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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다산 정약용 선생 묘소 시민 참배행사 개최다산연구소와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은 오는 7일 남양주시 다산 정약용 묘역에서 ‘다산 정약용 선생 서세 188주기 묘제 및 헌다례’를 지낼 예정이다.(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다산연구소(대표 김태희)와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관장 김필국)은 오는 7일 남양주시 다산 정약용 묘역에서 ‘다산 정약용 선생 서세 188주기 묘제 및 헌다례’를 지낼 예정이다. 다산 정약용 선생은 1836년 음력 2월 22일(그해 양력 4월 7일) 세상을 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다산연구소는 2004년 창립 이후 묘소에서 참배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서세 170주기인 2006년부터는 매년 양력일인 4월 7일에 다산 묘제를 지내왔다. 지난 21~22년 코로나19로 인해 제례 행사는 중단되기도 하였으나 작년부터 다시 전통을 잇고 있다. 묘제는 다산 선생을 추모하여 기리는 시민들의 행사로 이번 묘제의 초헌관은 경기문화재단 이사장 허남진, 종헌관은 강진 다산박물관 관장 김국혼 등이 맡는다. 또한 다산 선생 7대 종손인 정호영이 아헌관으로 참석해서 행사를 더욱 뜻 깊게 한다. 초헌관으로 처음 참여하게 되는 허남진 이사장은 “다산 선생의 묘제에 초헌관으로 참여할 수 있어 대단히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다산의 실사구시 정신을 되살려 실용 정치, 함께 하는 정치를 펼쳐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산 정약용 선생 묘소와 생가(남양주 조안면)는 한강변에 있으며, 계절에 따라 풍광이 좋다. 묘제(11:00~12:00) 전후로 참석 시민들은 다산 유적지를 산책하면서 다산 선생을 기리는 한편, 새로운 봄을 만끽한다. 시민들의 참가를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서울 강변역(전철 2호선) 부근에서 출발하는 왕복버스를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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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공휴일 특별체험 '투표할래?! 우리의 어린이박물관' 진행(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공휴일 특별체험으로 '투표할래?! 우리의 어린이박물관'을 2024년 4월 6일 토요일에 진행한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 방문하는 어린이들이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세계에 스스로 의지를 표하는 시민권리에 대하여 인지하여 건강한 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기획된 특별체험이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박물관이 갖는 고유한 기능에 교육이 결합되어, 체험을 중심으로 비형식적인 교육을 관람자들에게 선사한다. 때문에 어린이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하여 형식적인 교육 외적인 부분에서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다원적 접근을 시도하며 노력하고 있다. 그중 이번 '투표할래?! 우리의 어린이박물관' 특별체험은 사회와의 연계성 강화를 위해 시의성을 반영한 체험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사회과 교과 역량인 시민의 자질 함양에 주목하여 기획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어린이가 투표의 과정을 경험하며 사회 참여의 방법을 인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우리도 투표를 연습해요! 내가 뽑는 어린이박물관 대표 전시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박물관에 방문하여 전시장을 돌아다니며 후보들(1층 5개, 2층 4개, 3층 5개의 전시관 총 14개의 후보)을 확인하고, 투표소에 방문한다. 투표소에서는 본인 확인 후, 선거의 4원칙(보통선거, 평등선거, 직접선거, 비밀선거)를 몸으로 체험하며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투표 결과는 1주 후에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누리집 및 SNS 계정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투표할래?! 우리의 어린이박물관'은 4월 6일 토요일 경기도어린이박물관 1층 로비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13시 30분까지, 14: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박물관 입장권을 별도로 예매해야 한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 방문하는 만 3세 이상의 어린이가 투표모의체험을 할 수 있으며, 송문희 관장은 “어린이들이 투표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인식함으로써 민주시민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어린이들의 참여로 함께 만들어가는 박물관으로 변모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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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2024년 상반기 ‘찾아가는 경기도박물관’ 4월부터 본격 방문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2024 찾아가는 경기도박물관’ 상반기 교육 을 4월 1일 특수학급(학교)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한다.(자료제공=경기문화재단)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2024 찾아가는 경기도박물관’ 상반기 교육 을 4월 1일 특수학급(학교)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찾아가는 경기도박물관’은 박물관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도민을 대상으로 박물관 교육팀이 직접 찾아가 문화재를 활용한 체험교육을 진행하며 경기도의 역사문화에 대해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이후 온라인(비대면)+대면(현장) 교육을 병행하여 운영했으나, 현장에서 직접 교감할 수 있는 대면 교육이 호흥 및 교육의 효과가 높다는 현장 선생님들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부터는 대면방식에 초점을 맞추어 보다 적극적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초등학교, 특수학급(학교), 노인복지시설 등의 단체이다. 초등학교 대상 ‘찾아가는 경기도박물관’ 2024년도 상반기는 경기도 4개 권역 중 경기 동북부 지역인 포천, 의정부, 남양주, 구리, 가평, 하남, 광주, 양평, 여주, 성남 지역 초등학교가 중점 우선 대상이며, 하반기에는 고양, 파주, 동두천, 양주, 연천, 김포, 부천, 광명 지역 초등학교가 대상이다. 초등학교 대상 수업에서는 ‘경기도의 세계문화유산’, ‘경기사랑방’ 이라는 주제로 ‘조선왕릉 팝업 북’, ‘무드등’과 같은 체험을 병행해 경기도의 귀중한 문화유산을 쉽고, 흥미롭게 학습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교육시간은 약 1시간 30분이다. 초등학교 특수학급(학교) 프로그램은 도내 특수학급과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경기인의 일생’이라는 주제로 수업이 이루어진다. 출생·돌·관례·혼례·상례·제례 등을 현재 우리 일생과 연결시켜 한복 입어보기, 퀴즈 풀기 등 체험 활동이 병행된다. 도내 노인‧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한 어르신 프로그램은 ‘행복을 담은 줌치(주머니)’라는 주제이다. 선조들의 멋과 염원이 깃들인 줌치의 모양과 쓰임새를 알아보고 향을 넣은 줌치를 직접 바느질로 만드는 내용이다. 2024년 상반기 ‘찾아가는 경기도박물관’은 4월 1일부터 6월 27일까지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박물관 홈페이지 에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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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새로운 미디어 체험 전시물 〈만들어요! 상상팡팡숲〉오는 4월부터 상설전시장 ‘공룡존’에서 어린이 관람객들을 맞이하는 〈만들어요! 상상팡팡숲〉.(자료제공=경기문화재단)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관장 박종강)이 새로운 미디어 체험 전시물을 선보인다. 오는 4월부터 상설전시장 ‘공룡존’에서 어린이 관람객들을 맞이하는 〈만들어요! 상상팡팡숲〉은 중생대 백악기부터 현재까지 한반도에 살고 있는 다양한 생명들로 이루어진 가상의 숲에서 ‘나만의 공룡’을 만들 수 있게 한다. 정식 운영이 시작되는 4월 2일부터 일주일 동안 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창작그룹 레벨나인(Rebel9)과의 협력을 통해 실제 중생대 백악기의 생물학적 데이터를 토대로 어린이들이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미디어 전시물을 만들어냈다. 약 1억 년 전 백악기 한반도는 고온다습한 기후였으며, 여러 차례 지각변동으로 분지가 형성됐다. 그렇게 생성된 강과 호수 주변에는 각종 식생이 풍부하여 다양한 동식물이 공존할 수 있었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발견되는 백악기 척추동물들의 화석은 공룡, 익룡, 도마뱀, 악어, 포유류까지 매우 다양하다. 〈만들어요! 상상팡팡숲〉에는 이러한 한반도의 과거와 현재 식생, 그리고 실제 공룡의 생물학적 특성이 반영되어 있다. 이곳에서 어린이들은 몸통, 꼬리, 다리 등의 조각을 원하는 대로 조합하고, 색을 입히며, 재미있는 울음소리까지 선택해 나만의 공룡을 만들 수 있다. 이 특별한 공룡들은 우리나라에 실제로 존재해 온 식물, 곤충들과 함께 어우러져 상상 가득한 숲으로 만들어진다.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관계자는 “과거 한반도에 존재했지만 현재는 사라진 공룡, 그리고 실제 생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하는 콘텐츠를 선보인다”며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교육적 효과와 창작의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하는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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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문무를 겸비한 청백리 가문'의 회화와 전적, 경기도의 보물이 되다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은 31일 전의이씨 후손 청강공파화수회·지범공파화수회에서 보관해 온 가문의 보물 26건 30점을 기증받았다.(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은 31일 전의이씨 후손 청강공파화수회·지범공파화수회에서 보관해 온 가문의 보물 26건 30점을 기증받았다. 전의이씨는 조선시대 문무를 겸비한 실무관료로 활동했고 청렴한 관직활동으로 ‘청백리 집안’으로 널리 알려진 가문이다. 이제신(李濟臣, 1536~1583)을 현조로 하는 전의이씨는 조선시대 서울·경기지역에 세거했던 가문이다. 이 가문은 중종년간 사림파의 개혁정치에 동참하며 중앙 정치에 등장했다. 민생 문제의 해결을 위해 실용의 학문을 가학(家學)으로 익혔고, 중앙과 지방관료로서 뛰어난 업적을 남겼다. 이러한 가문의 가풍을 바탕으로 청백리를 연이어 배출하며 관료의 모범이 되었다. 가문의 대표인물을 살피면, 이제신(李濟臣, 1536~1583)은 울산군수 등 지방관으로 목민의 정치를 펼쳤고, 1583년 함경도에서 이탕개(尼湯介) 난을 진압하는데 공을 세웠다. 이제신의 아들 중 이명준(李命俊, 1572~1630)은 1603년 문과에 장원 급제한 후 인조대 대사간과 형조참판을 지냈다. 바른 언론과 지방관으로 그가 남긴 여러 일화는 정약용의 '목민심서'에 모범사례로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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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 2024 봄맞이 '공원탐험 피크닉' 프로그램 운영경기도미술관 전경.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오는 4월 9일(토)부터 한 달간 경기도미술관 야외 조각공원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공원탐험 피크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원탐험 피크닉’은 야외 조각공원에서 10점의 대표 작품들을 감상하고, 활동 키트의 미션 카드를 풀어보면서 벚꽃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관람객은 피크닉 세트를 대여한 후, 화랑유원지 내에서 자유롭게 전시를 관람하며 나만의 공원 탐험을 경험하게 된다. 피크닉 세트는 바구니를 비롯한 감성매트, 테이블, 비누방울, 거울, 명화 포스터 등 다양한 소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원탐험’은 경기도미술관에서 매년 학교 연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던 대표 교육프로그램으로, 이번에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뮤지엄지원단에서 피크닉 프로그램으로 확장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문화재단 뮤지엄지원단에서 팬데믹 장기화로 인해 뮤지엄 관람 유형이 학생단체에서 소규모 모임 활동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관람환경을 안전하고 이색적인 체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뮤지엄 커뮤니티 파크’ 사업 일환으로 기획하게 되었다. 경기도미술관의 ‘공원탐험 피크닉’을 시작으로 뮤지엄별로 다양한 체험존, 아트마켓, ESG팝업스토어 등을 통해 뮤지엄 안팎, 지역사회를 연결할 수 있는 뮤지엄 관람객서비스로 이어갈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팬데믹으로 쌓인 피로감을 해소하고 뮤지엄에서 만났던 전시와 교육 외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뮤지엄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서비스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원탐험 피크닉’은 ggc멤버스를 통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4월 9일부터 5월 8일까지 11시와 14시 시간대에 대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신청안내 ○ 신청방법 : 경기도미술관 누리집 (https://gmoma.ggcf.kr/) ○ 운영기간 : 경기도미술관 4. 9(토) ~ 5. 8(일) / 월, 화 휴무 ○ 운영시간 : 11시, 14시 (대여시간 : 2시간) ○ 참가인원 : 회차당 10명(선착순) ○ 참 가 비 : 15,000원 ○ 기타문의 : 뮤지엄지원단 서비스개발팀 김진아 (031-288-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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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파버카스텔 코리아, 장애인, 지역 사회 예술 활동 지원 위한 맞손▲ 업무협약식.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은 3월 27일 파버카스텔 코리아(코모스유통, 대표이사 이봉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실학박물관 김필국 관장과 파버카스텔 코리아 이봉기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학박물관 1층 열수홀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부산, 대구, 대전에서 모인 장애인 예술가와 가족 중 30여 명의 축하를 받으며, 한젬마 러쉬코리아 부사장의 축하 인사로 식의 활기를 띄었다. 업무협약은 파버카스텔 코리아의 예술 및 창작활동 지원을 바탕으로 한 실학박물관 전시, 행사 개최에서의 실무 협력을 통해 기업과 문화기관이 같이 연계하는 홍보활동에 대한 상호협력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실학박물관과 파버카스텔 코리아 양 기관은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 2024년 실학박물관이 주최하는 전시 및 행사 개최에 협력하여 진행 - 문화기관과 기업이 연계하여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 운영 - 지역 상생 및 사회공헌 등 사회적 책임 이행 - 임직원, 연구자 등 인적 교류 및 네트워크 운영 등을 약속했다. 김필국 실학박물관장은 업무협약식에서 “파버카스텔 코리아와 함께 실학박물관을 방문하시는 관람객들, 특히 체험‧교육받으시는 분들께 세계에서 제일 오래된 필기구 회사, 26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파버카스텔 필기구를 제공할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4월 30일에 개막하는 실학박물관 15주년 특별기획전 《그림으로 다시 쓴 『자산어보』》에 문화협력으로 함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봉기 파버카스텔 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식이 형식적인 행사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전시에 도움을 주고, 지역문화와 예술교육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실학박물관은 15주년 특별기획전 《그림으로 다시 쓴 『자산어보』》에 참여하는 발달장애 예술가와 가족 70여 명을 초청하여 문화나눔교육 〈오늘은 내가 실학자〉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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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나는 어린이 고고학자!…경기도박물관 발굴체험교실 <선사인의 발명품> 접수 시작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오는 4월 6일부터 6월 8일까지 박물관의 최고 인기 교육 프로그램인 발굴체험교실 '선사인의 발명품'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관장 이동국)은 오는 4월 6일부터 6월 8일까지 박물관의 최고 인기 교육 프로그램인 발굴체험교실 '선사인의 발명품'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발굴체험교실은 8-13세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상설전시 선사·고대실에서 유물을 관람하고, 발굴체험장에서 땅속에 묻혀있는 유물을 찾는 활동을 하는 교육·체험 프로그램이며, 활동하기 좋은 시기인 봄과 가을에 각 12회씩 진행한다. 올해 '선사인의 발명품'은 교육 내용과 대상, 운영 횟수를 새롭게 조정했는데, 먼저 11-13세에 해당하는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 프로그램을 2회에서 4회로 확대 편성했다. 교육 내용에 있어서는 발굴 체험 대신에 전시 관람과 유물 접합, 유물 카드 작성 활동 등의 심화 학습으로 구성했으며, 교육 대상자도 심화 학습이 가능한 11-13세로 연령대를 조정했다. 초등학교 저학년에 해당하는 8-10세 프로그램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전시 관람, 발굴 체험, 활동지 작성 등의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8회를 운영한다. 발굴체험교실 '선사인의 발명품'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8-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참가비는 5,000원이며, 8-10세 해당하는 저학년 프로그램 8회, 11-13세 해당하는 고학년 프로그램 4회로 상반기에는 총 12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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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보고 듣고 상상하는 ‘어박과 함께하는 오감놀이’ 운영▲ 주말가족 프로그램(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송문희)은 4월부터 어린이, 어린이 동반 가족이 참여하는 ‘2024년 어박과 함께하는 오감놀이’를 새롭게 운영할 예정이다. ‘어박과 함께하는 오감놀이’는 전시 연계 상설 교육체험으로서 아이 중심·놀이 중심의 예술 교육, 문해력 향상 수업, 친환경 자연예술 체험을 통해 어린이가 자연스럽게 놀이와 예술, 이야기가 융합된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각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동화구연 프로그램’은 22개월 이상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동물이나 색깔, 생활 습관, 어린이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동화책을 매월 선정하고, 이 동화책을 전문 동화구연 지도사가 읽어준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1일 2회차로 운영하며, 오전은 단체, 오후는 개인 관람객이 대상이다. 동화구연 후에는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동화 관련 체험도 함께 한다. ‘주말가족 프로그램’은 4세(만 나이) 이상 어린이 동반 가족이 대상이며, 4월 13일부터 토요일과 일요일에 각각 운영된다. 토요일은 '우리 가족의 목소리는?'이란 제목으로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소리의 원리를 알아보고 가족의 목소리를 형상화하는 체험을, 일요일은 '함께 만드는 구조물'로 가족이 함께 건축물을 만드는 시간을 갖는다. ‘자연예술 프로그램’은 누리과정 연계로서 자연 친화, 환경보호를 목표로 모든 체험을 흙과 자연물만을 이용한다. 주말에는 흙으로 십이지 동물을 만들고 그림자 아트를 감상하는 '흙과 그림자 프로젝트-열두 띠 동물 만들기'를 1일 2회 운영한다. 평일에는 개인의 경우 자율 체험 '흙 곤충 만들기', 단체의 경우는 '동물 모양 열쇠고리 만들기'를 만날 수 있다. ‘초등단체 프로그램’과 ‘초등 다회차 프로그램’은 각각 초등학생 단체와 개인이 참여대상이다. 초등단체 프로그램은 작년에 이어 용인미래교육센터와 협력해서 진행하는 박물관 '두 개의 DMZ' 기획전 체험이다. 초등 다회차 프로그램은 과학·융합 교육을 주제로 상설 교육 체험 대상을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확대하여 운영하는 2024년 신규 교육 체험이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송문희 관장은 “어박과 함께하는 오감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워 어린이들이 ‘상상 그 이상을 상상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연예술 평일 자율체험의 경우는 당일 별도 접수절차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그 외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으로 진행된다. 단, 평일 동화구연 프로그램은 잔여분에 한해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일주일 전부터 가능하며, 모든 프로그램은 프로그램 예약 외에 당일 박물관 예약을 필수로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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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토미자와유적보존관 MOU 체결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은 13일 박물관에서 일본 토미자와 유적보존관과 ‘국제문화교류협약’을 맺었다.(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관장 이한용)은 13일 박물관에서 일본 토미자와 유적보존관(국장 사토 유우코)과 ‘국제문화교류협약’을 맺었다. 전곡선사박물관은 우리나라 대표 선사 전문 박물관으로 2011년 개관 이래 국내·외 유수의 고고학 전문 기관들과 교류를 맺고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해외 교류 재개의 일환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토미자와 유적보존관은 일본 도호쿠 센다이시 교육위원회에서 설립하고 공익재단법인 센다이시 시민문화사업단에서 운영 중인 공립 선사박물관이다. 박물관이 있는 토미자와 유적은 후기 구석기시대 유적으로 흔히 ‘지하의 숲’ 박물관으로 불린다. 이 유적은 1988년 구제발굴을 통해 발견됐는데 지표면에서 약 5m 아래에서 약 2만 년 전의 고인류의 생활과 더불어 구석기시대의 숲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보고 당시 세계 유래를 찾기 힘든 구석기시대 숲과 구석기인의 점유 흔적이 남아있어 그 중요성을 인정받아 1996년 박물관이 건립됐다. 현재 박물관 내부에는 지하의 숲이 원형에 가깝게 보존되어 있고 다양한 선사시대 전시와 교육,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활발히 진행하는 일본을 대표하는 선사 유적박물관이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교류해 온 두 박물관이 체계적으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구석기 축제 협력을 시작으로 선사 콘텐츠 및 인적 교류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 선사 학술 교류 및 공동 연구 추진 ▲ 전시 콘텐츠 및 교육 프로그램 정보 교환 및 교류 ▲ 공동 선사 프로그램 개최 ▲ 인적 교류 및 네트워크 공동 구축 등이다. 코로나 19 엔데믹 이후 재개된 국제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체결된 이번 국제문화교류협약을 통해 전곡선사박물관의 해외 네트워크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