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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협상학회, 추계학술대회 용인에서 개최(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한국협상학회(회장 정혜정 건국대 교수)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정원영 전 용인시정연구원장을 좌장으로 추계학술대회를 경기도어린이박물관 2층 교육장에서 개최한다. 올해 협상학회는 분야별 연구회의 도움을 받아 분과별로 학술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춘계는 경제경영협상연구회, 하계는 법률협상연구회 주관으로 학술대회가 진행되었고,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정치행정협상연구회(연구회장 정원영) 주관으로 ‘정치, 행정, 외교 분야의 갈등해결과 협상’이라는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가가 참석해 심도 깊은 논의와 토론의 장을 만든다. 먼저 정치 분야에서는 김홍국 정치경제리더십연구소 이사장(전 경기도 대변인)이 ‘협상하는 정치, 협상 없는 정치: 협상학적 관점’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고, 행정 분야에서는 소순창 건국대 교수(전 자치분권위원회 상임부위원장)가 ‘지방정부의 갈등현상과 협상’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외교 분야에서는 홍현익 전 국립외교원장이 ‘국가 간 분쟁해결과 협상’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토론자들의 지정토론에 이어서 일반 참가자들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정혜정 회장은 “특별히 이번에는 용인시 소재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라는 색다른 장소에서 학술대회를 진행한다. 앞으로 우리 어린이들이 살아갈 이 사회와 국가가 갈등과 분쟁이 아닌 상생과 통합으로 한 단계 성장하기 위한 해법을 협상의 관점에서 함께 찾아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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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부모 대상 특강 진행(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미취학 또는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가 있는 양육자 및 성인을 대상으로 8월 2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대학교 뇌인지과학과 이상아 교수를 초청해 특강 <뇌 발달, 우리 아이는 세상을 어떻게 볼까?>를 진행한다. 올해 7~8월 서울대학교 뇌인지과학과 소속 인지발달신경과학 연구실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 ‘아동의 학습과 기억, 사회 인지의 발달’을 주제로 연구 프로그램 <내가 쑥쑥! 뇌가 튼튼!>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서울대학교 연구의 연장선으로, ‘어린이의 뇌와 핵심 인지기능의 발달’이라는 주제로 영유아기부터 학령기 초기에 이르는 아동인지 발달에 대한 정보 제공을 위해 기획됐다. 어린이가 발달 단계와 학습 경험에 따라 세상을 인지하고 해석하는 방식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알아보고, 학습 및 교육 효과를 향상하는 방안을 강의할 예정이다. 이상아 교수는 하버드 대학교 심리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이탈리아 트렌토 대학교 조교수,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과 부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뇌인지과학과 부교수로 재직하면서 아동청소년기에서부터 노년기까지의 발달 단계에서 뇌인지능력, 시공간적 경험과 기억 과정의 인지신경과학적 기전, 감정-인지기능의 상호작용을 연구하고 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송문희 관장은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보호자들이 자녀의 눈높이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을 이해하고, 그에 맞춰 올바르게 소통하고 적절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부모 대상 특강 <뇌 발달, 우리 아이는 세상을 어떻게 볼까?>는 강연 전날 오후 6시까지 지지씨멤버스에서 무료로 접수할 수 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2층 공연장에서 진행되며, 성인 대상 강연으로 자녀 동반은 불가하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으로 문의하거나 누리집 행사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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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뮤지엄 문화상품 공모 진행▲ 제3회 경기문화재단 ‘뮤지엄 문화상품 공모’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제3회 경기문화재단 뮤지엄 문화상품 공모‘를 오는 9월 6일까지 진행한다. 올해로 3회차를 맞는 공모전은 뮤지엄의 소장품을 다양한 아이디어가 담긴 굿즈로 발굴하는 사업으로, 소상공 및 예비 예술가들에게 새로운 판로의 기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사업은 재단 소속 7개 뮤지엄(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실학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의 다양한 소장품과 MI 등을 활용한 오픈형 공모로, 선정된 상품은 개발 및 제작비 지원(최대 1천만 원)과, G뮤지엄의 8개 온‧오프라인 뮤지엄숍 유통 판매 기회가 주어진다. 공모 제안 소장품으로 경기도박물관은 "국보 256호 초조본 대방광불화엄경 주본 권1"을 포함한 청자돈, 책가도, 장옷, 단령을 공모 주제로 선정했다. 특히 화엄경은 우리나라에 전해지는 초조본 중 유일한 권 제1로 11세기경 찍어낸 초조대장경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국보 자료다. 경기도미술관은 오는 9월부터 있을 신소장품전에 전시될 작품 중 김건희 작가의 "얼얼덜덜'을, 백남준아트센터는 대중적인 상설 소장품인 "TV 정원"과 "TV 물고기를 선정했다. 실학박물관은 하반기 ‘실감 콘텐츠 전시’로 구현될 "곤여만국전도"를, 전곡선사박물관은 인류 진화 과정을 보여주는 "고인류'와 "메머드'를 공모 주제로 선정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박물관 MI, 캐릭터, 전시주제 등을 활용한 공모 주제를 선정했다. 담당자는 “그동안 1~2회 공모전을 통해 약 40여 종의 상품이 개발됐다.”면서, “온·오프라인숍에서 많은 관심을 받으며 12종이 매진행렬을 이뤘다. 올해도 참신하고 역량 있는 분들이 참여하여 뮤지엄과 소장품이 새롭게 해석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공모 서류접수는 9월 6일까지 이메일로, 견본접수는 9월 15일까지 현장 혹은 택배로 진행된다. 경기도 소재 단체 및 여성‧장애인‧청년창업‧사회적기업‧사회적협동조합‧예비사회적 기업 등은 가점이 부여되며 선정작 발표는 9월 25일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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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경기도 문화의 날, 경기문화재단 문화 소식(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7월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경기도는 2019년부터 정부의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하여, 도민의 평등한 문화 환경 조성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경기도 문화의 날’로, 마지막 주를 ‘경기도 문화주간’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번 달 문화의 날은 26일, 문화주간은 7월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 경기문화재단 및 소속 문화기관 행사 소식 경기도박물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경기도박물관X성수미술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프그램은 박물관 대표 소장품 도안에 색칠을 해볼 수 있는 드로잉 체험이다. 도안으로 사용된 소장 유물은 뛰노는 강아지 두 마리를 그린 ‘구자도’, 불로장생을 상징하는 ‘십장생도’, 모란과 넝쿨무늬가 돋보이는 ‘청자 모란 넝쿨무늬 호’, 마지막으로 임진왜란 이후 이순신에게 포상된 그림 ‘팔사품도’로 구성되어 있다. 팝업스토어는 8월 20일까지 경기도박물관 2층 로비에서 운영되고 지지씨멤버스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기도미술관에서는 문화의 날인 7월 26일에 ‘큐레이터 투어 : 큐레이터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이건희컬렉션 '사계' 전시와 연계하여 전시, 작품, 건축 속 이야기를 큐레이터에게 직접 들어볼 수 있고, 한국 근현대미술의 흐름을 쉽고 즐겁게 살펴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실학박물관에서는 상설 체험 ‘색칠놀이 : 실학자와 유물 하나’를 참여할 수 있다. 체험은 실학자, 그리고 실학자와 관련된 유물이 그려진 체험지를 색칠해보고 체험지 뒷면의 문제를 풀어볼 수 있는 내용이다. 체험지는 천문학과 관련된 내용의 ‘홍대용과 혼천의’, 상공업 발전을 위해 수레 사용을 주장했던 ‘박지원과 수레’, 과학기술과 건축 발전을 위해 힘썼던 ‘정약용과 거중기’로 구성되어 있다. 상설 체험은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운영되고 실학박물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실학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곡선사박물관에서는 주말 교육 프로그램으로 ‘시아가 들려주는 박물관 이야기’와 ‘아이스 맨과 아기 디마의 비밀’을 진행한다. 먼저 ‘시아가 들려주는 박물관 이야기’는 7세부터 10세를 대상으로 박물관에서 지켜야하는 예절에 대해 배워보고 전곡선사박물관 상설전시를 관람해보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은 7월 29일에 박물관 교육실, 상설전시실에서 운영된다. 다음으로 ‘아이스 맨과 아기 디마의 비밀’은 얼음 미라로 발견되 사람과 매머드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탐구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박물관 고고학체험실에서 7월 30일에 진행된다. 두 프로그램은 지지씨멤버스에서 사전 예약이 필요하고 유로로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곡선사박물관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 서울대 연구팀과 함께 진행하는 ‘내가 쑥쑥! 뇌가 튼튼!’ 교육을 운영한다. 놀이 형태의 인지 과제를 통해 학습과 기억, 사회성을 연구해보는 내용이다. 교육은 매주 토요일과 격주 화요일, 일요일에 참여할 수 있고 8월 27일까지 운영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누리집에서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이 외에도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는 ‘컬러풀 정글 그리기 프로그램’과 ‘개성만점 나만의 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한편, 경기문화재단에서는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정전협정은 1953년 7월 27일에 6.25전쟁을 휴전상태에 돌입하게 된 군사 정전협정이다. 정전협정 70주년 기념일 당일(7월 27일)에는 ▲15시에 경기도박물관 대강당에서 경기문화재연구원과 이코모스 한국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년 한반도 DMZ 정전협정 70주년 학술포럼’이 있다. 포럼은 한반도 DMZ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정전협정 70주년의 의미와 DMZ 세계유산 등재 필요성 등에 대한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포럼 참여는 당일 박물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6.25 이후 한국 발전 과정을 스토리로 담은 영상과 함께 100여 명의 오케스트라, 성악가, 합창단 그리고 국보급 바리톤 성악가 고성현이 출연하는 평화음악회 ‘위대한 청춘 70년’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공연은 19시 30분,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티켓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무료로 예약할 수 있다. 이와 연계되어 기념 전시와 강연도 함께 운영된다. ▲경기도박물관에서는 정전 70주년 특별전 ‘두 얼굴의 평화, DMZ’가 개막한다. 전시는 정전으로 형성된 DMZ의 역사와 현재를 알리고 문화적, 생태적 가치와 평화의 의미를 조명한다. 전시 기간은 7월 26일부터 10월 15일까지이고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경기문화재연구원에서 경기도에 남아있는 전쟁과 분단의 흔적인 대전차장애물 용치 사진을 중심으로 '용치(Dragon Teeth) 사진전‘을 운영한다. 전시는 7월 24일부터 12월 31일까지 경기도청사, 전쟁기념관, 파주 일대 등에서 총 4회에 걸친 순회사진전으로 운영 예정이다. 소개된 정전협정 70주년 기념사업의 자세한 소식은 각 기관 누리집과 경기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지지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경기상상캠퍼스에서도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상세 내용은 각 기관 및 지지씨멤버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도내 행사 소식 경기문화예술 온라인 콘텐츠 플랫폼 ‘지지씨’에서 다양한 경기문화재단의 문화 사업과 도내 31개 시군의 문화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지지씨에 소개된 주요 소식으로, 경기아트센터에서는 ‘플러스 챔버 그룹 : 클래식 만찬’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디즈니 OST부터 인기 K-Pop까지 익숙한 곡들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7월 26일 오후 8시에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진행되고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50%할인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아트센터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천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에서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나는야 고고학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월에는 26일에 참여할 수 있다. 초등학생 가족 대상으로 박물관 직업군 중 고고학자가 어떤 일을 하는지 알아보고 진로를 탐색하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매월 15일부터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해야 한다. 관련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개된 내용 외에도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문화의 날 주간에 즐길 수 있는 주요 행사로 김포 마산도서관의 마술트릭을 맞춰보는 관객참여형 마술공연 ‘마법선장 루킹’과 하남문화예술회관의 ‘소리꾼 유태평양의 심청가’ 공연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각 기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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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어린이박물관,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예술로, 방학 생활〉 운영(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송문희)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이 여름을 색다르고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월 26일(수)부터 8월 13일(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은 ‘문해력 기르기’라는 교육 주제로 무용, 연극, 음악, 동화구연, 그림책 주제 탐구 활동 관련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방학 특별 프로그램은 시기적으로 의미가 있는 교육 주제를 선정하여 예술가와 함께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하도록 운영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이번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의 교육 주제 역시 시의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이번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의 주제인 ‘문해력’은 몇 년 전부터 사회적인 화두가 되어 왔으며, 특히 정보의 홍수를 살아가는 이 시대 어린이에게 꼭 필요한 핵심 능력으로서 중요시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예술가와 함께 다양한 예술 활동을 하면서 새롭고 재미있게 그림책을 접할 수 있도록 총 7종이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프로그램의 세부 주제에 따라 그림책을 선정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구체적으로, 무용수와 함께 몸으로 한글의 자·모음을 만들어 표현하는 신체 놀이 프로그램인 “그림책 표현 놀이”, 연극배우 출신 작가가 미취학 어린이들과 함께 몸짓과 목소리로 가족 간 감정을 교류하면서 그림책을 읽어보는 “그림책 상상 놀이”, 동화구연지도사와 함께 그림책을 읽어보는 “그림책 언어 놀이”, 그림책과 연관된 음악과 함께 그림책을 감상하는 “그림책 음악 놀이” 등이 운영된다. 특히, 주말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심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작가와 함께 매주 소주제와 그림책을 선정하여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그림책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글과 시, 목소리와 몸짓으로 본인의 생각을 표현해보는 프로그램인 “그림책 탐구 놀이”, “그림책 상상 놀이”가 3주 연속 운영된다. 어린이가 태어나서 처음 접하는 인쇄물인 그림책은 다양한 삶의 모습과 보이지 않는 인간 마음에 관한 문제를 다루고 있으며, 많은 생각할 거리를 가지고 있다. 예술 역시 감상자에 따라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여 어린이들이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이러한 그림책과 예술이 만나 어린이들이 그림책과 친숙해지고, 그림책을 다채로운 방법으로 읽음으로써 자연스럽게 문해력과 생각하는 힘이 향상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은 온라인 사전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누리집(gcm.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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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용인미래교육센터와 업무협약 체결(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송문희)과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이상일) 용인미래교육센터가 7월 4일 청소년 교육 지원과 미래교육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독립형 건물로 지어진 체험식 박물관으로, 어린이가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상호작용적인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용인미래교육센터는 용인교육공동체가 참여하는 용인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중추기관으로, 용인시에서 설립하고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교육 전문 기관이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소외지역 청소년 지원 ▶청소년의 미래교육 역량강화를 위해 용인미래교육센터와 협력하며 지역 내 문화소외지역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박물관 기획전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신임 송문희 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 전문 기관과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길 바란다.”며, “어린이들이 지역·계층 등에 따른 격차 없이 열린 공간으로서의 박물관에서 상상 그 이상을 상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향후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용인미래교육센터는 올해 11월까지 지역 내 문화소외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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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기도 문화의 날, 경기문화재단 문화 소식(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6월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경기도는 2019년부터 정부의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하여, 도민의 평등한 문화 환경 조성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경기도 문화의 날’로, 마지막 주를 ‘경기도 문화주간’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번 달 문화의 날은 6월 28일, 문화주간은 6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진행된다. 경기도미술관에서는 이건희컬렉션을 중심으로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 《사계》가 진행 중이다. 이번 특별전은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된 이건희컬렉션 46점과 근현대 미술의 주요 작가 41명의 작품 90점을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8월 20일까지 진행되고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전시와 연계하여 이번 달 경기도 문화의 날인 6월 28일에는 경기도미술관 프로그램으로 ‘큐레이터 투어 : 큐레이터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전시, 작품, 건축 속 이야기를 큐레이터에게 직접 들을 수 있다. 경기도미술관 전시와 프로그램 모두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남준아트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백남준의 실험실Ⅰ: 내 맘대로 실험 텔레비전‘은 4월부터 운영 중인 《사과 씨앗 같은 것》 전시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7월 1일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관객의 참여와 소통을 보여주는 백남준의 실험 텔레비전 개념과 원리를 배워보고 브라운관 텔레비전을 직접 조작 체험할 수 있다. ’즐거운 감상법 제안 : 보다, 천천히‘는 빠르게 스쳐보던 작품을 천천히 관람하며 느끼지 못했던 것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연간 프로그램으로 매월 마지막 주 수, 목, 금요일에 운영된다. 6월에는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고 백남준아트센터를 방문하는 누구나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관람객의 작품 감상과 이해를 돕기 위해 ’도슨트 전시해설‘을 운영한다. 상시 도슨트는 현장 자율참여로 가능하고, 20인 이상 60인 이하 단체의 경우 관람일 7일 전 온라인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상시, 단체 도슨트 운영일시는 각각 상이하므로 누리집 확인이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백남준아트센터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실학박물관에서는 어린이 대상 주말 체험 프로그램 ’실~하게 놀자~!‘를 만날 수 있다. 박물관 유물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으로 정약용의 매조도 탁본 체험, 해시계 팔찌 만들기, 실학 뱃지 만들기로 구성되어 있다. 11월 25일까지 매주 토·일에 무료로 운영되고 누리집과 지지씨멤버스에서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실학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는 창작인형극 ’파란 토끼 룰루‘를 진행한다. 동화나라에 사는 파란 토끼 룰루가 꿈별씨를 찾아 모험을 떠나는 내용이다. 공연은 평일 11시와 12시 30분, 주말 11시와 15시에 관람할 수 있고 7월 2일까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2층 공연장에서 운영된다. 관람료는 유료이며 티켓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누리집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 외에 경기문화재단 소속기관 경기도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경기상상캠퍼스에서도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상세 내용은 각 기관 및 지지씨멤버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문화예술 온라인 콘텐츠 플랫폼 ‘지지씨’에서 다양한 경기문화재단의 문화 사업과 도내 31개 시군의 문화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지지씨에 소개된 주요 소식으로, 용인문화재단이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6월 30일(OST와 함께하는 댄스), 7월 1일(쾌걸 심청 국악 공연) 양일간 ‘용인 지역예술인과 함께하는 문화 축제 : 공연산책’을 선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주 아트센터 화이트블럭에서는 6월 30일에 ‘마을 산책 프로젝트 : 낮의 도자’를 운영한다. 미술관 산책 코스에서 자연물을 채집한 후 그것을 바탕으로 세라믹 조각을 만들어보는체험이다. 관련 내용은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소개된 내용 외에도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문화의 날 주간 중에 즐길 수 있는 주요 행사로 화성 삼괴도서관의 유아 및 초등학생 가족 100명 대상 공연 ‘펀(FUN)한 매직 : 조래훈과 최효원(개그와 마술)’과 인스빌 작은도서관에서 어린이 대상으로 동화 작가와 함께 책을 감상하고 놀이를 해보는 ‘길찾기, 자신 있어요!’ 체험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각 기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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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어린이박물관 12월 3일 어린이 현대미술 프로그램 <POP! POP! 도도랜드> 개최작품 별첨_숨쉬는 색동 토마토_2020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문성진)에서는 11월 ‘경기도 문화의 날’ 주간을 맞아 오는 12월 3일(토)에 어린이 참여형 현대미술 프로그램인 <POP! POP! 도도랜드>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2020년부터 개최해 온 어린이예술제의 일환으로 경기도 문화의 날에 박물관을 찾는 어린이 관람객에게 음악, 미술, 무용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제공하여 어린이들의 예술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앞서 올해 박물관 어린이예술제는 어린이 관람객 대상 연극·공연 프로그램을 총 3차례 진행하여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 바 있다. 올해의 마지막 예술제 프로그램인 <POP! POP! 도도랜드>는 팝아트 미술 장르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더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준비되었다. 이번 행사는 팝아트 예술가인 도로시 엠 윤(윤미연) 작가와 도파민최(최종환) 작가의 설치 작품을 감상하고, 작가와 함께 예술 작품을 만들어보는 어린이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어린이들이 직접 팝아트를 느끼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 참여작가인 도로시 엠 윤은 2019년 베니스비엔날레 초청작가로 회화, 설치,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현대미술 장르를 아우르며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작가가 작품의 주요 소재로 사용하는 색동과 요술봉을 박물관에 그대로 가져와 색동 대형 토마토 설치 작품과 색동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특히, 어린이들은 참여형 프로그램인 ‘색동 콜라주로 대형 요술봉 작품 만들기’를 통해 완성된 요술봉 작품으로 각자가 바라던 환상의 세계를 상상해볼 수 있다. 또한, 국내 MZ세대를 대표하는 팝 아티스트 도파민최는 그동안 ‘도파민(Dopamine)’을 소재로 한 핑크색 팝아트 캐릭터를 통해 관객들에게 행복 호르몬을 전달해 왔다. 이번에 작가는 ‘나만의 도파민을 그려 <도파민 월드> 작품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각양각색의 도파민 캐릭터를 작가가 구축한 ‘도파민 월드’ 설치물에 함께 구현하는 공동 작품을 제작한다. 한편, 어린이 참여형 프로그램은 12월 3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 14시 30분부터 17시까지 운영 시간대별로 진행되며, 작가와 어린이들이 함께 만든 작품은 12월 4일 일요일까지 박물관 내 전시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박물관 회차별 입장권 별도 예매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 방법은 당일 현장 접수(도로시 엠 윤 프로그램)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도파민 최 프로그램)으로 가능하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누리집과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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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뮤지엄, 가을맞이 문화행사 가득경기도박물관 외관. 사진 :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 뮤지엄지원단에서는 10월 가을을 맞이하여 다채로운 뮤지엄 문화행사를 준비하였다. 오는 10월 15일(토)부터 경기도박물관(용인), 경기도어린이박물관(용인), 실학박물관(남양주), 전곡선사박물관(연천)에서 가족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연일 진행된다. 먼저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박물관 강당을 아이들 전용 영화관으로 재정비하여 색다르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무비부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영화가 시작하기 전 야광봉 굿즈 세트로 춤을 추는 ‘댄스 타임’을 구성하여 영화관 암전에 대한 무서움을 즐거움으로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아이들은 영화관에서 춤을 추고, 자유롭게 영화 관람을 할 수 있다. 15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주말 11시, 15시 <'바다 탐험대 옥토넛 시즌4 : 더파이널>이 상영된다. 실학박물관은 다산 정약용의 ‘국화 그림자놀이’를 모티브로 삼아 조선 실학 정신을 담은 <실학, 사진관> 부스를 운영한다. 다산은 촛불을 켜 국화꽃에 비추어 그림자를 즐기는 놀이를 즐겼다고 한다. 이는 사진기 원리인 원근법 활용 놀이로 유명하다. 실학박물관은 한중수교 30주년 기념특별전 ‘연경의 우정’을 개최하면서 이 사진관을 2주간 운영할 예정이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실학 사진관>에 오면 사진작가가 직접 사진을 찍어주고 인화까지 해준다. 18일부터 30일까지 1층 로비에서 유료로 진행된다. 경기도박물관과 전곡선사박물관에서는 할로윈 시즌을 맞이하여 ‘할로윈 포토존’이 설치된다. 지엄 입구에 설치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인증사진을 올리면 작은 할로윈 간식거리를 받아갈 수 있다. 15일부터 30일까지 뮤지엄을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SNS에인증하면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뮤지엄지원단은 뮤지엄 유휴공간의 활용과 뮤지엄 방문의 새로운 동기를 부여하는 <뮤지엄 커뮤니티파크> 사업의 일환으로 10월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관계자는 “가을 정취를 느끼며 뮤지엄을 즐길 수 있도록 색다른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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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어린이박물관, 여름방학 맞아 <버블쇼> 공연(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문성진)은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어린이 동반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예술공연 <모래가 들려주는 행복한 이야기와 신나고 재미있는 환상의 버블쇼>를 개최한다. 올해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예술공연》의 첫 번째 공연인 <모래가 들려주는 행복한 이야기와 신나고 재미있는 환상의 버블쇼>는 공연단체인 벌룬데코와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공연협약을 체결하여 진행하는 것으로, 만 24개월 이상 어린이와 동반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샌드아트와 버블쇼로 구성되어 있다. 공연은 총 2부로 진행되며, 소요 시간은 50분이다. 1부에서는 ‘모래가 들려주는 행복한 이야기 샌드 애니메이션’으로 음악과 함께 바다 속 친구들, 숲 속 동물들과 귀여운 캐릭터가 등장한다. 또한 따뜻함이 묻어나는 사랑을 주제로 모래 이야기를 들려준다. 2부에서는 버블 예술가가 펼치는 환상의 버블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버블 분수, 버블 파이어, 하트 버블 등 신기한 버블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공연은 2층 공연장에서 1일 세 차례(오전 11시와 12시 30분, 오후 3시) 진행된다. 공연 관람은 유료이며, 전시 관람과 함께 패키지로 운영하기 때문에 해당 회차의 박물관 입장권+공연관람(통합구입, 유료)을 반드시 예매해야 한다. 예약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잔여 좌석에 한해 당일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공연장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하여야 한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2011년 처음 시작된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예술공연》은 어린이의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키워주기 위해 펼치는 예술 행사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올해 하반기부터 재개하여 이번 여름방학 기간 외에도 11월과 12월에 각각 다른 내용의 공연을 개최한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앞으로도 어린이가 자유로운 상상력을 펼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