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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시민들 스탬프 투어 ‘명소를 품은 힐링의 길’ 운영명소를 품은 힐링의 길 안내 포스터.(사진제공=용인시) (용인=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시가 다음달 1일부터 용인의 관광 명소를 여행하며 스탬프를 획득하는 스탬프 투어 ‘명소를 품은 힐링의 길’을 운영한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청년 김대건의 길을 걷다’ 스탬프 투어에 이어 두 번째 마련한 것으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한적한 곳에서 힐링을 즐길 수 있도록 용인농촌테마파크, 법륜사, 와우정사, 석포숲공원, 용인대장금테마파크 등 총 5곳을 여행하며 스탬프를 찍는 프로그램이다. 스탬프 명소 중 용인농촌테마파크, 와우정사, 용인대장금테마파크 등 3곳에서는 용인관광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하면 문화관광해설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스탬프 투어 참여자는 각 명소에 설치된 인증대에서 스탬프북을 수령해 5개의 스탬프를 모두 찍은 후 완주인증처 ‘여행⁺머뭄(경전철 용인시청역 1번 출구 맞은편 문화관광해설사의 집)’에 방문하면 완주인증 스탬프와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또 스탬프 명소 중 용인대장금테마파크에서 찍은 스탬프북을 매표소에 제시하면 본인에 한해 입장권 할인(2천 원) 혜택도 제공한다. 특히 시는 두 번째 스탬프 투어 오픈을 맞아 완주자 선착순 300명에게 특별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번 스탬프 투어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용인 여행의 재미를 더해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참신하고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성지를 걸으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청년 김대건 길의 스탬프 투어인 ‘청년 김대건의 길을 걷다’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완주자 200명에게 ‘성지 마그넷 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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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경천철 '기흥역사 하부'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용인시가 용인경전철 기흥역사 하부 잔디광장에 100명의 주민들이 함께 만든 파타일 기법의 작품 등 다양한 조형물을 설치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시가 용인경전철 기흥역사 하부 잔디광장에 100명의 주민들이 함께 만든 파타일 기법의 작품 등 다양한 조형물을 설치했다. 삭막했던 역사 하부가 시민들을 위한 문화예술공간으로 변모했다. 용인시가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통해 용인경전철 기흥역사 하부 잔디광장에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 14점을 설치했다.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시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인의 일자리 창출과 시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됐다. 시는 앞서 지난해 10월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참여할 작가(팀)를 공모해 용인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 40여 명으로 구성된 한국아티스티필 팀을 최종 선정했다. 이들은 지난 2월까지 ‘용인 Art Collage Human Story’를 주제로 코로나19 팬데믹을 통해 느낀 일상의 소중함과 가족에 대한 사랑, 믿음을 담은 조형물을 제작했다. 특히 세라믹 타일을 조각내 붙이는 파타일 기법이 사용된 작품에는 지역 주민 100명이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삭막했던 기흥역사 하부가 예술작품을 감상하며 휴식과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문화예술을 누리고, 지역 예술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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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경강선 연장 관련 지역주민 설명회 개최용인시, 경강선 연장 관련 지역주민 설명회에서 백군기 시장이 답변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시는 11일 시청 3층 컨벤션홀에서 경강선 연장과 관련한 지역주민 설명회를 열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22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연구’ 공청회에서 경강선을 추가 검토사업으로 선정한 것과 관련해 일부 주민들의 의견이 시민들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사실과 다른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서다. 이 자리에는 백군기 용인시장, 교통건설국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과 처인구 포곡읍, 모현읍, 유림동 주민대표 등 49명이 참석했다. 일부 주민들이 제기하고 있는 ‘삼동~종합운동장으로 수정해야 한다’는 민원에 있어 경강선이 용인의 이동읍과 남사면 지역을 경유해야 하는 필요성을 1시간에 걸쳐 설명했다. 일반철도인 경강선은 지역 거점을 잇는 노선 연결로, 용인까지 단절해 부분 추진하는 것은 어렵다고 덧붙였다. 또한 중장거리 노선을 도시철도로 자체적으로 추진할 경우 용인경전철 사례와 같이 막대한 재정적 부담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백군기 시장은 “동서 균형발전을 위해 경강선 연장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추가 검토사업으로 선정돼 매우 아쉽다”며 “동탄~청주공항을 잇는 광역철도인 수도권내륙선과 연계 방안 등 최적의 노선안을 재수립해 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시 내부를 잇는 신수로도 18년 만에 개통된 것처럼 철도나 도로를 유치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시민의 편의와 동서 균형발전을 위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추진하겠다”면서 “지금은 유언비어로 인해 분열되는 것이 아닌 110만 시민이 하나로 힘을 모아야 할 때이고,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해결 방안을 찾아 나가자”고 당부했다. 설명회에 앞서 이날 오전에는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이 시청을 방문해 백군기 시장과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최종 반영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 자리에서 신동헌 광주시장은 지역 거점을 노선으로 연결해야 하는 일반철도는 용인시까지 끊어서 추진하는 것은 어렵다는 의견에 동의하고, 국토교통부 면담 등 협의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 방문 면담 외에도 용인과 광주의 지역 정치인들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자고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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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문화 복합형 실내 테마파크 AK& 기흥으로 오세요실내 동물원 '하이주'의 브론디라쿤. (용인=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경기도 용인시 기흥역(신분당선 및 에버라인 경전철 환승역)에 위치한 ‘AK& 기흥’에는 부모와 아이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AK& 기흥은 6층을 테마파크로 꾸며 부모와 아이가 같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으로 만들었다. AK& 기흥 하이롤 하이온 하이휠. 이를 위해 실내 동물원 ‘하이주’와 VR 스포츠 게임장 ‘하이온’, 실내 카트 체험장 ‘하이휠’, 슬라임·모래 놀이장 ‘하이퐁’, 실내 롤러스케이트장 ‘하이롤’ 까지 다양한 놀이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하이주는 전시와 체험이 아닌 교감을 목적으로 아이들이 동물들을 접할 때 앉거나 눕거나 기대거나 뒹구는 등 선진국의 어린이들이 동물과 교감하는 환경과 동일하도록 가장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상태로 만들어진 행동 자율형 동물원이다. 실내 동물원 하이주는 60 여종 200여 마리의 동물을 만나고 직접 교감하며 체험할 수 있는 애니멀 테마파크이다. 단순히 동물을 관찰하는 동물원을 넘어 울타리 없는 공간에서 가까운 교감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껴볼 수 있다. 실내 동물원 '하이주'의 북극여우. 실내 동물원 '하이주'의 청금강앵무. 실내 동물원 하이주에는 12가지 교감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잉어 먹이주기’, ‘닥터피쉬 체험’, ‘앵무새와 대화하기’ 등 아이들의 눈높이로 동물원이 구성되어 있다. 또한, 쥬레이터의 해설 및 체험 기회과 애니멀 체험공연은 물론 아기 원숭이, 대형 앵무새, 보아뱀, 나무늘보와 이색 인증샷도 찍을 수 있다. 하이주에서는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다. 고슴도치같이 생긴 호저부터, 기니피그, 북극여우, 왈라비, 공작새, 일본원숭이, 사막여우와 아마존앵무까지 도시에서 쉽게 보지 못하는 동물 친구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VR 스포츠 게임장 ‘하이온’. 실내 동물원 하이주 관람을 마치면 VR 스포츠 게임장 ‘하이온’에서 다양한 VR 체험을 할 수 있다. 실내 롤러스케이트장 ‘하이롤’ . 그밖에도 80~90년대 인기를 끌었던 실내 롤러스케이트장 ‘하이롤’은 아이를 포함한 많은 부모에게도 인기이다. ‘하이롤’은 롤러스케이트를 타며 당시의 추억을 되살리기도 한다. 코로나 19로 답답한 시간을 보내곤 한다. 새롭고 경험 해보지 못한 추억은 언제나 설레게 만든다. 그럴 때일수록 도심 한가운데서 휴식과 힐링이 되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보는 것을 추천한다. 아이와 함께 교감하고 체험하며, 새로운 추억을 쌓기에 AK& 기흥은 새로운 문화의 시작이자, 학습 공간으로 충분하다. 어른들은 롤러스케이트를 타며 당시의 추억을 되살리고, 아이들은 동물과 교감하며 또 하나의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를 얻게 된다. 앞으로 부모와 아이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시설이 많이 형성되어 체험하고 생각해 발전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 많이 형성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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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18일(오늘) 경전철 반 밀폐형 스크린 도어 설치 완료경전철 15개 역사 모든 승강장에 설치된 스크린도어 모습. 사진 제공: 용인시 용인시는 18일(오늘) 경전철 15개 역사 내 모든 승강장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반 밀폐형 스크린 도어 설치를 완료했다. 용인 경전철은 국내 모든 지하철·전철 역사 중 유일하게 스크린 도어가 없이 선로 침입 검지 장치를 설치해 운영했으나, 급정차에 따른 승객 부상이나 전동 휠체어의 선로 추락사고 등 안전에 대한 문제가 제기돼 왔다. 백군기 용인시장이 시 관계자들과 스크린도어 현장을 찾아 점검했다. 사진 제공: 용인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시비 45억 7천만 원과 국·도비 11억 1천만 원 등 총 56억 8천 만 원을 투입해 스크린 도어를 설치했다. 지난해 12월 준공해 시 운전과 차량 개조·국토교통부 최종 승인 절차 등을 거쳐 이날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시는 국내 회사와 계약해 기술 국산화와 동시에 해외사 대비 약 195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얻었다. 경전철 열차와 무인 자동열차제어시스템을 제작·공급한 캐나다 봄바디어 社가 제시한 스크린 도어 설치 견적은 약 250억 원이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용인대역 승강장을 찾아 스크린도어 작동 모습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백 시장은 “시민들이 안전사고에 대한 걱정 없이 안심하고 경전철을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어디서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인프라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문제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각 역사에 전문 기술자를 3개월간 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스크린 도어 설치로 시민들이 안전사고에 대한 걱정 없이 안심하고 경전철을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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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4개 시군에 대설예비특보. 도 오후 5시부터 비상1단계 돌입경기도청 전경 17일 저녁부터 18일 새벽까지 경기도 전역에 많은 눈이 예보된 가운데 도가 17일 오후 5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하는 등 긴급 대응에 나선다. 경기도는 이날 오후 2시 박원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 주재로 31개 시군과 대설 대처 대책회의를 열고 시ㆍ군간 경계도로 제설 공조와 대중교통대책 등을 점검했다. 기상청은 17일 오전 11시 대설예비특보를 발표하고 18일 새벽 과천, 의정부, 수원, 성남, 구리, 남양주, 의왕, 하남, 용인, 이천, 안성, 여주, 광주, 양평 등 도내 14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다고 예고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이날 오후부터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는 한편 경기도 버스 등을 이용한 국민행동요령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고양시 현천동, 시흥 대야동 도내 16개 시군 175구간 제설취약구간과 30개 시군 356개 결빙취약구간에 제설기 4,668대와 제설차량 2,337대 등을 전진배치 했으며 제설제 사전살포 등 선제적 제설작업에 들어갔다. 이밖에도 내일 출퇴근 혼잡 예방을 위해 경기도버스정보시스템 등을 활용해 교통두절 지역과 노선우회 안내를 하고 필요할 경우 대중교통 우회와 증차 등을 실시하도록 했다. 용인과 의정부, 김포 경전철 운행 중단 예방을 위해서는 레일히터, 선로전환기 등 시설물 점검을 실시하도록 하고 관련 시군과 운영사 등에는 비상 근무에 들어가도록 했다. 도는 내일 출근시간대 이들 3개 경전철 모두 내일 출근 시간에 증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박원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지난 6일 있었던 대설로 인한 퇴근길 혼잡사태 등이 재발하지 않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면서 “내일 새벽 많은 눈이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출근길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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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캘린더] 청약 광풍 속 수도권·광역시 분양 단지에 이목청약통장(PG) [제작 이태호] 일러스트 아파트 청약이 최근 광풍 수준으로 번지는 가운데, 다음 주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에서 분양하는 단지에 이목이 쏠린다.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에는 전국 9개 단지에서 총 5천485가구(일반분양 4천338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경기 김포 통진읍 '김포 마송지구 대방엘리움 더 퍼스트',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의정부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 대구 동구 신암동 '동대구 더 센트로 데시앙' 등이 분양을 개시한다.경기 김포시 통진읍 마송리 536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김포마송지구대방엘리움더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7층, 13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84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마송중앙초, 마송중·고 등 6개의 학교가 도보 거리에 위치해 통학이 쉽고, 김포대로를 통한 단지 진·출입이 편리하다.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394-11번지 일대에 짓는 의정부역푸르지오더센트럴(의정부 중앙3구역 재개발)은 2개 단지로 구성된다.1단지는 지하 3층∼지상 26층, 3개 동, 총 330가구 가운데 전용 49∼59㎡ 5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2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6개 동, 총 596가구 중 전용면적 59∼84㎡ 15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과 1호선·의정부경전철 회룡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교육시설로는 경의초, 청룡초, 발곡중 등을 걸어서 갈 수 있다.대구 동구 신암동에 위치한 동대구더센트로데시앙은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 59∼84㎡, 총 860가구로 구성된다.이 단지는 1호선 신천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동대구 고속철도역을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역세권 입지에 들어선다. 단지 옆에 동신초가 있으며 신천수변공원과도 가깝다.이번 주 경기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3개 블록(S1·S4·S5) 동시분양과 하남 감일지구에서 청약자가 몰리며 분양시장이 들썩였다.또 최근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급등세를 보여 이들 단지의 청약 결과에도 관심이 쏠린다. 아울러 내주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은 6개 사업장에서 개관 예정이다.경기 안성시 공도읍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 부산 수영구 남천동 '힐스테이트 남천역 퍼스트', 대구 달성군 유가읍 '대구 테크노폴리스 예미지 더 센트럴' 등이 분양 채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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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시장 시민들과 산책하며 현안 관련 소통“원삼면엔 최근 젊은이들이 들어오고 있는데 시의 지원은 할아버지 할머니에만 국한돼 있다. 젊은 부모, 젊은 아이들을 위한 지원을 부탁한다.”“정부가 근로자의 목소리를 반영하려고 노동이사제까지 도입했는데, 용인시도 시민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다양한 통로를 마련해야 한다.”백군기 용인시장이 시민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며 다양한 정책 제안을 듣기 위해 11일 개최한 산책을 겸한 데이트 행사에서 시민들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부터 육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내놨다.이날 각 읍면동에서 온 20여명의 시민들은 백 시장과 함께 3.8km의 정광산 둘레길을 걷고 도시락을 나누며 궁금증을 풀고 다양한 건의를 했다.시민들은 특히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나 3기 신도시에 편입된 플랫폼 시티 조성, 경전철 이용객 5000만명 돌파, 난개발 방지 시책 등 용인시의 최근 이슈들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개발을 하되 친환경적으로 하도록 개발행위허가의 경사도 기준과 고도 기준을 강화하는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며 사람중심의 개발을 강조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최동윤 시민(수지구 동천동)은 “개발을 하되 친환경적으로 하겠다는 얘기에 듬직한 생각이 들었다. 꼭 명품도시를 만들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강희봉 시민(처인구 포곡읍)이 “품격 있는 도시, 정체성 있는 도시를 위해 고유 민속 문화를 발굴하고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제안하자 백 시장은 “그 동안 문화에 대한 투자가 미흡했다. 우리의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 문화예술 투자를 늘릴 것이니 기대하라”고 답했다.김경희 시민(기흥구 신갈동)이 “(인근에) 산부인과가 없고 산후조리원도 열악하다”고 지적하자 백 시장은 “연세동백세브란스병원에서 최고의 의료진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부분도 검토해줄 것을 요청하겠다”라고 말했다.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관련해 백 시장은 (야간 공동화가 되지 않도록) “그곳을 계획도시로 만드는 것은 물론이고, 배후도시도 구상하고 있다”며 지역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한 시민이 “최근 공무원들이 민원인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다”며 고마워하자 백 시장은 “우리 공무원의 신뢰도나 청렴도는 데이터로 나타나고 있다”며 “공무원들의 판단이 상당히 긍정적인 만큼 나는 우리 공무원들을 믿는다”라고 말했다.한편 백 시장은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연말 커피 미팅을 시작으로 치맥 데이트, 산책 데이트 등을 이어오고 있다. 또 온라인 시민청원 게시판을 설치한데 이어 민관협치위원회도 발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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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경전철 누적이용객 6년만에 5천만명 돌파용인시는 용인경전철 누적이용객이 지난 4월29일 기준 5000만6135명으로 집계돼 개통 6년여 만에 50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지난 2013년 4월26일 개통된 용인경전철 누적이용객은 처음 1000만명을 넘어서는 데 2년15일이 소요됐으나 이후 갈수록 빠르게 증가해 지난해 6월12일 4000만명을 넘어선 지 10개월여 만에 5000만명을 넘었다.또 일평균 이용객은 개통 첫해인 2013년엔 8713명에 불과했으나 2015년에 2만3406명으로 2만명대에 들어선데 이어 지난해는 3만148명으로 3만명선을 넘었다.이처럼 경전철 이용객이 꾸준히 늘어나는 것은 지하철 분당선과 연결돼 환승이 편리한데다 기흥역세권, 역북지구, 고림지구 등 각 역 주위에서 대규모 아파트단지의 입주가 이어지며 탑승 수요가 계속 증가하기 때문이다.이용객이 늘어나면서 경전철의 연간 운임수입도 2014년 50억5548만원이던 것이 지난해엔 82억5851만원으로 증가해 수지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시는 이용객 증가에 맞춰 더 많은 시민들이 경전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는 등 서비스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구체적으로 2014년 수도권 통합환승제를 시작했고 2017년엔 경전철 전 차량 및 역사 승강장에 무료 와이파이를 설치했다. 또 역사 내 응급사태에 대비해 심장제세동기(AED)와 긴급구호함(방독마스크, 물티슈 등) 등을 설치했고, 응급환자나 장애인의 안전한 이송을 위한 휠체어도 비치했다. 또 승객 안전을 위해 추가로 스크린도어도 설치할 계획이다. 운임 이외의 수입을 늘리기 위해 지난해 경전철 차량과 역사에 상업광고를 유치하는 대행사업자를 선정해 3년간 1억5000여만원의 부가수익을 올린데 이어 올해는 주요 역사에 자동판매기를 설치할 계획이다.이와는 별도로 시청·용인대역 대합실에 관내 사회적기업이 운영하는 카페 ‘복다방’을 개설해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수익금을 다른 어르신을 고용하는데 재투자할 예정이다.백군기 용인시장은 “105만 인구의 대도시로 성장한 우리시에서 경전철은 핵심 교통수단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경전철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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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민체육공원서 러시아 월드컵 응원전 개최2018 러시아 월드컵 기간 중 용인시민체육공원에서도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승리를 바라는 시민들의 ‘대~한민국’ 응원 함성이 울려 퍼진다. 용인시는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고 시민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용인시민체육공원 주경기장에서 전광판과 무대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는 응원전을 개최한다. 행사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F조 본선 조별리그 세 경기에 맞춰 한국시간 기준으로 18일 오후 9시 스웨덴전을 시작으로 24일 0시 멕시코전, 27일 오후 11시 독일전에 걸쳐 열린다. 시는 각각의 경기 시작 1시간 30분 전부터 주경기장을 개방해 시민들이 입장하면 전광판에 러시아 월드컵 중계방송을 송출할 예정이다. 이어 사전행사로 18일엔 디제이 Sefo의 디제잉 공연과 축구 묘기를 선보이는 우희용씨의 프리스타일 축구 공연, 24일엔 가수 제이보이스의 팝페라 공연, 27일엔 공연팀 트리커스의 마샬아츠 퍼포먼스 등 문화공연이 이어진다. 응원전을 달구기 위한 단국대 응원단의 흥겨운 공연이 예정돼 있고, 시민들의 먹거리를 위한 푸드트럭존도 설치된다. 응원전이 끝난 뒤 심야시간에 시민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특별 대중교통편도 마련된다. 용인경전철은 삼가역 기준으로 응원전 종료 때부터 1시간 동안, 노선버스는 용인시민체육공원 정류소에서 수지구청 방면으로 2회 운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팀에 힘을 실어 주고 시민화합을 이루기 위해 전광판 응원전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 나와 우리 선수들을 응원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