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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경기도박물관 아세안 영화 상영회 개최경기도박물관 아세안 영화 상영회 사진. 사진제공 : 경기도박물관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아세안문화원과의 협력을 통해 《2021 경기도박물관 아세안 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 아세안 국가들 중 미얀마를 비롯한 다섯 곳의 영화를 선정해 오는 12월 4일부터 박물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꾸준하게 성장하는 아세안 영화의 현주소를 소개하고, 영화를 매개로 아세안 문화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다문화 시대, 우리 곁으로 더욱 가깝게 다가온 아세안 문화를 영화라는 친근한 매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상영회에서는 칸 영화제에서 황금카메라상을 수상한 안소니 첸(Anthony Chen)의 <웻 시즌>을 비롯한 다섯 편의 작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2021 경기도박물관 아세안 영화 상영회》는 12월 4일부터 1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경기도박물관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경기도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오프라인 상영은 안전한 영화 관람 환경을 위해 객석 간 거리두기를 통해 밀집도를 완화하고 감염병 예방조치를 준수해 진행할 예정이다. 모든 상영은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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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제259회 제2차 정례회 김운봉, 이제남 의원 시정질문김운봉 의원. (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용인시의회(의장 김기준)는 지난 24일 본회의장에서 제25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이날 김운봉 의원(구갈·상갈·보라·상하동/국민의힘)은 한국농어촌공사 소유 저수지와 용인시 소재 국가 및 경기도 소유 시설의 관리 방안 등에 대해 질문했다. 김 의원은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주체인 저수량 30만톤 이상인 저수지가 용인에 7개소가 있고 평택·안성·수원지사에서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제249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저수지에서 운영되는 유료 낚시터에 대해 일부 업자들의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된다고 문제를 제기했고, 다목적 용수 확보 및 자연재해 예방이라는 본연의 기능을 회복시키고 휴식처로의 전환을 고려할 것을 강력히 당부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제255회 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기흥저수지가 용인시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도시계획을 수립해 미래 청사진 제시를 요청한 바 있다고 말했다. 특히, 저수지의 기능이 이전과 달라졌다면 필요한 시설을 갖춰 사용될 수 있도록 저수지 관리를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용인시에 이관시키거나 위임하는 등의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저수지 활용방안에 대한 종합적, 체계적 계획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이어 상갈동 경기도박물관·백남준아트센터·경기도 어린이박물관, 보라동 경기도국악당 등이 경기도의 시설로 운영되고 있으나, 주말이면 주민들이 교통체증을 호소하고 있는데 경기도에서는 관심이 없다고 지적하고, 경기도의 운영을 중단하고 용인시에 위임해 기흥구 주민들이 필요한 사업과 병행해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 주장하며 대책을 질문했다. 또한 흉물로 전락한 지방도 315호선에 대해 제227회 제1차 정례회, 제255회 시정질문에서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공사의 조속한 재개를 촉구했고, 제234회 제1차 정례회, 제249회 제2차 정례회를 통해 시정질문했던 분당선 연장사업도 지난 7월 5일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으로 확정됐지만 지금까지 기획재정부에서 실시하는 예비타당성 검사에 통과되는지 진행 상황을 전혀 알 수 없다고 지적하고, 적극적으로 나서서 노력해줄 것을 요청하고 향후 계획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이제남 의원. 이제남 의원(포곡·모현읍,역북·삼가·유림동/더불어민주당)은 서면으로 용인시 지구단위계획과 관련해 각 지구별 기반시설 면적 비율이 상이함에 대해 질문했다. 이 의원은 최근 8년간 용인시가 수립한 지구단위계획을 살펴보면 송전2지구의 기반시설 조성비율이 17.44%, 양지지구는 45.26%로 각 사업지구가 개발구역 면적 대비 기반시설의 비율이 10% 후반에서 40% 중반에 이르기까지 주먹구구식으로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하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려야 할 거주민들이 각 지구마다 차별을 받을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어, 그동안 수립한 지구단위계획이 행정의 일관성 없이 기반시설 비율을 확보했는지 그 사유와 향후 지구단위계획 수립 시 기반시설을 일정 비율 이상으로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답변해 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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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경기도 문화의 날, 경기문화재단 문화 소식두 개의 DMZ_전시장. 사진제공 : 경기문화재단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9월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경기도 문화의 날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로, 평등한 문화 환경 조성과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19년부터 경기도가 정부의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하여 제정,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달은 29일에 진행된다. 경기문화재단 및 소속 문화기관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따라 방문 전 사전예약제를 운영한다. 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경기상상캠퍼스, 전곡선사박물관, 실학박물관, 경기창작센터는 공식 홈페이지 또는 지지씨 멤버스(members.ggcf.kr)를 통하여 사전 관람 예약 신청을 할 수 있다. 경기도박물관에서는 <경기도 친일문화잔재 청산을 위한 유물 기증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은 3·1운동 102주년과 광복 76주년을 맞아 경기지역 독립운동의 역사를 보존·계승하고, 도민들의 유물 기증 참여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수집 대상은 독립운동가 친필자료, 사진, 유품, 일제강점기 신문 등 경기도 3.1운동을 비롯한 항일 독립운동 관련 자료이다. 기증 절차는 경기도박물관 홈페이지(musenet.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미술관 2021 경기청년작가 초대전 <박호은 : 다각선>은 경기도를 연고로 활동하는 청년작가를 초청하여 신작활동을 지원한 전시이다. 이번 초대전에는 박호은 작가의 ‘다각선’ 작품이 선정되었다. 박호은 작가는 ‘다각선’ 작품을 통해 예측할 수 없는 삶의 다양한 면모에 대해 이야기한다. 작품은 미술관 몸체를 이루었던 폐기물을 소재로 유리벽판과 파편이 사용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미술관 홈페이지(gmoma.ggcf.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백남준아트센터 집중감상 프로그램 <피드백>은 백남준의 주요 작품을 감상하고 활동지를 통해 백남준의 예술세계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초등학생 이상 가족 대상이다. 참여를 원하면 사전 예약이 필요하고 신청은 GGC 멤버스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백남준아트센터 홈페이지(njp.ggcf.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실학박물관 <마재마을의 사계>는 박물관 인근 다산생태공원이 계절마다 변하는 모습과 생태해설을 영상으로 담은 온라인 생태해설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하여 집안에서도 자연을 느끼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유튜브에 ‘실학박물관’ 또는 ‘마재마을의 사계’를 검색하면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실학박물관 홈페이지(silhak.ggcf.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곡선사박물관에서는 반구대 암각화 발견 50주년 기념 교류전 <반구대 암각화 ; 고래>를 진행한다. 전곡선사박물관과 MOU 체결기관인 울산암각화박물관의 교류전이다. 올해 2월 문화재청 UNESCO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되어 주목받는 반구대 암각화를 경기북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암각화에서 가장 많이 발견된 동물 ‘고래’를 주제로 구성하였고, 세계적으로 드문 가치로 평가받고 있는 고래사냥의 4단계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함께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실학박물관 홈페이지(silhak.ggcf.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기획 전시 <두 개의 DMZ>는 박물관 개관 10주년 기념전이다. 전시는 미디어, 실감 영상, AR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였고, DMZ의 평화는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이룰 수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전시다. 어렵거나 무거울 수 있는 주제 DMZ를 모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주체적으로 즐겁게 알아볼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전시는 연령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자율 체험’과 초등학생 어린이 동반 가족이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는 두 가지 관람 형태로 운영된다. 전시 외 교육 프로그램으로 <개미 세계 탐험>과 <폴짝폴짝 개구리>가 있다. <개미 세계 탐험>은 6세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사회성이 발달한 곤충 개미에 대해 알아보고 개미가 어떻게 역할을 나눠서 문제를 해결할지 상상하며 이야기책을 만들어볼 수 있다. <폴짝폴짝 개구리>는 26-42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전시실 ‘자연놀이터’에서 체험할 수 있다. 연못 속 개구리와 연계하여 그림책을 읽어본 후 개구리의 성장과정과 서식환경을 신체, 미술놀이를 통해 이해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gcm.ggcf.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기상상캠퍼스에서는 <도자랩 : 안전장비교육>이 있다. 경기상상캠퍼스 내 도자랩 공간 소래와 함께 도자기를 굽는 가마 설명과 토련기 사용방법, 물레 사용방법을 교육한다. 매주 화, 금 10시, 11시에 교육이 있으며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상상캠퍼스 홈페이지(sscampus.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장소 장르 행사명 경기도박물관 캠페인 경기도 친일문화잔재 청산을 위한 유물 기증 캠페인 경기도미술관 전시 박호은 : 다각선 백남준아트센터 프로그램 집중감상 프로그램 <피드백> 실학박물관 프로그램 실학박물관과 함께하는 <마재마을의 사계> 전곡선사박물관 전시 반구대암각화 발견 50주년 기념 교류전 <반구대 암각화 ; 고래>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전시 두 개의 DMZ 교육 주말가족 프로그램 <개미 세계 탐험> 교육 9-10월 영유아 교육 프로그램 폴짝폴짝 개구리 경기상상캠퍼스 교육 도자랩 : 안전장비교육 경기문화예술 온라인 콘텐츠 플랫폼 ‘지지씨(ggc.ggcf.kr)’에서 ‘문화의 날’을 검색하면 더 다양한 경기문화재단의 문화 사업과 도내 다양한 문화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지지씨에 소개된 주요 소식으로, 안산문화재단의 <예술열차 안산선>이 있다. ‘예술열차 안산선’은 안산시를 관통하는 4호선 및 서해선을 중심으로 역사 공간의 특징을 살려 특화된 프로그램이다.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수인분당선 사리역사 내에서 ‘사동, 이야기를 꺼내다’ 전(展)이 진행되고 사동 청소년이 참여하는 사리역 푸른 나무들의 밤 공연 영상 내용으로 구성된다. 자세한 내용은 안산문화재단 홈페이지(ansanart.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천문화재단에서는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9월 16일부터 10월 3일까지 전시 <쇠뿔에 혼을 담아 맥을 잇다>를 진행한다. 경기 제29호 무형문화재 화각장 故 한춘섭과 그의 이수자 한기호의 전시이다. 화각은 쇠뿔을 얇게 펴 그림을 그린 후 목기물 위에 붙여 장식하는 공예기법으로 이 전시는 ‘화각 연화문 대약장’, 화각 쌍룡문 보석함‘ 등 화각 작품 28점을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이천문화재단 홈페이지(artic.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소개된 내용 외에 경기도 문화의 날에는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함께한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이 진행된다. 김포에서는 문화유산 소재지에서 진행되는 전통놀이 공연 <김포의 유유자적 전통문화 유랑기>가 있고, 과천문화재단에서 현대무용 <스윙> 공연 실황을 상영한다. 안성 박두진문학관에서는 집에서 체험할 수 있는 문학체험 프로그램 <박두진 시 압화책갈피, 그립톡 만들기 꾸러미>를 운영한다. [경기도내 31개 시·군 행사 소식] 지역 기관 장르 행사명 예약링크 안산 안산문화재단 프로그램 예술열차안산선'사동,이야기를꺼내다' - 이천 이천시립박물관 전시 경기 제29호 무형문화재 화각장 故 한춘섭과 그의 이수자 한기호의 『쇠뿔에 혼을 담아 맥을 잇다』展 - 김포 김포문화재단 공연 김포의 유유자적 전통문화 유랑기 - 과천 과천문화재단 공연 현대무용 <스윙> https://www.gcart.or.kr/kr/concert/concertView.do?concertIdx=16 안성 박두진문학관 체험 박두진 시 압화책갈피, 그립톡 만들기 꾸러미 https://www.anseong.go.kr/portal/munhak/edu/list.do?mId=08150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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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마한의 실체와 백제와 관계를 조명하는 특별전 개최(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박물관과 (사)한국문화유산협회가 최신 경기지역 발굴 성과를 기반으로, 마한의 실체와 백제와 관계를 조명하는 특별전을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전시는 마한 및 한성백제 등과 관련된 최신 출토유물을 한자리에 모아서 여는 전시회이다. 최근의 발굴 성과를 보면, 마한은 소국연맹체이지만 고도의 철기 기술, 경질무문토기·타날문토기, 국제 교류 등 상당한 수준의 발달된 문화양식을 가진 정치 집단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번 특별전을 통해서 한국 고대 문화의 뿌리였던 마한의 흔적과 대한민국 ‘한(韓)’의 위대한 서막을 찾아볼 수 있다. 1부. 마한, 여명을 열다는 인천, 고양, 구리 등에서 출토된 한국식동검細形銅劍 과 덧띠토기粘土帶土器 등의 유물을 통해 마한사회의 출현 배경을 이해할 수 있다. 구리 토평동 유적은 청동기시대의 의례 공간으로 추정하고 있는 환구環溝와 주거지이며, 돌검손잡이, 간토기 등이 출토되었다. 환구는 마한 시기 소도蘇塗의 기원으로 볼 수 있어 주목된다. 이후 초기철기시대의 철기의 생산은 마한의 서막을 연다. 2부. 마한을 말하다는 마한의 등장과 융성했던 시기의 주요 유적과 유물을 소개한다. 이전과 다르게 새롭게 등장하는 경질무문토기와 타날문토기, 본격적인 철의 생산, 활발한 교역 활동의 증거인 구슬 등을 통해 국가 단계 이전 소국연맹체 형태의 막강했던 마한의 성격을 밝힌다. 김포 운양동 유적에서 발견된 금귀걸이金製耳飾, 철검鐵劍, 마노瑪瑙 구슬을 비롯하여 평택 마두리 , 가평 대성리 유적 등에서 출토된 다양한 유물을 만나볼 수 있다. 3부. 마한에서 한성백제로는 마한 소국 중 하나였던 백제국伯濟國이 고대국가 백제百濟로 성장하면서, 기존 지역 세력인 마한의 소국들을 어떻게 통합했는지 물질 문화 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다. 이 시기 마한은 백제에 흡수되어서도 여전히 마한의 토착적 전통을 유지하는 특징을 보인다. 화성 요리 고분에서 발견된 금동관모 金銅冠帽와 금동신발金銅飾履은 백제에서 전해진 것으로 새로운 문화를 엿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심발형토기가 함께 출토되어 마한의 전통을 간직한 토착적 성격이 짙었음을 보여준다. 자료제공 : 경기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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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박물관, 실학박물관 로비에서 힐링 체험, 여름방학 맞이 소장품 드로잉 공간 운영(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오는 8월 4일(수)부터 경기도박물관과 실학박물관 로비에서 드로잉 공간(‘성수미술관’ 팝업스토어)을 한 달간 운영한다. ‘성수미술관’은 그림을 그리면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드로잉 카페’로 누구나 손쉽게 미술을 접할 수 있는 이색 문화 공간이다. 이번에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더위와 코로나19로 지친 관람객들에게 관람객 서비스를 높이는 차원에서 마련하였다. 경기문화재단은 박물관 로비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고 관람객과 지역사회 문화공간의 재탄생을 기대하는 사업으로 시범 운영한다. 박물관은 모든 연령층에서 사랑 받는 소장품을 한층 더 가깝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안을 개발하였다. 경기도박물관의 <책가도 8곡 병풍>은 책과 문방구, 기명절지 등을 그린 그림이다. 형태가 정교하고 화려한 색조를 차분하게 정리한 아름다운 작품으로 이미 다양한 문화상품으로 개발된 작품이기도 하다. 실학박물관은 작년 ‘실학박물관 디자인 북’을 통해 선보인 조중묵의 <붕어도>를 도안으로 개발했다. 붕어 부분을 현대적으로 변용하여 재미있고 청량한 느낌으로 만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팬데믹의 확산이 지속되어 박물관 관람이 힘들어졌지만, 박물관은 방역을 최우선으로 모든 직원들이 안전에 신경 쓰고 있다. 박물관이 ‘안전한 놀이터’가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 그 일환으로 ‘안전한 힐링 공간’을 마련했으니 지친 일상을 다양한 색으로 채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팝업스토어는 8월 2일(월)부터 예약할 수 있으며, 현장 진행은 8월 4일(수)부터 진행된다. 지지씨 멤버스를 통하여 접수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박물관, 실학박물관 로비에서 힐링 체험. 사진제공 : 경기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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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문화의 날, 경기문화재단 문화 소식(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7월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경기도 문화의 날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로, 평등한 문화 환경 조성과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19년부터 경기도가 정부의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하여 제정,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달은 28일에 진행된다. 경기문화재단 및 소속 문화기관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따라 방문 전 사전예약제를 운영한다. 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경기상상캠퍼스, 전곡선사박물관, 실학박물관, 경기창작센터는 공식 홈페이지 또는 지지씨 멤버스(members.ggcf.kr)를 통하여 사전 관람 예약 신청을 할 수 있다. 경기도미술관 <2018-2020 신소장품전 빈지 워칭; 14284“>은 경기도미술관에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수집한 작품을 소개하는 소장품 전시이다. ‘빈지 워칭’은 ‘몰아보기’를 뜻하고 ‘14284”’는 ‘약 4시간’을 의미한다. 이번 전시 작품들을 처음부터 끝까지 ‘몰아’보는데 드는 시간이다. 전시는 경기도미술관에서 한 번도 소개된 적이 없는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회화, 드로잉, 판화, 뉴미디어, 퍼포먼스 등 현대 미술의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작품을 선보인다. 온라인으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 ‘경기도미술관 빈지 워칭룸(14284.org)’도 함께 운영한다. 전시 외에 경기도미술관에서는 ‘몸짓말’ 전시와 연계하여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021 몸짓말 여름방학 프로그램 ‘함께 읽는 그림책’>은 퍼포먼스 아트와 관련된 그림책을 선정하여 미술관 선생님과 함께 그림책을 읽어볼 수 있다. 준비된 활동지를 통해 자신이 느낀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방법으로 진행되며 참여하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관찰력, 표현력 등을 형성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비대면 활동지 프로그램 몸,짓,말>은 몸짓말 전시를 VR도슨팅 앱으로 감상하고 몸짓말 전시 장르인 퍼포먼스 아트와 현대미술과 관련된 PDF 활동지를 통해 참여하는 비대면 프로그램이다. 매달 첫 번째 목요일에 새로운 주제가 공개되고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미술관 홈페이지(gmoma.ggcf.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백남준아트센터 <오픈 코드. 공유지 연결망>은 오늘날 우리가 사는 세상을 디지털 코드로 된 세계로 성찰하는 전시이다. 우리 주변에 매일 접하고 있는 텍스트, 이미지, 소리 등을 디지털 코드로 변환되어 데이터로 존재한다. 이 디지털 코드의 세계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언어로서의 코드를 다양한 시각으로 접할 수 있다. <증강현실로 만나는 백남준 : 음악과 미술관>은 28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백남준의 전시와 대표 작품을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1부는 증강현실 앱을 통해 백남준의 대표 작품들은 감상하고, 2부는 가상현실로 구현한 백남준의 첫 번째 개인전 <음악의 전시-전자 텔레비전>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2부는 선택 사항으로 진행된다. <백남준 플럭서스 연구회>는 백남준과 현대미술을 탐구하는 NJP 아카데미의 강좌이다. 프로그램은 백남준전 ‘웃어’와 연계하여 다양한 변화에 대한 고민과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던 예술가들의 예술 세계를 살펴본다. <백남준의 편지>는 여름방학을 맞아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백남준의 작품에서 주요하게 다뤄지는 ‘음악’과 ‘시간과 공간(비디오 아트)’를 주제로 백남준의 예술세계를 경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 자녀를 포함한 가족이며 한정된 교육자료 수량으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백남준아트센터 홈페이지(https://njp.ggcf.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실학박물관 <다산 인문학 강좌>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실학에서 인공지능까지를 주제로 매월 둘째 주 수요일 12월 8일까지 진행된다. 이 강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들어선 현대에 전통과학기술과 문화유산이 주는 가치가 무엇인지 새롭게 조명한다. 이번 강좌는 온라인 채널(줌-웨비나)을 동시에 개설해 코로나19로 참석이 어려운 시민도 함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실학박물관 홈페이지(silhak.ggcf.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기문화예술 온라인 콘텐츠 플랫폼 ‘지지씨(ggc.ggcf.kr)’에서 ‘문화의 날’을 검색하면 더 다양한 경기문화재단의 문화 사업과 도내 다양한 문화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지지씨에 소개된 주요 소식으로, 의정부문화재단에서 문화의 날을 맞아 진행하는 <무한상상 아트캠프>가 있다. 행사는 6월부터 9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진행되고 매달 새로운 주제로 전문예술단체의 공연과 버스킹 공연,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 등을 선보인다. 7월에는 교감을 주제로 운영되고 메인 공연으로 어른들을 위한 동화와 클래식 만남을 다룬 ‘테디베어 이야기’가 진행된다. ‘테디베어 이야기’를 제외한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중계로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의정부문화재단 홈페이지(uac.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흥시에서는 <우리들의 행복섬>을 진행한다. 여름방학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자연과 환경’을 주제로 나의 삶과 연결시켜 자연이 가지는 의미를 알아간다. 한성민 작가의 ‘행복한 초록섬(파란자전거, 2014)’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탐색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통합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온라인 실시간 화상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홈페이지(siheung.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소개된 내용 외에 경기도 문화의 날에는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함께한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이 진행된다. 양평군립미술관에서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전시와 연계된 미술사 이야기부터 지역작가와 함께하는 아티스트 토크 등 다양한 강의와 소통하는 <미술인문학 - ART COLLOQUIUM> 이 있고, 김포문화재단에서 김포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김포필하모닉오케스트라 유스오케스트라가 함께 대중들에게 익숙한 곡으로 공연을 구성하여 연주하는 <평화를 樂하자>가 있다. 동두천시에서 공연, 인문학, 전시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는 <문화가 있는 오늘, 동두천>이 있고 11월까지 매 달 문화의 날 주에 행사가 진행된다. 증강현실로 만나는 백남준. 사진출처 : 경기도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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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기도 문화의 날, 경기문화재단 문화 소식상캠 양손학교. 사진출처 :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6월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경기도 문화의 날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로, 평등한 문화 환경 조성과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19년부터 경기도가 정부의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하여 제정,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달은 30일에 진행된다. 경기문화재단 및 소속 문화기관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따라 방문 전 사전예약제를 운영한다. 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경기상상캠퍼스, 전곡선사박물관, 실학박물관, 경기창작센터는 공식 홈페이지 또는 지지씨 멤버스(members.ggcf.kr)를 통하여 사전 관람 예약 신청을 할 수 있다. 경기도박물관에서는 6월 30일(수)에 관람객들에게 ‘단오부채’를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단오부채’는 여름의 길목인 단옷날(음력 5월 5일)에 부채를 선물하던 조선시대 풍습에서 유래한 것이다. 단옷날에 임금이 ‘더운 여름 무더위를 잘 견디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아 신하에게 부채를 하사하면, 이를 받은 신하들은 또다시 친척과 친지에게 부채를 선물하였다. ‘단오 부채, 동지 책력(달력)’이라 흔희 이야기될 만큼, 단오부채는 예부터 사랑받은 대표적인 절기 선물이다. 경기도미술관에서는 6월 30일(수) 오후 6시 40분에 특별전 <진주 잠수부>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기억 버스킹’을 개최한다. ‘기억 버스킹’은 <진주 잠수부>를 도슨트 투어로 관람하고 야외 전시작품 중 하나인 ‘윗 위 파빌리온’ 앞에서 버스킹을 감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억 버스킹에는 강헌구 싱어송라이터와 신희준 기타리스트가 출연할 예정이다. 이 공연은 경기도미술관을 찾는 관객들에게 음악으로 일상의 위안을 제공하고, 음악을 매개로 재난으로 인한 희생을 기억하고 추모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기획되었다. 경기도미술관 홈페이지(gmoma.ggcf.kr)에서 신청가능하다. 실학박물관 <자연과 함께해요, 실학 퀴즈 산책>은 일상 속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된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실학박물관 부지 내 다산정원과 주변의 다산 생태공원, 정약용 유적지 등 실외공간을 산책하며 자율적으로 퀴즈를 풀어볼 수 있다. 구성은 정약용, 조선 후기 실학자들과 그들의 업적에 관련한 내용으로 실학박물관 인근에 설치된 7개의 나무 안내판을 찾은 다음 그곳에 새겨진 QR코드를 스캔하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퀴즈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6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상품을 발송 예정이다. 실학박물관은 관람객이 보다 안정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상설체험코너>를 새로 단장했다. 전시를 더욱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관람 미션 이벤트’와 문화의 날 주에 진행되는 ‘혼개통헌의 시계 만들기 키트’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실학박물관 홈페이지(silhak.ggcf.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10년 얼굴>을 진행한다. 기념행사는 2011년에서 2021년까지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 찍은 관람객의 얼굴 사진을 수집하는 행사이다. 기념행사에서 선정된 사진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10년 역사 사진 아카이브에 축적되며, 추후 10주년 기념 전시 ‘우리들의 박물관’(가제)에 함께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가한 모든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선정된 사진은 특별 기념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gcm.ggcf.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기상상캠퍼스 <리틀 포레>는 경기상상캠퍼스의 대표 축제 ‘포레포레’를 전신으로 한 문화축제이다.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소규모 관객 행사 및 온라인 스트리밍 중심의 축제로 개편하였다. 축제는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개막 행사 ‘상상, 숲을 피우다’를 시작으로 음악회, 인문학 강연, 마켓, 상영회 등 다양한 콘텐츠로 진행된다. 특히 경기상상캠퍼스에 입주해 창업, 창직, 예술 활동을 펼치는 입주단체와 협력해 문화예술 기반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경기도의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리틀 포레 공연 및 강연 프로그램은 경기상상캠퍼스 유튜브 채널과 e상상캠퍼스 라이브 스트리밍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행사별 사전 신청 및 오픈 일정은 경기상상캠퍼스 인스타그램에 공지된다. <숲 속 둥지 : 자기만의 방 - 상상과 사색의 시간>은 새의 둥지에서 영감을 받아 트리하우스 형태로 지어진 공공예술 작품 ‘숲 속 둥지 : 자기만의 방’에서 진행되는 체험투어 프로그램이다. 투어는 약 2시간으로 그중 20분은 작품 소개와 해설이 진행되고 1시간 30분은 독서나 사색, 아이디어 스케치 등 자율 체험으로 진행된다. <양손 학교-여름편>은 교육을 통해 양손 가득 배움을 얻고 실행을 통해 배움을 다시 나누는 사회변화 프로젝트가 함께 진행된다. 책 만들기, 천연염색, 숲 속 바느질 등 총 7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성인 대상 특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숲 속 둥지 : 자기만의 방’과 ‘양손 학교 – 여름편’은 사전 예약 신청 후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상상캠퍼스 홈페이지(sscampus.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기문화예술 온라인 콘텐츠 플랫폼 ‘지지씨(ggc.ggcf.kr)’에서 ‘문화의 날’을 검색하면 더 다양한 경기문화재단의 문화 사업과 도내 다양한 문화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지지씨에 소개된 주요 소식으로, 이천문화재단에서 문화의 날을 맞아 진행하는 <마티스와 JAZZ_그림 읽어주는 베토벤>이 있다. 2010년부터 명화와 클래식이 함께 공존하는 예술프로그램으로 국립현대 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장과 미술관에서 선부인 복합 예술 콘텐츠 프로그램이다. 이번 주제는 앙리 마티스가 바라본 재즈를 미술로 표현했던 20세기 초 프랑스 미술의 세계를 클래식 큐레이터의 명쾌한 해설과 일미터 클래식 앙상블의 연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이천문화재단 홈페이지(artic.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포문화재단에서는 <어린이 아트스테이지>를 진행한다. 아트스테이지는 마술, 드로잉, 샌드아트, 종이컵 인형극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아이들의 예술 감성을 키워주는 체험형 공연프로그램이다. 매월 넷째 주 토요일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 진행되며 6월에는 명작 그림책 ‘슈퍼거북’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샌드아트 공연을 볼 수 있다. 동물, 가족, 친구를 주제로 샌드아트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김포문화재단 홈페이지(g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소개된 내용 외에 경기도 문화의 날에는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함께한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이 진행된다. 과천 추사박물관에서 추사 김정희 선생의 학문과 예술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성인 대중 강좌 ‘추사아카데미’가 있고, 파주시에서 파주 대표 관광명소에서 퓨전국악, 비보이, 전통 액션 연희극 등 수준 높은 콘텐츠를 선보이는 ‘2021 파주 예술축제’가 열린다. 안산시중앙도서관에서 BTS부터 미나리까지 세계가 인정한 한국 대중문화의 힘과 성공 비결에 대한 주제로 세종대학교 초빙교수 이지영이 진행하는 ‘랜선 인문학 마당 k-컬처, 세계를 품다’ 강연이 있고, 광주 오포도서관에서 동화작가 루리가 살아내는 것에 대한 고민과, 이야기를 통해 그 고민을 풀어왔던 내용으로 ‘작가 특강 : 이야기는 어떻게 우리를 살게 하는가’를 진행한다. 숲속 둥지 자기만의 방. 사진출처 : 경기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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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경기도 문화의 날, 경기문화재단 문화 소식청영무천애. 사진출처 :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5월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경기도 문화의 날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로, 평등한 문화 환경 조성과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19년부터 경기도가 정부의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하여 제정,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달은 26일에 진행된다. 경기문화재단 및 소속 문화기관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따라 방문 전 사전예약제를 운영한다. 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경기상상캠퍼스, 경기창작센터, 실학박물관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지지씨 멤버스(members.ggcf.kr)를 통하여 사전 관람 예약 신청을 할 수 있다. 경기도미술관 <DMZ아트프로젝트 – 다시, 평화>는 Let’s DMZ 평화예술제 ‘전시빌리지 전시 체험 사업’으로 기획된 전시이다. 이 전시는 안산에 위치한 경기도미술관이 아닌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일대에서 진행되며 남북교류와 평화 통일의 중요성을 알리고, 분단과 치유가 공존하는 DMZ 생태, 문화,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전시기간 동안 <DMZ아트프로젝트 – 다시, 평화>와 연계된 ‘꿈의 다리’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할 수 있다. 언젠가 만들어질 임진강변 다리를 생각하며 어린이들의 꿈이 그려져 있는 그림으로 파주 통일동산에 작은 꿈의 다리를 제작하고 전시하는 프로그램이다. ‘VR 도슨팅 프로그램’은 안산 경기도미술관에서 3월 11일부터 개막한 <몸 짓 말> 전시를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하였다. 경기도미술관에서 국내 최초로 실시간 온라인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VR앱을 통해 작품이 설치된 공간을 입체적으로 감상하면서 실시간으로 작품 설명을 듣고 소통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미술관 홈페이지(gmoma.ggcf.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백남준아트센터 <박선민 작가와 함께 하는 36분간의 외로운 초록>은 기획전 <전술들> 참여작가 박선민과 함께하는 워크숍으로 박선민 작가의 작품 여정을 담은 책 『Out of (Con)Text (아웃 오브 (콘)텍스트)』를 기반으로 구성된다. 주위의 풍경을 바라보고 느껴지는 감각들을 통해 새로운 삶의 동력과 전환을 기대하는 내용으로 참여자와 소통할 예정이다. <NJP 채널 큐레이터와 함께 : 백남준 작품 해설 영상>은 백남준아트센터의 큐레이터가 전시와 프로그램 기획을 통해 쌓인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백남준 작품에 대한 핵심적인 정보와 콘텐츠를 쉽게 소개한다. 자세한 내용은 백남준아트센터 홈페이지(njp.ggcf.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기도박물관 <이달의 유물전 “지구의 환경 변화, 선조들의 지혜에서 답을 찾다”>는 지구온난화 등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환기하기 위해 자연재해와 질병에 맞서 왔던 선조들의 지혜를 되짚어 보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에는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 보는 전시이다. 전시 구성은 4~6월 ‘건강을 지키는 지혜’를 시작으로 7~9월 ‘환경을 살리는 지혜’, 10~12월 ‘겨울을 나는 지혜’, 22년 1~3월 ‘실용의 지혜’로 나누어 이달의 선정 유물이 공개될 예정이다. 4월부터 6월까지 ‘건강을 지키는 지혜’ 편으로 보물 ‘증급유방’에 기록된 신비한 베개 만드는 법을 주제로 일상에서 필연적으로 함께 해 온 베개를 통해 일상의 건강을 지켜온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도록 하였다. 자세한 정보는 경기도박물관 홈페이지(musenet.ggcf.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실학박물관 <실학청연(實學淸緣), 벗과 사제의 인연을 그리다>는 조선후기 실학자들의 우정과 사제 간의 인연을 되새겨보고자 기획되었다. 한국화가 이동원 작가와 영상작가 하준수 작가의 작품과 박물관 유물이 전시된다. 전시는 총 3개의 부분으로 1부 ‘백탑의 벗’, 2부 ‘스승과 제자’, 3부 ‘다시 그린 실학자의 얼굴’로 구성되어있다. 1부 ‘백탑의 벗’은 탑골공원 원각사 터의 10층 석탑 주변에 모여 살며 우정을 쌓았던 실작자들의 내용을 담았고 2부 ‘스승과 제자’는 다산 정약용이 강진 유배 시절부터 맺은 사제의 인연을 다룬 이야기로 구성했다. 3부 ‘다시 그린 실학자의 얼굴’은 연암 박지원과 초정 박제가의 초상화가 전시되어있다. 자세한 정보는 실학박물관 홈페이지(silhak.ggcf.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기문화예술 온라인 콘텐츠 플랫폼 ‘지지씨(ggc.ggcf.kr)’에서 ‘문화의 날’을 검색하면 더 다양한 경기문화재단의 문화 사업과 도내 다양한 문화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지지씨에 소개된 주요 소식으로, 평택시문화재단에서 문화의 날을 맞아 진행하는 <코로나블루 치유강의 렉쳐 콘서트>가 있다. 5월부터 8월까지 매 달 마지막 문화의 날 주 화요일에 진행되며 이번 진행으로 피아니스트 겸 아트앤뮤직 큐레이터 최정주가 음악과 명화를 연결 지어 설명해주는 ‘자화상’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문화재단 홈페이지(pc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화성문화재단에서는 <더 H 콘서트>를 진행한다. 더 H 콘서트는 화성시 관내 카페, 레스토랑, 도서관 등 일상 속 문화거점으로 찾아가는 공연이다. 5월은 2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세투아 앙상블, 팝페라 그룹 엘루체, 아카펠라 그룹 다이아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을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h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소개된 내용 외에 경기도 문화의 날에는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함께한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이 진행된다. 하남문화재단에서 자연을 주제로 클래식, 가곡, 영화 음악이 연주되는 ‘숲 속의 클래식 콘서트’가 있고, 광교홍재도서관에서 책 디자인 전문가의 작품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강연 프로그램 ‘마음을 잇는 온(溫)택트 디자인’가 있다. 수원 호매실도서관에서 엄마의 화 코칭 저자 김지혜 작가를 초청하여 화내고 후회하는 엄마들을 위한 화 코칭을 주제로 ‘문화의 날에 만나는 부모 인문학’ 강연이 진행되며, 파주시에서 북한 이탈주민 전문 예술공연단 임진강 예술단의 아코디언 연주, 북한 가요 등으로 구성된 ‘평화의 징검다리 문화예술 열차’ 공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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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박물관, 공연 있는 전시 전시 보go! 뮤지컬 보go!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김성환 관장)은 5월 가정의 달의 맞이하여 경희대국제지역연구원과 함께하는 공연 있는 전시 “전시보 go! 뮤지컬보 go!” 를 개최한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문화예술공연분야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요즘, 소규모 공연을 통하여 활기를 되찾는 동시에 박물관에서 전시도 보고 공연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뮤지컬은 5월 22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약 40분간 펼쳐질 예정이며, 공연 장소는 2020년 재관 시 새롭게 단장된 1층 선사 고고실에서 ‘주먹도끼와 함께 보는 뮤지컬’을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내용은 <디어에반한센>이라는 작품으로 “불안장애를 겪고 있는 소심한 19살 에반이 여름방학이 지나고 다시 학교에 가는 것이 무섭기만 한데, 엄마의 격려로 아이들과 친해지려고 노력하는 에반의 이야기”로 뮤지컬 배우 총 10명이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수준 높은 뮤지컬을 선보인다. 경기도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대면으로 진행되는 만큼 “코로나19 거리두기” 방역 수칙에 때라 5월 22일 예약 관람자에 한하여 선착순 20명을 뛰어 앉도록 배치,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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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안내] 경기도박물관 5월의 야외 음악회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경기도박물관 야외공연마당에서 야외 음악회가 개최된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이번 야외 음악회는 경기팝스앙상블의 라이브 연주로 진행되며, 연주곡으로는 BTS의 '다이너마이트'를 비롯해, '볼라레', '지금 이 순간', '야생화', '퀸 메들리' 등 우리와 친숙한 음악 8곡을 선사해 드릴 예정이다. 이 날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4월 28일에 개막한 특별전 “고려 궁궐 개성 만월대에 오르다’와, 이달의 유물전 ‘지구환경의 변화, 선조들의 지혜에서 답을 찾다’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이달의 유물 테마전에는 건강 베개 만드는 법이 소개되어 있는 보물 제1577호 '증급유방'이 공개된다. 싱그러운 5월, 가족과 함께 전시도 즐기고 매혹적인 선율과 힘 있는 리듬을 라이브로 느껴보세요! * 일 시 : 2021년 5월 8일(토) 오후 2시~3시 * 장 소 : 경기도박물관 야외 공연마당 * 대 상 : 선착순 50명(5월 8일 경기도박물관 관람 2~3회차 예약자) *신청방법 : 경기도박물관 홈페이지 사전관람 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