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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 '2024 대만 국제 고고학 포럼 및 축제' 성공적 참여(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은 지난 18일에서 21일간 대만 신북시 십삼행(十三行) 박물관에서 주최한 '2024 대만 국제 고고학 포럼 및 축제'에 참여해 전곡선사박물관과 경기도의 세계화에 앞장섰다고 24일 밝혔다. '2024 대만 국제 고고학 포럼 및 축제'는 대만 신북시 십삼행 박물관에서 주최하는 국제적인 행사로 선사시대 당시 인류의 삶과 고고학 유적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2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선사시대의 동물을 주제로, 대만 내 다양한 국·공립기관과 관련학과 대학교 등을 포함해 모두 50여 개 기관이 참여했다. 한국에서는 전곡선사박물관과 함께 국립해양박물관이 참여했으며, 일본에서는 사이토바루 고고학박물관 등 총 5개 기관이 참여했다. 전곡선사박물관은 18일 십삼행 박물관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에서는 전곡선사박물관 이미란 학예연구팀장이 ‘한국 고고 유물에서 보이는 동물상’이라는 주제로 발표해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20일. 21일 양일간 열린 대만 국제 고고학축제에서는 '선사시대 동물'이라는 주제에 맞게 털매머드와 관련된 교육 및 체험을 운영, 대만 어린이와 성인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추가로 전곡선사박물관이 자랑하는 석기 체험 상자를 전시해 축제 참여객들이 다양한 석기를 보고 만질 기회를 제공했다. 이틀에 걸쳐 1,000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이 연천 및 경기도의 구석기문화, 나아가 한국의 구석기문화를 이해하는 데 이바지했다. 이번 대회에 함께한 전곡선사박물관 이한용 관장은 “이번 국제학술대회 및 고고학축제는 MOU 사업으로의 대만 십삼행 박물관과의 지속적인 교류뿐만 아니라 경기도, 나아가 한국의 학술적인 위상을 세계에 널릴 좋은 기회”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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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 협약체결지난 25일 용인교육지원청에서 지역기반형 유아교육 보육 혁신지원사업 협약식이 열렸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5일 ‘2024 지역기반형 유아보육 교육 혁신지원 사업’을 위해 용인교육지원청과 강남대·수원여대·성결대·안양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시와 교육청, 각 대학은 유아교육·보육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한다. 지역의 특색에 맞는 정책을 수립해 교육·보육기관의 격차를 해소하고, 아이들의 성장 발달과 교원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마련해 운영한다. ‘2024 지역기반형 유아보육 교육 혁신지원 사업’은 교육부의 공모사업에 경기도교육청이 선정돼 오는 2027년 2월까지 3년 동안 진행된다. 용인특례시와 의정부시에 협력지구를 설치해 지원센터와 지역협력위원회를 구성해 사업 지원 기반을 마련한다. 협약에 따라 용인특례시는 ▲시범어린이집 선정 지원과 협력체계 구축 ▲유아교육·보육현장과 지역사회 연계망 구축 운영 ▲예산 집행·지원 ▲혁신지원사업 운영·홍보 역할을 수행하고, 대학에서 개발한 교육과정이 지역의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한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지역 강사와 선도교원 양성 사업 지원에 협력한다. 강남대·수원여대·성결대·안양대는 유아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유아·교사·기관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류광열 용인특례시 제1부시장은 “용인은 반도체산업을 중심으로 발전과 변화가 일어나고 있고, 이에 맞춰 교육과 문화에 대한 중요성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저출산 문제 해결과 지역 특성에 맞는 보육을 위해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들이 협력하게 된 오늘의 협약이 대한민국의 발전과 보육격차 해소를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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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동·남사읍 단체협의회서 송탄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관련 감사패 받아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4일 처인구 이통장연합회가 남사읍 주민자치센터에서 개최한 송탄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협약 기념 연합회의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결정을 이끌어 낸 것과 관련해 24일 처인구 이통장연합회(회장 정방영) 회의에서 이동읍 21개 단체협의회와 남사읍 24개 단체협의회의 감사패를 받았다. 처인구 이통장연합회는 이동·남사읍 일대의 서울 여의도 면적 8배 규모의 땅이 지난 45년 동안 송탄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묶여 규제를 받았던 것을 해제하는 내용의 협약을 지난 17일 이 시장이 관계기관의 장(長)들과 체결한 것을 기념하고, 이 내용을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이동·남사 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과 함께하는 연합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이동·남사읍 주민들은 '고생하신 이상일 시장님 감사합니다‘, 용인시 발전의 걸림돌 제거됐습니다' 등의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곳곳에 내걸고 이 시장을 환영했다. 정방영 이통장연합회장은 “관내 주민들의 45년 숙원이었던 송탄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를 이끌어내주신 이상일 시장께 감사드린다”며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빨리 조성돼 처인구가 발전하고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감사패를 주신 뜻을 잘 헤아려 더 열심히 일 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해제하기로 한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은 이동·남사읍 국가산단 계획 승인이 이뤄지면 해제가 되는데 행정절차가 있어서 해제 시기는 내년 봄쯤으로 예상되나 시기를 앞당기는 노력을 전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이동·남사읍 시민들께서 지난 45년 간의 규제로 인해 많은 고통과 불편을 겪으셨는데 드디어 그 질곡에서 벗어나실 수 있게 된 것을 시장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제 재산권 행사도 하실 수 있고, 보다 좋은 주거공간도 만들 수 있게 됐으니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3월 이동·남사읍 국가산단 발표에 11월에는 이동읍 신도시 조성 발표도 나왔는데 시는 그곳 시민·기업들을 위한 보상과 이주대책 마련을 위한 일에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며 "국가산단·신도시 조성에 수반되는 모든 일들이 잘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남기화 처인성 기념사업회 회장은 질의응답 시간에 “국가산단이야말로 용인뿐 아니라 한국이 먹고 살 유일한 길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용인 르네상스뿐 아니라 코리아 르네상스의 기초가 될 것”이라며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로 반도체마이스터고와 국가산단 스케줄의 변화 가능성을 물었다. 이 시장은 “반도체고를 처인구에 세우는 일을 진행해 왔으며, 교육부ㆍ경기교육청도 많은 지원을 하고 있어서 2026년 봄 개교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은 2년 전 시장선거 때 제가 그 말을 만들어 공약했고, 시장 취임 이후 국토교통부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화성 양감~용인 남사ㆍ이동~안성 일죽에 이르는 고속도로를 민자로 건설한다는 계획을 정했다"며 "현재 국토교통부 의뢰로 적격성 조사에 들어간 상황인데 지난 3월 27일 용인특례시청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에서 대통령이 용인의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 의지를 밝혔으니 사업 진행이 잘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용인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경강선 연장(경기도 광주시 광주역~용인 모현ㆍ포곡ㆍ이동ㆍ남사) 문제도 용인ㆍ광주시가 공동으로 발주한 용역 결과 비용 대 편익이 0.92로 나와 사업성이 충분하다는 사실이 확인됐고, 대통령도 경강선 연장의 당위성을 강조했기 때문에 내년에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것으로 본다"면서 "이 역시 반도체 국가산단과 반도체 특화 신도시를 유치했기 때문에 가능해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의왕과 용인 모현, 경기 광주시를 잇는 민자 고속도로도 적격성 조사를 통과해서 건설에 탄력이 붙었는데 제2경인고속도로와 제2영동고속도로와 접속되는 이 도로가 건설되면 모현의 시민은 물론이고 수지구 죽전지역, 기흥구 보정동이나 동백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도 증진될 것”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과 상생 협력 증진을 위한 협약식’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한화진 환경부 장관, 정장선 평택시장 등과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을 해제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환경영향평가도 신속히 진행될 수 있게 됐고, 2026년 말 국가산단을 착공한다는 계획도 순조롭게 추진될 전망이다. 용인과 평택에는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투자가 대거 늘어날 것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관측이다. 45년 전 송탄 상수원 보호구역 지정에 따라 규제를 받게 된 용인의 토지는 용인시 전체 면적의 10.9%에 해당하는 64.43㎢다. 용인 이동·남사읍 반도체 국가산단 예정지 728만㎡(220만평)의 19%에 해당하는 140만㎡도 규제지역에 포함되어 있다. 용인특례시는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의 원활한 조성을 위해서는 송탄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가 시급하다고 보고 이상일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이 그동안 국토교통부, 환경부, 평택시 등과 협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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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교 문화·교육과정·가정 연계 인성교육 실천 확대경기도교육청.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이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해 인성교육 실천학교의 나눔과 소통을 확대한다. 도교육청은 오는 26일 경기도교육연구원에서 인성교육 실천학교 74교(초 25교, 중 32교, 고 17교) 교원과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180여 명 대상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학부모-학생 참여 인성교육 실천학교는 △인성 친화적 학교 문화 조성 △교과와 창의적체험활동 연계 상시적 인성교육 △가정 연계 학부모 참여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중점 운영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인성교육 학교 문화에 담기 △다함께 인성 함양 교육과정 실천하기 △초·중등 학교급별 가정과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실천 나눔 △인성교육 일반화 방안을 협의한다. 인성 친화적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학생) 학생자치회 주도 감사 메시지 공모전, 심신의 조화를 위한 점심시간 활용 1인 1운동 △(교원) 따뜻한 아침맞이, 학년별·교과별 인성교육 지도 역량 증진 학습 모임 △(학부모) 대의원회의 인성 캠페인, 학부모 맞춤형 인성 연수 등 인성 친화적인 문화의 기초를 쌓는 사례를 발표한다. 또 학교교육과정 안에서 인성 중심 △예술·체육 융합프로젝트로 협력의 가치를 △생태·환경교육 프로젝트로 책임의 가치를 △독서 프로젝트로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를 높여 배려의 가치를 △올바른 언어습관 형성을 위한 지속적 프로젝트로 존중의 가치를 함양한 실천 사례를 공유한다. 부모님 자서전 발간,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 봉사활동, 지역 대학과 연계한 성찰 프로그램 등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 인성교육을 위해 노력한 사례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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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북유럽서 주목 받은 한국 현대도예전 ‘자가처방_한국도예’, 이천 경기도자미술관 개최2023 라트비아 도자비엔날레의 국가초대전으로 선보인 한국 현대도예.(사진제공=한국도자재단)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한국도자재단이 4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이천 경기도자미술관에서 2024 경기도자미술관 특별전 ‘자가처방_한국도예(Self Medication_Korean Ceramic Ar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제4회 2023 라트비아 도자비엔날레의 국가초대전으로 선보여 1만여 명의 관람객을 기록한 한국 현대도예 순회전의 귀국전이다. 오는 4월 25일 경기도자미술관이 새단장을 마치고 공식 재개관함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한 앙코르 전시가 진행된다. 전시의 제목인 '자가처방_한국도예'는 전통문화로 굳어진 보수적인 도자의 개념을 넘어 한국 도예의 기원과 잠재력을 살펴보고 전 세계 도예계가 함께 나아갈 현대도예의 미래 방향성을 모색해보고자 기획됐다. 전시에는 한국 현대 도예가 16명이 참여해 총 51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전시는 ‘잇다’, ‘구하다’, ‘말하다’ 등 총 3부로 구성된다. ‘잇다’는 전통기법과 형식에 대한 해석 및 연구, 전통에 대한 고찰을 바탕으로 작업을 이어나가는 김익영, 김정옥, 오향종, 이동하, 이수종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통도예를 작가만의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통해 오늘날에도 향유될 수 있는 새로운 전통에 대해 사유하게 한다. ‘구하다’는 도예의 재료와 기법, 제작 과정 전반을 깊이 있게 탐구하는 박종진, 배세진, 백진, 여병욱, 윤정훈, 이능호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재료를 해석하고 다루는 작가만의 독특한 방법을 통해 지문과 같이 독자적인 조형언어로 구체화되고 있는 작품을 선보인다. ‘말하다’에서는 작품을 통해 사회와 문화적 현상, 현대도예를 둘러싼 다양한 쟁점에 대해 이야기하며 우리에게 끊임없이 질문하고 소리 낼 것을 제안하는 김정범, 유의정, 오제성, 정관, 한애규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재단은 그동안 해외 유수 문화예술 기관과 다양한 국제 교류 전시를 추진해왔다. 이번 특별전은 그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세계에서 인정받은 우리나라 현대도예 작품들을 새롭게 단장한 경기도자미술관에서 만나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시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 또는 경기도자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시 개막식 및 경기도자미술관 공식 재개관 행사는 오는 4월 26일 이천도자기축제 기간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자미술관 상설전시실에서는 세계적인 거장 작품 등을 통해 현대도예의 시작과 변천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경기도자미술관 소장품 상설전 ‘현대도예-오디세이(Odyssey of Contemporary Ceramic Art)’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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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안전한 학교만들기 사업 확대 추진경기도교육청이 안전한 학교 만들기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이 안전한 학교 만들기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와 공동으로 외부 위협으로부터 교육활동 보호, 학교 안전 인프라 조성, 학교안전공제회 역할 강화 등 안전한 학교 만들기 사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먼저 외부인 출입 관리 강화를 위해 학교안전지킴이를 확대 운영하고, 외부인 출입 관리시스템을 시범 도입한다. 또 지진 등 재난 발생 시 학생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 지진 조기경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교육지원청, 학교, 지자체,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통학로의 교통환경을 점검하고 위협 요소를 개선한다. 아울러 학교 내 보·차도 분리 개선 사업을 통해 차량과 학생의 동선이 겹치는 학교에 대해서는 보행자 및 차량 출입구 등 공간을 분리하고 고원식 횡단보도, 차선도색 등을 설치해 안전시설을 개선하는 등 안전한 학교 환경도 조성한다. 이외에도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의 역할 강화를 통해 교원 보호 공제 가입과 다양한 법률서비스 지원, 학교 안전사고 예방 교육 강화, 학교 안전사고 예방 홍보대사 활동 강화를 추진한다. 배영환 도교육청 학교안전과장은"학생의 안전 확보와 교육활동의 보호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의 핵심"이라면서 "더욱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가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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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아동권리보장원과 ‘업무 협약 체결’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아동권리보장원은 24일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교육실에서 아동 놀 권리 증진 및 문화여가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송문희)과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정익중)은 24일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교육실에서 아동 놀 권리 증진 및 문화여가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아동 놀이, 여가문화 및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 ▷두 기관의 아동권리 관련 전시회 및 학술대회 등 개최 ▷시도 아동 관련 기관 협력 등 다양한 분야를 협력한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국내 최대 독립 어린이박물관으로서 전국 어린이박물관들의 선진 운영 사례로 손꼽힐 정도로 다양한 교육과 전시를 이어가는 곳 중의 하나다. 특히 어린이자문단은 박물관 전시와 교육에 대해 어린이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참여하는 사업이다. 아동권리보장원은 유엔아동권리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놀이혁신 선도지역 공모사업' 등을 추진하여 지역 맞춤형 놀이 환경 구축 및 우수사례 발굴을 진행했다. 또한, 아동위원회를 운영하여 아동권리협약에 명시된 ‘참여권’을 보장하는 등 아동권리 증진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아동권리보장원은 두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하여 아동의 정책 참여기회 확대 및 놀 권리 증진에 노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아동권리보장원과 함께 전국의 다양한 어린이 체험 및 문화활동 기관들과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양 기관이 운영하는 아동참여기구* 활용 협력, 양 기관의 공간 및 채널 활용 홍보 연계, 보호필요아동 대상 문호예술 체험 연계 협력 등 상호 교류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송문희 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아동정책 홍보와 아동권리 인식 향상을 위해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하며, “특히 아동권리보장원과 협업하여 아동의 권리침해를 막는 일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아동권리보장원 정익중 원장은 “아동의 놀이는 단순 즐거움의 차원을 넘어 성장과 배움의 기회로 연결될 수 있으므로 다양한 놀이 체험이 제공되는 전국의 어린이 전용 공간을 통해 아동의 권리가 증진될 수 있길 바란다.”라면서 “아동권리보장원은 아동의 놀이 및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 범위를 넓혀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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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 안심놀이터 모니터링 통해 안전한 놀이환경 조성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은 유아들의 안전사고 사각지대 해소와 안전한 놀이환경 조성을 위해 ‘안심놀이터 모니터링’을 실시했다.(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은 유아들의 안전사고 사각지대 해소와 안전한 놀이환경 조성을 위해 ‘안심놀이터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교육원은 지난 23일 내부 직원과 외부 교원, 학부모, 교육전문가 등으로 모니터링단을 구성했다. 또한 체험 활동 장소에 대한 시설 안전 점검과 각 영역별 위험 요인 점검, 화재 안전 대피시설 및 소화기, 대피구 등을 확인했다. 안심놀이터 모니터링은 이번 모니터링을 포함해 총 4차례에 걸쳐 이뤄질 예정이다. 정재영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 원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체험 공간 조성을 위해 내부 교직원뿐 아니라 외부 현장 교원, 학부모가 객관적인 시선으로 점검하고 보완해 갈 것”이라며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에서는 개원 단계부터 안전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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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아이들이 빛나는 날 ‘어린이날’ 맞아 행사 진행경기문화재단은 5월 어린이날을 맞아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경기문화재단 소속 도립 뮤지엄 7곳에서 다채로운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한다.(자료제공=경기문화재단)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대표 유인택)은 5월 어린이날을 맞아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경기문화재단 소속 도립 뮤지엄 7곳에서 다채로운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한다. 경기도박물관(용인), 백남준아트센터(용인), 경기도어린이박물관(용인), 경기도미술관(안산), 실학박물관(남양주), 경기도북부어린이박물관(동두천), 전곡선사박물관(연천)은 4일부터 5월6일까지 3일간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과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뮤지엄파크에서는 경기도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공통 운영 프로그램으로 나는 MBTI로 전시 본다!’를 운영한다. 세 개의 기관을 돌며 활동지를 따라 전시 관람 후 스탬프 찍기에 참여하여 기념품을 받아볼 수 있다. ▷경기도박물관은 어린이날을 맞아 “왁자지껄 박물관 소풍”을 주제로 경기도박물관 곳곳에서 교육, 체험을 진행하고, ▷백남준아트센터에서는 7개의 프로그램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미술관 외벽 꾸미기부터 전시를 감상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전시 감상을 풀어내는 방법을 체험해 보자.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어린이날 행사 ‘움틀꿈틀, 온몸이 활짝!’을 통해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감각을 탐색 표현하는 즐거움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안산에 위치하고 있는 ▷경기도미술관을 찾으면 어린이 가족 관람객을 위한 두 개의 특별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2024 어린이날 특별프로그램 ‘속닥속닥 오순도순’ 어린이들과 함께 공감하고 이야기 나누고, 직접 프로그램의 주체자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까지 마련되어 있다.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남양주에 자리잡고 있는 ▷실학박물관에서는 4월 30일에 개막하는 전시인 『자산어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특별기획전 ‘그림으로 다시 쓰는 자산어보’와 관련하여 바다와 해양생물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체험마당, 놀이마당으로 진행되는 7개의 프로그램은 만들기, 민속놀이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경기도 북부에 위치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과 전곡선사박물관의 거리는 대중교통으로 30분, 차량 이동으로 15분 정도의 거리로 함께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에 방문하면 5월 4일에 개막하는 기획전시 ‘숲, 고 싶다’를 관람할 수 있으며, 4가지 테마(음악, 색, 자연, 재미)로 구성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전곡선사박물관에서는 어린이날 행사 ‘선사꾸러기의 날’을 운영한다.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구.육.대 - 제2회 구석기 육상대회’와 기획전 ‘고기’ 연계 프로그램 4가지가 준비되어 있다. 항상 재미있고 특별한 활동들로 가득한 경기문화재단 소속 도립 뮤지엄에 방문하여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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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수학・과학교육 강화로 이공계 인재 육성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경기도교육청이 과학고 신규 지정, 선교육·후선발 영재교육, 미래형 과학실을 활용한 첨단과학 수업 확대로 이공계 인재를 육성한다고 밝혔다.(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이 과학고 신규 지정, 선교육·후선발 영재교육, 미래형 과학실을 활용한 첨단과학 수업 확대로 이공계 인재를 육성한다고 2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인공지능 시대 변화를 선도하는 미래인재를 키우기 위해 수학·과학 전문 인재 양성과 경기 미래형 수학·과학교육 저변화 정책을 추진한다. 수학·과학 전문 인재를 키우기 위해 ▲과학고 신규 지정 등 경기형 과학고 구축 프로젝트 ▲수학·과학 영재교육을 위한 선교육·후선발 제도 ▲지역 대학 활용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그동안 타시도 학생 수 대비 도내 과학고가 부족해 지역 주민들이 신규 지정을 지속적으로 요청했다. 과학고 신규 지정으로 중3 학생들의 역량에 따라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을 확대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연계 공모 신청을 받아 ▲과학고 예비지정 ▲특수목적고 지정·운영 위원회 심의 ▲교육부 장관 동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과학고 신규 지정 기준 설정을 위한 정책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선교육·후선발 영재교육 프로그램은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영재교육선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이수한 학생 중 영재성 있는 학생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발’에서 ‘발굴’이라는 최신 영재교육 패러다임 전환을 적용한 것으로 올해 5개 교육지원청에서 시범운영하고 내년 25개 교육지원청에서 전면 시행한다. 또 지역 대학과 연계해 수학·과학 교수학습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교원 연수를 운영한다. 지난해 경기대와 연계해 수학 소인수 과목 지도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해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는 연계 대학을 확대해 다양한 영역의 연수를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 미래형 수학·과학교육 저변화를 위해 ▲경기 미래형 과학실 활용 첨단과학 수업 확대 등 미래형 수학·과학 교육과정 운영 지원 ▲지역자원 활용 맞춤형 수학·과학 체험문화를 조성한다. 경기 미래형 과학실은 경기도교육청의 과학교육 핵심 브랜드로 과학교육의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현재까지 305교에 구축했고 올해 60교에 추가 구축한다. 또 첨단 과학 콘텐츠를 개발·공유해 초·중·고등학교에서 수학·과학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국립과천과학관, 대학 기초과학협력센터 등 지역별 수학·과학 체험 인프라를 발굴해 수학·과학 체험을 활성화한다. 또 수학·과학 체험 중심 경기공유학교와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도교육청 조영민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수학·과학 분야 전문 인재 양성과 모든 학생의 수학·과학적 소양 함양이 필수적”이라며 “수학·과학교육 활성화 방안으로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