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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A42 5G’ 12일 출시삼성 갤럭시 A42 5G 삼성전자가 40만원대 5G 스마트폰 ‘갤럭시 A42 5G(Galaxy A42 5G)’를 12일 출시한다. 감각적인 레이어드 패턴 디자인의 갤럭시 A42 5G는 167.7mm(6.6형) 대화면에 대용량 배터리, 후면 쿼드 카메라를 탑재해 프리미엄급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 A42 5G는 대화면의 인피니티-U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더욱 몰입감 있게 게임이나 동영상을 즐길 수 있게 한다. 5000mAh 대용량 배터리로 온종일 배터리 걱정 없이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15W 고속 충전도 지원한다. 후면에는 4800만화소 메인 카메라, 800만화소 초광각 카메라, 500만화소 심도 카메라, 500만화소 접사 카메라의 쿼드 카메라를 탑재해 인물부터 풍경까지 다양한 사진을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다. 전면에는 2000만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갤럭시 A42 5G는 자급제와 이동통신 3사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44만9900원이다. 프리즘 닷 블랙(Prism Dot Black), 프리즘 닷 화이트(Prism Dot White), 프리즘 닷 그레이(Prism Dot Gray)의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12일 정식 출시에 앞서 8일부터 11일까지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쿠팡, G마켓, 11번가 등 일부 오픈마켓, 이동통신사 온라인 몰에서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일부 오픈마켓의 사전 구매 고객은 20% 상당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각 구매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3월 31일까지 갤럭시 A42 5G 구매 고객에게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라이브’ 5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갤럭시 A42 5G 구매 고객 전원에게 프리미엄 동영상 스트리밍 멤버십 ‘YouTube Premium’ 2개월 무료 체험권과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 전자책 2개월 무료 구독권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측은 올해 5G 플래그십 스마트폰으로는 처음으로 ‘갤럭시 S21’ 시리즈 기본 모델을 100만원 이하로 출시하는 등 5G 스마트폰 선택의 폭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며 갤럭시 A42 5G는 감각적 디자인에 프리미엄급 성능을 원하는 실속파 소비자를 위해 기획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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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초등생 자녀 전용 스마트폰 'U+카카오리틀프렌즈폰4' 출시LG유플러스(www.uplus.co.kr)는 자녀 보호기능을 강화한 초등학생 전용 스마트폰 ‘U+카카오리틀프렌즈폰4’를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7일(목) 밝혔다. 8일(금)~14일(목) 사전판매를 진행, 15일(금) 정식 출시한다. 지난해 1월 출시한 U+카카오리틀프렌즈폰3에 이어 1년여만에 후속 모델로 선보이는 U+카카오리틀프렌즈폰4는 초등학생 전용 스마트폰이다. 보호자용 앱(App.)을 통해 자녀 단말과 페어링하면 자녀 위치조회, 자녀 휴대폰 사용 관리 등 자녀 보호 기능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제품의 주사용층 연령대를 고려해 항균 보호필름, 항균 캐릭터 케이스와 케이스와 연결하여 크로스로 매거나 마스크에도 연결할 수 있는 스트랩, 스마트폰 보조가방, 자녀 취향대로 휴대폰을 꾸밀 수 있는 카카오프렌즈 스티커 세트 등 키즈 특화 패키지를 함께 제공한다. 이번 모델은 안심지역 설정, 자녀위치 확인 등 기존 위치조회 서비스가 한층 강화되어 ▲자녀 이동 감지 시 보호자 알림 ▲자녀 이동경로 확인 기능을 추가했다. 특히 U+카카오리틀프렌즈폰3부터 추가된 ▲로드뷰 기능은 보호자가 자녀의 위치를 시각적으로 쉽게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자녀 휴대폰 원격 관리도 가능하다. 이번 모델에서는 ▲데이터·와이파이를 차단하거나 보호자가 허용한 앱 외 다른 앱을 사용할 수 없도록 화면을 잠그는 등 보호자가 아이 일과에 맞게 10분 단위로 간편하게 스마트폰 모드를 설정해 관리할 수 있는 ‘바로모드’ ▲자녀와 약속과 보상을 정하고 앱 내에서 스티커를 모으는 ‘칭찬스티커’ 기능을 신규 제공한다. 자녀 앱 사용 시간과 사용 가능한 앱 종류 및 일정 관리 등 기존 기능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웹사이트 차단과 앱 사용 제한 등 기존 유해 콘텐츠 관련 자녀 보호기능에 이어, ▲스마트폰 화면 캡처를 방지하는 캡처 차단 ▲카카오톡 메시지로 전달된 URL 실행 차단 ▲이미지·URL·유해 키워드가 포함된 문자 수신 시 보호자 알림 등 신규 기능을 탑재했다. U+카카오리틀프렌즈폰4는 인기 초등교육 콘텐츠를 모은 ‘U+초등나라(월 2만2000원)’, DK, 펭귄랜덤하우스, Oxford 등 세계 유명 출판사의 영어 도서와 한국어로 된 뽀로로, 과학도서 등 3D AR로 제작해 독점 제공하는 ‘U+아이들생생도서관(월 5500원)’ 등 LG유플러스의 차별화된 어린이 특화 교육 콘텐츠를 풍성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앱(App.)이 탑재돼 있다. 이번 모델은 삼성전자 갤럭시 A10e KIDS(3GB) 모델을 기반으로 ‘키위플러스’와 협업해 제작된 LG유플러스 전용 모델로 카카오리틀프렌즈 캐릭터 테마가 탑재돼 있다. 색상은 화이트 1종이며, 출고가는 25만1900원이다. 제품은 오는 15일부터 전국 LG유플러스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유샵(shop.uplus.co.kr)에서 구매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모든 구매고객 대상 올해 11월 30일까지 월 5500원의 ‘U+아이들생생도서관’ 무료 이용혜택을 제공하며, 정식 출시에 맞춰 별도 고객 혜택과 기념 이벤트도 준비중이다. 특히 유샵을 통해 구매하면 추가 7% 요금할인을 비롯해 보다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먼저 카카오 타월 및 우산 세트, 디즈니 칫솔 살균기, 키즈 유산균, 디즈니 LED 터치 무드등, 밀리의 서재 2개월 이용권 등 단독 사은품 5종 중 1종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또 8일(금)부터 21일(일)까지 이번 모델을 개통만 해도 추첨을 통해 갤럭시탭S7(5명), 3만원 신세계상품권(200명)을 증정하고, 이와 별도로 동일 기간 내 SNS에 출시 소식을 공유만 해도 선착순 1000명에게 커피 교환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15일(금)부터 21일(목)까지 기존 LG유플러스 고객이 자녀나 지인 등 추천을 통해 이번 모델을 개통하면 추첨을 통해 추천자와 피추천자 총 1000명에게 각각 통신비 1만원을 지원하는 혜택도 마련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 해 U+카카오리틀프렌즈폰3 출시와 함께 초등학생 이용고객을 위해 출고가 40만원 이하 스마트폰의 분실과 파손을 모두 보장해주는 ‘폰분실/파손보험 40’을 선보였다. 월 이용료는 1900원으로, U+카카오리틀프렌즈폰4의 경우 분실 시 고객이 제품 출고가의 20%인 5만380원만 부담하면 새 스마트폰으로 보상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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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이번 신곡, 쿨함에 '힙' 한 방울 섞었죠“가수 태연 신곡을 낼 때마다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휩쓰는 가수 태연이 15일 새 앨범을 발매하며 다시 한번 차트 겨냥에 나선다.태연은 미니 4집 '왓 두 아이 콜 유'(What Do I Call You)의 동명 타이틀곡을 두고 "듣자마자 호감을 느꼈다. 가사를 떠나 멜로디와 무드가 너무 내 스타일인 곡"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R&B(리듬 앤드 블루스) 팝 장르인 이 곡은 개성 있는 악기가 만들어내는 리드미컬한 선율이 특징이다. 이별 후에도 여전히 주변을 맴도는 그에게 느끼는 감정을 무심하게 내뱉듯 노래하는 보컬도 돋보인다.태연은 "쿨함과 덤덤함에 '힙'(hip)을 한 방울 섞은 느낌"이라고 타이틀곡을 소개했다.’ 그는 수록곡 중 '투 더 문'(To the moon)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데뷔 후 처음으로 자작곡을 앨범에 실었다. 자신의 일상을 녹인 이 곡에는 태연의 반려견이자 "가장 친한 친구"인 제로에 대한 이야기도 담겨 있다.이 밖에도 기타와 피아노의 잔잔한 사운드가 조화된 발라드곡 '갤럭시', 뜨겁게 번져가는 사랑의 감정을 들판에 번지는 불꽃에 비유한 '들불', 지난 5월 선공개해 음원 차트 1위에 오른 '해피' 등 총 6곡이 수록됐다.태연은 이번 앨범에서 가장 많이 신경을 쓴 부분이 무엇이었느냐는 질문에 "과하지 않으려고 노력한 것"이라며 "요즘 나의 감성도 그렇고, 방방 뛰는 분위기의 음악은 끌리지 않았다"고 말했다.그는 "올해의 끝자락에 잘 어울리는 곡들인 것 같다"며 "다사다난했던 2020년의 태연은 어떤 목소리를 내고, 어떤 모습으로 곡을 표현했는지 디테일하게 느껴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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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평휴게소에 4만6천㎡ 규모‘빛’테마파크 개장우주를 형상화한 터널 인터스텔라덕평휴게소에 빛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4만6천㎡ 규모의 테마파크가 생겼다. 11월 중순에는 상공 40m까지 오르내리는 기구를 타고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에어로바가 아시아 최초로 설치된다.한국도로공사(사장 직무대행 신재상)는 26일 영동고속도로 덕평 휴게소에 테마파크 ‘별빛정원 우주’를 개장했다고 밝혔다.‘별빛정원 우주’는 4만6천㎡ 규모의 도로 잔여부지에 조성됐다. 첨단 조명으로 정원, 숲, 우주공간 등을 표현한 10가지 콘텐츠로 구성되어 이용객이 뜸한 야간시간대 특히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조명꽃이 가득한 플라워 가든정기적으로 빛공연이 펼쳐지는 로맨틱 가든‘플라워가든’은 조명꽃이 가득한 꽃밭으로 바람이 불면 조명꽃들이 별빛처럼 반짝인다. ‘반딧불이 숲’에서는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센서가 있어 살아있는 것 같은 반딧불이 체험을 할 수 있다. ‘터널 갤럭시 101’은 101m 길이의 조명 터널로 국내에서 가장 긴 빛의 터널이다. ‘별빛오케스트라’에서는 음악에 따라 빛이 움직이는 라이팅쇼가 펼쳐진다. ‘아트큐브’는 손으로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실내 전시 공간이다. 이밖에도 터널 인터스텔라, 시크릿가든, 우주 놀이터, 바이올렛 판타지, 로맨틱 가든 등이 있다. 11월 중순에는 아시아 최초로 에어로바도 들어선다. 이는 삼각형 형태의 기둥 3개 사이로 원형의 기구형태의 전망시설을 타고 오르내릴 수 있는 조형물이다. 16명이 탑승할 수 있고, 최대 40m까지 상승해 음료를 즐기며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덕평휴게소 빛 테마파크(별빛정원 우주) 조감도별빛정원 우주의 운영시간은 오전11시부터 오후11시까지이며 주간 5000원, 야간 12,000원으로 입장할 수 있지만, 당일 덕평 휴게소 구매 영수증을 지참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에어로바는 별도의 요금으로 체험이 가능하다. 덕평 휴게소는 상행선과 하행선 양방향에서 이용이 가능한 통합형 휴게소로, 반려견 놀이터(달려라 코코), 덕평 숲길, 쇼핑몰, 야외정원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이강훈 한국도로공사 사업개발처장은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늘면서 휴게소가 이색 문화콘텐츠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휴게소가 들러 가는 곳이 아니라 목적지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시설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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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8, 전자파 안전 '1등급'…최신폰 중 흡수율 최저삼성 제품 모두 전자파 흡수율 1등급…애플 아이폰7 시리즈 2등급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의 전자파 흡수율이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갤럭시노트8 17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국립전파연구원은 갤럭시노트8의 전자파 흡수율(SAR)이 0.211W/kg으로 1등급을 받았다고 최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전자파 흡수율은 인체에 흡수되는 전자파량을 측정한 값으로, 통상 인체 1㎏에 흡수되는 전자파 에너지의 양(W)으로 표시한다. 이 수치가 클수록 전자파 영향도 크다는 뜻이다. 최대 SAR값이 0.8W/kg 이하면 1등급이고 0.8W/kg 이상 1.6W/kg 이하면 2등급이다. 전자파 흡수율이 1.6W/kg이 넘으면 제품을 판매할 수 없다. 갤럭시노트8과 하반기 함께 출시돼 경쟁하는 LG전자 V30는 KT와 LG유플러스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각 0.579W/kg, 0.71W/kg으로 1등급을 받았고, SKT에서 파는 제품은 전자파 흡수율이 0.845W/kg으로 2등급을 받았다. 통신사 모델별로 전자파 흡수율이 다른 것은 사용하는 주파수가 다르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이달 20일 국내 시장에 나오는 소니 엑스페리아XZ1은 0.305W/kg으로 1등급이었다. 애플의 아이폰 X는 아직 국내 출시 일정이 정해지지 않아 전자파 흡수율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가장 최신 모델인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는 SAR이 각 1.11W/kg과 1.188W/kg으로 모두 2등급이었다.삼성전자는 특히 올해 상반기 출시된 갤럭시S8(0.546W/kg)을 포함해 전자파 등급제 대상인 휴대전화 모델 71개가 모두 1등급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우리나라는 2014년 8월부터 전자파 등급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전자파 흡수율에서 국제권고기준(2W/㎏)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미국도 우리와 같은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전자파 흡수율이 등급 내에 있으면 건강에 영향을 미칠 정도의 차이는 없다"면서 "수치가 낮을수록 안전하므로 전자파 흡수율이 휴대폰을 선택하는데 고려사항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스마트폰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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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어 등판 앞두고 갤S8 '재고떨이'…노트8 보조금 '꿈틀'방통위 집중 단속 이전에 50만원대 불법 보조금 등장 연합뉴스 자료 사진(서울=연합뉴스) 삼성전자[005930]의 하반기 전략폰 갤럭시노트8 출시를 앞두고 상반기 출시된 프리미엄폰 갤럭시S8 재고떨이가 한창이다.집단상가를 중심으로 일부 판매점들이 고액의 불법 보조금을 얹어주는 방식으로 판매에 열을 올리는 가운데 갤노트8에도 불법 보조금이 꿈틀대고 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날 강변과 신도림 등 집단상가에서는 요금할인 대신 지원금을 받는 조건으로 갤럭시S8 64GB 모델의 실구매가가 기기변경 기준 20만원대 중후반 대까지 떨어졌다. 6만원대 이상 요금제 사용, 부가 서비스 2개 이상 등 조건이 붙긴 했지만, 출고가가 93만5천원, 공시 지원금이 최고 25만원대인 점을 고려하면 50만원 가량의 지원금이 추가로 지급된 셈이다. 통신사를 바꾸는 번호이동의 경우 실구매가가 10만원대 후반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러한 지원금은 모두 불법에 해당한다. S8 지원금 인상은 재고떨이와 함께 15일부터 25% 요금할인 시행으로 요금할인 가입자가 몰릴 것에 대비해 지원금 가입자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지원금은 통상 제조사와 이통사가 재원을 반반 부담하기 때문에 이통사가 재원을 전액 부담하는 요금할인보다 이통사에 부담이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방송통신위원회가 15일부터 집중 단속에 나서면 판매점들의 운신 폭이 좁아진다는 점도 한몫한 것으로 풀이된다.갤노트8은 출시 전 사전 예약부터 불법 보조금이 등장하고 있다.SNS 등을 통해서 일부 판매자들은 갤노트8에 50만원 안팎의 지원금을 내걸고 고객을 모집하고 있다. 6만원대 요금제의 25% 요금할인액이 총 40만원인 점을 고려하면 요금할인액보다 많은 수준이다.소비자 사이에서는 LG V30까지 출시되면 지원금 경쟁이 더욱 불붙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흘러나온다. 방통위 단속에도 제조사들이 보조금을 이용해 경쟁사 견제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다. 하지만 시장 변화를 앞두고 일단 지켜보자는 관망 심리도 만만치 않다.업계 관계자는 "아이폰X까지 프리미엄폰이 줄줄이 나오는 데다 25% 요금할인에 지원금 상한제 폐지까지 겹치면서 일단 지켜보자는 소비자들이 적지 않다"라며 "당분간은 이런 분위기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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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내일부터 갤노트8 사전판매…64GB 109만4천500원(종합)256GB는 125만 4천원…7일부터 14일까지 신청이통3사, 제휴카드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 마련 (서울=연합뉴스) 삼성전자의 하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이 7일부터 14일까지 국내 사전판매된다. 출고가는 64GB 모델이 109만 4천500원, 256GB 모델이 125만 4천원으로 역대 노트시리즈 중 가장 비싼 가격이다.체험 매장인 3천800여개 S·ZONE을 비롯해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전국 디지털프라자, 각 통신사 온라인 몰과 오프라인 매장 등에서 사전 구매를 신청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사전판매 기간 갤럭시노트8을 구입해 20일까지 개통한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256GB 모델 고객에게는 하만 AKG 블루투스 스피커 또는 네모닉 프린터(각 16만 9천400원 상당)를, 64GB 모델 고객에게는 신형 기어 VR(SM-R325), LED 뷰커버와 배터리팩 세트 등을 구입 할 때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이외에도 갤럭시노트8 신규 개통 고객 전원에게 디스플레이 파손 교체 비용을 50% 지원(1년 1회)하고 유튜브 레드 3개월 무료 이용권 등을 제공한다. 갤럭시노트8 사전예약, LG유플러스 제공 이통3사도 갤럭시노트8의 사전예약을 개시하면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내걸었다.SK텔레콤은 갤럭시노트8을 구매한 고객이 18개월 후 제품을 반납하고 기기를 변경하면 할부원금의 최대 40%까지 면제받는 'T갤럭시클럽노트8' 프로그램(월 2천750원)을 마련했다. 'T삼성카드2 v2' 라이트 할부 카드로 할부원금 중 70만원 이상을 결제하면 2년 약정 기준 최대 56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혜택도 준비했다.또 전국 3천300여개 매장에서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사전예약한 갤럭시노트8을 받을 수 있는 '바로픽업' 서비스를 지원하고 갤럭시노트8 고객에게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등 6개 도시 주요 도심 지역에서 1GB의 고화질 영화를 10초 내에 받을 수 있는 '4.5G 서비스'를 제공한다.KT 고객은 '프리미엄 슈퍼할부 현대카드'로 단말을 할부 구매하면 이용 실적에 따라 2년 간 최대 48만원 통신비 할인에 8만원 캐시백을 더해 총 56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T는 고객이 12개월이나 18개월 이후 사용중인 갤럭시노트8을 반납하고 기기를 변경하면 출고가의 최대 50% 혹은 40%를 보상하는 '갤럭시 노트8 체인지업 배터리+' 프로그램(월 3천300원/2천200원)도 운영한다.LG유플러스는 'Note8 중고폰 가격 보장 프로그램'(월 4천400원)을 선보인다. 구매하고 18개월 이후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면 최대 50만원까지 정액 보장받을 수 있다. 전국 LG유플러스 매장에 방문만 해도 구매와 상관없이 경품을 100% 제공하는 이벤트도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8은 지금까지 경험한 것 이상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할 것"이라며 "갤럭시노트8을 더욱 많은 혜택과 함께 사전 판매로 가장 먼저 만나보기 바란다"고 전했다.갤럭시노트8의 사전 판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사이트(http://www.samsung.com/sec/galaxyn8preorder/)에서 확인할 수 있다.삼성전자가 지난달 26일부터 전국 84곳의 핫플레이스와 온라인 상에서 운영한 온·오프라인의 갤럭시노트8 스튜디오 방문 고객은 이날 현재 300만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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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진 삼성 사장 "갤노트8 국내 출고가 100만원 밑 어려울 것"아이폰8·LG V30 출시에 "경쟁사 움직임 따라 로드맵 안 바꿔"(베를린=연합뉴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최근 공개한 '갤럭시 노트8'의 국내 출시 가격과 관련, 100만원 밑으로 낮추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고 사장은 독일 '국제가전전시회(IFA) 2017' 개막을 하루 앞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베를린 시내 한 호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언팩 행사가 있었던) 뉴욕 등에서 '가능하면 '1자'는 안 보고 싶다'는 얘기를 했다"면서 "노력은 했는데 결과적으로 보니 우리나라의 경우 안 보기가 굉장히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제가 사과드린다"며 "지금 사업자와 마지막 조율을 하고 있다. 가능하면 소비자들을 실망시키지 않는 그런 정도의 선에서 마무리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고 사장은 지난 23일 뉴욕 언팩 행사 이후 현지 기자간담회에서 "(출고가가) 100만원을 넘으면 심리적 부담감이 커진다. 가급적 앞의 숫자가 1이 되는 것은 안 보려고 한다"고 말한 바 있다.삼성전자는 다음 달 7일부터 갤럭시노트8의 사전 판매에 앞서 다음 주 초 가격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어 고 사장은 애플의 차기 아이폰 공개 임박과 LG전자의 새로운 스마트폰 'V30' 출시에 대해 "경쟁사 제품에 대해 신경을 안 쓴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면서도 "저희는 지난 2, 3년동안 준비한 '갤럭시 프로덕트 로드맵'을 갖고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특히 "남이 뭘 한다고 해서 저희 로드맵을 이리 바꾸고 저리 바꾸고 하지는 않는다. 소비자들이 바라는 방향으로 바꿔야지, 경쟁사의 움직임에 따라 바꿀 생각은 없다"고 지적했다.또 'LG V30'에 대해서는 "아직 보지 못했지만 한국 기업으로서 글로벌 시장에서 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고 사장은 최근 갤럭시S7의 발화 논란과 관련, "제가 받아본 사진은 외부충격이 없으면 그렇게 확 쏠릴 수가 없다"면서 "국가기술표준원 조사에서도 우리가 잘못했다고 나오면 잘못된 것이겠지만 그런 소리를 듣지 않을 만큼의 노력은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한편, CE(소비자가전) 부문장인 윤부근 사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인수한 미국 전장 전문업체 하만(Harman)의 인공지능(AI) 스피커가 내년에 출시될 것이라고 소개했다.윤 사장은 "하만이 카오디오를 비롯해 오디오 기술 측면에서 독보적이기 때문에 소비자가전 쪽과 접목된다면 상당한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면서 "내년 쯤에 (AI 스피커가) 나올 것으로 생각되니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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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스마트폰 대전…아이폰8·갤노트8·V30,·소니 총출동(종합)글로벌 관심은 '애플 vs 삼성전자 빅매치'SA "갤노트8 연내 1천만대 출하 예상…아이폰8은 못 넘을 것" (서울=연합뉴스) 하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대전이 본격화했다.삼성전자가 지난주 갤럭시노트8을 발표한데 이어 LG전자 V30, 소니 엑스페리아XZ1(가칭)이 31일 'IFA 2017'에서 공개를 앞두고 있다.여기에 IT업계의 혁신아이콘인 애플이 스마트폰 출시 10주년을 맞아 아이폰8을 내달 중순 출시할 것이 유력해졌다. 29일 IT전문매체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8의 발표 시기를 9월 12일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애플은 최근 몇년간 아이폰의 발표를 9월 초·중순 화요일이나 수요일을 택해 진행해왔다. 작년 아이폰7은 9월 7일 수요일에 발표됐고 아이폰6S는 같은달 9일 수요일, 아이폰6는 9일 화요일, 5S는 10일 화요일에 발표됐다. 예상대로 9월 12일에 아이폰 10주년 기념작인 아이폰8이 나온다면 정식 출시는 같은 주 금요일인 15일이나 그 다음주 금요일인 22일이 될 가능성이 크다.아이폰 출시를 계기로 글로벌 관심은 같은 달 15일에 출시되는 갤럭시노트8과의 맞대결에 모아진다. 삼성이 지난해까지 8월에 내놨던 노트 시리즈의 출시를 올해 9월로 다소 늦추면서 '빅 매치'가 성사됐다. 갤럭시노트8 언팩 행사 이달 23일 공개된 갤럭시노트8은 역대 노트 시리즈 중 가장 큰 6.3인치 화면, GIF(움직이는 이미지) 파일 공유 기능을 추가한 S펜, 흔들림을 줄인 1천200만 화소의 후면 듀얼 카메라를 앞세운 제품이다. 갤럭시노트7의 문제를 완전히 해결한 제품이라는 외신의 찬사를 받고 있다.갤럭시노트8은 삼성이 이미 출시한 갤럭시S 시리즈와 함께 스마트폰 최고 지존 자리를 다투는 애플과의 전투에서 겨룰만한 '프리미엄 디바이스'라는 것이다.삼성전자의 제품이 애플의 아이폰8을 제치기에는 아직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다.2분기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작년에 나온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가 상반기 출시된 갤럭시S8·S8플러스를 제치고 각 1천690만대(4.7%), 1천510만대(4.2%)로 전체 스마트폰 모델 중 가장 높은 출하량을 기록했다.갤럭시S8과 갤럭시S8+은 각 1천20만대(2.8%), 900만대(2.5%)의 출하량으로, 안드로이드폰 중 가장 높은 출하량이었지만 애플의 벽은 높았다.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는 "삼성이 올 한해 갤럭시노트8을 전세계에 1천만대를 출하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갤럭시노트8은 올해 4분기 갤럭시S8 시리즈의 판매량을 넘어설 것"이라고 내다봤다.그러면서도 SA는 "애플의 아이폰8은 갤럭시노트8 수요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며 "갤럭시노트8은 안드로이드 진영에서 삼성의 지위를 유지하게 해주겠지만, 애플의 아이폰8을 판매량에서 넘어설 수는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애플의 아이폰8은 LCD(액정표시장치)가 쓰였던 다른 아이폰들과 달리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화면이 달릴 예정으로, 5.8인치 베젤(테두리)이 거의 없는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3차원 얼굴인식 기능과 깊이 인식이 가능한 증강현실(AR) 기능 등 다른 경쟁작들과 차별화된 기능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31일 공개되는 LG V30는 카메라와 오디오 등 멀티미디어 성능에서 다른 프리미엄폰과 구별된다.후면 듀얼 카메라의 표준렌즈에 지금까지 공개된 스마트폰 카메라 중 최고 수준인 F1.6의 조리갯값을 구현했다. 카메라 '전문가 모드'에서 이미 탑재된 전문가의 사진 중 하나를 고르면 조리개 값, 화이트밸런스, 셔터스피드 등 카메라 설정값을 선택한 사진과 똑같이 세팅할 수 있다. 터치 한 번으로 음악 전문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음색만을 골라 들을 수 있도록 한 '사운드 프리셋' 기능도 관심을 끈다.소니도 V30와 같은 날인 이달 31일 프리미엄 제품 엑스페리아XZ1을 포함한 신형 스마트폰 3종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1천9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와 1천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가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다.9월 하순이면 애플, 삼성, LG 등 전략 스마트폰 출시가 모두 마무리돼 판매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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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노트8 공개·이재용 실형에 '온탕·냉탕'삼성전자[005930]가 한 주 동안 온탕과 냉탕을 오가며 출렁거렸다. 갤럭시 노트8 공개 전후로 강세를 보이다가 뇌물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심에서 실형을 받자 1% 이상 떨어졌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번 주(21∼25일) 5거래일간 0.26% 상승했다. 앞서 3거래일 연속 상승하다가 25일에는 1.05% 하락한 235만1천원에 마쳤다. 외국인이 삼성전자 주식을 내다 팔면서 하락을 부추겼다. 삼성전자는 외국인들의 차익 실현에 지난달 말부터 조정 국면에 머물다가 지난주(14∼18일)에 5.11% 오르며 회복 기미를 보였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갤럭시 노트8 공개 행사를 앞둔 기대 심리 덕분이다. 갤럭시 노트8 공개 전후인 22∼24일 외신 등 호평과 판매 실적이 양호할 것이라는 증권가의 긍정적 전망으로 삼성전자 주가는 상승세를 이어갔다.하지만 분위기는 '오너 리스크'에 급격히 얼어붙었다.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 측에 뇌물을 준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재용 부회장이 25일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기 때문이다. 이날 강보합세로 출발한 삼성전자는 오후 2시30분 시작된 선고공판 진행 과정에서 법원이 밝힌 양형 이유에 따라 롤러코스터를 탔다. 삼성전자는 재판부가 공판 초반 "이재용 부회장이 박 전 대통령 독대에서 명시적으로 청탁했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하자 상승 폭을 키웠다. 그러나 재판부가 삼성이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의 승마 훈련을 지원한 것이 뇌물에 해당한다고 판단, 이재용 부회장의 핵심 혐의인 뇌물공여를 유죄로 인정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는 곧바로 하락 반전했다.그룹 지배구조 개편의 핵심으로 꼽히는 삼성물산[028260]도 삼성전자와 마찬가지로 공판 진행 중 약세로 돌아서 1.48% 내린 13만3천500원에 마감했고 삼성에스디에스 역시 0.89% 떨어진 16만6천원에 마쳤다. 삼성물산우B[02826K](-0.97%)와 제일기획(-0.51%), 삼성전기(-0.41%), 삼성전기우(-0.88%) 등도 내렸다. 반면 이재용 부회장이 특검이 구형한 징역 12년형보다 적은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는 소식에 상승 마감한 종목도 적지 않았다. 자회사 제품의 유럽 판매허가 호재가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18%)를 비롯해 삼성중공업[010140](2.79%), 삼성중공우[010145]우(1.18%), 삼성생명[032830](2.53%), 삼성화재[000810](1.39%), 삼성카드[029780](0.53%) 등 종목도 장중 상승세를 이어가거나 마감 직전 오름세를 탔다.또 호텔신라(0.78%)와 호텔신라우[008775]는 다른 그룹주와 다른 양상으로 주가 흐름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재용 부회장에게 유리한 판단이 나온 공판 초반에는 하락하다가 이 부회장의 유죄 판결이 확실시된 오후 3시 직후 한때 3% 넘게 올랐다. 그러다 징역 5년형이 확정된 뒤에는 상승분을 반납했다. 우선주인 호텔신라우도 호텔신라와 비슷하게 움직였으나 진폭이 더 컸다. 한때 10% 가까이 낙폭을 키운 호텔신라우는 이재용 부회장의 뇌물죄 인정 속보가 전해지자 7.12% 급등했다가 장 종료 직전 다시 급락세로 돌변했다. 종가는 전거래일보다 6.27% 떨어진 5만5천30원이었다. 이재용 부회장의 동생 이부진 사장이 경영을 맡은 호텔신라와 호텔신라우는 이 부회장 부재 시 이 사장의 그룹 내 영향력이 커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다른 그룹주와 반대 흐름을 보여왔다. 전문가들은 이날 재판 결과에 따라 삼성그룹주가 흔들리기는 했으나 이는 일시적 현상이며 '오너 리스크'가 기업의 기초여건(펀더멘털)에 영향을 미치지는 못할 것으로 봤다. 김형렬 교보증권 매크로팀장은 "총수 부재 우려가 투자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으나 기업 가치 자체에 영향을 주는 사안은 아니다"라며 "삼성전자의 경우 반도체 수요 증가가 당분간 이어지면서 실적이 계속 좋아질 것이라는 신뢰가 여전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