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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캘린더] 청약 광풍 속 수도권·광역시 분양 단지에 이목청약통장(PG) [제작 이태호] 일러스트 아파트 청약이 최근 광풍 수준으로 번지는 가운데, 다음 주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에서 분양하는 단지에 이목이 쏠린다.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에는 전국 9개 단지에서 총 5천485가구(일반분양 4천338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경기 김포 통진읍 '김포 마송지구 대방엘리움 더 퍼스트',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의정부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 대구 동구 신암동 '동대구 더 센트로 데시앙' 등이 분양을 개시한다.경기 김포시 통진읍 마송리 536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김포마송지구대방엘리움더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7층, 13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84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마송중앙초, 마송중·고 등 6개의 학교가 도보 거리에 위치해 통학이 쉽고, 김포대로를 통한 단지 진·출입이 편리하다.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394-11번지 일대에 짓는 의정부역푸르지오더센트럴(의정부 중앙3구역 재개발)은 2개 단지로 구성된다.1단지는 지하 3층∼지상 26층, 3개 동, 총 330가구 가운데 전용 49∼59㎡ 5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2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6개 동, 총 596가구 중 전용면적 59∼84㎡ 15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과 1호선·의정부경전철 회룡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교육시설로는 경의초, 청룡초, 발곡중 등을 걸어서 갈 수 있다.대구 동구 신암동에 위치한 동대구더센트로데시앙은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 59∼84㎡, 총 860가구로 구성된다.이 단지는 1호선 신천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동대구 고속철도역을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역세권 입지에 들어선다. 단지 옆에 동신초가 있으며 신천수변공원과도 가깝다.이번 주 경기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3개 블록(S1·S4·S5) 동시분양과 하남 감일지구에서 청약자가 몰리며 분양시장이 들썩였다.또 최근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급등세를 보여 이들 단지의 청약 결과에도 관심이 쏠린다. 아울러 내주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은 6개 사업장에서 개관 예정이다.경기 안성시 공도읍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 부산 수영구 남천동 '힐스테이트 남천역 퍼스트', 대구 달성군 유가읍 '대구 테크노폴리스 예미지 더 센트럴' 등이 분양 채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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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봉담2지구에 공공지원 민간임대 '힐스테이트 봉담' 분양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힐스테이트 봉담' 조감도 현대건설[000720]은 경기도 화성시 봉담2지구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힐스테이트 봉담' 아파트를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이 단지는 화성시 봉담읍 상리 봉담2지구 B3블록에 들어서며 최고 25층 11개동, 전용면적 62∼84㎡ 총 1천4가구 규모로 공급된다.입주는 내년 6월 예정이다.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으로 이뤄졌으며 전용면적별로 62㎡ 80가구, 72㎡A형 88가구, 72㎡B형 222가구, 84㎡ 614가구이다.이 아파트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최대 8년 동안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를 내고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무주택자에게만 공급되며 청약통장과 세금, 대출, 거주지 제한 등의 주택 규제에서는 자유롭다.초기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95% 수준에서 결정되며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내로 제한된다.화성 봉담2지구는 총면적 143만㎡ 규모로, 1만1천400여가구, 2만8천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지구로 조성된다.봉담IC를 통해 평택∼파주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봉담∼동탄 구간),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등으로 진·출입 할 수 있고, 9월 개통한 수인선 복선전철 오목천역을 이용할 수 있다.단지 인근에 수현초가 있고 유치원과 수현중이 들어설 예정이며 고교도 약 500m 거리에 설립될 예정이다.홈플러스, AK플라자, 롯데몰 등 서수원 생활권을 이용할 수 있고 봉담호수공원, 화성국민체육센터 등 녹지도 있다.단지 내 어린이집을 설치하고 실내 어린이놀이터, 맘스카페,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등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마련된다.주거 서비스 전문업체와 손잡고 생활지원 및 교육돌봄 서비스 등 차별화된 입주민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힐스테이트 봉담' 위치도 사진출처 :연합뉴스. 기사발신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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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지식정보타운 3개단지 1순위 청약 최고경쟁률 '1천812 대 1’사진출처 : 연합뉴스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동시 분양한 3개 단지의 1순위 청약에 48만여명이 몰렸다. 최고 경쟁률은 1천812대 1을 기록했다.3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S1블록·192가구)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S4블록·458가구), '과천 르센토 데시앙(S5블록·394가구)에 각각 10만2천693명, 19만409명, 18만5천288명이 신청했다.단지별 평균 경쟁률은 과천푸르지오오르투스(534.9대 1)가 가장 높았으며 과천르센토데시앙(470.3대 1)과 과천푸르지오어울림라비엔오(415.7대 1)가 그 뒤를 이었다.청약은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 공급하는 민영주택 기준을 적용받아 면적별로 30%는 과천시 2년 이상 거주자(해당지역), 20%는 경기도 2년 이상 거주자(기타경기), 50%는 서울·인천과 경기 2년 미만 거주자(기타지역)로 나눠 받았다.전용면적 85㎡ 이하는 가점제가 100% 적용되며 85㎡ 초과분은 가점제 50%, 추첨제 50%다. 과천푸르지오어울림라비엔오와 과천르센토데시앙에서 추첨제 물량이 나왔다.’ 100% 가점제 물량만 있는 과천푸르지오오르투스의 전용 84㎡B는 1천812.5대 1을 기록해 가장 높았다. 이는 지난 8월 분양한 DMC SK뷰아이파크포레 전용 102㎡의 경쟁률(1천976.8대 1)에는 못 미치지만 이례적으로 높은 경쟁률이다.과천푸르지오어울림라비엔오와 과천르센토데시앙은 추첨제 물량인 전용 99㎡A의 평균 경쟁률이 각각 521.8대 1과 744.2대 1로 최고였다.시공 컨소시엄 관계자는 "과천푸르지오오르투스는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돼 수요가 가장 많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며 "과천푸르지오어울림라비엔오와 과천르센토데시앙은 청약 가점이 상대적으로 낮은 수요자들이 추첨제 물량에 통장을 던진 것으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앞서 전날 진행된 이들 세 단지 특별공급 청약에도 각각 3만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리면서 흥행을 예고했다.이들 단지는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중복 청약이 가능했다. 전날 특공에 이어 이날 1순위 청약에도 청약자들이 3개 단지에 모두 청약한 것으로 분석된다.단지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 공급하는 민영주택에 해당해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됨에 따라 평균 분양가가 3.3㎡당 2천400만원 안팎으로 책정됐다.전용면적 84㎡ 기준 8억원 선으로, 인근 시세를 고려하면 당첨 시 시세차익이 최대 10억원 안팎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10년의 전매제한 기간이 부여돼 단기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기 수요는 접근이 제한되지만, 높은 시세 차익이 기대될 뿐 아니라 중대형 면적을 대상으로 1주택자도 참여할 수 있는 추첨 물량이 나와 시장의 관심이 매우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이날 1순위 청약에서는 청약자들이 몰리면서 청약홈 홈페이지 접속이 잠시 지연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기사수신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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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7.(토) 오후 5시 광화문 촛불집회 전국연대, 신도시연합과 합동 규탄대회 주최공공주택지구 전국연대 대책협의회(약칭 공전협/의장 임채관)는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등 제3기 신도시 연합과 공동으로 9월7일(토) 오후 5시 광화문 광장에서 <문재인 정부의 제3기 신도시 전면백지화 투쟁 촛불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에는 <공전협> 소속 경기․인천 등 수도권 주민대책위원회와 신도시 주민대책위원회 등에서 3천여명이 참가했고, 주광덕 의원(남양주), 이현재 의원(하남)과 이언주 의원(광명을)이 찬조연설을 했다. 박광서 광화문 촛불집회 추진위원장(남양주 왕숙2 주민대책위원장)은 “그동안 1,2기 신도시 주민들과 제3기 신도시 주민들은 각자 별도의 집회를 개최하여 대정부 투쟁을 벌여왔지만 이번만큼은 광화문 광장에서 모든 신도시가 참여하는 연합집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면서, “특히 1, 2, 3기 신도시 주민들 외에 전국 공공주택지구(50여개 지구) 주민대책위원회로 구성된 <공공주택지구 전국연대 대책협의회>(이하 ‘전국연대‘)이라 함)가 동참함으로써 대정부 투쟁의지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가 지난 해 연말 50여년 동안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재산권 행사에 막대한 제한을 받아왔던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인천 계양, 과천 등에 대규모 제3기 신도시를 건설하겠다는 정책을 발표한 것은 국민들을 우롱하는 것으로 ‘정부갑질‘에 불과하다“면서, 정부의 일방통행식 밀어붙이기 신도시 정책이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이날 집회를 통해 보여주게 되었다“고 말했다. 전국연대 임채관 의장은 이날 집회에 즈음, “정부는 전국의 그린벨트를 포함한 사유지를 ‘공공성‘이라는 명분으로 무차별적인 공공주택지구 지정도 모자라 지역주민들의 동의 없이 신도시 정책을 무분별하게 추진해 헌법에 보장된 국민재산권과 생존권, 행복추구권을 침해당하고 있다“며, 정부가 비민주적 방법으로 토지를 강제수용하려는 주택정책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강력한 저항에 부딪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임 의장은 특히 제3기 신도시 주택정책 백지화를 비롯, 공공주택사업 철회, 토지강제수용에 따르는 보상기준 현실화, 양도소득세 폐지 등 정당한 재산권 보장을 촉구하는 동시에 법․ 제도 개선을 강력히 촉구한다“면서 법․ 제도 개선을 국회와 정부에 강력히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신도시 예정지구로 발표된 지역의 주민들은 정부의 제3기 신도시 개발로 인해 평생을 피땀흘려 일군 집과 농토를 헐값에 수용당할 위기에 처하자, 신도시개발 백지화를 주장하면서 국토부와 청와대, 국회 등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신도시 개발 반대투쟁을 이어왔으며, 오는 7일 광화문 촛불집회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또, 금년 5월 7일에는 고양 창릉, 부천 대장지구를 제3기 신도시로 추가 발표하면서 일산, 파주 신도시 주민들까지 집값 하락을 우려하여 신도시 개발 반대 투쟁에 동참하였고, 특히 일산과 파주 신도시 주민들은 올 여름 폭염에도 불구하고 매 주말 촛불집회를 열어 정부의 신도시 개발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이번 대규모 촛불집회에서는 “국민들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문재인 정부의 무분별한 신도시정책과 공공주택사업을 강력하게 규탄하며 정부갑질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하면서, 신도시 및 공공주택지구 지정 철회, 강제수용 반대 등을 담은 <문재인 정부의 신도시정책백지화 및 강제수용정책 규탄 성명서>를 채택했다. 한편, 전국의 공공주택지구 주민대책위원회로 구성된 <전국연대>는 국회가 헐값 보상의 원인이 되고 있는 토지보상법을 개정할 것과 강제수용시 양도세 전액 감면을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을 촉구하면서 투쟁과 법률개정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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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이 일자리정책 주도하고 정부는 우수정책 제도화해야”-“지역이 일자리정책 주도하고 정부는 우수정책 제도화해야”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5월 고용 동향’에 따르면 만15∼29세 청년 고용률은 43.6%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9%P 상승했다. 실업률은 9.9%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6%P 떨어졌지만, 청년들은 좀처럼 고용률 상승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 청년 취업난 해소에 힘 쏟고 있는 수원시가 1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청년, 시민, 지방자치단체장이 한자리에 모여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는 ‘청년 일자리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청년이 바라는 일자리-청년에게 듣다’를 주제로 한 이번 토크콘서트는 청년대표를 비롯한 시민 100여 명과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염태영 수원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안승남 구리시장, 김종천 과천시장 등이 참여해 청년 일자리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전망하고, 일자리 대책을 논의했다.이목희 부위원장은 “일자리 창출은 문재인 정부의 핵심 과제로, 청년 일자리는 그 가운데서도 최우선 과제”라며 “중앙정부가 주도하는 ‘하향식’ 일자리 정책에서 벗어나, 청년과 지역이 주도하는 ‘상향식’ 일자리 정책을 펼쳐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염태영 시장은 “그동안 중앙정부가 일방적으로 시행한 일자리 정책은 지역 현장과 맞지 않는 부분이 많았다”고 지적했다.이어 “이제는 자치분권 시대”라며 “지역 현장에서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 혁신적인 일자리 정책을 만들면, 중앙정부가 지역의 우수 정책을 제도화하는 ‘현장주도형 일자리정책’으로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문상철 수원시청년정책 공동위원장은 “많은 청년이 창업에 나서고 있으나, 실질적으로 사업을 이어나가는 것이 더 어렵다”면서 “청년 창업기업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이밖에도 참석자들은 ▲청년지원 수당 표준화 ▲청년 친화적 직장 분위기 조성 ▲창업지원센터 입주기한 연장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이목희 부위원장은 “청년들이 제안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정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이날 일자리 토크콘서트는 일자리위원회와 수원시가 공동주최하고,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가 후원했다. 염태영 시장을 비롯한 패널들은 토크콘서트 후 수원시청 본관 로비·중회의실에서 열린 ‘2019 수원시 일자리박람회’ 현장을 찾았다. 50개 중소·중견기업이 참여한 이번 일자리박람회에는 1700여 명의 구직자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참여 기업들은 현장에서 구직자 면접을 하고 25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토크콘서트에 앞서 수원컨벤션센터 VIP다이닝룸에서 이목희 부위원장과 수원·광명·군포시 등 경기도 9개 기초지방자치단체장이 함께하는 오찬 간담회가 열렸다. 기초지방자치단체장들은 이목희 부위원장에게 지방정부 차원의 일자리정책 추진 애로사항을 설명하고, 중앙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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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창립50주년 기념 물사랑 공모전」시상식 개최물사랑공모전 일반디지털사진분야 대상-강물과아이들-김경훈作K-water(사장 이학수)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교육부가 후원한 「2017 K-water 물사랑 공모전」시상식이 2017.12.20(수) 15시, K-water 한강권역본부(경기도 과천시)에서 열렸다.이 날 행사는 총 3개 분야(스토리텔링, 사진, 시화디자인), 81점 입상작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일반 사진부문 대상인 국토교통부장관상엔 김경훈 씨의 ‘강물과 아이들’이, 스토리텔링(초등)부문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엔 경기도 남양주시 심석 초등학교 5학년 박호원 학생의 ‘용감한 형제들의 물사랑’이 선정되었다. K-water는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지난 10.1(일)부터 11.16(목)까지, 약 한달 반 동안 ‘물과 함께 50년, 미래로 함께 50년’을 주제로 스토리텔링(초등/일반), 사진(일반/스마트폰), 시화디자인 등 세 분야의 작품을 공모했다. 응모작품은 모두 3,511점이었으며, 전문가 심사와 일반 국민이 참여한 온라인 심사 등을 거쳐 모두 81점의 작품(스토리텔링 22, 사진 45, 시화디자인 14)이 입선했다. 입상작은 K-water 홈페이지(www.kwat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작품집과 전시회 등 다양한 형태로 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널리 확산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K-water 창립 50주년 물사랑공모전 시상식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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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교 교실에 석면 가루가 '둥둥'…경기도 곳곳서 등교 거부시설공사 과정서 석면 노출…학부모 "학교 어떻게 보내나" (수원=연합뉴스) 경기도 내 일부 학교가 여름방학 동안 시설보수 공사를 진행하면서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논란이다.해당 학교 학부모들은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자녀를 학교에 보낼 수 없다며 등교를 거부하고 있다.석면이 함유된 물질은 평소에는 인체에 해가 없지만, 석면 가루가 날려 흡입하게 되면 호흡기 질환, 석면폐, 폐암, 악성중피종 등 치명적인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31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개학한 경기도 양주시 S 초등학교는 약 두 달 일정으로 7월 20일부터 건물 내진보강 공사를 진행했다. 경기도 양주의 한 초등학교 교실 내부 천장이 구멍이 뚫린 채 방치돼있다. [독자 제공 = 연합뉴스]공사 과정에서 공간 확보가 필요해 '석면 텍스'라고 불리는 교실 천장 마감재가 일부 해체됐다. S 초교의 한 학부모는 "개학 날 딸을 데려다주려고 학교를 찾아가니 교실 천장은 뜯긴 상태로 방치돼있었고, 여기저기 자재가 널브러진 상태였다"라며 "교실에선 공기 중 떠다니는 먼지가 눈으로 보일 정도로 환경이 열악해 아이를 학교에 보내지 않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학교는 안전상 별다른 문제가 없다며 아이들의 등교를 촉구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공사가 마무리되는 등 안전이 충분히 확보됐다고 판단되면 학교에 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기준으로 등교하지 않은 학생은 전체 학생 80여명 중 2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난달 천장 마감재를 뜯고 나서 교실 내 공기 중 석면농도를 측정해보니 기준치(노출 기준 ㎤ 당 0.01개) 이내였다"라면서도 "학부모들이 석면 노출에 대한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어 석면농도를 재측정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과천 K 초교는 석면 문제로 이날 예정됐던 개학을 무기한 연기했다. 이 학교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9일까지 20개 교실을 대상으로 석면제거 공사를 진행했다.공사가 끝난 뒤 학교가 측정한 공기 중 석면농도는 기준치에 못 미치는 ㎤ 당 0.003∼0.004개였지만, 학부모들은 "현장 조사 결과 곳곳에서 분진이 발견됐다"라며 자녀들을 학교에 보내지 않았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측은 석면제거 공사가 이뤄진 구역에 내부 공기를 밖으로 배출하는 음압기를 가동하고 물걸레로 청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G 초교가 천장 공사 후 임시로 천장에 비닐을 쳐 놓은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지난 20일까지 이중 창호를 설치하는 공사를 진행한 분당의 G 초교도 교실 천장 일부 텍스가 철거되면서 석면이 노출됐다. 그러나 학교는 개학 전에 측정한 공기 중 석면농도가 기준치보다 낮게 나왔다는 이유로 뚫린 천장을 비닐로 막고 수업을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학부모들은 천장 내부가 훤히 들여다보이는데도 개학을 강행했다며 5일간 등교를 거부했다. 안양 D 초교는 석면텍스를 뜯어야 하는 창호교체 공사를 진행하다가 개학 전날까지 청소를 하지 않아 학부모들의 반발을 샀다. 이 때문에 개학이 일주일 연기된 상태다.경기도교육청 체육건강교육과 관계자는 "일부 학교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석면제거 공사를 진행하면서 마무리 작업을 제때 마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공사가 끝나면 청소에 신경 쓰도록 일선 학교에 지속해서 안내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지난해 말 기준으로 도내 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 4천613곳 가운데 석면을 건축 마감재로 사용한 학교는 57.62%인 2천658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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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1년5개월 만에 하락…8·2 대책 여파서울 25개구 중 10개 구 내림세 전환 (서울=연합뉴스) 8·2 부동산 대책 영향으로 서울 아파트값이 1년5개월여 만에 하락 전환했다. 한국감정원은 7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을 조사한 결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03% 떨어졌다고 10일 밝혔다.서울 아파트값이 하락한 것은 작년 2월 마지막주에 -0.01%를 기록한 이후 75주만에 처음이다. 이번 8·2 대책으로 서울 전역이 투기과열지구로, 이 중 강남권 등 11개구는 투기지역으로 중복 지정되면서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급매물이 증가하고 매수 문의는 실종되면서 가격이 내림세로 돌아섰다.반포 주공1단지 등에서 2억∼3억원 내린 매물이 나왔던 서초구가 이번주 조사에서 -0.22%로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고, 둔촌 주공 등이 약세를 보인 강동구도 0.20% 떨어졌다. 강남(-0.02%)과 송파(-0.05%), 양천(-0.03%), 노원구(-0.01%) 등 대책 발표 전 가격이 급등했던 지역들이 일제히 하락하며 서울지역 25개구 중 10개구의 아파트값 호가가 내렸다.경기도 아파트값은 0.03% 상승해 지난주(0.12%)보다 오름폭이 축소됐다.분당이 지난주 0.64%에서 금주 조사에선 0.19%로 상승폭이 급감했고, 투기과열지구로 묶인 과천시는 보합 전환했다. 지난주 0.02% 올랐던 지방 아파트값도 금주에는 보합세를 보였다.경남(-011%)·충북(-0.08%)·울산(-0.07%)·충북(-0.08%)·경북(-0.09%) 등이 하락했고 부산(0.03%)과 대구(0.11%) 등은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둔화했다.비수기 영향으로 전셋값은 0.01%로 지난주(0.02%)보다 오름폭이 축소됐다. 서울이 0.02% 올랐으나 지난주(0.08%)보다 상승폭이 줄었고 지방은 0.01% 하락했다. [한국감정원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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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성공기원 아이스쇼…김연아·최다빈 출연(서울=연합뉴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아이스쇼가 토요일인 오는 12일 고양 어울림누리 아이스링크장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경기도, 강원도와 함께 평창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자 '8월의 아이스페스타 in 경기'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평창올림픽 홍보대사인 김연아가 관람객들에게 평창올림픽을 알리고, '포스트 김연아'로 꼽히는 최다빈(수리고) 선수가 피날레를 장식한다. 최다빈은 올해 2월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최초로 아시안게임 피겨 금메달을 딴 선수다. 아이스쇼에선 김나현(과천고), 김진서(한국체대), 이준형(단국대) 등 평창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무대를 장식한다. 2014 소치동계올림픽 남자 피겨 동메달리스트인 데니스 텐(카자흐스탄)은 특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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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까지 금융추적…'탈세' 다주택자·중개업자 286명 세무조사주택거래 세무조사 착수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국세청에서 이동신 자산과세국장이 부동산 거래과정에서 세금탈루 혐의자에 대해 세무조사를 착수한다고 밝히고 있다. cityboy@yna.co.kr국세청, 30세 미만 고가주택 취득자·소득 축소신고 주택판매업자도 대상8·2 부동산대책 연장선…정부, 12년 만에 부동산대책 후 세무조사 부동산대책 성공할까…(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4일 용산의 한 아파트 부동산 중개업소.정부는 8.2부동산 대책에서 서울 강남·서초·송파·강동·용산·성동·노원·마포·양천·영등포·강서 등 11개구와 세종시를 투기지역으로 지정했다. 2017.8.4 xyz@yna.co.kr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국세청이 주택 가격 급등지역 부동산 거래에서 탈세 혐의가 짙은 다주택 보유자, 중개업자를 대상으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정부가 8·2 부동산대책에 이어 세무조사라는 고강도 카드까지 내세우며 부동산 투기 세력을 잡고 부동산 거래 관행을 바로잡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국세청은 서울 전 지역(25개구), 경기 7개시(과천, 성남, 하남, 고양, 광명, 남양주, 동탄2), 세종, 부산 7곳(해운대, 연제, 동래, 부산진, 남, 수영, 기장) 등 청약조정대상 지역과 기타 주택 가격 급등지역 부동산 거래 과정을 분석해 탈루혐의가 짙은 286명을 선별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다주택 보유자이거나 30세 미만이면서 고가 주택을 취득한 사람 중 자금 출처가 부족하거나 시세보다 분양권 프리미엄을 과소신고한 사람들이 대상이다. 또 ▲분양권 다운계약이나 불법 전매를 유도하는 등 탈세 행위를 조장하고 부동산 가격 상승을 부채질한 중개업자 ▲ 고액 전세금을 편법 증여받거나 ▲ 주택 가격 급등지역에서 소득을 축소 신고한 주택 신축 판매업자도 세무조사 선상에 올랐다. 국세청은 탈루 세금을 빠짐없이 추징하기 위해 거래 당사자는 물론 그 가족까지 금융 추적조사를 시행한다. 부동산 취득자금 출처를 분석한 결과 사업소득 누락 혐의가 있으면 관련 사업체까지 통합조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부동산 중개업자의 경우 직접 부동산 전매 등 투기를 한 적 있는지와 탈세했는지를 모두 철저히 검증할 방침이다. 국세청은 세무조사 과정에서 불법 행위가 확인되면 관련 법에 따라 관계기관에 통보·고발하는 등 엄중히 처벌한다고 밝혔다. 주먹 쥔 국세청 자산과세국장(세종=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국세청에서 이동신 자산과세국장이 부동산 거래과정에서 세금탈루 혐의자에 대해 세무조사를 착수한다고 밝히고 있다. cityboy@yna.co.kr국세청의 부동산 탈루혐의자 세무조사는 지난 2일 발표된 정부의 부동산대책의 연장선에 있다. 정부는 서울, 경기 과천, 세종 등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하고 서울과 부산 해운대 등 40곳의 청약조정대상 지역에서 다주택자가 양도차익을 올릴 경우 최고 60% 세율을 적용하는 고강도 부동산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부동산대책의 하나로 국세청이 다주택자 세무조사에 나서는 것은 12년 만이다. 국세청은 2005년 노무현 정부 때도 '8·31 부동산대책' 발표 후 부동산 투기 혐의자에 대해 대대적인 세무조사를 벌인 적 있다. 국세청은 투기 수요를 잡고 실수요자 위주로 부동산 시장을 조성한다는 현 정부 취지에 맞게 앞으로 다주택자, 연소자 등의 주택 취득자금 변칙증여에 대한 검증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투기과열지구의 조합원 입주권 불법 거래 정보를 수집해 세무조사 대상자로 선정할 방침이다. 8·2 부동산대책 이후 규제가 덜한 일부 경기 지역, 오피스텔·상가주택 등 다른 부동산으로 투기 수요가 이동하는 조짐이 보임에 따라 부동산 거래가 과열될 소지가 있는 지역은 중점 관리지역으로 추가 선정해 거래동향을 관리하기로 했다. 투기과열지구에서 거래액 3억원 이상 주택을 취득한 사람에 대해서는 자금조달 계획서를 수집해 자금 출처를 검증할 계획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전국 지방청, 세무서에 있는 총 371명 규모의 '부동산탈세감시조직'을 총동원해 부동산 거래에서 탈세 행위를 적발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