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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의대 유정수 교수팀, 간암 유발 유전자 기전 규명유정수 교수팀, 간암 유발 유전자 기전 규명. 자료제공 : 건국대학교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유정수 교수 연구팀이 종양억제 유전자로 알려진 ‘SMARCB1’이 간암에서는 종양을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최초로 규명했다. 연구팀은 이러한 분자생물학적 기전과 이를 억제할 수 있는 치료전략도 함께 제시했다(논문명: Nucleoporin 210 Serves a Key Scaffold for SMARCB1 in Liver Cancer). 한국연구재단(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연구사업 신진연구자지원사업 지원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 성과는 미국 암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에서 편찬하는 종양학 분야 상위 7.58% 학술지인 ‘Cancer Research(IF 9.727)’에 17일 온라인으로 게재됐다. 간암은 간암의 주요 원인인 B형 간염에 대한 백신과 항바이러스제가 개발되면서 감소를 예상했으나, 여전히 높은 사망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40~50대 중년 연령대에서는 전체 암 사망률 1위를 차지하고 있어 사회·경제적 손실이 가장 큰 암으로 꼽히는 암이다. 최근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Nest Generation Sequencing)과 같은 기술의 발달과 전 세계 유전체 컨소시엄의 활발한 활동으로 크로마틴 리모델러(ATP를 사용해 염색질인 크로마틴 구조를 변화시키는 단백질 복합체)들의 많은 유전학적 변이와 비정상적인 발현이 많은 암에서 보고되고 있지만, 그 역할과 근본적인 작용 메커니즘은 아직 잘 이해되지 않고 있다(크로마틴 리모델러: 진핵세포의 유전체는 DNA와 히스톤 단백질로 구성된 크로마틴이라는 특수한 구조로 존재한다. 크로마틴 구조의 변화는 유전자 발현과 밀접한 관계를 갖게 되는데, 느슨한 구조는 전사효소들의 결합이 용이 하게 돼 유전자 발현이 잘 되지만, 응축된 구조는 유전자 발현을 억제한다. 세포 내 주된 에너지인 ATP를 이용해 이러한 크로마틴의 구조 변화를 야기하는 단백질 복합체). 유 교수팀은 크로마틴 리모델러의 서브유닛이며 기존에 종양억제유전자로 알려진 SMARCB1이 간암에서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조사했고, 놀랍게도 SMARCB1은 간암 환자에서 고도로 상향 조절되며 불량한 예후와 관련이 있음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SMARCB1 손실에 따른 유전자 발현과 크로마틴 결합을 기반으로 한 SMARCB1와 H3K27Ac의 포괄적인 분석 결과, 핵막 단백질 NUP210이 간암에서 SMARCB1의 주요 표적임을 밝혔다. SMARCB1이 핵막단백질 NUP210 인핸서(Enhancer, 유전자 발현 DNA 조절 부위)에 결합하면 H3K27Ac의 농축 및 유전자를 발현해 콜레스테롤 항상성과 이종생물대사의 변화를 조절하며, NUP210은 간암에서 새로운 종양 지지체가 될 수 있음을 밝혀냈다. SMARCB1의 과발현은 NUP210 인핸서에 크로마틴 구조 변화를 야기하고, 이는 비정상적인 유전자 발현을 유도해 간암 발생 및 유지에 기여하게 된다. 유정수 교수는 “종양을 억제하는 유전자로 알려진 SMARCB1이 간암에서는 크로마틴 구조 변화를 야기해 간암 발생 및 유지에 기여하는 기전을 규명했다”며 “크로마틴 리모델러 유전적 변이나 비정상적 발현을 가지는 여러 암 치료제 개발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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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앤런, 여행 테라피스트가 전하는 코로나 시기 여행 십계명 소개워크앤런이 피코 여행(코로나 피해 떠나는 여행) 중에 지켜야 할 10가지 위생 준수 사항을 발표했다 건강 백세 시대에 웰빙 생활을 누려보자는 의미로 ‘시니어 웰빙누리 탐사대’를 운영하는 워크앤런(대표: 김홍덕 여행테라피스트)이 코로나 생활 방역 시대의 시니어 여행을 위한 요령 10가지를 소개한다. 이 십계명은 마스크 쓰기, 손 세정제 사용하기 및 일정 간격 유지하기 등의 기본 수칙 이외에 관광 및 여행 관련 외국 전문 매체에서 한국 기자로 지낸 김홍덕 여행 테라피스트가 터득한 나들이할 때 알아두면 좋은 요령과 여행지 선택에 관한 팁이다. 김홍덕 여행 테라피스트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그동안 나들이를 못 했던 사람들의 누적된 정신적 피로가 여행지에서는 완화돼 자칫 잘못하면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전제하며 그동안 철저하게 지켜왔던 ‘안전’ 자연 도보 여행의 경험을 통해 아래와 같은 수칙을 내놓았다. 1. 공공시설의 문은 이렇게 여닫자 공원이나 상업용 빌딩을 비롯해 공공시설의 개폐문을 손으로 밀거나 당기면 비말 전파의 위험이 많다. 그렇다고 기온이 올라가는 더운 날씨에 장갑을 끼고 다닐 수도 없는 일이다. 팔꿈치나 손목, 손등을 이용해 문을 여닫으면 이런 문제는 쉽게 해결된다. 부득이하게 문을 당겨야 하는 경우에는 귀찮더라도 발이나 카드 등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에스컬레이터 이용 시 안전벨트는 손보다도 손목이나 팔꿈치를 이용해 잡을 것을 권장한다. 2. 가능한 한 이런 수도꼭지를 사용하자 요즘은 자동으로 손을 감지해서 수도꼭지에서 물이 나오는 시설들이 많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경우 직접 손을 이용해 꼭지를 여닫게 되는데 문제는 물을 잠글 때 손바닥이나 손가락을 사용하면 깨끗이 손을 닦은 것이 헛수고가 된다는 점이다. 이런 때도 손등이나 팔뚝을 이용하면 좋다. 3. 고체형 비누보다는 액체형 비누가 좋다 한국과학기술정보원의 자료에 의하면 고체형 비누는 늘 수분을 머금고 있기 때문에 그 자체가 비위생적일 수 있다. 고체 비누로는 꼼꼼히 씻어도 세균이 13% 정도만 감소돼 대충 사용하면 오히려 15% 정도 세균이 증식된다고 한다. 그러나 액체형 비누로는 대충 씻어도 28%, 꼼꼼히 씻으면 무려 67%나 세균을 제거해준다는 분석이 있다. 4. 여행용 종이비누를 이용하자 액체형 비누가 아무리 좋다 해도 그것을 일일이 들고 다니기는 어렵다. 게다가 액체로 된 것인지라 무게도 나가는 편이니 불편할 수밖에 없다. 종이비누는 외부 공기와 차단된 채 밀봉 휴대되는 데다가 나만을 위해 일회용으로 사용되는 까닭에 더욱 위생적이다. 가벼운 데다가 가격 또한 저렴한 편인데 파는 곳이 많지 않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해 구매하면 된다. 5. 손 소독제만으로는 안 된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체내 세포로 침투 시 통로 역할을 하는 촘촘한 빨간색 돌기를 표면에 갖고 있다. 알코올이 함유된 손 소독제를 이용하면 손을 대충 씻어도 휘발성으로 인해 세균이 98% 이상 제거된다고 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의 경우는 다르다. 물로 기름기 많은 그릇을 닦으면 기름기가 겉돌아 잘 닦이지 않지만 비누나 세제의 계면활성제로는 쉽게 제거되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보면 된다. 6. 공중화장실에서의 손 말리기는 이렇게 하자 요즘은 젖은 손을 말리기 위해 핸드 드라이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핸드 드라이어를 사용할 경우 가능하면 센 바람이 위로 솟아 나오는 구조보다는 아래로 나오는 제품의 사용을 권장한다. 센 바람이 위로 솟구치는 경우 자칫하면 비말이나 기타 오염된 물질들이 얼굴로 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일회용 티슈는 한 장씩 뽑아 쓰기 때문에 훨씬 위생적이다. 둘 다 여의치 않을 때는 차라리 손을 세게 털어서 자연 건조하는 것도 좋다. 불과 20초 정도면 다 마른다. 7. 의자에 앉을 때도 손은 사용하지 말자 코로나19가 한창 기승을 부릴 때 외국의 어떤 항공사에서는 승객들에게 가능한 한 창가에 앉도록 추천한 적이 있다. 통로 쪽에 앉으면 오가는 승객들과의 접촉 가능성이 그만큼 커지기 때문이다. 기차나 고속버스 등은 지하철에 비해 비교적 여유 공간이 많지만 앉거나 일어설 때도 가능한 한 손으로 좌석을 만지지 않는 것이 좋다. 등받이 손잡이도 안전한 여행을 위해 손으로 조작하기보다는 카드나 옷 소매 등을 이용해 조작해야 한다는 점을 꼭 기억하자. 8. 자동문 표시 앞에서는 이렇게 하자 공공건물이나 업소 등의 입구에는 ‘자동문’이라는 문구가 많이 붙어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인체의 접근 여부를 감지해서 스스로 열리는 경우가 많지 않고 직접 손을 터치해야 열리는 경우가 많다. 이때에도 손가락보다는 펜이나 카드, 손등, 팔꿈치 등을 이용해서 터치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가끔 진짜 자동문인 경우도 많으니 이 문구 앞에서 1초 정도 기다려 잠시 숨을 가다듬는 것도 지혜일 수 있다. 9. 숙소에서의 세면용품 사용도 조심하자 대부분의 국내 숙소들은 고객들에게 일회용 치약과 칫솔을 무료로 제공하는 경우가 많지만 요즘에는 친환경 운동을 위해 그렇지 않은 곳들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특히 공공 휴양림과 비교적 큰 규모의 모텔이라면 일회용 세면용품을 제공하지 않으므로 숙소에서 여러 사람이 사용하는 샴푸, 린스, 로션 등을 제공하는 경우에 대비해 집에서 사용하는 개인 세면용품을 가져가는 것도 센스 있는 행동이다. 특히 리필된 로션이나 샴푸 등은 사용 금물이다. 10. 수건에도 세균이 있다 집에서 사용하는 수건에도 세균이 묻어있다. 감기에 걸린 식구가 있을 경우 수건을 따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제대로 지키지 않는 경우가 많다. 여행지에서 수건을 사용할 경우라도 두 번 이상 사용하지 말고 새로운 수건을 요청하는 것이 좋다. 이게 여의치 않다면 욕실보다는 공기가 잘 통하는 베란다나 실내에서 말려서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집에서 사용하는 접이용 옷걸이를 가져가 쓰면 여행지에서 수건뿐 아니라 옷가지를 보다 청결하게 보관할 수 있다. 워크앤런은 가족 혹은 10명 내외의 소규모 단위 여행을 전문적으로 기획·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완화되는 최근에는 이러한 안전 여행 수칙 10가지를 준수하며 수목원, 국립공원, 휴양림, 숲체원, 산림치유원 등 공기가 좋고 비말 전염의 우려가 적은 숲속으로의 소규모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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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장비업체 ㈜씨엔원, 지곡동에 부지조성 착공지곡동 산11~31 일원에 반도체 장비업체인 ㈜씨엔원이 약 6000평 규모의 부지 조성에 착공식 (용인=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지난 2008년 설립된 ㈜씨엔원은 원자층 박막증착(ALD) 장비를 만드는 회사로 2018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 2019 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 2020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되었으며, 이노비즈 인증 기업 및 벤처기업이다. 삼성전자를 비롯하여 에스케이트리켐,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 한국과학기술원 등에 납품해 지난해 연 매출 101억원을 달성했다. 용인시는 24일 기흥구 지곡동 산11~31 일원에 반도체 장비업체인 ㈜씨엔원이 약 6000평 규모의 부지 조성에 착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정재학 ㈜씨엔원 대표, 협력사인 ㈜알버트 강을구 대표 등 관계자 30명이 참석했다. ㈜씨엔원은 150억원을 투자해 화성시 소재 본사와 제조공장, 연구소를 이전하고 협력사 ㈜알버트를 신설하기 위해 부지조성에 들어간다. 내년 말을 목표로 공장이 준공되면 세계적 반도체 장비업체인 램리서치의 테크놀로지센터와 함께 반도체 장비업체 단지를 형성하는 것은 물론 고용유발효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용인시의 SK 반도체클러스터와 램리서치의 유치에 이어 반도체 분야 ㈜씨엔원의 용인시 이전은 세계 최고의 반도체 명품도시로 나아가는데 큰 기반이 될 것”이라며 “반도체를 중심으로 첨단산업이 발전하도록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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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특례 전문연구요원 제도 개선,병역법 개정! ‘부모찬스방지법’ 대표발의이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정) 이탄희 의원은(더불어민주당, 용인정)은 전문연구요원의 관리책임자가 4촌 이내 친인척이되지 못하게 하는 일명 ‘부모찬스방지법(병역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3일 대표 발의했다. 현행 병역법은 기업 대표이사의 4촌 이내 친인척은 해당 기업에 전문연구요원이 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대학의 경우는 별다른 조항이 없다. 때문에 교육부는 전문연구요원의 관리 책임자가 4촌 이내 친인척인지 별도로 확인하지 않고 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용인정)이 국정감사 지적에 따르면2015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5년간 서울대를 포함한 전국 10개 대학원의 전문연구요원 2,965명을 조사한 결과, 서울대와 경상대 교수 연구실에서 조카와 아들을 전문연구요원으로 복무하게 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와 같은 사례는 지난 20대 국회에서도 지적된 바 있다. 카이스트의 경우 지난 2018년,대학원생 2명이 교수인 아버지 연구실에서 전문연구요원으로 복무한 사실이 지적됐다. 이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과학기술원들은 지도교수 지침을 바꿔 4촌 이내 친인척이 전문연구요원을 관리하지 못하도록 했다. 그러나 교육부는 연간 600명의 전문연구요원을 선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제도의 미비로 인해서 서울대, 경상대와 같은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한 해 전문연구요원은 총 2,200명 규모이며, 그 중 대학과 과학기술원에서 뽑는 전문연구요원은 1,000여명 수준이다. 부모와 친인척이 교수라는 이유로 손쉽게 병역특례까지 챙기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탄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모찬스방지법’의 주요내용은 △ 지도교수가 4촌 이내 혈족을 전문연구요원으로 받을 수 없도록 하고, △ 학교가 지도교수와 4촌 이내 혈족 관계임을 확인하지 않을 시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했다. 이탄희 의원은 “전문연구요원 지도교수는 출결, 휴가, 연차, 졸업논문, 학위 취득 등 대학원 생활 전반에 대해 전담하는 막대한 권한을 갖고 있다. 아버지 찬스로 손쉽게 병역특례를 한다면 어느 국민이 공정하다고 생각하겠는가. 이번 부모찬스방지법(병역법 개정안)을 통해 병역의무 이행의 형평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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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법인 드림워커, ‘당신이 놓치고 있었던 바로 그것, 앵커링(서로 지음) 도서 출간사진 : (좌 ) 저자 ‘서로’ 프로필 사진 (우)도서 ‘앵커링’ 입체 표지 감정적 흔들림을 경험하는 젊은 세대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기록된 ‘당신이 놓치고 있었던 바로 그것, 앵커링(서로 지음)’을 출판법인 드림워커에서 30일 출간하게 되었다. 저자 ‘서로’는 고려대 졸업 후 외국계 기업과 대기업 인사팀에서 근무하며 해외 채용, 인사 교육 및 기획 등 다양한 기업 업무를 수행했다. 전문 인사 담당자의 삶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었지만, 안정적인 삶에 안주하기보다는 새로운 도전을 결심하고 회사에 작별을 고했다.이후 저자는 여대생 페스티발 취업 강사로 활동하는 한편, 채용 관련 무료 강연을 여러 차례 했다. 또 기업에서 능력을 인정받아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가 개최하는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UKC) 행사에 최연소 인사 담당자로 참여하기도 했다. 사회적 가치에 대한 또 다른 결심을 이루기 위해 최근에는 한의대에 입학해 공부를 시작했다. 그렇게 새롭게 자신을 던져 주도적인 삶을 개척하고 만들어 가는 일에 즐거움을 발견해 가고 있다.저자는 젊은이들을 비롯, 성취를 위해 열심히 달리는 모든 사람에게 ‘적당한 위치에 닻을 내리고 주의를 분산시키지 않도록 하면서 온전히 에너지를 한곳에 모을 수 있도록 하는 강력한 수단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책 제목인 앵커링은 바로 그런 ‘수단’이 무엇이며, 자신의 삶에 그것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 것인지를 설명하고 있다.책의 인세 가운데 일부는 인천 한부모 가정 공동체를 위해 사용된다. 출판법인 드림워커 한아타 편집장은 “저자가 직접 찾아와 인세 가운데 일부를 기부하는 일에 사용하고 싶다고 했다. 서로 저자는 가족의 유대를 매우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며 “한부모 가정 공동체를 돕겠다는 것도 그렇지만, 출간일도 자신의 아버지 생일에 맞춰 달라고 해서 그렇게 했다”고 말했다.멘토링과 동기부여 전문가로서 자신 인생에 놀라운 변화를 가져온 ‘팁’을 저자 서로는 독자들에게 나누고 싶다고 한다. 이 책을 통해 언급되는 메시지들은 전 세계 최고 두뇌들이 극찬한 성공 메커니즘이기도 하다.책은 상세하면서도 친절한 매뉴얼과 솔직한 고백이 담긴 자기계발 방법을 알려준다. 위대한 일을 이루기 위한 ‘에너지의 응축’을 위해 닻을 내리는 형태의 ‘앵커링’이 필요하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 내용이다.대기업 인사과에서 오랜 시간 다져 온 경험을 바탕으로 스스로의 길을 개척해 온 저자의 책이 ‘자기계발’ 분야에서 어떤 희망과 실용적 실마리를 제공해 줄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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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KITCH(한국생산기술연구원) 연구팀, 수전해 촉매 소재 개발 성공사진출처 : 건국대학교 홈페이지 (서울=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건국대학교에서는 “대표브랜드인 KIT는 교수연구역량, 전임교원 강의비율, 장학금 수혜율 및 교수대비 학생 수 등에서 건국대 내는 물론 전국에서 최고수준을 지향하고 있으며, 영어강의비율, 산업현장 연계과목, 4+1 대학원 연계 제도 등 새로운 학사제도를 적요와여 차별화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건국대 KU융합과학기술원 한혁수 교수(미래에너지공학과) 연구팀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이 기존 백금 소재보다 60%가량 저렴하면서 수소 생산 효율은 높인 새로운 수전해 촉매 소재 개발에 성공했다.현재 수소는 세계적으로 풍부하고 보편적인 친환경 에너지 자원이지만 물이나 유기화합물 형태로만 존재해 석탄이나 석유, 천연가스와 같은 화석연료로부터 분리해내는 방식을 통해 주로 생산됐다. 이러한 방식은 제조단가는 저렴한 반면 생산과정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환경오염을 유발한다는 단점이 있다.이에 반해 수전해 기술은 물을 전기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로 제조공정이 친환경적이다. 현재 기술에서는 고가의 귀금속 기반 촉매가 있어야만 수전해 수소 생산이 가능해 상용화를 위해서는 고효율 저단가 촉매 개발이 필요하다.한혁수 교수팀은 수전해 촉매 효율 향상을 위해 촉매 표면에 화학적 표면 식각 공정을 적용, 전기전도성이 우수한 니켈보라이드(Ni₂B), 반응물 흡착에 유리한 니켈하이드록사이드(Ni(OH)x)를 동시에 형성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우수한 전기전도도와 촉매 표면의 흡착 기능이 뛰어난 새로운 촉매 소재 설계 페러다임을 제시했다.개발된 촉매를 사용할 경우 기존 귀금속 촉매에 상응하는 내구성을 유지하면서 수소 생산효율도 10%가량 높일 수 있다. 촉매 가격은 기존 대비 약 40% 수준으로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한혁수 교수는 “이 기술은 수소 촉매뿐만 아니라 배터리, 연료전지, 슈퍼캐패시터(Super- Capacitor) 등 에너지 전환 및 저장 소자에도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이라며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과 수소경제 활성화 등 그린뉴딜 사업을 선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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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지페어 상하이 개막‥도, 미중 무역분쟁의 돌파구 마련한다-2019 G-FAIR 상하이 개막사진이화순 행정2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 대표단이 중국과의 경제협력 기반강화를 위해 지난 22일부터 상하이·항저우를 방문 중인 가운데, 23일 오전 중국 경제 중심 상하이에서 ‘2019 G-FAIR 상하이’가 개막했다.이번 도 대표단 방중은 ‘2019 G-FAIR(대한민국우수상품전) 상하이’의 성공적 개최와 항저우와의 글로벌 스타트업 교류협력 증진을 통해 미-중 무역분쟁 속 도내 기업의 활로를 개척하기 위함이다.이날 열린 개막식에는 이화순 행정2부지사, 황수영 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의원, 최영삼 주 상하이 대한민국 총영사, 위 천 상하이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부회장, 장칭샨 저장성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부회장 등 양국 경제계 주요인사 20여명이 참석했다.국내 유망 중소기업의 중국 내수시장 진출 교두보가 될 ‘G-FAIR(대한민국우수상품전) 상하이’는 경기도를 비롯한 한국의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전시해 수출판로를 개척하는 행사로, 23~24일 양일간 상하이 마트에서 열린다. 올해는 가전제품 7개사, 식품 7개사, 생활용품 15개사, 미용·건강 23개사 등 총 52개사가 참가했다. 이들 기업은 사전 매칭을 통해 선정된 바이어와의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는 한편, 전시회에 방문하는 바이어와의 현장 상담을 통해 수출계약 성공률을 높일 예정이다.특히 도는 현지 우수 네트워크를 보유한 ‘경기비즈니스센터(GBC) 상하이’를 비롯한 션양, 충칭, 광저우 등 중국 내 4곳의 GBC를 통해 1,200여 개 사의 검증된 현지 바이어를 초청, 참가기업의 수출판로 개척에 심혈을 기울였다.이와 관련, 개막 전날인 22일에는 중국시장동향 설명회를 열어 중국 온라인 시장 트렌트 강연을 통해 현지 진출성공 노하우를 전수, 생생한 경험담을 공유하며 참가 기업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이화순 행정2부지사는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등 글로벌 무역여건의 불확실성에 대비한 공공기관과 수출지원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며 “글로벌 거대시장에서 G-FAIR 상하이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침체된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과 경제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표단은 24일 중국 최대 온라인 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가 탄생한 스타트업 도시 항저우를 찾는다. 이곳에서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스타트업 실무진과 항저우 창업투자협회와의 만남을 통해 양 지역 스타트업의 실질적 협력강화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G-FAIR 상하이’가 개최되는 중국은 인구 세계 1위(14억2,006만명), 경제 규모 2위의 경제대국으로, G-FAIR가 개최되는 상하이는 경제, 금융, 무역의 중심지로서 중국 제2의 수도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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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어르신 건강관리 도우미 만든다-처인구 보건소 인공지능 키오스크 시범 용인시는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인공지능을 적용해 어르신들의 기본 건강상태를 진단해 조언하는 인공지능(AI) 어르신 건강관리 도우미를 개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어르신들의 장수체력을 측정하는 것은 물론 자세와 걸음걸이, 행동패턴 등을 분석해 치매 ‧ 고혈압 ‧ 파킨슨병 등 노인성 질환 징후를 알려줘 조기대응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8월 경희대 컴퓨터공학과 이승룡(센터장) 교수팀과 함께 헬스케어 키오스크를 처인구보건소에 시범 설치해 어르신들의 운동능력을 측정하고 임상데이터를 수집하며 기기를 업그레이드 해왔다.이 키오스크는 참여한 어르신들이 한발로 버티거나 의자에 앉았다 일어서는 등 간단한 동작만 하면 몇 초 후 자동으로 평형성, 순발력 등 체력을 측정해 신체나이를 알려준다.-처인구 보건소 인공지능 키오스크 시범 (2)-처인구 보건소 인공지능 키오스크 시범 (3)28일엔 어르신들이 당화혈색소,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3가지만 입력하면 건강상태를 판단해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하는지, 약을 먹어야 하는지 등을 조언하는 수준까지 발전시켰다.이는 지난 4월 말부터 시가 경희대 ‧ 분당서울대병원과 함께 의료 전문지식 데이터를 대폭 추가하면서 이뤄졌다. 이 같은 인공지능기반 지능형의료플랫폼은 방대한 의료지식을 바탕으로 환자들의 데이터를 분석‧판독하는 정밀의학기술이다. 의료진이 정확하고 빠른 진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시는 이 기기가 1차 의료기관인 보건소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상태와 만성질환 의심 여부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질병 예방은 물론 질환의 정도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받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 AI 어르신 건강관리 도우미 개발은 지난 2017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대학ICT연구센터 육성사업에 선정된 경희대 지능형의료플랫폼개발연구센터가 주도하고 있다. 이 연구엔 2020년까지 국‧시비 33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이 연구에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성모병원, 경희의료원 등 국내 대학병원과 영국, 말레이시아 등 해외 대학병원들이 참여하여 개발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앞으로 시는 개발 완료 후 이 시스템을 관내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경로당, 요양원에 확대 설치해 어르신들의 체력 ‧ 건강관리에 활용할 방침이다. 결과에 따라 전국 공공의료분야에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을 활용한 AI 어르신 건강관리 도우미가 어르신들의 노후 건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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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CA 미술관, 제3회 CICA 뉴 미디어 아트 국제 콘퍼런스 개최CICA 미술관은 2019월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제3회 CICA 뉴 미디어 아트 국제 콘퍼런스(CICA NMAC, New Media Art Conference 2019)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콘퍼런스는 CICA 미술관 아트디렉터 김리진이 기획했다. 루벤 베가 발바스(Rubén Vega Balbás, 스페인, 박사), 앨리슨 베이커(Allison Baker, 미국, 햄린 대학 교수), 애런 매케인(Aaron McKain, 미국, 노스 센트럴 대학 교수), 타일러 칼킨(Tyler Calkin, 미국, 네바다 대학 교수), 정수진(한국, 프랑스), 세드릭 반 이누(Cedric van Eenoo, 미국), 홀든 홀콤(Holden Holcombe, 미국), 정시아란(한국), 김창언(한국, 부산대학교 교수), 이현승(한국), 루이 샤(Rui Sha, 미국), 캐런 클로락(Karen Krolak, 미국, Monkeyhouse 공동대표), 애릭 제이글러(Eric Zeigler, 미국, 톨레도 대학 교수), 윤장우(한국,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교수)가 현대 사회와 뉴 미디어 아트에서 대두되고 있는 다양한 주제로 발표 예정이다. 콘퍼런스는 전세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뉴 미디어 아티스트와 학자들이 모이는 뜻 깊은 자리로 뉴 미디어 아트의 전세계 트렌드를 접하고 깊이 있는 토론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5월 30일 오후 5~8시 오프닝 파티를 시작으로 5월 31일과 6월 1일에는 참여 작가와 학자들의 심도 있는 프레젠테이션 및 토론이 진행되며 6월 1일 오후 4~8시에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에서 투어 및 워크숍이 있다. 6월 2일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 굿바이 브런치 및 퍼포먼스가 있을 예정이다.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는 CICA 미술관 전시실에서 타일러 칼킨(Tyler Calkin), 미적 옹호 기관(The Institute for Aesthetic Advocacy), 루이 샤(Rui Sha), 애릭 제이글러(Eric Zeigler), 홀든 홀콤(Holden Holcombe), 이현승, 정시아란의 개인전이 열릴 예정이다. CICA 미술관은 김종호 작가의 작업실을 기반으로 이십여 년에 거쳐 손수 일궈낸 독특한 미술관으로 김포시가 신도시로 변모하는 동안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구석구석 작가의 손길이 닿아 있는 하나의 작품과도 같은 공간이다. CICA 미술관은 사진, 회화, 조각 뿐만이 아니라 뉴 미디어 아트 국제전 및 출판물을 활발히 기획해 왔으며 개관 이래 수많은 국내 및 해외 작가들이 CICA 미술관의 전시 및 출판에 참여하고 방문해왔다.CICA 뉴 미디어 아트 국제 콘퍼런스는 김리진 아트디렉터가 2017년부터 기획하여 왔으며 올해 제3회를 맞이하여 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김리진 아트디렉터는 서울대학교 졸업, 미국에서 박사를 취득 후 CICA 미술관 아트디렉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9년 1월에는 미국 뉴욕에서 노마드 아티스트를 위한 ‘아트 텔레포티드(Art Teleported)’ 국제전 및 콘퍼런스를 기획, 개최하는 등 전세계 아티스트들과 미술 애호가들의 문화 교류의 장을 만들고 미술계에 보다 다양한 목소리를 만들고자 힘쓰고 있다.콘퍼런스는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으며, 오프닝 파티 및 굿 바이 브런치 앤 퍼포먼스 행사는 단일 이벤트로도 신청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CICA NMAC 웹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콘퍼런스 행사 기간 열리는 개인전 시리즈는 행사 기간 중 방문하여 입장료를 내고 관람 가능하다. - CICA NMAC 2017 행사, Anatoly Rudakov 촬영 - CICA NMAC 2017 행사, Anatoly Rudakov 촬영 - CICA NMAC 2017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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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4년간 서버 가상화 사업 통해 예산 28억원 절감1대의 물리적 서버를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대의 가상 서버로 나눠 사용하는 기술인 서버가상화를 통해 경기도가 4년 동안 총 28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29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는 지난 2014년 당시 미래창조과학부(現 과학기술정통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클라우드 전환 컨설팅을 지원받아 이를 토대로 2015년에 ‘가상화 기반의 전산서버통합시스템 구축(이후 서버가상화 사업) 1차 사업’을 시작했다. 경기도는 최근 20대의 물리적서버를 141대의 가상화서버로 나누는 작업을 완료해 2015년부터 시작된 총 4차례의 서버가상화 사업이 마무리됐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2015년 서버 노후화로 교체 작업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예산 절감을 위해 서버가상화 작업을 시작했다. 이 작업은 1대의 서버에서 1대의 작업만 할 수 있는 기존 시스템과 달리 1대의 물리적 서버를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대의 서버로 나눠 각각의 다른 관리자가 실제 서버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경기도는 물리적 서버 1대당 최소 5개에서 최대 9개까지 가상서버로 나눠, 경기사이버장터, 경기도이야기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가상화 서버는 필요한 경우 신속하게 자원을 할당받을 수 있으며, 하드웨어 도입에 소요되는 시간과 예산, 별도의 관리가 필요 없어 예산절감과 관리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도가 가상서버를 사용 중인 관리자들 대상 만족도 설문조사결과 90%가 만족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치권 경기도 정보통신보안담당관은 “실제로 141대의 물리적 서버를 구입한 상황과 비교하면 지난 4년 동안 서버 도입비용 약 26억 원과 유지보수와 전기료 약 2억 원 등 총 28억 원의 예산을 절감한 상황”이라며 “가상화 서버의 여유 자원을 메일시스템 고도화 등에 활용할 계획이어서 예산절감 효과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노후 서버 교체를 서버 가상화 사업으로 완료한 데 이어 향후 스토리지 가상화와 PaaS(Platform as a Service) 등 보다 발전된 형태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한 공공서비스를 도입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