바우어 반복(Repetition)’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오스트리아 태생 아웃사이더 작가 하인리히 라이젠바우어의 작업 활동을 조명하는 첫 개인전이다.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관과 갤러리 구깅(Galerie Gugging)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전시는 회화, 드로잉을 포함한 70점의 작품으로 구성되며 작품 특징이자 삶에서 경험할 수 있는 ‘반복’의 특성을 고찰하고 작가의 시각 세계를 추적하고자 기획했다. 1938년에 태어난 라이젠바우어의 작품 활동은 구깅과의 인연으로 시작된다. 1986년 구깅의 예술가의 집으로 거주지를 옮긴 작가는 연필과 색연필을 이용한 드로잉 작품을 기점으로 활동을 전개한다. 한 화면에 나타나는 대상 이미지의 복수성은 그의 작품의 주된 특징이다. 반복적인 행위를 통해 묘사된 대상들은 비슷하지만 같지 않다. 이런 ‘유사성’과 ‘상이성’은 그가 선정한 작품의 소재에서도 발견된다. 라이젠바우어의 고유한 작업 방식을 통해 제작된 작품은 특정한 구조를 형성하고 이는 그의 작품을 식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라이젠바우어의 창작 활동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가 작품에 대한 이해를 증진 시킬 뿐만 아니라 아웃사이더 예술에 대한 열린 시선을 유도하고 관람자의 내재하는 창조적 사유를 촉발하는 매개가 되도록 기대한다. 더불어 전시 기간에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현재 운영 중인 ‘모두 모두 손가락’은 ‘기계가 대체 할 수 없는’ 행위를 통해 어린이가 주변에서 쉽게 경험하지 못하는 체험을 제공한다. 벗이 미술관의 프로그램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벗이미술관은 아시아 최초의 아트브룻(Art Brut) 전문 미술관으로 2015년 개관 이래 한국에 정착되지 않은 장르인 아트브룻을 소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습적인 예술 형식에 영향을 받지 않는 순수한 작가들을 연구·지원하는 한편, 이와 함께 영감을 공유하는 다양한 장르의 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벗이(VERSI)라는 회사의 명칭은 한글로는 ‘벗’이라는 이름으로 항상 우리 곁에 있는 친구의 의미이고, 영문으로는 ‘VERSI’라는 의미로 쓰여 ‘Diversity’ 다양성이라는 키워드를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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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조수정 작가, 사람과 꽃들의 아름다운 감성 교류 "유쾌한 펼쳐짐展" 개최너의 사랑스런 황마에 혼합재료 91.5x91.5cm 2023 copy사본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화병 속에 담긴 소담스런 꽃들의 향연은 즐거운 삶이 펼쳐지기를 바라는 작가의 의중이 보인다. 진지한 인생 속에서 가끔은 유쾌하고 웃음이 많은 시간들로 활력을 충전하는데 작품으로 작가의 역할을 하고자 오는 2023년 6월 21일(수) ~ 7월 3일(월)까지 서울 인사동 소재의 마루아트센터 1관에서 "유쾌한 펼쳐짐" 타이틀로 개인전을 진행한다. 다양한 꽃들의 특징을 단순화하고 연분홍 채색으로 화면을 채워 캔버스에서 뿜어져 나오는 화사한 에너지가 느껴지며, 관람객들이 이해하기 쉽게 말하고자 하는 주제가 확실하여 감상하는 재미가 있다. "너의 사랑스런" 작품은 웃는 표정일 수 있고, 지긋이 바라보는 연인의 따뜻한 눈빛이 될 수도 있다. 나와 대화를 원하는 커다란 화병 속 활짝 핀 꽃 봉우리가 상상을 자극한다. 화병의 큰 크기만큼이나 자신이 품고 있는 행복과 건강한 시간들이 오래도록 지속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이 간절하다. 작품명 "달밤 꽃길"은 달과 꽃의 밝은 빛이 가족의 안식처인 평화로운 집을 비추어 그 속에 사는 사람들을 상상하게 만들고, 주변 풍경을 화사한 꽃들로 장식하여 포근함으로 휴식을 선사한다. 그림 속 소재는 유쾌함을 전달하고 싶은 마음으로 최선의 구성물은 꽃이며, 정원이 예쁜 집이다. 맑은 하늘과 여유로운 들길, 밤하늘의 달과 별들 그리고 여행 등으로 일상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상황과 풍경이 작품으로 구성되어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어 매력 있다. 감상자의 자유로운 해석은 작가와 소통이 원활히 이루어짐을 증명하는 것으로 작품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하는 것은 능력이다. 작가는 작품을 매개체로 대화하여 위로와 격려의 아이콘을 만들고자 하며, 온화한 채색이 사람들의 마음속 까지 닿아 함께 힐링을 하는 기회를 만들 계획이다. "유쾌한 펼쳐짐" 개인전을 진행하는 조수정 작가는 "아름다운 꽃으로 마음의 기쁨과 즐거움을 만끽하고, 자연의 참 모습을 문화 예술적으로 창조하여 새로운 환희를 만들어 많은 관람객과 공유하고 싶다. 꽃과의 교감이 작가로서 존재를 확인하고 순수하고 원초적인 아름다움을 간직한 꽃을 통해 긍정의 에너지가 삶을 지배하는 희망적 인생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작가는 자연의 사물로 나와 이웃들의 일상을 연결하여 모두가 원하는 아름다움 인생 여정으로 미래가 펼쳐지길 바라는 밝은 채색의 작품으로 전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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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마루아트센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너희집, 우리집" 특별 기획전하루K - Delicious landscape(salad) 72.7×90.9cm,Acrylic guashu on canvas,2023 (국민문화신문) 지문일 기자 =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 인사동 소재의 마루아트센터는 세대 구분 없이 즐길 수 있는 미술 작품으로 특별 기획전을 실시한다. 오는 2023년 5월 3일(수) ~ 5월 15일(월)까지 "너희집, 우리집" 타이틀로 하루K 작가, 임현채 작가, 정승원 작가 함께 전시를 진행하여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밝은 에너지 가득한 그림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또한 박해수 작가는 "PRAY FOR" 타이틀로 5월 3일(수) ~ 5월 8일(월)까지 점묘법으로 완성된 독특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장 1관에서는 하루K, 임현채 작가의 2인전이 진행된다. 하루K 작가는 화려한 채색과 세밀한 묘사의 산수화가 독특하다. 음식재료와 자연의 풍경을 조화롭고 재미있게 구성하여 감상자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게 하며,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자연과 음식의 융합을 고안한 작가의 생각이 이채롭다. 한지에 수묵 채색 또는 캔버스에 아크릴 채색으로 이미지를 자유롭게 구현하여 작가가 표현하고자 하는 주제의 확장성을 발견하는 재미까지 준다. 임현채 작가는 삶에서 만나는 풍경과 사물을 작품의 소재로 활용하였다. 사소하여 지나칠 수 있는 일상은 예쁜 색상과 물질 고유의 성질을 눈에 띄게 부각시켜 작품으로 완성하여 공감할 수 있게 했다. 다양한 인생의 질곡을 아름답게 또는 진지하게 바라보며 미래에 대한 고민을 담았지만 종착점에는 희망과 행복의 시간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라는 심경이 보인다. 2관에서는 붓 대신 나이프로 작품을 완성하는 박해수 작가 개인전으로 진행되며, 대비되는 색들을 나이프 끝에 묻혀 원색의 선들을 겹겹이 쌓아가며 결국 아름다운 조화를 보여준다. 전시장 4관에서는 평범한 날들을 유쾌한 색에 입혀 재해석하는 정승원 판화 작가의 그림이 전시된다.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미술작품으로 가족과 함께 추억을 쌓고 사랑을 돈독하게 하는 5월 가정의 달이 되도록 마루아트센터는 가족사랑 확인하는 특별전시 기간을 마련하였다. 이번 특별전을 기획한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한수경 큐레이터는 “코로나19로 당연했던 일상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느꼈던 만큼 가족, 친구, 연인들이 함께 마음껏 미술품을 즐겼으면 한다. 그림으로 서로의 생각을 교환하고 토론하여 열린 마음의 자세를 갖고 미술품이 친근하게 생각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예술을 향유하는 삶으로 연결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사동 마루아트센터는 앞으로도 모두가 쉽고 즐겁게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전시로 시민들에게 다가갈 계획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