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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성남 경계 고기교 상습정체 해소 실마리 찾았다…고기교 확장부터”(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고기교의 상습 정체 해소를 위한 실마리를 찾았다. 용인특례시와 성남시가 오랜기간 갈등 끝에 양 시의 경계에 있는 고기교 확장 및 주변 교통개선을 위한 상호합의를 이뤘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신상진 성남시장은 용인과 성남의 공동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의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18일 용인시에 따르면 양 시의 경계에 있는 고기교와 관련, 오랜 갈등 끝에 지난해 경기도와 함께 협의체를 구성했고, 마침내 지난 15일 고기교 확장 및 주변 교통 개선을 위한 상호 합의를 이뤘다. 합의 내용은 성남시와 용인시 접경지역 전반을 대상으로 교통영향에 대해 분석하고, 고기동 지역의 난개발 방지, 주변 도로망의 조기 구축, 경기도 관리하천인 동막천 정비, 민자고속도로 연계방안 상호 협력 등이다. 이 시장은 “용인시와 성남시는 서로 인접해 있어 교통 분야 등에서 협력해야 할 과제가 많다”며 “그간 두 도시 간 행정협의가 원활치 않아 양측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지만 새로 출범한 민선8기에선 양 도시가 상호 연관된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일에 적극적인 태도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고기교는 심각한 교통정체를 빚고 있고 폭우가 내릴 때는 종종 침수상태에 빠져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주고 있으나 두 도시의 이해가 엇갈려 확장되지 못하고 있다”며 “주변 지역의 개발계획을 고려한 연계도로망 구축 등 대안 마련으로 양 도시가 만족할 수 있는 합의점을 도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신상진 성남시장은 “교통문제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두 도시간 협의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며, 특히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서는 모든 행정력을 발휘하여 빠른 시일 내에 해소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두 시장은 지난 1일 취임한 이후 전화나 만남 등을 통해 꾸준히 소통해 왔다. 특히 지난 2일 국민의 힘 안철수 국회의원(성남 분당갑)과 만나 고기교 문제 해결, 지하철 3호선 성남·수지 연장 등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의기투합했다. 2003년 건설된 고기교는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과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을 연결하는 길이 25m, 폭 8m의 편도 1차로 교량이다. 시는 교통난 해소를 위해 폭 20m의 4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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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 역량 강화 교육 개최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 역량 강화 교육 개최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남종섭, 용인4)은 6일(수) 제11대 의회 개원을 맞아 더불어민주당 소속 초선 의원 45명을 대상으로 고은정 기획수석이 사회를 맡아 의정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3선 의원을 역임했던 배수문 및 김현삼 전 의원이 강사로 나서 의정활동 노하우에 대한 경험을 초선의원들과 나누었다. 강의 시작에 앞서 남종섭 대표의원은 “초선의원님들께 의정 생활을 하시는데 선배 의원님들이 길라잡이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대표단은 의원님들께서 의정 생활을 열심히 해서 좋은 정치를 펼칠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전했다. 7, 8대 경기도의원을 역임한 임종성 국회의원(광주시을)도 초선의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특별히 참석하였다. 임종성 의원은 “정치란 사람과의 만남이다.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 민원을 해결하고 필요한 조례나 정책들을 개발한다”면서 “오늘 대표단이 마련한 교육이 밑거름 돼 도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잘 하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1강에 나선 배수문 전 도의원은 조례입법, 예산분석, 정책입안의 노하우를 초선의원들에게 상세하게 설명하고 안내하며 “현재 발전된 의회 지원시스템은 지나간 선배·동료 의원들의 노력으로 만들어 졌다”며 “11대 의회에서도 도민의 행복을 위한 더 많은 성과를 만들어 내길 바란다”며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2강에 나선 김현삼 전 도의원은 ‘도의회 의정활동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띤 강의를 펼쳤다. 김현삼 전 도의원은 강의 서두에 특별히 초선의원들에게 더불어민주당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의정활동에 임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날 교육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의회 본연의 견제와 감시 기능을 강화시켜 더불어민주당이 앞장서 도민의 민생을 책임져 나가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한편 제11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의원들은 오는 7월 12일(화) 개원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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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 과제 TF단 인선 발표...13일 출범민선8기 용인특례시장직 인수위원회 출범식 사진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당선인이 인수위원회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상일 당선인 오른쪽은 황준기 인수위원회 위원장, 이상일 당선인 왼쪽은 황성태 인수위원회 부위원장 금일 오전 10:00에 민선8기 용인특례시장직 인수위 및 과제 FT 위촉식이 용인미르스타디움 3층에서 이상일 당선인과 황준기 인수위원장, 황성태 부위원장, 인수위원, 전체 인수위원과 인수위원회 과제T/F단 전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 되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당선인은 이날 출범식에서 황준기 용인특례시장직 인수위원장 등 인수위원회 위원 15명과 6개 과제 TF단 위원 32명 등 4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인수위는 행정 경험과 분야별 전문성 및 지역 신망도 등에서 검증된 능력과 높은 평가를 받는 인사들로 구성됐다"며 "110만 용인특례시의 변화와 발전에 필요한 비전과 정책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주요 현안과제에 대한 6개의 TF를 구성한 만큼 과제별 맞춤형 해법을 연구해 시 현안 해결의 단초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당선인은 인수위 출범 후 첫 공식 외부 일정으로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을 찾았다. 2년여간 코로나19로 상권 침체의 어려움을 겪은데 이어 최근 들어 고유가와 물가상승 등으로 이중고를 호소하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하고, 이들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한 행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당선인이 용인 중앙시장 상인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당선인은 앞서 인수위원회 위원장에 청와대 행정자치비서관 등을 지낸 황준기 전 여성부 차관(행시 23회), 부위원장에 용인시 부시장 출신인 황성태 전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행시 33회)을 임명했다. 인수위원에는 김대익 한경대 명예교수(전 용인시 총괄건축가), 박신환 전 경기도 경제실장(전 경기도 균형발전실장/행시 37회), 이연희 전 용인도시공사 사장(전 수지구청장), 남재걸 단국대 행정학과 교수(전 행정안전부 과장/행시 41회), 신재춘 전 경기도의원(경민대 정보통신과 교수/공학 박사), 김용규 전 용인시의원이 임명됐다. 이태원 명지대 예술학부 교수(뮤지컬 명성황후 주연배우), 이윤송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장, 신동빈 용인대 경영학과 교수(전 신갈고 교장), 노갑택 명지대 스포츠 지도학과 교수, 정원동 전 기재부장관 정책보좌관(전 청와대 행정관/행정학 박사), 이우철 전 경기도 대변인(전 경기도 연정협력국장), 강석재 전 용인시 관광전문위원도 인수위원에 포함됐다. 인수위는 ▲기획행정 ▲문화복지 ▲경제환경 ▲도시건설 등 4개 분과로 구성됐다. 이 당선인은 “인수위 4개 분과만으로는 110만 용인특례시민의 변화 열망을 다 담아내기 어려운 만큼 주요 현안과제를 중심으로 5개의 테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며 "TF는 과제별로 용인시 행정의 현황을 점검하고 새로운 비전ㆍ해법 등을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과제 TF단은 ▶플랫폼시티 TF단 ▶반도체 클러스터 TF단 ▶죽전 데이터센터・이영미술관 관련 TF단 ▶취약계층 지원 TF단 ▶문화체육시설 확충 TF단 등 5개다. 플랫폼시티 TF 단장에 배명곤 전 용인시 도시정책실장, 플랫폼시티 TF단 위원에는 신승만 전 시의원(행정학 박사), 류임춘 전 용인도시공사 시설운영 본부장, 김도형 전 국회의원 보좌관(현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임명됐다. 반도체 클러스터 TF단에선 박재근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교수(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장)가 단장을 맡고, 정순문 울산과학기술원 반도체소재・부품대학원 교수(전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 부사장), 김용탁 전 SK하이닉스 D램 개발본부장 겸 부사장(전 서울대 전자공학과 초빙교수), 강성철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 전문위원(전 삼성전자 상무), 전병삼 전 용인시 공원사업소장, 정진건 전 매일경제신문 뉴욕특파원(원삼출신)이 활동하게 된다. 죽전 데이터센터・이영미술관 관련 TF단은 유기석 전 용인시 일자리산업국장(명지대 일반대학원 지방행정학과 객원교수)이 단장, 죽전 데이터센터・이영미술관 관련 TF단 위원으로는 정해수 전 기흥구청 건설과장, 임성주 국민의힘 경기도당 수석대변인(국제사이버대학 특임교수), 전명윤 칼럼리스트, 고택현 이상일 시민캠프 청년대변인이 임명됐다. 취약계층 지원 TF단은 김진태 전 용인시 감사담당관이 단장, 김태근 용인신체장애인복지회 지부장, 이태영 희망나눔 봉사단 회장, 안충훈 전 용인시 노인복지과장이 위원으로 뽑혔다. 문화체육시설 확충 TF단장은 박상섭 전 용인시 기흥구청장이 맡았다. TF단 위원으론 백남섭 용인대학교 교육대학원장, 이두한 전 용인시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 박병용 용인대학교 평생교육원 체육학 겸임교수, 이민희 용인시 체육회 이사가 임명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당선인은 “인수위원회 와 과제TF단 활동에 도움을 줄 자문위원들도 조만간 위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민선 8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직 인수위원회 인수위원 명단] ▲ 위원장 황준기(행시 23회, 전 여성부 차관/ 전 청와대 행정자치비서관) ▲ 부위원장 황성태(행시 33회, 전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전 용인시 부시장) ▲ 대변인 이우철(전 경기도지사 대변인/ 전 경기도 연정협력국장) <기획행정분과> ▲ 위원 황성태(행시 33회, 전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전 용인시 부시장) ▲ 위원 정원동(전 기재부장관 정책보좌관/ 전 청와대 행정관/행정학 박사) ▲ 위원 남재걸(행시41회, 단국대 행정학과 교수/ 전 행전안전부 과장) <경제환경분과> ▲ 위원 박신환(행시 37회, 전 경기도 경제실장/ 전 경기도 균형발전실장) ▲ 위원 신재춘(전 경기도의원/ 경민대 정보통신학과 교수/ 공학박사) ▲ 위원 김용규(전 용인시의원) <문화복지여성분과> ▲ 위원 이윤송(사단법인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장) ▲ 위원 신동빈(용인대 경영학과 교수/ 전 신갈고 교장) ▲ 위원 이태원(명지대 예술학부 교수/ 뮤지컬 명성황후 주연배우) ▲ 위원 노갑택(명지대 스포츠 지도학과 교수) <도시건설분과> ▲ 위원 김대익(한경대 건축과 명예교수/ 용인시 총괄건축가) ▲ 위원 이연희(전 용인도시공사 사장/ 전 수지구청장) ▲ 위원 강석재(전 용인시 관광전문위원) [민선 8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직 인수위원회 과제T/F단 명단] <플랫폼시티 TF단> ▲단장 배명곤(전 용인시 도시정책실장) ▲위원 한홍구(안양대학교 도시정보공학과 겸임교수) ▲위원 신승만(전 시의원/ 행정학 박사) ▲위원 류임춘(전 용인도시공사 시설운영 본부장) ▲위원 김도형(전 국회의원 보좌관,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반도체 클러스터 TF단> ▲단장 박재근(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교수/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장) ▲위원 정순문(울산과학기술원 반도체소재・부품대학원 교수/ 전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 부사장) ▲위원 김용탁(전 SK하이닉스 D램 개발본부장 겸 부사장/ 전 서울대 전자공학과 초빙교수) ▲위원 강성철(전 삼성전자 상무/ 현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 전문위원) ▲위원 전병삼(전 용인시 공원사업소장) ▲위원 정진건(전 매일경제신문 뉴욕특파원, 원삼출신) <죽전 데이터센터・이영미술관 관련 TF단> ▲단장 유기석(전 용인시 일자리산업국장/ 명지대 일반대학원 지방행정학과 객원교수) ▲위원 정해수(전 기흥구청 건설과장) ▲위원 임성주(국민의힘 경기도당 수석대변인/ 국제사이버대학 특임교수) ▲위원 전명윤(칼럼리스트) ▲위원 고택현(이상일 시민캠프 청년대변인) <취약계층 지원 TF단> ▲단장 김진태(전 용인시 감사담당관) ▲위원 최정숙(단국대 행정법무대학원 사회복지학과 교수) ▲위원 김태근(용인신체장애인복지회 지부장) ▲위원 이태영(희망나눔 봉사단 회장) ▲위원 안충훈(전 용인시 노인복지과장) <문화체육시설 확충 TF단> ▲단장 박상섭(전 용인시 기흥구청장) ▲위원 이두한(전 용인시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 ▲위원 백남섭(용인대학교 교육대학원장) ▲위원 이민희(용인시 체육회 이사) ▲위원 박병용(용인대학교 평생교육원 체육학 겸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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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선·지선 평가 본격 돌입, 첫 연속토론회(1차) 개최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3월 대통령선거와 6월 지방선거에서 패배한 더불어민주당이 본격적인 평가 분석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 등 초재선의원 10명이 주최하는 ‘더불어민주당 대선·지선 평가 연속토론회(1차)’가 8일 오전 10시 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올해 대선과 지선에서 민주당이 연속 패배한 이유를 다양한 측면에서 분석·평가하고 민주당의 나아갈 길을 미래지향적으로 모색하기 위함이다. 최근 당 내외부에서는 그동안 민주당이 눈앞의 선거일정에 급급하여 제대로 된 평가와 분석이 없었다는 점에 대한 성찰과 함께 이제라도 차분하게 성역 없는 평가를 해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특히 지난 5년 동안 민주당의 가치와 지향점, 핵심의제 등에 대한 자기 점검이 사실상 없었고, 이로 인해 당의 색깔 자체가 흐릿해지는 것에 대한 당내 위기의식이 크게 고조된 상황이다. 오늘 예정된 연속토론회(1차)는 휴먼앤데이터 이은영 소장의 대표발제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최병천 부소장, 뉴스톱 대표 김준일 기자 등의 토론으로 진행된다. 이탄희 의원은 “대선·지선 평가를 통해 가치와 지향점이 뚜렷했던 민주당의 색깔을 되찾고, 당의 기초 체력부터 차근차근 쌓아 올리겠다”라며 "특히 이 과정을 국회의원들 뿐 아니라, 당원, 지지자, 일반 국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본 토론회는 강민정 권인숙 김성주 민병덕 양이원영 오기형 윤영덕 이수진(비례) 이탄희 천준호 등 10명의 의원이 공동주최에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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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 국민의힘과 협치를 통한 경기 행정을 이끌어갈 방침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국민의힘과 협치를 위해 국민의힘 경기도당을 방문했다. 좌로부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박정 국회의원, 김동연 당선인,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 김성원 국회의원. 사진제공 : 국민의힘 경기도당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의 도지사직 인수 위원회에 국민의힘 측 인사가 인수 위원으로 함께 참여하게 되었다. 김동연 당선인은 49.06%를 차지했고, 김은혜 후보는 48.91%를 차지하여 승리를 하게 되었는데, 국민의힘이 이번 지선에서 경기도 기초단체장 31곳 중 22곳, 경기도 의원 156석 중 절반인 78석을 가져가면서 협치가 필요해지자 발 빠르게 대응한 것으로 보인다. 김 당선인이 국민의힘 경기도당을 방문하여 김성원 국회의원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과 약 1시간여 회동을 통해 경기도정에 관한 협치를 이야기했다. 공개와 비공개로 진행된 회의는 비공개 회담 후 공동으로 기자간담 회을 통해 공통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김 당선인은 회담 후 "국민의힘에서 추천한 몇 분을 포함해 인수위를 운영한다는 것에 김 위원장이 흔쾌히 동의했다"라며 "국민의힘에서 추천한 분들과 인수위를 꾸려서 도정에 대한 계획을 짤 것"이라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인수위 조직이 완전히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경기 북도 설치 특위와 협치 공약 추진 특위(가칭)를 구성하는데, 협치 공약 특위는 국민의힘이나 정의당 후보가 낸 공약 중 민주당과 공통공약이나 (공통공약이 아니더라도) 바람직한 공약을 함께 추진하겠다는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지선을 통해 경기 도민들이 보여준 민심은 싸움보다, 비방보다, 네로 남불보다, 서로 함께하는 합치와 서로 존중하고 서로 교통이 이루어지는 소통을 선택했다. 소통하기 위해서는 만남이 우선되어야 하고,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줘야 한다. 무엇보다 내주장을 앞세운 설득은 통하지 않는 것이다. 상대방을 존중하는 생각이 있어야 가능하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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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민 표심 국민의힘으로 큰 폭 이동국민의힘 용인특례시 정찬민 의원. 출처 : 정찬민 국회의원 사무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용인시의 표심이 대선 후 3개월도 지나지 않아 더불어민주당에서 국민의힘 쪽으로 큰 폭 이동한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이 같은 현상은 특히 처인구에서 두드러졌다. 제20대 대선과 지방선거 사이에서 나타난 처인구 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득표율을 비교하면 19.45%(대선→시장 선거)와 10.14%(대선→도지사 선거)가 움직인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 용인시 처인구민 표심 변화(*득표율 차는 국힘 기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6월 1일 용인시장 선거에서 이상일 국민의힘 후보는 처인구에서 58.14%의 표를 얻어 현직이면서도 41.85%를 얻는 데 그친 백군기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16.29%P 차이로 눌렀다. 같은 날 실시된 처인구 경기도지사 선거에선 52.45%를 얻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45.47%를 얻은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6.98%P 차이로 앞섰다. 이는 3월 9일 실시된 처인구의 제20대 대선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46.44%를 얻어 49.80%를 얻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3.16%P 뒤졌던 것과 대비된다. 두 선거에서 나타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의 득표율 차이를 합산한 처인구민의 표심 이동은 19.45%P(대선→시장 선거)와 10.14%P(대선→도지사 선거)나 된다. 대선 때 진보 쪽으로 약간 쏠렸던 처인구민의 표심이 지방선거에선 완전히 보수 쪽으로 돌아선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는 것이다. 용인시 3개 구를 볼 때 지난 대선에선 수지·기흥구보다 낮았던 처인구의 국민의힘 득표율이 이번 지방선거에선 기흥·수지구보다 훨씬 높았는데 그만큼 처인구민의 표심 이동이 컸다는 것이다. 처인구의 이 같은 변화에 대해 전문가들은 대선 이후 국민의힘의 조직력이 상당 부분 회복됐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장의 잘못된 시정을 바로잡으려는 표심도 크게 작용한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선 특히 진보지역으로 꼽히던 일부 동지역 조차 돌아섰을 만큼 처인구 모든 읍‧면‧동에서 국민의힘 후보들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지난 대선 당시 더불어민주당이 우세를 보였던 유림동과 역북동, 포곡읍 등에서도 지지율을 되찾은 것이다. 국민의힘의 한 관계자는 “인근의 다른 당협들이 부러워할 정도로 이번 지방선거를 맞아 조직력이 살아났다”라며 “지역 랜드마크를 기대하던 시민들을 외면한 채 용인종합운동장을 공원으로 바꾸려고 한 시장을 심판하자는 표심도 작용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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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회 용인시 현충일 추념식, 용인중앙공원 현충탑에서 진행제67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한 (좌로부터) 이상일 용인시장 당선인과 백군기 용인시장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용인시에서 오늘 6일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공원 내 현충탑에서 비가 내리는 가운데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호국영령 추모를 위한 제67회 현충일 추념식을 진행 하였다. 이 자리엔 백군기 시장을 비롯해 이상일 용인시장 당선인, 김기준 용인시 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당선인, 양홍준 경기동부 보훈지청장, 보훈 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이 시작되는 오전 10시 정각에 전국적으로 1분간 한국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을 위해서 머리 숙여 조용히 생각하자는 의미에서 추모 묵념 사이렌이 울렸다. 묵념 후 국기에 대한 경례 및 애국가 제청, 헌화·분향이 진행되었고, 용인시 시장의 추념사, 심규순 교수의 추모공연, 소프라노 최숙자 추모곡, 그리고 현충의 노래 제창을 끝으로 폐막되었다. 백 시장은 추념사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라며 “선조들의 희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유공자와 유가족에겐 깊은 감사와 충심 어린 위로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용인지역의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으로, 비를 맞으며 입구에서, 계단에서, 참석하는 이들을 안내하며 어르신들을 부축하였다. 현충일(顯忠日)은 '충렬을 드러내는 날'이라는 뜻으로, 매년 6월 6일 민족과 국가의 수호 및 발전에 기여하고 애국애족한 분들의 애국심과 국토방위에 목숨을 바친 모든 이들의 충성을 기념하기 위한 '국가 추념일'이자 법정공휴일이다. 백군기 용인시장 등 제67회 현충일 추념식 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제67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한 국민의힘 이상일 당선인과 국회의원, 시. 도의원들 제67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백군기 용인시장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시. 도의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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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당선인 기자회견이상일 당선인이 용인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6월 2일(목) 오전 10:00에 용인특례시장으로 당선된 이상일 당선인이 용인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상일 당선인은 시민들과 그동안 수고한 선거대책 위원회에 감사한 말을 전한 후 상대 백군기 후보에게도 위로를 전했다. 그는 “용인을 특례 시답게 업그레이드하고, 보다 살기 좋은 곳, 꼭 찾아봐야 할 곳으로 만들기 위해 여러 비전을 가다듬고 실행에 옮기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기자회견 전문이다. 존경하는 용인특례시민 여러분, 용인특례시장 당선인 국민의힘 소속 이상일입니다. 존경하는 시민들께서 제게 용인특례시를 위해 일할 기회를 부여해 주신데 대해 고개숙여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불철주야 선거운동을 해주신 국민의힘 당원동지들과 선거운동원님들, 그리고 선거대책위원회의 모든 인사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말씀을 드립니다. 그간 선거운동을 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신 더불어민주당 소속 백군기 후보님, 백 후보님 캠프의 모든 관계자들께는 위로의 뜻을 전합니다. 이제 선거가 끝난 만큼 우리 모두가 용인의 미래를 위한 일에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선거기간 동안 공방을 하면서 쌓인 앙금들을 함께 씻어 버리고, 용인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일에 모두가 매진하면 좋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여러분께서 저를 민선 8기 시장으로 선택을 해주신 뜻을 잘 헤아리며 일하겠습니다. 용인을 특례시답게 업그레이드하고, 보다 살기 좋은 곳, 꼭 찾아봐야 할 곳으로 만들기 위해 여러 비전을 가다듬고 실행에 옮기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들과 적극 소통하면서 용인 발전을 위한 지혜를 모아나가겠습니다. 저는 문제를 미뤄두고 방치하는 안이하고 타성적인 소극행정은 하지 않을 것입니다. 문제를 하나둘씩 매듭짓고 해결해서 용인이 바뀌고 발전하고 있음을 시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용인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역동적으로 일하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행정은 Public Service입니다. 저와 용인시의 공직자들이 이 말뜻을 잘 새기면서 시민을 위한 공적 서비스를 제대로 제공하는 일들을 하겠습니다. 시장실과 비서실 문턱이 너무 높아서 시장을 만나기가 대통려믈 만나는 것보다 어렵다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도록 열린 자세로 소통하는 시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시민들의 불편과 고충을 시민과 함께 해결하고 개선해 나가는 시장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인구 110만에 육박하는 우리 용인은 특례시가 됐지만 부족한 게 많습니다. 교통과 교육 인프라가 대폭 개선돼야 하고, 문화예술과 생활체육 관련 시설도 확충돼야 하며, 관련 프로그램 보강돼야 합니다.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과 코로나 19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어왔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 그늘진 곳에서 힘들게 살고 계신 분들에 대한 지원도 확대돼야 합니다. 이처럼 해야 할 일이 쌓여 있고, 그와 관련한 공약도 많이 제시한 만큼 이제 그것들을 실현하는 일에 저의 모든 에너지를 쏟을 생각입니다. 공약들 가운데 중앙정부와 경기도 등의 협조와 지원을 얻어야만 하는 것들도 많이 있기 때문에 윤석열 대통령께도 도움을 청하는 등 공약실천에 저의 모든 역량을 투입하겠습니다. 이제 용인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일어서 시민들이 보다 행복한 삶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성심성의껏 일하겠습니다. 시장이 바뀌니 용인이 달라지고 있다, 좋아지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올 수 있도록 창조적으로 일하겠습니다. 이 당선인은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인수위 구성 문제는 좀 더 시간을 두고 구성하겠다. 또한 시민들의 문제를 방치하지 않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했다. 이 당선인은 “대통령께 건의하여 반도체 발전 위원회를 두도록 하겠다. 용인, 수원, 화성, 이천 시장이 함께 들어가 장차관과 함께 논의하여 제대로 된 클러스터를 만들 계획이다. 그리고 협치의 행정을 펼치겠다고 하였다. 협치가 중요하다. 경기도 지사 당선인과 민주당 소속 3분의 국회의원들과도 협치할 계획이다. 김동연 도지사와 충분히 협력하고, 협력을 구하겠다. 도지사 당선인과 대통령 교량 역할을 하겠다. 시의회와 협력하겠다. 대화와 타협을 통해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일 당선인이 용인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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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국민의힘 용인특례시장 후보, 선거 마지막 날 시민들에게 간곡하게 한 표를 호소했다.이상일 국민의힘 용인특례시장 후보 지원유세를 하고있다. (좌로부터) 김기현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와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 이상일 후보 이상일 국민의힘 용인특례시장 후보의 선거 유세는 뜨거웠다. 한표라도 더 얻기 위해, 시민들에게 좀 더 지지를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이 후보는 시민들에게 플랫폼시티 개발과 관련해 설명했다. 이 후보는 “일관되게 용인시 주도로 개발하고, 개발이익을 온전히 용인에 재투자하겠다.”라고 청년 대변인을 통해 발표했다. 그리고 1950세대 대단지 삼가 2지구 아파트에 관해 해결책을 제시했다. 시의 미온적인 대응으로 진입로를 확보하지 못해 1년 이상 미 준공 상태로 방치된 처인구 삼가동 삼가 2지구 임대 아파트에 대해 집이 필요한 시민의 입장에서 해결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시장이 되면 전임자처럼 미온적으로 방치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시행사, 역삼 조합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임시도로를 개설하고 상수도 등 기반 시설을 설치하는 등 해결책을 모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육군항공대 이전 허위 사실 유포자를 밝혀 내겠다고 하였다. 이 후보는 육군항공대 이전 관련 허위사실을 게시한 불법 현수막의 배후에 대해 강력히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다. 이상일 후보 캠프의 이우철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이상일 후보가 포곡의 육군항공대를 백암으로 이전하려 한다는 허위사실을 담은 현수막이 백암 일대에 게시되었던 일에 대하여 배후를 반드시 밝힐 것이라 했다. 포곡의 육군항공대를 백암으로 이전한다는 계획이 있다는 것이 허위 사실로 밝혀져 백암면 이장협의회에서 잘못된 정보에 착각했다고 사과했었다. 이날 국민의힘 선대본부에서 이상일 후보의 선거 및 유세를 지원했다. 이날 오후, 김기현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와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가 이상일 국민의힘 용인시장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용인 중앙시장을 방문하여 이 후보와 함께 용인시민들을 만나며 거리 유세를 이어갔으며,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 김동철 전 국회의원 등 당의 중진 인사들도 함께 힘을 보탰다. 이날 김기현 전 원내대표는 “바로 내일 용인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가 있다”, “용인시가 혜택을 보려면 꼭 이상일을 시장 만들어야 한다”, “용인시의 발전을 위해 실질적인 역할을 할 사람을 선택해 주시면 이상일 후보가 시장이 되어 중앙정부를 움직일 것이고 용인에 새 바람을 가져올 것이다”라며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변화와 개혁, 윤석열 정부 성공에 투표를 호소했다. 시민들에게 국민의 염원인 변화와 개혁을 이루고 윤석열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반드시 투표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대선에서 정권이 바뀌었으나 국회를 비롯해 대한민국의 주요 부분을 장악한 민주당이 반성 없이 새 정부의 발목을 잡고 있는 만큼 압도적인 지지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 후보는 “용인시는 이제 과거의 무능과 부패에서 벗어나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만 한다”라고 강조한 뒤 “지난 4년의 참담한 시간을 다시 겪을 수는 없다”라며 자신뿐 아니라 기초·광역의회 후보들도 적극 밀어달라고 호소했다.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와 선거운동원들 한컷 이상일 국민의힘 용인특례시 후보와 선거운동원들 한 컷 이영희 국민의힘 경기도의원 후보와 운동원들 한 컷 김영민 국민의힘 경기도의원 후보 선거 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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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 24시간 무박 5일 선거 유세 지속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 사진출처: 김은혜 후보 SNS 30일 어제 선거운동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는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선거 운동은 끝나는 시간이 없었다. 새벽부터 경기지역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오전 8시 서울 오세훈 후보와 강남역 합동유세, 오전 9:30분 하남시 대청로 26에서 하남 유세, 오전 11시 10분 안철수 후보와 함께 구리 돌다리 유세, 오후 1시 30분 양주 총력 유세, 오후 3시 40분 김포공항 이전 관련 공동 대응 협약식, 오후 5시 의정부 총력 유세, 오후 6시 30분 남양주시 다산동에서 총력 유세, 오후 8시 10분 남양주 거리 인사를 하며 선거운동을 진행했다. 김 후보는 또한 캠프를 통해 기자회견 갖고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기획재정부 부총리 재직 시절 이례적인 절차를 통해 측근 업체에 독점적으로 일감을 몰아준 정황이 포착됐다고 설명했다.“드러난 위법사항에 대해 즉시 고발조치할 것”이라면서 “자신의 지인, 후원자에게 부총리 지위를 이용하여 독점적 이익을 취하게 한 것은 직권남용, 업무상 배임에 해당” 하며, “앞으로는 공직자 경력, 청렴을 내세우면서 뒤로는 지인 찬스, 권력 찬스를 남용했다"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남양주 거리인사를 마친 후에도 선거운동은 멈춤이 없었다. 다시 무박 5일 선거운동으로 전환하여 선거 운동을 지속했다. 김 후보는 SNS를 통해 “오늘 늦은 귀가를 하시는 의정부 시민분들께 인사를 드리고, 시민분들을 내려준 철도가 머무는 의정부의 도봉차량기지를 찾았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깨어 계시는 근무자분들과 함께, 잠시나마 전동차를 검수하고, 청소를 진행했습니다. 경기도민들께 철도는 희망입니다. 그리고 경기도민들께 철도는 삶 그 자체이기도 합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 후보는 “직장으로 가는 길, 학교로 가는 길, 친구를 만나러 가는 길 모두가 설렘 가득한 희망이지만, 출퇴근길마다 녹초가 될 수밖에 없는 경기도의 철도는 또 다른 철도를 깔기 위해 가파른 경쟁•치열한 분투를 해야 하는 경기도의 철도 유치 문제는 정글 같은 경쟁, 가파른 긴장 끝에 달려있는 우리 삶의 모습과 닮았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김 후보는 이어 “그저 지하철을 탈 수 있게 해달라는, 그저 GTX로 좀 더 편하게 이동할 수 있게 해달라는 경기도민의 희망과 삶을, 민주당은 약속하고 또 저버리기를 반복했습니다. 저 김은혜가 하겠습니다. 힘 있는 집권 여당 후보 김은혜가 여러분의 희망, 그리고 너무나도 당연한 삶을 되찾아 드리겠습니다. 모두가 잠든 시간, 철도는 다시 힘차게 달릴 내일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합니다. 모두가 잠든 시간. 저 김은혜 역시 모든 것을 쏟아부을 마지막 하루를 위해 마음을 다잡습니다.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라고 하며 도민을 위한 경기지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