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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경기도 문화의 날, 경기문화재단 문화 소식두 개의 DMZ_전시장. 사진제공 : 경기문화재단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9월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경기도 문화의 날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로, 평등한 문화 환경 조성과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19년부터 경기도가 정부의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하여 제정,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달은 29일에 진행된다. 경기문화재단 및 소속 문화기관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따라 방문 전 사전예약제를 운영한다. 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경기상상캠퍼스, 전곡선사박물관, 실학박물관, 경기창작센터는 공식 홈페이지 또는 지지씨 멤버스(members.ggcf.kr)를 통하여 사전 관람 예약 신청을 할 수 있다. 경기도박물관에서는 <경기도 친일문화잔재 청산을 위한 유물 기증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은 3·1운동 102주년과 광복 76주년을 맞아 경기지역 독립운동의 역사를 보존·계승하고, 도민들의 유물 기증 참여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수집 대상은 독립운동가 친필자료, 사진, 유품, 일제강점기 신문 등 경기도 3.1운동을 비롯한 항일 독립운동 관련 자료이다. 기증 절차는 경기도박물관 홈페이지(musenet.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미술관 2021 경기청년작가 초대전 <박호은 : 다각선>은 경기도를 연고로 활동하는 청년작가를 초청하여 신작활동을 지원한 전시이다. 이번 초대전에는 박호은 작가의 ‘다각선’ 작품이 선정되었다. 박호은 작가는 ‘다각선’ 작품을 통해 예측할 수 없는 삶의 다양한 면모에 대해 이야기한다. 작품은 미술관 몸체를 이루었던 폐기물을 소재로 유리벽판과 파편이 사용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미술관 홈페이지(gmoma.ggcf.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백남준아트센터 집중감상 프로그램 <피드백>은 백남준의 주요 작품을 감상하고 활동지를 통해 백남준의 예술세계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초등학생 이상 가족 대상이다. 참여를 원하면 사전 예약이 필요하고 신청은 GGC 멤버스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백남준아트센터 홈페이지(njp.ggcf.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실학박물관 <마재마을의 사계>는 박물관 인근 다산생태공원이 계절마다 변하는 모습과 생태해설을 영상으로 담은 온라인 생태해설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하여 집안에서도 자연을 느끼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유튜브에 ‘실학박물관’ 또는 ‘마재마을의 사계’를 검색하면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실학박물관 홈페이지(silhak.ggcf.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곡선사박물관에서는 반구대 암각화 발견 50주년 기념 교류전 <반구대 암각화 ; 고래>를 진행한다. 전곡선사박물관과 MOU 체결기관인 울산암각화박물관의 교류전이다. 올해 2월 문화재청 UNESCO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되어 주목받는 반구대 암각화를 경기북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암각화에서 가장 많이 발견된 동물 ‘고래’를 주제로 구성하였고, 세계적으로 드문 가치로 평가받고 있는 고래사냥의 4단계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함께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실학박물관 홈페이지(silhak.ggcf.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기획 전시 <두 개의 DMZ>는 박물관 개관 10주년 기념전이다. 전시는 미디어, 실감 영상, AR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였고, DMZ의 평화는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이룰 수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전시다. 어렵거나 무거울 수 있는 주제 DMZ를 모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주체적으로 즐겁게 알아볼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전시는 연령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자율 체험’과 초등학생 어린이 동반 가족이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는 두 가지 관람 형태로 운영된다. 전시 외 교육 프로그램으로 <개미 세계 탐험>과 <폴짝폴짝 개구리>가 있다. <개미 세계 탐험>은 6세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사회성이 발달한 곤충 개미에 대해 알아보고 개미가 어떻게 역할을 나눠서 문제를 해결할지 상상하며 이야기책을 만들어볼 수 있다. <폴짝폴짝 개구리>는 26-42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전시실 ‘자연놀이터’에서 체험할 수 있다. 연못 속 개구리와 연계하여 그림책을 읽어본 후 개구리의 성장과정과 서식환경을 신체, 미술놀이를 통해 이해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gcm.ggcf.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기상상캠퍼스에서는 <도자랩 : 안전장비교육>이 있다. 경기상상캠퍼스 내 도자랩 공간 소래와 함께 도자기를 굽는 가마 설명과 토련기 사용방법, 물레 사용방법을 교육한다. 매주 화, 금 10시, 11시에 교육이 있으며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상상캠퍼스 홈페이지(sscampus.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장소 장르 행사명 경기도박물관 캠페인 경기도 친일문화잔재 청산을 위한 유물 기증 캠페인 경기도미술관 전시 박호은 : 다각선 백남준아트센터 프로그램 집중감상 프로그램 <피드백> 실학박물관 프로그램 실학박물관과 함께하는 <마재마을의 사계> 전곡선사박물관 전시 반구대암각화 발견 50주년 기념 교류전 <반구대 암각화 ; 고래>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전시 두 개의 DMZ 교육 주말가족 프로그램 <개미 세계 탐험> 교육 9-10월 영유아 교육 프로그램 폴짝폴짝 개구리 경기상상캠퍼스 교육 도자랩 : 안전장비교육 경기문화예술 온라인 콘텐츠 플랫폼 ‘지지씨(ggc.ggcf.kr)’에서 ‘문화의 날’을 검색하면 더 다양한 경기문화재단의 문화 사업과 도내 다양한 문화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지지씨에 소개된 주요 소식으로, 안산문화재단의 <예술열차 안산선>이 있다. ‘예술열차 안산선’은 안산시를 관통하는 4호선 및 서해선을 중심으로 역사 공간의 특징을 살려 특화된 프로그램이다.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수인분당선 사리역사 내에서 ‘사동, 이야기를 꺼내다’ 전(展)이 진행되고 사동 청소년이 참여하는 사리역 푸른 나무들의 밤 공연 영상 내용으로 구성된다. 자세한 내용은 안산문화재단 홈페이지(ansanart.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천문화재단에서는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9월 16일부터 10월 3일까지 전시 <쇠뿔에 혼을 담아 맥을 잇다>를 진행한다. 경기 제29호 무형문화재 화각장 故 한춘섭과 그의 이수자 한기호의 전시이다. 화각은 쇠뿔을 얇게 펴 그림을 그린 후 목기물 위에 붙여 장식하는 공예기법으로 이 전시는 ‘화각 연화문 대약장’, 화각 쌍룡문 보석함‘ 등 화각 작품 28점을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이천문화재단 홈페이지(artic.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소개된 내용 외에 경기도 문화의 날에는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함께한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이 진행된다. 김포에서는 문화유산 소재지에서 진행되는 전통놀이 공연 <김포의 유유자적 전통문화 유랑기>가 있고, 과천문화재단에서 현대무용 <스윙> 공연 실황을 상영한다. 안성 박두진문학관에서는 집에서 체험할 수 있는 문학체험 프로그램 <박두진 시 압화책갈피, 그립톡 만들기 꾸러미>를 운영한다. [경기도내 31개 시·군 행사 소식] 지역 기관 장르 행사명 예약링크 안산 안산문화재단 프로그램 예술열차안산선'사동,이야기를꺼내다' - 이천 이천시립박물관 전시 경기 제29호 무형문화재 화각장 故 한춘섭과 그의 이수자 한기호의 『쇠뿔에 혼을 담아 맥을 잇다』展 - 김포 김포문화재단 공연 김포의 유유자적 전통문화 유랑기 - 과천 과천문화재단 공연 현대무용 <스윙> https://www.gcart.or.kr/kr/concert/concertView.do?concertIdx=16 안성 박두진문학관 체험 박두진 시 압화책갈피, 그립톡 만들기 꾸러미 https://www.anseong.go.kr/portal/munhak/edu/list.do?mId=08150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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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3천명 돌파'(신규확진 3천273명) 확진자 폭증에 자영업자 한숨·지자체 긴장신규확진 3천273명, 연일 폭증에 첫 3천명대. 추석 연휴가 끝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폭증하면서 결국 3천명을 넘어선 가운데 25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5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천273명 늘어 누적 29만8천402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코로나19 사태 후 첫 3천명대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추석 연휴 기간 대규모 인구이동에 따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에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다.' 추석 연휴가 끝나기가 무섭게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3천명을 넘어서는 등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기록을 연일 갈아치우고 있다. 전국 지자체는 코로나19 확산세를 예의주시하며 방역에 총력을 펼치는 한편, 자영업자들은 현행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하지 않을까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 ◇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강화될까 '아우성' 추석 연휴 이후 첫 주말인 25일 경기 지역은 도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1천명을 넘겼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적막감이 감돌았다. 시민들이 외출을 삼가면서 도심 주요 도로는 통행량이 확연히 줄어들었다. 반면 선별진료소에는 검사 순서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몰려 긴 줄이 생겼다. 이날 정오께 수원시 팔달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는 방호복으로 온몸을 감싼 의료진들이 방문자들 사이를 바삐 움직였다. 검사소 앞에서 시작된 줄은 50여m 가량 꼬리를 물어 인근 골목길까지 이어졌다. 점심시간임에도 수원 팔달문 인근 식당은 절반 이하로만 테이블이 찼을 뿐 붐비는 모습은 보기 어려웠다. 백반집을 운영하는 김모(56) 씨는 "백신 접종도 늘고 해서 방역 단계도 좀 완화될 줄 알았는데 확진자가 급증했다는 소식을 듣고 기대감이 사라졌다"며 "명절을 앞두고 8인까지 모임을 늘린 것은 잘못된 판단 같다"고 말했다.' 경기도 고양시 주엽동에 10여 년간 맥줏집을 운영한 김모(52) 씨는 "경각심이 느슨해진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확진자 증가세를 예측했다"며 "4단계 추가 연장은 울며 겨자먹기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 같다"고 전했다. 최근 하루 1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온 대구시도 불안감이 팽배했다.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 등 시내 3곳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는 주말에도 오전 일찍부터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로 붐볐다. 자영업자들은 자칫 영업시간 제한 조치가 길어지지 않을까 걱정하는 모습이다. 식당을 운영 중인 A씨는 "추석 이후에 확진자 숫자가 늘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현실이 된 것 같다"며 "하루빨리 영업시간 제한에서 벗어나야 하는 입장에서는 참 답답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추석 이후 거리두기 단계를 4단계에서 3단계로 낮춘 제주 역시 긴장감이 감돌았다. 연휴 기간 25만명 넘는 관광객과 귀성객이 제주를 찾은 뒤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여행업계와 자영업자 등은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하지 않을까 마음을 졸였다. 관광업계 종사자인 K씨는 "지난달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하면서 일찌감치 여름 장사를 닫아야 했다"며 "한 달 만에 가까스로 벗어났는데 확진자가 늘어나자 걱정된다. 재격상은 절대 안 된다"고 호소했다. 대전 지역 자영업자들은 더는 버틸 수 없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김순기 코로나19 대응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자대위) 대전지부장은 "2년 넘게 월급의 절반만 받는다고 생각하면 생활이 가능하겠느냐"면서 "곳곳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는 자영업자들이 나오는 것은 이제는 한계 상황에 부딪혔다는 뜻"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전국 지자체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 마련 '부심' 전국의 지자체는 코로나19 확산세에 예의주시하며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추석 연휴 이후 일일 신규 확진자 201명이 발생하며 최다 기록을 갱신한 인천시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치료 시설 확충에 애를 쓰고 있다. 전날 오후 기준 인천시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79개 가운데 40개(50.6%)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552개 중 374개(67.8%)가 사용 중이다. 그러나 인원 959명이 입소할 수 있는 생활치료센터 5곳은 이미 758명(79%)이 입소한 상황이어서 추가 시설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과 감염병 전담 병상은 비교적 여유가 있지만, 생활치료센터는 자리가 점차 다 채워지고 있어 추가 센터 개소를 준비하고 있다"며 "다음 주 월요일이나 화요일쯤 개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추석 연휴 이후 23∼24일 이틀간 10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강원도는 확산 원인을 연휴 기간 접촉 증가, 가족 및 지인 간 감염 등으로 분석했다. 강원 보건당국은 10월 1일까지 원주·강릉의 중환자 병상을 마련하기로 하는 등 대책을 모색 중이다.' 추석 이후 확산세가 심각해진 충북 지역은 평상시 하루 진단검사 건수가 3천∼7천 건에서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부터 1만 건을 넘어섰다. 추석 연휴 고향을 방문했거나 타지역 거주자와 접촉한 주민·외국인들이 일상 복귀 전 진단검사를 받으며 검사 인원이 대폭 증가한 것이다. 충북도는 진단검사와 역학조사,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을 서두르면서 기업 고용주들에게 직원 신규 채용 때 반드시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하라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거리두기 3단계 조치가 9주째 이어진 광주시는 최근 긴장감이 느슨해졌다고 판단, 기존 방역 수칙에 더해 야외 음주·취식 금지 등 3가지 권고 사항을 발표하기도 했다. 전남도는 가을 수확기에 맞춰 농업 분야 외국인 고용사업장 관리를 강화했다. 외국인 고용사업장 관계자 5천32명을 대상으로 2주 1회 진단 검사를 의무화했다. 전북도는 코로나19 대유행 장기화에 대비해 경증 환자에 대한 '재택 치료'를 추진 중이다. 도는 의료기관 또는 생활치료센터에서 관리하던 무증상 확진자, 경증 환자를 자택으로 옮겨 치료하는 방법을 구상하고 있다. 5일가량 환자 증상을 지켜본 뒤 재택 치료가 가능한 상황이라고 판단되면 확진자 본인의 동의를 얻어 자택으로 옮기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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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안전하게 즐기는 비대면‘꿈머굼 축제’성료용인_청소년미래재단_수지청소년문화의집, 2021 온라인 청소년축제 꿈머굼 축제 진행팀 (유에스더)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수지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2021 온라인 청소년축제 꿈머굼(이하 꿈머굼축제)’를 지난 18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으로 인해 온라인 비대면 축제로 운영되어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축제는 수지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동아리 HOLLIC(홀릭)팀의 멋진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행사 중간에 휴식을 겸하는 일레케브라, 이기적밴드 팀의 멋진 댄스, 밴드 공연무대와 응원영상을 더해져 청소년 특유의 감성을 담았다. 공연은 모두 사전 제작되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모바일 카트라이더러쉬플러스 대회 ‘수지맞는레이스’였다. 32명의 용인시 청소년이 참여하는 개인전과 15개팀의 청소년과 가족, 친구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한 단체전으로 진행되었고, 선수들은 서로의 실력을 겨루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치는 한편 상대 선수를 향한 배려와 응원도 함께 전달해 인상 깊은 현장이었다. 또한 꿈머굼 축제현장을 유튜브로 관전하는 시청자를 위해 실시간 채팅창으로 참여하는 퀴즈, 착한응원댓글 선발전, 우승예측! 우승자를 맞춰라 등 다양한 이벤트로 생동감이 더해졌다. 특히, 이번 축제는 무관중 행사로 진행되었지만 현장에는 행사MC와 경기 해설, 대회 운영진 등 10여명의 청소년운영위원들이 또래 청소년과 시민을 위한 축제의 진행을 맡아 특별한 의미를 담았다. 수지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못다한 꿈머굼축제의 아쉬움을 올해는 온라인공간에서 안전하면서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청소년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청소년활동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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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영특한 팔레트>(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이 운영하는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이하 상상의숲)’에서 오는 10월 1일부터 영유아특화 문화콘텐츠 <영특한 팔레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영특한 팔레트>는 영유아의 무한한 잠재력과 감수성을 이끌어내는 36개월 이하 영유아 전용 미술놀이 프로그램으로 각자의 팔레트에 담긴 특별한 색을 찾기 위해 창작 중심 미술놀이와 활동 중심 미술놀이 중 선택하여 참여 할 수 있다. 창작 중심 미술놀이 <가을아 가을아 무슨 색이니>는 가을을 주제로 명화나 과일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작품 만들기를 통해 아이의 감정과 표현을 기록하는 수업이며 활동 중심 미술놀이 <마미앤미>는 그림책과 미술을 활용한 놀이 활동에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상호 작용하고, 놀이 후 진행되는 놀이법 교육으로 건강한 아이와 행복한 부모를 만드는 수업이다. 상상의숲은 문화 예술 체험의 기회가 많지 않은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특화된 문화콘텐츠를 올해 상반기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아이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프로그램으로 발달과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영유아 전용 콘텐츠를 지속 개발하여 이용 층을 확대할 계획이다. <영특한 팔레트> 프로그램은 회차 당 10가족의 소수로 운영하며, 가족 간 안전한 거리두기를 위해 보호자는 1인만 입장 가능하다. 예매 및 문의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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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이 있는 고품격 국악 브런치 콘서트 국립국악관현악단 ‘정오의 음악회’ 10월 공연아나운서 이금희씨가 해설을 맡아 특유의 부드럽고 편안한 진행으로, 관객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국립극장(극장장 김철호)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김성진)이 국악 브런치 콘서트 ‘정오의 음악회’를 10월 14일(목)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2009년 첫 선을 보인 ‘정오의 음악회’는 한 달에 한 번 공연되며 쉽고 친절한 해설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국립극장 대표 상설공연이다. 아나운서 이금희가 해설을 맡아 특유의 부드럽고 편안한 진행으로 관객의 이해를 돕고, 국립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 이승훤이 지휘를 맡는다. 이번 시즌 ‘정오의 음악회’는 공연일에 해당하는 탄생화의 꽃말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10월 공연의 탄생화는 ‘흰색 국화’로 ‘진실’이라는 꽃말을 지닌다. 최적의 자연음향 환경을 갖춘 해오름극장에서 이 꽃말처럼 국악기 본연의 진실한 음색이 돋보이는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첫 순서인 ‘정오의 시작’은 지난해 국립극장 창작 공모사업 ‘함께 가는 길’을 통해 발굴한 신작으로 꾸민다. 그리스 신화 속 영웅 테세우스가 미궁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도와준 ‘아리아드네의 실’을 주제로 작곡한 곡 ‘아리아드네의 실’(작곡 김창환)을 연주한다. ‘실’을 상징하는 가야금의 연주로 곡이 시작되며 실타래가 엉키고 풀리는 과정을 정박자의 흐름과 엇박자의 흐트러짐으로 표현한다. 이어지는 ‘정오의 협연’은 올해 국립국악관현악단에 입단한 신입단원의 기량을 맛볼 수 있는 협연 무대다. 이달에는 대금 파트 김대곤 단원이 대금 협주곡 ‘투혼’(작곡 김진수)을 선보인다. ‘투혼’은 대금 연주자로도 활동 중인 김진수 작곡가가 본인의 20대 인생을 3개의 악장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정오의 시네마’는 명화의 음악을 국악관현악으로 만나보는 순서다. 10월의 작품으로는 프랭크 바움의 동화 ‘위대한 오즈의 마법사’를 원작으로 만든 판타지 뮤지컬 영화 ‘오즈의 마법사(1939)’가 선정됐다. 주인공 ‘도로시’가 부른 주제가로 1940년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수상한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를 국악관현악으로 편곡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여러 장르의 스타와 국악관현악이 만나는 ‘정오의 스타’에서는 인생을 노래하는 낭만가객 최백호가 함께한다. 국립국악관현악단과 이미 여러 차례 호흡을 맞춰온 그는 1970년대 한국 가요계를 이끌었던 자신의 데뷔곡 ‘내 마음 갈 곳을 잃어’부터 ‘낭만에 대하여’, 최근 드라마 ‘나빌레라’의 삽입곡으로 감동을 선사한 ‘바다 끝’ 등 주옥같은 명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은 국악관현악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정오의 관현악’으로 장식한다. 분단 이전 한반도의 어린이들이 함께 즐겨 불렀던 동요 ‘반달’을 소재로 한 김대성 작곡가의 통일을 위한 ‘반달 환상곡’을 선곡했다. 이 곡은 윤극영이 작사·작곡한 동요 ‘반달’에 북한 지역의 토속 민요 ‘밭 풍구소리’ ‘베틀 노래’ 등을 접목시켰으며, 곡 중반에는 김대성 작곡가가 직접 채보한 황해북도 곡산지방의 ‘자장가’를 삽입하기도 했다. 정치와 이념에서 벗어나 순수한 동심의 시각에서 한민족이 분단 이전부터 널리 공유해온 정서를 되새기며, 통일을 향한 간절한 염원으로 승화시키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정오의 음악회’는 재관람 관객을 위한 ‘보고 또 보고’ 할인을 제공한다. 2020년 11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정오의 음악회’를 관람한 관객은 1인 2매까지 30%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 할 수 있다. 2021년 공연된 ‘정오의 음악회’ 총 6회 공연의 관람티켓을 모두 모은 관객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는 ‘정오의 도장 깨기’ 이벤트도 계속 진행한다. 한편 공연 종료 후 모든 관객을 위해 사회적 기업 제과업체인 지구촌보호작업장에서 만든 간식과 서울우유에서 협찬한 우유도 별도 제공한다. 공연은 방역 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실행방안에 따라 ‘객석 띄어 앉기’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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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2021 다시 앞마당에서 만나요!>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용인문화재단 전경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용인시민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2021 다시 앞마당에서 만나요!> 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찾아가는 예술체험 프로그램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의 2021년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문화예술매개자 아트러너(Art Runner)가 기획한 △가족 공동체 회복 △세대공감 △자아탐색 △환경보호 △자연감수성 강화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체험 키트를 통한 온라인(비대면) 프로그램과 함께 대면 소통에 대한 시민들의 갈증을 해소하고자 코로나19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소규모(가족단위) 대면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한다.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15일부터 프로그램 운영 2주 전까지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 및 신청방법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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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강치와 함께 해양환경을 배워보세요국가해양 환경교육센터는 9월 14일(화)부터 동해권역에서도 ‘찾아가는 해양환경 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해양수산부 기존 수도권, 남해권, 서해권에 이어 동해권까지 확대 배치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해양환경공단(이사장 한기준) 국가해양 환경교육센터는 9월 14일(화)부터 동해권역에서도 ‘찾아가는 해양환경 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해양환경 이동교실은 해양환경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인 초등학생을 직접 찾아가 해양환경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2016년부터 추진되어 왔다. 이동교실은 8톤 트럭을 개조하여 제작되며,지역별 특색에 맞는 해양환경 체험형 콘텐츠가 탑재되어 있다. 기존에는수도권, 남해권, 서해권 등 3개 권역에서만 교육이 이루어졌으나, 이번에동해권까지 확대 운영함으로써 전국 단위의 교육 체계를 갖추게 되었다. 동해권 해양환경 이동교실은 9월 14일 경북 울진 죽변초등학교 53명의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첫 운영을 시작하며, 이후 올해 12월 말까지100회 이상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운영 기간 동안 정부의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대면․비대면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동해권 해양환경 이동교실에서는 지역 특색에 맞게 독도와 강치를주인공으로 교육 콘텐츠를 구성하였다. 학생들이 독도와 강치 모양의슬라이딩 퍼즐을 맞추면 독도와 강치에 대한 영상이 재생되는 형태로, 초등학생들이 독도와 강치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동해바다에 서식하는 해양생물의 다양성을 배울 수 있는 ‘해양생물 짝 맞추기’, ▲바닷속을 간접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해양 가상현실 체험’, ▲ 바다 사막화와 바다숲 조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바다숲 만들기’ 콘텐츠 등도 마련되어 있다. 강정구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과장은 “찾아가는 해양환경 이동교실이 동해권까지 확대 운영됨에 따라 더 많은 어린이들이 해양환경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바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해양환경 보호에 대한 필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이동교실을 확대하는 등 해양환경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찾아가는 해양환경 이동교실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해양환경공단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 누리집(www.merti.or.kr/nmeec)에서 확인하거나센터에 전화(051-400-771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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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관현악단 ‘정오의 음악회’ 9월 공연(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국립극장(극장장 김철호)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김성진)이 국악 브런치 콘서트 ‘정오의 음악회’를 9월 30일(목)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2009년 첫 선을 보인 ‘정오의 음악회’는 쉽고 친절한 해설과 함께 제공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국립극장 대표 상설공연이다. 아나운서 이금희가 해설을 맡아 특유의 부드럽고 편안한 진행으로 관객의 이해를 돕고, 국립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 이승훤이 지휘를 맡는다. ‘정오의 음악회’는 이번 시즌부터 공연일에 해당하는 탄생화의 꽃말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9월 공연의 탄생화는 ‘삼나무’로 ‘웅대함’이라는 꽃말을 지닌다. 해오름극장 재개관 후 맞이하는 첫 공연인 만큼, ‘삼나무’의 꽃말처럼 웅장하고 묵직한 감동을 선사할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공연을 여는 ‘정오의 시작’은 지난해 국립극장이 창작 공모사업 ‘함께 가는 길’을 통해 발굴한 신작으로 꾸민다. 민요의 선율을 재해석하는 작업에 주력해 온 젊은 작곡가 박한규의 국악관현악을 위한 ‘경복궁 타령’을 연주한다. ‘경복궁 타령’은 경복궁 중건 공사에 동원되었던 장정들의 고달픔과 애환을 담은 민요다. 작곡가는 가사 속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면서도 민요의 경쾌하고 박진감 있는 흐름을 잘 담아냈다. 이어지는 ‘정오의 협연’은 지난 3월 선발된 국립국악관현악단 신입단원의 기량을 볼 수 있는 무대다. 피리 파트 홍지혜 단원이 협연자로 나서 ‘서용석류 태평소 시나위와 관현악’(구성 서용석·편곡 계성원)을 선보인다. 남도 선율 특유의 섬세함이 녹아 있는 이 곡은 고음을 길게 뻗어 내는 가락과 빠른 장단에서 잘게 쪼갠 리듬 등 연주자의 화려한 기교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정오의 시네마’는 주옥같은 고전 영화 음악을 국악관현악으로 만나는 순서다. 이번 공연에서는 1930년대 무성영화에서 유성영화로 바뀌는 과도기의 할리우드를 배경으로 한 뮤지컬 영화 ‘사랑은 비를 타고(1952년)’를 선정했다. 남자주인공 ‘돈’이 사랑의 기쁨에 들떠 우산을 든 채 비를 맞으며 부르는 명곡 ‘싱잉 인 더 레인(Singing in the rain)’의 국악관현악 버전을 영화의 하이라이트 영상과 함께 만날 수 있다. 대중가요·판소리·뮤지컬 등 여러 장르의 스타와 국악관현악이 만나는 ‘정오의 스타’에서는 뮤지컬계 대표 스타부부 김소현·손준호가 함께 한다. 두 사람의 뮤지컬 데뷔작이자 부부의 연을 맺게 한 작품 ‘오페라의 유령’ OST 중 ‘All I ask of you’, KBS 불후의 명곡에서 선보였던 유열·서영은의 ‘사랑의 찬가’, 그리고 해오름극장 재개관을 축하하며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 등을 선보인다. 마지막은 국악관현악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정오의 관현악’으로 매월 주제에 부합하는 작품을 연주한다. 이달은 양승환 작곡가의 국악관현악 ‘상·상·상’을 선곡했다. 동양음악과 관계가 깊은 단어 ‘상’을 주제로 고대 악보 중 하나인 공척보에서 중려음을 의미하는 음정(上)에서 시작해 중국의 음계인 궁상각치우 중 두 번째 음(商)으로 이어지고, 궁중무용 중 하나로 임금의 무공을 기리는 무무(武舞)에서 연주하는 악기(相)와 춤추는 이의 모습(想)을 상상하며 끝맺는다. 하나의 음정에서 시작하여 웅대한 제례의 모습에 이르기까지 과정을 담아냈다. ‘정오의 음악회’는 재관람 관객을 위한 ‘보고 또 보고’ 할인을 제공한다. 2020년 11월부터 2021년 6월까지 ‘정오의 음악회’를 관람한 관객은 1인 2매까지 30%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 할 수 있다. 2021년 공연된 ‘정오의 음악회’ 총 6회 공연의 관람티켓을 모두 모은 관객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는 ‘정오의 도장 깨기’ 이벤트도 계속 진행한다. 한편 공연 종료 후 모든 관객을 위해 사회적 기업 제과업체인 지구촌보호작업장에서 만든 간식과 서울우유에서 협찬한 우유도 별도 제공한다. 공연은 방역 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실행방안에 따라 ‘객석 띄어 앉기’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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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이 더 좋아지는 <더 콘서트> 개최11일_대구국제방송교향악단. 사진제공 : 대구문화예술회관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9월 11일(토)부터 12일(일) 이틀간 오후 5시에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내 삶이 더 좋아지는 <더 콘서트>를 개최한다. 반복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한 사회 분위기 전환과 문화계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해 지역예술인을 중심으로 음악회를 마련했다. 사회적 거리와 동시에 마음과 문화의 거리도 멀어진 시민들을 위해 음악과 함께 내 삶이 더 좋아지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틀간 진행되는 더 콘서트는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오케스트라와 지역 성악가들이 출연한다. 첫째 날 무대로 9월 11일, 대구국제방송교향악단(구. 대구MBC교향악단)이 콘서트의 막을 올린다. 이날 진솔의 지휘로 소프라노 마혜선, 테너 김명규, 오영민, 최요섭이 무대에 오르며 우리에게 익숙한 영화, 뮤지컬 넘버 등을 연주와 함께 지친 우리의 마음을 위로한다. 둘째 날, 9월 12일은 임성혁의 지휘 아래 디오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소프라노 강수연, 테너 노성훈, 바리톤 박찬일이 오페라 <돈 파스콸레>, <라 트라비아타>, <라보엠>, <투란도트> 등 오페라 명작 중 주옥같은 명곡들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날 선보이는 더 콘서트는 웅장하고 경쾌한 영화·뮤지컬 음악, 클래식 등 친숙한 레퍼토리를 엮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시민들이 그동안 즐기지 못한 문화생활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연주자와 관객이 서로 소통하고 즐기는 문화의 장이 될 것이다. 이 외에도 문화예술회관을 품고 있는 두류공원 둘레길 산책과 전시 관람 등 건강한 주말 나들이 코스들이 마련되어 있다. 공연 입장료는 전식 일만원이며, 특별히 대구시민은 50% 할인하여 오천에 관람할 수 있다. 상세내용은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한 대구시 사회적거리 3단계에 맞춰 객석 띄어앉기 하여 전체 객석의 50% 운영된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더 콘서트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일상과 심신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과 최고의 음악회를 선사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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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제257회 임시회 개회제257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사진제공=용인시의회) (용인=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용인시의회(의장 김기준)는 1일 본회의장에서 제257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김기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 방역을 위한 많은 분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에 따른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생업에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5차 재난지원금과 상생 국민지원금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소비 활동에 따른 유동인구 증가로 확진자가 늘어날 우려가 높은 만큼 기본 방역 수칙을 꼭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내년 특례시의회 출범 준비를 위해 전국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는 공동 연구용역과 권한 확보를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고, 공동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특례시 시민이 상대적 역차별을 받지 않고 도시의 규모와 역량에 걸맞은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정부기관에 강력히 건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번 임시회는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되며, 조례안 23건, 동의안 5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등이 포함된 추가경정 예산안 1건 등 총 29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2일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등 심의, 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산안 종합심사, 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