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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교육감 “아픔과 그리움을 넘어 내일로 나아가야”임태희 교육감 “아픔과 그리움을 넘어 내일로 나아가야”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4일 세월호 참사 9주기를 앞두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참사의 의미를 함께 기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날 아침 직원 10여 명과 4.16민주시민교육원 ‘단원고 4.16기억교실’을 찾아 참사 희생자들 책상에 추모의 마음을 담은 종이꽃을 일일이 헌화했다. 임 교육감은 “단원고 4.16기억교실에서 만난 학생들은 마치 9년의 세월이 멈춰선 듯 앳된 모습 그대로”라며 “이제는 아픔과 그리움을 넘어 내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은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요건이자 경기교육의 중심”이라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다가올 10주기에는 4.16의 소중한 가치를 담아 우리에게 꼭 필요한 교육의 장으로 4.16민주시민교육원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 남부·북부청사에서는 오전 10시 추모 사이렌을 1분간 울리고, 전 직원이 각자 근무지에서 묵념하며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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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인공지능(AI) 기반 코스웨어 활용해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한다(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이 14일 인공지능(AI) 활용 맞춤형 교육 운영 설명회를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하고 에듀테크 활용 교육의 학교 현장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시범학교는 총 121교(초64교, 중33교, 고24교)로, AI 기반 교육 시스템과 에듀테크 활용 교수·학습을 수업에 적용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해 나가는 학교다. 오늘 설명회는 시범학교 및 25개 교육지원청 담당자를 대상으로 정책 안내와 현장 적용의 순으로 진행했다. 정책 안내에서는 ▲학교별 자율과제와 연계한 AI 코스웨어 선택 ▲교사 주도적 교육과정 설계 및 적용 ▲AI 기반 교수·학습 및 에듀테크 활용 교육 확장 가능성 모색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의 실천 등 시범학교 중점 추진 과제를 소개했다. 이어 현장 적용에서는 AI 활용 맞춤형 교육 시범학교 운영의 실제로 구성해 AI 기반의 코스웨어를 활용한 수업 사례 등을 안내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으로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을 올해 하반기까지 구축해 교수・학습 혁신,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AI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에 따라 시범학교 초4, 중1, 고1 학년의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교과를 대상으로 AI 기반 플랫폼을 활용한 교육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시범학교 대상 ▲AI 기반 교육 코스웨어 선정 운영 지원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시범 적용 ▲교원의 AI 및 디지털 교수·학습 역량 강화 연수 운영 ▲AI 기반 교수·학습 실천 사례 공유 등 학생 맞춤형 교육 활성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조영민 미래교육담당관은 “121교의 시범학교는 경기교육이 추진하는 AI 활용 맞춤형 교육 활성화에 큰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에 기반한 교수·학습 혁신으로 모든 학교에서 학생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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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디지털 시민역량교육 실천학교 100교 운영 인성에 기반한 디지털 시민교육 강화(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시민역량교육 실천학교 운영으로 디지털 사회에 필요한 시민 인성과 역량 함양에 힘써 나간다. 디지털 시민역량교육 실천학교는 ‘디지털 기술의 윤리적 사용’, ‘디지털 역량을 갖춘 건강하고 책임감 있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교 교육과정 전반에 디지털 시민교육을 적용하는 학교다. 선정한 실천학교는 총 100교로 학교급에 맞는 디지털 시민역량교육 실천과 디지털 시민교육 수업모델 개발을 위해 구성원이 함께 노력한다. 주요 운영 과제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디지털 시민교육 운영 교육공동체 디지털 시민교육 역량 강화 디지털 시민교육 학교문화 조성 등이다. 도교육청은 실천학교 대상의 지역 네트워크 구축과 성과공유회 개최로 다양한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인성에 기반한 디지털 시민교육 확산에 힘써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실천학교 교원의 시민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단을 운영하고 실천학교 담당자 워크숍을 열어 교원의 시민역량과 수업역량을 함께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교육청 조영민 미래교육담당관은 “디지털 사회 속에서 올바른 인성 함양과 역량 신장을 위해 디지털 시민교육은 매우 중요하다”며 “실천학교 운영으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 확산함으로써 인성에 기반한 디지털 시민교육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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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북동, 주민자치위 ‘나를 찾아 떠나는 산티아고 순례길’특강재능기부 강사로 나선 박준호 교수가 마북동 주민들에게 나를 찾아 떠나는 산티아고 순례길 강연을 하고 있는 모습 용인특례시 기흥구 마북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종현)는 지난 11일 주민자치센터 (어디서) 세계사와 만나는 여행콘서트 ‘나를 찾아 떠나는 산티아고 순례길’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은 주민자치위원회의 ‘재능기부 무료 원데이클래스’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주민 50명이 참여했다. 재능기부 강사로는 경기도교육청 장학사를 지낸 후 현재 국립한경대학교에 출강 중인 박준호 교수가 참여했다. 박 교수는 산티아고 순례길을 직접 다녀온 체험담과 여행에서 발견한 삶의 의미 등을 생생하게 전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주민은 “산티아고 순례길에 다녀오는 것이 인생 버킷리스트였는데 생생한 여행기를 들으며 언제라도 떠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고 여행을 준비하는데도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종현 주민자치위원장은 “매달 재능기부를 받아 다양한 주제의 특강을 열어 주민들과 함께 지식과 삶의 경험을 나누고자 이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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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 “세계시민교육은 시대적 요구, 전 지구적 문제를 함께 공감하는 교육이 조화 이뤄야”(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2일 “세계시민교육은 시대적 요구”라며 전 지구적 문제를 공감하는 교육이 조화 이룰 때 존경받는 나라, 존경받는 시민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날 오후 ‘존경받는 나라 만들기 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증액 촉구’행진 동참을 위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번 기자회견은 우리나라의 공적 개발 원조를 확대해 국가 간 협력과 우호적 관계를 넓히고 세계 속에서 존경받는 나라가 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임 교육감은 “경기교육이 할 일은 아이 스스로 세상을 보고 습득하도록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라며 “자기보다 어려운 환경에 처한 사람들을 알아가려는 노력이 축적될수록 타인을 이해하고 사랑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공존하는 인류, 존경받는 나라의 가치는 함께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행복을 찾아가는 길을 제공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임교육감은 “과거에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이제는 도움을 주는 나라로 그 국제적 위상을 높여갈수록 예전 최빈국이었던 우리나라에 도움을 준 세계 각국의 따뜻한 마음을 함께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제 선진국의 반열에 오른 우리나라는 공적개발원조를 확대해야 한다”며 “국가 간 협력과 우호적인 관계를 넓히고, 세계 속에서 더욱 존경받는 나라가 되기 위해 앞장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새로운 경기교육은 글로벌 역량을 갖추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균형 있는 세계시민교육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나라를 돕고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추구하는 이번 행사의 취지에 깊이 공감한다”며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이라는 경기교육 목표와 결을 함께 하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우리들의 작지만 첫 발걸음이 더욱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데 선도적인 역할이 되기를 기대하며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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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경기인성교육의 통합 지원 위해 8개 부서가 힘 모으다(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부서별 인성교육 정책 공유와 통합 지원을 위해‘경기인성교육 협의체’를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생활인성교육과를 중심으로 ▲유아교육과 ▲교육과정정책과 ▲체육건강과 ▲융합교육정책과 ▲대외협력총괄과 ▲지역교육협력과 ▲미래교육담당관 8개 부서가 실무 협의체를 구성한다. 협의체는 분기별 1회 정기 협의회와 안건에 따라 수시 협의한다. 도교육청은 10일 오후, 1차 실무 협의회를 열고 ▲통합지원 체계 구축 ▲부서별 인성교육 정책 추진 현황 공유 ▲정책 추진 전략과 적용 ▲교육과정 연계 인성교육 방안 등 인성교육 정책의 발전적 방향과 협업 방안을 모색한다. 또, 복잡한 윤리적 문제와 갈등이 있는 미래사회에서 살아갈 학생을 위한 새로운 방향의 인성교육 필요성에 공감하고, 경기인성교육 모델의 현장 적용을 위해 협력한다. 협의회에서는 ▲교육과정 연계 인성교육 ▲인성친화적 생활교육 ▲학교폭력 예방문화 조성 ▲놀이중심 인성교육 ▲신체활동 중심 인성교육 ▲예술체험활동을 통한 인성교육 ▲가정연계 인성교육 ▲부모교육 ▲인성중심 초등돌봄교실 ▲디지털 인성교육 등 각 부서의 인성교육 정책을 공유하고 통합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인성교육은 교육의 기본으로, 모든 교육활동에서 체득해야 한다”라며 “협의체를 통해 부서 간 유기적 협업과 통합 지원으로 경기인성교육이 현장에 정착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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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지역 초등학교 어려움 듣고 해법 제시하는 등 적극 소통행보초등학교 교장선생님과의 간담회에 참석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지역 내 초등학교 교장들의 모습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지역 내 초등학교 교장 7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교육 현장의 문제를 논의했다. 간담회는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전해 듣고 교육공동체에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이상일 시장이 제안해 이뤄졌다. 이 시장은 교육르네상스를 지향하는 용인특례시가 추진 중인 반도체마이스터고 신설과 기흥역세권 중학교 신설 문제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12월 26일 지역 초등학교 교장들과 1차 간담회를 연데 이어, 올해도 이틀에 걸쳐 관내 105개 초등학교 중 약 2/3에 해당하는 총 73개교 초등학교장과 직접 대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시장은 교장들의 이야기를 듣고 제기된 문제점들에 대해 일일이 답변하며 해결책을 제시하고 모색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천병희 초등학교 교장단 회장(석성초등학교 교장)은 “이 시장이 지난 3월 1일 용인시로 부임한 교장들에게 축하의 전보를 보내고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여는 등 깊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어머니가 교육자이셨고, 국회의원으로 일했을 때엔 국회교육문화위원회에서 활동한 만큼 교육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학교마다 매년 새로운 고민거리와 애로사항이 생긴다. 그래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교장선생님들로부터 각 학교가 처한 상황을 듣고 용인시가 같이 해결방안을 찾자는 의미에서 간담회를 열게 됐다”고 화답했다. 간담회에서 김소양 용인성산초등학교장은 학교 인근에 진행 중인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건설로 인한 분진과 소음, 안전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불확실한 시공사의 공공기여 부분에 대해 시의 도움을 요청했다. 김희자 용인한얼초등학교장은 통학시간 대규모 인원이 몰리는 횡단보도의 신호 시간 조정과 원형육교 필요성을, 정창근 서룡초등학교장은 하천변 보행로 마련과 교량 설치등의 교육환경개선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학교 주변 교통혼잡과 이를 해결할 방법이 없다는 한 학교장의 말을 듣고는 즉석에서 관할 파출소장과 통화하고, 학교가 처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교장선생님들께서 아이들의 안전과 관련된 통학로 환경 개선 문제를 가장 많이 말씀하셨다. 용인교육지원청, 경찰서, 용인특례시가 함께 힘을 모아 보다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교장선생님들께서 제기한 문제들을 학교별로 현장확인을 통해 일일이 확인하고 교육지원청 등과 함께 논의해서 개선책을 만들어 보고해 주고 교장선생님들께도 알려주시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간담회를 갖고 각 학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법을 함께 모색하겠다”면서 “후반기에는 용인지역교육청과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도 초청해 교육현장의 문제들을 함께 논의하는 형식의 간담회를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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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아동의 눈으로 용인을 바꿉시다”경기도교육청, 논술형 평가 핵심교원 양성으로 학생평가 역량 강화와 전문성 신장 지원 사진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피카소는 어릴 때부터 그림을 잘 그렸어요. 아버지가 미술선생님이었는데요, 중학생 아들이 그린 그림을 보고 너무 잘 그려서 그리기를 포기했대요. 그런 피카소가 그런 말을 했어요. ‘르네상스의 거장 미켈란젤로처럼 그리는 데는 4년이 걸렸다. 어린이처럼 그리는 데는 평생이 걸렸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8일 ‘제5기 용인시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및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위촉식에 참석해 아동참여위원들에게 소개한 말이다. 이 시장은 생텍쥐베리(Antoine Marie Roger De Saint Exupery)의 ‘어린왕자’의 “어른들은 누구나 처음에는 어린이였다. 그러나 그것을 기억하는 어른은 별로 없다”는 구절도 함께 소개하며, “피카소가 어린이처럼 그리는 데 평생 걸렸다고 한 것은 어른이 된 후에는 그만큼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가기가 어렵다는 뜻일 거다. 어린이의 눈으로 우리 도시를 바꿔 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아동(참여위원)들이 우리 도시를 바꿔 나갔으면 좋겠다. 부모님들께서 어린이들의 마음과 아이디어를 용인시에 잘 전달해 주시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인 용인이 아동의 권리와 아동 안전을 위한 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특례시는 아동의 참여 증진과 권리 보장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아동참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2023년)는 공개모집과 기관추천을 병행해 총 59명(초등학생 14명, 중학생 39명, 고등학생 6명)으로 구성했다. 아동참여위원은 시의 아동 관련 정책 수립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아동권리 옴부즈퍼슨도 함께 위촉했다. 용인시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으로는 법률사무소 송헌의 이원기 변호사,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정순옥 관장,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유아교육과 정진나 교수 등 3명을 위촉했다. 아동권리 옴부즈 퍼슨은 독립적인 지위를 갖고 아동의 입장을 옹호해 주는 대변인으로서 아동권리 침해 사례에 대한 조사와 자문, 개선사항을 제시한다. 아동참여위원과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등은 이날 지난해 활동 영상을 시청하고, 정책 제안에 대한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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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논술형 평가 핵심교원 양성경기도교육청, 논술형 평가 핵심교원 양성으로 학생평가 역량 강화와 전문성 신장 지원 사진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8일 논술형 평가 핵심교원을 대상으로 학생평가의 전문성 신장과 현장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초 교과별 공모를 거쳐 200명의 논술형 평가 핵심교원을 선발하고, 고차원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 신장을 위한 논술형 평가역량 강화에 힘써 왔다.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연수는 ▲학생평가 정책 방향 안내 ▲전문가 특강(인하대 조현영 교수) ▲교과별 논술형 평가 문항 제작 및 상호 피드백 ▲수업과 연계한 평가 설계 방안 모색 ▲학생 성장을 위한 논술형 평가 적용 방법 공유의 순서로 이어졌다. 연수 참석자들은 전문가 강연을 경청하며 논술형 평가의 방향을 이해하고, 평가 문항 제작 실습과 학교 적용 방안을 교과별로 논의하는 등 강의와 실습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생 성장을 위한 논술형 평가의 방향을 이해할 수 있었고, 교과별로 논술형 평가 계획을 실습해볼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도교육청은 핵심교원들이 ▲학생평가 역량 강화 연수 강사 참여 ▲학생 논술형 평가 컨설팅 지원 ▲교과별 논술형 평가 자료 제작 ▲논술형 평가 문항 개발 참여 등 논술형 평가의 리더 역할을 담당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핵심교원 양성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교원의 평가 전문성 신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논술형 평가 활성화로 학생의 생각을 이끌어내는 수업, 학생의 배움과 성장에 중점을 둔 평가가 학교 현장에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2월 ‘2023 중등 논술형 평가 길라잡이’를 학교에 배포해 논술형 평가 이해 및 예시 문항을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해당 자료는 경기도교육청 및 경기교육모아(https://more.goe.go.kr/) 누리집에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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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경기화성교육도서관 2023년 학교도서관 학부모 자원봉사자 연수 운영(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경기화성교육도서관(관장 이경희)은 화성·오산 지역 초등학교 학교도서관 학부모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동화연구지도사 2급 자격’취득을 지원하기 위한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도서관 학부모 자원봉사자에게 자기계발 및 전문성 신장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동화구연 봉사단 양성 및 학부모 재능기부를 활용한 학교지원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연수 일정은 오는 4월 27일부터 7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온라인으로 11회, 7월 13일 대면(평가 및 자격시험) 1회 등 총 12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내용은 동화구연에 필요한 이론 및 실기 과정인 동화구연의 개념, 동화 선택 및 각색, 동화구연 기법, 교구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경기화성교육도서관은 연수를 마치고 최종 자격증을 취득한 학부모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9월부터 총 12회의‘인형극 제작 실무 과정’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모든 과정을 이수한 학부모는 경기화성교육도서관 동화구연 자원봉사단 ‘동화샘’으로 가입해 2024년부터 학교로 찾아가는 인형극 순회공연 및 동화구연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청은 4월 11일부터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화성교육도서관 학교도서관지원과(031-369-5731)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화성교육도서관 이경희 관장은 “학교도서관 학부모 자원봉사자들에게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학교도서관 자원봉사활동을 제공하고 있다”며 “학부모 자원봉사자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