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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이지 않은 '화천산천어축제' 인파…분위기 '절정''2017 화천산천어축제' 개막 이후 두 번째 주말을 맞은 21일 축제장이 이른 아침부터 관광객 발길로 북적거리며 분위기가 절정에 올랐다. '2017 산천어축제' 축제장 전경[연합뉴스 자료 사진]특히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인기 메인 프로그램인 예약 얼음 낚시터에는 낚시 구멍 2천340개를 추가로 뚫었다. 그동안 화천천이 제대로 얼지 않은 탓에 안전을 고려, 얼음구멍과 구명 간격을 넓혀 뚫었으나 최근 강추위로 얼음두께가 안전기준을 넘는 25㎝를 보이기 때문이다. '2017 산천어축제'를 앞두고 얼음구멍을 뚫는 모습[연합뉴스 자료 사진]축제장 출렁다리 주변에서 운영한 외국인 낚시터도 얼음이 두껍게 얼은 화천천 최상류 쪽으로 옮겼다. 애초 120여개인 얼음낚시 구멍도 300여개로 늘려 대기 불편을 최소화했다. 주말을 맞아 관광객이 몰림에 따라 산천어 방류량도 늘렸다.예약 낚시터, 외국인 낚시터, 수상 낚시터, 맨손 잡기, 밤낚시 체험 등에 이틀간 산천어 20여t 이상을 방류한다. 더 많은 관광객에게 짜릿한 손맛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이날 축제장에서는 축제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창작썰매 콘테스트와 얼음축구대회, 좌식 배드민턴대회 등 다채로운 빙상 스포츠 대회가 펼쳐졌다.축제장 열기는 밤에도 이어진다. 주말 동안 화천읍 밤거리에는 선등거리 페스티벌 '차 없는 거리' 이벤트가 열려 밤낚시 대회와 맥주 시음회, 마술쇼, 파이어 아티스트, 걸그룹 공연, 가면무도회, DJ 공연 등이 열린다. '2017 산천어축제' 선등거리 페스티벌 14일 행사 모습[연합뉴스 자료 사진]선등거리는 축제 기간 관광객을 도심으로 끌어들이고자 중앙로 거리에 2만7천여개 등(燈)을 내걸어 불을 밝혔다.지난 14일 개막한 화천산천어축제는 일주일(20일 기준) 만에 외국인 4만여명 등60만여명이 넘게 찾은 것으로 화천군은 추산하고 있다. 화천군 관계자는 "주말을 맞아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어 안전에 온 힘을 쏟고 있다"며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이 즐겁고 쾌적한 분위기 속에 잊지 못할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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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 5인조로 재편…유진·혜란 활동 중단브레이브걸스 유진과 혜란(오른쪽)[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브레이브걸스의 멤버 유진과 혜란이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유진은 학업으로, 혜란은 건강 악화로 잠정적인 휴식을 결정했다"며 "브레이브걸스는 멤버 영입 없이 5인 체제로 2~3월 새 앨범을 발표한다"고 13일 밝혔다. 작곡가 용감한형제가 키우는 브레이브걸스는 2011년 5인조로 데뷔했으나 지난해 유진과 혜란만 남고 새로운 다섯 멤버가 합류해 7인조로 재편됐다. 그러나 다시 원년멤버가 활동에서 빠지고 5인조로 팀을 이어가게 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유진은 연예 활동과 학업의 기로에서 고민하다가 본격적으로 유학을 준비하기로 했다"며 "혜란도 건강 악화로 활동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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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스타들 솔로 격돌…수지·서현 이달 첫앨범솔로 데뷔하는 수지 티저 영상 [JYP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걸그룹 스타들이 이달 중순 솔로로 격돌한다.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23)는 17일 선공개곡에 이어 24일 미니앨범을 출시하며, 소녀시대 서현(26)은 수지에 며칠 앞서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두 가수는 팀에서 예쁜 외모로 주목받으며 나란히 배우로 활약한 공통점이 있다.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국민 첫사랑'이란 수식어를 단 수지는 2015년 영화 '도리화가'와 지난해 KBS 2TV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등을 통해 배우로 활약했으며 광고 모델로도 주가를 올렸다. 첫 솔로 앨범 내는 서현 [SM 제공] 소녀시대 멤버 중 태연과 티파니에 이어 세 번째로 솔로 앨범을 내는 서현은 지난해 SBS TV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 출연하고 뮤지컬 '맘마미아'에도 등장했다. 18일부터 네이버에서 방송될 온스타일 웹드라마 '루비루비럽'의 촬영도 마쳤다. 먼저 프로모션을 시작한 수지는 9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3개의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일상생활 속 수지의 자연미를 담았으며, 마지막 부분 '是·否'(옳을 시·아닐 부)란 한자가 등장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서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곧 본격적인 프로모션을 시작한다"며 "서현이 소녀시대, 태티서로 활동할 때와는 다른 매력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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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데뷔 10주년 원더걸스, JYP 떠나나…멤버들, 새둥지 물색이달 중순 계약 만료…JYP "재계약, 아직 논의 중" 걸그룹 원더걸스 [JYP 제공=연합뉴스]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원더걸스(예은, 유빈, 선미, 혜림)가 기로에 놓였다. 이달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종료되는 이들이 각자 새 기획사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5일 가요계에 따르면 일부 멤버들은 이달 중순 계약 만료를 앞두고 친분 있는 가수나 지인의 소개로 다른 기획사와 접촉했다. 해당 기획사 중 한 곳의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원더걸스 멤버 한 명과 만나 이적 관련 얘기를 나눈 건 사실"이라며 "하지만 아직 계약 기간이 종료되지 않았고 논의 단계여서 입장을 밝히기 곤란하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각자의 진로와 새 둥지에 대한 고민을 지난해부터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과 친분이 두터운 한 측근은 "음악적인 역량을 뒷받침해줄 곳을 찾는 멤버도 있고, 배우와 MC 등 다른 분야로의 도전을 염두에 두고 회사를 알아보는 멤버도 있다"고 귀띔했다. 이에 대해 JYP 측은 통화에서 "재계약과 관련해 아직 결정된 건 없다"며 "지난달 말 유빈이가 부친상을 당해 논의가 늦어졌다. 멤버들이 다른 곳을 알아보는지는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달 중순 JYP와 전속 계약 만료되는 원더걸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그러나 보통 재계약은 길게는 6개월, 짧게는 3개월 전부터 논의해 만료일 임박까지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드물고, 지난해 큐브엔터테인먼트도 막판까지 "포미닛, 비스트와 논의 중"이라는 말을 되풀이했지만 두 팀 모두 재계약이 불발됐다.물론 아직은 극적인 합의 등 여러 변수가 있어 원더걸스의 미래를 속단하기는 이르다. 설령 몇몇이 다른 기획사로 이적하더라도 멤버들의 의지에 따라 그룹을 유지할 수도 있고, 떠난 멤버의 자리에 JYP가 새 멤버를 합류시켜 팀을 이어갈 수도 있다. 업계에서는 무엇보다도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원더걸스가 술렁이는 데 대한 안타까움을 나타냈다.2007년 데뷔한 원더걸스는 국민적인 히트곡 '텔 미'(Tell Me)를 내며 아이돌 그룹이 쏟아지는 물꼬를 텄고, 멤버 탈퇴와 교체를 겪으면서도 2015년 3년의 공백 끝에 4인조로 컴백해 건재를 입증했다. 지난해 7월에도 멤버들의 첫 자작곡인 '와이 소 론리'(Why So Lonely)로 음원차트 1위를 찍고 음악적으로도 호평받았다. 한 음반기획사 대표는 "'와이 소 론리'가 차트에서 롱런했는데도 지난 연말 방송사 가요 결산 무대에 오르지 않아 궁금했다"며 "2015년 복귀 때 밴드로 변신해 악기 연습에 열의를 보였는데 이런 상황이 다소 의외"라고 말했다. 또 다른 기획사 홍보 이사도 "지난해 카라와 포미닛, 투애니원, 레인보우 등 2세대 걸그룹이 대거 해체했는데 원더걸스까지 멤버들이 흩어질 경우 올해까지 그 여파가 이어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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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타임머신 탄듯"…S.E.S도 팬도 감격한 보랏빛 물결14년 만에 재결성해 20주년 콘서트…"아이 객석에 두고 공연한 한국 첫 걸그룹" "안녕하세요. S.E.S입니다. 보랏빛 너무 오랜만에 보네요."히트곡 '드림스 컴 트루'와 '러브', '꿈을 모아서'로 오프닝 무대를 꾸민 S.E.S(바다, 유진, 슈)가 첫 마디를 떼자 2천 명이 모인 객석에선 커다란 함성이 터져 나왔다.객석을 둘러본 유진은 "보랏빛을 보니…"라며 시작부터 눈물을 보였다. 바다도 "대기실에서 이미 몇 차례 눈물을 쏟았다"며 "꿈속에 들어와 있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14년 만에 재결성해 공연한 S.E.S [SM 제공] 14년 만에 재결성한 1세대 걸그룹 S.E.S가 30일 오후 8시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 '리멤버, 더 데이'(Remember, the day)를 열었다. 초반부터 가수도 관객도 같은 마음으로 감격한 표정이었다.S.E.S를 상징하는 펄 보라색 야광봉을 든 팬들은 노래 한 소절마다 멤버들의 이름을 부르며 옛 응원을 그대로 재현했다. 공연 장소도 S.E.S가 팬클럽 창단식을 열었던 곳이고, 20년 전 함께 일한 스태프까지 자리하자 유진은 "대형 타임머신을 탄 것 같다"고 기뻐했다.멤버들은 히트곡 레퍼토리를 풀어내며 함께 나이가 더해진 팬들의 추억을 소환했다.팬들은 핏대를 세우며 '아임 유어 걸'을 따라 불렀고 '저스트 어 필링' 때는 기립해 야광봉을 흔들었다. S.E.S의 1집 곡 '친구' 무대에선 '기억할게 S.E.S'란 플래카드를 일제히 들고 '떼창'을 했다. '누나 고마워요'란 외침도 곳곳에서 터져 나왔다. 시간이 흘렀지만 멤버들은 히트곡의 안무를 몸에 밴 듯 흔들림 없이 소화했다. 어느덧 멤버 둘(유진과 슈)이 엄마가 돼 풋풋함은 사라졌지만 여유로움과 원숙미가 그 자리를 채웠다. 내년 데뷔 20주년 맞은 S.E.S [SM 제공] 그럼에도 세월을 보여주는 장면들이 웃음을 자아냈다. 슈는 "어디서 애들 목소리가 나는데"라며 객석의 아이들을 찾았고, 바다는 "한국 최초로 여자 아이돌 가수가 아이를 객석에 앉혀놓고 공연하는 모습을 보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슈는 쌍둥이 딸인 라희가 무대에 올라 꽃다발을 전달하자 "묘한 순간"이라고 뭉클한 표정을 지었다.멤버들은 또 지팡이를 들고 신곡 '캔디 레인'을 소화한 뒤 "아이고 더워라"라며 땀을 훔쳤고, "롱부츠가 꽉 끼어 춤출 때 무릎이 안 올라가더라", "아이와 함께 온 분 있나", "결혼한 분 손 들어보시라"라며 친근한 수다로 팬들과 소통했다.이날 회사에서 바로 공연장으로 왔다는 안 모(34) 씨는 "S.E.S가 데뷔할 때 중3이었다"머 "고등학교 내내 팬이었기 때문에 노래 한 곡마다 학창 시절의 기억이 떠올랐다. 지난해 두 멤버만 출연한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를 보며 완전체를 기대했는데 드디어 오늘 보게 돼 감동적"이라고 말했다. 이 공연은 31일에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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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앨범 판매량 35만장…올해 걸그룹 최다트와이스가 35만 장에 육박하는 판매고를 올리며 올해 걸그룹 최다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월 24일 출시된 트와이스의 세 번째 미니앨범 '트와이스코스터: 레인 1'(TWICEcoaster: LANE1)이 34만7천여 장 판매됐다고 26일 밝혔다. 걸그룹 트와이스 [JYP 제공]이는 올해 걸그룹 최다 판매량으로 5만 장만 팔려도 성공적이라고 평가받는 여자 아이돌 시장에서 거둔 성과여서 의미가 있다. 트와이스의 앨범은 발표할 때마다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다.지난해 10월 선보인 데뷔 앨범 '더 스토리 비긴스'(THE STORY BEGINS)가 최근 판매량 10만 장을 돌파했으며, 올해 4월 공개한 두 번째 미니앨범 '페이지 투'(PAGE TWO)도 판매량 18만여 장을 기록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데뷔 1년 2개월 만에 석 장의 앨범 판매량이 총 62만7천여 장"이라며 "걸그룹으로서는 기대하기 어려운 수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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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KBS 연예대상'에 김종민'2016 KBS 연예대상'은 '1박2일'의 원년멤버 김종민의 품에 안겼다. 24일 밤 서울 여의도 KBS 신관공개홀에서 열린 '2016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김종민은 '해피투게더'의 유재석, '개그콘서트'·'1박2일'의 김준호, '슈퍼맨이 돌아왔다'·'배틀 트립'·'비타민'의 이휘재, '안녕하세요'·'불후의 명곡'의 신동엽을 제치고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김종민은 "제가 대상 후보에 올라온다는 게 너무나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다"며 "(유)재석이 형이 예능에 입문 시켜주고 (강)호동이 형이 끌어주고 마지막에는 (차)태현이 형이 이 자리로 밀어올려주신 것 같아서 형님들한테 너무너무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올해도 1박! 2일!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배우 차태현(왼쪽부터), 개그맨 김준호, 배우 윤시윤, 가수 김종민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열린 2016 KBS 연예대상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6.12.24 ryousanta@yna.co.kr생방송과 함께 진행된 시청자 투표 결과가 반영된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은 9년 장수 프로그램 '1박2일'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개그콘서트'의 유민상·이수지(코미디), '불후의 명곡'의 정재형, '배틀트립'·'언니들의 슬램덩크'의 김숙(토크&쇼),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이동국·'언니들의 슬램덩크'의 라미란(버라이어티)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개그콘서트'의 송영길·이현정(코미디), '해피투게더'·'트릭 앤 트루'의 전현무(토크&쇼),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이범수·기태영(버라이어티)이 받았다. 연예대상 참석한 '언니스' 맴버들(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언니들의 슬램덩크에 출연한 배우 라미란(왼쪽부터), 개그우먼 김숙, 배우 민효린, 가수 제시, 티파니, 홍진경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열린 2016 KBS 연예대상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6.12.24 ryousanta@yna.co.kr '신인상'은 '개그콘서트'의 홍현호·김승혜(코미디), '안녕하세요'의 최태준·'해피투게더'의 엄현경(토크&쇼), '1박2일'의 윤시윤·'언니들의 슬램덩크'의 민효린(버라이어티)이 거머쥐었다. 이휘재, 혜리, 유희열이 사회를 맡아 오후 9시15분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언니들의 슬램덩크'가 배출한 걸그룹 '언니쓰'와 I.O.I & 허경환, AOA, 트와이스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또 조세호, 유민상·송준근, 산이, 윤시윤. 김소현·손준호가 연예대상 후보들 지지공연을 했고, 박진영은 수상하러 나왔다가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이휘재, 서언 서준이랑 시상식에(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개그맨 이휘재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열린 2016 KBS 연예대상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서 서언,서준 두 자녀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6.12.24 ryousanta@yna.co.kr다음은 그밖의 상▲ 라디오 DJ상 = 박명수(박명수의 라디오쇼) ▲ 방송작가상 = 윤기영(개그콘서트)·정선영(1박2일)·지현숙(언니들의 슬램덩크) ▲ 핫이슈 예능프로그램상 = '마음의 소리' ▲ 베스트 팀워크상 = '해피투게더' ▲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 남궁민(노래싸움 승부) ▲ 인기상 =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아이들 ▲ 베스트 커플상 = 이광수·정소민(마음의 소리) ▲ 최우수 아이디어상 = '세젤예'(개그콘서트) ▲ 프로듀서 특별상 = 박진영(언니들의 슬램덩크) 연예대상 참석한 마음의 소리 배우들(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배우 김병옥(왼쪽부터), 김미경, 점소민, 이광수, 김대명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열린 2016 KBS 연예대상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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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치어 업', 올해 벅스 음원차트 종합 1위걸그룹 트와이스의 '치어 업'(Cheer Up)이 음원 사이트 벅스가 선정한 2016 음원 차트 종합 1위를 차지했다.벅스는 20일 '2016 벅스 연말결산'을 발표하고, 트와이스의 '치어 업'이 전체 음원을 대상으로 한 '곡 톱100'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치어 업'은 지난 4월 공개한 트와이스 2번째 미니앨범 '페이지 투'(PAGE TWO)의 타이틀 곡이다.이어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 어반 자카파의 '널 사랑하지 않아', 거미의 '유 아 마이 에브리싱'(You Are My Everything)', 딘의 'D' 등이 '곡 톱100' 차트의 뒤를 이었다.또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앨범을 선정한 '앨범 톱10'에는 볼빨간사춘기의 '풀 앨범 레드 플래닛'(Full Album RED PLANET)이 1위를 기록했다. 장범준의 '장범준 2집'과 악동뮤지션의 '사춘기 상'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벅스의 '2016 연말결산'[벅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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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벽두 '원조가 납신다'…1세대 S.E.S·신화 새앨범새해 벽두부터 1세대 아이돌을 대표하는 남녀 그룹이 나란히 출격해 가요계의 시작을 알린다.내년 데뷔 20주년을 맞아 14년 만에 컴백한 S.E.S(바다, 유진, 슈)가 1월 1일 0시 스페셜 앨범의 선공개곡을 선보인 뒤 2일 낮 12시 전곡을 음원사이트에 공개한다. 또 내년 데뷔 19주년을 맞는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가 1월 2일 0시 정규 13집 '언체인징'(UNCHANGING)을 발표한다. 내년 데뷔 20주년 맞는 걸그룹 S.E.S [SM 제공] 1997년 데뷔한 S.E.S는 2002년 공식 해체 이후 올해 14년 만의 재결성을 알리며 공연과 앨범을 포함한 20주년 기념 프로젝트 '리멤버'(REMEMBER)의 시동을 걸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컴백 무대를 가진 이들은 그 사이 두 멤버(유진, 슈)가 가정을 꾸리고 엄마가 됐지만 원조 요정으로서 빛을 발했다. 이날 무대에서 아직 발표되지 않은 신곡 '캔디 레인'(Candy Lane)을 처음 들려줬고 '너를 사랑해'와 '저스트 어 필링'(Just A Feeling) 등 히트곡 무대로 박수를 받았다. 세 멤버는 또 더 늦기 전에 H.O.T와 핑클의 재결성을 기대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앨범 출시에 앞서 30~31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단독 콘서트 '리멤버, 더 데이'(Remember, the day)를 열고 팬들과 재회한다. 내년 1월 정규 13집 발표 앞서 17~18일 콘서트 개최한 신화 [신화컴퍼니 제공] S.E.S와 같은 소속사에서 1년 늦게 데뷔한 신화는 공백없이 팀을 탄탄히 유지해 후배들의 롤 모델로 꼽힌다. 이들이 지난 17~18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연 '2016 신화 라이브-언체인징' 콘서트에는 총 2만2천 관객이 모여 최장수 그룹의 건재를 보여줬다. 멤버들은 이 공연에서 정규 13집 발매일을 발표하며 "다가오는 새해에는 여러분과 더욱 가깝게 지내겠다"고 말했다. 이미 지난달 13집 '언체인징'의 파트.1 앨범으로 컴백을 예고한 이들은 신화를 상징하는 주황색을 모티브로 한 팬송 '오렌지'로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파트.1의 5곡이 겨울 감성을 풍기는 따뜻하고 달콤한 노래들이라면, 13집에 추가되는 신곡 5곡은 신화의 성숙한 이미지를 트렌디한 사운드로 구현한 노래가 주를 이룬다. 신화컴퍼니 측은 "전반적으로 곡마다 주제가 뚜렷하고 멜로디 라인을 살린 곡들"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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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포천 6군단 위문공연 ‥스텔라 등 인기 걸그룹 총출동스텔라, 불독, A.DE 등 인기 걸그룹들이 6군단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포천을 찾는다. 경기도는 오는 7일 오후 7시 포천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6군단 장병들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민관군 한마음 위문 공연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6군단 진군부대 장병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인근 지역주민들이 편리하게 관람 할 수 있도록 공연장소를 포천종합운동장 내 실내체육관으로 선정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활발한 활동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스텔라, 불독, A.DE, 오블리스 등 장병들이 선호하는 걸그룹들이 출연해 열정적인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또, 지역주민과 군 장병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트로트 디바 설하윤, 조정민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로 출연진을 구성했다.김재준 경기도 비상기획관은 “진군 부대는 서부전선 요충지를 담당하는 육군 핵심 군단으로, 이번 공연이 진군 부대 장병들과 지역사회 간에 서로 화합하고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한편, 육군 6군단 진군부대는 현재 중서부지역의 군사적 요충지 방어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지난 1954년 5월 창설됐다. 그동안 총 18여회의 대침투작전 참가, 전군 최초 GOP 과학화 시스템도입 등을 통해 육군의 핵심전력으로써의 위용을 자랑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