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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경기예술교육 지원사업 성료유아문화예술교육 수업사진 교육연계 교육연극 수업사진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올해 4월 경기문화재단 공모에 선정되어 진행한 경기예술교육 지원사업 2건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상상+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예술교육 지원사업은 관내 유아교육기관에 개정누리과정과 연계한 창의놀이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과 용인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을 통해 초등학교로 교육연극 예술강사를 파견해 예술을 연계한 교과목 수업을 진행하는 「교과연계 교육연극 지원사업」이다.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5월부터 12월까지 용인어린이상상의숲과 관내 유아교육기관에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대면 및 비대면 수업을 병행하여 진행하였으며, 총 9개 유아교육기관, 약 170명의 유아가 참여하였다. 「교과연계 교육연극 지원사업」은 9월부터 12월까지 용인지역의 초등학교로 예술강사를 파견하여 5~6학년 교사와 협력해 교과연계 교육연극 수업을 개발하고 함께 수업을 진행하였으며, 총 6개교, 24학급 약 630명의 초등학생이 수업에 참여하였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대면으로 예정되어 있던 컨설팅 및 역량강화 등은 축소되었지만, 아이들의 안전한 교육경험을 위해 다양한 비대면 운영방법을 모색해 진행하였다. 추후 관내 유아 및 어린이들이 더 활발한 예술교육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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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온라인 경기공연예술페스타 (GPAFE) 개최”(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지난 12월 5일에 의정부에서 의정부문화재단과 공동주최로 성황리에 진행된 제7회 경기공연예술페스타를 12월 14일부터 온라인으로 전환하여 개최한다. <제7회 경기공연예술페스타>는 ‘창작쇼케이스’, ‘베스트콜랙션’, ‘공연중매 프로젝트’, ‘심포지엄’, ‘문화간식’, ‘굿즈 전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올 한해 문예회관과 상주단체, 전문예술단체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공연유통 활성화를 도모하는 ‘창작지원형 아트마켓’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번 <경기공연예술페스타>는 코로나19로 인해 급격한 생태계 전환을 맞은 공연시장의 활로를 모색하고, 어려운 시기에 맞서 다양한 해법을 강구하고 있는 예술단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야 한다는 취지 아래 개최됐다. 경기공연예술페스타를 감상하지 못한 관객들과 비대면 시대의 새로운 공연예술축제를 위해 이번 “온라인 경기공연예술페스타(지파페)”는 경기문화재단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user/ggcfkr)를 통해 12월 14일부터 12월 20일부터 진행된다. 12월 14일부터 경기공연예술페스타 공연 하이라이트를 방송하며, 베스트콜렉션 세 작품 전편을 12월 16일부터 하루씩 공연 20시에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그 외에 연극, 무용, 전통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창작쇼케이스 작품 10편을 12월 15일부터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경기공연예술프로젝트>의 가장 큰 성과로 평가받고 있는 <공연중매 프로젝트>는 국내 아트페스티벌 사상 최초로 온라인 줌(Zoom) 웨비나(Webinar)방식으로 전국 70여개 문예회관 관계자와 19개 전문예술단체가 참가하였는데 온라인 지파페를 통해 공연유통과 보급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와 마켓의 가능성을 보여 준 언택트 공연중매프로젝트를 엿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공연예술의 미래, 언택트와 컨택트의 사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심포지엄영상에서는 공연예술관계자들의 다양한 경험과 사례발표를 통해 새로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학습의 시간을 제공한다. 경기문화재단은 온라인 경기공연예술페스타를 개최하여 시공간을 뛰어넘는 새로운 공연예술축제 플랫폼을 제공하고 코로나19로 힘든 도민들에게 경기도 우수공연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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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화성시 협력사업 『전곡항을 알리는 공공예술 조형작품 “Wind Wave”』<화성시 전곡항 진입로 상징조형물 “Wind Wave”(야간조명)> (화성=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2020 경기문화재단-화성시 협력 사업으로 경기문화재단과 화성시는 경기서부의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활용하는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화성시 전곡항 LED 예술조명 사업은 화성시 전곡항의 문화 관광자원을 확대하기 위한 상징적인 조형물과 문화 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을 전개했다. 경기문화재단 공공예술은 ‘공간’, ‘전시’, ‘작가’의 분류로 지역별 주제에 적용하고 있으며, 화성시 전곡항 진입로는 ‘공간’+‘작가’를 결합한 프로젝트이다. 공공공간의 상징 조형물을 위한 방안으로 ‘작가’를 건축가로 선정하여 공공성이 갖는 공통의 편의성과 상징성을 담아내게 되었다. 경기문화재단은 4회에 걸친 국내외 건축가와 경관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기존 기능성이 배제된 일반적 조형 작품이 아닌 방문객 편의와 주민의 여가공간이 결합된 공공공간을 조성하는 것으로 기획했다. 많은 조형물이 지역의 상징성을 무리하게 담아내는 조형으로 많은 논란을 빚은 데 비해 경기문화재단의 공공예술 프로젝트는 ‘삶 속의 미술’, ‘주민이 만들어가는 공간’이라는 기획의도를 담아 전곡항 주민들이 원하는 조형물을 만들게 되었다. “Wind Wave(바람과 파도)”는 전곡항을 상징하는 요트의 돛과 파도를 형상화하여, 건축가(설정우, 이도훈)의 건축설계를 거쳐 바라만 보는 조형작품이 아닌 직접 걷고, 앉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였다. 전곡항의 작품은 주간에는 요트의 돛, 바람이 머금듯 부풀어 오른 형상을 보여준다면, 야간에는 파노라마 조명연출을 통해 파도가 출렁이는 효과를 담아내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곡항이 어딘지 몰라 지나치는 경우가 있는데, 전곡항 입구에 장소를 알리는 조형물이 생긴다면 좋을 것 같다”라는 전곡항 주민들의 의견을 경기문화재단과 화성시가 적극적으로 반영한 주민협력의 프로젝트이다. “Wind Wave(바람과 파도)” 작품을 설계한 이도훈 소장은 “건축은 삶의 공간을 만드는 건축적 요소도 중요하지만, 조형성을 담아내는 예술적 가치도 무시할 수 없는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작품 외부에 사용된 럭스틸(Luxteel)은 건축가가 화성시 전곡항 현장답사를 통해 잔잔한 파도의 느낌을 담을 수 있는 소재로 선택되었으며, 야간 경관 연출시 파도가 일렁이는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소재로 활용되었다. 경기문화재단은 다양한 문화 장르의 결합을 통해 경기도의 새로운 문화자산을 만드는 것에 다양한 실험을 지속하고 있다. 화성시와 경기문화재단은 전곡항을 꾸미는 “화성시 전곡항 LED예술조명” 사업을 통해 전곡항 진입로 상징조형물 사업과 방조제 산책로를 활용한 전망대 조형물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화성시 전곡항 공공예술 프로젝트는 새로운 시설물을 확충하여 편의를 제공하는 것보다는 기존의 시설을 이용하고 변화시켜 가치를 재포장하는 프로젝트가 특징적이다. 낮고 노후된 것을 없애고 버리는 것만이 새로움을 담는 가치는 아닐 것이다.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 31개 시군의 지역적 장소와 문화콘텐츠가 다시금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하며, 경기도를 대표하는 문화전문기관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하게 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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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단원미술관 제2전시실, <초대 거부 파트 2: Invitation Denied Part 2> 전시(안산=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재)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경기창작센터와 (재) 안산문화 재단(대표이사 김미화) 이 공동 주관하는 <초대 거부 파트 2: Invitation Denied Part 2> 전시회가 2020년 12월 8일(화) ~ 2021년 1월 26일(화)까지 안산 단원미술관 제2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큐레이터 – 이문석, 황아름 2인이 기획하고, 입주 작가 기수나, 어머 유정, 이민수, 임철민, 조준희, 조선경 6인이 참여한 이번 전시는 경기창작센터와 고양문화재단, 안산문화 재단 총 3개 기관의 협업으로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전시는 경기창작센터 입주 큐레이터 및 작가의 역량을 강화하고, 광역-기초 문화 재단 상호 간의 유기적 협력 관계 증진을 목표로 한다. 특히, 고양과 안산에서 활동하는 2인의 작가를 선정, 전시 참여는 물론, 경기창작센터 창작 레지던시 합류 기회도 제공하여 지역 작가 양성에도 기여하고자 기획하게 되었다. <초대 거부: Invitation Denied> 릴레이 전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비대면’이 일상이 되고 환대받아야 할 전시공간이 예술가와 관객 모두를 거부하는 낯설지만 적응해야만 하는 새로운 환경에서, 가능한 창작활동과 예술적 교류에 대한 진지한 생각들을 담았다. 입주 큐레이터 2인과 참여작가 6인은 지난 10~11월 고양 아람미술관에서의 <초대 거부 Part 1> 전시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이전에 가능했던 창작과 교류에 대해 선보였고, 이번 안산 단원미술관에서의 <초대 거부 Part 2> 전시로 ‘비대면’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여 직접 실험하고 탐색한 새로운 교류 형태에 대한 연구 결과를 도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엄유정 작가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이미지 및 사운드 수집 등 가능한 리서치 작업을 모색하고 기록하며, 비대면의 매체적 요구에 응답한다. 오민수 작가는 자신이 경험한 노동환경의 폭력성을 은유적으로 폭로하는 설치, 영상, 퍼포먼스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조문희 작가는 직접적인 경험과 비경험 사이의 간극에서 발생하는 공허와 허구를, 자가격리가 일상이 된 현재 집이라는 특별한 공간을 통해 전달하고자 한다. 임철민 작가는 안산과 대부도 일대에서 진행한 도민 인터뷰 결과를, 건축물의 이미지를 축적하는 방식의 수묵기법을 통해 선보인다. 조선경 안무가는 춤과 더불어, 퍼포먼스, 영상, 사운드 등 복합적인 형태로 자신과 자기주변, 신체와 시간, 망각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김수나 작가는 비대면 시대의 공간과 신체의 상호작용에 대한 물음에 추상적인 구조의 작품을 통해 답한다. 이번 <초대 거부: Invitation Denied> 릴레이 전시를 공동 기획한 입주 큐레이터 이문석은 동아시아라는 키워드에 주목하는 독립기획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황아람은 전시기획자로 활동하여 미술공간 <소쇼 SOSHO>를 운영하고 있다. 두 사람은 60여 점의 작품을 통해, 초대를 거부하는 초유의 시대적 변화에도 끝까지 지켜내고자 하는 작가들의 주제의식과 감각, 새로운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예술적 교류를 경험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엄유정, Hand-tied Flowers, 2020, 면천에 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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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아트경기 팝업갤러리, <Art for Ur Flex - 아트로 플렉스 해볼래?> 개최김태영-아름다운것들 (수원=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2020 아트경기 팝업갤러리 사업의 일환으로 <Art for Ur Flex – 아트로 플렉스 해볼래?>를 12월 4일(금)부터 12월 17일(목)까지 현대백화점 중동점 유플렉스(U-PlEX)에서 개최한다. 2020 아트경기 작가를 포함, 현대미술 작가 28인의 회화, 판화, 조각, 공예 등 작품 100여 점을 전시한다. 특히 이번 팝업갤러리는 한국도자재단과 협력하여, 도자 및 공예 작품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아트경기 팝업갤러리는 작가를 포함한 현대미술 작가 28명의 회화, 판화, 조각, 공예작품 100여 점의 전시를 통해 작품 감상 뿐 아니라 연말을 맞이하여 특별한 선물을 고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 시대의 무거운 마음에 위로와 희망을 전달할 목적으로 기획 되었다. 이번 전시는 MZ세대를 대상으로 리뉴얼한 현대백화점 중동점 유플렉스(U-FLEX) 큐브존에서 작품을 관람하며 미술품을 소비하는 것이 ‘플렉스(Flex)’ 하듯 즐겁고 만족스러운 경험이 되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코로나 시대의 무거운 마음에 위로를 안겨주는 밝고 활기찬 분위기의 작품들을 즐기며 전시장에 설치된 작품과 함께 하는 ‘아트존’에서 사진 촬영을 하며 스스로 작품의 일부가 되어보는 유쾌한 경험을 제공한다. 전시는 아트를 통해 플렉스(FLEX) 하자는 취지를 살려 F, L, E, X 존(zone)으로 구분하여 구성된다. F(Flower Zone), L(Love Yourself Zone), E(Explorers Zone), X(X-mas Miracle Zone) 4가지의 영역으로 나누어 주제에 맞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꽃, 나무 등 자연을 작품에 담아 얼어붙은 마음을 열어가는 서정적 소통의 공간, 나를 사랑하며 마음을 힐링 하는 공간, 미래로의 탐험가들이 여행하고 즐기는 공간 그리고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소망하는 공간 등으로 구성하여 재미있는 콘셉트를 가지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2020 아트경기 협력사 칸 KAN 기획의 <Art for Ur Flex – 아트로 플렉스 해볼래?>는 행사기간 관람객 전원 발열 체크 및 명부 작성 등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트경기 공식홈페이지(http://artgg.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참여작가는 아트경기 작가 11명, 추천작가 17명 총 28명 이다. 강민기, 권순익, 김도훈, 김민주, 김순식, 김재경, 김태형, 김태희, 류지선, 박상빈, 박지수 ,백진기, 변경수, 소윤아, 송하경, 안경진, 오한비, 윤소원, 이경미, 이승민, 이용태, 이이정은, 이지환, 이흙, 장수지, 채현교, 최지현, 허미자 이경미_You will never walk alone.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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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외부 대형 전광판에 영상 작품 상영상영장소 (수원=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공공예술의 범위를 확장하는 새로운 시도로 ‘ㄱㄱ게릴라영상쑈 <어쩌다 마주친>’을 개최한다. 수원컨벤션센터 외부 전광판을 통해 상영되는 이번 전시는 시각예술가 11인/팀의 영상 작품 19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1월 30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기간 중 총 24일간 1, 2부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거리 2단계가 다시 시작되어 팬데믹의 상황이 장기화 되게 되었다. 그동안 반짝 살아난 문화계는 다시 멈춤으로 가게 되었다. 문화계는 새로운 대안을 찾고 있는데 그것이 인터넷을 통한 비대면 공연이고, 또한 외부 대형 전광판에 영상 작품 상영이다. ‘ㄱㄱ게릴라영상쑈 <어쩌다 마주친>’은팬데믹 상황의 장기화로 우울감이 확산되고 이동의 제한으로 예술 관람의 기회가 축소된 상황에서,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우연하게 영상작품을 만나고 자연스럽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과 동시에, 도심 속에서 예술작품이 공공적으로 공유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서 기획되었다. 전시 제목에서 보이는 ㄱㄱ은 ‘경기’와 ‘공공’의 의미를 동시에 갖는다. 전시 참여작가 11인/팀은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경기도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는 작가들로 구성되었으며, 출품작 19편은 1부 ‘더 나은 삶을 위한 여러 가지 시도들’과 2부 ‘삶을 지속하기 위한 동력을 찾는 과정들’로 나누어 진행되며 지나가는 모든 사람들과 만난다. 영상이 상영되는 장소는 수원컨벤션센터 5번 게이트 외부에 있는 대형 전광판으로, 광교중앙역과 인접하며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 아트스페이스 광교로 연결되는 광장에 위치해있다. 전광판의 매체적 특성과 상황을 고려하여 상영은 비정규적으로 이루어지며, 해당 일에 두 차례, 오전 11시와 오후 5시에 상영된다. 참여작 중 도민의 참여를 기반으로 새롭게 제작되는 애니메이션도 포함된다. 홍학순 작가는 지난 11월 8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다람쥐 주민등록증’을 발급하고 코로나 극복을 위한 메시지를 남기는 <다람쥐 주민센터>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수집된 드로잉과 메시지를 담은 신작 애니메이션 <ㄱㄱ 다람쥐 생활>이 2부에서 발표된다. 영상작품을 경기도민에게 편안한 방법으로 전달하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예술가가 가진 특유의 다채로운 시각이 도심 속에서 펼쳐지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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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경기아트센터, ‘김장나눔 사회공헌’ 행사 진행김장 나눔 행사진행 (수원=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코로나19로 많은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중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 각 지대에 놓인 소외⋅취약계층은 혹독 하한 시기를 겪고 있다. 특히 겨울은 더욱더 그러하다.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과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이 20일(금)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에서 ‘2020 문화가 있는 김장나눔’ 사회공헌 행사를 진행했다.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고자 경기문화재단에서 2016년에 처음 시작한 김장나눔 행사는 올해 벌써 5년차를 맞았다. 유난히 추웠던 날씨, 행사에 참여한 두 기관의 임직원 40여명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서로 멀리 떨어져 대화도 나눌 수 없었지만 시종일관 밝은 표정으로 김장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매년 김장행사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힌 경기문화재단의 한 직원은, “감염병 확산 우려로 예년처럼 도민을 초대해 함께 김장을 하진 못했지만, 이렇게 멀리서라도 올해 유독 지치는 겨울을 보내고 있을 지역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두 기관 임직원들의 정성을 담은 배추김치 1,500kg는 수원시청 복지협력과를 통하여 수원의 12개 아동 생활시설과 9개 장애인 생활시설을 비롯한 관내 총 31개 취약계층 생활시설에 전달되었다. 경기문화재단 강헌 대표이사는 “경기도의 대표 문화예술 공공기관이 힘을 합쳐 뜻깊은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렇게 지치고 힘든 때일수록 도민들께 긍정적인 문화의 힘을 전할 수 있도록 고민과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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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어린이박물관 <도전! 어린이 건축가>展전시실 사진제공 :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용인=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표문송)은 「2020 경기도 VR/AR 오디션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도내 실감콘텐츠 개발 기업 ‘애니기린(대표: 황효현)’,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송경희)’과의 3자 업무협약을 통해 기존의 <건축작업장> 전시를 <도전! 어린이 건축가> 전시로 새 단장하였다. 이번 전시는 11월 17일(화)부터 한 달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소독 강화와 시범 운영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만 운영되므로 반드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하고 방문해야 한다. 이번 전시의 핵심 전시물은 ‘함께 만들어요! 우리들의 멋진 세상’으로 다른 관람객들과 함께 우리가 살고 싶은 도시(마을)를 함께 만들어 보는 전시물이다. 모바일 상에서 바닥, 벽, 지붕, 간판 등을 골라 다양한 건축물을 직접 지어본 뒤 마을 지도에서 건물의 위치를 정하면 전시실 가운데 마련된 대형 벽면으로 내가 지은 집이 전송된다. 또 실제 건축 전문가들로부터 건축의 구조와 재료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AR영상(인터뷰)을 감상할 수 있다. 목조건축물에 대해서는 이광복 대목장(국가무형문화재 한식목공 2236호)이, 석조건축물에 대해서는 남성택 교수(한양대학교 건축학부)가, 철골건축물에 대해서는 신민재 건축가(AnL스튜디오)가 직접 소개해 준다. ‘세계의 멋진 건축물’ 전시물에서는 우리에게 많은 영감을 주는 유명한 세계 건축물들을 증강현실(AR)로 살펴보고 이를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해볼 수 있다. 또 건축물들의 숨은 이야기들을 알아볼 수 있는 재미있는 모바일 게임10여종도 즐길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박종진 건축가(박종진 도시건축)가 공간 설계를, 민경영 작가가 일러스트를, 또 디자인스튜디오 연이 그래픽 디자인을 맡아 공간 자체로 아름답고, 또 다양한 AR체험을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전시를 통해 전염병의 위험으로 인해 더욱 인간에게 중요해진 ‘공간’과 ‘건축’에 대해 개괄적으로 알아보고 개인 스마트기기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개별화된 박물관 경험을 해보길 바란다. 전시물 사진제공 : 경기도어린이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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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화광장의 가을, 코로나로 지친 심신 치유하자!가을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경기도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10~11월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펼쳐진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자동차극장, 지역문화예술단체 공연, 특별 전시, 승차구매 마켓 등으로 구성돼 있다. 우선 ‘경기평화광장 자동차극장’은 10월 17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저녁 6시 경기평화광장 잔디운동장에서 열린다. 알라딘을 시작으로 엑시트, 어 퍼펙트 데이, 백두산, 바나나쏭의 기적, 빌리 엘리어트, 나의 아들 나의 어머니, 겨울왕국2, 나만 없어 고양이, 아이스, 아들에게 가는 길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이 준비돼 있다. 시청각 장애인들을 위해 ‘빌리 엘리어트’는 배리어프리로 상영된다. 경기지역 문화예술단체들의 공연·전시도 경기평화광장의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올해 ‘경기평화광장 지역문화 연계 공모지원사업’에 선정된 12개 팀이 참여, 10월 17일부터 11월 22일까지 ‘평화’를 주제로 사물놀이, 택견, 연극, 설치예술 등 다양한 형태의 공연·전시가 경기평화광장과 갤러리 등에서 진행된다. 특히 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행사가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일부 공연은 10월 17일부터 25일까지 경기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스트리밍 중계로 관람이 가능하도록 했다. 경기도의 숨은 가치를 알리는 사진 전시회인 ‘2020 경기 - 천 개의 기억 특별전 <경기·하늘·땅>’도 주목할 만한 행사다. 10월 16일부터 11월 6일까지 경기평화광장 갤러리에서 진행되며, 경기북부 10개 시군 등 경기지역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유·무형의 문화유산, 도시모습을 항공사진 등 다양한 형태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승차구매(Drive-through) 마켓’은 10월 17일~11월 7일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경기도청 북부청사 내 도로에서 열린다. 구매자는 차에서 내리지 않고 주문과 결제, 물품 수령까지 가능하다. 도내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 꾸러미 세트는 물론, 과일청, 민통선 양봉조합에서 생산한 꿀, 자연방사 계란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박상일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도민들의 심신을 달래고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문화향유를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데 목적을 뒀다”고 밝혔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자동차극장과 지역 문화예술인 공연은 원활환 관람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전체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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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용인문화재단 공연장 상주예술단체 모집(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공연예술단체 자립기반 강화와 용인시 공연장 활성화를위한 공연장 상주예술단체를 오는 10월 5일(월)부터 8일(목)까지 모집한다. 이번 상주예술단체 모집 대상은 50인 이상의 클래식 전문 관현악단으로 지원 자격은 용인시에소재한 설립연한 3년 이상의 단체면 지원할 수 있다. 단, 문화예술 공연 관련 비전문 단체(동호회 등), 순수예술활동이 아닌 학교·종교·친교기관 등의 소속 또는 운영단체, 공연법 위반 경력이 있는 자가 소속된 단체 등은 지원할 수 없다. 예술단체 운영계획 및 조직역량 등 1차 서류적격심사에서 심사위원평균 점수 60점 이상으로선발된 단체는 2차 PT·인터뷰 심사를 통해 사업 수행능력 및 전문성을 평가하여 최종 선발된다. 최종 선발된 상주예술단체는 사무공간 및 연습실 무상제공을 지원받고 재단 기획공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2021년 경기문화재단의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재단과 협업해 매칭 지원 예정이다. 접수는 방문접수(용인문화재단 예술단운영팀)로만 진행되며 기타 제출서류에관한 자세한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 031-260-3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